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밀린돈

소라야 | 2011.10.11 15:20:18 댓글: 8 조회: 1401 추천: 0
지역中国 吉林省 吉林市 분류법률 정보 https://life.moyiza.kr/law/117079
안녕하세요

클릭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제 두서 없는 얘길 좀 끝까지 들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f4비자로 2010년도 5월초에 한국으로 입국하였습니다.

인천에서 엄마랑 같이 살았구요, 인천에서 몇달동안 직장 다니다가

적성에 안맞아서 회사 때리치고 서울로 취직했거든요.

서울에 있는 TCL한국총판회사라는데 취직했는데 그때가 2010년 11월 이었어요.

그당시 회사의 부회장님이란 사람이 면접을 보고 연봉을 2000으로 정하고

그다음주부터 바로 출근했어요.

근데 회사 사람들이 나까지 포항하여 5명인데 나머지는 사장,회장,부회장,전무이사...

근데 회사 운영도 잘 안되고 해서 사장이 사무실을 옮기게 되엇어요.

회사 상황이 안좋고 해서 나보고 미안하다면서 급여 챙겨주고는 다른데로 일자리 알아봐라는거에요

그때가 2011년 1월 이었어요.

근데 그 부회장이란 사람은 원래 사업팀이랑 같이 삼실 옮긴게 아니구

원래 사무실에서 계속 일한다면서 (자기가 사업을 진행하고있다고 함. 위TCL한국총판회사와는 별도)

나보고 같이 일하자고 했어요. (그사람 성씨가 박, 이하 박대표라고 할께요.)

그래서 뭐 급여도 원래데로 준다하고,

자기는 일본이랑 중국이랑 관련 사업을 하니까 같이 도와줬으면 좋겟데요.

저는 무엇보다 급여도 그만큼 주고 박대표란 사람 괜찮아보여서

다른데 알아보려니 그냥 같이 한다고 했죠,

근데 사무실은 저 혼자 있을때가 일쑤엿고

10시부터 6시까지 출근 시간인데 출근해서 청소는 해놓고

가끔 손님들이랑 오면 차나 타주고 전화받고 팩스

그리고 서류정리,번역...뭐 이런 업무 했죠.

근데 1월분은 급여가 안나와서 2월달 급여랑 다같이 준다는거에요

그래서 2월한달 더 기다렸더니 뭐 곧 나온다, 계약서가 끝나면 바로 준다

이번주 금요일까지 준다, 담주 화요일까지 무조건 준다..

뭐 이래놓고 줄곧 안주는거에요

그래도 사람은 괜찮아보이니까 회사 사정이 좀 어렵고 해서 봐준답치고

잘되겟지 하면서 내내 기다렸죠,

근데 나중에는 회사에 잘 나오지도 않고 통화는 가능햇는데

후에는 통화도 잘 안됫어요..

그렇게 3개월 넘게 제가 미련스레 그 회사를 다녔어요, 저도 참 한심하죠.

5월초에 저희 친오빠가 결혼식이라서 중국에 들어가야 하는데

뭐 그때까진 꼭 준다고 약속해놓고 나중에는 연락두절...

그래서 울면서 제가 중국 들어갓다가 다시 한국 나왓어요.

어떻게든 주는거겟지하고...

그래서 다시 한국와서 박대표한테 전화를 하니까 역시 통화가 안되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문자 넣엇어요, 더이상 연락 안되면 신고하는수밖에 없다고

그랫더니 저녁에 전화오드라구요.

근데 뭐 전에 말햇던 연봉 2천으로 해줄수는 없구 3개월이니까 수습기간으로 쳐줄수 있데요

그리고 뭐 너 그동안 회사 빠진 날 다해서 정산해줄테니까 일단

신분증이나 뭐 이런걸 팩스로 넣으래요... 제가 받아야할 급여총액의 한 3분의 2도 안되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열받아서 막 나도 좋은 소리 안나갓죠

그냥 신고하겟다고 그랫더니

그래좋아, 너네 엄마 불법으로 있는데 법으로 보자고 막 이러는거에요

저희 엄마가 지금 5년째 불법으로 한국에 잇는건 사실이에요

전에 힘든일이랑 어려운거 있으면 자기한테 말하라고 해결해준다고 햇어요

자기가 법무부에도 아는사람 잇고 어쩌고 하면서

가족사항이나 뭐 불편한점 잇으면 자기한테 말하래요..

나름 미듬직한 사람인거같아서 엄마가 불법으로잇다는 사실을 알려줫어요

오빠 결혼식을 중국에서도 하는데 엄마도 같이 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근데 말로만 해결해준다해놓고 계속 해결이 안된 상태죠

비열한 인간 나중에 그거로 저를 협박하드라구요.

ㅠㅠ

엄마는 중국은 당분간 안들어갈거라하지,

이걸 그냥 넘어갈라고 하니까 내가억울해서

아직도 생각하면 치가 떨리거든요...

어떻게 해결책은 없을가요...

제가 그 사람 주민등록번호랑 주소는 알고 잇어요,

그리고 그때 받은 문자랑도 보류하고 있구요, 메일도 주고받은 내역이 좀 잇어요.

5월이라 지금 한 5개월도 됫네요, 시간이 좀 오래됫긴 하는데

제가 받을돈 어떻게 받을 방법은 없을가요?

여러분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130.♡.24
소라야 (♡.130.♡.24) - 2011/10/11 15:27:27

저 좀 도와주세요~
노동부에 신고하려고 하는데, 엄마는 괜찮을지 걱정이 되서요~~ㅜㅜ

은월 (♡.180.♡.209) - 2011/10/12 18:34:57

쩝.. 일단 노동부에 신고하면 월급을 받으시는건 100퍼센트 확실한데요..!! 어머니 불체건에 관해서는 좀 뻔뻔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난 어머니랑 같이 살지도 않고 어머니가 어디계신지도 모른다고 모르쇠로 일관하세요..!! 어머니 거처 잠시 옮기구요..!!

은월 (♡.180.♡.209) - 2011/10/12 18:36:05

글쓴분에게 유리하게 시나리오를 좀 만들자면.. 무슨수를 써서도 어머니 찾으러 한국 오는김에 취업까지 하게되었는데.. 어머니 찾으러 온사람한테 가족을 핑계로 월급까지 협박하는 몰염치한 사람을 강력처벌해주세요..!!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돌아가게 만드시면

은월 (♡.180.♡.209) - 2011/10/12 18:37:52

정신적손해보상까지 받으실수 있습니다..!! 다만 어쨌든 어머니가 불체자인건 맞기 때문에 그 사장이 그 문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 사실 글쓴분도 피곤해집니다. 월급만 받는 정도로 노동부에 신고하시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은월 (♡.180.♡.209) - 2011/10/12 19:21:59

노동부에 신고하는게 약간 두렵고 딱딱하게 여겨지실수도 잇지만.. 관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분들은 친절하고 상세히 도와주니 한번 전화해보시면 그다지 어렵진 않으실겁니다

소라야 (♡.11.♡.6) - 2011/10/12 19:33:15

위에 kyh2님과 은월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오랜시간 동안 혼자만 끙끙앓앗어요...

실은 신고도 하고 내가 받을껄 다 받고싶엇엇지만

엄마가 자꾸 걸려서 , 그냥 있엇거든요...

근데 너무 너무 억울 한거 있죠,,,,치가 떨리고,,,

저도 바보스럽고 미련한거 있어요,

이제 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한번 나서보겠습니다...

문의도 해보고 좋은 결과 바래면서 포기 안할거에요...

고마워요...은월니 , kyh2님.....

성실사나이 (♡.69.♡.18) - 2011/10/21 12:37:28

돈 받도 어머님 중국 추방당하지 않게 할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우리 사무실 한국 대표변호사님이 인천 계시는데, 해결하시려면 저한테 전화 주세요. 박변호사: 136-1212-4441 저 생각에는 괜찮을거 같은데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 변호사님과 상담하셔야 되어요.

booooer (♡.172.♡.251) - 2011/10/25 19:21:22

저한테 쪽지주세요 해결해드리겠습니다.변호사부터해서 움직이면 돈입니다
연락주시면 혼자서 움직여서 해결할수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선택한 사항
도시/지역
6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크래브
2014-11-20
50310
서울감자
2014-03-24
1738
daebaknaza
2013-05-21
1827
일편단심82
2013-01-27
1731
소라야
2011-10-11
1401
법을알자
2011-04-18
1376
법을알자
2011-04-16
803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