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신이 울어 버리면 난 몰라... 난 몰라...
나도 같이 덩달아 울어버릴까... 난 몰라... 난 몰라...
아니 아니 울지 말고 달래줘야지... 쓰다듬고 안아줘야지...
둘없는 내 사랑 당신이니까...

이 노래를 들으면, 성양구 어느 길목에서 떠나는 나를 붙들고...흐르는 빗물처럼 투명한 눈물을 보이던 ...
그 사람이 생각난다...지금쯤은 아마 멀 하고 잇겟는지...그 사람두 이 노래를 들으면 내 생각을 하고 잇을까...얼마전에 만낫엇는데...여전히 청도에서 근무하고 잇단다...나랑 헤어질때 그 며칠사이 몇키로나 줄엇던 그 섬약한 모습이 아닌 멋진 모습으로 나랑 만낫엇다...즐거운 웃음을 웃으며...나에게...내가 떠난뒤에 나에게 못해주엇던 것들이 하나하나... 생각낫다고... 확실히 내가 너에게 잘 해주지 못햇으니... 니가 떤난거라고... 그렇게 말을 햇엇다...지금 앤 잇어?...내가 묻는말에 ... 아니, 아직 없어...수줍은 웃음을 지으며 그가 대답한다...그렇게 만낫던 날이 이제 1년 정도 지낫으니 지금쯤은 아마 앤도 잇을거구... 결혼이라도 햇을지 모르겟다...이제 나도 결혼할 나이가 되엿으니...그 사람이 행복하게 지낼수잇기만 바라고 싶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