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뭐길래?! *제7회*

반달 | 2008.05.30 00:02:43 댓글: 91 조회: 1564 추천: 45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4888


7


놀라운나머지 눈만 팽글팽글거린다
.

더 오래 안아줬으면 하는 수줍은 맘이 들킬가봐 억지로 다짜고짜 밀어낸다.

 

 

<숨못쉬겠다 치워 좀~짜슥이~>

뭐가 좋은지 싱글벙글 웃으며 날 놓아준다.
이 모습이 넘 보고싶었다.너 그거 아니?



<
~너 웬일이니?온다는 소리도 없이 밤에 나타나니?>


<
깜작 놀래워 주자고 그랬지,불시로 오빠 보니 아이 기쁘야?>


<
오빠를 좋아하구 자빠져라~그래 미국은 좋던?>

 


<
당연히 좋지~미국여자들 피부 얼마나 흰지 알어?~체격두 정마 쭉쭉빵빵이더라>


<
이구 ㅉㅉ 침을 겔겔 흘리며 보다가 자기 성씨 뭔지를 안까먹어?>

 

 

이눔이 괜히 미국 류학간거 아니야?

워낙 개방된 나라인데 거기서 더 바람기만 꼴독 차가지고 온거 아니야?

실은 철주도 고중때는 일편단심 민들레였었다.

첫사랑 여자애한테 튕기고나서부터 바람둥이로 됐던거다.

 

 

<?만나는 남자 있기나 있니?>


<
야를 봐라~당연히 있지~방금도 남자 만나다 왔는데>


<
너 정말 늦게야 도화운(桃花)이 트는매구나 하하~>

 

<당연하지~이게 바로 다이어트 효과라는게다>


<
~아직도 여전히 웅장하시구먼~뚱보 ㅋㅋ>


 

<오빠 제발 저의 뚱뚱했던 과거는 잊어주세요……………

이럴줄 알았니?~~~~~~~~~~>

얍하는 소리와 함께 날랜주먹은 철주의 배를 여지없이~~

 

 

<이룬 나쁜시키~이만큼 살이 내린것도 얼마나 큰 기적인데?

여자한테 어쩜 웅장하다는 말을 쓰니?나 삐졌어!갈거야>

핸드백을 들고 활 일났다.제발 믿어라~제발 말려라~힐끔힐끔~>.<

 

 

<하하 너 못가는거 내 다 안다.앉아~!빨리 술이나 먹자>

 

~연기하는줄 알아봤니?역시 날 잘 아는 친구이다.

날 잘 안다는는 놈이 왜 여태껏 내맘은 몰라줬던거니?

 

 

오기가 발동한다.정말 갈거야~

한발작 두발작

갑자기 등뒤에서 애고고 배야~하는 소리가 들린다.

 

 

흠칫했다가 다시 세번째 발을 내딛는다.

약은 수를 쓴다는걸 잘 알기에

철주가 나를 아는것보다 내가 철주를 더 잘알기에

 

 

더 빠른 절주로 여러발작 걸었을쯤

웬지 배아프단 소리도 가지말란 소리도 안들린다.

설마 정말 아픈거야?힘 넘 줬나?

 

 

또 바보같은 걱정에 홱 돌아섰는데

아뿔싸~철주가 어느샌가 내 바로 코앞에 서있었다.

조금만 다가가도 얼굴이 맞붙을만한 거리~

 

 

어색한 경황이 벌어질가봐 뒤로 한발 물러서려는데

더 가까이 다가오는 철주 또 한번 꽉 으스러지게 안는다.

 

 

아까는 올만에 만나 반가워서 그랬다치자.그럼 이번은 뭐란말야??

또 놀리는거야?아님 너도 날…?

 

 

뭔가를 기다리는듯

숨도 바로 못쉬고 귀를 기울이고 있다.

 

 

철주는 이런 내맘을 모르는지 애간장만 태운다.

꼭 안고있을뿐 일언반구도 없다.도대체 어쩌자는거야?

롱담이라면 이젠 좀 안풀어줄래?다른 뜻이 있다면 확 불어봐라 좀~!

 

 

내가 아는 철주가 언제부터 이렇게 우유부단해진거야?!!

기다림에 슬슬 지쳐간다.

시간이 길면 어색해질가봐 밀어낼려는 찰나~!

 

 

<가만있어~>

 

<~야 다들 자꾸 보잖아!공공장소인데..울 남친이라도 보면 >

 

<령이야~언제까지 니 맘 감추고 살거니?>

 

 

?령이야?내가 잘못들은건 아니지?

고중부터 지금까지  난 철주를 쇠때돼지라고 불렀고

철주는 나를 꺼멀 아니면 뚱보라고 불렀었다.

근데 지금은 예령이도 아닌 령이?넘 느끼하고 습관이 안된다.

 

 

근데 호칭이 변한것보다  더 섬찍한것은 뒤에말이다.

맘을 감추고 살았다고?누가 언제 뭐라고 어떻게 고자질했지?

 

 

<일단 이것좀 놓고 말하자.숨이 막힌다>

 

<이젠 더이상 도망가지않는다고 약속하면…>

 

<내가 언제 도망갔다고 그래?항상 니옆에 있어줬던 친구인…>

 

 

다짐을 받고서야 시름이 놓이는듯이 서서히 풀어준다.

다시 의자로 돌아온 우리~

 

 

<령이야~그간 널 많이 힘들게 했지?

니 맘도 모르고 니앞에서 여자친구 말들만 하고~

연애쪽지도 널시켜 전해주게했고.. 널 넘 비참하게 만든것같다.왜 말안했어?>

 

 

그래 그랬지~ 난 항상 너의 연애상담원이자 연애연락원이였지

내가 어떻게 말해?

그리고 넌 알려고도 하지않구선~

 

 

<근데 미국류학 가고나서 알았다.

내 맘속의 너의 비중을늦게나마 재생한 두번째 사랑이 너였음을~

 

 

외국땅에서 이상하게 늘 생각나는 사람은

부모님도 아니고 첫사랑도 아니고 바로 너더라 참~

너란 친구를 잃을가봐 서두르지도 못하고 고민하고 방황하고있는데~

 

우연히 큐큐에서 니 친구 혜영이를 만나서

다 들었다.고중때부터 날 짝사랑했던 너라는걸...

 

 

그래서 이렇게 달려왔지,이젠 여길 안떠날거다

너만 날 받아준다면은…>

 

 

혜영이는 허물없는 한 침실친구였는데

펜팔을 소개시켜달라는 철주의 부탁에 혜영이를 소개해줬다.

그리고 다른학교를 다니는 철주의 내부소식을 더 알려고했던 목적도 있었고

 

 

근데 혜영이의 남친이 질투한다고 얼마못가 펜팔을 그만뒀던것같은데~

어떻게 큐큐까지 추가하고?철주의 내부소식은커녕 오히려 당했네 – . - ;

아마 혜영이를 비롯한 주위친구들이 바보같은 내가 넘 답답했던가보다.

 

 

근데 후에 영구와 사귀였던것마저 불어버렸는가?

그리고 순대집 아들과의 백날연애도?

 

 

그동안 철주가 사귀였던 여자가 나보다 훨씬

많을걸 알면서도 웬지 두렵다.내 맘의 순도를 의심할가봐??ㅋㅋㅋ

이제 혜영이한테 전화해서 물어봐야지.아직이라면 그입을 자물쇠로 잠궈놔야지ㅎㅎ

 

 

너무나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스럽기만하다.

왜 인제야 내맘 알았는지하는 야속하단 생각보다

이제라도 참 다행이란 생각에 눈물만 흐른다.

나의 다년간의 짝사랑이 여기서 종지부를 찍는셈인가?

 

 

받아들였단걸 눈치챘는지 조금씩 가까워오는

철주의 입술....첫키스도 아닌데 쿵쾅쿵쾅 떡방아를 짛는 못말리는 심장

이 입술이 닿는 순간부터 우리는 친구가 아닌 연인임을 의미하는걸가?

 

 

그리고 난 자연스럽게 그의 여자로 되였다.

서투른 나와는 달리 많이 익숙한 철주의 손길에 약간 슬프다.

 

 

나한테는 니가 첫남자인데 너에겐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에

괜찮아~마지막 여자였으면 돼..그럴수 있을거지?그런거지?

 

 

철주의 여자친구로 된후 난 얼굴에 웃음이 마를줄 모르는

행복한 사람이 되였다.매일 마중오고 집까지 바래다준다.

 

 

때론 회사에 장미꽃배달도 시켜주고 고급악세사리와 명품옷들을

선물이라며 불쑥불쑥 내미는 철주이다.

 

 

두가지일을 겹쳐하면서 힘들게 살고있던 알거지 내가

점점 귀부인이 되는 기분이다.

세집도 철주가 찾아준 아늑한 아파트로 이사하게되였다.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엄마지만 난 항상 위안한다.

장래 사위가 될 사람한테 좀 신세지면 어떤가고?

사실 나도 부담이 없는건 아니지만 철주의 성의를 거부하기싫은 한편

어쩔수없는 허영심에 들끓는다.

 

 

철주를 학교때부터 짝사랑할땐 이런 물질적인걸 바란적이

없는 순수한 감정이였다.그냥 함께이면 맘이 행복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돈까지 많은 남친이니깐 몸도 편한줄은 이제야 알겠다.

 

 

그래서 이세상에서 젤 완미한 사랑을 하는 사람인줄 알았다.

적어도 철주의 부모님을 만나기직전까지는. ..

 

 

오늘도 예나다름없이 멋있는 차를 몰고

회사앞까지 마중나온 우리 멋쟁이 남친^^

 

 

<오늘은 우리 어디로 놀러가니?>


<
우리집…>

 

<??>

 

<으이구~잡아먹을가봐 두려워?>

 

얼굴이 확 달아오른다.음특한 생각이 들키워서~


 

<쇠때돼지같은게~자꾸 나를 놀려라.확 걸어서 집간다 어째?>

 

<야야~우리 부모앞에선 서방님을 그렇게 부르지말라 좀 뚱보야~>

 

 

뭣이?지는 뚱보라고 부르고 왜 난 안되는데?

근데 또 뭣이?이제 우리 부모님앞에서?

 

 

<~사귄지 3달돼도 소개시켜 주지도않으면설…>

 

<오늘 그래 울집 간다했재야?지금 바로 >

 

<?지금 ?너네 엄마아버지 만나러?>

 

<>

 

 

~

그럼 좀 미리 준비하게 알려줘야지~항상 일케 지맘대로야

내맘을 알아본듯이 백화점가서 새옷도 사입히고

미장원가서 머리도 이쁘게 꾸며준다.

 

 

그리고 내 이름으로 산 선물꾸레미도 내손에 쥐여준다.

짜슥이~ 귀여운짓만 골라해라.철주의 볼에 쪽하고 도장 찍어줬다.

 

 

철주가 열심히 준비해준 덕분에

의외로 쉽게 통과했다.많이 이뻐해주시는 두분이다.

 

 

저녁식사 끝내고 과일을 먹으며 잡담을 한다.

문득 우리집정황에 대해서 물어오는 철주어머님

어떻게 대답할가?바짝 긴장해나고 식은땀이 흐른다.

 

 

<아버지는 감옥갔다 금방나왔고 엄마아버지는

이미 이혼한 상황이고~오막살같은 세집에서 살다가

철주가 새아프트를 구해줘서…>

 

 

말이 채끝나기도전에 번개불같은 속도로 찰싹 내뺨을 후려치고

<그주제에 뭐 우리 철주를 넘보나?돈보고 꼬신거지?>

손가락질하며 듣기거북한 욕을 하시는 두분

 

 

~~~~이렇게 말하면 안돼!!!

여기까지 상상이 미치자 사실대로 불어버리면 안된다는 생각~!

 

 

근데 언젠가 알게될걸 진실하게 살자!침을 꿀꺽 삼키고 큰맘먹고

입을 열려는 순간 철주의 목소리가 먼저 들린다.

 

 

<예령이네 부모님은 외국에서 장사하고 있슴더>

 

<~그래?>

 

 

철주의 말에 반신반의하면서 더 확정적인 답안을

달라는듯한 철주어머님과 눈길이 허공에서 마주쳤다.

놀라움을 억제하며 겨우 모기만한 목소리로 네하고 대답해버렸다.

 

 

<그럼 언제한번 부모님보고 귀국하라고 전해

사돈보기도 하고 결혼날자도 잡아야지.

 

우리 철주 이전에 여자많은걸로 아는데 이렇게 진지하게

데려온적은 없었거든~그것도 결혼하고싶은 여자라고 하면서…>

 

 

~결혼?

철주의 여자로 되면서부터 철주의 안해로 되는

꿈을 안고살았지만 넘 빠른것같다.그리고 외국에서 장사한다는

부모님은 또 어떻게 하고?

 

 

엄마는 있다만 아버지는 어디가서 찾아라고?

친척집에 연락해보면 아버질 모셔다 연기할수도 있겠지만

엄마는 결코 만나고싶어하지 않을것이다.그렇다고 가짜 아버지를?

 

 

~~몰라몰라

철주야~어쩜 좋아?니가 한 거짓말이니 너절로 책임져라

너만 믿고 따를게~!

 

 

언젠가 알아버릴가봐 조마조마해하며

지내는 그 며칠~도적놈이 경찰에게 붙잡힐가봐 덜덜 떠는 기분이다.

철주는 태평무사이다.때가되면 아버지는 사업이 다망해서

귀국못하고 엄마만 나오면 된단다.정말 그렇게 쉽게 넘어갈가?

 

 

정말 이럴때면 큰사업을 하고있는 아버지가 아니라도

적어도 감옥밥을 먹은적이 없는 자상한 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울 아버지는 지금쯤 어디서 뭘하며 살가?

나이 많은데다가 감옥갔다온 기록이 있어서 일자리 찾기힘들텐데

맞을땐 온갖 정이 다 떨어지던것같았는데..그게 아니였다.필경 같은 피가 흐르니깐..

 

 

뭐가 통하긴 통했는지 아버지가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왔다.아마 할머니한테서 알아냈나보다.

어릴때부터 나를 각별히 아껴주던 할머니 보러 가끔 가군했고

무슨 급한 일이 있으면 연락해라고 전화번호도 적어준적이 있었다.

 

 

<령이야~그날엔 내가 잘못했다.갓 감옥에서

나오고 넘 막막하고기실은 널 보러 갔는데 너엄마가 문도 안열어주니

화가나서용서해줄거지?그날 때린거 많이 아팠니?>

 

 

아버지도 그날 날 때린거 아파하고 후회하고있구나...

날 보고싶다는 말에 내가 정한 한식집에서 만나기로했다.

 

 

가던길에 은행에 들려 2000원을 꺼냈다.

아무리 폭력쟁이 아버지라지만 앞길이 막막한 아버지한테

좀이라도 보태주고싶었다.엄마와 이혼한거지만 영원히 나의 아버지니깐

 

 

전번에 만났을때보다 텁숙해진 머리..까칠한 수염..

지저분한 옷그러게 ~왜 자꾸 엄말 때려서

자신을 이렇게 타락된 지경으로 만들었는지

 

 

폭력경향만 없으면 감옥갔다해도 기다려줄수 있었는데

돌이킬수없는 현실에 맘이 아프다.

가슴아파서 밥을 겨우 넘기고있는 그때

 

 

<령이야~기실은 전번날에 니가 어떤 남자랑

드라이브하는걸 봤거등.그 차를 보니깐 부자집아들 같던데

그럼 너도 이제 곧 팔자 펼건데 아버지한테 돈 좀 줄수없겠니?>

 

 

그러잖아도 돈주려고 은행에서 일부러 꺼냈는데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니 밸이 울컥난다.

와중에 확인하고싶은것은

 

 

<그럼 날 보고싶다던건 거짓말이고 돈달라자고 보자한겜까?>


<
아니~뭐 보고싶기도 했고 돈도 필요했고…>

 

 

초라한 아버지 모습에 목이 꺽메여 겨우 참고있었는데

그 말한마디에  속눈섶에서 바르르 떨던 눈물이 장국그릇에 똘랑 떨어진다.

떨리는 맘을 진정시키며 아버지와 눈을 마주치며 하나 더 물어본다.

 

 

<만일죽어도 돈을 줄수 없다면???>

 


밥숟가락을 내려놓고 담배에 불을 부친다
.

한모금 쪽 빨며 담배연기를 몰몰 내뿜더니 이윽고 말문을 여는 아버지..

 


<
안주면 안되지너의 엄마가 조용하게 살려면

그리고 너도 그 부자집에 무사히 시집갈려면 이만한 투자야 해야겠지..>

 

 

~~딸한테 협박???지금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나의 친아버지가 맞단말인가?폭력이 좀 심하긴 해도

이렇게 비렬하고 무정한 아버지가 아니였는데..왜 이렇게 변했지?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

본래 아버지한테 생활소비로 주려했던

2000원을 꺼내 땅에 활 내팽개치고 쥉쥉 나간다.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

<이젠 날 찾지마쇼아버지 딸이 아님다.잘먹고 잘 사쇼..>

 

 

집가는 길행인들의 눈길도 상관할 겨를이 없이

엉엉 울음보 터뜨리고 말았다.딸의 행복을 못빌어줘도 어쩜 돈달라고

이런 협박까지 할수 있는지?이젠 내 맘에서 아버지란 단어를 지우기로했다...

 

 

눈이 팅팅 부어서 돌아온 날 보고 왜 울었냐 묻는

엄마..그냥 철주랑 다퉜다고 걱정말라고 거짓말했다.

엄마가 알면 나보다 더 속상해할것이니깐

 

 

아버지의 일을 억지로 잊기위해 노력하며 출근하고 데이트하고..

그리고 또다시 걱정하기 시작한다.

혹시 철주네 집에서 우리집 정황을 알아버리면 어떡할가?

 

 

하지만 이런 고민도 잠시뿐~

며칠후 철주어머님이 단독으로 날 보잔다.

그것도 이번 만남을 철주와는 비밀로 하고?

 

 

<어머님 뭐로 주문할가요?저 오늘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됐어~차한잔이면 돼.>

 

전번과는 완판 달라진 쌀쌀한 태도이다.

 

 

차한모금 마이더니 바짝 긴장해진 날 날카롭게 쏘아본다.

 

<빙빙 에돌구지않고 말할게

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좀 이상해서 예령이에 대해 좀 알아봤다.

 

 

아버진 감옥갔다오고 엄마랑 아버지는 이혼하고

엄마는 시름시름 앓고..근데 왜 거짓말했어?어른들을 뭐로 보고?~

 

지금은 둘이 멋을 몰라 행복하고 그럴테지만

이제 차차 가정환경이 달랐던 탓으로 자주 충돌이 생길거야

그니깐 이만 헤여져라.그리고 이돈으로 엄마약이나 사줘.그럼 이만 일어날게..>

 

 

상위에 두툼한 봉투를 두고 휭하고 나가시는 철주어머니

아직도 뭐가 뭔지 실감이 안나서 휭해 앉아있는 나

 

 

내가 금방 드라마를 찍은거지?꿈인거지?사실이 아니지?

내맘은 사실이 아니라고 발광하고 있지만 짭짤한 눈물이

입술을 타고 흐를때야 실감이 난다.

 

 

달려가 이 돈을 돌려줘야 하는데~

거짓말한거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야하는데




***********************************
지금 이맘때 다들 달콤한 꿈나라겠죠?ㅎㅎ
열븐들이 잼있다는 말에 힘이 생기고
헤써해서 땡땡이 치면서 부지런히 써서 올립니다.
여기서 여쥔공의 친구 혜영이는 누구인지 알죠? ㅎㅎ
그래도 살을 많이 보탠거니깐 그냥 모르는체하고 읽어주세욤^^
즐감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새로운 한달을 맞이하며 팟팅!!




추천 (45)
IP: ♡.20.♡.117
곰세마리 (♡.13.♡.68) - 2008/05/30 00:06:52

므하하....123456789

여자들은 참...처음여자 아니래두 제가 마지막이길 바란다.ㅠㅠ 슬프다.

근데 그 아부지 정말 사람 열나게 논다. 해준거두 없으메 무슨 뻔뻔하게스리

막 협박이랑 하메. 감옥갔다 차라리 나오지나 말지. 남자집에서 반대하는건

이해햐야지 어찌개.ㅠㅠ 근데 너무 했다. 무슨 말으 그렇게 하니.

저래서 또 예령이 더 왜지밭을루 달아남 큰일인데... 원래 돈땜에 한이 맺힌

여잔데 철주하구까지 깨지믄 더 하잴가? 내 막 지금 상상한다.

그 강정운이하구 잘됐는데 또 기적처럼 이전보다 더 잘살게 된걸루.ㅋㅋ

크로바 쥰 (♡.34.♡.30) - 2008/05/30 00:15:10

우헤헤~~2빠.....
눈팅만 하나가 오늘 어쩌다 플 다네요..언재나 잼있고 잘 읽고 갑니다..
감샤~~

shan812 (♡.131.♡.194) - 2008/05/30 00:20:44

지금까지 눈팅만 하다가 재치있는 글솜씨에 감복하여 오늘 흔적 남기고 갑니다. 다음집 기대합니다.

렌보이 (♡.113.♡.224) - 2008/05/30 00:38:42

헉...

야심한 밤인데뚜나..
4빠밖에 못했네요...

ㅎㅎ 잘 보구 갑니다.~

반달 (♡.20.♡.111) - 2008/05/30 22:37:09

곰세마리님----------------------------
므하하하 일빠해서 좋지? ㅎㅎ
밤늦게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지? 캬캬
아마 그런것같소~~첨 여자는 아니라도
마지막 여자이길 바라는 그 맘~불쌍하지?참~~
그러나 반대로 남자들은 여자가 첨여자이길 바라고~참~~
남자집에서 돈으로 행세하려했던건
아마 부자집의 습관이겠지만....
자신의 아버지가 저러는게 더 안타깝고 이해안가지?
흠~~원래 돈에 한이 많은 사람이 어떻게 변할지?
담집에서 만나교~~근데 내 일요일에 활동이 있어서 늦어질지도 ㅋㅋ


크로바 쥰님-------------------------------------
안녕하세요?첨 뵙습니다.답플이 늦어서
죄송하구요~이제라도 눈팅안하고 플 남겨줘서
고마워요 우헤헤~~존 주말 되세요^^


shan812님------------------------
첨뵙습니다.방가워요
첫면에 일케 둥둥 뜨게 칭찬해줘서
고마워요~그럼 담에 또 봐요.존주말 되세요^^



날개님-------------------------------------
하하 야심한 밤에 자리싸움이 치렬하죠?
그러게요.글 올리고 인츰 자리 차질하고 볼거죠
그럼 담에 봐요.존 주말 돼요^^

황수나 (♡.146.♡.60) - 2008/05/30 07:13:39

어효~ 어쩌낭...
둘이 진짜 좋아서 그러는데..왜 남자편 부모님은...
그리고 친아버지란분은 진짜 넘 하셔.... 그냥 확~~~~~~~~~~~!%^&^**#프다/.
근데... 어머님이 또 돈뭉태기를 주고...이걸 어쩐댜??
담집 기대..

황수나 (♡.146.♡.60) - 2008/05/30 07:16:24

신랑이 결혼하고 애가지면 컴터 다치지도 못하게 한데? ㅎㅎ
그게 잘 안될건데.. 나두 신랑이 못하게 하는데... 컴터 두개라써 그런지 그냥 켜게돼..ㅎㅎ
티비 2시간...? 실은 나두 첨엔 컴터두 별로 안하구 티비도 별로 안봣짐.
근데 3달지나구 맘이 좀 편해서 이것저것 다 하게 되더라구...^^

신동이를 위해서 적게 하는게 좋은데 하면서도..ㅠㅠ

반달 (♡.20.♡.111) - 2008/05/30 23:09:57

황수나님------------------------
흠~~그래말입니다.둘이 좋다는데..
항상 이렇게 걸림돌이 많죠
%^$$%&^&$%@#이건 뭠까?설마 상상속에서
예령이 아버지를 때렸슴까? 하하 얼마나 열났으면 ㅎㅎ
철주엄마한테서 돈을 받고,,...과연 그 돈으로 철주를
떠날가요?ㅎㅎ
역시~~수나언니 못말려`~~컴맹 ㅎㅎ
그래도 적게 하세요~~내글에 살짝살짝 오구요 헤헤
즐건 주말 되세요^^

박연이 (♡.145.♡.234) - 2008/05/30 07:19:27

이번엔 강정운이 안나오는구낭
그래도 강정운이 예령이한테 어울
릴같은데,,,이번집은 좀 안되엿구나,
아버지한테서 저말들은예령이 심정
어떗을까?진짜 드라마의 한장면
아마 사실도 있을껄~웬지 예령이가
슬슬 아파나기 시작하는구나,,역시 구해줄
사람은 강정운이엿으면,,,
재밋엇다 ,,결혼을 하려면 꼭
가정배경이 따라가야되는데 너무
처지면 상대방은 꼭~먼가가
실망이 있으니깐 ,,,세수 할러 간다
추천 @^^

반달 (♡.20.♡.111) - 2008/05/30 23:37:28

상큼연이님----------------------------
응 이번엔 안나왔어 섭섭하지?캬캬
아마 내가 과장해서 쓴거 많겠지만
이런 사실이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다 그 돈땜에 살기힘들어 그런거 아닐가?고도
생각해보고~~~
그래말이다.슬슬 아파나기 시작하는데
구해줄 사람은 강정운밖에 없을걸..
어떻게 구해줄지 담집 기다려^^
그럼 좋은 주말 돼라

효엄마 (♡.215.♡.2) - 2008/05/30 07:27:12

저두 왔어용~~~~또 새벽에 작업하시넹 .....몸 챙기시구요.

반달 (♡.20.♡.111) - 2008/05/30 23:38:40

효엄마님--------------------------
아침 일찍 오셨네요.
ㅋㅋ 원래 좀 밤잠이 없어서 자주
밤 늦게까지 컴앞에 붙어있어요
관심 감사합니다.즐건 주말 되세요^^

솔향기 (♡.247.♡.35) - 2008/05/30 08:04:44

새벽에 글 올리느라 수고했어요.
아버지땜에 속상하겠어요.
그래도 언젠가는 좋은날이 오겠죠...

반달 (♡.20.♡.111) - 2008/05/30 23:39:51

솔향기님-----------------------------
수고는 뭘요~내가 워낙 밤잠이 없어서
새벽에 올리게 되느거니깐요
아버지땜에 많이 속상했겠죠
님의 말처럼 언젠간 좋은 날이 오겠죠?
그럼 즐건 주말 되세요~또 봐요^^

아이야 (♡.215.♡.2) - 2008/05/30 08:18:24

언니가 부엉이야?? 해교

오늘은 먼저 도장 찍고 늦게 나마 읽을수 있을거 같다 ㅎㅎ

추천 하고~

반달 (♡.20.♡.111) - 2008/05/30 23:40:37

아이야님-----------------------------------
ㅋㅋ 부엉이 다 됐다.ㅋㅋ
많이 바쁜 모양이네ㅋㅋ
아래에 또 있을거지?
또 봐~~

가슴아파도 (♡.30.♡.253) - 2008/05/30 08:26:24

넌 머 밤에만 글 올리니? 이젠
습관이 된게 아니야? 곰언니도
한가지구 ㅠㅠ..근대 이 아저비 참
너무 하다 .어쩜 딸을 협박까지 하는거니
철주 엄마는 어쩌지? 이래서 정말 철주하고
갈라지는건가? 담에 강정운이하고 되구?
죤하루 되라 ..

반달 (♡.20.♡.111) - 2008/05/30 23:42:47

가슴아파도님--------------------------
헤헤 우리 파도한테 도 욕먹을
각오를 하면서 이렇게 용감무쌍하게
올렸단게다 메롱~~~ㅎㅎ
곰언니 글쎄 늦게까지 영화를 보더라 ㅋㅋ그래서?ㅋㅋ상상해봐
어`~아버지는 좀 넘햇지?
딸을 그동안 길러는 못줘도
어쩜 저랠가?그냥 없기보다 하야?킁;;;
그러게다.가정환경이 달라서
철주랑 갈라지게 될지....담집에서 봐`~

박설아 (♡.113.♡.121) - 2008/05/30 08:28:12

흐미...오늘엔 쓰챵 놓쳣구나 ㅋㅋ
아침에 출근해서 보구 갑니다
와~~~철주랑 인연 또 이렇게 끊어야 하는건가?
흠..돈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 미버...
정운이 보기싶은데 오늘엔 웬 철주만 나오네.
정운이 조끔이래도 께끼게 할게지 ㅋㅋㅋ
담집 기대함더...

반달 (♡.20.♡.111) - 2008/05/30 23:44:55

박설아님--------------------------------------
안녕~첨 뵙습니다.방가워요
쓰챵놓쳤으면 담에 일찍와요^^
흠~~그래말입니다.과연 그들은 온갖 곤난을
무릅쓰고 결혼까지 갈가요?아니면 그 누군가
여시서 포기할가요?
돈의 특세를 내는 사람들 넘 밉죠?나두요
정운이 보구싶으세요? 하하
그럼 답집에서 많이 나오게 할게요^^
좋은 주말 되세요

그리움 (♡.67.♡.131) - 2008/05/30 08:46:50

글 읽자마자 아침회의하고 이제야 자리에 돌아왔다.
넌 지금 자니?ㅋㅋㅋ 오늘 날씨 영 좋은것 같은데이....

글 내용이 우울하구나.
아버지란 사람 참~~~~어쩜 딸의 행복을 돈으로 바꾸려는지....
지금은 그 아버지땜에 행복을 깨게 되였으니....
열심히 사는데 참....도움이 안되네.
그래도 열심히 사느라면 언젠간 행복이 꼭 다가올꺼야.

반달 (♡.20.♡.111) - 2008/05/30 23:47:23

그리움님-----------------------------
ㅋㅋ 회의할랴 글 볼랴 ㅎㅎ
헤헤 어케 알았슴까?9시도 안됐는데
당연히 자죠 ㅎㅎ 오늘 날씨 넘 좋아서
이불이랑 툭툭 씻어슴더 잘했죠? ㅎㅎ
네`~오늘 글 내용은 좀 슬픔더
딸의 행복을 가지고 거래하는 아버지가 넘 밉죠?
글쎄 이땜에 행복이 날아날지?아님 다른 원인으로? ㅎㅎ
요말이 좋슴더.열심히 사느라면 행복이 꼬 올거라는 말.
힘내야지 나두~~아자~~!언니와의 만님 기대하며^^

천상재회 (♡.234.♡.122) - 2008/05/30 08:47:58

와아..보다보다 저런 아버지두 있는가? 막 자기딸한테 협박까지 하고...으이구..속터져.아침부터 괜히 막 열받을가 하네요...ㅎㅎㅎ.
잘보구갑니다.담집도 빨랑 올려주시길 기대하면설~

반달 (♡.20.♡.111) - 2008/05/30 23:48:57

천상재회님-----------------------------
그래말입니다.이런 아버지도 있을테고
이런 아버지보다 더 험한 아버지도 있을테죠...
아침부터 기분 나쁘게 해서 죄송요~~
대신 담에 더 잼있게 쓰도록 노력할게요^^
좋은 주말 되세요

endless (♡.91.♡.209) - 2008/05/30 09:02:38

ㅠ...예령이 불쌍하네욤.
오늘은 조금 슬픈설정이네요.
예령이 불쌍해서 어쩌죠?

담집도 기대할께욤.

반달 (♡.20.♡.111) - 2008/05/30 23:50:13

endless님-----------------------------
예령이 불쌍하죠...
이런 아버지가 있는것도 모자라
시집가기전부터 시집에서 사람 모욕을 하다니...
과연 결혼까지 나아갈지?
기대해봐야죠~그럼 존 주말 되세요^^

komi (♡.15.♡.92) - 2008/05/30 09:05:54

이번집은 좀 슬프네요!
예령이 이제 어뜩하죠??
아버지...저런 아버지가 있을수가..인간 가죽을 썻으면.. 늉_늉 !
휴..진짜 욕나오네요.
나는 철주 어머니 같은 사람 정말 싫어요.드라마에서 많이 나오긴 하지만...
그냥 둘이 좋고 사랑하면 됐지... 가정조건이 뭐가 문제라서!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건데..!!!
철주랑과의 인연은 이렇게 끝날까여??
다음집 기대합니다. ^^
오늘여기 비 엄청 왔어요... 언니네 그쪽은여>?>?
존하루 되세요...^^

반달 (♡.20.♡.111) - 2008/05/30 23:52:21

스마일님-----------------------------
응 그러게다.좀 슬프지?
우리 향이 열 많이 받았구나
늉늉~~이건 또 어느나라 언어라니? ㅎㅎ
암튼 욕하는 말이겠지무 잼있구나 나두 담에
누굴 욕할때 이말 써먹을가? 늉_늉 ㅋㅋ
응 드라마에서 항상 이런 장면을 볼수 있지
돈으로 행세하려는 사람들,,...돈이면 다인줄 알고 자빠졌지무 킁;;
너넨데는 비왔니?우리 여긴 오늘 와늘 화창한 날이네라 ㅎㅎ 존주말 돼라

체리향기 (♡.16.♡.50) - 2008/05/30 09:21:57

하하하 밤중에 글올리고 댓글 달아라구? ㅠ,ㅠ 바라 빼꼴이다.
그 예령이 아버지 너무한다야 ...
나같음 호적판다 제절에 ...정말 저런 사람한테 염체말방기라한다 아니 ?
ㅉㅉ 한심하다...내 같으무 그 2천원 안주구 그냥 나온다. ㅎㅎ
저런게 니 글속에만 있는게 아니고 현실에도 많고많거든.
하나같이 몽땅 한구들에 엎어놓구 빵포질해나야된다 ...허우 기맥히다진짜.
철주집에서 이젠 알게됐으니 또 난리나겠구나 ..
담집기대한다.

반달 (♡.20.♡.111) - 2008/05/30 23:55:44

체리향기님---------------------------
캬캬 암쏘리`~~~~ㅎㅎ 영어 잘한다고 부러워하지말라
요것밖에 아는게 없네라 ㅋㅋ 아니다 할룽 알라뷰도 지써 아네라 푸하하
켁~~울 챌이 성질이 와늘 죽이는구나
호적까지 판다구? 무섭다 ;; 나두 너를 건드리지말아야지 ㅋㅋ
그러게다.옆에서 보면 2000원도 아깝지만
아마 자식된 예령이로서는 다를거다.혹은 악이 받쳐서
그럴수도 있었고....빵포지? 헉~~~~~점점 무서운야 하니?
명색이 막녀선녀인데 좀 이미지를 지켜라 ㅋㅋ 팬들이 싹
달아나겠다~~그램 나야 좋지~내혼자 최고연기상을 타니깐 하하

한유니 (♡.245.♡.177) - 2008/05/30 09:26:13

메달 타세요
글 잼이게 보구 있습니다

반달 (♡.20.♡.111) - 2008/05/30 23:56:39

한유니님---------------------
안녕하세요 첨 뵙습니다^^
덕분에 반짝이는 금메달을 탔어요^^
잼있게 보고있다니 기쁘네요.쭉~~지지해줄거죠?
존 주말 되세요

빨강이 (♡.215.♡.163) - 2008/05/30 09:31:31

잘읽고 갑니다...담집 기대할게요.....^^

반달 (♡.20.♡.111) - 2008/05/30 23:57:26

빨강이님------------------------------------
오늘도 들려주셨군요 방가워요
담집에서 또 봐요
존 주말 되구요^^

내가만일 (♡.253.♡.193) - 2008/05/30 09:33:07

너뚜 거북이언니 따라가는구나...한밤중에 글올리구...
원래두 빨빨하지 못한게 빼꼴우에 빼꼴이지...ㅠㅠ

예령이 철주만나서 그나마 이제부턴 펴이갰다했더만...ㅠㅠ

그 아버지는 참...배려해주지못할망정...자식인데 말 안해두 효도하지...어쩜...ㅠㅠ

결혼은 두사람문제만은 아니니깐 이제부턴 힘들갰다...

오늘두 잘보구 간다...

반달 (♡.20.♡.111) - 2008/05/31 00:00:03

내가만일님--------------------------
헤헤 내 이전부터 원래 밤을 좋아하는
박쥐네라~~~ ㅎㅎ
그래 좀 뻐달이 자전거는 버리고 뻔츠타고 오란데
자꾸 뺑골하구 ㅋㅋ 내 말 아이들으면 원래 이렇다 ㅋㅋ
그러게다.그간 학비 일전도 못대주고 뭐가
잘한게 있다고 이러는지?낳아만 주면 부모야?
키워도 줘야지 안그래?~~
그래말이.이젠부터 슬슬 힘든 결혼이 시작될걸..담에 또 봐~~
난 너를 기다리다못해 혼자서 그리움언니 만나러 간댄다 ㅋㅋ 부럽지? ㅋㅋ
가서 하이디쓰제랑 실컷 구경하고 와야지 ㅋㅋ

복받은인생 (♡.152.♡.32) - 2008/05/30 09:40:57

알아버렸구나.. 그럼 어떻게 되는건가 ? 철주랑은 그냥 이렇게 갈라지는건가요?
정운이랑은 어떻게 될가 ?
근데 아버지 해도 넘 한다.. 딸자식 잘 살아라고 밀어는 주지 못할망정...
추천 팍팍 날릴테니 담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반달 (♡.20.♡.111) - 2008/05/31 00:02:38

복받은인생님-----------------------
네 끝내는 알아버렸네요.
세상에 비밀이 없단 얘기가 맞나봐요
과연 철주랑 갈라질가요?정운이는 아직
그렇다하는 고백도 없구`~담에 다 밝혀지겠죠~
그래말입니다.감옥에가 있는 동안 잘못해준거는
생각안하고 이재사 나와서 돈달라 어째라 하면설~~
추천 팍팍 밀어줘서 감사합니다^^존 주말 되세요

고기의눈물 (♡.215.♡.251) - 2008/05/30 09:41:08

달아 좋은 아침!!! 넌 진짜 잠도 없구나,,,
예령이의 첫사랑을 이루게 되여서 같이 행복하고 기뻤구만 일이 이렇게 될줄이야.....

예령이도 참 불쌍하다...어쩜 아버지로서 그렇게 할수가 있는지?
내같으면 괘씸해서 일푼도 안주겠다,,,흠~~
그래서 애들도 조건을 다 같춘다음에 낳아야 한단다,ㅎㅎㅎ.
그럼 다음회는 강정운이 나오겟네,ㅋㅋ....
잘 보고 간다.

반달 (♡.20.♡.111) - 2008/05/31 00:08:33

고기의눈물님----------------------------
달아~~달이돼서 잠이 없지무
낮에 뜨는 달을 봤니? 캬캬 이재보니 달이란
이름이 낸데 잘 어울리는구나~~오늘도
오밤중에 답플한다 헤헤
그레게다.안그래도 원래 힘들게 살고있었는데말이
아버지란 사람땜에 더 피곤해지는거 있지~휴~~
그래 괘씸해서 일전도 안줄수 있고...
악이나서 있는거 다 줄수도 있지무 예령이가 후자이고 ㅋㅋ
응 맞다.애들을 매시레 고생시키지 말아야지
담에 강정운 안나오면 내 맞아죽는다~그잖아도
오늘 강정운이 어째 아이나오는가 하는 독자들이 많더라 ㅋㅋ
그램 또 봐~~존하루 되궁

baby쥐 (♡.249.♡.43) - 2008/05/30 09:43:15

또 살짝 슬픔이 뜨네요~~
왜 지금 사람들은 다들 옛관념을 못버려서 꼭 집안이 서로 비슷해야
같이 있는다고 하죠~ ㅠㅠㅠ
진짜 좀 잘 됐으면 좋겠는데...
지금시대에 사는 우리는 이다음 부모가 되면 이런 관념 버릴꺼라 생각합니다. ㅋㅋ
그럼 다음집도 무지 기대되네요. ~

반달 (♡.20.♡.111) - 2008/05/31 00:11:32

baby쥐님--------------------------
어제저녁에야 매매의 말을 듣고 누군지 알았죠
고중때 하도 친구분의 말을 많이 들어서 ~
그리고 사진도 봤구요 이쁜님 ㅎㅎㅎ
그래말입니다.지금 무슨 시대라고 아직도 옛날 관념으로
먼땅후뚜이를 찾아야된다고~참 피곤하죠
헤헤 당근이죠~~우리가 부모가 된다면
자식들이 좋다는대로 해라죠~~자기간 한 선택이니깐
좋든 나쁘든 후회는 없을테니깐~~
그럼 담집에서 또 봐여~~

동네방네 (♡.253.♡.193) - 2008/05/30 09:51:41

한국드라마 같아요 ㅎㅎ
그 아버지 너무하네
현실에 있다면 정말 악몽이겟어요

반달 (♡.20.♡.111) - 2008/05/31 00:13:11

동네방네님---------------------------
그라마 같아요? ㅎㅎㅎ
누가 내글을 드라마로 찍어줄 사람 없나?
그런 날이 오기를 고대 기다리고 있답니다
하하 와늘 썅디머이지무 ㅋㅋ
그럼 담집에서 또 봐요

아이러브 (♡.201.♡.203) - 2008/05/30 10:03:26

오늘도 잼게 보구 갑니다..휴 돈이 없다구 반대하는집 진짜 재수없어..ㅠㅠ 글구 그 아버지란 사람은 인간두 아니에요..어쩜..할말이 없어요..점점 더 재밋어 지는데..빨리 올려주세요

반달 (♡.20.♡.111) - 2008/05/31 00:14:59

아이러브님---------------------------
오늘도 들려주셨네요.
그래말입니다.가정환경도 다르다고 반대하는게
기실은 돈없다고 그러는거겠죠
아버지란 분은 참 억이 막히고 놀고...
점점 잼있어질거란 기대에 어긋나지않게 노력할게요^^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

3등미녀 (♡.248.♡.36) - 2008/05/30 10:10:12

결국엔 철주와도 못이루어지게 되나요? ㅠㅠ
예령이 아버지 정말 구제불능이네요.
어떻게 딸을 이지경으로 만들어놓고도 모잘라 와서 협박이나 하고 참
철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반달 (♡.20.♡.111) - 2008/05/31 00:17:40

3등미녀님---------------------------
결국은 어떻게 될지 담집담집에서 나옵니다 ㅎㅎ
구제불능이죠 참~~~해준건 없이 달라는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그동안 아버지없는 고생은
얼마나 했는데...애들한테 조롱받고...
그러고는 이재와서..참~할말이 없죠
철주가 어떻게 나올지 정운이는 또 어떻게 나올지~담집에서 봐요^^
매편마다 들려줘서 감사합니다

heenali (♡.133.♡.100) - 2008/05/30 10:14:22

나두 찍고........

참 사랑두 어렵구만...그래서 가문두 비슷한데루 가야 되는가?

모든걸 알고잇는 강정운이 더 어울릴것 같다..

담집에서는 좀 귀띰해줘라..나두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보게..

허리 아프다..딱딱해서..........ㅎㅎ

반달 (♡.20.♡.111) - 2008/05/31 00:20:02

희나리님-----------------------
오늘은 낮에 왔구나 ㅎㅎ 집에 인테넷이 되는매구나
응 그러게다.될수록 가문조건이 비슷한데
가면 덜 힘들텐데말이~~근데 어디 사랑이란게
맘대로 되니~
응 가정조건으로 보면 정운이랑 어울리겠지~
근데 여쥔공 맘이 그쪽으로 돌아설가?
쏘파?하하 그램 특별상을 침대줄게 누워서 봐라 하하 존주말 돼라^^

guo79 (♡.69.♡.245) - 2008/05/30 10:27:58

반댤아~~~~~~ 내왓다. 늦엇는가? ㅎㅎ
이제 우리 반달이 글만 남았꾸나...
날개님,동아님,글구... 신군거 까지...
내 요새 다 따라잡앗다. 훗~^0^
이제 우리 반댤이꺼만 남았다는거...ㅎㅎ
왜 니꺼 젤 마지막에 보는지는 안 말해두 알찌?^^;

반달 (♡.20.♡.111) - 2008/05/31 00:21:56

거북님---------------------------------
미내 아이 늦었소 ㅋㅋ
흐미~~~다른분들 글을 이재 다 보고
내꺼는 젤 마지막으로?살짝 섭섭할가 하다가
그 이유를 알았을때는 방긋~~^^
왜냐면 건망증이 차한 우리 거북언니한테는
마지막에 읽는 글만에 대뇌에 들어선다눙 ㅋㅋ
내 총명하지? 하하 맞기나 맞는거 혼자서 부르고 웃고 ㅋㅋ

guo79 (♡.69.♡.245) - 2008/05/31 10:21:02

야~~~~~~~~~~~~~ 우리 반댤이..... 정마 ~ 똑똑하다........크하하하....
야~~~~~~~~~~~~~ 내 생각햇던 이유보다 반댤이 생각해낸 이유 더 매짜다~
그램..... 니껄로 하자!!!~~~~~~~ 크하하하....

이슬0103 (♡.135.♡.188) - 2008/05/30 10:30:57

혜령이땜에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세상에 어쩜 친아버지가 딸자식을 협박식으로 말도안돼 ...
그나저나 인제 철주어머니도 다 알아버렷으니 ...ㅠㅠ
어찌보면 잘 된것같기도 하네요 ... 언젠가 알게될 사실이니까
담집 기대하면서 추천하고 갑니다 ~

반달 (♡.20.♡.111) - 2008/05/31 00:24:16

이슬&행복님--------------------------
ㅋㅋ 예령이와 혜영이의 이름을 합쳐서
혜령이라 했네요~~네 예령인 어찌보면
참 불쌍하죠~~썰이 안되는 인생?
철주네 집에서도 집환경을 알아버렸고
도움이 돼주지못할망정 협박하는 아버지...
참 뒤골이 피아노치죠~~이젠 어떻게 맞받아나갈지?
담집에서 봐요 즐건 주말 되세요~^^

신사 (♡.48.♡.117) - 2008/05/30 10:57:20

이거 실화 아니죠 ? 믿겨지지가 않네요 ..

반달 (♡.20.♡.111) - 2008/05/31 00:25:55

신사님---------------------------------
완전 실화이면 연재라 아니라
제저레 실화로 올리죠 ㅎㅎ
1회에서 말했다싶이 두친구의 줄거리를
중심내용으로 삼아서 살을 부쳐서 연재로 쓴다고했는데요^^
벌써 까먹었어요? 하하 여하늩 들려줘 감사하구요.즐건 주말^^

꼴꼴돼지 (♡.64.♡.200) - 2008/05/30 11:15:04

흐유...저런것두 아버지라구....참 아버지란 이름이 아깝씀다....
그리구 아버지구실두 못하는 아버지를 생각해서 돈 줄생각까지 다 한 예령씨는...
내 참 답답해서....후...내 같으므 다신 얼굴두 아이 보겠쑴다...
저런 사람은 있으나 마나..죽던 살던 내랑 메이꽌씨~
잘해준게 머가 있다고 사람이 어떠케 생게먹엇으문 저럴수가 있쑴까...
그리고 철주랑은 어차피 부모님들도 예령씨정황을 다 알께 뻔한데
그냥 시간문제지므... 예령씨는 또 한번 상처받고...후..
담집 기대함돠~

반달 (♡.20.♡.111) - 2008/05/31 00:28:06

꼴꼴돼지님------------------------------
그래말입니다.이름만 척 아버지라고
멋있게 걸어놓고 아버지 노릇은 하나도 못하는
구제불능의 아버지....다신 얼굴 보고싶을 생각이
싹 사라진 여쥔공이라고 봅니다.
맞아요.세상에 어디 비밀이 있슴까?
어느때던가 다 폭로될 사실들...시간문제겠죠.
그럼 담집에서 또 봐요.매편마다 들려줘 감사합니다 존 주말^^

사랑한단말 (♡.36.♡.154) - 2008/05/30 11:50:51

정말로 넘 뜻밖에 철주랑 일이 빨리 벌어졌네요...........

역시 돈이란 그런가봐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반달 (♡.20.♡.111) - 2008/05/31 00:29:38

사랑한단말-----------------------------------------
그러죠?신세대답게 확확 밀고 나갔죠
근데...아마 넘 경솔했던 부분이 많았던것같아요
담집에서 보면 알거지만...
돈땜에 또 한 영혼이 구슬피 울게됐네요.
담집에서 또 봐요,좋은 주말 되세요~~^^

들국화여인 (♡.129.♡.22) - 2008/05/30 12:18:31

아무래도 철주랑 그만두는게 좋을거 같네요 철주 엄마같은 시엄니하고 결혼하면
더 부딪치게 되고 예령이만 힘들어지게 될건데 ....
담집도 기대할게요 ...

반달 (♡.20.♡.111) - 2008/05/31 00:31:14

들국화여인님------------------------------
그래말입니다.철주랑은 넘 힘든 인연이죠?
결혼 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드세게 나오는걸 보면 아마 만만한
가정은 아니겠죠.
담집에서 또 봐요~~아드님이랑 같이 즐건 주말 빠샤^^

아이야 (♡.215.♡.2) - 2008/05/30 12:24:18

돈 많는 사람들은 항상 돈 없는 사람을 업신본다.
난 그게 젤로 맘에 안들어.머든지 다 돈으로 해결하고,,, 머든지 다 지맘대로고
돈이 만능이라지만 돈이 좋다고 하지만
그에 대한 자존심,은 없나??? 돈?? 돈으로 생명을 살수도 없느거고
돈으로 사랑을 살수도 없는거고,,
흠,, 철주 엄마 미워~~~~~ 킁~

령이.... 철주 버리고 강씨한테로 가,,
에휴~ 답답허다~~

아이야,뒤로 돌앗~ 하나둘셋넷~~ 빼꼼 ㅠ

반달 (♡.20.♡.111) - 2008/05/31 00:34:10

아이야님------------------------------------
응 맞다.돈있는 것들은 태도부터 보면 알려
거들먹거리고....뭐 돈많아도 수양이 있는 사람도 많을테고.
나도 이제 부자되면 내가 없이 살던거 생각해서라도 업수이 보지말아야지 헤헤
돈이 만능이 아닌데 아직 사람들은 모르나봐.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무.그러나 자존심만은 밟지않으면
얼마나 좋을가?참~~~밉기만 하지 돈없이 못사는 이 세월이...
하하 니가 막 격동돼서 강씨한테 가라는거야? ㅋㅋ
그래말이다.둘다 맘이 아직 정리안된 상태라서
내 노력해볼가? ㅋㅋㅋ 담에 또봐~~~빼곰이 나가겠굼나 하하

꽃방울 (♡.15.♡.33) - 2008/05/30 12:29:43

방금전까지두 일찍이 왔다구 우리반달이 나를 칭찬해주더니
오늘은 젤 뒤고방이 내한테 차려졌그나 ~흠야~
요로분 일케 지각을 슬먹듯이하는 이 아줌매한테 삐뚜렁 쪽걸상이래두 쯉쇼~^^
오호라~(반달이한테서 배웠단게짐)
그래두 자작방이라는 이도시사람들은맴이 곱구나~캬캬~

철주와의 이쁜사랑이 시작된거라고 좋아했는뎅..........
우악~미챠~~
철주네 부모한테 뭐라고 말할건지
무지 궁금했는데 헉~~
결국 죄다 알아버렸네~ㅠㅇㅠ
난 그래두 아버지라는 사람이 양심은 잇어갖구
딸한테 손댄자신을 후회하는 맘에서
딸보러오는가했는데~ㅉㅉㅉㅉ
결국 돈가지러온거군~ㅜㅇㅜ
뭐 엄마가 조용하게 살려면??????????
헉 ~기가막힌다~철주부모는 이해한다치구~
친애비라는 작자는 왜이렇게 사람비참하게 만들어????
진짜 감옥에 있기보다 못하그나~~
인정이라곤 티끌만치도 없는 아버지땜에,
또 예령이가 엄청난 상처받게 되였네~^^
담집 궁금하니까 퍼뜩올리라이~~

반달 (♡.20.♡.111) - 2008/05/31 00:39:10

꺅~~~언니의 장편플에 내가 또 감동을 먹었다눙 ㅋㅋ
그래말이~어제 한번 칭찬해줬더니
자만했는지 또 일케 뒤자리를 차지했구나 ㅋㅋ
쪽걸상? 메이유라~~서서 봅소 캬캬
그래말이~~철주와의 사랑 끝내는 이루어졌는줄
알았는데 아마 평탄치않나봅니다.
아버지라는 사람은 손댄거 후회대서
전화한것보다 돈이 그리워 전화했겠죠
정마 돈이 뭔지...자식도 버리고...
다시 감방에 처 넣을가? ㅋㅋ
담이 봅시다.늦어서 졸음이 몰려와 졸면서 겨우 다느라 간단하게 함다^^
삐지지말고 담에 봐요~~존 주라 되쇼ㅋ 칼국수랑 빵빵 잘 팔고~~^^

김동아 (♡.146.♡.26) - 2008/05/30 12:32:14

아빠가 참 밉네요.
어떻게 딸한테 협박을 할 생각을 했을까?? 참~!
글구 철주엄마 너무 한거 같애요.
다음 이야기 궁금해요.. ^^

반달 (♡.20.♡.111) - 2008/05/31 00:41:25

김동아님---------------------
죄송합니다.오늘 좀 바빠서 아직 님글도 못읽고...
나중에 꼭 찾아뵙겠습니다.그만큼 기대하는 글이니깐~
아버지가 참 넘 한심하죠?
딸을 그동안 소비돈 하나 못줴주고
무슨 염치로? 참~~억이 막히죠....
담 이야기는 월요일이 될지~그럼 존주말 되세요

어여쁜처녀 (♡.242.♡.138) - 2008/05/30 13:01:46

휴 또 맨마지막이네요 ...그런데 정말 세상에 저런 아빠가 잇을가요?

얼마나 상처 받앗겟어요 휴 ....그런데다 남친 어머님까지 저러시다니

정말 세상이 어케 돌아가는지 모르겟네요 .... 휴 ...

그런데 제생각이랑 달리 ㅋㅋ 철주가 고백해 버리네요 ㅋㅋ

담집 기다릴게요 빨리 올려주세요 ^^

반달 (♡.20.♡.111) - 2008/05/31 00:44:11

어여쁜처녀님---------------------
맨 마지막이 아닐듯^^
세상에 저런 부모도 있을거죠
아마 감옥에서 나와서 일자리도 없지 하니깐...
사람의 타락이라는건 참 무서운겁니다.
타락에 빠지면 어떻게 변할지 상상하기조차...
내가 그렇게 타락돼서 이상하게 변한 사람을
보아왔던지라 넘 실감이 납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돈을 에워싸고 도는 세상...넘 험악하죠.
어떻게 될지 담집에서 봐요~존 주말 돼요

잡힌거야 (♡.13.♡.160) - 2008/05/30 13:18:05

달아 달아 밝은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오늘 갑자기 니 아뒤 보니깐 어째 이 노래 저절로 막 나간다.
근데 저 아부지 우씨 신경나서 그저 콱~~~~~~~~~~
저게 무슨 아부지야...웬수지...
근데 정말 아이됐다야...철주 엄마 다 알아버려서...

그래 그냥 강정운이랑 돼라...내두 그러길 바랬다
강정운이 그래도 남자답고 여자한테 잘해줄것 같다...
시 엄마 싫다는데 들어가봐야 별 볼장이 없다...
떠 받들리면서 살아도 몰겠는데...ㅎㅎ
내 밑에 회도 보고올라왔다...결석한거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한다 ㅎㅎ

추천하고 가면서 내일도 올려라잉...

반달 (♡.20.♡.111) - 2008/05/31 00:47:41

잡힌거야님----------------------------
하하 결석하고 미안한 맘에 오자마자
노래를 불러줌까? ㅋㅋ괜찮아요~~~~
아버지가 싱게나게 놀죠?울 언니 열났구나
글쎄 강정운이랑 되면 좋을건데...
아직 그렇다하는 고백도 없고..예령이도 아직까지는
돈많은 짝사랑 철주가 좋고..어쩌죠?
넘 늦어서 간단하게 할게요.시간 될때 또 그룹에서 칸다싼하기로 ㅋㅋ
그럼 담에 또 봐요~~래일은 좀 곤난하고 ㅎㅎ
즐건 주말 되세요

꼬마신부 (♡.10.♡.183) - 2008/05/30 14:06:16

둘만 행복하면되지 뭐가 그렇게 많이 필요해....누가 돈보고 사귄것두 아닌데....
넘했다... 돈만 있으면 뭐나 다할수있을거라구 생각하는 그 자체가 참 우습네요....
그리구 아빠두 넘 밉네요..... 저런 아빠는 두번다시 쳐다보지않아도 될듯 싶네요...
자식의 행복을 빌어도 모자랄사항에 협박??? 언젠간 날벼락이떨어질것이다.....
으이고 저런 아버지두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예령이가 넘 불쌍하네.....
예령이가 행복했으면 합니다...

반달 (♡.20.♡.111) - 2008/05/31 00:51:00

꼬마신부님--------------------------------
안녕하세요?첨뵙습니다.방가워요~
그래말입니다.둘이 행복하단데 중간에
끼여드는 사람이 참 많죠~~
이전에 돈을 보고 짝사랑했던 남자가 아니라
순수한 맘으로 짝사랑했던 남자일뿐인데...
돈이면 만능인줄 알고 모든걸 지배하려는 그맘이 참 우습고 답답하죠.
아버지는 더 할말이 없구요.
잘해준거 하나도 없이 지금은 또 자식의 행복으로 거래를 하려하궁~
참~~~불쌍한 쥔공이죠.언젠가 먹장구름이 걷히고 행복한 날이 올거라
믿구요~~~꼬마신부님도 즐건 주말 되세요^^

동아티켓 (♡.152.♡.48) - 2008/05/30 14:28:50

보는 제가 더 상처 받았습니다. 하물며 예령님은...
이 스토리에 나오는 어른들 다 나쁜사람들입니다.
예령 어머님만 빼고...
잘 보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반달 (♡.20.♡.111) - 2008/05/31 00:52:25

동아티겟님--------------------------------
그래말입니다.보는 사람마저
안타까운 사정이죠..당사자인 예령이는
더 말할 나위가 없구요.
어른들은 다 나쁜지...아님 돈이 나쁜지...
여하튼 매편마다 들려줘서 감사합니다.즐건 주말 되세요^^

미정 (♡.129.♡.244) - 2008/05/30 16:39:52

아빠가 참....나쁨더...
어쩌면 저럴수가...ㅠㅠ
철주 엄마도 너무 햇고...
예령이 받은 상처가 어떻게 하면 아물지...참 걱정 되네요..
그래도 인젠 잘 살고 있는것 같아서....너무 다행이네엽...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반달 (♡.20.♡.111) - 2008/05/31 00:54:03

미정님-----------------------
그간 바쁘셨나봅니다.올만입니다.
아버지가 참 나쁘죠.낳아만 주면 아버지인가 하죠
잘 키워도 못주고..그러면서도 원망도 안한
예령이였는데...이번엔 넘 한것이죠
지금쯤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막회에 공개할게요.
그럼 즐건 주말 되세요

레몬 (♡.96.♡.159) - 2008/05/30 20:39:04

나느 철주보다 강정운이 좋다................
강정운은 왜 이번집에서 미내 아이 나오니?ㅜㅜ
철주네 집에서 저렇게 나올거느 생각두 못했다야..............휴~

반달 (♡.20.♡.111) - 2008/05/31 00:55:36

레몬님-----------------------
켁~~어찌다 소감이 많구나 ㅋㅋ
이래길 잘했다. 하하 무슨 말인지 알지?
응 강정운이 좋지~~근데 돈이 없어서
예령이가 눈에 차할가?
강정운이 이번회에 안나오니 다들 섭섭해하는구나
담회에 깜짝 더 멋있게 등장시키자고 그래짐 ㅋㅋ 주말 잘 놀아라

박설아 (♡.113.♡.183) - 2008/05/30 23:58:09

반달님~~ㅋㅋ 첨 뵙기는 무슨..내 천당임더.ㅠㅠ
자살햇다가 다시 부활해서 왓음다...캬~~~~~미치..ㅎㅎ
어즌 몰룬척 하지 마시고..흠냐 ㅋㅋ지금 답플 하시느라고 바쁠텐데
플 하나 추가하고 갑니다.

반달 (♡.20.♡.111) - 2008/05/31 00:04:59

꺅~~~~
그럼 그렇다고 말하시지요
난 또 새팬이 늘어났다고 좋아했더니만 하하
그리고 우리 박쥐부대의 천당님은 왜 아직도
안오냐고 눈빠지게 기다렸어요 ㅋㅋ
근데 무슨 어마어마하게 자살?부활?손오공이 됐잼까? 캬캬
쏘루이~~손오공이 싫으시다면 다른걸로 ㅋㅋ 맘대로

꿀꿀이엄마 (♡.209.♡.73) - 2008/05/31 09:37:05

이제야 7회를 보게 되네요 ...
울집 작은 꿀꿀이가 아파서 한이틀 난리를쳣어요
오늘도 재밋게 잘 보고 갑니다 ...

반달 (♡.20.♡.177) - 2008/05/31 17:17:47

꿀꿀이엄마님-----------------------------
답플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기가 아팠군요~~지금은 괜찮겠죠?
애들이 아프면 같이 아파도 못주고 넘 가슴아프죠
아기병이 빨리 낳고 쭉~건강하길 바랄게요.즐건 주말 되세요

kiki88 (♡.67.♡.160) - 2008/05/31 10:04:29

오늘도 잘보구가요. 퇴근전에 들려서 재미있게 보구 가요.
작가님 주말 잘 보내시구요. 담집 기대할께요.

반달 (♡.20.♡.177) - 2008/05/31 17:19:06

kiki88님------------------
오늘도 들려주셨네요^^
그럼 kiki88님은 토요일오전까지 출근하네요
부러워라..자꾸 작가님이라니 쑥스러운거있죠 ㅎㅎ
그럼 담에 봐요~~즐건 주말 되세요^^

은파 (♡.201.♡.217) - 2008/05/31 14:12:40

반달님~ 오늘에야 들어와서 단숨에 7회까지 다 봤어요~~ㅎㅎ 재밋구요~~ 담집 기대기대

반달 (♡.20.♡.177) - 2008/05/31 17:20:10

은파님--------------------------------
은파님 참 올만입니다.님의 연재도 기다렸는데~
한꺼번에 읽느라 수고했어요.
재밌다니 저도 기분좋고 ㅎㅎ
즐건 주말 되세요^^

jane9339 (♡.248.♡.141) - 2008/06/01 15:44:00

맘이 아프다...
그래서 세상엔 비밀이란 없다는가봐...
철주도 넘했다...웬 있지도않는 거짓말을 보태서...예령이만 불쌍하게 됐잖아...
메신저 바이러스...미안~ 내가 늦게 발견해서...ㅋㅋ

수선화향기 (♡.173.♡.172) - 2008/06/01 17:07:47

늦었다 반달아 ㅠㅠ

안그래도 돈에 원한이 서려있는 예령이인데 이렇게 철주랑 헤여지면 어떻게 비뚤게 나

갈까 걱정이다. 철주엄마도 그렇지만 예령이 아버지도 넘해 참 보태주지 못할망정 협

박은 먼 협박 열받어 ㅠㅠ

늦었지만 찍고 간당 담집도 기대하면서 ..

즐거운 주말 보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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