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선녀가 떨어졌다! (10회)

guo79 | 2008.06.04 13:03:24 댓글: 78 조회: 585 추천: 29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4925

 

 

안녕하십니까..^^

지내셨죠? 옥체는 건강하시구요? ^^

 

월,수,금 드리마...

생각대로 잘 안되네요..^^

 

월초라 좀 바쁩니다... 이것도

핑게지만...ㅎㅎ

 

암튼.. 둬둬.. 리제 하시구요..

10회 얼른 올려드리겠습니다.

 

서두는 짧게~ 본문은 길게~ ㅎㅎ

 

여러분 즐감하세요~~***^0^

 

 

 

 

++++++++++++++++++++++++++++++++++++++++++++++++++++++++++++++++++++

 

 

◀전회내용:   빨간약병의 인간변신약을 먹고 손향기라는 부자집 외동딸로

                    태여난 체리선녀와 파란약병의 인간변신약을 먹고 한달의 

                    몸을 빌어 재생한 하늘강아지 반달은 드디어 인간세상에서

                    만나게 되였다. 동시에 희나리선녀의 제9감을 빌어 하늘나라

                    거약사를 비롯한 선녀들은 체리와 반들이 인간세상에서의

                    위치를 판단하였고 그들을 하늘나라로 데리고 올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인간의 몸이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AN> 

                    거약사와 선녀들의 살인음모는 계속된다. 그리고...

                    김동아는 손향기의 천식이 악화되였다는 모날개의 말을! SPAN> 

                    듣고 다시는 향기를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손향기의

                    생각은 또 어떠할까... 

 

 

 

 

 

 

#강녕병원 1004 B방,

 

 

 

<향기야, ......미안해... >

 

 

한참동안의 침묵을 깨고 동아가 먼저

입을 열었다.

 

 

<너와 헤여지자고 말한거.. 사실은

내 마음이

아니였어... 지금에 와서 내

말을 믿어줄수

있을진 몰르겠지만...

나한텐 니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너는 아마 모를거야..>

 

       

<............>

 

 

동아의 말에 향기는 속이 뜨끔했지만

말이 없었다. 동아는 머리를 떨구고

향기의 얼굴을 외면한채 계속해서

말했다.

 

 

<자신없었어.. 너를 행복하게 할 자신이..

아무것도 없는 내가 너무 초라했기에..>

 

 

<바보 아니에요?...>

 

 

어느새 눈물이 글썽한 향기가 동아를

쳐다보면서 하는 말이였다.

 

 

<내가 그럴줄 알았어요.. 오빠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 요며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나한테 거짓말 한것 같았어요..

워낙 오빠는 처음부터 내가 부자집 딸이라는데

대해서 많이 부담스러워 했으니깐요.. 그래도

먼저 헤여지자고 말할줄은 정말 생각못했어요..

특히 그 한마디.. 내가 돈이 많은거 제외하고는

별로 끌리는데가 없었다. 이말에 충격 받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나와 헤여지려고 일부러 만들어낸

말이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나요..>

 

 

향기는 당금 굴러떨어질것 같은 눈물을

억제하면서 동아를 째려보더니 눈물을 끝내

그녀의 두볼을 타고 흘러내려왔다.

 

 

향기의 눈물을 보면서 동아는 가슴이 아렸다.

동아는 향기 옆으로 다가가서 향기를 끌안고

이마에 살짝 입맞춤하더니 다시 품에 꼭 껴안았다.

그리고는 나지막히 속삭였다.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

 

 

동아의 이 한마디에..

향기는 동아의 품에서 어린애처럼

그동안 쌓였던 설음을 한번에 터뜨렸다. 엉엉~

 

 

.........................

 

 

 

 

 

 

 

 

 

1004 A,

 

 

기억을 되찾았는가 하는 날개의 물음에 반달은

머리를 끄덕였다. 따라서 반달을 바라보던 날개의

동경이 확대됐다

 

 

<진짜야? 달아?? ㅇㅇ.....이젠 다 기억나??>

 

 

날개는 또 한번 확인하고 싶었다.

날개의 격동된 모습에 반달은 어쩐지

이 남자를 속일수가 없었다. 있는 그대로

다 말해주는게 오히려 더 편할것 같았다. 물론

날개가 안 믿을수도 있다하지만..

 

 

<.. 기억을 되찾았어요... 그러나 미안해요..

제가 한달이 아니에요... >

 

 

<?? ㅇㅇ >

 

 

이건 또 뭔 소리야...??

금방까지만 해도 희열로 넘치던 날개는

자기가  한달이 아니라는 눈앞에 이 여자가..

도대체 기억을 되찾은건지.. 아니면 

머리가 더 잘 못된건지... 판단이 안섰다.

 

 

<얘는 또 뭔소리야? 뭐가 한달이 아니란 말이야...>

 

 

<안 믿으시겠지만... 거짓말 할수가 없어서 그래요..

저는 한달이 아니라 반달이에요..>

 

 

<? ㅇㅇ 반달이는 또 뭐야?? >

 

 

날개는 반달이가 하는 말을 전혀

알아들을수 없었다.

 

 

<저는 하늘강아지 반달이에요...>

 

 

<??? ㅇㅇ >

 

 

반달이 정색해서 하는 말에 1..2.. 3...

정확히 3초만에....

 

 

<!~ 푸 하 하하하....... >

 

 

배를 끌안고 폭소를 터뜨리는 날개의 반응에

되려 반달이 굳어지고 말았다.

 

 

<달아, 엊저녁에 니가 한 그 얘기.... 하하하... 

보름달이 하늘강아지 뜯어먹어서 둥글지 않다던거 그거야?...

ㅋㅋㅋㅋㅋ 그래, 니가 지금 그 하늘강아지란 말이야?~ 크하하...

아그 배야~ ㅋㅋㅋㅋ >

 

 

<.......ㅡㅡ;; >

 

 

이 사람이.............. 하늘강아지가 어때서??

그렇게 우스운 존재였나?? ㅡㅡ;;;

 

 

반달은 아니꼽은 눈길로 웃음을 그칠줄

모르는 날개를 째려보았다.

 

 

그러면서도 속으론..

자기가 사랑하는 한달이 이젠 죽었다는..

그를 대신한 사람이 하늘나라 강아지라는.. 

이 잔혹하고 어이없는 현실을 마주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지금처럼 아무것도 모르는게

이 남자한테는 더 낫은게 아닐가하는

생각이였다. ~~~

 

 

<달아, 농담을 해도... 담에는 이렇게 금방

탈로가 나는 농담은 하지 말어~ ㅋㅋㅋ

사람 웃겨 쥑일 일이 있냐!~ ^^ >

 

 

날개는 억지로 웃음을 참으면서 반달이한테로

다가와 허락도 없이 그녀를 가슴에 꼭 껴안았다.

 

 

이 사람봐라.... 왜 또 제 마음대로

날 가슴에 껴안는건데..

전에는 기억이 없어서 그렇다쳐도..

이젠 난 반달이란 말이야...

한달이 아니란 말이야...

 

 

그러면서도 반달은 날개를

밀어내지 않았다. 이젠 그녀도

제법 이 남자의 따스한 품에 안기는데

습관이 된듯~ ㅎㅎ

 

 

반달을 꼭 껴안은 날개는 가슴이 째지는

아픔을 느꼈다. 사실 날개는 반달의 얼굴

표정만 봐서도 지금 그녀가 하는 말이 농담이

아니라는걸 잘 알고 있었다. 기억이 회복

되기는 커녕 점점 엉뚱한 소리만 해대는

한달을 보면서 날개는 기억상실한뒤 후의증이

아닐가 하는 생각이였다. 사랑하는 여자는

점점 아프기만 하는데 의사라는 자기가

아직도 유효한 치료방법을 생각해내지 못했

다는 자신의 무능함에 더욱 가슴이 아팠다.

날개는 생각보다 속이 깊은 남자였다

 

.................

 

 

 

 

 

 

 

 

하늘나라 약방에선 상아와 칠선녀들이

기대에 찬 눈길로 거약사가 사색에서

깨여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거북할아버지, 말 좀 해보세요~~ >

 

 

참다 못해 고요속에 웨침으로 침묵을

깨뜨린 것은 다름아닌 성격이 급한

여섯째 선녀 희나리였다.

 

 

희나리의 웨침소리에 거약사의 무거운

눈깝풀은 드디어 위로 올라갔다.

 

 

<, 일단은 이렇게 합시다!~ >

 

 

거약사의 스타트에 선녀들은 정신을 집중하여

이어지는 다음의 말을 기다렸다.

 

 

<우선 수선화선녀와 그리움선녀는 은하수에 가서

큰 대야에 은하수물을 길어와야겠어유... 물을 길을때

은하수 강바닦에 깔려있는 은싸락도 함께 담아와야

된다는걸 잊지마슈~.. >

 

 

<, ~...>

 

 

칠선녀 맏이 수선화와 둘째 그리움은 

거약사의 의도를 알것 같다는 표정으로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그리고..내가만일선녀는 서왕모의 꽃밭에 가서

나팔꽃 하나만 꺾어오시유... 주의할점은 다른 꽃이

아무리 이뻐도 신경쓰지 말고 나팔꽃만 꺽으면

곧바로 돌아오세유...>

 

 

<~ 알겠습니다...>

 

 

내가만일은 거약사가 왜 나팔꽃을 꺽어오라는지

그 의도는 알수 없었지만 워낙 착한 그녀는 더 이상

물어보지도 않고 이유가 있을거라고만 믿었다.

 

 

<그리고 또... 상아선녀는 옥황상제 보위병 신군

한테로 가서 신기한 활을 빌려오세유~...>

 

 

<? ㅇㅇ 당년에 우리남편 후익이 태양을 쏘아

떨구없던 그 신기한 활을 그러세요?? >

 

 

거약사의 말에 상아는 흠칫 놀랐다.

 

 

<... 맞습니다유~ 화살은 필요없구... 그냥

활만 빌려오시면 될거에유...>

 

 

<... >

 

 

상아는 좀 곤난하다는 표정을 짓었다. 그러나..

그걸 모르는 거약사가 아니였다.   

 

 

<상아선녀, 신군한테서 활을 빌려온다는것이

어렵다는걸 저도 잘 알아유... 그러나 방법이 없어유...

체리선녀와 반달을 구하려면 그 신기한 활이 꼭 필요한

공구중의 하나거든유... 방법,수단을 가리지 말고 최대한

노력으로 무조건 빌려오세유... 부탁드릴게유...>

 

 

<... 알겠습니다..>

 

 

거약사가 이렇게까지 나오는데 상아는 사태의

엄중성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고 또 자기가

이번엔 필승의 신념으로 그 신기한 활을 신군의

손에서 빌려와야 겠다고 생각됐다.

 

 

<, 그럼 임무를 맡은 선녀들은 이길로 떠나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돌아와야겠슈다.. 그리고

나머지 선녀들은 저와 같이 상아선녀의 달궁

으로 갑시다... 임무완성후 전부다 달궁에서

집합하겠슈다... , 그럼 시작합시다!~ >

 

 

거약사의 지시가 떨어지자 수선화와 그리움은

은하수를 향해 날아갔고 내가만일은 서왕모의

꽃밭을 향해 날아갔고 또 상아는 신군이 사는

궁전을 향해 날아갔다.

 

 

<거북할아버지, 그럼 우리는 그냥 이대로 

달궁으로 먼저 가서 기다리면 되는가요? >

 

 

넷째 가슴아파도선녀가 거약사를 보면서

하는 말이였다.

 

 

<~ 우리 먼저 달궁으로 가서 기다려야겠어유~....

` 잠간만유...>

 

 

이어서 거약사는 뭐가 생각이 났던지 약방의

한 모퉁이에 세워진 진열장에서 파랗고

토실토실한 무늬가 있는 약병을 하나 

옷소매에 집어넣었다.

 

 

셋째선녀 말하기싫소와 넷째선녀 가슴아파도,

그리고 여섯째선녀 희나리는 거약사의 뒤를 따라

달궁을 향해 날아갔다.

 

...................

 

 

 

 

 

은하수를 향해 물 길으러 가던 둘째선녀 그리움이

맏이 수선화한테 먼저 말을 걸었다.

 

 

<큰언니 먼저 가서 세수대야를 갖고 올게..>

 

 

<? 세수대야? 그거 작아서 될까.... 그래도

빨래대야만큼은 커야되지 않을가?... >

 

 

<빨래대야? ㅡㅡ;; 설마군이 빨래하는 대야

갖고 올라구ㅇㅇ>

 

 

<얘는 참`~ 생각하는거라곤...ㅈㅈ >

 

 

<히히.. ^^; >

  

 

 

은하수에 물 길러 갔던 수선화와 그리움이

제일 먼저 달궁으로 돌아왔다.

 

 

그둘은 직경이 한메터반이나 되는 커다란

빨래대야를 가운데 들고 구름타고 사뿐히 내렸다

대야 안에는 은하수의 맑은 물이 담겨져 있었고

그 밑바닥에는 반짝이는 은싸락도 함께 있었다.

 

 

<수고하셨어유~ 허허.. >

 

 

거약사의 말에 수선화와 그리움은

대야를 바닥에 내려놓고 웃으면서

이마에 땀을 훔쳤다.

 

............

 

 

 

 

 

 

한편..

 

서왕모의 꽃밭으로 간 내가만일선녀는

꽃밭을 지키는 여신인 검은장미가

그녀의 앞길을 막았다.

 

 

<검은장미선녀, 한번만 봐줘요... 딱 한번만...^^ >

 

 

<안돼요.. 서왕모의 명령이 없이는 누구도 함부로

꽃밭에 들어갈수 없어요.. 이건 내 직책이라서

미안하지만 돌아가세요~ 다섯째선녀.>

 

 

검은장미선녀는 이름 그대로

장미꽃같은 아름다운 외모에

가시달린 성격을 갖고 있었다.

 

 

내가만일 선녀는 한참을 애걸했으나

검은장미 선녀의 마음을 동요시킬수 없었다.

 

 

~~ 말로만 해선 안되겠구나..

천상천하에 공짜가 어디 있겠냐..

얻는게 있으면 버리는게 있어야 된다는 말처럼

받고 싶으면 먼저 줘야 되지 않을까...

 

 

내가만일은 드디어 큰 마음 먹고

검은장미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내가만일, 샤브샤브를 맛있게 만들어준다면 꽃밭에

들여보낼수 있겠어요? ^^ >

 

 

<....... >

 

 

검은장미는 군침을 꼴깍 삼키더니 말이 없다.

내가만일은 희망이 보일듯 싶었다.

 

 

그러나..

검은장미는 인차 거절했다.

 

 

<안돼요난 다이어트 해야되는데...ㅡㅡ;;>

 

 

내가만일은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어서 그녀의 내가만일 어론이

줄줄이 시작됐다.

 

 

<내가만일순두부찌개 해주면? 두부는 다이어트에

좋다던데요... 내가만일, 장물열콩볶음을 해준다면요?

장물열콩은 체내에 독성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에

다이어트에 유익한 음식이거든요...내가만일, 오이냉채

해준다면요?... 오이냉채 먹으면 오이처럼 날씨해 지거든요..

내가만일... 내가만일....%^*$^&... >

 

 

요리에 대해서 내가만일선녀는 입만 열면 끝이

없었다한참 정신없이 내가만일의 음식메뉴를 듣던

검은장미는 갑자기 내가만일의 말을 가로챘다.

 

 

<됐어요!!  다 필요없구... ,

삼겹쌀이면돼요.. ㅡㅡ;;; >

 

 

~~~

벌써 말하지...

남이 입 아프게...ㅡㅡ;;

 

 

내가만일은 끝내 삼겹쌀로 검은장미의

허가를 받아내고 서왕모의 꽃밭으로 들어

갈수 있었다.

 

 

서왕모의 꽃밭은 백화만발~

별별 희귀한 꽃들이 다 있었다.

 

 

내가만일은 그래도 자기가 온 목적은

잊지 않은지라 그 많은 꽃들중에서

거약사가 말한 나팔꽃을 찾느라 

눈이 당금 튕겨나오기 직전이였다.

 

 

한동안의 스캐닝을 걸쳐 내가만일은

끝내 나팔꽃을 찾았다. 무성한 넝쿨에

띄염띄염 달려있는 어예쁜 나팔꽃~

내가말일은 그중에서 제일 활짝 핀걸로

선택해서 꺾었다.

 

 

그리고 돌아서려는 순간 옆에 보이는

검은장미에 눈이 멈췄다.

 

 

이슬을 담고 곱게 핀 검은색 장미는

빨아들일것 같은 꽃의 신기한 매력을 갖고

있었다. 내가만일은 저도몰래 그 검은장미에

천천히 손이 갔다. 순간~

 

 

<!~ .....>

 

 

뒤에서 검은장미선녀의 자지러지는 웨침소리에

내가만일은 그만 검은장미에 곧 대이게 될

손을 그대로 멈췄다.

 

 

<다치지 말아요... 그 꽃은 독성이 심해서...

가시에 찔리기만 하면 큰일나요..>

 

 

그제야 검은장미선녀는 내가만일에게 해석했다.

내가만일은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꽃밭에서 나오려고 했다.

 

 

그러나 손에 나팔꽃 한송이를 꺽어든

내가만일을 보던 검은장미선녀는 또 그녀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안돼요! 서왕모의 명령 없이는 누구도 함부로

꽃밭에 꽃을 꺾어가면 안돼요!! >

 

 

내가만일은 어쩔수 없이 한마디 했다.

 

 

<삼겹쌀 2인분 어때요? ^^ >

 

 

<………… ㅡㅡ;;>

 

 

검은장미선녀는 참 난처하다는 표정이였다.

이어서 내가만일은 바짝 다가 붙였다.

 

 

<그럼 4인분으로 하죠~ ^^ >

 

 

드디어 내가만일 선녀는 삼겹쌀 4인분을 걸고

꽃밭에서 안전히 나올수 있었다.

 

.............................

 

 

 

 

 

 

 

 

한편..

 

 

상아선녀는 옥황상제의 보위병인 신군이

사는 궁전에 도착했다.

 

 

신군의 궁전은 옥황상제가 사는 천궁

못지

않게

황금빛과 푸른빛으로

휘황찬란했다.

이런걸 놓고 

으리으리하다 랬던가...

 

 

신군은 옥황상제의 충신이였다.

비록 직위가 보위병이지만 신군은

무예가 다른 신들보다 많이 딸렸다.

그러나 비상한 머리가 있으므로 매번

다른 신들과의 무술경재에서 어떻게든

우승을 따냈고 또 옥황상제가 맡기는

임무에 대해선 실수없이 무조건 완성을

해낸다는 능력때문에 옥황상제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고 따라서 그에 해당되는

상금도 엄청났다.

 

 

상아는 오는 도중 생각이 많았다.

신군의 성격을 봐선 활을 빌려달라

한다고 해서 그렇게 순순히 빌려준다

는것은 불가능했다. 

그것도 옥황상제가

친히 하사한 신기한

활인데 신군은 그걸

보배처럼 아끼고

있기에..

 

 

당년에 싫소선녀의 화학실험 오차로

하늘에는 태양이 열개나 걸려있었다.

옥황상제는 신기한 활을 신군에게

하사

하면서 태양을 쏴 떨구라고 명령

내렸을때

신군은 자기 활쏘는 능력으로

옥황상제가

주는 임무를 완성할수 없었으

므로 부득이

상아의 남편 후익의 도움으로

하늘에 걸린

아홉개의 태양을 쏴떨구고 

옥황상제한테

서 대상을 받은적이 있었다.

 

 

상아는 이런저런 생각끝에 아무래도

옛날일로 문장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됐다.

 

 

상아가 신군의 궁전에 들어서자

온몸에 금빛찬란한 갑옷을 입고

상아를 힐끔 쳐다보던 신군은

단도직입적으로 한마디했다.

 

 

<일이 없으면 삼보전(三寶殿)에 오르지 않는거죠.

상아선녀는 무슨 일로 찾아오셨는지요..>

 

 

신군의 물음에 상아는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차분히

자기가 온 목적을 밝혔다.

 

 

<다름이 아니라... 신군한테서 신기한 활을

빌리려고 왔어요... 화살은 필요없고 그냥 활만

빌려주세요..>

 

 

 

<허` 허허허.... 내가 왜 빌려줘야 하는데요?? >

 

 

상아가 활을 빌려달라는 말에 신군은 

어이없다는 듯이 너털웃음 뒤에

오만한 태도로 되려 반문이였다.

 

 

그러나 상아는 웃으면서 말했다.

 

 

<신군은 저한테 진 빚을 갚아야죠... 시간이 오래

지나간다고 해서 무효가 되는 법은

없어요...>

 

 

<빚이라니요? >

 

 

신군의 비상한 머리로 상의 말을 알아 못

들을리는 

없었지만 그래도 신군은 시치미를 뚝

떼고 있었다.

 

 

상아는 그럴줄 알았다는 듯이 내용을

밝히기 시작했다.

 

 

<당년에 아홉개 태양을 쏴떨군건 내 남편 후익

이였지만 나중엔 신군이 대신 옥황상제의

상을 받았잔아요.. 그것도 아주 대상을요..

벌써 잊으셨어요?>

 

 

상아의 말에 신군의 얼굴이 대번에 길어졌다.

잠간 고민후 신군은 쾌히 승낙했다.

 

 

<허허허...그까짓 백마천필에 황금오천냥,

다시

돌려줄께요... 그러나 신기한 활만은 안돼요..>

 

 

신군은 백마천필에 황금오천냥을 버릴지언정

상아가 요구하는 신기한 활은 전혀 빌려줄

생각
조차 없다는 뜻이였다. 그렇다고 여기서 물러서면

안된다는걸 상아는 잘 알고 있었다. 상아가

온 목적은 거약사가 갖고 오라는 신기한 활

이지 백마나 황금따위가 아니였다.

 

 

이어서 상아는 협박전을 들이댔다.

 

 

<신군, 난 백마나 황금이 필요없어요..

내가 요구되는 활만 빌려줘요.. 신군도

알다싶이 옥황상제가 당년에 일을 알게

되면 신군한테는 참 불리하잔아요..> 

 

 

<상아선녀, 지금 나를 위협하는거요??>

 

 

상아 입에서 옥황상제의 말이 나오자

급해난 신군은 버럭 화부터 냈다.

 

 

<아니요...신군, 사람됨이도 너그러워야 한다는데

하물며 우리 신선들이겠어요... 그 신기한 활이

신군한테는 아주 중요하다는거 잘 알아요.. 다 쓰고

바로 돌려줄거니까 걱정말아요... >

 

 

신군은 더이상 할말을 잃었다.

 

 

상아는 소원대로 신군의 손에서 신기한 활을

빌려냈다.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울며게자먹기로

활을 내주면서 어데사 쓸건가 꼬치꼬치 깨묻는

신군의 말에 상아는 그냥 알것 없다고 신군의

말을 무시해버렸다.

 

 

시간이 많이 지났기에 상아는 빨리 달궁으로

가서 거약사와 칠선녀들과 집합을 해야 했다.

 

 

상아는 활을 손에 받아쥐자 그길로 달궁을 향해

급히 날아갔다.

 

 

그런데 뜻밖으로..

그녀의 뒤를 따르는 검은그림자...

 

 

총명한 신군이 여기서 가만있을리가 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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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회에서 나온 주요인물;

 

 

 

주요인물명                       모이자배우명

 

 

     -------------- 겨울국화님

 

        -------------- 잡힌거야님

 

옥황상제 보위병 --------- 신군님

 

서왕모 꽃밭수호 여신 ----- 검은장미님

 

칠선녀 맏이 ------------- 수선화향기님

 

칠선녀 둘째 ------------- 그리움님

 

칠선녀 셋째 ------------- 말하기싫소님

 

칠선녀 넷째 ------------- 가슴아파도님

 

칠선녀 다섯째 ----------- 내가만일님

 

칠선녀 여섯째 ----------- 희나리님

 

    --------------- 체리향기님

 

     --------------- 날개님

 

    --------------- 김동아님

 

        --------------- 반달님

 

    --------------- 거북이 ^^ 

 

 

 

 

 

하회예고:  시간상 관계로 없음 ^^              

 

 

 

 

※오늘도 많은 지원을 주시는... 助商(리풀단 분)들과

시청자 관중여러분(눈팅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

 

 

 

 

추천 (29)
IP: ♡.69.♡.245
wa하하 (♡.16.♡.209) - 2008/06/04 13:06:20

하하하하 이게 웬일임까???
거북언니 내 일등했겟구나 하하하 ...
나랑 동아님 하구 그렇게 계속 사랑하게 내뻐레 두무 안됨까? ㅋㅋ
와 달이 미치겠다 ...하늘강아지라구 말한게 날개님 아이믿겟구나 ㅋㅋ
만일이 웃긴다야 ..검은장미님으 삽겹살4인분을루 유혹하다니 하하하하 ...
신군언니 사람 파견해보냈구나 ...뒤따르게서리 ...막 쿵뿌팰같우란게
빨빨 담집두 써서 올리쇼...하하하하 기분조타~~~

수선화향기 (♡.173.♡.178) - 2008/06/04 13:07:26

먼저 찍고 2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자

아이야 (♡.215.♡.2) - 2008/06/04 13:09:26

먼저 찍고고`~~~~~~~~~~~~~ 찍고~~~~~~~~~

추천하고 ...................하고~~~~~~~~~ 좀 다 올게 ㅋㅋㅋ

반달 (♡.20.♡.242) - 2008/06/04 13:09:40

오늘은 돌아가메 4빠만 하는건감?
먼저 찍고 올겡~~내 짐 급히 우전국 갔다와야돼서~~

guo79 (♡.69.♡.245) - 2008/06/04 14:25:03

반달이 요즘에 이사뗌에 바쁘구나..
주말에 메신저 하자~ ㅎㅎ

꼴꼴돼지 (♡.64.♡.96) - 2008/06/04 13:12:41

찍고 찍고 찍고 찍고 찍고 ..........

하회예고는 시간상관계로 없는게 아니라 비밀이지모.....ㅋㅋㅋ
하하하ㅏ 잼쑴다...
직경이 한메타반이 데는 빨래대야...ㅋㅋㅋ
그리고 유혹의 미끼는 삼겹살 4인분....하하ㅏ
근데 아짜아짜한 대목에서 딱 끊어제서 배 좀 아픔다..ㅋㅋㅋ
그리고 체리선녀랑 반달강아지는 어떤 방법으로 하늘나라에 데려올지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또 어케 될지... 담집 내심히 기둘리겠쑴다....^^

guo79 (♡.69.♡.245) - 2008/06/04 14:27:37

하하하.. 꼴꼴돼지님 말이 맞습니다. 비밀이지모~ ㅋㅋ
항상 열독하여 주시셔 고마워요... 담회는 금요일로 생각하는데..
노력할게요...^^;

수선화향기 (♡.173.♡.178) - 2008/06/04 13:18:11

ㅋㅋ 하여튼 여기만 들어오면 입이 째지게 웃습니다 요즘엔 일이 넘 많아서 그냥 기분이

꿀꿀했었는데 단번에 확 풀리네요 우리 군이 똥빨래하던 대야가 필요가 있긴 있네요 ㅎㅎ

은하수를 퍼는데 씌이는거 보면 뿌듯합니다 캬캬 내가만일 선녀님은 삼겹살로 결국 검

은장미님 유혹을 했네요 군침꼴깍하는 검은장미와 내가만일님의 유혹 넘 잼있었습니

다. 신군님은 생각보다 아주 헐하게 활을 상아님한테 내놓으셨네요 근데 따라와서 혹

시 검은 마수를 뻗치는건가요 상아님 조심하삼 ㅋㅋ

오늘도 들려서 넘 잼있게 보고 갑니다. 2빠라서 기분이 넘 좋아요 ㅎㅎ

guo79 (♡.69.♡.245) - 2008/06/04 14:31:54

향기님 오늘은 어떻게 일찍하시네요...2빠다 하고..^^
신군은 자꾸 자기를 나쁘게 쓴다구 투정입니다~ 에효~ ㅜㅜ
바쁘신데 들려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일도 쉼쉼이 해야져..
저두 일하기 싫어서 딱 죽겠답니다. ㅠㅠ

내가만일 (♡.253.♡.193) - 2008/06/04 13:22:42

요기뚜 먼저 도장 찍구.......................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 수, 금 드라마 올랐구나...기다리기두 쉽지않네...ㅠㅠ

내 어찌다가 오늘 이번 언니글에 10등안에 들었슨다...

언니 글 보구 내 어찌다가 간만에 웃어봄다...ㅋㅋ

내가만일, 내가만일....하는게 결국엔 쓸모있구나...

삼겹살 4인분에 검은장미님 넘어갔구나...ㅠㅠ

이제부터 요리르 더 바짝 연구해바야징....

잘보구 감다...

guo79 (♡.69.♡.245) - 2008/06/04 14:35:25

ㅎㅎ 오늘은 일찍하구나...
만일이 이번회에서 큰 공 세웠다~ ㅋㅋ
근데 니 정말 요리할줄 아니?^^ 캬캬..
모르무 어떠해서라두 배워야 되지 않을가? ㅋㅋ

내가만일 (♡.253.♡.193) - 2008/06/04 15:01:31

캬캬캬...언니뚜야...

내 요리 넘 잘하지느 못해두 지앞에거느 쫌 함다...ㅠㅠ

이제 기회되무 언니르 한상 차려줘야지...그러길래서느 좀 더 연구해보구.ㅋㅋㅋㅋ

내 그래 처음에 언니 글 보구 화딱 놀랐슨다...

ㅋㅋ 만일이 그래두 큰일 했지예?ㅋㅋ

guo79 (♡.69.♡.245) - 2008/06/04 15:21:42

어떻거 한상 차려주겟는지... 기대할께..
요구 높지는 않다... 그냥 먹게만 해라~ ㅋㅋ

가슴아파도 (♡.25.♡.51) - 2008/06/04 13:22:46

헉 란이가 내보다 4초 빠르구나 ㅎㅎ
그래도 오늘은 오후에 올렷네염
얼마나 오래 기다렷는데 ㅎㅎ

장미가 다이어트 한다면서 삽겹살을
무지 좋아하하구나..것도 4인분이래야
넘어갈정도로 ㅎㅎㅎ 다이어트는 커녕
살이 무지 찌겟다야 ㅎㅎ

신군이 상아뒤를 따라서 모든 사실을
알게 되는게 아닌가유? 옥상황제에게
다 일러버리면 안되는뎅 ..우리 달이하고
체리를 살려야 하는데 ㅎㅎ

언니 담편도 빨랑 ..잠에서 깨서 보니 글
금방 올렷던데 ㅎㅎ 언니 죤하루 되샴

guo79 (♡.69.♡.245) - 2008/06/04 14:39:26

파도야.. 이 느림보 언니르 기다리는라 정말 수고했다야..ㅋㅋ
한잠 자구 일나? ^^ 참 기특해서리...ㅎㅎ 파도랑 이렇게
지지하길래 내 이 속도로도 줄곧 견지할수 있네라..고맙다~ ^^

동아티켓 (♡.152.♡.48) - 2008/06/04 13:28:30

십강안에 들기 참 힘들군요 헉헉
이거 머 학교때 손오공 볼때만도 더 재밌습니다.
맨날 헤시시해서 보구는 메모를 하고
아직 어떤 분들하곤 친해지지 못해서리
하늘나라에도 삼겹살이 있다는걸 첨 알았습니다.
신군님 사는 신궁에 구경가고픈 충동도 생기구요
잘 보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guo79 (♡.69.♡.245) - 2008/06/04 14:42:34

하하하... 동아티켓님도 메모 잘하세요?
저는 기억력이 없어서.. 메모를 안하면 잘 까먹어요..ㅋㅋ
여기 모이자 자주 다니시다 보면 조만간에 많은 사람들과
친하게 될거에요... 그리고 나중에 드라마 끝나면 비행기
보내주신다던거 잊지마세요~ ㅋㅋ

동아티켓 (♡.152.♡.48) - 2008/06/04 14:50:24

어째 나두 짠주를 받아야 될듯 합니다. ㅎㅎ
이거 허망 뱅기 갖고 하늘높이 솟지 못할듯 해서 말입니다.
이제 항탠쥬에 전화 넣어서 짠주해라하던지 할께요

guo79 (♡.69.♡.245) - 2008/06/04 14:55:16

하하... 글쎄요.. 배행기 한번 뜨자면 쉬운일이 아니겠죠..
그 엄청난 자금을 어떻게 모을것인가...
암튼 동아티켓님 수고해주세요..
거북이는 츙광딴이라서.. 도움이 안되네요..ㅋㅋ

신군짱 (♡.62.♡.133) - 2008/06/04 13:36:14

내 그리 나쁜 사람으로 등장하니??
상아를 내 따라가 머 한다구..ㅋㅋ

가슴아파도 (♡.25.♡.51) - 2008/06/04 13:41:04

언니 옥상한테 일러받쳐서 또 상 받자구
그러는게 아닌감? 우리 달이하고 체리는
하늘로 돌아와야 하는데 ㅎㅎ

guo79 (♡.69.♡.245) - 2008/06/04 14:44:16

신군아, 좀 미안하다..^^*
그래두 대중들의 입맛에 마추기 위해서
니 좀 희생해라... 니 워낙 너그럽재야~ ㅋㅋ

곰세마리 (♡.130.♡.96) - 2008/06/04 13:39:38

먼저 찍구 볼게...12345
푸하하...역시 거북이다. 검은장미르 삼겹살 4인분으로 꼬시다니.ㅋㅋㅋ
근데 신군이 저렇게 고약한 신선으로 나와서 삐지겠다.
얼굴이 길어졌음.ㅋㅋㅋ

guo79 (♡.69.♡.245) - 2008/06/04 14:46:29

ㅎㅎ 신군이 삐지고 안 삐지고는 곰이랑
옆에서 많이 얼려야 되지 않을가...
나는 니 있길래.. 뒷근심 하나도 안한다. ㅎㅎ

baby쥐 (♡.249.♡.43) - 2008/06/04 13:48:45

나두 먼저 찍구 봐야지~
겨우 기다렸네요~ 잘 볼께요~~

guo79 (♡.69.♡.245) - 2008/06/04 14:48:24

매회마다 이렇게 들려주셔서 고마워요...
자꾸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구요... 즐감하세요~~^^

3등미녀 (♡.248.♡.254) - 2008/06/04 13:49:28

에게겡~~~~내 쪽잠 좀 잘새로 글 올렷구만요.
미치겟네.다이어트 한다는 사람이 삼겹살 4인분?ㅋㅋㅋㅋㅋㅋㅋ
신군님 여기서 영 나쁘게 나오네요.빌려주는척 하구 또 미행하는건 뭐람.
거북이님 은하수 물이랑 나팔꽃이랑 활이랑 어떤 용도에 쓸라구 그러는지 엄청 궁금함.
그 많은 꽃중에서 하필이무 나팔꽃.ㅋㅋ 글구 그 귀한 은하수물은 왜 또 대야에 ㅋㅋ
하여튼 거북이님 상상력 탄복에 또 재탄복잉에요.
체리는 몸이 좋아질지.글구 이제 더 늦으면 반달도 날개님한테 푹 빠질거 같아요.
다음집은 퍼뜩 올려주삼

guo79 (♡.69.♡.245) - 2008/06/04 14:51:51

흐흐흐... 은하수물이랑 나팔꽃이랑 그리구 활이랑 각자
용도가 있답니다.. 하회에서 알수 있을거에요~ ㅋㅋ
과찬의 말씀에 제가 도 입이 헬레레....ㅋㅋㅋ
고마워요~ 미녀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황수나 (♡.146.♡.166) - 2008/06/04 13:49:58

내가 그냥 한구절보고 웃고 또 한구절 보고 웃으니..
신랑이 앞에서 머보길래 그렇게 좋아서 웃냐고 하네염...ㅎㅎㅎㅎ
그래서 선녀 했더니.. 올라왓어? 이러는거 있죠..
제발 담편은 좀 빨리 올려주세요............ 아니면 눈팅만 할거얌~ 캬캬~~

그럼 담편 기대요..

guo79 (♡.69.♡.245) - 2008/06/04 14:58:19

하하.. 요집 부부는 집에서 자영업 하는감?^^
맨날 붙어있네요~ ㅋㅋ 자꾸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담집은 금요일을 목표로 속도 한번 내볼게요~ ㅋㅋ
대신 눈팅은 삼가~ ^^

황수나 (♡.146.♡.166) - 2008/06/04 19:23:23

ㅎㅎ 그렇답니다...^^
맨날 붙어 잇으니 넘 좋은걸요~ 하하...
금요일에 올리면........ 못볼거 같은데..아님 토요일에 올려요..ㅋㅋ

guo79 (♡.36.♡.136) - 2008/06/04 21:53:24

아니면 아예 담주 월요일에 올릴가요? ^^

전생 (♡.59.♡.168) - 2008/06/04 13:53:29

기맥히게 밀겠구나 그래두 찍구

끝내 올렜구나 . 어떻케 기다렜는데 ... ...

하두 사툴방이 있길래 그래두 모이자에서 달아댕기다가 이렇케 피뚝 들어와보잼까?

아이 그래무사 자작글마 감시하다가 미체 버리갰습다 .

어째 요게 요롷케 재밋지 , 이저느 나두 아이 나오는데 , 우리 헨님이느 굶어 죽었는가?

체리향기 (♡.16.♡.209) - 2008/06/04 14:44:00

하하하하하 전생님 말씀이 더 웃기네요 ...

우리 헨님이느 굶어 죽었는가 ? 흐하하하하

guo79 (♡.69.♡.245) - 2008/06/04 15:01:00

햐~~~ 전생님 옷이 매짜내요~ ㅋㅋ
일거리가 없어서 당금 굶어죽게 됏다던 사람이
어떻게 비싸보이는 옷을 다 입고~ ㅋㅋ
인생님과 전생님은 담회서 또 등장한답니다...^^
기대해주십쇼~~~ ㅋㅋ

전생 (♡.59.♡.168) - 2008/06/04 18:05:37

ok, 옷 선물받은겜다 , 내사 돈이 없어서 못 사입지무 .

거북님 조금씩 올리더라도 좀 길게 써주세요 , 자꾸 끝날기미가 보이는게

불안함다 , 화이팅~!

guo79 (♡.36.♡.136) - 2008/06/04 21:57:32

ㅋㅋㅋ 알았씁니다.. 제가 전생님때문에 이거 빨리
끝내구 싶어두 맘대루 못하겠습니다..ㅋㅋ
자주 올리는게 안되니까.. 이젠 한번에 길게 오리라는거네요...
캬캬... 되게 충밍입다에~ ㅋㅋㅋ ^^

앵여니 (♡.48.♡.56) - 2008/06/04 13:54:43

ㅎㅎ 잘보구 감니다..

근데 신선들도 먹는데 유혹이 큰가 봐요..크크

담글 기대함니다

guo79 (♡.69.♡.245) - 2008/06/04 15:02:50

신선들도 먹고 살아야죠~ ㅋㅋ
앵여님 들려주셔서 고마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천상재회 (♡.235.♡.5) - 2008/06/04 14:01:27

으.............
역시 앞에 다들 선수들이라서 좀만 늦어도 지각생이구나....
잘보구 갑니당...

guo79 (♡.69.♡.245) - 2008/06/04 15:04:25

ㅎㅎ 지각이라도 얼굴볼수 있어서..
무척이나 반갑답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노란비우산 (♡.142.♡.249) - 2008/06/04 14:10:56

헉! 점심에 한잠 잘쌜루 거북언니 글이 떳갯구나..
와늘 플두 줄줄히 달리궁...
내가 오늘 몇빠야..참..
ㅋㅋㅋ 삼겹쌀이갯구나..하하하
다이어트한다메 와늘 삼겹쌀은 4인분씩 챙기메..
웃겻씀다.. 나두 다이어트해야지.. 삼겹쌀두 끈어야 될듯..쩝!

guo79 (♡.69.♡.245) - 2008/06/04 15:06:44

햐~ 이쁜 연이 왔구나...
점심에 낮잠자무 실해지는데..안 무서워?^^
삼겹쌀두 한달에 한번정도 먹는거는 일없다~ ㅋ

guo79 (♡.69.♡.245) - 2008/06/04 14:23:44

to와하하님;
체리야? 어째 불설루 와하하 광고하니?
딴땐 몰라두... 내 글에선 체리향기로 나타나라~
알았찌? ㅡㅡ;;;

체리향기 (♡.16.♡.209) - 2008/06/04 14:40:00

하하하하 언ㄴ ㅣ 내 아께 자작글클릭 딱한게 언니 글이 따끈따끈한게
조회수두 0이겟구나 ..이게 웬떡이야 하구 그저 막 달아들가서 일빠 딱 찍었단말임다.
내 잘했지 ???? 그렇게 라두 점수따야지 하하하하하

guo79 (♡.69.♡.245) - 2008/06/04 15:08:41

글게... 체리 속도로 1빠한다는게 정말 기적이구나..
10점 가해줘야지~ ㅎㅎ

꽃방울 (♡.15.♡.43) - 2008/06/04 15:03:58

흠야,어째 네가 둬번 쾅커한게 영 오래못본거 같다양~
먼저 출석체크나하구 좀따 천천히 볼게오????????????^^

guo79 (♡.69.♡.245) - 2008/06/04 17:54:58

히히.. 아무래도 습관이 돼서 자꾸 쾅커하는것 같아~^^
그려~ 시간날때 천천히 읽으소~~

ha늘천사 (♡.120.♡.111) - 2008/06/04 15:25:31

ㅠㅠ 오늘에두 마니 늦엇구나~
검은 장미님 또 삼겹살 기차게 좋아하는 모양이구만요 ㅋㅋ
전번집에 끝나간다해서 깜짝 놀랏더니...
오늘 보니깐..거북님 또 짠주상들 성화에 못이겨 더
길게 찍을려구 노력하시는거 같은데,,,참 수고요~~
잼잇게 봣구요~~제 아이디 하늘천사....
근데..이 드라마에 들어가긴 좀 힘들것 같은데요 ㅋㅋ
아님 ..정 생각 잇으면...아무 페이죨이나 해주구..
마지막에 배우소개할때만이라두 제 아이디 살짝
적어주셔두 넘~넘~ 감사하겟는뎅 ㅋㅋ
덩따이 샤지~~~~

guo79 (♡.69.♡.245) - 2008/06/04 17:57:56

하하.. 하늘천사님, 오늘에야 드디어
님의 아이디를 어떻게 읽는지 알았어요..ㅎㅎㅎ
정말 이쁩니다.. 하늘천사~ ^^
막편까지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절때 섭섭하게 해드리진 않겠으니깐요..
대신 내심히 기다려주십시요... 저두
언제 어떻게 할지 모르겟으니깐요..ㅡㅜ
오늘도 응원의 리풀 감사합니다...^^

flight (♡.39.♡.195) - 2008/06/04 16:07:44

이글은 다 여기에 리플달아준 사람들로 이름을 달았네요
계속 눈팅만 하구 가셔 미안하구요,,,
정말 정말 정말 잼잇어요,,,
금요일까지 기다리자니 어디 급해서 기다리지 못하겟네요,,,
더 빨리 담집 올려주세요,,,,,,
잘 보고 갑니다,,,,

guo79 (♡.69.♡.245) - 2008/06/04 18:01:46

감사합니다~ 눈팅하셔도 좋지만 응원의 리풀까지
달아주시면 글쓰는 사람이 힘이 생긴답니다.ㅎㅎㅎ
하찬은 글을 열독해주셔서 고맙구요... 담편도
빨리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light (♡.39.♡.195) - 2008/06/04 16:46:23

한가지만 물어봐요,,,
꽃방울 님이랑 거북이님 은 어떻게 아이디를 이쁘게 꾸리셨어요,,
저도 아이디를 멋지게 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시는지

guo79 (♡.69.♡.245) - 2008/06/04 17:38:46

저 위에 서로돕기 가면요... 재간있고 맘씨 고운 분들 많아요..
아이디 만들어달라구 부탁하면 해드릴거에요...
참고로... 제 아이디는 아이야님이 만들어줬어요..^^

그리움 (♡.67.♡.131) - 2008/06/04 16:51:45

ㅎㅎㅎ 삼겹살 소리하니 왜 이리 배고프니...
4인분 삼겹살 내라도 홀딱 넘어갈듯 싶다....

수선화향기님의 군이 빨래 대야.....ㅋㅋㅋ

이제 10분이면 퇴근이다...
아~~~~배고프다...빨리 집에가서 밥먹어야지....

guo79 (♡.36.♡.136) - 2008/06/04 22:02:54

나두 점심에 다이어트 하느라고 쪼꼼 먹은게
오후 다섯시되니까 막 허기차는게 눈앞이
새까매 나는게 죽는가 햇다야...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저녁은 완전 생진 쉇지무~ ㅋㅋ

김동아 (♡.146.♡.26) - 2008/06/04 17:21:59

거북이님, 오늘도 재밋게 잘 보구 갑니다.. 하하하.
검은장미님 다이어트를 삼겹살 4인분 먹으면서 해요?? 크하하.
글구 저는 다시 향기님과 만나네요.
근데 앞으로의 이야기 점점 더 궁금해지네요.. ^^

guo79 (♡.36.♡.136) - 2008/06/04 22:05:30

흐흐.. 바쁜데 들리느라구... 수고했습니다~
동아님과 체리를 워낙 묶어놓자했는데..
보니까 아닌것 같습니다에~ 돌아가메 여보요~
아들이 있소 하면서... 총각이 맞기나 맞는지~ ㅋ

김동아 (♡.146.♡.26) - 2008/06/05 08:08:40

히유.. 거북님, 진짜 그렇게 하면.. 씩~씩~!
그러면 저의 소설에서 거북민박 망하게 하겠습니다.
현실상에서는 총각이 맞답니다.
단지 모이자에서 좀 바람둥이 스타일 일뿐입니다.

guo79 (♡.69.♡.245) - 2008/06/05 09:27:29

하하하... 진짜 총각이 맞나요? ㅇㅇ
바빠서 난시구나~ ㅋㅋㅋ
거북민박이 나랑 상관이 있는가요?
모이자 거북이님과는 절때 상관없음 ㅡ 역자 주
요렇게 쓸때는 언제고~ ㅋㅋ

아이야 (♡.215.♡.2) - 2008/06/04 18:10:12

으하하하하하하,,,
내 지금 저녁 밥두 안 먹고 글 을 보느라고~
하하,,, 이제 관건적인 시간이 된거 같애
하늘에서 그리고 인간세상에서~

답집 왕창 기대기대~~ 언냐,, 밥 잘챙겨 먹고~~

guo79 (♡.36.♡.136) - 2008/06/04 22:08:33

그래도 밥은 제때에 먹으면서 읽어야지...
건강이 첫짼데... 그리고 내 글이 둘째고~ 캬캬..
이시간이면 아이야 벌써 꿈나라로 갔겠다..ㅎㅎ

잡힌거야 (♡.4.♡.169) - 2008/06/04 18:53:13

니 글 기다리다가 기린이 되겠다야...
그나저나 내 막 신군을 협박하니?
ㅎㅎㅎ..그래두 어찌개..저 체리랑 반달이 데려오기 위해선.
근데 다들 울 집에 모여서 조용하던 집이 흥성흥성하겠다야..
고맙다 손님 많이 데려와서 ㅎㅎ
근데 어째 저 머리 좋은 신군은 남의 뒤를 따른다니?

좀 우리 체리하고 반달이 데려오는데 도움을 줘야되겠는데...
파토 시키는건 아니겠지 ㅎㅎ

추천에 추천 왕추천 하고 간다...빨리 올려라

guo79 (♡.36.♡.136) - 2008/06/04 22:10:28

햐~~ 상아언니 오셧군여.... ^^
이번에 언니 매짜게 나왓지? ㅋㅋ
신군이 와늘 언닌데 꼼짝 못하늠매~
바쁜데 들려줘서 고마워요~
담집도 기대해주십쇼~~
좋은 밤 되시구~

견우직녀 (♡.245.♡.87) - 2008/06/04 20:11:11

거북이님 옛말 엮는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글 읽는 내내 웃음이 그칠새 없어요
넘 재밋게 써주셔서 감사... 잘보고 갑니다

guo79 (♡.36.♡.136) - 2008/06/04 22:15:51

과찬의 말씀에 제가 또 짜른바지 처주는줄 모르고
힘내야 겠어요..ㅋㅋㅋ 웃으면서 읽으셨다니 저두
글 쓴 보람이 있네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스마일 하세요~

천당의현실 (♡.112.♡.145) - 2008/06/04 22:25:39

흠냐~~오래 기달렷음다 요글 보자고 ㅋㅋ
검은장미님 삼겹살 4인분에 매수당햇구나..ㅋㅋ
신군님은 크하...미행을 하다니..흠..담회가 기대됩니다

guo79 (♡.36.♡.136) - 2008/06/04 22:37:07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네요..^^
천당님도 이시간까지 쉬지 않고 모이자에 있네요..ㅋㅋ
좋은 밤 되세요~~~

소녀 (♡.62.♡.10) - 2008/06/04 22:30:12

흠냐,, 잘 보고갑니다,, 흠냐,,,,^^

guo79 (♡.36.♡.136) - 2008/06/04 22:38:16

소녀님, 찍고 가셔서..고마워요 ^^
방금 날개님 집에서 얼굴 봤는데..ㅋㅋ
좋은 밤 되세요~~

heenali (♡.18.♡.86) - 2008/06/04 22:54:06

내 또 꼴지햇구나... 거감독님 미안함다.ㅋㅋ

내 성격이 급해서 온하루 컴터 켯다껏다 햇는데 인터넷이 종일 안되서.ㅠㅠ

그나저나 삼겹살이므 머이나 다되는줄 내이재 알앗슴 다.ㅋㅋㅋ

답집도 빨리 올려주숑 ./존 밤 되세용^^

guo79 (♡.69.♡.245) - 2008/06/05 09:34:36

희나리 선녀 왔는겨? ^^
11시 거의 되는데두 자지 않구 모이자에서 쌀쌀..
나는 일찍 자구 아침에 처억~ 리풀 확인한다는거~ ㅎㅎ
희나리선녀, 좋은 아침~~ ^0^

아이러브 (♡.20.♡.13) - 2008/06/05 09:50:03

오늘두 늦게나마 잘 보구 가요..삼겹살..ㅎㅎ 나두 먹구싶당.. 담집도 수고요..

guo79 (♡.69.♡.245) - 2008/06/05 15:14:33

하하하.. 아이러브님, 다이어트 안하시면 맘껏 드세요~ ㅋㅋ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또 뵈요~ ^^

flight (♡.39.♡.195) - 2008/06/05 11:50:26

담집은 언제 올려요??? 뒤의 이야기 넘 궁금해요,,,
이전에는 하루에 한번밖에 안 들어와봤는데,,,,
요새는 십분에 한번씩 들어와서 보구가요,,, 글을 올렸는지 궁금해서요,,,,^^
ㅎ ㅏ ㅎ ㅏ
글쓰는 솜씩가 어마어마 해요^^

guo79 (♡.69.♡.245) - 2008/06/05 15:19:10

님때문에 제가 또 회사서 도둑글 쓴답니다..ㅋㅋ
산더미 같은 일을 제쳐놓구 말입니다..ㅎㅎㅎ
이 연재는요 기본이 한주일에 2회 혹은 3회씩 올린답니다.
원래는 월,수,금에 올리기로 약속했는데... 제가 요즘에는
좀 바빠서 약속 제대로 못 지키거든요...
하찬은 글...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요..

강니 (♡.214.♡.34) - 2008/06/06 17:01:45

다음회는 오늘 몇시에 방송이나여?
어제 출장중이여서 오늘에야 읽었네...
빨랑 11회 보고싶은데 안그럼 내 지금 퇴근하면 화요일되여야 읽을수 있단말이...

guo79 (♡.69.♡.245) - 2008/06/06 17:20:45

니 퇴근하기전에는 희망이 전혀 없다~ ㅋㅋ
오솝스레.. 담주 화요일에 봐라~ ㅋㅋㅋ
너두 3일 쉬는구나~ 나뚜~ ^0^
잘 놀구~ 잘 먹구~ 피곤 싹싹 풀구~ 담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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