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의 S라인 방해꾼 옆구리살 없애볼까?

그냥저냥 | 2008.11.22 08:04:27 댓글: 1 조회: 1260 추천: 1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1478622

같이 티비를 본다던가 편한 자세를 취하고 있게 되면 자연스레 옆구리 살이 나오게 되죠?

그러면 남편들이 가끔 농담으로 툭 던지는 말로 “샅바를 허리에 왜 두르고 있어?” 라든가 “훌라우프를 배 안에 넣어 놓은 거 같다.” “허리는 어디에 있어?” 라는 말을 할 땐 속이 많이들 상하실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옆구리가 쳐진 것을 보면서 “빼야되는데.. 빼야되는데” 라는 생각을 가지시겠지만 쉽지가 않은 것이 옆구리살빼기입니다. 

뱃살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도 있는 옆구리살, 몸에 살이 찌개 되면 특히 상체가 발달한 아줌마는 배, 허리, 옆구리에 집중적으로 살이 찌기 때문에 움직임도 둔해지고 심지어는 가만히 앉아 숨을 쉬기도 거북할 때도 있으셨을 겁니다.

아줌마들은 이것저것 해야 할 집안일이 여간 많은 게 아니죠? 주부인 저도 그 점은 충분히 공감을 하는데요. 그래서 어떤 아줌마들은 집안일을 하다보면 운동효과가 생겨 살이 자연적으로 빠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집안일을 하느라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은 맞지만, 항상 같은 근육만 사용하기 때문에 별 운동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의 각 부분이 고르게 스트레칭이 되지 않아 결국 옆구리에 두둑한 살들이 붙게 되는 것이죠.

옆구리살이 많은 경우에는 여자분 들에겐 더 없이 치명적입니다. 옷맵시가 나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허리라인이 두루뭉술하게 되면 실제보다 더 뚱뚱해보이고, 뒷모습을 보면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옆구리살은 운동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서 겨드랑이에서 허리까지 이르는 옆구리를 쭉쭉 펴주십시오. 그러면 덤으로 뱃살을 빼는 데도 효과가 있게 됩니다. TV를 보거나 설거지를 할 때도 잠시 틈을 내어 팔을 위로 젖히고 몸을 좌우로 당겨 옆구리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옆구리살을 위한 두 가지 스트레칭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TV를 보면서 하면 부담감이 덜 할 것입니다.


첫 번째

1. 옆으로 눕는다.

2. 한쪽 팔을 직각이 되게 바닥에 붙이고, 다른 팔은 가슴 앞부분 바닥에 손바닥을 댑니다. 이 자세가 힘들면 한쪽 팔을 접어 머리를 대고 누워도 됩니다.

3. 바닥에 둔 다리는 편안하게 놓고, 위로 간 다리를 바닥에서 10센티미터 높이로 들어올린다. 10회 반복하고, 자세를 바꾸어 또 10회 반복합니다.


두 번째

1. 똑바로 서서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2. 양손을 깍지를 껴서 위로 올려 쭉 폅니다.

3. 몸을 옆으로 굽힙니다. 이 때 몸이 앞으로 숙여지거나 뒤로 넘어가지 않게 합니다. 처음부터 강도를 세게 하지 말고 천천히 허리가 당겨지게 합니다. 좌우를 번갈아가면서 10회씩 반복합니다.


여름엔 티셔츠나 상의가 얇아지기 마련입니다. 옆구리살이 있다면 허리띠사이로 살이 올라오기 마련이죠? 그 모습을 보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줌마라면 자연스레 살이 찌는 부분이라 생각하지 말고 티비를 보면서 부지런히 스트레칭을 하여 처녀적 허리로 돌아갑시다! 아줌마들 화이팅!!
/글 : 정지행(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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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5.♡.198
yinhua80 (♡.209.♡.23) - 2008/11/26 16:24:01

그림이 나와 있으면 더욱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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