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무서운 그대에게

msong | 2008.10.30 15:19:15 댓글: 0 조회: 1445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1478537
 
 
자는 도중 점차로 심하게 코를 골다가 절정에서 숨을 멈추고
또다시 숨을 몰아쉬거나 헐떡이는 상황을 반복한다. 이들은
깊은 잠에 취해있는 듯 보이지만, 호흡장애로 인한 산소공급
의 장애로 실은 정상적인 수면이 불가능한 상태. 따라서 기
상 시 숙취감과 낮 동안의 졸음, 집중력 및 기억력 감퇴, 우
울 등을 호소하며, 심혈관계에 이상을 일으켜 심장비대, 고
혈압, 부정맥 등의 합병증을 가져오기도 한다.
수면에도 해로운 비만
이들은 두툼하게 살찐 짧은 목이나 작은 턱, 작은 입 안, 큰 혀의 특성을 갖는다. 비만도 이중 큰 요인으로 목젖 근처에 늘어난 살이 기도를 덮어 호흡장애를 초래하는 것이다. 수면시 체위 조절(바로 자는 것을 피한다)과 체중 감소 등을 선행한다. 심하면 이비인후과적 수술이나 기도절제술을 한다. 특히 뇌의 호흡중추를 마비시키는 술이나 진정제는 피해야 한다.
 
 
단순히 지친 상태에서 졸게 되는 경우와는 뚜렷이 구분되는 병적인 상태이다. 이를테면, 운전중 빨간 신호등에 걸려 기다리는 동안이나 표를 끊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깜빡 잠에 빠지는 경우이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갑자기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이 먹기도 하고, 우울증과 기억력 장애를 동반한다. 작업효율의 저하나 사고를 유발하는 매우 위험한 수면장애.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급격하게 긴장되고, 피로의 강도도 높아진다. 이 같은 피로와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몰려 잠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또한, 괴로운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심정이 강해진 탓에 무의식적으로 잠을 청하는 경우도 있다. 평소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보다 편안한 이완의 상태에 몸과 마음을 맡기도록 한다. 그리고, 몸에 특정한 병이 없는지 확인한다.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거나 간질환, 만성 폐질환, 심한 당뇨, 뇌종양 등에 걸리면 잠이 곧잘 쏟아진다. 여성의 경우 월경을 시작하거나 월경 직전 수면과 다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수면 도중 자주 깬다. 한번 깨면 다시 잠을 청하기가 어렵다. 늘 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종일 꾸벅거린다. 지속되면 우울증이나 불안, 피로감과 두통, 소화불량, 집중력과 기억력의 감퇴, 식욕 저하, 의욕 상실 등이 따른다.
 
시계를 보지 마라
‘잠이 안 오면 어떡하나’라는 심리적 강박관념이 더 큰 불면을 몰고 오는데, 아예 잘 자겠다는
생각을 포기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잠자리에서 계속 시간을 확인하며 초조해 하거나 몇 시간이나 잤는지 따져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억지로 잠을 청할 것이 아니라 독서나 기타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다. 단, 취침시간과 관계없이 기상시간은 엄격하게 지키도록 한다. 또한, 수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수면제는 의존성을 유발시키므로 되도록 삼가한다.
 
 
수면시에는 자각하기 힘들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턱근육이나
턱관절이 뻐근하고 치아가 불편하며, 두통이 따른다. 지속되
면 치아가 심하게 마모되고, 잇몸 질환이나 턱관절 이상을 일으킨다.
 
치아의 교열 상태 점검
대체로 스트레스나 음주, 기타 불량한 치아 상태가 원인으로
지적된다. 치열 교합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즉시 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습관성으로 분류된다면 우선 이를 개선하
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윗니에 물렁한 틀니를 끼우
는 것도 한 방법. 이는 치아의 기능장애도 막는다. 심한 경우 항우울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이전에는 간질의 일종이라고 생각했으나 수면장애임이 밝혀졌다. 이중 수면발작은 잠이 쏟아져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경우. 앉아 있는 상태같이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된다. 10대들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수업시간에 조는 것도 이같은 수면발작의 일종일 수 있다. 또한 탄력발작은 웃거나 화내는 등 극도로 힘이 빠져서 표정이 이상하게 변하거나 입이 벌어지는 식으로 나타난다. 이밖에 수면성 환각이나, 잠자는 중 정신은 깨어났으나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수면성 마비, 토막잠 등이 이에 속한다.
 
생활 주기 점검
의학적으로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으나 습관으로만 치부될 수 없는 명백한 수면질환이므로 우선 수면위생에 철저를 기하고, 생활 주기를 점검하는 한편,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 노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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