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쓰는 방법 10가지

악플담당 | 2013.11.05 10:26:05 댓글: 0 조회: 747 추천: 0
분류기타 https://life.moyiza.kr/lifetips/1982252

 

1,떠 오르는 낱말을 나열해 보자
글을 잘 쓰려면 우선 많은 낱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느낌이라도 여러 가지 말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럼 낱말을 많이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국어 사전을 펴 놓고 줄줄 외울 수는 없는 노릇이고, 좋은 방법이 한 가지 있습니다
.
그것은 바로 어떤 물건을 보았을 때 떠오르는 낱말을 모두 나열해 보는 것입니다
.
예를 들어 사과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
사과하면 떠오르는 낱말을 나열해 봅시다
.
'
둥글다, 맛있다, 빨갛다, 시다, 달다, 백설공주, 군침, 벌레
.............'
이처럼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하나의 물건을 보고 떠올릴 수 있는 낱말은 무수히 많습니다
.
이런 식으로 우선 자신이 쓸 글의 제목을 정한 다음 그 제목을 가지고 떠오르는 낱말을 하나씩

나열해 보세요. 그리고 나서 그 낱말들을 연결해서 문장을 만들어 보는 겁니다
.
아마도 많은 표현들이 나올 수 있겠지요
.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도 잘 써질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낱말을 많이 알고 싶으면 친구들과 함께 끝말 잇기 놀이를 해 보세요
.
이것도 많은 낱말을 알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랍니다.

2,편지를 자주 쓰자
요즘 어린이들은 대부분 편지보다는 전화를 많이 할 것입니다.
그런데 편지를 자주 쓰다 보면 글 쓰는 실력이 부쩍 늘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
비록 몇 줄밖에 안 되는 카드나 엽서라도 자주 쓰는 버릇을 들이면 자신도 모르게 문장 실력이

늘어난답니다. 그러니까 아주 급한 일이 아니라면 전화로 전할 것이 아니라 편지를 써서

보내보세요. 그럼 편지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편지를 쓰려면 우선 편지를 받을 사람을 생각한뒤,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리된 자신의 생각을 편지지에 옮겨 적게 되지요
.
이러한 과정을 거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고 문장 실력도 늘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친구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선생님, 그리고 친척 어른들께도 편지를 자주 쓰도록

해 보세요. 여러분도 친구나 친척에게서 편지를 받아 보면 기분이 좋지요?
그런 마음을 생각하면서 편지를 써 보는 것입니다
.
처음에는 편지 쓰는 일이 좀 쑥쓰럽기도 하고 귀찮을 수도 있지만, 자주 쓰다 보면 오히려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을 거에요.

3,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자
책은 이 세상의 온갖 보물들이 담겨 있는 상자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모든 것을 다 경험할 수는 없습니다
.
그러나 책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것이지요
.
또 책을 읽는 것은 책 속의 지식들을 자기만의 지혜로 만드는 일이기도 합니다
.
우리는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지식과 힘은 우리가 글을 쓰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아는 것이 많아지고, 도 그 지식을 이용해서 글을 쓰다 보면 훨씬 폭넓은

글을 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과학에 관한 책만 읽고, 동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동화책만 읽고,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만화책만 읽는 경향이 있지요
.
그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책만 읽는 것은 올바른 독서 방법이 아닙니다
.
다양한 분야의 책을 두루 읽어서 지식과 지혜를 함께 얻는 어린이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4,친구들과 함께 글을 써 보자
평소에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너무 부담감을 가지고 있으면 오히려 좋은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냥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한 번씩 써 보도록 하세요
.
그것도 글쓰기를 잘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이니까요
.
그런데 글쓰기를 더 잘하고 싶다면 친구들과 함께 글을 써 보세요
.
친한 친구 서너 명이 모여서 같은 제목을 가지고 글을 써 보는 것입니다
.
글을 다 쓴 뒤에는 돌아가면서 자신이 쓴 글을 친구들에게 읽어 줍니다
.
그리고 자신이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나 느낌을 말해 보세요
.
분명히 같은 제목을 가지고 썼어도 서로의 생각이 다를 것입니다
.
이런 시간을 여러 번 갖다 보면 생각하는 범위도 넓힐 수 있고, 친구끼리의 사이도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자신의 글을 친구들에게 보여 준다는 것이 조금

부끄럽기도 할 것입니다
.
하지만 몇 번 거듭하다 보면 글 쓰는 것에 자신감도 생기고, 발표력도 늘 게 됩니다
.
그리고 좀더 용기가 난다면 여러 가지 글쓰기 대회에 참가해 보세요
.
글쓰기 대회에 나가서 한정된 시간에 글을 쓰다 보면 집중력이 생겨서 더 잘 쓸 수 있으니까요.

5,신문을 잘 읽자
신문에는 사건이나 사고, 정보 등 많은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신문 기사는 육하 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나)에 따라서 쓰였기 때문에

다른 글에 비해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
그런데 어린이 여러분 중에는 신문 기사가 너무 딱딱해서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문과 친해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
신문과 친해지려면 우선 자신이 관심 있는 부분의 기사 내용부터 보는 게 좋습니다
.
왜냐 하면 자신이 관심 있는 부분은 꼼꼼하게 읽기 때문입니다
.
꼼꼼하게 읽고 나서는 글의 문단을 나누고 내용을 오약해 보는 연습을 해 보세요
.
요약을 하다 보면 그 기사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
그런 다음 신문 기사를 오려서 공책에 붙인 뒤, 자신이 정리한 기사 내용을 적어 보세요
.
이런 방법으로 기사 내용을 정리해 나가다 보면 신문 기사가 그렇게 딱딱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게 될 것입니다. 또한 신문에는 많은 정보가 있기 때문에 상식이 풍부해져 글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신문 기사 내용을 정리해 나가다 보면 글 쓰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어린이 여러분, 이제부터라도 신문 기사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 보세요.

6,연극, 영화, 그림 감상을 많이 하자
요즘은 생활 속에서 연극이나 영화, 그림 전시회 같은 것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신경 쓰면 좋은 연극이나 영화 등을 많이 볼 수 있게 된 것이죠
.
우선 친구들끼리 모임을 만들어 보세요
.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이나 일 주일에 한 번씩 함께 모여 공연이나 전시회를 보러 가는 것입니다
.
물론 우리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골라서 보아야겠지요
?
연극이나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
이야기하면서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잘 들어보세요
.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이야기 하는 습관도 길러 보세요
.
그런 다음에는 집으로 돌아와서 감상문을 쓰는 것입니다
.
이런 과정을 여러 번 거치다 보면 분명히 글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또 그림 전시회에 다녀왔다면 감상문을 쓸 때 조금 다른 방법으로 써 보세요
.
우선 '누구의 어떤 그림을 보았는데, 무엇이 인상적이었다.'라는 감상문 쓰기에서 벗어나

보는 것입니다. 그림도 글과 같습니다
.
하나의 그림 안에 줄거리가 있게 마련이지요
.
그러니까 '화가가 어떤 줄거리로 이 그림을 그렸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세요
.
그리고 그 생각을 이야기로 꾸며 감상문으로 써 보는 것입니다
.
그렇게 되면 감상문 쓰기도 즐거운 일이 될 수 있겠지요?

7,글은 진실하게 쓰자
집을 짓는 데 벽돌과 나무와 우리 따위의 여러 가지 재료가 필요하듯이 한 편을 글을 쓰는
데에도 여러 가지 재료가 있어야 합니다
.
우리는 그 재료들을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
많은 경험을 하다 보면 그 경험들 자체가 글이 될 수 있으니까요
.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이야말로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글이 됩니다
.
그런데 어떤 어린이들은 글이라고 하면 무조건 대단한 내용들이 들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글과 친해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좀더 나은 글을 만들기 위해서 이것저것 꾸며 쓰기도 합니다
.
그런데 그런 글을 쓰고 나서 다시 한 번 읽어 보세요
.
무언가 어색하기도 하고, 가슴에 와 닿지 않는 일이 많을 것입니다
.
좋은 글을 쓰고 싶다면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내용을 솔직하게 써 보세요
.
그러면 글도 자연스러워지고, 읽는 사람도 공감을 할 것입니다
.
그리고 글을 써 나가는 데도 별 어려움이 없을 거에요
.
왜냐 하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쓰는 글이가 때문입니다
.
억지로 꾸며서 쓰지 않기 때문에 글을 써 나가는 것이 쉽고, 재미있다는 것이지요
.
그러니 이제부터는 억지로 무언가를 만들어서 글을 쓰겠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
그리고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내가 겪은 일을 차근차근 써 나가세요
.
그러면 분명히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8,무엇이든 그냥 지나치지 말자
무엇이든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가지는 습관은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밑거름입니다.
, 이제부터 내 주변에 잇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
그것이 돌이든, 나무든, 사람이든,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든 상관없습니다
.
예를 들어 어떤 대상을 하나 정해 일 주일 정도 기간을 두고 관심을 가져 보는 것입니다
.
그런 다음 그때 그때 관찰한 내용이나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공책에 적어 보세요
.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 동안 메모해 두었던 것을 보면서 글을 써 보세요
.
분명히 글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여러분은 월트 디즈니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
월트 디즈니는 집이 아주 가난해서 더우컴컴한 창고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
그 곳에는 쥐가 많았지요. 어느 날 월트 디즈니는 생쥐 한 마리에게 빵을 나누어 주고, 말도

시키면서 쥐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그 관심으로 인해서 어린이 여러분이 너무나 좋아하는 미키마우스를 만들어 낸 것이지요
.
무엇에든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이처럼 대단한 일을 만들어 내는 기초가 되기도 합니다
.
그러니까 어린이 여러분도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갖고, 그것에 대한 느낌을

적어 보도록 하세요.

9,우리말을 아끼고 사랑하자
나라를 빼앗긴 사람들이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자신들 고유의 말을 잃어 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말이 그 나라의 혼이며 정신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일제 시대에 일본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말살하기 위해서 우리말을 쓰지 못하게 하기도

했지요. 이처럼 말은 그 나라의 국민들에게 매우 소중한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들의 말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지요
.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
우리말을 사랑하는 마음이 바탕에 깔려 있지 않으면 참다운 글을 쓸 수 없습니다
.
그런데 최근에는 컴퓨터 통신 등의 영향으로 네티즌끼리 우리말을 함부로 줄이거나 변형해서

사용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것은 올바르지 못한 습관이며,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말이라는 것은 한번 입에 붙어 습관처럼 굳어진 뒤에는 고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
표준말을 쓰고 또 아름다운 우리말들을 살려서 쓰도록 노력해 보세요
.
바른 말을 사용하는 사람만이 바른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10,다 쓴 글은 다시 한 번 다듬자
글을 다 쓰고 나서는 다시 한 번 읽고 다듬는 버릇을 기르도록 하세요.
처음에 글을 써 나가는 작업도 중요하지만, 다 쓴 글을 읽고서 어떻게 다듬느냐에 따라 글의

모양새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다 쓴 글을 다시 한 번 읽어 볼 때는 다음의 사항을 생각하면서 보세요
.
먼저, 글이 자신의 처음 생각대로 쓰였는지를 봅니다
.
글이 진행되면서 처음에 했던 말과 나중 말이 다르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
또 글을 쓰다 보면 꼭 필요한 말이 아닌데 이것 저것 써 놓을 때가 많습니다
.
따라서 자신이 쓴 글에서 쓰지 않아도 되는 말인데 써 놓은 것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
그런 점을 발견했다면 꼼꼼하게 고쳐 보도록 하세요
.
그리고 했던 말을 자꾸 반복해 놓았다면 반복된 문장을 과감하게 빼 버리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
.
또한 문장이 너무 길지는 않은지, 글에 쓰인 낱말이 정확한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
이러한 방법으로 글을 자구 고치다 보면 처음보다 고친 글이 훨씬 자연스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 쓴 글을 많이 읽어 보고, 다듬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글을 잘 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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