피부과 가지 않고 ‘셀프’ 피부 트러블 케어법으로!

Eve민 | 2011.06.19 11:33:21 댓글: 0 조회: 611 추천: 0
분류미용·정보 https://life.moyiza.kr/lifetips/1483752
외부 환경에 의해 항상 자극받는 내 피부, 전에 없이 트러블이 심해졌다면? 피부과를 찾기 전 스스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Case 1 생리 전후 피부 트러블
전에 없이 턱을 만지면 오돌토돌하게 나는 것이 많고 각질이 심하게 일어났다면, 생리 기일이 다가오지 않는지 체크한다. 턱 주변에 나는 뾰루지는 산소공급이 부족하고 성호르몬이 불균형해지는 생리 전후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했을 때, 메이크업 클렌징을 소홀히 했을 때,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일 때 발생한다.
Solution >> 뾰루지가 나서 간지럽거나 따가우면 팩이나 마사지 크림 같은 제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자극이 없는 토너(스킨)를 화장솜에 묻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다음 10분가량 트러블 부위에 올려놓는다. 토너는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하고 화끈거리는 것을 진정시킨다.

Case 2 갑자기 심하게 일어난 각질
각질이 갑자기 심하게 일어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지만, 턱 부위에 발생한 각질은 클렌징이나 각질제거가 되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높다. 입과 코 주변으로 계속해서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거나,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있으면 각질제거는 피한다.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무리하게 필링을 하면 자극이 심해져 증상이 더 악화된다.
Solution >> 피부타입에 따라 각질관리가 달라지는데 지성피부는 일주일에 1~2회 스팀타월로 얼굴 각질과 피지를 부드럽게 한 뒤 각질제거제를 이용해 묵은 각질과 피지를 제거한다. 각질제거 후에는 보습 화장품으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피지조절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는 각질제거 역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한 달에 1~2번 각질제거를 하고 되도록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한다. 각질제거 후에는 반드시 건성피부용 스킨케어 제품과 에센스, 영양크림 등으로 피부를 관리한다.

Case 3 얼굴 전체에 올라오는 울긋불긋 트러블
변덕스러운 봄날씨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준다. 자극받은 피부는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성급하게 손으로 짜거나 스크럽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뾰루지는 절대 손으로 건드리지 않는다. 손톱으로 눌러 뾰루지를 짜면, 피지는 나오는 반면 손톱에 묻어 있는 이물질이나 세균이 모공 속으로 들어가 또 다른 트러블을 유발한다.
Solution >> 붉어진 부분마다 노릇한 좁쌀 같은 것이 보이면 염증성이므로 항생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사용한다.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려면 트러블 부위를 소독하고 항생제 연고를 면봉에 묻혀 발라 준다. 단, 스테로이드계 연고는 피한다.

Case 4 피부가 심하게 땅기고 따갑다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봄철에는 피부도 건조해진다. 피부가 건조하다는 것은 피부 바깥층에 존재하는 천연 피부보호막인 피부 지질이 적어진다는 뜻으로, 피부 방어력이 떨어지고 조그마한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 심하게 땅기고 따가운 증상이 유발되는 이유다.
Solution >> 평소 수분공급에 신경 쓰고 물을 자주 마셔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Case 5 눈밑과 코 주위에 나타난 주근깨와 잡티
봄철에는 자외선이 강해지고 봄바람이 불면서 피부가 착색되기 쉽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선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필수다. 작년에 사용한 자외선차단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자외선차단제는 개봉 후 6개월~1년 이내에 다 사용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제품이 예전보다 묽게 나오거나 누렇게 보이는 등 변질된 것 같으면 과감히 버린다.
Solution >> 자외선차단제는 바르는 것만큼 씻는 것도 중요하다. 세안 시 피부를 세게 문지르는 것은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피한다. 자외선차단제는 땀과 물에 견디도록 되어 있어 비누세안만으로는 세안이 힘들다. 1차로 밀크나 크림타입 클렌저로 씻어낸 후 2차로 젤이나 폼 클렌저로 세안한다. 묵은 각질이 쌓여 있으면 피부색이 칙칙해질 수 있다. 각질을 깨끗하게 관리하면 피부 투명도를 높일 수 있다.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 역시 잡티 제거에 도움이 된다.

Case 6 눈에 띄게 늘어난 입가, 눈가주름
입 주위는 지방 보호층이 없기 때문에 피지분비가 불안정해지는 봄철이면 잔주름 발생률이 높아진다. 입가에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서 에센스를 십분 활용한다. 에센스를 듬뿍 묻힌 퍼프를 입가에 얹어 두는 팩을 하거나, 에센스를 직접 피부에 발라 부드럽게 문지르는 마사지를 한다. 눈가주름의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진피층에 있는 교원질(콜라겐)의 양이 감소하며 탄력섬유에 변화가 생겨, 결과적으로 피부가 이완돼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눈가주름을 형성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피부 진피의 탄력섬유를 파괴해 피부에 주름이 생기게 한다.
Solution >> 눈가 건조가 심하거나 잔주름이 많으면 원활한 눈가 혈액순환을 위해 아이 크림을 바르면서 2~3분 마사지한다. 일주일에 2회가량 아이크림과 에센스를 1:1 비율로 섞어서 넷째 손가락으로 바른다. 양 손가락을 이용해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마치 피아노를 치듯 눈가를 톡톡 두드리며 마사지한다. 너무 강하게 마사지하면 눈가 피부를 자극하여 오히려 잔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부드럽고 가볍게 터치하며 마사지한다.

Case 7 클렌징 오일 사용 후 생기는 뾰루지
클렌징 성분이 피부와 맞지 않을 수 있고, 오일의 잔여물이 모공에 남아 뾰루지는 클렌징 오일 사용 후에는 클렌징폼으로 이중세안을 한다. 여드름 피부는 오일이 남아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한다.
Solution >> 보습용 페이스 오일은 피부 표면에 보습막을 만들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주고, 마사지 오일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오일의 미세한 입자가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클렌징 오일은 피지 성분을 녹여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제거해 준다. 오일은 모공보다 입자가 작고, 식물성이라 끈적임이 적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과 미리 융화되면 세정력이 떨어지므로 물에 젖은 손보다 마른 손에 덜어 사용하는 것이 세안에 효과적이다.

Case 8 알레르기성 봄철 피부 트러블
봄철에 생겨난 피부 트러블은 봄철 꽃가루나 황사에 의한 알레르기성 또는 접촉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크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은 후 진정·보습 위주 케어를 한다.
Solution >> 집에 돌아오면 외출 시 묻은 먼지, 메이크업을 깨끗이 씻어내고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 청결함을 유지한다. 과도한 스크럽이나 피부를 자극하는 요인을 줄이고,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주근깨를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항산화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 트러블이 생겼을 때 황, 아연, 캠퍼, 티트리 오일 등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뾰루지 완화에 도움이 된다. 뾰루지가 생기면 절대 손으로 짜지 않는다. 세안 후, BHA 성분의 젤 등을 바르고 여드름용 항생제, 자외선차단제 순서로 바른다. 외출할 때는 피부에 먼지가 붙지 않도록 마스크나 모자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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