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이 아침에 드셨다는 부드럽게 넘어가는 타락죽

어느때 보면 죽도 넘기기 힘들 정도로 아무것도 입에 안 넘어 갈때가 있습니다..

물 밖에 안 넘어 갈때 그럴때요..

그럴때 타락죽은 물 처럼 우유처럼 마셔도 좋고요

※ 수술후 환자에게 만들어 드려도 좋고요

※ 우유먹고 장에 탈난분 에게도 좋아요

※ 이빨 안 난 아이들 이유식으로도 좋습니다..

씹지 않아도 술술 넘어 간답니다..

만드는법도 간단 하고요..재료 도 넘 간단 해요..

잘 기억해 두셨다가 가족들 만들어 주세요^^

찹쌀가루 입니다..떡 방앗간 가서 3000원 어치만 달래서 사다가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사용하면 좋습니다..

저희집 냉동실엔 찹쌀가루 맵쌀가루 사다가 얼려두고 쓴답니다..

또는~~ 찹쌀을 불렸다가 믹서에 갈아서 죽을 끓여도 맛 있습니다..

1....찹쌀가루 ½컵 입니다..냄비에 담고요

2....물 300ml를 넣고요 저어줍니다..

3....냄비에 저어 가면서 끓여요 

중불로 끓여요..찹쌀죽이 걸죽해 지는걸 끈기가 생기는 것이 느껴집니다...

4...우유 300ml를 넣고 약불로 오래도록 저어 주면서 끓입니다...

 우유가 끓으면서 넘칠것 같기도 하지만  잘 저어주면서 점점 줄어 들고요..

저어주 면서 농도를 맞춥니다..

한 10분정도 끓이는게 좋아요^^

다 끓여 졌어요^^

넘 간단하죠-.-?

※..끓이고 나서  미리 소금을 넣지 않습니다...

소금과 꿀을 옆에 준비 하고요... 

먹기 직전에 소금과 꿀을 넣어서 간을 맞추어 먹습니다..

타락죽이 넘 심심한듯 해서 위에 고명으로 잣을 띄웠어요..

 집안에 어르신 있으신 분들 에게도 좋고요...

성질 급한분들 수저로 안 드시고 쭈~욱 마셔도 된답니다..

찹쌀 타락죽 부드럽고 술술 넘어 간답니다..

굶지 마시공 아프지 마시공 건강하게 살아요^^

많이 따뜻한 휴일 주말이네요..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