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나이테 주름, 얼마나 알고 계세요?

Eve민 | 2011.06.28 21:53:42 댓글: 0 조회: 635 추천: 0
분류미용·정보 https://life.moyiza.kr/lifetips/1483804
피부노화 정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준은 얼굴 주름이다. 주름은 나이 들수록 길이가 짧아지는 대신 폭이 커지고 골이 깊어진다. 한 연구에 따르면 50대 여성은 10대에 비해 주름의 길이는 반으로 줄지만, 폭은 70% 이상 넓어지고 골은 40% 가까이 깊어진다. 피부노화가 진행될수록 주름에 의해 만들어지는 다각형도 더 커진다.

나이 들면서 얼굴에 지방이 감소하면 더욱 나이 들어 보인다. 노화 정도는 혈색으로도 알 수 있다. 건강한 피부는 선홍빛을 띤다. 나이 들수록 피부 혈색이 옅어지고 얼룩덜룩해진다. 최근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피부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가정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다. 손등을 꼬집어 보는 방법은,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가 소개하는 ‘노화측정법’ 가운데 하나다. 손등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손등 피부를 5초 동안 잡아당긴 뒤 원상태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잰다. 원상태로 돌아가는 시간이 길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졌다는 의미다. 복구 시간이 1~2초면 신체나이가 20~30대, 2~5초면 40~50대, 10초 이상이면 60대다.

피부는 살아 있는 세포로 된 표피층과, 콜라겐이나 탄력섬유로 된 진피층, 그리고 피하지방층으로 나뉜다. 노화가 시작되면 표피층에서는 전반적으로 세포의 분열속도가 떨어져서, 피부 보호막을 잘 만들지 못해 건조해지거나 피부재생 속도가 느려진다. 색소를 만드는 색소세포도 일부는 기능이 떨어지고, 일부는 오히려 색소를 더 생성해 얼룩얼룩한 피부로 만들어 버린다. 진피층에서는 콜라겐 양이 감소하고 생성이 저하된다. 콜라겐이나 탄력섬유의 성분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이때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져 처지고 주름진 피부가 된다. 심하면 피하지방층을 싸고 있는 막까지 노화가 일어나 깊은 주름이 진다. 피부의 수분 함량이 떨어지고 탄력을 유지하지 못해 주름이 생기고, 표정을 반복함에 따라 주름은 점점 깊어진다. 노화의 주범인 주름을 예방하거나 없애고 싶다면 피부 탄력에 깊게 관여하는 콜라겐 관리가 필요하다.

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기본적인 골격상태, 입술을 움직이는 습관, 찡그리는 습관, 노화 등으로 인해 주름이 생긴다. 주름의 진한 정도는 나이와 관계 없다. 어릴 때부터 잘 웃던 사람, 피부가 건조한 사람일수록 젊더라도 주름이 많을 수 있다. 또한 피부가 얇은 사람은 잔주름이 많은 편이다. 이것이 선명해지면 노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본다.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3대 적인 활성산소·건조·자외선이 어떻게 피부노화를 앞당기는지 알아보고 이를 차단하는 비법을 배워 보자.

활성산소 - 인체는 산소를 마시고 그것을 태워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세포를 파괴시키는 독성물질인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활성산소가 과다하면 주위의 세포막이나 염색체, 그리고 단백질을 손상시켜 피부를 노화시킨다.
건조 - 건조하면 피부가 마르게 돼 물기가 적어지므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겨 나이 들어 보인다.
자외선 - 자외선은 피부방어 작용을 일으켜 피부를 두껍게 만들며 건조하게 한다. 또 멜라닌 색소를 생성시켜 기미나 잡티를 유도해 얼굴을 거뭇거뭇하게 변화시키며, 피부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주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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