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바르는순서

각 회사의 브랜드마다, 제품마다 바르는 단계가 다릅니다.

에센스의 경우도 어떤 제품은 스킨 바로 다음에 바르라고 되어 있고, 어떤 제품은 로션 다음에 바르라고 되어 있기도 합니다.

각 회사에서 제품을 개발하면서 가장 흡수가 잘되고 효과가 잘 나타나게 하기 위해 단계를 적용하는데, 제품을 구입하면 어느 단계에서 바르는지를 읽어보세요.

그런데, 만약 사용하느 스킨, 로션, 크림, 메이크업 베이스 등이 브랜드도 다 다르고 제조사가 다 다르다면 사용순서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묽은 순서에서 걸쭉한 순서로 바르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스킨 -> 로션 -> 에센스 -> 크림 ->자외선차단제 -> 메이크업 베이스 -> 화운데이션입니다.

그러나 내가 가지고 있는 에센스가 스킨을 바르고 사용하세요 라고 되어있다면, 스킨 다음에 바르고 로션을 발라주면 됩니다.

이것은 유분 함유 등에 따라 흡수가 다르기 때문이죠.

이 유분 함유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묽은 순서에서 -> 걸쪽한 순서로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유분이 있는 제품, 많은 제품을 먼저 바르면 막이 형성되어 그 다음에 바르는 제품이 흡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영양크림을 발라주는데, 이것은 그 전에 바른 기초제품들 위에 막을 형성해서 날아가지 않고 잘 흡수되도록 지켜주는 역할을 하죠.

그리고 그 위에 바를 색조 화장들로부터도 보호를 해주게 됩니다.

그러나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제품 설명서에서 바르라는 단계가 알고 있는 단계와 다르다면 그 단계를 지켜서 발라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