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은 금방해서 먹는게 젤로 맛있는것 같아요

작년에는 좀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 뒀다가 먹으니 별로던데

이번에는 적어서 그런지 양념까지 밥비벼서 깨끗이 먹어치웠네요 ㅎㅎㅎ

싱싱한 놈이 살아서 발버둥을 치더니

손질해서 냉장고에 두어시간 뒀더니 기절했는지 조용하더라구요

요래 껍질을 까니 내장도 있구요

집게발들도 다 정리해 줍니다

바람주머니도 잘라내고

칼로 꾹 눌러서 잘라줍니다

큰 볼에 꽃게내장을 긁어서 모아두고

양념재료와 고추 양파를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양념볼에 절단한 꽃게를 넣어서

잘 버무려주면

매콤달콤한 양념꽃게장 완성입니다

꽃게에 양념이 잘 버무려 졌는지 확인하고 ㅋㅋㅋ

맛있는 속살도 한번 살짝 찍어보고

접시에 맛나게 담아줍니다

보이시죠

뽀얀 속살이 ㅎㅎㅎ

그냥 지나갈수가 없어서 밥 한술 떠서

손으로 게살을 꾸~욱 짜 봅니다

매콤한 양념이 잘 버무려진 게살과 따끈한 밥한술~~

정말 입안에 침이 절로 고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