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은 왜 쉽게 배울수 있는가?

신나라 | 2007.02.24 00:30:06 댓글: 0 조회: 834 추천: 7
분류기타 https://life.moyiza.kr/lifetips/1476956
Source: BBC
http://news.bbc.co.uk/2/hi/health/6172048.stm
Why the young learn more easily

젊은 사람은 왜 쉽게 배울 수 있는가?

최근의 기억형성에 대한 연구에서는 “늙은 개”는 새로운 게임을 배우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뉴런(신경세포)-하나의 세포에 10,000개의 시냅스를 가지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의 과학자들은 두뇌기능이 다르게 때문에 어른은 어린이보다 학습하기가 더 어렵다고 말한다.

Neruon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는 쥐에서 기억과 학습에 관계된 신경세포활동을 관찰하였다.
과학자들은 젊은 두뇌일수록 매우 쉽게 배울 수 있으나, 나이든 두뇌는 좀더 효율적으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경세포는 세포와 세포의 연결지점인 시냅스들을 통하여 신호를 주고 받으면서 교류한다. 그러나 어떤 시냅스는 세포사이의 화학신호가 지나갈 때에 활동하지 않는다.
연구자들은 레이저 영상기술을 이용하여, 시냅스 사이에서의 칼슘이온의 분자운동과 전기적 활동을 관찰하였다.

연구자들은 활동이 정지된 시냅스는 젊은 두뇌에서 보다 많이 분포했고, 새로운 기억이 이루어 질 때에 기능한다. 이러한 일이 일어날 때에 세포표면의 자극에 대한 수용체는 시냅스를 활성화 시킨다.

나이 든 두뇌에서는 활동이 정지된 시냅스가 거의 없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연구자들은 이미 시냅스가 활동이 이루어져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나이 든 두뇌가 활동이 이미 이루어진 시냅스를 다시 재활성화하여, 화학신호의 전달에 사용되는 신경전달인자의 양을 증가시켜야 함을 의미한다.

이 연구를 주도한 Dr Nigel Emptage는 이러한 발견이 젊은 사람과 나이든 사람의 학습과 기억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거라고 말한다.
“이러한 연구는 어린아이가 언어와 같은 새로운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이유를 보여준다. 그러나 인생의 후반기에서는 두뇌에서 이미 사용된 시스템을 다시 이용하는 것과 같이, 우리가 정보를 저장하는 방법은 근본적으로 각기 다르기 때문에 증명하기가 보다 더 어렵다.” 고 말한다.

런던대학의 신경과학자인 Emrah Duzel은 “인생의 어느 시기에 기억능력이 변화하는 현상은 세포 상호간의 연결성에 대한 메커니즘과 관련이 있을 수 잇다. 다른 메커니즘이 이미 존재하는 세포 사이의 연결의 수정이나 새로운 연결을 이루는데 관여할 수 있다. “ 고 말한다.

Keith Kendrick 교수는 “이전에 학습된 내용과 관련없이, 젊은 사람의 두뇌는 나이든 두뇌보다 새로운 정보를 보다 잘 받아들일 수 있는 거 같다. 그러나 보다 광대한 학습경험은 활동이 정지된 시냅스의 감소에 상관없이, 이미 활동이 이루어진 시냅스를 사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정보의 표현과 해석을 이룰 수 있다.” 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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