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없는 여자-14편

수선화향기 | 2008.07.16 12:23:07 댓글: 63 조회: 1892 추천: 32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182




엊저녁 무슨 정신으로 집에 와서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흙이

 

묻은 발이며 이리저리 널린 음료수병이며 생수통, 지저분하게 널린 물건들이 엊저녁 필

 

름이 끊겼음을 설명해주고 있는듯 했다.  옷을 입은채로 침대에서 잠이 든걸 보니 많이 취

 

했었나보다. 얼마나 울었던지 눈이 퉁퉁 부어 꼴불견이다.

 

 

 

시계를 보니 아침 6,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았다.

 

거품입욕제를 넣고 탕안에 들어가 앉았다. 오이를 잘게 여며서 두눈위에 얹어놓고 눈감고

 

명상을 시작한다. 마음을 비우자고 내인생에 이제 사랑이란 없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건

 

만 왜 머리속에 자꾸만 수봉이의 얼굴이 떠오르는건지...수봉이의 얼굴뒤에 잇따라 떠오르

 

는건 혜미였다. 혜미를 생각하면 자꾸만 가슴한쪽이 이상해졌다. 질투비슷한 감정을 느끼

 

는거 같기도 한데 또 한편으론 생각하는대로 표현을 정확히 하는 그아이가 부러운거 같기도

 

했다.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소심해졌는지.. 내가 저나이일때도 전혀 남을 배려할줄 모르고 남의

 

감정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당돌한 여자애였을까? 참 자신이 넘치고 만사에 자신만만했던

 

나였는데 불행을 딛고 일어서서부터 세상보는 눈이 달라졌다. 세상엔 노력해서도 안되고 노

 

력해서도 변하지 않는게 분명 있었다.

 

남이 불행하다고 했을때 불행은 정말 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줄로만 알았다. 이젠 그누가 불

 

행하다고 해도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살그머니 손을 입으로 가져가 입술을 만져보았다. 어제 수봉이의 태도, 장난이나 비웃음같지

 

않고 너무 진지했던거 같다. 그렇지만 왜 날 그자리에 불러냈는지, 단순히 혜미와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줄려고 그랬던걸까?

 

 

 

오늘따라 정성스레 화장을 했다. 오이를 부쳐서 조금 가라앉긴 했지만 그래도 부석부석한

 

내 모습을 그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어서 더 정성을 들여 얼굴을 다듬는다. 끝은 사랑을 부

 

르는 핑크색 펄 립글로스로 살짝 마무리를 했다. 옷장을 뒤져서 젤 좋아하던 까만색 정장원

 

피스를 꺼내입고 치렁치렁 드리웠던 긴머리를 하나로 깔끔하게 묶었다. 오늘 나한테는

 

더없이 중요한 날이다. 이제 난 곧 이도시를 떠날것이고 한회사의 지사장으로 다른 도시에서

 

멋지게 내 인생을 시작할것이다. 사랑이 떠나버렸다고 불행이 나한테서 시작이 됬다고 난

 

이렇게 남이 바라는대로 주저앉을수는 없다. 사랑에 실패했다고 인생에서도 철저히

 

실패해버린건 아니니까.. 난 이혜숙이니까.. 아픈 가슴을 어루만지며 나혼자 위안을 한다.

 

가슴없이도 사랑없이도 난 살아남아야 한다. 다시 살아온 그 자체만으로도 난 하느님께 감사

 

를 드려야 되는거니까..

 

 

출근을 하자마자 사장님 사무실로 직진했다. 회사직원들이 눈길이 일제히 나한테로 쏠린다.

 

<~언니..오늘은 웬일이에요? 너무 이쁘다.>

 

혜경이가 감탄을 하며 난리법석을 한다. 오랜만에 정성들여 한 화장이 효과를 발생했나보다.

 

 

 

<이경리~ 오늘은 기분이 좋아보이네. 얼굴도 환하고 자신이 있어보여. 그래~ 결정은 했나?>

 

<네 사장님..사장님 지시하신대로 xx로 내려가겠습니다. 믿어주시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장님의 흡족한 미소를 뒤로 하고 인수인계뒤 xx도시로 떠나겠다는 소신을 밝힌후 사무실을

 

빠져나왔다. 얼마후 개최될 제2차 의류전시회때문에 바쁜 시간을 보내야 한다. 혜경이가 열심

 

히 필요한 서류를 날라주고 커피를 뽑아다 주었다.

 

불행이 나한테 가져다준건 타락이 아니라 오뚜기처럼 일어설수 있는 용기였다. 나는 나자신

 

을 위해서라도 꼭 다시 일어서야 한다. 이번 2차 의류전시회가 나한테는 도전의 기회인셈이

 

였다. 핸드폰으로 영이의 메세지가 들어왔다. 수봉이를 만났었는데 할말이 있다고 한번만 만

 

나자고 한단다. 핸드폰으로 들어온 전화도 안받고 회사로 걸려온 전화도 혜경이가 출장갔다

 

고 거짓말로 둘러대니 아마 영이한테 부탁을 한 모양이다. 수봉이가 술에 절어 살고 있으니

 

한번만 좀 만나보라는 영이의 메세지..정말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었는데 그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너무 아프다. 전시회준비건에 지장을 받지 않기 위해 혜경이한테 부탁해서 외계와 연

 

락두절을 했다.

 

 

 

12 xx전시회가 열렸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덕분으로 전시회에서 2등을 할수가

 

있었다. 좌석에서 우뢰같은 박수가 울려옴과 동시에 나는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동안의 아픔

 

슬픔 그리고 괴로움이 모두 쏟아져나와 가슴이 너무 벅차다. 혜경이도 영이도 전화를 걸어와

 

축하를 해주었다. 사장님이 친분이 있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xx도시에다 내가 묵을 오피스텔

 

이랑 사무실을 알아봤다고 한다.

 

<김무영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사장님께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내가 데리고 있던 친구네~ 지금은 혼자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어. 착실하고 일잘하

 

는 친구여서 둘이 잘 맞을꺼야. 인사해 이경리..>

 

<네 반갑습니다 이혜숙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손을 불쑥 내밀어 악수를 청한다. 그사람을 보는순간, 무더운 더위를 식혀주는 야자나무를

 

떠올렸다. 나랑 한메터밖에 떨어져있었는데 몸에서 상큼한 체향이 났다. 나이는 나하고 동

 

갑아니면 조금 아래?!

 

전시회가 끝나서인지 마음 한구석이 후련함과 동시에 빨리 사무실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진다. 사장님이 만날 사람이 있다고 xx도시에 며칠 더 묵으신다고 혼자 xx도시로 돌

 

아가라고 한다.

 

<저녁 몇시 항공편이라고 하셨죠?>

 

<~ 저녁 7시에요.>

<그래요? 저랑 똑같네요. 저도 그쪽에 가는 항공편 예약했거든요. 딱 저녁 7.. 허허>

 

그사람이 흰이를 드러내놓고 큰소리로 웃는다. 그모습이 수봉이랑 너무 닮아있어서 가슴이

 

아려온다.

 

<네 그렇군여...근데 우리 그쪽엔 웬일이세요.. 댁이 거기 있나봐요.>

<아니요~ 아주 보고싶은 친구녀석이 하나 있어요.>

 

친구를 만나러 내가 있던 도시로 날아간다고 했다. 참 묘한 일치였다.

 

저녁에 7시 항공편을 탑승했다. 더 묘한건 그사람이랑 나랑 바로 앞뒤 좌석이였다. 둘이 마

 

주보고 씨익~ 웃었다. 무영씨가 내옆좌석의 손님이랑 속닥거리더니 어느새 그 손님이랑 자

 

리를 바꾸고 내옆자리에 와 앉았다.

 

 

<아까 있잖아요..>

 

<~..>

 

<너무 멋있었어요. 사장님의 칭찬을 이해할수가 있겠더라구여.. 탄복이에요.>

 

아까 그 전시회에서 따낸 성과를 지금 평가하고 있나보다. 갑자기 얼굴이 확 달아오른다.

 

<그래요? 고마워요. 그전시회 저한텐 전부였어요.>

 

<사랑이 전부인게 아니구여? 왜요? 보통 여자들은 다 사랑이 전부라고 예길 하던데..>

 

<저한텐 일이 전부에요..>

 

얼굴을 돌리고 창밖으로 보며 당돌하게 묻는다.

 

<사랑에 대한 정의가 머라고 생각하세요?>

 

<사랑?...글쎄요.>

 

<하하..너무 당돌하게 물었나? ㅎㅎ 사랑이란 저도 몰라요. 제대로 된 사랑을 못해봐서요.

 

그렇지만 분명한건 닥쳤을때 꽉 잡아야 한다는거에요. 기회가 닥쳤을때 잡는거..>

 

<진짜 사랑한다면 그사람을  사랑하는 사람한테 보내주는게 진정 사랑이 아닌가요?>

 

<아니요~ 진짜 사랑한다면 그사람을 딴사람한테 보내는게 아니라 내가 평생 행복하게 해줘

 

야 되는거죠. 세상에서 나보다 그사람을 더 행복하게 해줄 사람은  없으니까. 아닌가요?>

 

그래~ 사랑한다면 정말로 사랑한다면 내가 평생 옆에 있으면서 행복하게 해줘야 된다는 말..

 

내가 평생 친구가 되줘야 한다는 그말.. 정신이 번쩍하고 든다.

 

<지금 세월에 바보처럼 사랑하면서도 안하는척, 약하면서도 강한척 그런사람이 어딨어요.

 

그게 바로 바보 아닌가요?>

 

맞다. 무영씨가 한말이 딱 맞았다. 난 바보였다. 백명에서 한명도 나올까 말까하는 바보.

 

사랑이 분명 다가온지 알면서도 외면하는 난 바보가 맞았다.

 

무영씨가 또다시 흰이를 드러내고 날향해 활짝 웃었다.

 

승무원이 xx도시 도착했다는걸 알리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공항, 간단한 짐을 무영씨가 나오면서 같이 들어준다. 여자는 무거운 짐을 들면 안된다나

 

머라나.. 참 사근사근하고 인상이 좋았다.

 

둘이 같이 짐을 끌고 공항출구를 나오는데 익숙한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가슴이 또다시 설

 

레이기 시작했다.

 

공항출구에 버티고 서서 날 뚫어져라 쳐다보는 그사람은 다름아닌 수봉이였다.





================================================================

안녕하세요 그저께부터 이상하게 띄여쓰기가 크게 됩니다. 어디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좀 늦었

지만 올려드리고 갑니다. 이제 한편 남았는데 잘 다듬어서 올려드릴께요 ^^ 오늘도 죤하루 보내시길 바랍

니다. 답플은 저녁쯤 되야 될꺼 같습니다 저녁에 뵐께요
추천 (32)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43.♡.98
동아티켓 (♡.152.♡.48) - 2008/07/16 12:25:11

이 보좌를 애타게 기다렸는데 ㅎㅎ

수봉님 하고 무영님 친구였나 봅니다.
세상에 이런 일도 다 있고.
이젠 수봉님 받아드릴려고 마음준비 한것 같은데
둘이 잘돼서 행복하게 잘 사는것까지 써주세요.
거기에 이세까지 ㅎㅎ 그럼 바랄께 없겠습니다.
잘 보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잠탱이 (♡.112.♡.222) - 2008/07/16 12:27:10

2222222222222222222222빠 일단 찍고...캬캬캬

잉아 (♡.106.♡.9) - 2008/07/16 12:35:04

ㅍㅎㅎㅎ3빠네~~~일딴 플 남기고..

읽는데 넘 한이 안 차는거 있죠~
열나게 읽고 있는데 끝이 났어요,어떻하죠/???ㅎㅎ
수봉이는 혜숙이를 마중하러 왔을가 아님 무영이라는 사람을 마중하러 왔을가?
무영이라는 사람이 만날 칭구가 수봉이인것 같아요~~

jiayan (♡.250.♡.160) - 2008/07/16 12:36:25

잘 보구 갑니다.
담회가 기대되네요~
무영이의 출현이 어떤걸 의미하는지..?
수봉이가 안쓰럽기도 하고...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16:39

동아티켓님 일빠 축하드립니다 진짜 빠르신거 같아요 ^^

수봉이하고 무영이가 친구가 맞습니다. 세상에 별의별 우연이란 다 있죠 그래서 세상이

좁다고 하나봅니다. 수봉이를 받아들일려고 준비를 했으니 잘될꺼 같으시죠 잘사는거

까지 써야 되는데 나머지 한편 어떻게 다듬어야 될까 고민입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죤하루 보내세요



잠탱이님 이빠 고맙습니다 ㅎㅎ 천천히 읽으세요



잉아님 3빠 고맙습니다.

이번편이 좀 짧았죠 열심히 길게 쓴다고 했는데 그래도 편폭이 짧은가봐요 ㅎㅎ

수봉이는 누굴 마중하러 왔을까요 참 기막힌 우연이 다있죠

담편에서 뵐께요 잼있게 엮어볼께요


jiayan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담편도 열심히 잘 다듬어 볼께요 무영이의 출현이 어떤

의미일까요 담편에서 밝혀드릴께요 고맙습니다

사랑하니까 (♡.58.♡.26) - 2008/07/16 12:46:26

혹시 오해가 있을수도 있겟네요 ..
어쩌죠? 담회 얼른 올려주세요 ㅎㅎ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17:18

사랑하니까 오 해가 생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시죠 어떻게 될까 담편에서 뵐께요

더위조심하시구여 ^^

싱가포르 (♡.1.♡.242) - 2008/07/16 13:08:22

무영씨가 수봉이의 친구가 아닐가요.
이젠 다른 남자는 등장하지 않는가 했는데....
점점 재밋어 지는데 이제 한편밖에 안 남았어요???
다음집은 좀 길게 써주세요.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18:05

싱가포르님 무영이가 수봉이의 친구 같아보이죠 어떻게 엮어질까 어떻게 전개될까

담편에서 모두 밝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한편 잘 다듬어서 올려드릴께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싱글 좋아 (♡.22.♡.98) - 2008/07/16 13:15:42

ㅎㅎㅎㅎㅎ 잘 봤습니다
수봉이가 술로 산다고....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수봉이랑 닮은 모습이 있다니까
더 가슴이 아픕니다
주인공의 사랑이 잘 돼야 하느데.......

작가님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20:18

싱글좋아님 잼있었나요 수봉이가 술로 산다고 하니 많이 안됬죠 무영이와 수봉이가 닮았

다고 하니 쥔공이랑 엮일까봐 걱정이 되시나요 ㅎㅎㅎ

쥔공의 사랑이 잘되야 겠는데 담편도 잘 다듬어볼께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뵈요

천년사랑 (♡.237.♡.82) - 2008/07/16 13:22:10

여직 눈팅만 하구 한번도 플 달지는 않았지만 1집부터 한집도 안 빼놓구
쭉~ 보아 왔습니다. 그냥 수봉이랑 잘되기를 바라면서 이글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지금 등장한 무영이 땜에 머가 달라지지 않을가 걱정이 되네요.
아무튼 다음회 빨리 올려 주세요.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21:08

천년사랑님 소중한 플 저한테 심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수봉이랑 잘됬으면 좋겠는데 그렇

게 이어질수 있을까요 무영이가 역할을 톡톡히 할꺼 같죠 어떤 역할을 할지 지켜봐주세요

담편도 빨리 다그쳐볼께요 담편에서 뵈요 ^^

가슴아파도 (♡.134.♡.32) - 2008/07/16 13:28:15

ㅎㅎㅎ 이제 막편 한집만 남앗는가요?
막편엔 수봉이하고 잘 되는거죠? 사랑하는
사람을 혜숙이 옆에 두는거죠? 빨리 수봉이의
마음을 들어줫으면 합니다...수봉이는 혜숙이만
바라보니깐요 ㅎㅎ 담편도 빨리 올려주세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죤 오후 되시구요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22:37

가슴아파도님 오늘도 뵙네요 진짜 상을 드려야 되는데 ㅎㅎ

막편에 어떻게 이어질까 지켜봐주세요 빨리 다그쳐서 끝내야 될꺼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 둬야 되는데 말이에요 수봉이랑 잘 될까요 담편에서 모두 밝혀

드릴께요 담편에서 뵈요 더위조심하시고 죤 저녁 시간 보내세요

잠탱이 (♡.112.♡.222) - 2008/07/16 13:29:10

수봉이가 보여줄려고 햇던사람은 누구엿을까요?
궁금해요~~~
이번집에 있을려나 햇는데 없넹..ㅋㅋ
담집엔 잇어요? 혜숙의 아픔은 끝은 어디에~~~~~
아마두 막집에 해피엔딩이겟죠? 몇회가 막집이에요?
한번쯤은 혜숙의 알콩달콩 행복한 모습 보고싶네요~~ㅋㅋ
그럼 담집 기다릴게요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23:45

잠탱이님 수봉이가 보여줄려고 했던 사람이 누구일까요 담편에서 모두 밝혀드릴께요

너무 궁금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ㅠㅠ

담편에 모두 밝혀드리고 모두 끝낼려구여 너무 길게 쓰는거 같아서 ㅎㅎ

빨리 쥔공의 행복한 모습을 전해드려야 되는데 조급합니다

담편에서 뵈요 담편이 막편입니다 ^^

꼬마신부 (♡.10.♡.180) - 2008/07/16 13:54:18

아참...닥 잼잇을라 하니깐 끝나버리네...ㅋㅋㅋ
마치 드라마 처럼....ㅋㅋㅋㅋ 담집두 빨리 올려주세요..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24:35

꼬마신부님 딱 잼있을라니까 끝냈나요 ㅎㅎ 편폭의 제한 한번에 다 쓸려고 하니 힘에 부

칩니다 ㅎㅎㅎ 담편에서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앵여니 (♡.221.♡.88) - 2008/07/16 14:43:33

찍고 찍고 감니다...

요사이는 좀 바빠서....

담글 빨리 올려주세욤~~~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25:56

앵여니님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많이 바쁘시군여 천천히 읽으세요

담편에서 뵐께요

해달별 (♡.47.♡.181) - 2008/07/16 14:53:38

향기 언니 ㅎㅎ오늘은 이상하게 느낌이 안올릴거 같아서
방심하고 있다가 인제 들어왔더니
벌써 이렇게 많은 플들이 쫘악 !~하고 달려져 있네요 ㅜㅜ

무영이란 사람 너무 말 잘했다 ㅎㅎ
사랑한다면 보내주는게 아니라 내곁에 두고
행복하게 사랑해준다 ㅋㅋ
맘에 든다 징말루 ㅎㅎ
그 사람 또 수봉이랑 친군거죠 ㅎㅎ
아무튼 혜숙언니가 사랑은 잡아야 한다는걸
깨닫게 된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추천 ~~ 날리고 담집 또 기대합니다 ㅎㅎ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28:28

해달별님 너무 반갑습니다 ㅋㅋㅋ

오늘 못올릴줄 알고 맘이 얼마나 조급하던지 로그인도 제대로 되지 않지 긴장하더라구여

점심쯤 다되서 로그인이 되서 이렇게 올렸습니다 ㅎㅎ

무영이가 참 말을 잘하죠 사랑하면 옆에 붙잡아두고 평생 행복하게 해줘야 된다는 그

말 아무나 못하는 말인데요 ㅎㅎㅎ 수봉이랑 친구가 맞습니다. 쥔공이 사랑을 잡아야

되는데 어떻게 될지 막편 열심히 써볼께요

기나긴 플 감동이에요 고마워요 담편 빨리 써서 그때 또 만나요 ^^

1프로사랑 (♡.208.♡.12) - 2008/07/16 17:07:31

무영씨? 수봉이의 친구일거 같아요~

멋찐사람 주위에 멋찐 친구가 잇네요~

ㅋㅋ 이야기거리가 어떻게 될지 더욱더 기대가 되네요 ~ ㅋㅋ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29:25

1%사랑님 무영이가 수봉이 친구 맞습니다. 다리 부러진 노루 한데 모인다고 하잖아요

ㅎㅎ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주세요 잼있게 최선을 다해서 써볼께요

잼있을지는 아직 몰겠네요 긴장이 되요 ㅎㅎ

운명의만남 (♡.205.♡.72) - 2008/07/16 19:24:47

이제 한편 남았다구요,, 이렇게 빨리 끝날것같지않은데 ,,
무영씨가 수봉이 친구, 그래서 또다시 수봉이랑 만나구 ,, 그리고 해피앤딩,,
혼자서 상상하다 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30:24

운명의 만남님 이제 한편 남았습니다 총괄적으로 잘 다루어서 써야 되는데 기대에 어긋

나지 않을려는지 몰겠어요 담편에서 뵈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허브 향기 (♡.209.♡.114) - 2008/07/16 19:33:49

어유~ 열흘 넘게 출장갖다 오자 마자 못 읽은 몇편을 한꺼번에 읽었어요....
이제 한편 남았다구요?
남은 한편 기대 됩니다...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31:12

허브향기님 출장 가셨었어요 안그래도 바쁘시나보다 했습니다. 잘 다녀오셨나요

오시자마자 찍어주시고 고맙습니다. 이제 한편 남은거 맞습니다. 빨리 정리해서 올려드

릴께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꽃방울 (♡.15.♡.113) - 2008/07/16 20:03:42

수봉이를 사랑한다면 더이상 아프게하지마슈~~ㅉㅉㅉㅉ
맬마다 술에 절어사는 사람으 ㅉㅉㅉㅉ
내 가슴이아푸~~~뚜뚜뚜
무영씨 말이 맞어요~
진짜 사랑한다면 평생 행복하게 해줘야지~
안그래요?
좋은소식 기다립니다~ 허허허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33:13

꽃방울님 거북이님 글에서 뵙고 여기서 뵙고 그래도 너무 반가워요 ㅎㅎ

수봉이를 사랑한다면 더 아프게 하지 말아야겠죠 무영이가 말을 참 잘하죠

기회가 왔을때 잡아야ㅏ 하고 진짜 사랑한다면 평생 행복하게 해줘야 되는거지 도망

가면 안되잖아요 딱 정곡을 찌르는 말 ㅎㅎㅎ

죤소식 전해드릴께요 고마워용 ^^

웅머멈 (♡.136.♡.53) - 2008/07/16 21:28:30

안냐세요 향기님 ㅎㅎ 오늘도 올렷네요 그런데 흠...

주인공은 왜서 저리도 독한지 ㅎㅎ 분명 흔들리면서도

그 마음을 감추는것이 너무도 독하게 보여요 ㅎㅎ

상처를 받게 되면 다 저렇게 되는걸가요?

술에절어 산다는 수봉이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ㅎㅎ

아마 일땜에 그리햇겟죠 ?담집부터는 안그러겟죠 ?

ㅎㅎ 근데 공항에서 나와서 수봉이를 보다니 흠...

또 수봉이 친구랑 셋이 어케 역여질지 궁금하네요 ㅎㅎ

오늘도 어김업이 잘보고 갑니다 향기님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1:36:11

웅어멈님 저녁 식사는 맛있게 드셨어요 ㅎㅎ

쥔공이 참 좀 그렇죠 근데 많은 불행을 겪으면 사람이 독해지는가봅니다.

아마 자신이 없으니까 더 방황하는게 아닐까요 술에 전다고 하는 수봉이를 거들떠보

지도 않고 괘씸하시죠 ㅎㅎㅎ

담편에는 막편입니다. 막편에 모든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해드릴께요

공항에서 수봉이를 만났는데 무영이랑 어떻게 될까 담편에서 알려드릴께요

더위조심하시고 담편에서 뵈요 ^^

신군짱 (♡.245.♡.43) - 2008/07/16 21:42:58

어쩜 이름이 딱 박수봉인지..ㅋㅋㅋㅋ
일에서 성공하는 여자들 보면 참으로 멋잇습니다...
쥔공 지금처럼만 멋지게 자기 인생 가꿔나갓음 하는 바램이구요...
진짜 자기한테 닥쳐온 사랑은 남한테 양보하지 말았음 좋겟어요..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2:02:00

신군님 바로 글에 가서 찍고 플이 달렸길래 지금 들어와서 다시 답플 답니다 ㅎㅎㅎ

박수봉이 아니라 현수봉입니다. 근데 박수봉이라는 친구가 있나봐요 참 우연의 일치

ㅋㅋㅋ 저도 일에서 성공하는 여자를 보면 너무 멋있어보입니다. 꿈은 크고 하는일은

참 하찮고 속이 상합니다. 쥔공이 어떻게 될까 수봉이랑 사랑이 이루어질지 담편에서

모두 밝혀드리겠습니다. 이제는 신군님 글에서 뵈야 될꺼 같아요 ㅎㅎ

guo79 (♡.36.♡.40) - 2008/07/16 21:45:55

무영이란 남자와 수봉이가 또 친구나봐요..ㅎㅎ
일이란 참... 이제 어떻게 될가요.. 궁금하네요~ㅎㅎ
담회 빨빨~ ㅋㅋ

수선화향기 (♡.43.♡.98) - 2008/07/16 22:03:03

거북이님 여기도 찍어주셨네요 무영이와 수봉이가 친구가 맞습니다. 일이 참 우연이죠

담편도 빨리 올려드릴께요 담편은 막편이라 어떻게 써야 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잘 써야 될텐데 ㅎㅎ 고맙습니다 ^^

잡힌거야 (♡.4.♡.28) - 2008/07/16 22:13:22

이번회 재밌네요...
무영이랑 수봉이랑 친구 같은데...
무영이땜에 혜숙이가 수봉이를 받아드릴듯 하네요.
정말 수봉이랑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인데.
수봉이랑 어여 오해도 잘 풀고...

일단 추천하고 가면서 다음회도 기다릴게요....

수선화향기 (♡.43.♡.36) - 2008/07/17 19:59:51

잡힌거야님 오늘도 찍어주시고 고맙습니다. 잼있었다는 한마디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

또 부지런히 컴을 두드리게 되네요 ㅎㅎㅎ

무영이랑 수봉이가 친구 맞습니다. 막편에 어떻게 나올까 인츰 올려드릴께요

수봉이랑 오해도 빨리 풀려야 될텐데 말이에요

추천도 너무 고맙습니다 ^^

misocensa (♡.32.♡.70) - 2008/07/16 23:49:29

수선화 향기님, 안녕하세요?

님글 자주보지만 늦게 리플달아서 미안해여,

수봉이와의 좋은 인연 빨리 맺엇으면 하는바람이구요

담회 기다릴게요,^*^

맬맬 좋은하루 되시길~~

수선화향기 (♡.43.♡.36) - 2008/07/17 20:01:10

misocensa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언제 오셔도 항상 반가운 얼굴입니다

수봉이와 빨리 좋은 인연 맺어야 겠죠 막편 바로 올려드릴께요

막편에서 뵐께요 낼도 죤하루 되세요 ^^

나야영이 (♡.201.♡.169) - 2008/07/17 10:05:41

멋진 주인공 ... 사랑도 사업도.... 잘 됬음 하는 바램입니다...
근데 벌써 마지막회가 다되였다니요.............ㅜㅜ

수선화향기 (♡.43.♡.36) - 2008/07/17 20:02:19

영이님 또 반가운 이름을 불러보게 되네요 ㅎㅎㅎ 반갑습니다. 잘됬으면 좋겠죠

막회 바로 올려드릴께요 너무 오래 길게 쓰면 지루한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당황했어 (♡.33.♡.87) - 2008/07/17 10:33:35

어제 바빠서 못 봤지 뭡니까... ㅎㅎㅎ 오늘 보고 추천 꾹~~ 눌렀습니다. 메달 달릴것 같은데...

수선화향기 (♡.43.♡.36) - 2008/07/17 20:03:28

당황했어님 안그래도 바쁘시나 보다 했습니다. 추천 너무 고마워용 덕분에 베스트에 올랐

습니다 고마워용 ^^ 막편에서 뵐께요

그리움 (♡.67.♡.131) - 2008/07/17 13:41:07

이제야 한시름 놓고 글 읽을수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바쁠땐 영 바쁘고 한가할땐 영 한가하고....ㅠㅠ

사랑하는 사람은 보내주는게 아니라
끝까지 행복하게 해주는게 진짜 사랑인가봐요.

수봉이랑의 사랑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하겠습니다.
담집엔 옛남편의 이야기도 조금 넣어주었으면 좋겠어요.
와이프 버리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아주 조꼼 궁금하거든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43.♡.43) - 2008/07/17 20:22:11

그리움님 많이 바쁘신가보네요 시간나실때 천천히 읽으세요

무영이의 말이 맞죠 사랑하는 사람은 옆에 있으면서 행복하게 해줘야 된다는 그말 ㅎㅎ

수봉이랑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담편에서 모두다 밝혀드릴께요

담집에 옛남편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막편에서 뵐께요

더위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scj83 (♡.120.♡.88) - 2008/07/17 13:58:01

수봉이랑 혜숙이랑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편 기대하면서 추천 누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43.♡.43) - 2008/07/17 20:23:21

scj83님 수봉이랑 쥔공이랑 잘 됫으면 좋겠죠 담편에서 모두 밝혀드리도록 할께요

오늘도 참 고맙습니다 ^^

들국화여인 (♡.235.♡.8) - 2008/07/17 14:40:12

무영씨랑 대화로 혜숙씨 맘두 돌아서는걸가요 ?

이번편두 잘 보구 갑니다 ....

막편 왕창 기대할게요 ^^

수선화향기 (♡.43.♡.43) - 2008/07/17 20:24:07

들국화여인님 무영씨랑 대화로 쥔공의 맘이 돌아설까요 아님 또다른 먼가가 있었는지

담편에서 뵐께요 막회에서 뵈요 ^^

아이러브 (♡.201.♡.159) - 2008/07/17 15:00:55

잘 보앗습니다..벌써 막회가 된다니까 아쉽네요.
그동안 진짜 잼게 봣는데..암튼 마지막회 기대할게요..
수봉이랑 잘 되는 모습 지켜볼게요..

수선화향기 (♡.43.♡.43) - 2008/07/17 20:25:05

아이러브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막편이니까 저도 많이 아쉽네요 막편에서 기대에 어긋나

지 않게 잘 써야 되는데 말이에요 긴장합니다.

수봉이랑 어떻게 될까 담편에서 밝혀드릴께요 ㅎㅎ

하얀약속 (♡.161.♡.93) - 2008/07/17 16:23:42

곧 막회가 되는건가요?..

수봉이랑하구 잘 됏으면 좋겠는데...

담집 다시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43.♡.43) - 2008/07/17 20:25:54

하얀약속님 막편 맞습니다. 시간도 한정되여 있고 인터넷사용시간도 제한되여있어서

자주 인터넷을 못하게 됬거든요 어떻게 될까 담편에서 뵐께요

더위조심하시고 낼도 죤하루 되세요 ^^

요정의축복 (♡.234.♡.186) - 2008/07/17 20:59:41

수선화향기님 안녕하세요...요즘 조금 바빠서 플은 못달았지만
전에꺼 다 읽었답니다 ㅎㅎ 저 체리에요 흐흐...
고향왔거든요...머 하는일없이 맨날 바쁘네요.
수봉이랑 잘됐음 좋겠어요,,,그 빠에서 그렇게 모여서 한사람이 올거니까
좀있다 가라고할때 좀더 기다렸으면 좋았을것같은데 ...
담이 막회에요 ???흐미 ...지금 플다는데 우에 마지막편이라고 있네요 ...
막회서 봐요 ....=3=3=3=3

수선화향기 (♡.43.♡.172) - 2008/07/18 10:24:14

요정의 축복님 어머 이게 누구세요 넘 반갑습니다. 고향가셨군여 안그래도 안보이길래

많이 바쁘시나보다 했습니다. 체리향기님이셨군여 거북이님 글에서도 바쁜데 ㅎㅎㅎ

수봉이랑 잘됬음 좋겠지요 저도 그래요 그러게요 상처가 너무 깊은 사람이니까 아마

그당시엔 암것도 안보이나봅니다 ㅎㅎ 열등감이 짙어서

담편 막회 맞습니다 담편에서 뵈요 ^^

3등미녀 (♡.88.♡.84) - 2008/07/17 22:13:14

향기님 오랜만이에요.; 먼저 좀 넉두리 하고요.ㅋㅋ
어제 향기님 13편에 플 달다 못해 한시간 버스럭 거리다 포기햇어요.
첨엔 여기다 쓰고 추천햇더니 다 날아나고 그다음엔 워드에 써서 카피해 올리는데 또 뭐 15초내에 리플 두개 못단다는 제시 나오더니 십분 걸려도 안나오고 내가 원.
지금 보니 어제 썻던 친구집에 컴이 병독이 잇어서 메신저도 안되고 자꾸 쓰지까지 하더니 그게 문제엿나봐요.어제 컴퓨터 한시간내에 대여섯번 다시시작 햇거든요.
글다보니 곰님 한테 달구 그뒤로는 다 플 못달앗어요.넉두리가 좀 길죠? 헤헤~~
오늘은 컴 바꿔서 요기다 쪼오옥 다 달고 가야죠.ㅋㅋ

혜숙이가 절제수술하고 게다가 실언까지 해서 삶의 용기를 잃어버려 자살까지 시도한걸 보구 진짜 남일 같지 않네요.여자의 비참함에 대체 그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그래도 주위 사람들의 지지와 자신의 의지로 어려운 시간을 버텨내고 실언증도 고치고 일도 다시 시작햇다니 참으로 대단해요.
근데 그 뒤는 좀 맘에 안들어요.그 혜민지 구미혼지 땜에 말이에요.
겨우 좀 수봉이에 대해 맘 열어줄가 하는데 저런 대책없는애가 뛰여나와서 말이에요.
이번 집 보니 또 좀 반전인거 같네요.수봉이 친구분이 될거 같은 무영이란 분 한테서 사랑에 대한 개념을 다시 복습하고 자신의 마음을 정시하고 말잉에요.
근데 수봉이 좀 잘 얼려야할거 같애요.많이 화낫을거 같아요.ㅋㅋㅌ
아무튼 다 잘되면 좋죠 아닌가요?
혼자 북치고 장치고 난리죠.
다음에 또 올게요~~~

수선화향기 (♡.43.♡.172) - 2008/07/18 10:29:42

3등미녀님 참 오랜만이에요 안그래도 요즘에 저도 모이자 로그인이 잘안되서 애타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때 아마 바이러스가 감염됬나봐요 그러셨군여 ㅎㅎ 그래도 클릭해주셨

으니 클릭수가 올라가잖아요 ㅎㅎ 괜찮아요 그런일로 삐질 제가 아닙니다

ㅋㅋ 이렇게 달아주니 기분이 날듯이 기쁘네요

쥔공이 참 안타까운 일만 당하는거 같아서 맘이 아프죠 아마 인생에 한번쯤 있을까 말

까 하는 사건이 쥔공한테는 한꺼번에 다 닥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옆에 수봉이가

있고 혜경이도 영이도 있기에 다행이다 싶죠 혜미가 당돌해보이죠 요즘세대에 흔히 잇

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겨우 수봉이와 될라 하는데 바로 뛰쳐나와서요 ㅋㅋ

미녀님 플은 항상 유머가 섞여있으서 늘 보면서 즐겁게 웃습니다. 무영이가 쥔공한테

사랑이 대체 먼지 자세를 다시 취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담편 보면 더 반전이라고 하

시겠는데요 혜미랑 무영이가 결혼을 하게 되니까요

담편에서 뵐께요 항상 행복하세요

wuguohua (♡.69.♡.148) - 2008/07/17 22:50:54

오늘은 제가 많이 늦었네요 뻬꼴 일등 하하하
혜숙이가 드디여 각성을 하나 보네요
벌써 한집밖에 안남았어요 ? 많이 섭섭하네요
한창 재밋게 잘읽고 있는데
이번집은 수다 그만떨고 막집보러 가야겠네요

수선화향기 (♡.43.♡.172) - 2008/07/18 10:30:57

겨울국화님 아닙니다 늦긴요 찍어주시는거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데요 ㅎㅎㅎ

쥔공이 각성을 했습니다 무영이 덕분으로요 ㅎㅎ

빨리 끝내야지 자꾸 시간을 너무 오래 끄는거 같아서요

항상 잼있다고 평가해주셔서 제가 이렇게 열심히 쓸려고 애쓰는게 아닐까 싶어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선배님

이슬0103 (♡.140.♡.217) - 2008/07/18 15:57:04

혜숙이 일하는 모습 넘 보기좋네여 ..
사랑한다면 쟁취를 해야하는거죠 ..
아마 이제 수봉일 만나면 놓힐것같지않네요

수선화향기 (♡.43.♡.44) - 2008/07/18 20:37:23

이슬&행복님 오랜만이에요 참반갑습니다 안그래도 바쁘시나 보다 했습니다 ㅎㅎ

맞아요 사랑한다면 쟁취를 해야됩니다 근데 쥔공이 상처가 깊다나니 아마 바로 실행이

안되나봅니다. 이제 만나면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뵐께요 ^^

60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신군짱
29
1604
2008-07-20
곰곰
26
1627
2008-07-18
수선화향기
50
2889
2008-07-17
신군짱
32
2004
2008-07-16
수선화향기
32
1893
2008-07-16
신군짱
28
1546
2008-07-14
수선화향기
32
2136
2008-07-14
곰세마리
35
2517
2008-07-14
곰곰
25
2007
2008-07-11
수선화향기
29
2038
2008-07-11
신군짱
31
1751
2008-07-11
김동아
37
1277
2008-07-11
김동아
32
1179
2008-07-11
곰세마리
45
2534
2008-07-11
신군짱
36
2328
2008-07-10
김동아
30
1188
2008-07-10
수선화향기
32
2081
2008-07-09
수선화향기
27
2047
2008-07-07
곰곰
52
3296
2008-07-07
곰세마리
36
2832
2008-07-07
곰곰
31
2579
2008-07-05
수선화향기
34
2097
2008-07-04
곰곰
31
2642
2008-07-04
곰세마리
50
2884
2008-07-02
김동아
27
1047
2008-07-02
수선화향기
35
2325
2008-06-30
김동아
24
1133
2008-06-30
곰세마리
52
2946
2008-06-29
수선화향기
30
2271
2008-06-27
김동아
25
996
2008-06-2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