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뭐가 문제냐 -- 7회

신군짱 | 2008.06.02 11:24:38 댓글: 87 조회: 1698 추천: 43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4905

<당신의 연락대상이 바쁘오니 잠시후

다시 걸어주십쇼

 

밤중에 어디에 전화하지??

하지만 분명한건 인혜도 시간에 아직 자지 않고 있다는거다..

한참뒤 핸드폰에 인혜 번호가 뜬다.

 

<웨이?

 

<언니??

 

<어디야??

 

< 지금 가게ㅎㅎㅎ 근데 언니는 시간에 자지 않구 무슨 있씀까?? 언니 편하문 한잔 할까?? 나두 오늘에 기분이 꿀꿀한데

 

벌써 약간 술을 마신듯한 인혜 목소리!~

수림이 전화번호를 물어볼려니 말이 떨어지지 않는다.

 

<알았다. 5분뒤에 가게 가마

 

<알씀다..그램 가게문 열어놓구 기다림다~ 언니 정말 면바루 전화왔다ㅎㅎㅎ

 

얘는 무슨 일이지??

가보면 알겠지.

 

가게에 혼자 앉아있는 인혜다.

웃고 있지만 어쩐지 슬퍼보인다.

 

<?? 고분 언니 왓구나오쇼 빨리혼자 맛이 없었는데

 

<무슨 있니?? 인혜야!~

 

<일은그냥 갑자기 우울해나서 그램다

 

< 고봉이 태우데???

 

<가말은 하지두 마쇼~~ 남자란게 삐져가지구 내가 말두 없이 오늘 저녁에 수림이하구 같이 상해 갔씀다 억이 막혀서..

 

상해??

수림이 전화번호 안물어보기 천만다행이네

 

<근데 고봉이는 어째 삐졋길래??? 원인 제공햇재야??

 

<ㅎㅎ,, 그게 있잼까?? 전번날에 보구 금년내로 결혼하잔거 2 있다 하자했다구

 

어떤 남자는 결혼 빨리 하고 싶어 안달이지만 여자가 있다 하자 해서 삐지고 어떤 남자는 결혼을 자꾸 미루기만 하고

정때문에 산다는 오빠의 한마디가 자꾸 머리속에 맴돈다.

이제 나한테는 지쳤다고??

 

맥주병 그대로 들어서 꿀꺽꿀꺽 마셔버렸다.

그런 나를 인혜가 올롱한 두눈으로 본다.

 

핸드폰이 연신 부우웅~ 하고 떤다.

보지 않아도 오빠다.

오빠한테서 어떤 말이 나오까 두렵다.

이제는 어떤 해석을 한다 해도 용서가 안될것 같다.

7년이 되여온다.

처음부터 내가 좋아서 선택한 남자였지만 그래도 많이 행복했었다.하지만 행복이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지리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내가 오빠를 너무 잘해줫나?

너무 순종적이였나??

지금 남자들은 톡톡 튀는 여자를 좋아한다더니

그래서 내가 싫어진걸까??

 

맥주잔에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울지 않을려고 참을려고 했지만 안된다.

 

<언니 무슨 있구나 오빠하구 싸웟씀까?

 

<아니,

 

<그램??

 

<싸우지 않앗는데 느낌이 인젠 우리 끝난것 같다.

 

<? 어째 그런 생각 함까??

 

금방전에 들은 인혜한테 ~ ~ 해줬다.

한참 말이 없더니 한마디 한다.

 

<언니,내가 봣을떄도 언니 오빠한테 너무 잘해줌다. 아니 오빠하구 같이 잇다 해서 동미들하구두 어울리지 않구, 언니는 언니 자유공간이 없슴까?언니두 언니만의 뭔가를 해야지, 그냥 집에서 오빠 하나만 쳐다보메 살수는 없잼까? 언니두 어디 나가면 똑똑하단 듣는데 오빠 뒤에 숨어서 살아야 함까??그래니까 오빠 언니를 만만하게 본단말임다.그래서 가능하게 질렸을 가능성두 잇씀다.인젠 언니네 원래대로 돌아가긴 힘들겜다.글구 언니 상황에서 다시 오빠한테 돌아간다면 오빠 언니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을것 같씀다.그런 듣구두 돌아가는 여자를 누가 소중하게 생각하겟씀까? 차라리 잘됏씀다.여기서 그만두쇼..언니한테 어울리는 좋은 남자는 얼마든지 있씀다.

 

< 보기에두 그리 바보같니?

 

<바본게 아니라 언니는 너무 순진함다.지금 세월에 언니같은 헌신적인 여자 어디 있씀가?? 만일 고봉이 저랜담 그저 차버리겟씀다.그리구 좋은 남자를 찾아서 앞에 데리구 가서 보여야지.. 없어두 이리 잘산다 하구

 

<…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씀다.어쨋든 두사람 서루 얼굴 보면서 해결하쇼오늘은 생각두 하지 말구 같이 술이나 마시구

 

그래야겟지?

헤여지더라도 서로 얼굴 보면서 헤여져야겟지?

 

부우웅!!~

쉼없이 걸려오는 전화!!~

꺼내보기도 싫다..

아니, 아니지!! 아까 전화 꺼논것 같은데

 

인혜거네

< 서방님>이라고 뜨는걸 보니 고봉인가 보다.

화장실에 인혜는 나타날줄 모른다.

내가 받아도 괜찮겟지?? 아는 사이인데..

 

<웨이?

 

<인혜니??

 

<아니, 은진데인혜 금방 화장실 갔다.인혜 오면 전화해라할께..

 

<은지??

 

그쪽에서 반문하는 목소리!~

그새를 안만낫다고 설마 나를 잊어버렸나??

 

<진짜 은지??

 

<

 

<지금 어딤까??

 

???

갑자기 존대말을?? 나하구 소소하기로 했는데뭐야?

 

< 지금 인혜네 가겐데근데 갑자기 소소는 하니??

 

< 수림임다

 

!!~

 

<웨이?? 전화 끊엇씀까??

 

<아니

 

<사람이 너무 독한거 아님까?? 어찜 그리 냉정함까??

 

<그게

 

<연길 간담에 다시 보기쇼 피하거나 그래지는 말구

 

미처 대답하기도전에 전화가 끊긴다.

이런 뜻밖의 상황에서 수림이 전화를 받은 나다.

 

<언니!!~ 머함까?? 아직두 그리 심각함까??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란데

 

!~ 잇는 나를 위로해주는 인혜다.

 

<, 이재 화장실 간샐루 전화왔드라

 

금방 폰을 들고 확인하더니 다시 그쪽으로 전화를 한다.

 

<..그래데? 이틀뒤에 온다구..알았다은지언니??? ..지금 가게에,,,??? 어쨰? 오라했다혼자 마시자니 술이 넘어 아이 가드라알따이틀뒤에 정말 오지?? 거짓말 죽었다 ..그저..

 

전화 하나에 기분이 금방 좋아지는 인혜

 

<이재 언니 수림이하구 통화했댔슴까?

 

<

 

< 간데 욕먹게 생겼씀다..언니 전화 죽어두 모른다 했는데

 

그냥 가게에서 자도 되는데 추워서 안된다면서 기어이 사우나로 끌고 가는 인혜다.

따뜻하니 잠도 소르르 온다.

다른때 같으면 내일 오빠를 어떤 얼굴로 마주봐야 하면서 실면했으련만

 

이튿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겨우 세집에 돌아왔다.술을 마셧을땐 인혜 말대로 아주 잘할수 잇을것 같았지만 정신으로 돌아오니 생각이 많아진다.

우리 보금자리라고 생각했을땐 그렇게 포근하고 따뜻해보이던 집이 오늘은 한없이 썰렁하고 슬퍼보인다.

문소리에 방에서 나오는 오빠!

푸석푸석한 얼굴을 보니 온밤을 제대로 잔것 같지 않다.

 

< 어디 갔대?

 

소리 한번 크다.항상 이런식이다. 잘못은 내가 한것처럼

물론 외박한건 잘못이 맞긴 맡다. 하지만 어제 같은 상황에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건지..

 

<친군데

 

<글타구 전화두 아이 받니??

 

<전화받아서 무슨 해람까??

 

<은지야어제는 오빠가 먹어서 헛소리 했다그게 진짜 아니다.

 

<진짜 아니라구??  酒后吐真言이란 말은 그램 어째 생겻담까?? 오빤데 내란 여자는 대체 멈까?? 오빠 새기?? 아님 그냥 같이 사는 여자?? 아님 결혼할 여자?? 대체 머임까??

 

<…

 

<같이 사는 여자는 옳지만 결혼할 여자는 아니란말임까?

 

<결혼,,,결혼 결혼타령 그만해라 이래서 닌데 질린다...누기 아이 한다니?? 하겟는데 기다려라구 벌어야 결혼하나 마나 하지지금 아무것두 없는데 결혼해서 바람만 마시메 살개???

 

그럼 여태 7년동안은 하면서 살았단 말인가??

34 남자가 돈이 없어서 결혼못한다는게 말이 되는지? 결혼 하잔 자주 해서 질린다고??

 

<알았씀다..결혼하잔 아이 할께

 

<좀만 기다려라

 

<아니,,, 그랠 필요 없씀다 결혼하잔 아이 할께..그니까 우리 그만 만나기쇼

 

7 가까이 살면서 오빠는 우리 그만 만날까 하는 말을 여러번 했었지만 나는 처음이다.

자꾸 헤여지잔 말을 입에 달구 살면 나중에 진짜로 될까바 정말 참구 참았엇는데 인혜 말이 맞는것 같다..

오빠는 항상 나한테서 받기만 받앗엇지나를 배려해줄 줄은 지금도 모르지만 앞으로도 아마 계속 모르고 살것이다.

 

말에 굳어지는 오빠..

내가 이런 말을 할줄 꿈에도 생각못했을것이다..아마.

 

< 정말이야??

 

<

 

<후회 아이 하지??

 

<

 

<알았다 그렇담 나두 할말이 없다 지금 쎄기 성난 모양인데 정말 후회 아이 자신이 있음 집에서 나가구

 

나는 적어도 최저한 한시간정도는 나를 말릴줄 알았다. 나를 사랑한다더거나혹은 좀더 자기를 지켜봐달라거나 같은 각종 해석을 하면서

하지만 내가 착각이 심했나보다.말리지도 않는 오빠다.

 

아주 담담한 기분속에서 짐정리를 하고 오빠는 옆에서 담배를 피운다.

우리가 어쩌다가 지경까지 왓는지  모르겠다.

처음부터 잘못된 만남이였나??

아님 내가 오빠를 좋아햇던만큼 오빠는 나를 좋아하지 않아서인가?

 

옷들하고 화장품들만 챙겼다.

나머지는 가져가도 어디 놓을데도 없고 가져가기도 싫고

 

<오빠,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보기쇼

 

<??

 

<오빠 첨에 나한테 올때 어떤 마음으로 왔씀까??

 

<……

 

대답을 못하는 오빠,

 

<오빠, 없이두 행복하게 사쇼감다!!

 

눈물이 날까 한다.그놈의 정이 무엇인지??

그치만 생각보다 마음은 홀가분하였다.무거운 돌덩이를 내려놓은듯

 

택시에 앉아 우리 위치를 기사아저씨한테 말하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인혜다.

 

<

 

<어떻게 됏씀까?

 

< 싸서 집가는 중이다..

 

<이리 간단함까??

 

<글잼 생각엔 어느마이 복잡한가 했대??

 

<그래두

언니, 그램 언니 집에 데려다 줄께아니다언니 지금 집에 가면 언니네 집에서 걱정하잼까??

 

하긴

불보듯 뻔하다.

언제부터 결혼을 은근히 기다리는 엄마,

내기 혼자 다시 싸들고 집에 들어가면 우리 엄마 속이 재가 될것이다.

그리구 원래도 오빠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진석이 녀석은 아마도 오빠한테 당장 찾아간다고 난리를 피울것이고

 

<그래두 어디 가겟나??

 

<언니 집와 잇갯씀까???

 

< 무슨 집이 잇길래??

 

< 가게 복무원 애들 있어라구 하나 맡아둔게 있씀다근게 애들이 밖에 나가 따루 맡구 잇으니가 집이 비여잇어서 가끔 가서 자구 그램다언니 오면 거기 자주 가서 자두 되재집은 좋씀다..머이나 있씀다

 

< 그램 미안해서 어찌니??

 

<미안하기는어차피 돈두 냇는데 비워두면 낭비재 언니 여기 있음 동미두 되구 좋겠는데

 

<그램 그랠까???

 

<앗싸!!~ 언니 그램 지금 그냥 가게 오쇼짐이 많씀까??

 

당분간 엄마한테는 비밀로 하다가 나중에 기회를 봐서 상황설명을 해드려야 할것 같다.

 

<근데 인혜야 수림이한테는 니하구 같이 잇는단 말하지 말라

 

<어쨰??

 

<수림이 만나는 여자두 있재야

 

<~~

 

어제 저녁에 수림이한테 전화할때는 미처 생각을 못했었지만 이성을 회복하고 다시 생각해보니 공연히 여자친구 잇는 사람 건드릴 필요 없을것 같았다.

 

일주일이 지나갔다.

그사이 나는 아는 언니한테 부탁해서 청도의 집을 세주었다.

세값이 일년에 그래도 4만원정도가 나온다...

나도 인젠 무언가를 시작해야 될것 같다.

언젠가 메신저에서 웃학년 선배가 같이 장식회사를 해보지 않겟냐고 하던 말이 생각났다.

인테리어라

해보고싶었다,메신저에서 선배가 온라인햇는지 살펴보니 마침 자리에 있었다.

 

<선배,,, 예전에 나보구 같이 장식회사 하자든거

 

<?? 할라고?

 

<

 

<마침 잘됏다 주말에나 시간잡아 한번 만나자..

 

<알았어요..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흥분감에 하루 종일 신나서 콧노래가 흥얼흥얼 저도 몰래 나온다

 

저녁 9시쯤!~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

인혠가??

 

생각밖으로 집이였다 일이지? 설마??

 

<,,엄마..

 

<이게 무슨 일이야?? 지금 당장 집에 오라

 

<어째?? 무슨 잇씀까??아부지 아픔까??

 

<동인이 지금 집에 있다 와봄 알겟지

 

설마가 진짜였다.돌아버릴것 같았다.

엄마가 걱정할가바 숨기느라 집에도 못가는데

먼저 앞질러 일을 저지르다니

 

집에 도착하니 술에 만취하여 거실중앙에 앉아있는 오빠다.

우리 아버지가 아프다는 말도 여러번 했는데

이런 모습으로 우리 집에 오고싶었을까??

 

<무슨 말이야?? 동인이 내노라구 하는데 집에는 아이 오구 어디 가서 잇었댓니??

 

<엄마그게

 

이때 말을 잘라버리는 오빠~~

 

<은지 어머니, 은지하구 인젠 남남임다서로 만나지 않기로 햇씀다그래서 일케 마지막으로 인사할라 온겜다..

 

마지막이란다

오빠 술주풍이 이런줄 처음 알았다.

 

<정말이야???

 

<

 

<??

 

< 천천이 설명할께먼저 오빨 집에 보내구

 

마침 집에 잇는 진석이 녀석하고 같이 오빠를 엘리베이터에 태워 1층으로 내려왔다.

 

<누나, 어떻게 하구 다녓길래 사람이 가득 먹구 집까지 ?? 똑바루 하구 다녀라

 

오빠를 재수없다는듯이 쳐다보더니 나한테 한마디 내뱉는 진석이다.

겨우 택시에 앉혀 오빠네 주소를 가르쳐주면서 기사아저씨한테 부탁했다..

 

<엄마, 지금 동미 집에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쇼 넬이 낮에 집에 와서 자초지종 설명해줄께오늘엔 그냥 거기 가서 자갯씀다..

 

그리고는 택시를 잡아타고 인혜가게로 갔다.

속마음을 털어놀 사람은 인혜밖에 없으니까

 

가게 계산대에 서서 손을 흔드는 인혜가 보인다.

인혜 손을 따라 나를 돌아보는 남자!~

몇달만에 다시 보는 얼굴인가??

인혜와 어울리다보면 언젠가는 다시 수림이를 만날 날이 있으리란건 알앗지만 이렇게 빨리 다시 만나게 될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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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직녀 (♡.245.♡.186) - 2008/06/02 11:26:52

일등자리 먼저 차지하고 ~~~~~

어여쁜처녀 (♡.242.♡.138) - 2008/06/02 11:28:35

2222222222222222먼저이빠 이빠 찍구여 ㅋㅋ

Za (♡.201.♡.231) - 2008/06/02 11:28:45

그나마 ..고향에서 칭구 있기 다행이내요 ..

담집도 넘 기대되내요 ..대체 수림이랑 얼케 발전할지가 궁금 합니다 ^^

잘보고 갑니다

동아티켓 (♡.152.♡.48) - 2008/06/02 11:31:12

그 옵빠란 사람 덤덤하게 보내줄땐
언제고 이제와서 무슨 면목으로 ...
참 낯가죽도 두껍고 술주평도 그닥잖고
고향에서 참 좋은 동생을 사귀였네요.
여자가 성격도 털털하고 거기에 잘 살기까지 ㅎㅎ
담집에서 수림님 어케 대쉬할지 기대해봅니다.
잘 보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신군짱 (♡.62.♡.133) - 2008/06/02 15:55:49

견우직녀님 일빠 축하드립니다.

어여쁜처녀님 이빠 축하드려용...

Za님 삼빠 축하드립니다...수림이랑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해주세욤...

동아티켓님 사빠 축하드립니다..ㅋㅋ
오늘은 좀 일찍하시네용...
저두 술주평이 안좋은 남자 딱 질색인데...글구 더욱이는 상대방을 헤아릴줄
모르는 남자도 별로구요...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슴아파도 (♡.122.♡.187) - 2008/06/02 11:34:17

언니도 참 ...좀 더 길게 쓸거지 ..
수림이를 만난후 장면도 쓸거징 참
그 재수없는 오빠를 떠나기 잘햇지무
어쩜 그렇게 말리지도 않구 그냥 정때문에
산것 같기도 하구 .수림이하고 잘 됫으면 하는데
담편엔 좀 길게 써주샴 ..ㅋㅋ

신군짱 (♡.62.♡.133) - 2008/06/02 15:56:45

나는 오늘 최대한 길게 쓰려구 한게 그렇단다...
불평은 그만하거라...
수림이를 만난 장면은 담에 쓰마..
오빠하구 헤여진건 잘 된 일인것 같은데...지켜봐줘..

꿀꿀이엄마 (♡.3.♡.4) - 2008/06/02 11:36:40

ㅎㅎㅎㅎㅎ 6등 ..............햇어요 ....

신군짱 (♡.62.♡.133) - 2008/06/02 15:57:39

6등 축하드립니다...ㅋㅋ 월요일이라
바쁘실텐데..

반난난 (♡.215.♡.226) - 2008/06/02 11:38:14

ㅎㅎ7등이네요` 금방 들왓을때느 2빠엿는데 .글읽고 다시찍자구 보니 7등댓네요. ㅋㅋ 오늘도 재밋게 잘 봣습니다 어제도 많이 기다렷는데 ㅋㅋ ㅋㅋ 오늘이렇게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잘 보앗습니다 담집도 부탁드릴깨ㅔ요

신군짱 (♡.62.♡.133) - 2008/06/02 15:58:49

다들 먼저 찍고 읽으셔서 그랫나봐요...
그래도 십등 안에 들엇으니 다행이죠..
재밋엇다니 고맙구요...담집에서 뵈요...

어여쁜처녀 (♡.242.♡.138) - 2008/06/02 11:42:09

하하 이빠 햇네여 ... ㅋㅋ 어쩌다 이렇게 일찌기 찍고 기분 조아요 ㅋㅋ

신군님 이번집도 조마조마한 분위기에서 잘보고갑니다 ...

끝내는 헤여졋군요 ...그넘 오빠는 7년간의 사랑을 그렇게

한마디로 쉽게 끝냇네요 ...참 냉정하네요 ...

거기다 술가지 마시구 오다니 ...정말 생각잇는 사람인지

근데 수림이랑은 어케 델가여 ???

옆에 여자친구가 잇다는데 ...담집 기다릴게여

신군짱 (♡.62.♡.133) - 2008/06/02 15:59:51

오늘 글 조마조마했나요???별로 그런것
같지두 않는데...
이제 은지는 새로운 인생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믿고 살자 (♡.232.♡.215) - 2008/06/02 11:42:59

88888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좋은글 올려줘서 감사합니다

신군짱 (♡.62.♡.133) - 2008/06/02 16:26:30

재밋게 읽어주시니 제가 감사합니다.
존 하루 되세욤..

견우직녀 (♡.245.♡.186) - 2008/06/02 11:44:03

여직껏 눈팅만 했는데 ...
이렇게 인기짱인 신군님의 글에 일등이란걸 하게되니 발도장 찍고 가야죠
은지가 이제라도 갈라서기 잘햇다는 생각이 드네요
7년이란 시간이 넘 아깝긴 하지만요
여자들은 그래도 자기가 많이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더 행복할둣한데요
수림이랑 어떻게 엮일지... 담집 기대하면서 추천하고 갑니다

신군짱 (♡.62.♡.133) - 2008/06/02 16:32:40

견우직녀님 만나서 반갑구요..앞으론 자주자주 들러주세욤...
그리고 오늘 일등하신거 다시 한번 축하해요...
7년이란 시간이 아깝긴 하지만 그 시간을 통해서 한사람을 정확히
알았으니 다행이죠...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결혼까지 갔더라면 더
불행햇겟죠 아마도..

꿀꿀이엄마 (♡.3.♡.4) - 2008/06/02 11:49:05

이젠 수림이랑 시작하는건가요 ? 그렇게 쉽게 헤여질수가 ????
동인이가 뭔 고민이라도 잇는건가 ? 아니면 .............?
그래두 은지가 간다는데 넘한거 아닌감???
궁금궁금....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신군짱 (♡.62.♡.133) - 2008/06/02 16:33:30

그러게요..왜 그렇게 쉽게 헤여질까요??
오빠도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엇겟죠..은지한테는
말하기 싫은 고민요..
담집두 기대해주세욤..

moment (♡.49.♡.50) - 2008/06/02 11:58:20

볼수록 뒤 이야기 더 생각하게 되네요....
오늘두...잘 보구 갈게요....
바쁜 월요일에 올려줘서...고맙네....그덕에 정심밥 맛있을 것 같아요.

신군짱 (♡.62.♡.133) - 2008/06/02 16:36:30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지켜봐주세욤..
저때문에 점심 맛잇게 드신단 그 말에 저두 군침
갑자기 꿀꺽 삼킵니다..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달별 (♡.115.♡.126) - 2008/06/02 11:59:22

10등이나 할수 있는지 !! ㅋㅋ

오늘도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 화끈하게 잘 헤여 졌습다 !! 내 속이 다 쉬원하다 호홓 담집 부탁 합니다 ㅎㅎ

신군짱 (♡.62.♡.133) - 2008/06/02 16:39:16

십등 넘은것 같은디.ㅋㅋㅋ
화끈하게??? 캬캬 엽기적인 리플이네용...
담집에서 우리 화끈하게 만납시다..

황수나 (♡.146.♡.165) - 2008/06/02 12:02:22

가슴아파요.. 7년을 사귄 남자인데....
그래도 수림이가 좋은걸.. 근데 수림씨.. 만나는 여자 있다?? ㅡ,ㅜ
암튼 담집 기대요,,

신군짱 (♡.62.♡.133) - 2008/06/02 16:42:09

진짜 가슴아프겠죠...사랑했던 사람인데...
저는 첨에 헤여질땐 가슴아픈줄 모르겟든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 뼈저린 아픔이 느껴지드라구요..
수림이가 만나는 여자 있다는게 좀 맘에 걸립니다..담집에서 뵈용..
아참 그리고 옷 입은거 이쁘네요...

황수나 (♡.146.♡.165) - 2008/06/02 20:57:52

ㅠ 그럼요... 정있고.. 젤 좋을때 청춘도 다 바쳣는데..

옷 이쁘죠~ 귀여운 아이야님이 앙증맞게 만들어줘설..ㅋㅋ 고맙게 쓰고 있죠~^^

해와달 (♡.133.♡.176) - 2008/06/02 12:02:46

수림이랑 잘되였으면 좋겠네요.수림이가 연분이라고 생각되네요.

신군짱 (♡.62.♡.133) - 2008/06/02 16:45:21

넵...어떻게 잘 되게 해야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곰세마리 (♡.13.♡.14) - 2008/06/02 12:12:11

이게 언제 올랐니? 몇번 봐두 없든만 고샐루 플이 달리기두 달렷다야.ㅎㅎ

햐~ 내 저 오빠란 인간 볼수록 신게 나서 원...

말기지두 않는다갰구나. 차길 잘했다.

수림이랑 잘살아서 그 인간 후회하고 땅치게 만들길 바란다.ㅎㅎ

신군짱 (♡.62.♡.133) - 2008/06/02 16:47:09

니 어디 다른데 정신 팔았는매구나..ㅋㅋ
글쎼 저런 남자를 믿구 결혼한다는것두 말이 안된다.
차라리 잘된 일이지...보란듯이 잘 사는 모습을 오빠한테 보여줘야지..ㅋ

그리움 (♡.67.♡.131) - 2008/06/02 12:12:28

오빠란 사람 참 밉다~~~~~
확 차버리기 잘했다~~~~~

신군짱 (♡.62.♡.133) - 2008/06/02 16:49:15

격동하메..ㅋㅋ
알았다...콱 잘 차버렸지..

꽃방울 (♡.15.♡.148) - 2008/06/02 12:23:16

오빠와 그만두길 잘했네요~
내맘도 같이 거뿐해나요~
무거운짐 부리운듯이~~
근데 수림이와잘됐으면하는 바램도 있는데
짐 만나는여자는 어찌구???????????휴~~
담집 무척기대됩니다~

신군짱 (♡.62.♡.133) - 2008/06/02 16:50:27

그러게 말입니다..
오빠하구 헤여진건 잘한 일인것 같은데
이제 수림이하구 엮이려면 그 여자가 또 문제죠..
어떡할가요?

아이야 (♡.215.♡.2) - 2008/06/02 12:31:30

어이구~~~ 오빠란게... 남자답지 않아서리.

대체 왜 결혼안핸데나??? 흠.. 대답이나 좀 똑바로 해줌 몰라,,

머 내가 니 싫다,, 내가 니 안 좋아한다. 머 그런거.

하이구~답답허서 살것나??? 흠...

근데요.... 수림이란 남자가 어찌 그렇게 맘이 끌리는지..

답집 기대할게요~

신군짱 (♡.62.♡.133) - 2008/06/02 16:53:11

대답하기 힘든 문제여서 제대로 대답못하나봐요...
필경 7년이란 정이 있는데 어떻게 니가 싫다 이런
소리 하겠어요...
수림이와 어떻게 엮여질지 기대해주세욤..

3등미녀 (♡.248.♡.36) - 2008/06/02 12:42:05

내 딱 20등 ㅋㅋ
수림이 은지 전번 몰라서 마니 속태웟나봐요.

시원하게 훅 갈라진건 좋은데 그 오빠란 남자 참 못됏다 생각해요.

어떻게 갈때는 두번 다시도 안말리더니 술먹고 밤중에 여자집에 뛰여들가 저런 난동을 피우는지 참 야속해요.

은지가 무거운 짐 버린듯하다는걸 보면 은지도 이젠 맘이 죽엇나 봐요.

그냥 미련이나 습관이엿을수도 잇잖어요.아무튼 갈라진건 천만다행이구요.

은지도 이젠 사랑이나 사업이나 모두 새출발하여 새로운 인생을 사는거겟죠.

근데 좀 걸리는건 그 수림이랑 만나구 다니는 여자네요.

아무튼 다 잘되겟죠.

신군짱 (♡.245.♡.111) - 2008/06/02 16:56:13

허걱...3등미녀님...미안해서 어쩌죠??ㅡ.ㅡ
전 체리인줄 알앗네요...앗...어쩌다가 이런 실수를...정말 죄송합니다...
널리 양해해주세욤...

미녀님두 수림이 편인것 같네요..아무쪼록 수림이랑 이쁜 사랑
엮어드리는걸로 오늘 일 사죄드릴게요...미안해서 어쩌지??

3등미녀 (♡.248.♡.36) - 2008/06/02 17:17:30

내 체리 아닌데 ㅠㅠ
글구 20인건 플이 19개 잇을때 달아서 알앗어요.하나하나 센거 절대 아니구요.ㅋ

사랑한단말 (♡.36.♡.89) - 2008/06/02 12:44:34

와....오빠란 사람 진짜 사람이 아니네...
어떻게 그럴수 잇죠??
술 가득 먹고 마지막 인사 할라 왔다고???
그런 사람은 진짜 콱 차버려야 돼요...

신군짱 (♡.245.♡.111) - 2008/06/02 18:58:19

그러게 말입니다..진짜 실망스럽게
노는 사람이죠??
님 말대로 콱 차버리기 잘한것 같네요...

닐리리아 (♡.71.♡.175) - 2008/06/02 12:56:18

신군님는 항상 잼있씀다...
담집 기대합니더..ㅋㅋ

신군짱 (♡.245.♡.111) - 2008/06/02 18:59:38

아이구...재밋게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담회에서 또 뵈요...

천당의현실 (♡.113.♡.121) - 2008/06/02 13:01:43

7년이란 시간 7년동안의 사랑 참 허무하네요..
아 미치겟네...바보같은 은지..이제라도 오빠랑 갈라질수
잇다는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먼 심산으로 은지한테
왓는지는 모르겟지만 참 인연이 아닌 인연 같네요.
술 주정도 참 희한하게 하네여..흠...저런 사람 딱 질색인데..ㅎㅎ
수림이랑 잘 됏음 하는데 수림이가 만나는 여자가 잇다니
조금은 걸리네여..어떻게 될련지 기대합니다.^^

신군짱 (♡.245.♡.111) - 2008/06/02 20:52:36

네...가끔 가다가 이렇게 허무한 사랑두 있네요 ...
어찌보면 가끔이 아니라 주위에 이런 사람들이 많을수도..
지금 사랑은 인연이 아니여서 수림이란 남자가 은지앞에 나
타낫겟죠...
담집 기대해주세욤..

guo79 (♡.69.♡.245) - 2008/06/02 13:02:28

휴~~~ 시간이 아깝다.... 2.3년두 아니구... 7년
신군아, 이 글 정말 잘썼다... 니 연재는 현실성이 있어서..
더 잼잇단말이다..ㅎㅎㅎ

신군짱 (♡.245.♡.111) - 2008/06/02 20:55:25

푸하하...
울 거북이한테서 내 글 잘썻다는 칭찬 받으니
어깨 으쓱한다..우린 지금 그룹에 잇는데 니 어째 아이 오는가
토론한 결과...니 지금 자기 글 올리지 못해서 우릴 피해서
못오는것 같다..그래길래 얼른얼른 좀 올리지...

체리향기 (♡.16.♡.67) - 2008/06/02 13:35:58

와~~~난 이래무 몇등인가???언제 올렛씀까 ㅎㅎ
잘햇씀따 ...헤여지겠다는 그 결심히 확고해야지 ..
남자가 치사하게 자꾸 연락오구 술먹구 찾아오구 그래무
여자맘이 또흔들릴가바 걱정인데 ...
싫다했는데 그냥 매달리는건 집착이구 ...
여자가 방황하다가 이 남자 저 남자 저울질한다면 몰라두
남자가 사랑이 다 식어다는 말을 듣구 그냥 좋아할 필요있씀까?
지나온 시간들이 너무 허무한것빼고는 미련둘 가치가 없다구 봄다.
아자아자!!!

신군짱 (♡.245.♡.111) - 2008/06/02 21:02:39

체리야...내 오늘 위에 3등미녀님이 넌줄 알구
답플을 막 닌데 썻지 머야...영상하게설..지금은 고쳣짐..
모르지 ...은지가 오빠한테 아직두 맘이 있다면 흔들릴지도 ..
그치만 그런 가능성은 아주 적겟지..오빠 저런 행동 보니까??
이젠 수림이하구 어떻게 발전해야 할텐데...담회에서 보자.

잡힌거야 (♡.4.♡.107) - 2008/06/02 13:37:33

글 올린거 보고 막 달아오다가 무릎이 다 벗겨졌단 말임다.
내 월요병이 심해서 ㅎㅎㅎ 일하기 싫어서 오전내내 모이자 들락날락 했는데...
언제 올렸슴까?에효...이게 22빠인가?(체리땜에 23빠군 ㅠㅠ)
그 오빠 참 사람이 영 안 좋구나...난 그래도 잘못했다고 하면서 한번만 봐달라구 하면서 어케 잡을줄 알았는데 ....와늘 기다렸던것처럼 후회 안하면 가라구 ㅠㅠ
신경질이 나는거 내 그저 지금 참지머...

그냥 수림이랑 제발 좀 잘 되는 글이 나왔음 좋겠슴 다...
또 수림이하고도 잘 안 되면 영 그렇지예?
결혼까지 하는걸로 좀 마무리 짓기를 바람다...ㅋㅋㅋ

신군짱 (♡.62.♡.133) - 2008/06/03 09:12:50

무슨 아심챊게 그리 막 달아오느라구...
또 지각할가바 무서바서 달아왔슴까??
점심전에 올리느라구 한게 ...좀 늦게 올린것 같씀다...
오빠가 실망이 크게 노네요..
수림이랑 꼭 잘되게 할테니까 좀만 기다려주세욤..

미정 (♡.234.♡.145) - 2008/06/02 13:56:12

그 오빠라는 분..술 마시고 잘못햇다고 말한게 진심이 아니라고 사과할라 갔는가 했던게..그게 아니라 마지막 인사라겟구나..
아버지 아픈거 번연히 알면서..ㅠㅠ 못됐으....

반면 은지는 옳은 선택으 한것 같씀다..수림이랑 만났으니깐..
잘되였으면 좋겠고...
이번 한주도 활기찬 한주 되세요.

신군짱 (♡.62.♡.133) - 2008/06/03 09:14:59

그런 상황에서 은지네 집에 찾아가는건
아주 실례겟죠??
은지는 당분간은 좀 방황할수는 있으나 그래도 일찌
감치 헤여진거 아주 잘한것 같습니다...존 하루 되세욤..

김동아 (♡.146.♡.26) - 2008/06/02 14:17:39

신군님, 동아가 조아하는 메달 타가세요!
전 소설 작업 때문에 먼저 찍고 볼게욤~! ㅎㅎ

신군짱 (♡.62.♡.133) - 2008/06/03 09:18:19

동아님 감사합니다.동아님 글은 아직
읽어보지 못햇네요 ...답플 달구 가서 읽을게요..

이슬0103 (♡.140.♡.166) - 2008/06/02 14:41:16

오빠랑 헤여지기 잘 햇네요 ...
웃기는 남자네 마지막으로 인사하러 왓다구 ..ㅉㅉ
그나마 은지한테 인혜가 잇어서 다행이네요
인제는 수림이랑 엮기겟죠 ㅋㅋ
오늘도 잼잇게 보구 추천하고 갑니다 ~~

신군짱 (♡.62.♡.133) - 2008/06/03 09:19:16

옆에 인혜같은 동생이 잇는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요???
이제부턴 수림이하구 잘해야 할텐데 ..

꼬마신부 (♡.10.♡.183) - 2008/06/02 15:24:26

어우~ 은지가 많이 힘들군요... 7년이란시간이 짧지도 않은 시간인데....
잘됫다구 생각해도 괜찮은거같은데요 7년이란 시간동안 그냥 남자친구한테
잘해줫어도 결국마지막에 들은 한마디는 지겹다는 한마디 그런 남자는 두번다시
쳐다 보지말고 그냥 떠나버리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담집은 수림이랑 만나는거겠죠??ㅋㅋㅋ 담집기대하겟습니다....
추천하구 갑니다...^^*

신군짱 (♡.62.♡.133) - 2008/06/03 09:20:28

진짜 짧은 시간이 아니였는데 제일 마지막 결과는
이렇게 되여서 허무하단 기분이 들죠??
이제 만일 다시 잡는다 해도 그건 사랑이 아닐겁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간다 해도 예전처럼 그런 감각은 아닐테고..
새출발 하는게 제일 바램직하겟죠??

꼴꼴돼지 (♡.64.♡.165) - 2008/06/02 15:26:08

7년이라는 시간....와..치 떨리게서리...
언녕 차버렸어야 했는데...
수림이랑 어케 될지 담집 기대함다....

신군짱 (♡.62.♡.133) - 2008/06/03 09:21:47

그전에는 오빠가 그런 남자인줄
은지도 몰랏엇겟죠...
앞으로는 새로운 사람이랑 어떻게 될가요??
기대해주세욤..

동네방네 (♡.253.♡.193) - 2008/06/02 15:40:51

그 오빠라는 사람 웬지 자기 가질려면 먼가 아쉽구
남 주려면 내키지 않는 심리인거 같네요
맘에 안들어 흥~ 오바했네요 ㅎ

신군짱 (♡.62.♡.133) - 2008/06/03 09:22:52

반갑네요...동네방네님..
원래 그런 사람 있잖아요...남주기는 아깝고 자기
가지간 뭔가가 부족해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요...
오버는요?? 드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은인생 (♡.152.♡.32) - 2008/06/02 15:55:25

역시 오빠랑 갈라졌네요. 은지님은 가슴아플지 몰라도 독자인 저는 속시원해요..
이렇게라도 미지끈한 오빠와의 관계 마감하고 수림이랑 예쁜 사랑 했으면 하는 독자의 욕심요...ㅋㅋㅋ

신군짱 (♡.62.♡.133) - 2008/06/03 09:23:43

속시원하다니.ㅋㅋㅋ
이제부턴 은지도 자신만의 이쁜 사랑 해나가야죠..
담회에서 뵐게욤..

777777 (♡.24.♡.61) - 2008/06/02 16:08:15

수림이랑 잘 됏음하는 바람입니다 .. 아픔에서 빨리 벗어나고 수림이랑 알콩달콩 사랑하길 ..^^* 쥔공님 화이팅 ~~ 담짐 기대하겟읍니다 ..추천 !!

신군짱 (♡.62.♡.133) - 2008/06/03 09:24:25

오랜만입니다..천사사랑님.
응원 고맙구요...꼭 이쁜사랑 할겁니다...존 하루 되세욤..

수선화향기 (♡.173.♡.36) - 2008/06/02 17:03:35

웃기는 남자네요 사과하러 간줄 알았는데 웬 마지막 인사라니 웃겨서 참

잘끝낸듯 싶네요 그래도 인혜가 있어서 얼마 다행이에요 갈데도 없는데 ..

수림이랑 이렇게 또 만나게 되는군여 어쩐지 감이 좋은데말이에요 ㅎㅎ

신군짱 (♡.62.♡.133) - 2008/06/03 09:28:25

술 먹구 나니까 약간 달통이 안됏던 모양이죠?
인혜같은 동생이 잇는게 얼마나 좋나요??
오히려 친구보다 더 관심해주고...
수림이하구는 어떻게 엮일것 같애요??? 기대해주세욤.

행복한시간 (♡.246.♡.90) - 2008/06/02 17:05:42

난 저 오빠같은남자 정말 싫어요 그래도 7년이나 사귀였는데....
어쩜 7년 사귄여자 친구하구 그렇게 쉽게 대답이 나오는지...
차라리 수림하고 잘 되엿으면 좋겟어요...
그럼 다음집 기대합니다~~^ ^

신군짱 (♡.62.♡.133) - 2008/06/03 09:29:22

무슨 생각 하는지 모르는 남자죠??
수림이하고 잘 되겟죠?? 아마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뻥까지마 (♡.21.♡.226) - 2008/06/02 18:48:48

음~ 남자 그닥재...
넘 잘해줘도 탈인가봄니다... ㅎㅎ

신군짱 (♡.62.♡.133) - 2008/06/03 09:30:05

그쵸...영 그닥잰 남자죠??
여자는 한 남자를 너무 잘해주지 말아야 합니다.
밀고 당기고 전술...기억해야죠.

놀아줘 (♡.245.♡.182) - 2008/06/03 08:02:56

크ㅕㅕ....헤헤 요즘은 바뻐서...

글두 못읽고 플두 못달앗네욤...

흠....헤여진게 참 잘한일인듯십네요

어쩜 저런남자가 있을가 십기도 하고..

흠...웬지 수림이하고 잘될거 같은

상상을 하면서....헤헤 잘보구 갑니다

담집도 기대 할게요 수고 하셧습니다...ㅋㅋ

신군짱 (♡.62.♡.133) - 2008/06/03 09:30:59

많이 바빳나봅니다...
오빠하구는 이젠 영원히 빠이빠인가 봅니다.
저런 행동을 보구두 정이 갈까요??
수림이하고 잘 해봐야죠..

쵸코송이 (♡.28.♡.92) - 2008/06/03 09:10:14

이그 내 오늘에느 뺴골이구나ㅠㅠ
저런 7년이란 사랑이 허망 ,... 휴~
술주정 하는 남자들이 진짜 비기싫는데 ..
다음집 기대 할꼐요 ~~

신군짱 (♡.62.♡.133) - 2008/06/03 09:32:22

오랜만인것 같애요...ㅋㅋ
저두 술주정 하는 남자들은 정말 싫어합니다.
술 먹구 오솝소리 가서 자는 남자가 좋죠..
담회에서 뵈용.

heenali (♡.18.♡.207) - 2008/06/03 09:40:13

내 꼴찌구나....
그 오빠 넘 하는구나..수림짱!
담편두 기대함다.....................^^

신군짱 (♡.62.♡.133) - 2008/06/03 09:41:25

나리 왓네..ㅋㅋ
요즘 좀 뜸한거 아니야???내가 뜸한가??
수림한테 완전 빠졋구나..ㅎㅎ

내가만일 (♡.253.♡.193) - 2008/06/03 09:58:46

내 빼꼴이구나...ㅠㅠ

이젠 또쑤띠이 란거 하구나...ㅠㅠ

그 오빠 참 남자 그닥잰쿠나... 머 거기다 또 가지가지함다 예...주정까지...

잘 헤여졌슨다...

7년이무 그 정이 어딘데...헤여지잔말으 기다렸다는듯이..ㅠㅠ

잘보구 감다..

신군짱 (♡.62.♡.133) - 2008/06/03 10:06:11

만일은 또우쑤 띠이..ㅋㅋㅋ
그래두 일빠란게 어디야??
남자들 술 주풍이 나쁜게 난 젤 싫드라...
근데 남자 여자 너무 오래 같이 살면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연애는 적당하게 하는게 젤 좋단다..ㅋ

들국화여인 (♡.129.♡.83) - 2008/06/03 11:20:13

어제 글만 읽고 플 안심어서 오늘 플심으러 들렷어요 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면
더 행복할거 같은데 .... 과연 수림이랑 잘 될술 있을가요 ? 담글도 기대합니다 ^^

신군짱 (♡.62.♡.133) - 2008/06/03 11:33:21

보충해서까지 플을 심어주는 센스에 감동 먹습니다 .ㅋㅋ
수림이랑 잘 됏음 좋겟는데 ..과연 될지..기대해주세욤..

순간충동 (♡.215.♡.198) - 2008/06/03 14:22:29

다음집 기대할께유...ㅎㅎ 잘쓰는군 문장을

고기의눈물 (♡.215.♡.251) - 2008/06/03 15:15:17

7회 잼있게 봤읍니다,, 위에 8회도 나왔네,,, 8회 보러 갑니다

aiko (♡.133.♡.27) - 2008/06/04 16:43:35

글재주 아주 대단하시네용 ~
저두요 8회 읽으러 막 가려는 참임니다 ~

별이별 (♡.147.♡.10) - 2008/06/10 13:43:29

저두 지금 막 갈려구 합니다. ㅎㅎ 잼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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