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이 되는 음식

광복절반사 | 2012.07.07 06:49:49 댓글: 1 조회: 2402 추천: 0
분류요리법 https://life.moyiza.kr/cooking/1620925

 

그 달에 나는 제철재료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 몸에 좋은 약이 되는 반찬들이 된답니다.

6월 제철 재료로는..

양파, 감자, 부추, 갑오징어, 살구, 마늘, 양배추등이 있는데요..

 

오늘 보여드릴 것은 위의 재료들을 십분 할용해서..

정말 다양하면서도 응용이 가능하고..

맛과 건강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들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만들기 쉬우니까 저만 믿고 따로오세요~

gogo~무브무브~

 

1. 부추된장 부침개

재료 : 부추 한단 중 2/3가량 사용, 양파반개
된장물 : 물1컵, 된장 1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고추가루 1스푼, 부침가루 적당량, 참기름 약간

 

 

-만들기-

1. 부추는 5cm가량으로 썰어주고 양파는 채썰어놓는다.

2. 된장물 재료를 모두 섞어서 잘 풀어준다.

3. 1과 2의 재료에 부침가루를 넣어 반죽을 해준다

4. 포도씨유를 넣고 달군팬을 중불로 낮춘뒤에 부침을 한국자씩 퍼서 익혀준다

 

-Tip-

1. 집에 보유하고 있는 된장의 짠맛과 맛에 따라서 된장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1스푼 넣지 말고 반스푼 넣어서 해보세요.

2. 물 대신에 육수를 사용하면 된장의 함유량은 좀더 낮아집니다.

 

 

 

 

-영양-

부추는 칼륨이 풍부하고 체네 나트륨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며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특히 된장과 같이 섭취할 경우 된장의 나트륨은 배출하고 비타민은 흡수할 수 있어서..건강에 좋아요~

 

-평가-

보통 장떡하면 고추장 넣고 하는걸 많이 상상하잖아요..

거기서 살짝 응용해서 된장만으로 해봤어요..여기에 고추가루를 넣어서 약간의 칼칼한 맛을 내주구요^^

고추가루는 안매운 고추가루2: 매운고추가루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는 편이랍니다.

 

된장의 구수한 맛과 더불어 부추와 양파가 잘 어울려요..

 

요건 신랑도 맛있다고 했지만 24개월되어가는 딸랑구도 엄청 잘 먹었답니다.

 

식었을때는 기름을 아주 살짝 두른채 한번 익혀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으세요^^

 

 

2. 삼겹살 마늘찜

재료 : 베이컨용 삼겹살 적당량, 통마늘

양념 : 진간장3스푼, 요리당2스푼, 물10스푼, 후추가루, 참기름, 고추1개

 

 

-만들기-

1. 삼겹살은 베이컨용으로 된 얇은 것을 구입하고 마늘은 크기가 균일한 통마늘로 준비해주세요.

2. 삼겹살을 반으로 자른뒤에 통마늘 하나를 위에 얹고 돌돌 말아 이쑤시개로 고정시켜주세요.

3. 양념의 모든 재료를 섞어주세요.

4. 2의 삼겹살과 마늘에 3번의 양념을 넣어서 중불에서 익히다가 반정도가 익으면 약불에서 살짝 졸여주세요.

 

-Tip-

1. 삼겹살은 두꺼운것보다 얇은게 좋아요. 대형마트에는 베이컨용 삼겹살이라고 얇은거 파는데..그거 강추입니다. 재래시장 정육점에는 냉동삼겹살 얇게 파는데..그것도 괜찮아요.

 

2. 매운맛을 원한다면 양념에 매운고추를 다져넣어주세요.

 

3. 간을 처음부터 짜게하면 졸이는 과정에서 너무 짜집니다. 간은 삼삼하게 해주세요.

 

 

 

 

-영양-

마늘은 10대 건강식품이자 항암식품이죠..특히 돼지고기와 정말 잘 어울리는데 특히 돼지고기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B의 흡수율을 높여줘서 환상의 짝꿍이라고들 해요..

예전에도 제가 한번 말씀드린 적 있지만 돼지고기에 들어있는 비타민B는 피로회복에 아주 좋기 때문에 피곤에 푹푹 쩔어있는 신랑을 위해 강추하는 반찬이에요.

 

-평가-

폭신하게 잘 익은 마늘과 얇은 삼겹살이 달콤한 맛과 함께..아주아주 맛있어요..

마늘 싫어하던 울 신랑님..

안골라내고 너무 잘 먹더라구요 ㅎㅎ

 

평소엔 파인애플을 넣고 말아준것을 좋아하는데..의외로 마늘이 너무 맛있게 잘 어울린다면서..

정말 잘 먹더라구요..

 

혹시 통마늘 못먹는 분들 계시면 이렇게 해줘보세요.

정말 잘 먹습니다!!

강추!!!

 

 

3. 오징어 야채볶음

재료 : 갑오징어(or 오징어나 한치등), 양파반개, 부추 적당량, 양배추 적당량

양념 : 소금 적당량, 고추가루 1스푼, 후추가루, 참기름 살짝

 

 

-만들기-

1. 오징어와 양파는 채썰어주고,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양배추는 아주 얇게 채썰어준다

2. 달군팬에 포도씨유와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서 향을 낸다

3. 2의 팬에 오징어와 양파, 부추를 넣고 후다닥 익혀낸다.

4. 3의 재료에 소금과 후추가루, 고추가루, 참기름을 넣어 맛을 낸다.

 

-Tip-

1. 오징어, 갑오징어, 한치..어떤것을 사용하시던지 꼬옥 강불에서 빠르게 조리해야 질기지 않고 맛있어요

2. 양념을 최소화해서 재료의 맛을 살리는게 관건입니다.

3. 소금은 각자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전 2-3꼬집정도 넣으니까 적당하더라구요..

 

 

 

 

-영양-

갑오징어는 여름철 입맛을 돌게하는 재료로써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죠..

(전 마트에 갑오징어가 없어서 한치로 대체해야 했지만 갑오징어 구할 수 있는 분들은 갑오징어로 하세요^^)

하지만 비타민A가 부족해서 야채와 함께 기름에 볶아 먹으면 부족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데..
양배추의 경우 심이섬유소와 비타민이 많아서 갑오징어와 같이 섭취하면 건강과 맛..두가지를 잡을 수 있어요..

 

여기에 남은 6월 제철 재료를 넣어주면 더더더 좋아요^^

 

-평가-

정말 양념을 최소화해서 재료의 맛을 살렸습니다.

단맛이 없을것 같지만 양파의 천연 단맛이 깔끔하게 맛있게 해줍니다.

 

소금과 고추가루만 넣고 볶아낸 야채볶음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해물이 들어가서인지 더 맛있는거 같아요..

 

매콤한 맛과 다들 잘 어울려져서..더욱더 맛있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추천 (0) 선물 (0명)
IP: ♡.136.♡.94
sherron (♡.151.♡.56) - 2012/07/08 21:46:13

예술품 같아요.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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