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없는 여자-9편

수선화향기 | 2008.07.04 13:00:30 댓글: 69 조회: 2097 추천: 34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102





가슴이 없어지는줄은 알았지만 이건 아니다. 볼륨감이 있는 왼쪽가슴과는 현저하게 훌쭉해진

 

오른쪽가슴..눈물이 쏟아져나왔다. 소리내여 울고싶은데 마음과는 달리 어~~ 벙어리소리밖

 

에 나오지 않는다. 억이 막히고 하늘이 원망스러울뿐이다.

 

<환자분..진정하세요환자분..아직 이렇게 감정이 격해지시면 안됩니다..환자분 진정하세요..>

 

침대에서 튕기듯이 일어났는데 평형을 잡지 못하고 침대에서 쿵~하고 떨어졌다.

 

사람들이 우르르 하고 몰려들고 누군가가 날 끌어서 침대에 올려놓는듯 했다. 일어나려고 하

 

다 떨어지고 누군가가 다시 부축해서 올려놓으면 또 떨어지고 내몸이 평형을 잃었다.

 

큰소리로 울어야 되는데 눈물만 좔좔 흘러나올뿐 내가 하고싶은 말도 그리고 외마디비명조차

 

도 나오지가 않는다.

 

남편을 뺏겼다. 가슴도 잃었다. 이제 나한테 남은게 더 있을까?침대에 엎어져서 오열을 터뜨

 

렸다. 세상에 살아남아있을 이유가 없어졌다.

 

 

 

 

누군가가 내손을 꽉 잡고 내 등을 어루만졌다,

 

<혜숙아,.혜숙아..괜찮아..혜숙아..정말 괜찮아. 살아있는거만으로도 정말 축복이야..혜숙아..

 

정말 괜찮아..정말..>

 

가슴으로 같이 울어주는 친구가 있었다. 정말 괜찮을까? 내가슴이 고기덩어리처럼 떨어져나

 

갔는데도> 이제 오래잖아 이혼녀라는 꼬리표를 달텐데도?그래도 괜찮니? 어떻게 어떻게 괜찮

 

을수 있니? 천만에~그건 너한테 안닥쳤기때문이야 나쁜넘아..너라면 진짜 괜찮겠니?너라면

 

진짜 진짜 괜찮을꺼 같니? 살아있는거만으로도 정말 축복이라고? ~웃겼다,.가슴한쪽이 떨

 

어져나갔다고..그런데 어떻게 괜찮다는 말이 나오니?

 

수봉이라도 붙잡고 소리를 지르고 싶은데 소리가 나가지 않는다. 이렇게 말문이 닫혔다,.

 

음의 문도 세상을 향해 닫혔다. 세상이 이렇게 날 버렸나보다.

 

<혜숙아..살아온거만으로도 정말 너무 감사해..혜숙아..이렇게 다시 내곁으로 온거만으로도 너

 

무 감사해..>

 

내 두손을 모아쥐고 등을 쓸어주며 하염없이 눈물만 쏟아내는 수봉이를 보았다. 옆에서 할말

 

을 잃은채 펑펑 울고있는 혜경이도 보였다. 먼말이라도 해야될꺼 같은데 도저히 아무말을 할

 

수가 없다.

 

 

 

 

<의사선생님~! 환자가 이상해요..우리 혜숙이가 이상해요. 왜이래요? 왜 아무말도 못해요?

 

머가 잘못된거에요? 왜 이래요 왜?..>

 

다급히 다그쳐 묻는 수봉이의 말소리가 들리는듯 하더니 진료실로 옮기는듯 보였다.

 

<수술충격으로 환자가 아마 실어증세를 보이고 있는거 같습니다..>

 

가슴을 잃어버린것도 모자라 실어증까지 왔다고 한다. 하늘이 무너진다.

 

수봉이와 혜경이의 부축을 받으며 진료실을 나왔다. 이젠 눈물조차도 나오지 않는다.

 

내가 묵은 바로옆에 병실의 한환자가 오늘 죽어나갔다. 흰천을 덮어씌우고 태평실로 이동하

 

는게 보였다., 어제 나랑 똑같이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이 실패했다고 한다. 엄마인듯 보이는

 

사람이 문어구에 앉아서 통곡을 하고 있었다. 죽음은 원래 우리와 이렇게 가깝게 떨어져있다

 

는걸 난 여태껏 몰랐다. 수봉이가 말한것처럼 가슴은 없어졌지만 살아온거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되는 일인줄도 모른다. 그렇지만 왜 웃음이 안나오는걸까?

병실침대에 옮겨놓고 혜경이는 회사일에 애기에 밀린 일들을 해야 된다고 병원을 떠났다.

 

내곁을 지키고 있는 수봉이한테 전화가 연거퍼 온다. 회사업무가 많이 바쁜모양인데 걱정이

 

되서인지 내곁을 떠날 념을 안한다. 내가 살아돌아오자 많은 사람들한테 페를 끼쳤다. 언제

 

부터인가 내처지가 이렇게 비참해졌는지...

 

 

 

 

 

<우리 혜숙이가 왜? 왜 그러냐고..어디가 어떻게 아픈데..그저께 까지만 해도 펄펄 날아다니

 

던 애가 왜 병원에 온거야..? 누가 의사야? 누가 의산데 우리 혜숙이 가슴을 함부로 짤라?

 

? 나와봐..당장 나와보라고..>

 

침대에 엎어져 울다 깜빡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엄마가 호통치는 소리가 들렸다.

 

<이러시면 안됩니다. 환자는 지금 안정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이러시면..>

 

~하고 문이 열렸다. 온얼굴이 눈물투성이에 땀투성이에 범벅이 된 엄마가 문을 비집고 들

 

어서는게 눈에 들어왔다. 영이도 어디서 통보를 받았는지 엄마를 부축하며 들어선다.

 

엎어지듯 달아와서 내 두뺨을 감싸고 엄마가 통곡을 하고 있었다.

 

<혜숙아. 니가 수술을 했다니..그게 먼말이냐 응? 이 미련한것아..흑흑..>

 

말은 안나오고 눈물만 계속 흘러나온다.

 

<이렇게 아픈줄도 모르고..엄마가 염체없이 니몫까지 훈이 주라고 그러고.. 참 면목이 없다..

 

그럼 어디 아프다고 말이라도 하지..? 이렇게 될때까지 혼자 참고참아서 뭉글어진거야 이

 

미련한것아..흑흑..팔팔한 나이에 이게 머니..이게 머야. 어떻게 하니 어떻게.. 헌옷만 얻어입

 

히고 맨날 남은 찬밥에 음식찌꺼기만 먹이고 맨날 맨날 몇십리나 되는길을 걸어서 통근을

 

시키고..

 

에미가 정말 해준게 없구나..정말 해준게 없어.. 흑흑.. 이 미련한것아..>

 

먼말이라도 해야 되는데..엄마 나 진짜 괜찮다고 말을 해드려야 되는데 소리조차도 새여나오

 

지가 않는다. 내손을 꼭잡고 영이가 연신 눈물만 흘렸다. 내사정이 너무 한심해서 말이 나오

 

지 않나보다. 영이한테 엎어져서 엉엉 통곡이라도 하고싶은데..

 

동생만 아들이라고 끔찍하게 생각해주는줄 알았는데 나도 엄마의 살점이 맞긴 맞나보다.이렇

 

게 내앞에 닥친 불행에 엄마가 펑펑 눈물을 쏟아내는걸 보면 말이다.

 

 

 

 

<그래서 너 남편은..? 너 남편은 어떻게 하고..많이 놀랐겠구나..너 남편은 괜찮고?>

 

그런 사람도 사위라고 엄마가 사위를 찾는다. 아마 딸이 이렇게 되니 사위한테 미안한 감정

 

이 먼저 앞서나보다.

 

민망한 내처지를 눈치채기라도 하듯이 수봉이가 급히 둘러댄다..

 

<어머님.. 혜숙이 남편이 많이 바쁜 모양이에요.. 출장갔다고 하더라구여. 이제 통보를 했으

 

니까 금방 올꺼에요..>

 

<자네 이렇게 와줘서 너무 고맙네.. 우리 혜숙이가 자네가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

 

 

 

저녁이 되자 영이는 충격에 휩싸인 엄마를 모시고 먼저 집으로 들어갔다. 엄마가 곁을 지키

 

고 싶어하는걸 수봉이가 극구 말려서 겨우 얼려서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수봉이가 잠깐 병실을 비운 사이 겨우 침대를 붙잡고 화장실로 이동을 했다. 아무리 친한 친

 

구라고 하지만 화장실 가는 일까지 부탁해야 되는 내가 정말 너무 한심하다.

 

<아까 그여자 말이야. 나이가 35살이래.. 나이를 많이 먹은것도 아니고 젊은나이에 가슴까지

 

잃고 참 안됬다. 그렇지?>

 

<그러게말이야..아까 원장님이 보호자 싸인을 하라고 했는데말이야. 아까 그온 남자가 남편이

 

아니라 친구랜다.. 남편은 없나? 그럴리가 없겠는데..>

 

<그러게..지금 세월에 팔팔한 나이 여자가 가슴이 짝짝이야. 그남편이라고 좋아하겠어? 안그

 

?>

 

<그러니까. 내말이 그렇다는거지. 보나마나 둘중에 하나지. 남편이 가슴 수술한다는걸 알고

 

저여자를 버렸거나. 아니면 저여자가 남편몰래 수술을 받았거나. 아니 이건 좀 불가능하겠다.

 

아니면.. 남편이 없거나 그 둘중에 하나겠지 아마..근데 아까 그남자는 누구야.. 친구라고?

 

세상에 아무리 친한 친구라해도 수술동의서에 싸인해주는 사람도 있나? 허우대는 멀쩡하게

 

생겼더만 설마 저 여자를 짝사랑하는건 아니겠지? ?>

 

<그러게 모르지..근데 아까 병실에서 보니까 그여자 보는 눈빛이 정말 따뜻하던데.. 참 안

 

됬다..저여자 실어증까지 왔대..참 팔자도..>

 

동정인지 비하인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수가 없었다. 머리가 뗑~하고 소리가 난다. 간신히

 

발걸음을 옮기며 병실로 돌아왔다. 날보는 세상시선이 이렇구나..눈물이 두볼을 적신다.

 

병실창턱을 겨우 짚고 의자를 놓고 앉았다. 남편도 뺏기고 가슴도 뺏기고 이제는 실어증

 

까지.. 그리고 더 무서운건 세상이 날 보는 시선이였다.

 

창턱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 정신이 아득해진다. 내가 위치한 병실이 아마 병원의 11층정도

 

높이에 해당하는거 같았다. 여기서 떨어지면 죽을까? 죽음에 관한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천천히 몸을 지탱하고 의자를 밟고 일어섰다. 눈앞의 창턱이 발아래 가물가물 보였다. 병원

 

아래 사람들도 엄지손가락만하게 보인다. 그냥 이대로 조용히 눈을 감았으면 좋겠다.

 

초여름의 저녁바람이 쌀쌀하게 불어 내 얼굴을 간지럽힌다. 눈을 감았다.

 

발 한쪽을 서서히 창을 향해 내밀었다.

 

 

 

<혜숙아..>

 

귀가에 수봉이의 목소리가 울린다.

 

<혜숙아..혜숙아..잠깐만 혜숙아..내말 들어. 잠깐만 날 봐봐..>

 

고개를 돌려 수봉이를 봤다.

 

얼굴이 하얗게 질려 서글픈 눈빛으로 날보는 수봉이..

 

<혜숙아..바보같은 짓하지마..혜숙아~ 내말들어봐.. 나있잖아 너한테 보여줄께 있어..그게 먼

 

줄 아니? 잠깐만..>

 

주머니에서 꼬깃꼬깃 접은 먼가를 꺼내서 내눈앞에서 흔들어보였다.

 

<혜숙아..봐봐.. 이거 먼줄 아니? 내가 고중다닐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많이 방황할때 니가

 

나한테 준거야.. 이거 쵸콜릿.. 그때 니가 그랬지. 수봉아~ 많이 힘들지. 이거 먹고 힘내..

 

니가 힘들때 언제나 옆에 있어줄수 있어.. 수봉아 사람평생에 힘든 고비 하나씩은 다온대

 

니가 강해지면 불행은 멀리 가고 니가 약해지면 불행이 널 향해 덮친다..수봉아 꼭 힘내..

 

이러면서 니가 나한테 선물했던거야. 일본에 있으면서 그 몇해동안 나 이거 고이 간직했

 

. 알바 하루에 서너개씩 뛰면서 돈없어서 배곯을때,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을때, 그리고

 

니가 보고싶을때, 항상 이 쵸콜릿 꺼내서 한번씩 맛을 봤어..니가 내한테서 그런존재였다.

 

근데 니가 이렇게 가면 이렇게 가면 난 어떡하라고.. 혜숙아..제발 내려오면 안되겠니? ?

 

한번만 한번만 내말 들어주라.. 내가 이렇게 이렇게 부탁할께 혜숙아..제발 한번만 내말들어

 

주면 안되겠니?..>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진다.

 

<너 지금 이대로 가면 이대로 가버리면 나도 같이 뛰어내릴꺼야.. 나도 세상에 미련이 없거

 

..어차피 언제라도 죽을꺼 너랑 같이 죽는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수봉이가 천천히 다가왔다. 내가 죽는건 괜찮은데 아깝지가 않은데 이렇게 수봉이까지 데려

 

갈수가 없었다. 일본가서 몇년동안 고생을 해서 금방 박사학위까지 따와서 이제곧 인생을 시

 

작하는 착한 친구인데 이렇게 가게 할수는 없다. 수봉이가 내 허리를 껴안았다.

 

<혜숙아..이제 준비됬니?>

 

안되..이렇게 할수는 없었다. 수봉이를 향해 돌아섰다. 가슴에서 쏟아져나오는 말을 알아듣기

 

라도 하듯이 수봉이가 손을 내민다. 수봉이의 손을 잡고 창턱에서 내렸다. 내손을 꽉 잡은

 

수봉이의 손이 여전히 따뜻했다.

 

 

 

 

 

 

며칠후,


수술상처는 거의 아물어가는데 말문이 터이질 않았다.

 

수봉이가 어딘가에 다녀오자고 내손목을 잡아끌었다.

 

<니가 예전에 그랬잖아.. 니한텐 꿈이 하나 있다고. 니가 가면 정말 좋아할꺼야..>

 

병원 원장님한테 겨우 허락을 맡고 병원을 빠져나와 수봉이의 차를 탔다.

 

산길로 잡아들어 몇개의 굽인돌이를 지나더니 어느 병원앞에 도착했다.

 

<여기는 소아암으로 시달리는 아동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곳의 원장님이 하시는 말씀이다.

 

대문을 들어서서부터 눈에 들어오는건 얼굴이 새하얗고 물리치료때문에 머리까지 빡빡민 이

 

쁜 애기들이였다.

 

이곳의 애들은 모두 소아암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했다. 골수암, 골암, 피부암, 병명도 못들

 

어 봤던게 수두룩했다. 오늘은 소아암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 공연을 하는 날이라고 한다.

 

상상중에 아픈 애들은 참 우울하고 침체되 있는 상태일꺼 같은데 현실에선 전혀 아픈애라고

 

알아볼수 없도록 그렇게 생기발랄했다.

 

무대위에 서있는 한복을 이쁘게 차려입은 여자애들로, 아래위로 앙증맞은 양복을 차려입은

 

남자애들..눈을 뗄수가 없었다.

 

공연이 시작이 됬다.

 

무대위의 애들이 즐겁게 노래를 부른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여난 사람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겐 얼마나 기쁨이 되는지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겐 얼마나 기쁨이 되는지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의 삶속에서 사랑 받고 있지요

 

 

그래, 너희들의 말이 맞다. 우린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여난 사람이였다. 아무리 큰 불행이

 

닥치고, 병마에 시달리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하겠지만 필경은 다들 사랑을 받기 위해 태여

 

난 사람들이였다. 희비교차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이렇게 아픈 몸으로 생을 갈망하는 아가들

 

을 보며 나는 내가 살아온것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됬다. 그리고 난 또

 

다시 내가 살아가야 되는 이유를 깨달았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내 손길이 필요했기때

 

문이였다. 그리고 생을 갈망하는 이들을 위해 나는 내 삶의 의지를 불태우리라~!

 

 

 

공연을 관람하고 문을 나서면서 통 장안에 있는 돈을 빡빡 끌어 소아암위원회에 기부를 했다.

 

내가 더 놀라웠던건 중국에 들어와서부터 여태껏 수봉이는 수익의 일부를 계속 여기에 기부

 

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였다. 소아암 어린이들의 공연은 나로 하여금 다시 삶의 의욕을 되

 

찾게 해주었다. 어디에서라도 누군가가 내손길이 필요하다는거.. 이게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제일 큰 이유인 모양이였다.




==================================================================================

볼일 다 보고 돌아왔습니다. 인터넷선이 자꾸 끊겨서 별별 짓을 다했습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저장했던 파일이 다 날아가서 다시 한번 작성을 했습니다. 열심히 쓴거만큼 잼있게 보셨으면 합

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담주에 뵐께요 ^^

추천 (34)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201.♡.127
해달별 (♡.115.♡.201) - 2008/07/04 13:03:08

웬 이런 떡이 일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먼저 찍구

장난하지마 (♡.123.♡.105) - 2008/07/04 13:05:54

오늘은 내가 일빠인가?ㅎㅎ
잘봤습니다. 많이 기다렸는데요..
담편 기대할게요..^^

장난하지마 (♡.123.♡.105) - 2008/07/04 13:06:20

ㅋㅋㅋ 늦었그만...잉...

웅머멈 (♡.242.♡.138) - 2008/07/04 13:08:09

ㅠㅠㅠ 이빠인줄 알앗는데 마니 늦엇네요 ㅎㅎㅎ 그래도 사빠라 ㅎㅎ

엇저다 향기님의 글에 이렇게 사빠를 해보네요 ㅎㅎ 요즘은 더운 날씨댐에

완전 환장할 지경이죠 ... ㅎㅎ 저 누구냐구요 ?어여뿐 처녀람니다 ㅎㅎ

아이디가 삭제 맞은 탓으로 이러구 잇습니다 . 글잘보앗습니다 ...

비겁한 세상... 정말 사람 생명을 가지고 장난칠만하죠 ...

그나마 곁에 수봉이란 남자가 잇어주어서 가슴 업이도 당당하게

살아나갈 의지를 갖추엇겟죠 ?수봉이란 남자 정말 고마운 남자이네요

이제부턴 두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되겟죠 ???그리구 그 남편

죽어두 다시 글에 나타나게 하지말아주세요 ㅎㅎ 그럼 빠샤하는

여쥔공의 기분좋은 이야기를 바라면서 담집 기대하겟습니다

존하루 데세요 ^^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18:54:42

해달별님 일빠 축하드립니다. 정말 일찍하시네요 ㅎㅎ


장난하지마님 일빠던 이빠던 상관없이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뵐께요 월욜쯤 되야 될꺼

같습니다.


장난하지마님 이렇게 또 하나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웅어멈님 참 인상깊은 닉네임이네요 웃찾사에서 참 잼있게 보는 절목인데 ㅎㅎㅎ

사빠도 일찍하십니다. 언제 아이디를 바꾸셨어요 삭제를 당하다니요

수봉이란 남자가 괜찮아 보였나요 빨리 완쾌해서 행복해져야 할텐데 말이죠

이제부터 두사람의 사랑이야기가 시작되는게 맞습니다. 남편은 글에 안나타났음 좋겠

어요? ㅎㅎ 근데 글의 구성상 꼭 참석이 되는데 어떡하죠.. ㅠㅠ

오늘도 참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여

앵여니 (♡.217.♡.163) - 2008/07/04 13:10:39

찍고 볼게요......

4빠라도 괜찮아~~크크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18:55:10

앵여니님 오늘도 찍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뵐께요

해달별 (♡.115.♡.201) - 2008/07/04 13:16:46

너무 감동임다 ㅜㅜ눈물이 저도 모르게 쭈르륵하고
혜숙이 너무 불쌍합니다 .
하긴 이제부터 가슴없는 여자 , 이혼당한여자 하면서 사회가
또 힘들게 하겟지요 ?!
이늠의 세상은 남의 일이라고 너무나 다들 함부러 말합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여난 사람 혜숙이도 자기존재를 많이 느꼈다지만
글을 읽는 저도 웬지 모르게 제 존재를 다시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좋은글 잘 읽었고 다음집 또 잘 부탁드립니다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18:56:55

해달 별님 여기도 또하나 찍어주셨군여 ㅎㅎ

쥔공이 참 안됬져 근데 현실이라면 이렇게 다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게 요즘 세상인거

같습니다 사회여론이 사람을 잡잖아요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세상이 참 우리모

두가 만들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여난 사람 저도 참 좋아하

는 노래입니다 들을때마다 느끼는게 많은거 같습니다. 이번편에도 참 고맙습니다

죤하루 보내세요 ^^

노랑달팽이 (♡.212.♡.144) - 2008/07/04 13:22:19

오늘도 잘 봤습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힘내고 잘 견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18:57:43

노랑달팽이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어려운 상황일수록 잘 견뎌내야되는데 아마

현실에선 그렇게 수월하지가 않나봅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가슴아파도 (♡.40.♡.230) - 2008/07/04 13:27:46

ㅠㅠㅠ 너무 감동이예요..... 또 한 너무 슬프기도 하구요
그 여자들이 정말 너무하다 ..뒤에서 남을 흉을 보다니...
같은 여자로써 그런 비하의 말이 나오는지 ...너무 열받게
하네요...혜숙이 진짜 안됫어요...눈물이 나네요...단 이제라도
혜숙이가 잘 됫으면 하네요...수봉이도 지켜주리다 믿습니다
담편에선 혜숙이가 완쾌하는걸 바랍니다..실어증요 살아지게요
씩씩한 혜숙이로 돌아오게 해주세요..너무 가슴아프거든요 ㅠㅠ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죤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18:59:17

가슴아파도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요즘 사회여론이 정말 사람을 잡는거 같습

니다 남의 상처따윈 상관없이 하고싶은 말을 다하는 사회 아마 우리가 만들어가는게 아닐

가 싶습니다. 쥔공이 참 딱하죠 빨리 행복해져야 되는데 말이에요

빨리 완쾌할껍니다 착하게 살아온거만큼 복을 받게 만들께요 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당황했어 (♡.33.♡.251) - 2008/07/04 13:35:06

얼마나 힘들가요? 힘들수록 용기를 가져야 하는데 그게 쉽게 안되겠죠? 수봉이가 옆을 지켜줄것 같은데 큰 곡절 없이 잘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19:00:12

당황했어님 힘들수록 용기를 가져야 되는데 정말 닥쳤을때는 다 제대로 안되는가봅니다

수봉이가 옆에서 잘 해줘서 빨리 완쾌했음 좋겠죠 담편에서 뵐께요 고맙습니다 ^^

사랑의열매 (♡.23.♡.54) - 2008/07/04 13:55:03

가슴이 짠~하게 눈물이 주르륵...
울 아들이 곁에서 눈물 닦아주네요.
혜숙이가 죽을 용기로 이후에 삶을 남편이 후회하도록 수봉이랑 행복하게 잘 살았음 좋겠어요.
담집기대...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19:01:13

사랑의 열매님 아드님이 참 효자인거 같아요 눈물도 닦아주는걸 보면 ㅎㅎ

쥔공이 빨리 완쾌하고 나았으면 좋겠지요 담편도 열심히 써서 빨리 올려드릴께요

담편에서 뵈요 ^^

심로몽 (♡.134.♡.27) - 2008/07/04 14:04:46

너무 감동이네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여 난사람 이노래 처럼 우린 다 사라아 받기 위해 태여 났음니다,
힘들수록 그날 이겨 나가야죠!그걸 이기려고 하면 옆에서 자기도 모르게 도와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음집 기대 합니다.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19:04:33

심로몽님 첨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사랑받기 위해 태여난 사람이란 노래를 많이

좋아합니다. 들을때마다 느끼는게 다른거 같습니다. 힘들수록 이겨나가야 되는데 당사

자가 되면 아마 힘이 드는 모양입니다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뵐게요

jiayan (♡.250.♡.160) - 2008/07/04 14:40:03

이번회도 잘 봤습니다.
역시나 감동 그 자체입니다.
앞으로 힘내서 살아갈 일만 남았습니다.
혜숙이~홧팅!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19:07:41

jiayan님 오늘도 들려주셨네요 반갑습니다. 앞으로 힘내서 꿋꿋이 잘 견뎌냈음 좋겟죠

빨리 다그쳐서 담편 올려드릴께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아이러브 (♡.201.♡.187) - 2008/07/04 14:42:08

이번집 감명깊게 잘 읽엇습니다..
그리구 지금 내가 이렇게 살아가고 잇는것도 너무너무 행복하단 느낌이 들구요..
마음에 와 닿는글 잘 보구 갑니다..담집 어케 될지..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19:08:47

아이러브님 저도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있는거만으로도 참 행복한 일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요즘엔 아프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심란합니다.

맘에 와닿았다는 말씀에 또다시 열심히 쓰게 되나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움 (♡.67.♡.131) - 2008/07/04 14:44:58

글 읽는내내 가슴이 울컥해나고 눈물이 나네요.
참 어려운 고비인데 수빈이가 있어서 다행스럽네요.
어머님은 딸의 불임에 마음고생했는데 가슴마저 없어졌으니 얼마나 속상했겠어요.
아들이 더 이쁜것처럼 보이겠지만
다 자기몸에서 떨어진 살점이라 다 이쁘겠죠.
그저 동생의 조건이 못해서 더 보태주고 싶은게 아닌가 싶어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여난 사람….
이 노래 몇년전에 친구랑 기독교에 갔다가 들은적 있어요.
기독교신자는 아니지만 이 노래는 참 가슴이 다가왔었어요.
힘든 세상에서 살아가는게 고통스러울때가 많겠지만
사랑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게 삶의 동력이 아닌가 싶네요.

오늘도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19:10:55

그리움님 눈물을 흘리게 해서 미안해요 ㅠㅠ

참 어려운 고비인데 그래도 수봉이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죠

엄마는 얼마나 가슴이 미여지겠어요 그래도 자기몸에서 떨어져나간 살점인데 역시

아프나봅니다. 이글을 쓰면서 동생밖에 모르는 엄마한테로의 불만을 글을 통해 표출

을 해봤습니다. 아무리 찬밥신세라 해도 그래도 엄마를 사랑합니다 ㅎㅎㅎ

저도 이노래 많이 좋아해요 들을때마다 깨우치는게 한가지씩 있는거 같아요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게 삶의 동력이다 참 맞는 말씀이십니다.

주는 락이라고 하는게 있잖아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아이야 (♡.215.♡.2) - 2008/07/04 15:14:10

후~~ 혜숙이 어쩌면 좋아??
불쌍해서.. 가슴없어지는것도 모잘라 말도 못해??
아휴~ 이런 ~
수봉이... 참 좋은 사람같은데..
왜 좋은 사람은 먼저 못 만날가??

언제 펄펄 아픈채로,일이 안되는대로,, 항상 비참한일이 생길때
좋은 사람이 나타날가??
좀 일찍이 나타나믄 안될가?? 흠,,, 가슴이 아포~

언냐,오늘두 잘 읽고 갑니다... 담집기대

PS:이 몇일에 bao yu가 있따네요.. 밖에 나갈때 우산 챙기고~~ㅋㅋ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20:41:21

아이야야 잘 지냈어? 감기는 좀 괜찮아졋니? 쥔공이 참 안됬지 이제부터 팍팍 잘풀리면

좋을텐데 세상일이 그렇게 간단하지는 안나봐. 수봉이가 괜찮은 사람 같은데 정말 잘 될

수 있을까..

안그래도 오늘 비가 엄청 쏟아졌지 너도 건강하고 아프지마 ^^

록색희망 (♡.142.♡.154) - 2008/07/04 15:14:24

향기님 글솜씨 넘 대단합니다.
모든걸 잊고 글속에 빠져버렷엇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그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라면 삶이 생기를 잃겟죠...
글이 넘 좋앗습니다.
동시에 여주인공님의 견강과 새로운 용기를 얻게 됨에 함께 흥분햇습니다.
향기님 아무래도 소설가로 도전하셔얄듯..ㅎㅎㅎ
담편에서 또 봅시다. 수고하셧구요~~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20:45:40

록색희망님 이번집에도 들려주셨군여 고맙습니다.

글솜씨가 대단하다니 과찬이십니다. 아마 글속에 빠져버리신 이유는 현실상에도 있는 사

실들을 섞어서 썼기 때문이 아닐까요.. 요즘에도 많이 바쁘신가요

바쁘신 시간에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러더라구여 누군가가 날 필요

하구나 라고 느꼈을때 사람이 삶의 보람을 느낀다구여 그래서 그말을 글속에 응용을

해봤습니다. 아줌마 잡담을 이렇게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항상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담편에서 뵐께요 건강하시구여

동아티켓 (♡.152.♡.48) - 2008/07/04 15:47:32

지금은 성형수술이 발달되여서
수술자국이 아문후에 가짜가슴을
성형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궁금한건 그 쵸콜리 유통기간이
얼마기에 그 당시에 줬던거를 지금까지도
잡숩니까?
그래도 나쁜생각 안하고 어린 애들 땜에
살아갈 의욕이 생긴것만으로도 참 좋습니다.
잘 보다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20:49:58

동아티켓님 맞는 말씀이십니다. 가슴이 아문후에 다시 성형을 할수가 있습니다. 쵸콜릿

유통기간에 관한건 참 예리한 질문이십니다. 이번편을 이렇게 쓴것은 수봉이의 가슴속

에 쥔공의 위치가 어떠한것이였는가를 보여주기 위함이였습니다. 막편에 쵸콜릿에 관

한 사건은 수봉이의 선의적인 거짓말이라는게 들통이 납니다. 당시 그 사정이였다면

무슨 거짓말이라도 지어내서 했겠지요 사람 목숨에 관한것이였으니까요

쥔공이 살아줘서 참 다행스럽죠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하얀약속 (♡.161.♡.93) - 2008/07/04 15:59:08

넘넘 힘들겠어요..
임신못하는 슬픔에 연이어..가슴없이...그기다가 실어증,..
이것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수봉이랑 이쁜 사랑을 했으면 좋겟어요...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20:50:51

하얀약속님 쥔공이 많이 힘들꺼 같죠 이래저래 닥친일이 수습못할 지경에 이르렀으니..

잘 이겨낼수 있을겁니다. 수봉이랑 잘 맺어졌음 좋겠는데 그렇게 수월하게 맺어질까요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잠탱이 (♡.112.♡.74) - 2008/07/04 16:42:33

아픔의 끝은 어디에요~~~~후후
정말 엎친데 덮친 격이라고~~~그냥 수술만 성공되면
불행길이 끝인줄 알앗는데 그게 아니네요...
실어증까지~~~~~~언제까지 혜숙이 아픔의 끝일까요?
이제 마음,건강이 좋아지면 또 이혼이 뒤따르겟죠?
생각하니 끝이 없네요...ㅜㅜㅜㅜ
이 불행의 길 빨리빨리 끝나고 행복한 길이 시작됫으면 좋겟어요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20:52:24

잠탱이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빨리 아프지 말아야 되는데 정말 안타깝죠..

인생을 살면서 한두번쯤 겪게 되는 불행을 상세하게 할려고 이렇게 묘사를 해봤습니다.

쥔공이 어떻게 첩첩곤난을 이겨낼지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끝이 없죠..

저도 님이랑 똑같은 바램입니다. 빨리 행복해졌으면 좋겟어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잉아 (♡.106.♡.9) - 2008/07/04 16:43:38

향기님,,넘 가슴 아프게 썼잖아요.
남편 잃고 가슴 잃고 또 말하는것 까지 잃어서 어떡해요.
영화도 이런 비참한 영화라니,,가슴이 찢어져요.
쵸콜렛보다도 유효기간이 없는 다른걸로 했으면 더 좋았겠어요.
쵸콜렛은 잘두 녹구 오래 못 두는거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여서 넘 거짓같애요.
하지만 수봉이의 그 사랑,,참말로 진지하고 믿음직하네요.
마지막 부분을 보면서 나두 내가 할수 있는만큼 사람을 도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글구 우리 태여날 애기한테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맘을 키워야겠다는 생각두요.
진짜 좋은 글입니다.고마워요.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20:56:17

잉아님 너무 가슴아프게 썼나요 인생의 길이 참 굴곡적이라는걸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쵸콜렛보다 유효기간이 없는 다른걸로 햇으면 더 좋았겠다는 그 의견 참 고맙습니다. 진

짜 예리한 분석력을 지니신 분인거 같습니다. 막편에서 이제 수봉이가 한 거짓말이 들

통이 납니다. 자살시도를 하는 혜숙이의 행동을 제지시키기 위해 한 선의적인 거짓말

이였습니다. 저도 쵸콜렛을 선물받아서 4년을 간직했었는데요.. 바짝 말려서 건사했는

데도 녹아나고 엉켜붙고 그리고 곰팽이는 아니지만 이상한게 물체우에 이끼처럼 돋아

있습니다. 요즘 이사하면서 버렸는데 진짜로 그걸 먹을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수봉이

가 쥔공 자살시도를 막기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쵸콜릿을 응용해봤습니다. 딴걸로 했음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적 고맙습니다. 수봉이가 쥔공한테는 진짜 진심인거

같죠.. 마지막 부분은 저의 꿈이기도 합니다. 힘이 닿는만큼 도우면서 그렇게 살고싶

습니다.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tmjinxue (♡.245.♡.149) - 2008/07/04 17:58:57

감동백배 .....
저 노래 내가 젤루 좋아하는 노래
우리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여난 사람이에요 .
담집도 빨랑 올려주세용 ㅎㅎㅎ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20:57:31

tmjinxue님 제가 많이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우리모두 현재 갖고 있는 모든것에

감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동받앗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또 부지

런히 담편을 쓰는 동력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fangshanhu (♡.161.♡.62) - 2008/07/04 19:00:53

사람은 더 이상 이보다 더 불행해질수가 없다고 생각될때
되려 강해진다고 합니다.
혜숙의 불행이 끝까지 온거 같군요.하지만
수봉이와 같은 친구가 있다는거 얼마나 행운일가요?
수봉이땜에 정말 감동이얘요.이건 누구나에게나 다
있는 행운이 아니거든요.
혜숙이와 수봉이가 서로 사랑하며 사랑받으며 살았으면...
다음집도 기다릴게요~~~~~~~~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20:59:13

fangshanhu님 사람은 진짜 이보다 더 불행해질수는 없습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벼랑

끝에 몰리면 오히려 대범해진다고들 하더라구여.. 쥔공이 빨리 행복해졌으면 좋겠죠..

수봉이가 살아가는데 큰 동력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얼마나 대단한 친구에요..

서로서로 사랑할수 있게 함 만들어볼께요 오늘도 너무 고맙습니다.

은파 (♡.112.♡.6) - 2008/07/04 20:20:20

그냥 눈팅만 하다가 이제 플 심고 갑니다 ~ 항상 잘 보고갑니당 ! 담집 기대 ~~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20:59:49

은파님 오래동안 보아온 닉네임이네요 참 반갑습니다. 소중한 플 주셔서 고맙습니다.

담편도 부지런히 쓸께요 담편에서 뵈요

천당의현실 (♡.113.♡.149) - 2008/07/04 20:29:03

흠..세상이 보는 그눈길 참으로 무서운거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수봉이덕에 이겨내고~~~수봉이 혜숙이를
많이 좋아하나봐요..헤숙이의 아픈 상처를 수봉이의 따듯한 맘으로
치료될듯싶네요...담집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85) - 2008/07/04 21:01:02

천당의 현실님 지금은 사회여론이 사람을 잡는 세상이에요 남말은 함부로 하는게 요즘 세

상인거 같습니다. 수봉이가 삶의 동력을 선사하죠..수봉이가 쥔공을 많이 좋아하는거

같죠.. 빨리 행복해졌으면 저도 좋겠습니다. 빨리 써야 되는데 마음이 조급합니다.

담편에서 뵐께요 ^^

wuguohua (♡.69.♡.66) - 2008/07/04 21:12:20

혜숙이를 그토록 속에 깊숙히 간직했든 수봉이가 참 대단하네요
혜숙이 정말 행복한 여자 같아요
비록 병마에 수술로 가슴을 잃었다지만
대신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인정을 찾았잖아요
수봉이가 힘들때 혜숙이의 말한마디 작은 선물이지만
그 쵸콜렛이 정말 큰힘이 됬나봐요
자기보다 더 불행한 사람을 보면서 나는 정말 행운이구나 생각을 하면서
용기를 내여 삶의 길을 찾게 하는 수봉이가 정말 돋보이네요
록색희망님 말마따나 수선화 향기님
장사가 잘 안되면 아예소설가로 대뷔하세요 ㅎㅎ
글을 보면서 푹 빠져서 헤여나오지 못할뻔 했어요
오늘도 들러서 구슬같은 글 잘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43.♡.214) - 2008/07/05 14:23:58

겨울국화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늦은시간에 들려주신걸 보니 저녁에 따님이 컴쓰는걸

잠깐 빼앗은 모양이네요 ㅎㅎㅎ

쥔공이 가슴을 잃었지만 수봉이란 남자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시죠

읽은것이 있으면 얻는것도 있는 법이라고 그래서 아마 인정을 얻은 모양입니다.

아마 그 선물받았던 쵸콜렛이 수봉이한테는 아름다운 추억이였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남을 도우며 사는 수봉이여서 더 돋보이는거 같죠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ㅋㅋ 장사가 안되면 저 손가락 빨아야 됩니다.

아줌마 잡담을 진지하게 들어주시는 분이 계셔서 이렇게 만사 제쳐놓고 앉아서 키보드

를 두드리는 모양입니다.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평가 해주셔서 항상

고마운 맘입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잡힌거야 (♡.4.♡.8) - 2008/07/04 22:09:45

메달 받으세요....일단 찍고

혜숙이가 정말 불쌍하군요...
그래도 힘들때 수봉이가 있어줘서 다행이네요.
가슴 아프게 읽었습니다.
혜숙이가 빨리 회복되고...또 다시 새로운 삶을 사길 기원합니다.

수선화향기 (♡.43.♡.214) - 2008/07/05 14:25:03

잡힌거야님 오늘도 뵙게 되는군여 고맙습니다 ^^

메달 주신 덕분에 베스트에까지 오르고 감동이에요

쥔공이 참 안됬져 그래도 수봉이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빨리 회복되서 행복의 길을 찾아야 되는데 말이에요

쥔공에 대한 축복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담편에서 뵐께요

촉촉한바람 (♡.10.♡.246) - 2008/07/04 22:12:10

휴..머라 말했음 좋을지 모르겟네요....
최악의 상황이 이런 경우엿을까요...,,,
타격이 엄청 컷겟죠...실어증까지...

수선화향기 (♡.43.♡.214) - 2008/07/05 14:25:47

촉촉한 바람님 참 딱한 사정이죠 최악의 상황에 처하면 사람이 오히려 대범해진다고들

하더라구여 빨리 행복의 길을 찾아야 되는데 말이에요

오늘도 들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guo79 (♡.69.♡.245) - 2008/07/05 10:24:38

어제 읽었어요... 맘이 아파서 그냥 뭐라고
리풀 달지 헤매다가.. 오늘에야 리풀 답니다.ㅎㅎ

향기님 글은 따뜻한 정이 묻어나와서 참 좋아요..
저보다 나이 어리다는 말에 약간은 뜻밖이였구요 ㅋㅋ^^
난 그래두 향기님이 한두살정도 언니인줄 알았는데..ㅎㅎㅎㅎㅎ

정신년령이 아무래도 향기님이 나보다 더 큰거 같아요..ㅋㅋ
일찍 결혼하셔서 그런가? 아니면 워낙부터 세련된 매력이 있어 그런가?^^
아무튼 결혼선배라는 것만으로도 많이 배워야겟어요... 향기님 글속에서도
계속 배우고 잇는중임~ ㅋㅋ 나이도 어린게 이런글 쓴다고 하신 말씀은
삼가하세요... 향기님은 충분히 자격이 있어요.. 쨔유하세요~ ^^;
담장넘을때 혹시 키가 모자라면 거북이가 발받침이 되여줄께요... ㅎㅎㅎㅎㅎ
무조건 지지할께요~ 좋은 주말 되시고~

수선화향기 (♡.43.♡.214) - 2008/07/05 14:29:57

거북이님 인터넷선은 안되고 맘은 급하고 머든지 제대로 되는 일이 없습니다 올해따라

ㅎㅎ 그래도 힘을 내야겠지요 삼재라 아마 운이 안좋은 모양입니다.

따뜻한 정이 묻어나왔나요 ㅎㅎ 잘봐주셔서 그렇답니다

나이는 어린데 맨날 이렇게 정색해서 삶에 관한 글만 쓰다나니 늙었나봐요 ㅋㅋ

실제로도 엄청 늙어보입니다. 이젠 이쁘다는 소리보다 젊어보인다는 소리가 더 반가우

니 정말 늙었나봐요 하하하

글에서 쥔공의 나이대를 30대에 맞추다나니 년세많은 분들한테 조언을 많이 들어봤

습니다. 아무래도 실감이 안나더라구여 글쓰는게 영감이 안떠요 영감이 떠야 할매도

떨텐데 ㅎㅎ 그래서 좀 고생했습니다. 배우긴요.. 아줌마 허드레를 진지하게 들어주셔

서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근데 우리 선녀가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그 프로그램은 왜

하편이 아직 없어요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제가 키작은지도 어떻게 아셨어요 ㅋㅋㅋ 귀신이당 ㅎㅎ 거북이님은 아까워서 못밟고

가요 그냥 사다리 탈래요 하하하

고맙습니다 그리고 우리 거북이님 글에서 뵈요 ^^ 앤동지랑 즐거운 주말 보내세욤 ^^

이슬0103 (♡.62.♡.22) - 2008/07/05 13:06:18

누구나 받아들일수 없는 현실 ...
혜숙이도 타격이 엄청 큰거죠 .. 실어증까지..ㅠㅠ
수봉이가 혜숙이를 여직 맘에 두고 잇엇다는 사실
넘 감동스럽구 고맙네요 ...
사람은 힘들때 맘이 젤 약해질땐데 ..
혜숙이 옆엔 수봉이가 잇어줘서 행복한거죠 ..
향기님 더운 여름 글올리느라 수고 많네여 ..
잼잇게 보구 갑니다 ~

수선화향기 (♡.43.♡.214) - 2008/07/05 14:32:09

이슬&행복님 오늘은 토욜인데 휴무 안하시나봐요 ..

쥔공한테 참 잔혹한 현실이죠 엎친데 덥친다고 그 누구라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

일꺼 같습니다. 수봉이가 참 고마운 존재죠 쥔공한테 항상 뒷받침대가 되주어서요

잃는게 있으면 얻는것도 있다고 바로 이걸 두고 하는말인가봅니다.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마워용 더위조심하시고 담편에서 뵐께요 ^^

orchid118 (♡.62.♡.194) - 2008/07/06 10:13:49

오늘도 잘 봤습니다..

주인공님은 실어증까지.. 가슴의 상처도 아픈데 실어증까지.. 너무 가슴 아파요
수봉분이 힘이 되여주셔셔 기쁘네요

항상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43.♡.85) - 2008/07/07 12:59:14

orchid118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방금 10편 올려드리고 오는 길입니다.

쥔공이 참 안됫죠 이제 차츰차츰 나아지게 됩니다. 올리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이

라고 그런말이 있었잖아요 ㅎㅎ

수봉이가 참 고맙죠 빨리 둘이 행복해져야 되는데..

새로운 한주 첫날에 이렇게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반달 (♡.32.♡.193) - 2008/07/06 11:37:57

넘 늦게 들려서 죄송~~히히
일단 살살 누그러드는 센스 ㅋㅋ요즘 좀 바빠서..
근데 글내용이 넘 무거워서...맘이 아프네요
자살까지 시도하다니...얼마나 힘들었으면
가슴이 없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달픈데..실어증까지..
남편은 아직도 안보이네요.어떤 태도로 나올지 궁금하네요.
나도 사랑받기위해 태여난 사람~프핫^___________^담집도 왕창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43.♡.85) - 2008/07/07 13:05:50

반달아 바쁜데 들려준거만으로도 얼마 고마운데 그래서 언니가 무서워서 철모자 쓰고 왔

어? ㅎㅎ 기여운넘 동생이 아까워서 때릴수가 있겠냐 ㅋㅋ

쥔공이 참 딱하게 됬지 얼마나 힘들면 죽을 생각까지 했겠어 그처지라면 그럴수 있겠

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이 10편에 나온다 어떻게 나오는지 올라가서 봐 ^^

우린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여난 사람이야 ㅋㅋ 담편에서 봐 ^^

김선미 (♡.221.♡.146) - 2008/07/06 15:43:00

처음으로 글을 올리지만 계속 지켜봤어요 .
주인공이 넘 슬프 어떻게 위로할질 모르겠네요 ,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43.♡.85) - 2008/07/07 13:06:39

김선미님 첨 뵙지만 반갑습니다. 클릭해주시고 읽어주신거만으로도 너무 고마워요

쥔공이 넘 안됬죠 이제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주세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곰세마리 (♡.18.♡.34) - 2008/07/06 20:40:41

너무 늦게 와서 눈치 슬슬 보다가 슬그머니 말 남기고 갑니다.
얼마나 힘들면 죽고팠을가요? ㅠㅠ 엄마가 가슴 아파서 통곡하는걸
보면서 저도 가슴이 뭉클해나더군요. 얼마나 기딱 막혔겠습니까.
다행이 수봉이라도 옆에서 힘이 되여 주네요. 근데 그 남푠이란 나쁜
인간은 코빼기두 안 들이미네요. 어쩜 산사람이 실종됐는데 찾지도
않는대요? 그래도 10년동안 한 이불 쓰고 잔 사람이겠는데...
동생두 있다면서 담에 나올땐 한바탕 패주는걸로 하세요.
담집에선 앞자리 차지할게요.^^

수선화향기 (♡.43.♡.85) - 2008/07/07 13:08:48

곰세마리님 회사생활 하시니까 자유가 적어지죠 그래도 부럽습니다 우린 애가 둘이라

회사생활은 엄두도 못내요 ㅠㅠ

눈치보긴요 괜찮습니다 그런일로 삐질 제가 아닙니다 ㅎㅎ

쥔공이 많이 안됬져 당사자는 별로 몰라도 엄마는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어요

저도 두자식의 부모가 되봐서 그 느낌이 얼마나 미여지는지 잘 알꺼 같아요

남편은 어떻게 나올까 이제 10편 올려드리고 오는 길입니다.

동생이 패는걸로 해요 하하하 곰세마리님 폭력경향이 있습니다 ㅋㅋㅋ

저도 폭력경향이 있는데 ㅎㅎ

바쁘신데 들려주셔서 고마워요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들국화여인 (♡.235.♡.210) - 2008/07/07 13:09:36

금요일날 시누이네 집에갔다가 오늘에야 와서 글은 인제야 보게 되네요 ^^
이번편도 눈물 나는 글이네요 쥔공이 처지가 넘 안됫다는 생각도 들고 ...
이번일 후로는 좋은일만 있엇음 좋겟네요 그만큼 아픈만큼 앞으로는 더 행복햇음 좋겟는데 .....
정말 남편한테는 수술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모양이로군요 ^^
늦게나마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수선화향기 (♡.43.♡.195) - 2008/07/08 09:35:54

들국화여인님 안그래도 바쁘신가보다 했습니다 늦게라도 들려주셔서 너무 감동입니다

쥔공이 참 딱하죠 누군들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 불행을 겪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마음

가짐이 최고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죤일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세상이 참 무서운 세

상이라 그럴수가 있을까요 남편은 수술한 사실을 몰랐습니다. 쥔공이 이미 맘을

닫아버렸는데 아마 인연을 끊고 싶겠지요

오늘도 너무 고맙습니다 더위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

요즘 참 덥네요 ㅎㅎ

yj미워도 (♡.144.♡.240) - 2008/07/11 22:23:17

이때까지 수선화향기님의 글을 빼놓지 않고 다 읽었어요, 글 너무너무 잘
쓰시고, 너무 행복한 생활을 하시는것 같네요, 싸이 참관하고싶은데
일촌 신청해도 괜찮지요? 추천 올리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43.♡.24) - 2008/07/14 17:00:32

yj미워도님 어제 절 추가하신 분이셨군여 너무 고맙습니다. 항상 좋게 봐주셔서 이렇게 열

심히 글을 쓰게 되나봅니다. 저한테는 참 큰 동력입니다. 님의 매한마디가요

추천도 고맙게 받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tracy kim (♡.217.♡.44) - 2008/07/14 18:08:56

저 펑펑 울었어요 이 글을 읽으면서...

수선화향기 (♡.43.♡.43) - 2008/07/17 20:30:36

tracy kim님 늦게야 플확인을 했습니다. 참 슬프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 ㅠㅠ

오늘도 고맙습니다 ^^

60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신군짱
29
1605
2008-07-20
곰곰
26
1627
2008-07-18
수선화향기
50
2890
2008-07-17
신군짱
32
2004
2008-07-16
수선화향기
32
1893
2008-07-16
신군짱
28
1546
2008-07-14
수선화향기
32
2136
2008-07-14
곰세마리
35
2518
2008-07-14
곰곰
25
2008
2008-07-11
수선화향기
29
2038
2008-07-11
신군짱
31
1752
2008-07-11
김동아
37
1278
2008-07-11
김동아
32
1180
2008-07-11
곰세마리
45
2534
2008-07-11
신군짱
36
2329
2008-07-10
김동아
30
1188
2008-07-10
수선화향기
32
2081
2008-07-09
수선화향기
27
2047
2008-07-07
곰곰
52
3297
2008-07-07
곰세마리
36
2832
2008-07-07
곰곰
31
2579
2008-07-05
수선화향기
34
2098
2008-07-04
곰곰
31
2643
2008-07-04
곰세마리
50
2884
2008-07-02
김동아
27
1049
2008-07-02
수선화향기
35
2326
2008-06-30
김동아
24
1133
2008-06-30
곰세마리
52
2946
2008-06-29
수선화향기
30
2272
2008-06-27
김동아
25
996
2008-06-2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