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부족함--17회

V신군짱V | 2008.04.25 10:49:29 댓글: 74 조회: 1583 추천: 38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4715
어제 저녁에 16회 답플 심으려 햇더니 모이자가 열리지 않아서 ...
결국은 답플도 달지 못한채 재촉하는 하는 바람에 17회 오늘 아침에 써서 지금
올려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훈이와 지수가 사업상에서 약간의 성과가 잇게

되여 두집에서 모두 기뻐하고 있을때!!~

 

11월의 어느날!~

지수네 집에서는 전화 한통을 받게 된다

전화내용인즉 지수 오빠 현수가 학교에서 몇몇

조선족들과 함께 말썽을 부려서 퇴학처리를 한다

는것이다.

이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일까?

 

이튿날로 아버지는 간단하게 준비한뒤 대체 무슨

영문인지 직접 두눈으로 확인하겟다면서 곤명으로

떠낫다.

 

그리고 며칠뒤!~

아버지와 함께 집에 나타난 현수!~

 

할머니와 엄마는 너무 기가 막혀서 말도

엇는지 현수얼굴만 덤덤히 쳐다본다.

 

<오빠~ 대체 무슨 일이요??

 

알고보니 퇴학당한건 오빠뿐이 아니라 다른

한명의 조선족 남학생도 잇엇다.

대학에 다음 처음 보는 오빠 얼굴이다.그동

무슨 일이 잇엇던걸까??

 

현수가 곤명대학은 소수민족들이 아주 많은

학교엿다.

다들 들엇는지는 모르겟지만 우리 조선족들

가서든 주먹 하나는 쎄가지고 학교에서 짱노릇

하고 다닌다.

대학에 입학한 첫날 서로 인사하는 가운데서

수는 학년에 자기와 같은 조선족이 두명

잇다는것을 알게 되엿다.

연변에 잇을때는 몰랏지만 외지에 나오니까 같은

민족끼리 그렇게 반갑고 형제라는 느낌이

는지..

며칠이 안돼서 세사람은 서로 의형제를 맺게

엿고 뒤부터 같이 붙어다녓다.돈이 없으면

같이 쓰고 담배도 피우고 마시러도 다니고

 

집안 생활이 안좋아 용돈이 적은 현수는 방학이면

항상 집에 오지 못하고 학교에 남아서 가이드나

금씩 하면서 소비돈을 벌군 하엿다.

그런 현수한테 친구들은 집에서 갈때면 고향음식

들도 가져다 주고 아무튼 친형제보다도 친하게

보내게 되엿다

 

사고가 발생한 그날!~

세사람가운데의 둘째가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여지고

나서 기분이 안좋다고 마시러 갓단다.

술을 마시고 학교에 들어왓는데 기운에 평소부터

별로 그닥잖게 여기던 한반의 남학생을 무작정

살을 걷어쥐고 화장실로 향하더니 마구 때리고 시작

하는거엿다

현수와 다른 남자애가 옆에서 말리자 오히려

리도 없는 넘들이라고 마구 욕하자

술기운에 세사람은 같이 남자애한테 발길을 날리

되엿다.

 

문제는 이튿날이엿다.

맞은 남학생이 학교에 나오지 못한것이다.

병원에 가서 검사한 결과 뼈가 금이 가고 얼굴은

아볼수 없는 정도엿다.

학교에서는 즉시 세명의 조선족을 불러서 사건의

초지종을 알아보게 되고

실련당한 친구가 많이 불쌍햇던 현수와 다른 한명의

친구는 사람이 짓이라고 잡아뗏다.

 

결국 싸움을 일으킨 장본인은 퇴학을 당햇지만

나머지 사람은 졸업 반년을 앞두고 퇴학을 당햇

던거다.눈물겨운 의리엿다.

 

무서운 침묵~~

한숨만 쉬는 아버지!!~

그동안 현수한테 들어간 학비가 얼만데 결국엔

업도 못마치고 퇴학이나 당하고

그런 오빠가 지수는 못마땅햇다

그리고 이번에 집에 돌아온 현수는 다시 엣날의

착하던 현수가 아니엿다.

학교에 가서 대체 짓을 하고 다녓는지 몸에

건달 냄새가 물씬 풍기고 잇엇다

 

<지수 쌍발할라 가라주임이 이렇게 청가맡구

나와두 되니??

 

<일없씀다오늘 하루는

 

이제는 오히려 아버지보다 한달 월급이 높은

수다

언제부턴가 집에 올때마다 아버지 눈길에서 지수는

미안함과 함께 자기때문에 가슴아파한다는것을 읽을

수가 잇엇다

현수때문에 고중도 포기하고 중전에 갓지만 오히려

씩씩하게 지금은 은행에서 주임까지 지수가 아버

지는 대견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랑을 주지 못해

항상 마음이 무거운가보다

 

<아부지, 엄마 너무 걱정하지 마쇼오빠 집에서

쉬게 하구 근담에 다시 무슨 방법이 생기

겟짐

 

<그래빨리 단위 가바라

 

대문밖까지 지수를 따라나오는 아버지

 

<아부지, 글잼 며칠 잇다가 땐노배우는데 오빠

내서 배우게 하쇼땐노는 배워둠 쓸데 잇잼까?

 

<그래며칠 생각해보자

 

결국 한달이 지나자 지수가 컴퓨터학원에 알아

봐서 오빠 현수는 컴퓨터 배우러 다니게 된다.

이젠 누가 집의 기둥인지 모르겟다.

지수 할머니 박씨는 항상 현수 현수 하시더니 이젠

이상 그러지도 못한다.

그렇게 이뻐하던 손주는 아직 제노릇 못하는데

수가 매달 꼬박꼬박 월급 가져다 주고잇으니

지수 월급 덕분에 형편이 그나마 많이 좋아졋다.

 

이제는 부행장이 아니라 행장이 되신 훈이 아버지는

훈이와 지수한테 좋은 기반 닦아준 다음에는 퇴직

하시겟다 한다..

 

어느날!~

행장실로 지수를 조용히 부르는 훈이 아버지

 

<지수야 가만히 궁리해봣는데 현수를 일자리

안배해주께

 

<??

 

<지금 ** 은행에 보위과에서 직원 모집하는데 현수가

재무쪽은 모르니까 거기 어떨까?? 한번 생각해보구

집에 전화해서 아부지하구두 물어봐라그리구 오빠

생각두 들어보구

 

<암튼 감사함다 집에 전화해보구 근담에 다시

정하기쇼

 

<오늘 내일내로 대답해야 된다

 

<

 

고마운 일이다.

오빠 일에까지 신경을 써주시니

 

<무슨 일인데?? 아부지 어째 보자데???

 

어느새 밖에서 지수를 기다리고 잇는 훈이다

 

<아니 오빨래서

 

< 어째?? 무슨 사고 쳣다니??

 

< 오빠 무슨 사고 낫음 좋개??

 

<아이..그게 아이구 자꾸 걱정하니까 그래지

 

<오빠를 **은행 보위과에 일자리 찾아주겟다드라

 

<보위과?? 글쎄한번 물어봐라괜챊을께다

 

집에 전화햇더니 생각밖에 크게 고려하지 않고 현수는

대번에 대답한다.

혹시라도 자존심때문에 안하겟다고는 하지 않을까 햇는

그동안 집에 잇는게 눈치 많이 보엿나보다

 

그리고 1년뒤 5월의 어느날!~

 

현수는 그동안 어느새 연애를 햇는지는 모르겟지만 이쁜

새언니랑 결혼을 하고

 

다음해 8!~

훈이와 지수네도 결혼식을 올리게 되엿다

 

결혼식 며칠전에 훈이가 기어이 이휘한테 다녀오자고

같이 다녀오기도 햇다.

 

결혼식장에는 이미 임신한 희연이을 조심조심 부축하는

국철이네 커플의 행복한 모습이 보이는가 하면 림호도

여자친구를 데리고 만면에 웃음꽃을 활짝 피운채 앉아

잇는다

 

그날 저녁!!~

 

<훈아~~

 

<,,, 아직도 이름 불르개??

 

< 오늘까지만그리구 내일부터는 여보라구 불를게

 

<허허여보라좋다

 

<훈아~~~ 닌데 하기싶은 말이 잇는데

 

<???

 

< 업구 열발작만 걸음 해주께

 

냉큼 지수를 둘러없는 훈이다

훈이 목을 그러안은채로 지수는 몇년만에 처음으로

훈이한테

 

<사랑한다.

 

속삭여준다.

 

<진짜??

 

<그럼~ 김지수는 평생 남편 이훈을 사랑할것을 맹세

한다!!~

 

< 이훈도 평생 김지수를 사랑할것을 맹세한다!!~

 

이제 훈이는 지수 남편이고 지수는 훈이 안해가 되엿다..

오빠 현수네는 한달뒤 떡판같은 아들을 낳고 이름을

이라고 짓는다.

그리고 몇달뒤 지수도 임신을 하게 되고 용이와 일년차

역시 아들을 낳앗고 이름은 지훈이라고 지엇다.

 

가정을 이룬 현수도 착실하게 자기 맡은바 일들을

하고 잇어서 어느새 보위과 주임까지 되엿다

물론 아마도 지수 시아버님의 역할이 컷던것 같다

 

다시 2년이 흐른다.

그새 훈이는 은행 행정과 과장으로 승급하엿고 지수

또한 부서 업무주임으로부터 재무과과장이 되엿다

 

이제 모든게 정상적인 궤도에 들어선것 같다.

이제는 삼십대에 들어선 지수와 훈이~(30 사람을 자꾸

훈이라고 하니 이상하네요…)

 

얼마뒤 지수는 이상한 소문을 듣게 된다

오빠 현수가 다단계판매 한단다.

다단계가 어떤건지 알고 잇는 지수는 설마 설마

하면서 오빠한테 확인전화를 햇다..

 

<오빠, 오빠 지금 촨쇼 하우??

 

<아이다야는 무슨 소리 하니??

 

<소문이 글케 돌든데

 

<소문 믿니 믿니?? 아이란데

 

<어쨋든 조심하우촨쇼는 절대 하지 말구그거

하문 그저 망하우알앗소.??

 

<어어걱정하지 말라

 

오빠가 아니라고 하니 한시름 놓게 되는 지수다

그래도 아들이라고 오빠만 바라보고 잇는 부모님

들이 계신데

그것때문에 오빠일이라면 항상 발벗구 나서는

수다

 

한달뒤!~

아침 일찍 출근한 지수와 남편 훈이는 직원들의

이상한 눈길을 의식하게 된다.

시아버님은 이미 퇴직하고 다른 행장님이 훈이와

지수를 사무실로 부른다.

 

<이과장,김과장, 소식 들엇소??

 

<무슨 소식 그램까??

 

<**은행 직원이 70 가지구 사라졋다우

사람 이름이 김현수라더구만

 

말이 정신이 아찔해나는 지수!! 김현수?

설마 동명인이 잇을리는 만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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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나무 (♡.125.♡.174) - 2008/04/25 10:51:23

일빠 찍고 기분좋게 글 읽고 올게요~

컴 켜자마자 신군님 글이 올라있길래 기분좋게 글 읽으려 했는데..
지수오빠 사고때문에 기분이 좀 그렇네요~
훈이와 지수가 인젠 승진도 하고 귀염둥이도보고 두분의 행복한 모습에 기분 좋지만..
다음회에서는 현수떄문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네요~
오늘글은 좀 기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빠를 해서 기분좋게 글 읽었어요~
좋은 옛 추억글에 추천~~~~~~~~~~~~~날려요..
바쁘신 와중에도 글 오려주셔서 고마워요..즐거운 시간 되세요~

꽃방울 (♡.15.♡.183) - 2008/04/25 10:53:26

2빠~~~~~~~~~~~~~~~~~~~~@@@@@@@@@@@@@@@@@
$$$$$$*********@@@@@@@@@@@@


2빠할려구 이렇게 막 락서했다는게 뭠까?ㅉㅉ 너무 했는감?ㅎㅎ
아래분 미안해용^~^

이룬이룬 ~
오빠라는게 동생을 방조도 못해주면설
이렇게 큰일쳤으니 야단났군요~ㅠㅠㅠ
이일땜에 지수가 타격받지 않을지?....
오빠란늠,언제 셈이 들갰는지,
어릴때부터 자꾸어르만지면서 키워오니 제밖에 모르는 인간,
이제 ,지수한테 어떤 불행이 떨어지겠는지
안타깝기만하네요~후~

baby쥐 (♡.249.♡.43) - 2008/04/25 10:53:40

헉 이게 웬떡~~ 2빠네요~~
저도 찍고 읽을게요

baby쥐 (♡.249.♡.43) - 2008/04/25 10:54:26

아~~ 이게~~ 머야~~ 볼때는 2빠였는데... ㅠㅠㅠ 3빠네~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0:08:20

앵두나무님 일빠하기 위해서 아래회 읽기두 전에 요기 와서 발자국 찍은거죠??
축하드려요...모든게 원만해지나 싶더니 또 지수한테 이런 일이 생기게 되네요...
하지만 어느 사람 인생이든 마냥 평탄할수는 없으니까 겪어야 하겟죠...그럼 담편에서
뵙겟습니다..

꽃방울님.. @를 가득 찍어서 차지한 이빠 축하드려용...
밑에분한테 사과까지 하는 센스.ㅋㅋ
어릴때부터 너무 손자만 손자라 하는 할머니때문에 아마도 셈이
덜 들엇나봅니다...거의 고생이란건 못해보구 자랏으니깐요...

baby쥐 님..삼빠 사빠 독차지햇네요....
축하드립니다...

가슴아파도 (♡.133.♡.241) - 2008/04/25 11:02:36

휴................현수가 어쩜 그렇게 까지 할수
있을가..자기 동생도 보지 않구 너무 하다
지수가 만이 타격받은것 같은데 ..진짜 너무하다
현수땜에 지수하고 훈이한테 다른 일이 발생안할지
모르겟는데 .....근데 이번글이 좀 짧은것 같다 ㅎ
언니 담편은 길게 써주세염 ㅋㅋ 죤 하루 되샴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1:23:54

또또또...항상 글이 짧다는 타발은...
글재두 한집에다가 몇년동안 일을 다 써서.
그떄 당시 돈으로 놓고 말하면 70만이란게 적지 않앗으니까.
그게 큰 타격이 될거다...담편에서 또 보자..

엇갈린운명 (♡.119.♡.133) - 2008/04/25 11:04:11

저도 먼저 찍고 볼게요~~~~~~~~~~~~~~~~~~~~~~~~
현수 정말 너무하네요...지수 인생은 왜 이렇게도 꼬이는지...
재밌게 읽었습니다,담집도 기대할게요^^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1:30:58

지수 인생이 다른 사람보다 풍파가 많은건 사실입니다.
그치만 이보다 더 한 인생 살아가는 사람도 잇겟죠??
이걸 넘느냐 못넘느냐 하는게 중요한데 지켜봅시다.

smile9 (♡.201.♡.241) - 2008/04/25 11:04:30

ㅇㅇ 애까지 다 낳고 ...세월이 빨리 흘렀군요 ..^^
참 그 오빠도 애궂이군요 ..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1:32:42

네....이번집에서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럿죠..
저두 좀 천천히 쓰고 싶엇는데...
다들 자꾸 너무 궁금해하시길래 한꺼번에 진도
확 나가버렷습니다.

baby쥐 (♡.249.♡.43) - 2008/04/25 11:05:01

좋다 할라 이게 먼일이예요~ 정말 나쁘네요... 지수 오빠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1:34:09

이게 웬 횡재예요...세번째 플이넹...
동생한테 도움이 못 돼주는 오빠죠...암튼 너무 고맙네요.

작은 행복 (♡.24.♡.202) - 2008/04/25 11:07:10

ㅎㅎ 벌써 올려주셨네요...수고많으셨어요...ㅎ
와~~지수랑 훈이 벌써 결혼하고 애까지 생겼네용...ㅎ 진도가 되게 빠른것같아요..ㅋ
무튼 행복한 생활 보기좋았는데 오빠 현수가 사고를 쳣군요....
담집 궁금해지네요....ㅎ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ㅋ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1:35:58

오늘은 좀 일찍 정리해서 점심전에 올렷습니다.
진도 팍팍 나갓죠...애기도 낳고 ..사업에도 성과가
잇고...
근데 생각지 않게 가족인 오빠가 사고를 치네요..
어떤 결과일지 지켜봐주세욤...

선인장향기 (♡.141.♡.207) - 2008/04/25 11:14:32

지수와 훈이 사랑이 끝내 이루어지네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현수일은 참 안됐구요.
사람이 살다보면 그런거 아니겠어요.
지수와 훈이가 잘 이겨나가겠죠.
이야기가 또 어떻게 펼쳐나갈지 궁금하네요.
추천~~~~~~~~~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07:42

네...지수와 훈이는 아무 풍파없이 사랑이
이루어지고 아들도 낳구...순조롭네요...
근데 오빠가 또 지수 속을 태우게 되니...
담편 기대해주세욤...

갸베쯔 (♡.37.♡.132) - 2008/04/25 11:33:19

ㅉㅉ 담도 크다...70만이나...
어쩜 좋아....내 막 쇡이~~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19:08

휴...진짜 담이 큰 인간입니다..
속이 타게 해서...

동아티켓 (♡.66.♡.164) - 2008/04/25 11:33:35

아니 이게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두번씩이나 ~ 그 지수옵빠 대새났구나
어저는 다 잘살게돼서 좋다 햇더만
이러면 지수랑 이훈님 은행에서 퇴직당하나요?
아~~~~~옵빠라는게 동생인데 짐만 되게슬
잘 보다 갑니다. 저심 맛있게 드세요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21:25

어릴때 별로 속 안태우는 자식이 나중에 가서
꼭 속을 태운다는 말이 잇잖아요...현수는 아마도
그런 유형인가 봅니다...
근데 부모속두 태우고 또 동생 속도 태워서 ...
훈이와 지수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주세욤...

전성은 (♡.234.♡.133) - 2008/04/25 11:41:25

오늘은 ..지수가 참말로 너무 행복하고 결혼까지 하고 ..
아들까지 낳앗다니 ..얼마나 행복한 일이고 ....
과장님까지 되엿으니간. ..진짜 ...지수네 집도 ..
이젠 ..생활이 ...좋아지겟죠 ....너무 좋습니다 ......
좋게 쭉 읽어 내려오는데 ..마지막에 와서 ...현수가
또 일을쳣네 ..촨쇼는 왜 들어같는가 ...근데 왜 은행
돈을 가져같어 ..겁난게 하나도 없네 ..그리고 ...지수
자기 동생이 그 은행에 출군하는것도 알면서 ..동생을
생각해서라도 ..저래면안되지 ...그기 출군한것도 ..동생
덕분인데 ...그나저나 ,행정이 이젠 ..훈이 아버지 아닌데 ..
어덯게 하지 ..이번일을 어덯게 처리하지 ? 그것도 70만원이나..
정말 담이 크넹. ..지수 쓰러지겟다 ..환장하고 미치겟네 ...
휴 ~~~오늘도 추천하고 갑니다 ..............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22:59

지수가 드뎌 행복하게 되여서 보낸내내
기분이 좋앗을텐데 마지막에 가서 현수때문에
또 안좋죠...
지수 덕분에 은행에 들어갓는데 또 그런 큰 일을
벌이고 ...
앞으로 지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봐주세욤..

3등미녀 (♡.248.♡.135) - 2008/04/25 11:55:40

헉~ 미치겟네요.어떻게 저런 인간이 다 잇어요.
그냥 다 좋다가 말앗네요.
왠지 너무 순탄해서 이상하다 햇더니 뒤에 이런 일이 벌어졋네요.
왜 생뚱맞게 촨쇼는 해가지고 안해 자식 버리고 동생한테도 해를 끼치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젠 지수 시아버지도 행장이 아니라서 까달까달하겟어요.
걱정이 태산이네요.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24:49

그러게 말입니다.살다보니까 이런 사람도 잇고
저런 살마도 잇고...별의별 이상한 사람들이 다 잇네요...
적어도 저렇게 큰 일을 벌일때면 무슨 생각이 잇엇을텐데...
무슨 생각으로 그랫을까요???한순간 정신이 이상해진건 아닐까요??
그럼 담편에서 또 뵈용...

wuguohua (♡.61.♡.132) - 2008/04/25 11:58:12

정말로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가네요
오빠란 자 정말 구제 불능이네
그래서 아무리 귀한 자식도
매한나 더 쳐서 자래우라는 말이 있어요
어릴때 할머니랑 너무 자기만 자기라고 키워놓으니
커서도 그렇게 사고만 치고 다니네
근데 퇴학을 당하든 뭘하든 남에게 피해를 안준다면 봐줄수 있는데
이건 똥담도 크게 이런 깜방 들어갈 일을 치럿으니
지수와 훈이에게 영향이 없을가 ?
우 !정말 미치겠네 저런 쓰레기 같은 인간
지수는 오빠래서 죽이지도 못하고 어쩌면 좋아요
다음집도 눈빠지게 기다리겠나이다 ㅎㅎ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27:23

네 국화님...
좀 더 엄하게 키웟더면 아마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수도 잇엇겟죠...
애들은 어릴때 가정교육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는다 햇어요
나중에 그 사람이 성공하고 못하는가 하는건 그 사람 능력이지만
옳바른 사람이 되는가 못 되는가 하는건 어릴때 교육이라 하더군요...
저런 아들 둔 부모도 참 기가 막힐것이고 지수 또한 오빠때문에 미칠것
같겟죠?? 담편에서 또 뵈용...

깜직이 (♡.215.♡.55) - 2008/04/25 12:08:14

헐!!!!오빠가 어떻게..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서 좋다 했는데.....
이젠 지수 시아버님두 퇴직하구......다른 사람이 왔는데...
동생입장두 봐야지....지수는 대학두 포기하구..자기를
대학까지 보냈는데..그럼 안되지...지수가 누나 같네요~~
걱정되네요~~~일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담집두 빨리 올릴꺼죠?ㅋㅋ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30:34

집집마다 딸들이 원래 아들보다 더 헴이 들잖아요..
특히 한두살 차이가 날때면 말입니다...
현수는 어릴때부터 너무 받들기면서 자라서 아마도
자기중심적인것 같습니다...
일이 어떻게 해결될지 기대해주세욤...

이슬0103 (♡.62.♡.76) - 2008/04/25 12:43:17

세상에 지수 오빠가 어떻게 그럴수가 ㅠㅠ
이제 두 형제 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나햇는데 ...
기가막혀 ... 동생 봐서라도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
이건 오빠가 아니라 원쑤네 ㅠㅠ
담집 기대하면서 추천하고 갑니다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33:14

맞아요...한마디로 웬수네요...
그냥 그렇게 평범하게 잘 살아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 이걸 지수가 어떻게 이겨나갈지 ...기대해주세욤...

행복한시간 (♡.246.♡.90) - 2008/04/25 12:43:43

에구~ 왠지 일이 잘 풀린다 했더니만 지수오빠가 사고를 쳤구먼요.......ㅉㅉㅉ
다음집 기대합니다.그많은 돈을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
지수가 또 속이 타겠군요...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34:36

그 큰 돈이 지수한테 잇을수는 없겟죠...
어떤 해결을 봐야 할지...
담편에서 봅시다.

운명의만남 (♡.69.♡.14) - 2008/04/25 12:45:17

이번집은 진도가 너무 팍팍 나가는것같네요,, ㅎㅎ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고,, 행복해서 좋아보였는데,,
오빠때문에 불행이 오는건가요,, 오빠 진짜 미워요,,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요,,
참,, 내일은 주말이라서 또 안올리시겠네요,,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내일도 올려주세요,,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36:00

글게요...한꺼번에 몇년사이에 잇은 일들을
다 썻네요.ㅋㅋ
오빠때문에 다시 풍파에 휘말리게 되는 지수 인생
과연 어떻게 해결해나갈까요...
주말엔 아무래도 못 올리것 같습니다...그럼 존 주말 되세욤..

warako (♡.217.♡.215) - 2008/04/25 12:47:34

내 원래 현수땜에 속이 타서~~
어릴때는 그럭저럭 말 잘 듣던게~
어휴~~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43:02

원래 어릴때 말 잘 듣던 애들이 커서
부모속 썩인대요...
주말 잘 보내세욤..

들국화여인 (♡.235.♡.212) - 2008/04/25 12:56:00

설마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드니 ....... 담집이 궁금하네요
기대합니다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43:56

설마가 무서운 세상이에요 ...
주말 잘 보내시고 ...우리 담편에서 또 뵈요..

놀아줘 (♡.162.♡.98) - 2008/04/25 12:57:13

오늘은 빠리 올렷네요...

히우~~점점 일이 잘된다 십더니

오빠가 또 일치다니...어쩜....

그럴수가..........기가 막혀서..

오빠란는 사람이 어쩜 그럴수가 있는지..

참...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

수고하셧어요 담집도 기대할게요 어떻게 될지...ㅜㅜ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45:56

아까까진 이 옷이 아니더니 또 옷 바꿔입으셧네.ㅋㅋ
하도 순조로우니 이젠 행복한 일만 남은줄 알앗는데
또다시 이런 풍랑이 찾아왓네요 ..
주말 즐겁게 보내세욤..

산나물 (♡.216.♡.54) - 2008/04/25 13:09:33

오늘 지수가 결혼두 하구 이쁜 아들두 있구 잘됏다 햇는데...
이게 먼 소리래두 오빠가 왜 또 일치구 날리에요..
오빠란 사람이 진짜 안돼겟네....참....
오늘 잘 보구 갑니다...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48:06

오빠면 오빠답게 동생 입장도 고려하고 해야 할텐데...
아마도 돌앗나봅니다...
한순간에 지수의 행복이 파괴되네요 ...주말 잘 보내시구용
담편에서 또 뵈용....

내가만일 (♡.253.♡.193) - 2008/04/25 13:31:31

난 또 지각했그나...ㅠㅠ

훈이랑 지수 결혼했슨다 예...행복해보임다...

근데 생각지두 않던 현수는 말썽두 일군다...ㅜㅜ

대학에서 나쁜것만 배웠담까???

훈이하구 지수 어떻게 뒤수습한담까???훈이아버지두 퇴직했지....ㅠㅠ

잘보구 감다...담집 빨리 올려주셔.....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49:39

지각은 무슨...괜찮다...
훈이하고 지수사이는 아무 문제 없는데
옆에 사람들이 자꾸만 무슨 문제를 일으키지..
그래서 지수가 자꾸 힘들어지구...이 일이 어떻게
해결되겟는지...
주말 잘 보내고 ...월요일에 또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자..

쵸코송이 (♡.28.♡.89) - 2008/04/25 13:34:40

디디구 ㅋㅋ.. 잘보구 가다 .. 진ㅉ ㅏㅂ빨리 올리셨네요 ..ㅋㅋ
다음편도 빨리 올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

기대가 엄~~~~~~~~~~~~~청 큼니다 ㅋㅋ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51:02

빨리 올려달라는 부탁 제가 감히 어떻게
거역하겟어용....
담편은 아마도 월요일에야 될것 같습니다...주말 잘 보내세요..

쵸코송이 (♡.69.♡.90) - 2008/04/26 14:42:24

월요일이요 ?? 어떻게 기다리지 ㅋㅋㅋ

네 ~~ 짱님도 주말잘 보내세요

세월타령 (♡.60.♡.79) - 2008/04/25 13:42:59

다들 결혼두 하구 애두낳구 잘 되는줄로만 알았더니 이게 무슨 날벼락이에요?현수가 정말 넘햇네요,어떻게 동생두 자기두 다 망치려구 들어요?암튼 잘보구 갑니다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52:33

현수는 완전 이제는 파멸로 가려고 작정햇나
봅니다...
지수가 이 큰 사태를 어떻게 감당할지...
존 주말 되세요..

독초 (♡.211.♡.210) - 2008/04/25 14:24:33

기다리메 봣는데... 너무 곡절적이네 - -;;
불안해서 원 - -;;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54:21

우선은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평범하기만 한 인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든지 그 사람이 생각하건대 힘들엇던 시기가 잇엇겟죠..
지수도 지금 한참 그런 단계이고...
주말 잘 보내시고 담편에서 봅시다.

복받은인생 (♡.152.♡.35) - 2008/04/25 16:12:01

너무 행복한 지수네 내외..
그런 와중에 오빠가 이렇게까지.....
갑갑하고 불안하고.... 신군님 다음집 빨리 올려주세요.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55:50

아마도 지수는 그렇게 오래동안 행복을
누릴 운명이 아니나보죠...행복뒤에는 항상
불행이 뒤따라오니...
월요일에 담편 올려드릴게욤...

힘내자라나 (♡.39.♡.54) - 2008/04/25 16:18:39

잘 읽고 갑니다. 다음집도 고이 기대하갰음다...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56:52

네...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노력하겟습니다.
존 주말 보내세요~~

하늘천따지 (♡.39.♡.70) - 2008/04/25 16:56:59

바이어오셔서 접대하고 와보니 글이 올라와잇네요.ㅎㅎㅎ넘 기뻐요.근데 좋다 말앗습니다.지수가 넘 불쌍하고 안스러워요.왜 이렇게 평탄하지 못한지?ㅉㅉㅉ 담집 고대하고잇습니다.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2:59:29

지수 인생은 정말 가시밭처럼 험난하기만
하네요...이제 좀 훈이와 알콩달콩 재밋게 살아갈려고
하니 생각지 않게 또 오빠땜에 속 태워야 하니...
오늘두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당..

2해피공쥬2 (♡.79.♡.129) - 2008/04/25 17:16:50

신군님~ 어제는 하도 바뻐서, 못들렸네여,,,
오늘 한꺼번에 두집 쭈욱~ 읽구,, 넘 좋았죠,ㅋㅋ
두사람 결혼까지.. 해서 너무 다행이라구 생각했는데,,
갑자기 웬 난데없는 오빠까지 애를 먹이구 참,,,
지지리 복두 없네, 지수는,,,,
담집 기다릴게요,..!~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3:01:08

남자 복은 잇는데 부모나 형제 복이 없는 거죠...
그나마 옆에 사랑해주는 훈이라도 잇으니 다행이지.
근데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막막하겟죠??? 월요일에 다시 뵈요..

뻥까지마 (♡.32.♡.92) - 2008/04/25 18:02:56

헐~~ 이젠 행복하나 싶더니 ......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3:01:59

그러게...웬 일일까요???

닐리리아 (♡.71.♡.91) - 2008/04/25 18:26:28

이또 무슨 날벼락임다? ㅠㅠ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3:03:00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이죠....
지수가 견강해야 될텐데...

엄을동 (♡.22.♡.59) - 2008/04/25 19:34:52

줄거리 보면 현수가 철없는것두 있겟지만..
지수하고 현수가 배다른동생 같단 느낌이 드네요^^
재밋게 쓰셔서 자꾸 글리네요..
다음집 고이 기대합니다..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3:04:36

배다른 형제는 절대 아닙니다...
주위에 보면 가끔가다가 남존여비사상이 특별히
강한 집들이 잇잖아요...지수네 집이 바로 그런 집이거든요./..
제 글 재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의여왕 (♡.10.♡.45) - 2008/04/25 19:42:35

무슨 저런 도움이 안되는 오빠가 잇대요?

휴 ~ 지수만 불쌍하지. 도와 못주면 좀

가만 잇기나 하등가 ㅉㅉ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3:05:57

그러게 ...
자기 앞에 일을 잘 처리하는게
지수를 도와주는건데 이건 도와주지 못할 망정
저렇게 큰 일을 벌엿으니...

곰세마리 (♡.13.♡.8) - 2008/04/25 21:23:11

우띠, 저 현수란 아는 어째 저리 매재기야? 오빠라는게...
동새라믄 때레나 놓지. 집식구들 가땜에 다 말라죽갰다.
결혼두 하구 아두 낳구 하니까 좀 사람질 하는가 했든게...ㅉㅉ
그 노치 만날 손재손재 하든게 싹 머저리 만들었구나.
돈으 갖구 테서 어찌니? 신경질이 나라...

V신군짱V (♡.245.♡.22) - 2008/04/25 23:07:21

총적을루 현수는 건전하지 못한 심리상태를
가지구 잇어서 그런거지...그리구 어릴때 집에서
너무 현수만 현수라 해서 ...
항상 자아중심적이고 머 그런게 많아 그렇겟지...

체리향기 (♡.16.♡.33) - 2008/04/26 13:59:54

허우 나는 도장두 못찍었구나 ...먼저 도장찍고 ..빼꼴이구나 .
켁 ...똥담이두 크다야 ...자기 저축통.장에 돈으 꺼내는식인가햇구나.
어쩜 좋아요? 지수가 저래서 정신병걸렷나? 아니면 ...
또 궁금하네요. 마지막이 ..빨리 빨리 ...담집 올려주숑 ㅋ

물끄러미 (♡.60.♡.74) - 2008/04/28 15:01:59

ㅉㅉㅉ

좀 제노릇이나 하께지...

남의 인생망치지말구...


빌어먹을....

(♡.113.♡.1) - 2008/04/28 18:21:51

1회부터 쭉 읽어왔어요~
너무 잼있네요...
다음집 빨리 올려주세요....

guo79 (♡.69.♡.245) - 2008/04/29 16:36:54

휴~ 어쩐지 그 지수오빠가.. 아짜아짜 했더니만..
결국엔 그렇게 됏구나..
근데 그나저나 신군이 연재에 나는 돌아가메
막풀을 달아주는게 아닌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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