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변비 예방법

그냥저냥 | 2008.11.29 17:32:28 댓글: 0 조회: 548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1478638

아기는 하루에 1~3회에 걸쳐 부드러운 변을 보는 것이 보통 이지만 2~3일에 한번인 경우도 고통없이 배변을 하면 변비라고 생각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일 배변하여도 변이 딱딱하고 배변하기가 힘든 경우이거나 3일 이상 배변이 없을 때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장의 활동이 둔하다던지 장이 길다던가 하여 변비경향이 심한 아기, 또한 먹는 젖의 종류에 따라 모유보다 우유를 먹는 분유 수유아에게서 변비가 더 잘 발생합니다.

영아기의 변비는 모유나 우유량이 부족하여 변비가 되는 수가 많으므로 부족하면 양을 증가 시키거나 이유식으로 보충하여 주어야 합니다. 분유 수유아에게는 분유에 타는 설탕의 양을 증가시키거나 설탕의 종류를 누런 설탕이나 꿀물 등으로 바꾸어 봅니다. 모유 수유아에게는 5% 설탕용액 등을 하루 수차례 먹여봅니다.

막 태어난 아기가 시간이 지나도 배변이 없을 때는 항문협착이나 태어나면서 부터 항문이 막혀있는 쇄항이 의심됩니다. 신생아 때부터 심한 변비가 계속될 때에는 선천성 거대결장증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원인적 치료로 수술을 합니다.
 

이 시기의 변비는 거의가 까다로운 식성 등으로 식습관이 바르지 못하게 되어 버렸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야채가 싫어 소식하는 데다가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고 소화가 잘되는 것만 먹는 나쁜 습관이 있어서 식이섬유가 부족하여 변비를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변이 딱딱해서 항문에 상처를 내어 치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열로 아프기 때문에 유아는 점점 변을 보기를 꺼려해서 변이 더욱 더 딱딱하게 되는 악순환을 맞게 됩니다.

유아기에는 배변교육이 잘 되지 않기도 하고 부모의 관심을 얻기 위해 변비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3세 이전의 유아에게 배변훈련을 엄격히 강요하면 변을 참아 변비가 되기 쉬우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놀기에 바빠 변을 참고 있으면 직장 안에 있는 대변내의 수분은 점차 흡수되어 변이 굳어지고 점점 더 배출하기 힘들게 되기도 합니다.

유아기의 변비의 개선은 성인의 경우와 같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야채나 과일 등을 충분히 먹도록 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꼭 배변을 보지 않더라도 하루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경우에 따라 직장 내 변을 하루 한두 차례 손가락으로 파내 준 다음 관장을 하기도 합니다. 이 시기의 변비는 그냥 방치하면 어른이 될 때까지 계속되며 성장의 장애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완전히 고쳐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정지행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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