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없는 여자-11편

수선화향기 | 2008.07.09 10:54:51 댓글: 64 조회: 2080 추천: 32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127






<이렇게 넌 또 십여년전과 똑같이 날 확실하게 거절하네..역시 이혜숙이 너 답다.>

 

수봉이가 등을 돌리고 한숨을 쉰다.

 

<그래도 괜찮아..바로 너보고 대답하라는건 무리인줄 나도 알아. 시간을 두고 잘 생각해봐.

 

그 대답이 언제 될지 몰라도 ..기다릴께.>

 

내 말한마디에 실망하는 표정이 력력했다.

 

 

 

 

 

<~하하, 하이고 헌신발짝도 줏어가는 넘이 다있넹.. 큭큭..참 웃겨서..쯧쯧..>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고 휘청휘청하면서 강민호가 빈정대고 있었다.

 

제자리에서 왔다갔다 하는걸 보니 술이 거나하게 된거 같았다. 다가가서 뺨을 소리나게 찰

 

싹하고 후려쳤다. 다시 손을 들었을때 수봉이가 내 손을 잡았다.

 

수봉이가 픽~하고 코웃음을 치더니 날 보고 묻는다.

 

<전남편이냐?..>

 

<미안하다 수봉아. 술취했나보다. 우리 그만 가자~!>

 

눈에서 곧 불이 뚝뚝 떨어질려고 하는 수봉이를 겨우 끌고 자리를 뜰려고 하는데 강민호가

 

한마디 더한다.

 

<야야야~! 가긴 어딜..? 너 그여자가 그렇게 좋냐? ~ 그여자 말이야 내아이 두번이나 류

 

산한 독한 여자야 ..하하하 웃기지 그렇게 독한 여자라니까. 어떻게 감당할려고 그래.. 니보니

 

착하게 생겼구먼..그여자는 나빼곤 다스릴수 있는 남자가 없어..알어? 가슴 수술도 했다고 하

 

던데 너 팔자폈다. ~ 흐흐흐..>

 

수봉이가 내 어깨를  감싸더니 빠안으로 들이민다.

 

<잠깐 ..혜숙아..넌 저기 빠안에 들어가 있어..>

 

<수봉아..술취한 사람하고 할말이 더있어? 그냥 가자 수봉아..제발 그냥 가자.>

 

수봉이를 붙잡고 애원하듯 부르짖었다.

 

겨우 강민호의 멱살을 잡은 손을 풀었는데 또 빈정댄다.

 

 

<이 짜식이..? 머 어쩌자고 붙어보자고..좋아 함 붙어보자..허참.>

 

말도 끝나기바쁘게 주먹이 강민호의 턱 눈 코 그리고 배를 강타하고 이어서 발길질 주먹질이

 

비오듯 퍼부어졌다.

 

눈깜짝할사이 벌어진 일이라 미처 반응하기도전에 강민호가 신음소리를 내며 길변에 떨어져

 

나갔다. 코피가 터졌는지 온얼굴이 얼룩져서 사람얼굴이 아니였다. 정신없이 뛰여가서

 

수봉이의 손을 잡고 겨우 말렸다.

 

<수봉아 수봉아 제발 제발 그만해 제발.. 사람이 많이 상한거 같애..>

 

씩씩거리며 수봉이가 손을 거두고 내 어깨를 감싼다.

 

<인간구실도 못하는 새 뀌.. 나이는 어디로 처먹었는데 . 한번 더 걸리적 거렸다간 너 세상에

 

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게 해줄께 알아들어? 건방진 넘의 새 뀌가..~! 그리고 이여자 이제

 

내 여자야 .이여자 근처 얼씬대지 말라 어? ?.. 자기 갖긴 버겁고 남주긴 아깝냐? 썩어빠진

 

대갈통에서 무슨 생각이 제대로 나오겠냐..쓰레기같은 짜식.~!>

 

 

<가자~!>

 

빠앞에서 주차장까지 오는 내내 수봉이가 꽉 거머쥔 내손을 놓아줄줄 모른다.

 

수봉이의 손에 거의 끌리다싶이 해서 차안에 들어가 앉았다. 운전대를 잡고 시동을 거는 내

 

내 그의 몸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나한테는 항상 자상한 모습이였는데 그 자상한 모습뒤

 

에 이런 모습이 숨겨져있을꺼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가슴이 아프다. 강민호가 말한거처

 

럼 이게 바로 세상이 우릴 보는 시선이였다. 설사 내가 정말 수봉이를 받아들인다고 하더라

 

도 이런 세상의 시선을 수봉이가 이겨낼수 있을지 그게 더 걱정스러웠다. 담배갑안에서 담배

 

한깨비를 꺼내 물고 불을 붙인다. 그러다가 날 의식했는지 불이 붙은 담배꽁초를 비벼 끈다.

 

날 보며 다시 환해진 얼굴.. 미안해서 견딜수가 없었다.

 

 

 

<많이 놀랬지.. 그냥 참을려고 스쳐지나갈려고 했는데 그짜식이 자꾸 열받게 하잖아.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우리 어디갈까? 어디 가고싶어? 말만해. 어디든 데려다줄께..>

 

지금 미안하다는 말을 할사람은 나인데 오히려 수봉이가 더 미안해하고 있었다.

 

<내가 너무 미안해..>

 

<아니야. 덕분에 스트레스 날리고 좋지머. 안그래도 요즘에 주먹이 근질거렸는데 속이 아주

 

시원~하다. 허허.. 가자~!>

 

수봉이의 차를 타고 시내를 벗어나 교외에 위치한 강변에 이르렀다. 한밤에 강변의 경치는

 

그야말로 아름다웠다. 학교를 다닐때 단오가 되면 그전날저녁에 학급에서 친한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떼를 지어 산으로 올라갔다가 새벽이 되어 쑥을 뜯어서 내려오곤 했다. 그며칠전

 

부터 여학생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각가지 칼라의 색종이를 사서 좋아하는 남학생들한테 나

 

이숫자만큼 배를 접어서 선물하면서 그한해 그사람의 건강과 행운을 빈다고 해서 모두들 접

 

느라고 야단법석을 떨었었다. 그때 내맘속에도 어떤 남학생이 자리를 비집고 들어와

 

있었을텐데도 배를 접어줄 생각은 왜 전혀 하지 않았는지 지금 와서 생각해봐도 궁금하다.

 

그때 수봉이가 신문지 여덟장을 테이프로 붙여서 큰배를 접어 나한테 선물해준적이 있었다.

 

저녁에 숙소에 찾아와서 배 띄우러 가자고 기어코 우겨서 영이랑 학이랑 그리고 우리둘

 

이렇게 넷이서 오늘 이 강변에처럼 배를 띄우러 간적이 있었다. 강변에 뻘쭘해서 서있는 우리

 

와는 달리 강변의 이름모를 꽃이란 꽃은 다 뜯어서 배안을 꽉 채웠다.

 

영이랑 학이는 히죽거리면서 우리를 놀리느라 정신이 없다. 그러거나 말거나 수봉이가 그런

 

. 우리 영원히 변치말게 우리 영원히 흔들리지 말게 해달라고..

 

 

<..그배..>

 

<우리 그때 그배..>

 

거의 두사람이 동시에 그 추억의 배 예기를 꺼냈다.

 

둘다 마주보고 웃었다.

 

<가다가 침몰됬겠지?>

 

<아니. 어느 아늑한 곳에 안식처를 잡았을꺼야. 내가 그배에 방수처리를 했거든. ㅎㅎ>

 

그 추억의 배 예기를 꺼내며 오랜만에 둘이서 쾌활하게 웃어본다.

 

 

 

<근데.. 왜 여태껏 결혼 안했어?>

 

오래전부터 꼭 물어보고싶었던 말이다.

 

<안한게 아니라 못했지..>

 

<?>

 

<..그냥..>

 

항상 시원시원하게 대답하던 수봉이였는데 말끝을 흐렸다.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어.. 일본가서 알은 친군데..>

 

<유학도중에..죽었다..>

 

<? 어떻게?>

 

<암으로..일찍 발견했음 치료할수가 있었을텐데.. 너무 늦었다고 하더라..>

 

<내 자취방에 찾아와서 반찬을 만들어주고 청소도 해주고.. 늘 쉴새없이 재잘거리고 내가

 

힘들때마다 옆에 나타나주는 친구여서 소중한지 몰랐다..그애가 죽고나서 알았는데 사랑

 

이였어. 죽기전에 나보고 그랬지..오빠 나 목걸이 하나 사주면 안되? 그때 밀린 월급을 못

 

받아서 내가 그랬다..담달에 꼬옥 사줄께..근데 그담달을 못기다리고 가더라..>

 

<그담달로 미룬게 평생 한으로 남을줄 몰랐다.. 인생이 참 허탈하다.. 잃어버리고 나서야 소

 

중한걸 아는 사람마음이니까.. 그래서말이야 이제는 후회할짓은 더는 안할려고..사랑하면 사

 

랑한다고.. 솔찍하게 느끼는 그대로 표현하면서 그렇게 살란다..>

 

수봉이한테도 이렇게 아픈 상처가 있었다니.. 놀라웠다. 눈가에 이슬이 맺힌 그대로 수봉이가

 

멀리 강변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머라고 위안을 하면 좋을지 몰라서 수봉이의 손을 잡았다.

 

우린 그렇게 서로에게 위안의 말대신 손을 잡아주었다.

 

 

 

 

 

그날이후로 수봉이와 단둘이 만남을 자제하기로 했다. 친구로 남기로 결정한만큼 단둘이 만

 

남을 억제하는것도 쭈욱 그 감정을 오래 간직할수 있는 좋은 방법인듯 싶다. 수봉이가 전화

 

와서 만나자고 요청을 할때마다 영이를 불러내어 같이 만났다. 영이는 은근슬쩍 수봉이와 내

 

가 엮였으면 하는 마음을 자꾸 내비친다. 언짢은듯 면박을 주곤 했지만 내마음에도 어느 순

 

간부터 수봉이가 차츰차츰 자리를 비집고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후유증예방차원에서 병원에서는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으라고 한다.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

 

는 시간외에도 시간이 날때는 헬쓰장에도 미용원에도 그리고 의류디자인학원에도 열심히 다

 

녔다. 헬쓰장에 처음 들어갔을때 모든 회원들이 한쪽가슴이 꺼져들어간 나를 이산한 눈길로

 

바라보았지만 다니는 시간이 길어지자 대뜸 습관이 된거 같았다. 이젠 무엇이든 열심히 하

 

는 나를 이상한 눈길보다는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주는거 같다. 회사에서도 내 빈자리가 크

 

게 느껴진다고 빨리 충전을 해서 다시 들어와 재기를 해보라는 사장님의 전화가 걸려왔다.

 

내나이 35, 고난을 딛고 일어서서야 난인생의 참맛을 알았다. 마치 배구를 치면서 갈증에

 

괴로웠는데 그때 마시는 한바가지의 생수처럼 인생의 맛이 이렇게 달콤할수가 없었다. 수술

 

로 한쪽가슴을 잃고 이혼을 하고나서 너무 소심해지고 자신이 없던 내가 차츰차츰 자신을 되

 

찾았다.

 

샤워를 하면서 거울을 비춰볼때 푹 꺼져들어간 한쪽가슴을 보며 슬픈적도 많았지만 가슴을

 

카바해줄수 있는 속옷을 입거나 헐렁한 스타일의 옷을 선호하는걸로 콤플렉스를 미봉하군

 

했다.

 

 

 

드디어 회사에 다시 출근을 했다., 사무책상우에 직원들이 올려놓은 꽃바구니로 작은 선물로

 

가슴속에서 감동의 물결이 찰랑인다.

 

따르릉~! 전화받으세요~ 메시지인데 속았지? 기여운 꼬마의 목소리가 메시지 도착을 알린

 

.

 

 

<축하한다. 혜숙아. 너라면 잘할수 있을꺼라 믿었어. 사랑해~^^>

 

수봉이가 닭살돋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가쓰나야, 첫출근 축하한다. 아자~!> 우리 웬수 영이의 메시지

 

<언니..너무 축하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 우리 사랑스런 혜경이의 메시지

 

너무 감동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기분좋은 첫출근을 했다.

 

저녁에는 수봉이가 첫출근 축하차로 한턱 쏜다는 전화를 걸어왔다,. 영이랑 혜경이랑 한결같

 

<왕초불닭발집>으로 가자고 합의를 보았다. 퇴근후 일제히 닭발집에 모였다.,오랜만에 이

 

렇게 만나서 술잔을 기울이니 기분이 날듯 하다. 혜경이의 애교스런 말투에 조폭아줌마 영이

 

의 너스레에 좌석은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부장님~!>

 

<~!? 우리 혜미양이 여기 웬일이야?>

 

<~ 친구들이랑 닭발 뜯으러 왔어요.~!>

 

예쁘장하게 생긴 스물 둬서너살쯤 되보이는 아가씨였다. 수정처럼 맑은 두눈,. 오똑한 콧날,

 

그리고 봉긋이 솟아오른 가슴, 빠삐인형을 방불케 하는 이국적인 외모였다. 수봉이를 부장

 

님이라 부른다. 여태껏 수봉이와 가깝게 지냈지만 직급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한적이 없

 

었다. 말단직원으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그래서 자기 능력이 조금 아깝다고 하던 수봉이였는

 

데 그게 거짓말이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도 여기 술한잔 하러 왔다. 여긴 내친구들이고 이쪽은 나중에 너네 사모님 될분이란다.

 

혜숙아..인사해 우리 부서의 비서 윤혜미양이야.>

 

영이랑 혜경이랑 좋아라 박수를 치며 놀려준다.

 

<얘는 농담두참..>

 

<안녕하세요 첨 뵙겠습니다. 윤혜미라고 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수봉아 넌 좋겠다. 이렇게 미녀비서가 맬아침 커피를 대접해서 말

 

이야. 커피맛이 쥑이겠는데..>

 

불쑥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 내손을 윤혜미라고 하는 아이가 살짝 잡았다 놓는다. 날 뚫어져

 

라 쳐다보는 눈빛에서 그 애의 마음이 엿보인다. 질투비슷한 감정이 온몸을 휩싸고 있었다.

 

<그럼~ 혜미가 우리회사에서 인끼짱이지. 그지 혜미야. 우리 회사 직원들이 다들 소개시켜달

 

라고 난리도 아니야..하하 자~! 같이 앉자~!>

 

그아이가 친구들을 제쳐놓고 우리랑 합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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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편보다는 조금 늦어진거 같습니다. 찌는듯 무더운 더위에 일하시느라 고생

이 많으십니다. 조금 늦었지만 올려드리고 갑니다. 잼있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

요 ^^

추천 (32)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43.♡.60
가슴아파도 (♡.24.♡.116) - 2008/07/09 11:04:43

캬캬캬 오늘은 내가 이빠하는 날이네..ㅋㅋ
그 강민호 너무 못땟네...더 쎄게 패버릴거지 ㅠ
자기 버리고 나서도 모자라 그런 비난까지?
참 별의별 사람 다 본다니깐 ㅠㅠㅠ

수봉이 근처엔 또 혜미? 그래도 수봉이가
일편단심이라구 믿어염 ㅋㅋ그렇게 만들어
주실거죠? 오늘도 잼나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죤 하루 되세요

앵여니 (♡.221.♡.126) - 2008/07/09 11:15:11

먼저 찍고 볼게요~~~

ㅋㅋㅋㅋㅋㅋ

단둘이서 (♡.245.♡.28) - 2008/07/09 11:15:49

먼저찍고볼께요.....죤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12:51:18

청도바다님 참 반갑습니다 일빠 축하드려요 청도에 계신가봐요 저도 청도인데 ㅎㅎ

고맙습니다.


가슴아파도님 이빠해주셨네요 고마워용 ^^ 강민호가 진짜 나쁜넘이죠 아마 이혼을

하고 나니 이제야 놓친 고기가 더 커보이는 모양입니다. 술을 취했으니 헛소리가 막

나가겠죠 아마 ㅎㅎ 잘 팻나요 ㅎㅎ

수봉이처럼 훌륭한 남자옆에 여자가 몇이라도 있겠죠 용기있는자가 미녀를 얻는다

는데 혜숙이가 용기가 있어서 미남을 얻으면 좋겠죠 근데 그렇게 될까요

상처투성이인 혜숙이라서 더 힘들어지는지 모릅니다. 오늘도 잼있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죤하루 보내세요 ^^



앵여니님 삼빠 축하드립니다. 고마워용 더위조심하시고 담편에서 뵈요 ^^




단둘이서님 찍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천천히 읽으세요 죤하루 보내시구여 ^^

해달별 (♡.21.♡.38) - 2008/07/09 11:23:20

5등이구나 ㅎㅎ 먼저 찍구 올게용 ㅎㅎ

저 혜미란 여자 수봉이 아저씨 한테 또 막 밀어붙는거 아니예요?! ㅋㅋ
혜숙이 언니는 또 어린애라고 자꾸 양보하구

근데 혜미 첫 인상별룬데 ㅜㅜ
자꾸 방해하구 쓸데 없는 말을 많이 할거 같은데

ㅎㅎ 내가 너무 앞섰습다 ㅋㅋ
다음집두 잘 부탁드림니다

작가 언니두 더위 조심하숑 ^^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12:52:56

해달별님 5등이 얼마 일찍하신건데요 ㅎㅎㅎ

혜미가 나타나서 쥔공한테 칭디가 생겼습니다. 수봉이가 어떻게 나올까요

첫인상이 별로에요 ㅎㅎ 예리한 분석력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빨리 써볼께요 작가는 아닙니다. 허드레나 하는 아줌마. 진지하게 언니라고 불러주고

넘 고마워요 더위조심하고 담집에서 뵈요 ^^

천상재회 (♡.234.♡.231) - 2008/07/09 11:24:27

여지껏 1집부터 쭈욱 읽어는 왔지만 회사에 지키는 눈들이 많아서 계속 눈팅만 해왔습니다...ㅎㅎㅎ.
그럼 또 수봉이 옆에 이쁜 여자가 있음으로 해서 질투심이 슬슬 생길거 같은데염...
잘보구갑니다...좋은 하루 되길 바랍니다.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12:54:06

천상재회님 참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나요

1집부터 클릭해주셔서 조회수 베스트에까지 올라갔었나봅니다. 이쁜여자가 나오니 이제

쥔공이 긴장해할꺼 같죠 어떻게 전개될까 담편에서 알려드릴께요

더위조심하시고 죤하루 보내세요 ^^

현이 엄마 (♡.142.♡.15) - 2008/07/09 11:28:07

3등인감?

기분 좋네요...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12:54:35

현이엄마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담편에서 뵈요 ^^

잉아 (♡.106.♡.9) - 2008/07/09 11:54:21

ㅎㅎ그 놈을 패는 순간 기분이 많이 좋아요.
그 남자도 미련 남았나 싶은데 어떻게 엮어갈지 궁금합니다.
수봉이는 보면 볼수록 멋있는 남자인것 같애요.ㅋㅋ
제 상상속에는 훤칠한 키에 오관이 선명하고 정신있게 생긴 분 같은데..ㅎㅎ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12:55:52

잉아님 더 팰껄 그랬나요 잉아님이 더 속시원해지게 말이에요 ㅎㅎ

아마 남주긴 정말 아깝나봅니다 10년이란 짧은 세월이 아니니까요

수봉이가 멋있었나요 ㅎㅎㅎ 남자쥔공이 아무래도 님이 묘사하신거처럼 그렇게 훤칠

한 키에 오관이 선명하고 정신나게 생긴 사람 맞나봅니다 ㅋㅋㅋ

오늘도 고맙습니다 덕분에 너무 즐거워요

당황했어 (♡.33.♡.19) - 2008/07/09 11:54:55

혜숙이 더 아프지 않게 수봉이랑 빨리 엮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로 등장한 혜미땜에 다른 오해가 없고 혜숙이도 더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담집 부탁 드립니다.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12:56:30

당황했어님 쥔공이 아프지 않게 빨리 잘됬으면 좋겠죠 새로 등장한 혜미가 어떻게 나올

까요 저도 빨리 빨리 끝냈음 좋겠어요 ㅎㅎ 담편에서 뵐께요

잡힌거야 (♡.13.♡.109) - 2008/07/09 11:56:27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강민호 잘 얻어 터졌네ㅎㅎ
쭈우욱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8빠만 하는 날인것 같아요 ㅎㅎ

8빠가 아니구 열빠네요 ㅎㅎㅎ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12:57:43

잡힌거야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방가방가 ^^

강민호가 속시원하게 잘 얻어터졌죠 술취하니 아마 암소리나 막뱉어내는 모양입니다

이제와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겠죠

8빠가 좋아요 부자된다는 뜻이 아닐까요 ㅎㅎㅎ

방금 헤아려보니 진짜 열빠네요 하하하


오늘도 고맙습니다 ^^

아이야 (♡.215.♡.2) - 2008/07/09 12:31:28

휴~ 언냐,인터넷이 불안정해서 말이야,, 억지로봣다.. 흠
근데. 혜미랑 또 머가생길거 같은데.. 흠냐,
이러면 안되는데...... 수봉이랑 혜숙이가 되야 하는데..
아하~ 속 상 해 .. .

언냐,,잘 보구 갑니다.담집도 빨리~ ㅋㅋ 추천 ^^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12:58:42

아이야야 인터넷이 불안정해 우리여기도 철통인데 불안정하다. ㅋㅋ 철통이라 하고나니

웃기넹 테퉁 ㅎㅎ 혜미랑 먼가가 있을꺼 같지 빨리 쥔공이 맘을 보여야 되는데 말이야

ㅎㅎㅎ 오늘도 고마워 ^^ 담편에서 봐 ^^

들국화여인 (♡.235.♡.99) - 2008/07/09 12:35:50

강민호 그인간 정말 밉쌀 스럽네요
쥔공 맘 속상한 일만 해놓고 머가 어찌라고 술이나 퍼마시고 ....
사랑이란 헤여진담에야 소중한걸 알아서 그런감 ?^^
근데 혜미양 수봉이를 짝사랑 하는거 같은데 ....
그래도 이번편에서는 혜숙이 넘 밝은 모습이여서 보기 좋앗어요
잘 보구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12:59:42

들국화여인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강민호가 진짜 짜증스럽죠 좀 더 얻어맞았으면 좋겠나

요 더 때릴껄 ㅎㅎㅎ

사람이 아마 진짜 잃어버리고나서야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모양입니다.

혜미가 먼가가 있는거 같죠 담편 부지런히 작성해서 빨리 찾아뵐께요

오늘도 죤하루 보내세요 ^^

싱가포르 (♡.1.♡.242) - 2008/07/09 12:39:08

주말에 북경 놀러 갔다왔더니 세집이나 올렸네요.
혜숙이가 아픔을 이겨내고 출근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수봉이랑 어떻게 될라는지 궁굼해요.
그리구 강민호두 배신당하는 아픔 느끼게 했으면 더
통쾌할것 같은데........希望恶有恶报!!!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
다음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13:00:43

싱가포르님 주말에 북경가셨어요 많이 덥죠 거기도 여기도 완전 찜통이에요

더운날에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쥔공이 드뎌 아픔을 딛고 일어섰죠 둘사이 또 어떻게 전개가 될까 빨리 담편 써볼께요

어유어뽀우가 맞습니다. 통쾌하게 만들어드릴께요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뵈요 ^^

산나물 (♡.222.♡.252) - 2008/07/09 13:50:27

오늘은 어디가나 꼴지네...

또다른 사랑 질투가 생길듯 싶은데....

잼 잇게 읽구 갑니다...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20:21:38

산나물님 꼴지긴요 일찍 오셨어요 또다른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거 같죠

담편도 빨리 작성해서 올려드릴께요 고맙습니다 ^^

난 싱글 (♡.22.♡.98) - 2008/07/09 14:31:44

드디여 올리셨구만요 ㅎㅎㅎㅎ

전 남편이 참으로 저질입니다.....
너무 수준이 떨어져요
글고 수봉이랑 잘 될까 하니까
또 무슨 혜미가 나타났습니까....
참 쉽게 되는 일이 없나 봅니다

그리고 작가님 더운 날씨에
이렇게 자주 올리시느라 고생이십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20:24:31

난 싱글님 빨리 다그친게 지금 이속도입니다 ㅎㅎㅎ

전남편이 참 웃기죠 이제 와서 머 어떻게 하자는건지 그죠 술마시니 진심이 나오나봅니

다. 수봉이랑 잘됬음 좋겠는데 훌륭한 남자니까 옆에 눈독들이는 여자들이 많나봐요

아무일이나 쉽게 되는일이 없다 딱 맞는 말씀이십니다. 작가라 불러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과찬이십니다. 건강하시고 담편에서 뵐께요 ^^

jiayan (♡.250.♡.160) - 2008/07/09 15:35:07

오늘도 잘 봤습니다.
수봉이도 아픈 추억이 있었다니...ㅠㅠ
암튼 두분이서 잘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담회 기대해볼게요~~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20:25:45

jiayan.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수봉이도 아픈추억이 있으니까 쥔공한테 너무

과분한 배역은 아닌듯 싶죠? ㅎㅎ 적당하게 맞춰야 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썼습니다.

잘됬으면 좋겠는데 또 방해꾼이 나타났죠 어떻게 전개될지 부지런히 담편 써볼께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guo79 (♡.69.♡.245) - 2008/07/09 15:41:07

전남편동지가 잼잇었어요..ㅋㅋ
맞아대구 시원햇겟네요~ ㅋㅋㅋ
강변에서 배 띠우는거 또한 낭만적이였네요..
이것도 향기님 옛날 얘긴가? 하하... 랑만쓰라~
그리고 미녀비서 사랑의 적수로 되는가봐요...
담집도 억수로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20:33:33

거북이님 전남편이 참 웃기죠 잘 패버렸나요 ㅎㅎ 술취하니 별의별 시시한 소리가 다 나

오나봅니다. 그리고 또 아깝기도 하겠죠 자기보다 더 뭇있는 남자를 만나고 다니니까

강변 그거는 비밀인데 ㅎㅎㅎ 나중에 알려드릴께요 ㅋㅋㅋ

미녀비서가 칭디 되는게 맞습니다 요즘 세대들이 어떻게 유혹의 손길을 뻗는지

지켜봐주세요 우리 드라마는 언제쯤 됩니까? 그리움님이랑 위협 바로 들어갈겁니다

ㅋㅋ 기대해주삼

그리움 (♡.67.♡.131) - 2008/07/09 16:28:40

온하루 바쁘게 일하다 모이자에 들어오니 향기님의 글이 올랐네요...
ㅎㅎㅎ 난 피곤할때 모이자와서 내가 좋아하는 글 읽으면 피로가 풀린답니다.

전남편이 맞을짓을 했으니 맞는 장면을 보니 속이 후련해요.
휴~~~좀 더 아프게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몸뿐만 아니라 맘두 아프게....ㅋㅋㅋ내가 넘 독한건 아닌가요???

혜숙이가 자신심 다시 찾고 일도 시작하고....
기쁩니다.
자신심 있는 여자야말로 제일 이쁜거잖아요.

윤혜미란 여자의 등장으로 또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여자의 눈길을 보면 이 남자를 좋아하는게 알리는것 같습니다.
질투비슷한 눈길...남자는 몰라도 여자는 여자맘을 아는가 봅니다.

이쁜 여자의 등장으로 여주인공이 또 아파할것 같은데....
기실 요런일은 남자가 어떻게 처리하는가 하는게 제일 관건인가봐요.
남자가 우유부단하고 틈을 보여주면 자기 좋아하는 여자한테 상처를 주게되는데...
흠흠...수빈이는 멋진 남자니 멋지게 처리할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재밋게 읽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20:49:26

그리움님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더운날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

아줌마 허드레 매번 진지하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전남편이 맞는거보니 속이 후련해요 ㅋㅋ 더 팰꺼 그랬나봅니다

나중에 어떻게 뿌린대로 거두는지 기대해주세요

쥔공이 자신이 찾아서 제일 기쁘죠 자신이 넘치는 사람이야말로 사랑스럽다 맞는 말씀

이십니다.

윤혜미가 어떤 역할을 할지 어떻게 수봉이한테 화살을 쏘는지 담편에서 밝혀드릴께요

여자는 여자끼리 알아볼수가 있는거 같아요 우린 참 생각이 비슷한데가 많은거 같습

니다. 이쁜여자의 등장으로 또 쥔공한테 자존심 상하는 일들이 생기겠죠 아마

맞아요 중간에서 남자가 어떻게 처리하는가가 젤 관건이 맞아요

남자가 우유부단하면 짜증이 나잖아요 수봉이가 어떻게 나올까 부지런히 담편 다그쳐

볼께요 장편리플 감동먹었습니다

천당의현실 (♡.112.♡.206) - 2008/07/09 18:18:52

남편이란 사람이..참...맞을짓으 햇그먼 ..
지가 갖기엔 부족하고 남 주기엔 아깝고 그런거 같은데..ㅠㅠ
수봉이한테 맞는거 보니까 속이 막 후련해나요...ㅎㅎ 쌩통
혜숙이가 자신심을 다시 찾고 회사도 다니고 하는걸보니깐
수봉이 덕이 크긴 큰가봐요..젤 힘들때 슬플때 곁에서 지켜줘서..흠..
근데 혜미란 여자가 수봉이한테 맘이 잇는거 같은데..
만만치 않을거 같은데...ㅋㅋ 나름 상상하다가 갑니다.^^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20:51:36

천당의 현실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저녁식사시간에 플남겨주셨네요 식사는 하셨나요

맞습니다 지가 갖긴 버겁고 남주긴 아깝고 아마 그런 맘인가봐요 ㅎㅎ

더 팰꺼 그랬나봐요 현실님이 더 시원해하게 ㅋㅋ

쥔공이 자신을 찾고 새로 시작하는거 보니 너무 반갑죠 곁에 수봉이가 역할이 크다고

봐야겠죠 아마. 사랑의 상처는 사랑으로 치유하고 몸은 약으로 ㅎㅎ

혜미가 어떻게 나올지 담편에서 뵐께요 ^^ 더위조심하시구여

꽃방울 (♡.15.♡.204) - 2008/07/09 18:45:56

크야,크야~그 나그내를 섹이 시원하게 체조 잘 시켜났그나 어험~~~~
이런사람은 이렇게 정시나게 해놔야함더~~ㅎㅎ
곁에 수봉이처럼 이렇게 자상한 남자가 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되는군요~
근데 또 욕심내는 눈이 있어서 어찌지????????////
윤혜미라는 여자의 등장으로 또 기분이 별룬데요~흠야~~
향기님 ~숙이님 수봉이를 빼앗기면 안되는뎅~
우리 아즘매들을 또 긴장하게 만드네~~하하하
숙이가 드디여 새로운 자신심을 갖고 다시 일어난것에대해
아주 기쁩니다~~~~~~~~^^

수선화향기 (♡.43.♡.60) - 2008/07/09 20:53:26

꽃방울님 너무 반갑습니다 저녁드시고 들려주신건가요? 맛있게 드셨어요?

달밤에 체조시켰다는 그말이 얼마나 웃기는지 ㅋㅋㅋ

수봉이가 자상해서 좀 맘이 놓이죠 훌륭한 남자니까 아마 욕심내는 눈이 많은가봐요

ㅎㅎ 윤혜미가 어떻게 나올지 수봉이가 또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주세요

긴장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ㅋㅋㅋ

쥔공이 다시 일어설수 있어서 넘 다행이다 싶죠. 더위조심하시고 담편에서 뵐께요

^^

운명의만남 (♡.194.♡.160) - 2008/07/09 21:26:03

넘 오랜만이죠,, ㅎㅎ
요즘은 하는일없이 바빠서 모이자에 자주 들리지도못하고 들리더라도 리플도 남기지못하고,, 오늘부터는 꼬박 꼬박 좋은 근태 유지할게요,, ㅎㅎ
전남편 좀 그렇네요,, 제가 가지기엔 싫고 남주기는 아깝고,, 수봉이가 전 남편을 아쭈 잘 패주었어요 제속이 후련하네요,, ㅎㅎ
건데 윤혜미의 등장,, 제가 싫어하는 여자의 등장,, ㅠㅠ
어떤 결과가 있을지 끝까지 지켜볼게요,,
좋은 저녁 되세요

수선화향기 (♡.43.♡.36) - 2008/07/10 09:49:48

운명의 만남님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넘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가끔씩 그럴때가 있어서 이해를 해요 바쁘신데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쥔공의 전남편이 참 웃기죠 술먹으니 별의별 소리가 다 나오나봅니다 패는걸 보니

시원~하시죠 확 더 패버릴꺼 그랬나요 ㅋㅋ

훌륭한 남자의 옆에는 항상 적수가 있잖아요 윤혜미가 어떻게 나올지 담편에서 밝혀

드릴께요 더위조심하시고 담편에서 뵈요 ^^ 참 만남님 글은 안쓰세요 잼있게 잘봐

서 인상이 깊었어요

이슬0103 (♡.62.♡.106) - 2008/07/09 21:26:27

또 지각햇네 ..
전남편 강민호 뭔 싸람이 아무리
술취해도 글치 어떡해 그런말을 할수가 ...ㅠㅠ
수봉이 속시원하게 한방 잘 날렷네여 ..ㅋㅋ
인젠 혜숙이가 수봉이한테 맘 좀 가려하는데
웬 비서 혜미가 나타나서 ... 그래두 씩씩한
혜숙이한테는 상대가 안될듯하네요 ,,,ㅋㅋ
향기님 이 더위에 글 올리느라 수고많에여 ~

수선화향기 (♡.43.♡.36) - 2008/07/10 09:51:53

이슬&행복님 지각 아닙니다 들려서 찍어주시는거만으로도 너무 고마워용

술취해서 돌았나바여 시원하게 잘 패주었죠 더 팰꺼 그랬나봅니다 이렇게 많은분들이

너무 속시원하는걸 보니까요 ㅎㅎ

쥔공이 수봉이한테 맘이 좀 갈려고 하는데 또 적수가 나타나죠 적수가 나타남으로 인

해서 자기 마음을 확실하게 확인을 하게 됩니다. 여기는 오늘 비가 칠칠 내리네요 ㅎㅎ

행복님도 오늘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wuguohua (♡.69.♡.253) - 2008/07/09 22:50:37

그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 참 속시원히 잘 패주었네요
아무리 이혼했다해도 10년 살섞고 산 여자인데
그것도 암으로 수술받은 여자한테
그런 모진 말을 하는 인간
정말 인간대접 못받을 남자예요
수봉이 정말 잘 패 줬어요 죽지않을 만큼 잘패 줬네요
어우 속이다 시원하네
근대 그녀비서 이어서 혜숙이와 애정 도전할것 같은데
산전수전 다겪은 혜숙이 잘이겨내고
수봉이의 변한없는 마음으로 혜숙이를 어루만져줄것을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이더운 고열에 글 올리느라 수고가 많네요 고마워요 향기님 !

수선화향기 (♡.43.♡.36) - 2008/07/10 09:57:25

겨울국화님 선배님 이번편도 들려주셨네요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참 됨됨이가 안된건지 아니면 술취해서 헛소리가 나가는건지 참 웃기죠

시원하게 잘 팼죠 더 팰꺼 그랬나요 ㅋㅋ 저도 속이 시원합니다.

미녀비서가 도전장을 내밀죠 맘을 숨겨왔던 쥔공이 그래서 자기마음을 확실하게 확인

을 하게 됩니다. 잘 이겨내고 사랑을 이뤄야 되는데 말이에요 조급합니다. 빨리 써야겠

는데 속도가 안납니다 참 ㅠㅠ

더운날에 이렇게 꾸준히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더위조심하시고 담편에서 뵐께요 ^^

솔향기 (♡.97.♡.177) - 2008/07/10 07:40:35

내속이 다 후련하네요.
전남편 정말 야속하네요.옷깃만 슬쳐도 인연이라 했거늘 하물며 10년이나 같이 산 사람한테 어쩌면 그런 모질 말을 하는지 참...
수봉이 마음 접을것 같지 않으니 받아주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수선화향기 (♡.43.♡.36) - 2008/07/10 09:59:19

솔향기님 패니까 속이 너무 시원하죠 더 팰꺼 그랬나봐요 다들 이렇게 좋아하시는데 ㅎㅎ

전남편이 참 웃기죠 그래도 먼가가 아쉬운 모양입니다 자기보다 더 훌륭한 남자를 만

나고 다니니까말이에요. 수봉이가 어떻게 나올까 그리고 미녀비서가 어떻게 나올지

담편에서 밝혀드릴께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잠탱이 (♡.242.♡.46) - 2008/07/10 09:34:28

일땜에 많이 늦었습니다.
늦게나마 이렇게 보고 풀 심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혜숙의 모습 아름답습니다~~
쭉그렇게 씩씩하게 밝은 모습으로 혜숙이가 하루하루를 지냇으면 좋겟습니다
담집 기다릴게요~~~`

수선화향기 (♡.43.♡.36) - 2008/07/10 10:03:39

잠탱이님 많이 바쁘신가보네요 바쁜시간에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늦어도 항상 고마운 플입니다. 드디어 모든 시련을 이겨낸거 같아서 너무 기쁘죠

담편도 빨리 정리해서 올려드릴께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심로몽 (♡.18.♡.85) - 2008/07/10 09:51:40

강민호 넘 미워요~
ㅠㅠ
다음집 기대 합니다.

수선화향기 (♡.43.♡.36) - 2008/07/10 10:04:30

심로몽님 강민호가 너무 웃기죠 술먹고나니 세상이 녹두알만 해보이나봅니다.

담편도 부지런히 쓸께요 더위조심하시고 담편에서 뵈요 ^^

신향화 (♡.208.♡.106) - 2008/07/10 14:03:30

향기님 저 왓어유~ ㅋㅋ

빠비 인형을 방불케하는 혜미양??

어우~ 조심하셔야 겟어요..

멋찐 남자분 ㅃㅐ앗기지마시길...ㅋㅋ

제가 넘 이기적인가요??ㅋㅋ

하지만 전 사랑하는 사람은 양보하는게 아니라고 봐요..

지금은 사랑이 아니라고 할수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 ㅋㅋ

그래서 정이 무서운거인가봐요~

수선화향기 (♡.43.♡.78) - 2008/07/10 19:51:45

1%사랑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빠삐인형을 방불케하는 혜미양이 맞습니다. ㅎㅎ

쥔공이 멋진 남자를 뺏기지 말아야 되겠는데 말이에요 저도 이기적입니다 ㅋㅋ

사람은 거의 다 이기적이지 않나요 사랑은 양보하는게 아니잖아요 딱 맞는 말씀이

십니다. 어떻게 전개될지 담편에서 알려드릴께요

낼도 죤하루 되세요 ^^

은파 (♡.112.♡.164) - 2008/07/10 18:01:06

수선화향기님 ~ 오늘도 무척이나 지각을 하고 ㅎㅎ 자각적으로 출석 찍고 갑니다 ~ 다음 집 한시급히 기대합니다 ~~

수선화향기 (♡.43.♡.78) - 2008/07/10 19:53:26

은파님 지각아닙니다. 찍어주신거만으로도 얼마 고마운데요 고맙습니다

이제 방금 오르자마자 막회 보고오는 길입니다. 담글도 기대합니다 ^^

낼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misocensa (♡.23.♡.161) - 2008/07/10 21:28:47

님 글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 훑어 밧어요 너무 재밋어요 추천!!!!!!!!!!!!

수선화향기 (♡.43.♡.155) - 2008/07/11 21:45:14

misocensa님 답플이 너무 늦었죠 이제방금 쪽지보내드리고 오는길입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담편에서 뵈요 ^^

웅머멈 (♡.136.♡.53) - 2008/07/10 21:50:17

향기님 . 올만에 들르는 기분입니다 사직하구 나서 놀다보니

이제야 들어와서 글을 보네요 ㅎㅎ 넘 반가운거 잇죠

근데 정말 저 남편 저질이네요 ... 불쏘시개 해서 태왓음 좋겟어요

어떡하죠 휴 ... 그나마 정말루 수봉이란 남자가 잇어 조아요

근데 이번엔 수봉이란 남자의이야기가 또 시작되겟죠 ?

그 녀비서 말이에요 ㅎㅎ 질투에 수봉이를 조아하는거 같은데 .... ㅎㅎ

암튼 늦게라도 담집 볼거니까 존하루 데세요 ...

수선화향기 (♡.43.♡.155) - 2008/07/11 21:46:38

웅어멈님 오랜만에 뵙네요 잘 지내셨죠? 저도 너무 반갑습니다.

쥔공의 남편이 참 웃기죠 그래서 잘 패주었나요 더 팰꺼 그랬나요 ㅎㅎ

불쏘시개 해서 태운다는 그말이 얼마나 웃기는지 ㅎㅎㅎㅎ

수봉이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죠 근데 또 하나 나타났습니다 사랑의 적수가요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주세요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말 잼있게 보내세요

3등미녀 (♡.25.♡.75) - 2008/07/11 02:35:16

아 이 글 후속이 너무 궁금햇는데 들어와 보지 못해서 무척이나 답답햇어요.
오늘도 넘 늦어 못 읽구 가겟네요.나중에 와서 다 읽구 왕리플 달게요.
맬맬 햄카세요~

반달 (♡.32.♡.96) - 2008/07/11 14:51:27

3등미녀님 올만입니다...요새 모이자에
통 보이질않더니~~고새 또 무슨 미녀선발대회에
참가하느라 바빴슴까?아님 요리경연에?캬캬
익숙한 아이디 보게돼서 방가워요^^그럼~~

수선화향기 (♡.43.♡.155) - 2008/07/11 21:47:55

반달아 ㅎㅎㅎ 미녀선발대회 맞나보다 요리경연도 참가하시는거야? 오~ 이렇게 소식을

전해들으니 감회가 남다르넹 ㅎㅎ

수선화향기 (♡.43.♡.155) - 2008/07/11 21:47:13

3등미녀님 참 오랜만입니다. 많이 바쁘시나보다 했어요 들려서 찍어주신거만으로도 너무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욤 ^^

반달 (♡.32.♡.96) - 2008/07/11 14:50:21

향기언니~~요즘 바빠서 이재 왔심더 크크
전번에 사지가 아팠던건?
요가를 갓하고 거기에 생일쇠느라고 노느라고~ㅎㅎ
어디 병든거 아니니깐 근심마쇼
지금은 온몸이 거뿐한게~맬맬 요가하는중임더 크크
이건 그렇고....글 내용을 본다면??
저 원래 남편 와늘 매재기구나~~
정마 자기가 버리고나니 남을 주자니 또 아깝고??
내 원~수봉이 좀 더 강하게 패줄거지~~~
근데 이쁜 여자는 뉘기지??수봉이를 짝사랑하는 비서?ㅎㅎ
그땜에 자비심에 빠져잇던 혜숙이가 질투심이 일겠네요 ㅋㅋ
잘됐어요`~~묘하게 제 3자를 등장시켜 수봉이랑 잘될것같은 `~ㅎㅎ
그럼 담회 기대할게요~~즐건 주말 되시구용

수선화향기 (♡.43.♡.155) - 2008/07/11 21:50:04

반달아 요즘에 사지가 아팠던거 요가를 해서 그렇다고? ㅎㅎㅎ 난또 감기왔나 했지

다행이다. 그래서 살뺄려고 ? 복스럽게 통통한게 보기좋다니까 살은 왜 빼

원래 전남편이 참 웃기지 남을 주기엔 아깝겠지 아마 . 이제 어떤 벌을 받는지 지켜

봐주삼 ㅎㅎ 좀더 팰껄 그랬나 아직 덜 시원해?

사랑의 적수가 나타나서 어떻게 쥔공을 자극할까? ㅎㅎ 수봉이랑 잘되야 되는데말야

빨리 담집 다그쳐볼께

앤이랑 즐거운 주말 보내고 담편에서 봐 ^^

동아티켓 (♡.152.♡.48) - 2008/07/12 15:20:14

저 헤미라는 여자애 수봉님
채가기전에 쑥 도장 찍으세요.
전남편은 너무 수양이 발바닥입니다.
저런 행바이 없는 사람한테 제일 좋은
복수는 수봉님과 합쳐서 잘 사는겁니다.
꼭 그렇게 해주쇼~ ㅎㅎ
담집 보러 갑니다. 뒤 이야기가 궁금해서
잘 보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43.♡.54) - 2008/07/13 14:04:00

동아티켓님 하마트면 이렇게 플 달아준줄도 모르고 지나칠뻔 했습니다. ㅎㅎㅎ

빨리 채가기전에 도장을 뻑하고 찍어야 되는데 말이에요 전남편이 좀 웃기죠 남주기엔

아까운가봅니다 남의 그릇의 콩이 많아보인다고 하더니 이걸 두고 하는 말인가봐요

빨리 복수를 해야 되는데 말이에요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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