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슬림..

최향화 | 2002.12.12 05:31:22 댓글: 6 조회: 228 추천: 1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088
항상 오는 바람을 거슬러 나갈려고 애를 써봐도
내힘보다 더 큰 바람이 몰려오군했었다...
너무너무 가슴설레이고 격동을 일으키는 파도를 봤는데도
바다를 싫어한다고 등돌리군 했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 다운 광경에 속으론 감탄을 금지 못했지만
겉으론 별루라고 한탄을 했었다..
너무너무 마음 약해서 저 흐르는 강물처럼 부드럽지만
저기 저산위에 돌석처럼 단단하고 정이 없게 보였다..

보라색이 싫다...나에게  가장 냉정하고 쓸쓸하게 했기때문이다..
다시는 쳐다 보기도 싫은 그때그 아름 다웠던 광경...
등돌려서...저쪽 산을 향해 외치고 싶다...
저쪽산은 소리지르면 메아리로도 돌려줄듯싶었다...


내가 가장 아꼈던것이 여태껏 못으로 변한줄을 몰랐다...내맘속에..

보라색을 멀리하기위하여 보라색보다 더 짙은 검은 색과 가까워지고싶다..
추천 (1) 선물 (0명)
IP: ♡.74.♡.137
아린 (♡.144.♡.206) - 2002/12/12 08:41:08

언제나 봐도 너 글은 슬프당~

김수영 (♡.222.♡.220) - 2002/12/12 10:37:54

언제나 "은유적"인 최향화님의 글을 보면서 알듯 말듯한 메시지를
느낌니다.
분명한것은 진정한 "색깔"은 누구도 정확히 볼 수 없다는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최향화 (♡.74.♡.121) - 2002/12/13 05:07:57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으면서도 감추어야 되는 마음입니다.아린언니 안산잘 갔다왔어?보고싶어...그리고 김성우님도 그동안 잘지내셨어요??독감주사 미리맞고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감사합니다.리플..

아린 (♡.144.♡.141) - 2002/12/13 15:31:00

나도 너 얼굴 다 까먹을것 같다...넌 항상 바쁘네.

안산은 잘 갔다왔어.. 고모집에 갔다온거야..다음에 또 보장..

보고싶당~

juno (♡.240.♡.33) - 2002/12/19 18:49:19

오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데이트스토리를 봤는뎅...
한 여자가 자기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인 남자에게서 사랑을 얻기위해서
TV 프로그램에서 공개적으로 구애를 했었당
결국 그 여자를 그 산을 넘었당, 비록 결과는 인연이 없다는것으로 끝났지만, 그 여자 또한 이것을 깨닫게 되고 자신의 선택에 만족스럽다고 했엇당......**^^**
항상건강하기를 바라면서.

최향화 (♡.82.♡.55) - 2002/12/20 04:07:10

언니,,,그리구 오빠두 항상 고맙구...좋은인연,,만나기를 ..나중에 축복할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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