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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는 색갈이 이뻐서 보기는 좋은데 먹으려면 과육도 적고 별로 그저 먹기는 좋은 과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며칠전에 친구 한테 갔다가 먹었는데 그 석류는 품종이 틀린지 씨가 아주 작아서 모두 그냥 씨가지 먹는데 씨까지 먹을수 있으니 먹을만 했습니다.
사실 맛도 좀 껄끄러워요.ㅋ
석류 씨까지 같이 먹어도됩니다..오히려 씨에 좋은게 더 많이 들어잇다네요..
석류 까는법 인터넷에 자세히 소개한게 잇던데..
석류가 여자한테 좋대요..전 석류청 만들어서 사이다넣고 얼음 넣고 맛나게 먹엇더랫어요..ㅎㅎ
씨두하나 먹어밧는데 좀 접수하기 힘들어요.사이다넣고
얼음넣으면 석류에이드 ㅋㅋ
하하하 저는 석류 잘 까고 잘 먹는데요.ㅎㅎ
한숟가락씩 입에 넣고 씨를 반숟가락 뱉아내고~
아침에도 석류 후다닥 까서 학교가는 딸에게 싸줫다네요.
몇일전엔 딸이 석류즙을 만들어달라고 하길래 석류는 즙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만들수 없다는데도 계속 먹겟다하길래 그럼 석류 하나를 까라 햇어요.
제일 큰거로 골라 하나 다 까고 나서는
"엄마. 그냥 즙만들지 말고 근냥 먹자! 석류 까는게 넘 힘들어.근데 엄마는 아침시간에 어떻게 빨리까서 학교갈때 싸줘?"
에공~ 딸한테 정성 쏟느라고 눈팅만 후딱하고
글쓸새 없네요.ㅠ
저는 석류를 먹을려고 사는게 아니라 술을 담글려고 산답니다, 하하하하
요즘 석류철이라서 5근 사서 도수 높은 술이랑 도수 낮은 술에 따로 담궜는데 이틀째부터 술색갈이 발그스름하게 변해서 참 예쁘더라구요, 이제 일주일만 더 기다려서 석류주를 오픈할 생각입니다. 석류는 먹기엔 진짜 불편한 과일같아요. 요즘 석류는 달콤하니 맛은 있더라구요.
석류쥬 엄청 예쁘고 맛잇겟네요.몸에 좋다니까
열심히 먹어야겟죠,
어떤비례로 만들어요? 석류가 없어지기전에 저도 만들고 싶네요 ㅎㅎ
저는 보통 석류랑 술을 1:1 비례로 담근답니다.
동영상 보면 다른 사람들은 설탕 혹은 冰糖두 많이 넣던데 저는 인위적인 달달한 맛을 싫어해서 술이랑 석류만 넣습니다.
도수 낮은 술에 담그면 과일맛 나는 참이슬 정도로 되구요 도수 높은 술에 담그면 술맛을 좀 더 느낄수 있답니다.
석류의 달콤함과 알콜성분이 잘 어울려져서 숙성되면 참 맛있는 과일주가 됩니다.
이제 겨울에 딸기철이 되면 딸기도 같은 비례로 딸기술을 담글수 있어요.
참조 되길 바랍니다, 제가 만든 석류주를 대접하고싶네요.
암튼 석류주 맛있게 담궈서 드세요 ^^
와우~~~ 진짜 먹어봣으면 좋겟네요~
저도 빨리 담가야죠 ㅋㅋ
바꿔마시면 되겟네요 ㅎㅎ
어머, 애플님1012님 석류술 담근다구요??! 저 상해에
가면 한번 마셔볼수 있을가요? 대박이시네요. 기대돼요~
아유, 석류주뿐이겠어요, 이제 딸기술도 담궈놓을께요.
그러니 얼른 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