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이 시간에는 집에 아무도 없었다.
이불 푹 뒤집어쓰고 잠을 청했지만 낮에 있은 일들이 자꾸 머리속에 떠오르면서 잠이 오지 않는다.
잘못은 내가 한게 분명하다.
근데 어쩌다가 승학이까지 사장님 눈밖에 날지도 모르게 되였다…
휴!~~
생각다 말고 핸드폰을 다시 켰다.
그리고 연순이한테 전화를 했다.
기쁠때는 잘 모르겟지만 항상 내가 힘들고 속상할땐 연순이를 찾게 된다.
정말 이럴땐 친구밖에 없다.
<어디 잇냐?
<꽝제하는중이다….여기 옷이랑 싸니까 많이 사가야지…ㅋㅋ
<니 혼자??
<엉…
<저녁 같이 먹자..내 지금 집에 잇다…시내 돌이 다 함 울집 에다가 전화해라…내 전화 꽌지했다…
<이 시간에 왜 쌍발 아이 하구 집에 잇니??니 무슨 일 있재야?? 전화는 또 어째 갑자기 꽌지한다구 그래니??
<말이 많소…물어보지 말구 쇼핑 다 함 전화해라…
십분도 안돼서 우리 집 초인종이 띵똥~~ 하구 울린다.
보나마나 연순이다…
쇼핑한다던 애가 내 전화 하나에 그대로 우리 집에 달려왔다..
역시 친구긴 친구다..
문 열자 마자 의문이 가득한 눈길로 날 뚫어져라 쳐다본다…
<구멍 나갯다…
<머야??
<회사 그만뒀다..
<어째?? 승학이는 아니??
<어…안다…
<대체 무슨 일이야?? 한국 간다든게…갑자기 왜??
<한국관리자들이 내 제 나이 알았단말이다..
<그래서??? 나이 때문에 널 퇴사시키데?? 웃긴다야…나이 뭐이 그리 대단하다구..자기 앞에 일만 잘하면 되지..
<그건 니 생각이구…내 입사할 때 거짓말 하구 들간게 그래 그 사람들 입장에서사 밸이 나지…
<헐이래라..그래 승학이는 알구 머이라데??
<승학이 우리 사장님한테 가서 자기 날 그렇게 시켯다구 그렇게 말하드라…내 원~
<가?? 가 또 보기마 쟝이치 쎄다응…
<보건댄 어떻길래?
<아이 뭐 어떤게 아이라…이전에 쬐끄만게 그냥 철호뒤를 묻어댕기든게 이번에 보니까 정말 많이 변햇드라…그냥 길에서 보면 알아보지두 못할게다야…영 매짜게 번져서…
<근데 넌 너네 철호는 어디다 두구 혼자 나와?
<모른다…무슨 동미 일본에서 온다는둥 하면서 공항 나갔다…전화하갯다든게..
<금 또 술 한잔 해야겟구나..뭐..
<모르지무…
<오늘엔 울 둘이마 딱 나가 먹자…니 와서 울둘이 단둘이 만나서 밥 먹은적이 한번두 없재???
<이재보니 그렇다 응…금 뭐 오늘에 울 둘이 한바탕 쑈싸해보짐…
연순이가 하도 몇 년전에 한번 와서 먹었던 감주 생각이 난다고 해서 예전 기억을 더듬으면서 그 가게를 찾아갓다.
몇 년이 지낫건만 가게모습은 그대로다…
크지 않은 가게지만 항상 손님들로 붐빈다.
주인양반이 요즘 새로운 감주맛을 개발했다면서 그걸 적극 추천해주길래 주문을 하고 몇가지 요리도 같이 시켯다..
<야…내 지금 아까부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그 승학이 어째 널 좋아하재야??
<아까부터 생각햇단게 뭐 이리 허망소리 하니 너는?
<아니…그렇지 않구서사 가 어째 시키지두 않은 짓으 하니??
<뭐??
<니 그 회사 들갈 때 니절루 거짓말 하구 들간게지 가 널 시케??
<암튼 간 새기 잇는 것 같드라 뭐…
<없을께다…철호 별루 있단 말 아이 하드라…
<그때 철호 말한게 그 미선이란 여자아 있재…가 별루 승학이 새기 같드라..
<그런가???
어쩐지 연순이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날 좋아하는건가??진짜루??
그렇지 않으면 왜서 내 일에 자기가 더 흥분을 하고 난리였을까??
<아!~ 좋다…역시 이 맛이라니깐;;
어느새 감주를 마시던 연순이는 연신 감탄을 한다..
한잔 두잔…
이십년 친구인지라 할말도 그만큼 많다…
<야…미화는 담방 결혼한단다…
<그랫다니?? 잘됏구나…그램 원래 그 신랑재하구는??
<원래 남자 가 데려간게 바람이 나서 뭐 이혼수속 하니까 더 일본에 못 잇재야..다시 중국 왓단 것 같애…
<쌩통이다…누기땜에 일본 간것두 모르구 바람이나 피우구…지금 남자들인 어째 다 그렇다니??
<모르짐…거기 가니까 미화보다 곱게 생긴 여자들이 많으니까 눈이 바짝바짝 빛났갯지…
<암튼 미환 잘됏다야…그래길래 서로 떨어져있음 아이 된다…내 이번에 갈떄 철호두 같이 북경 데리구 가자구…
<어…
<근데 니 회사 그만두무 한국두 못가재??
<아무래두…
<아이 가는게 더 좋을 것 같다..내 보기엔…니 군호를 다시 만난다 해두 뭐이 해결될 것 같니??
<누기 뭐 해결하자구 그래니?? 그냥 가 입을루 직접 듣기싶아 그래지??
<넌 정말 고집 쓰지 말아야 될때까선 억지로 빠닥빠닥 우기구…특히 군호일에선…내 첨부터 넌 둘이를 반대햇재야…잘생긴것두 아이구..글타구 뭐 직업이 좋니?? 널 잘 생각해주니?? 그런 남자 날 거저 줘두 난 실타..
항상 군호일에선 의견이 맞지 않는 나와 연순이다.
어떻게 됏든간에 군호를 만나기 위해 그토론 바랐던 한국행은 아마 물거품이 된 것 같다…
시큼들들한 감주~
그 맛에 얼리워 한잔 두잔 마시다보니 어느새 취기가 오른다.
이차로 바에 갓다가 시간이 되면 다시 나이트로 옮기자는 연순이~~
철호가 없으니까 완전 더 신났다..ㅋㅋ
자기야 전화받어!!~
하면서 울리는 연순이 핸드폰!~
<웨이?? 넌 이재사 전화하니?? 이게 몇시야??
술 마시더니 간이 부었나보다..
큰소리도 뻥뻥 치고…
<내하구 은화 지금 쥬바 가는 중이다…어디 감 또 어째??? 니 찾아오자구??? 아이 알려준다…
글더니 전화를 뚝 하구 끊는다…
<넌 정말…말게 부료다야..
<온 하루 전화한통 없다가 이재사 전화하는거 바라..내 열받아서 …
<어이구 ..그만한 일에 열받음 앞으로 열받을 일이 쌔구 버리갯다..
<암튼 첨부터 그저 확 후려잡아야 된다..글잼 이담에 내 가 손에 쥐와 살아야재..
<그래 잘해라…
택시기사 아저씨한테 요즘 연길에서 제일 괜찮은 바에로 데려다달라고 하였다.
<설마 내 어디 간거 가 알개??? 못 찾을게다..
아주 득의 양양해하는 연순이다..ㅋㅋ
하지만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고…
바에 앉아서 삼십분가량 수다를 떨고 있을때쯔음…
청일색의 남자들이 우르르 들어오는게 보인다…
철호네 일행이였다.그가운데는 승학이도 끼워있었다…
<자 어찌나 은화를 찾아야 된다구 새를 쓰는지?? 우리 이재 차 끌구 연길시내 한고패 일주했다.
<근게??
<근것두 못 찾아서 나중에 택시사기들보구 요즘 새로 나온 쥬바 없는가 물어봣짐..근게 여기 알려주드라..그래 와본게 너네 여기 있드라…
<우리 여기 올건 어케 알구??
<니 습관 잇재야…어디 가나 젤 좋은 쥬바 가는 습관이..ㅋㅋ
철호가 연순이한테 우리를 찾은 과정을 설명하고 있을때쯤…
내 손을 잡아 당기는 승학이다..
옆에 있는 친구들이며 연순이와 철호마저도 다 두눈이 휘둥그래진다..
<내 야하구 할말이 잇다…잠간이면 된다..너네 먼저 해라..
그런 한마디를 남기고 승학이는 나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
<야..전화는 어째 꽌지해??
<그냥…
<사람 미치는거 보기싶니?
<내 전화 꽌지 햇는데 니 어째 미치길래??
<널 찾느라구 미치는가 햇다..
<어째?
<회사 다니 나오라…
<시타…내 무슨 낮을루 다시 나가래??
<사장님이 찌죠우하지 않는단다…글구 널 우리 팀을루 옮겨라드라..
<정말???
<정말이잲구 …내 뭐 정시 나쁘다구 니하구 이런 농담 하개? 글구 한국 가는건 그대로 진행하구…사흘뒤에 떠날게다…
<오…
감사하단 말을 해야 하는데 선뜻 나가지 않는다..
머뭇거린다 그래서…
<전화 켜라…전화 아이 받는게 젤 짜증난단거 모르니??
<오…지금 켜마…
<인젠 또 어째 이리 말 잘듣니??
<내 닌데 미안하구 고마바서…
한참을 말이 없다…
<가자…자네 우리 뭐 밖에서 어찌는가 하갯다…
<은화야!!~
내 이름을 불러놓고선 그자리에 뻐티고 서서 움직일념을 하지 않는 승학이 녀석이다..
무슨 말 할려구??
<너 정말 그케 꼭 한국 가야 되니??
<어…
<휴~ 알았다…가서 일 다 해결되면 닌데 할말이 있다…
<할말 있음 지금 해라… 궁금하재…
<지금은 아니구….이제 다시 중국온다메 보자…
<우쒸…
<낸데 오늘 고맙지??
<엉…
갑자기 생뚱맞은 물음을 제기해오는 녀석이다..
<금 내 한번 안아보자…
대답이 떨어지기도 전에 두팔을 벌려 나를 안는 승학이~~
담담한 담배냄새가 내 코를 행복하게 한다.
이상하게 참으로 편안한 느낌이다…
사흘뒤!~
사장님과 나 그리구 승학이 세명은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본사에 나온 직원 두명이 우리 일행을 맞아주엇고 우리는 그들이 준비한 차에 앉아서 본사에 도착하엿다…
간단한 미팅을 마치고 계약을 맺을 서점에 도착해서 승학이와 내가 일일이 책 내용과 질량 수량 등등을 체크하고 나서 이틀뒤 다시 만나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저녁에 다시 만나 본사 몇몇 직원이랑 식사하잔 말을 남기고 사장님은 집으로 돌아가시고 첨에 우리를 맞아주엇던 두명중 한명이 나와 승학이를 데리고 우리가 머무를 호텔로 향했다…
연락의 편리를 위해서 본사에서 나와 승학이한테 각각 이미 폰까지 준비해놓은 상태엿다.역시 큰 회사는 큰 회사인가보다…
첨 한국에 와본 나는 흥분상태지만 대신 승학이는 여러 번 출장을 다녔는지라 그냥 담담하고 자기 앞에 일에만 충실하는 모습이다..
나하고는 별 다른 사적인 말을 건네지도 않는다…
나한테 다른 무슨 안좋은 감정이 있는걸까??
간단하게 샤와를 하고 대충 짐정리를 하고 나서 준걸이넘 전화번호를 꾸욱 눌렀다…
<여보세요??
<나다…누나 한국에 도착했다…
<누구??
<은화다…
<글재두 니 전화 어째 아이 오는가 했다…어디야??
<짐 호텔에 있다..
<저녁에 만나야짐..금..
<근데 저녁에 우리 회사 사람들이랑 같이 밥 먹기루 해서…내 거기서 간단하게 마치면 닌데 전화할꼐…오늘에 꼭 만나는거다..
<그럼…꼭 만나야지..
준걸이는 의리 하나는 눈물나게 하는 내 소중한 친구다…
몇 년전에 아버지가 위출혈로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었다..
집에 저축한 돈을 빡빡 끌어모아도 2만원원 가량 모자랐다..
친척들한테 부탁해보았지만 다들 썩 내키지 않아한다…정말 인정도 없는 세상이다..
하나 둘 친구들한테 부탁해보았다.
하지만 그때 당시 나이도 어리고 다들 그렇게 많은 저축은 없었다..몇천원씩은 보내주겟다는 애들이 있엇다…
그때 한국에서 노가다를 하는 준걸이 넘이 어떻게 이 소식을 듣구 나한테 연락이 온거다…
당장 계좌번호 불러라고 …
지금 돈 보낸다고…
눈물이 펑펑 쏟아졋다…얼마나 고맙든지…
나한테 이렇게 좋은 친구가 있다는 그 사실이 참으로 너무 큰 감동이였다…
물론 그 돈은 나중에 갚앗지만 준걸이 그 마음을 평생 가도록 잊을 것 같지 못하다…
사장님이랑 승학이 나 그리고 본사 영업팀의 몇몇 직원들이랑 마련해진 회식자리…
계약 체결한거 축하해서 오늘은 횟집에 가잔다…
회에 곁들어 마시는 소주 한잔!~
생각없이 몇잔을 마셨다…
<야…취한다 니…
<도수 별루 없는데…
<그거 그케 업시볼게 아이다…
옆에서 그만 마셔라고 하는 승학이다…
<어…이팀장 은근히 은화씨를 챙기네…ㅎㅎ
의미있게 웃으시면서 말씀하는 사장님이다..
어쩐지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회식자리에선 일 얘기를 안하기로 약속을 하건만 항상 보면 또 일얘기가 주제가 돼버린다.
지금도 그렇다…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나중에는 다시 회사 업무에 관한 얘기들이다.
<사장님…저 먼저 일어날께요…소주가 독하긴 독한가 봅니다…머리가 아프네요…
<어…그래?? 혼자 호텔 찾을수 있겠어…이팀장 같이 가바야 되는거 아니야??
그러자 얼른 자리서 일어나서 배웅해준답시고 내 뒤를 묻어나온다.
<그냥 들가라…내 좀 누구 만날 사람 있어서 그런다…만나구 호텔 들어가마…
<어…
누구라고 물어보지 않는다…
말하지 않아도 뻔하니까…
<들어올때까지 기다리께…
그리구 등을 돌려 다시 회식자리로 들어가는 녀석~
마음한구석이 스르르 해난다..왜서였을까??
내가 지리에 익숙하지 않으니까 준걸이가 내쪽으로 온다고 한다.
몇 년만에 다시 만난 녀석이였건만 자주 메신저로 얼굴 보면서 대화해서인지 서먹서먹한 감이 전혀 없다..
<뭐 먹구싶은게 있음 다 말해라…이 오빠 오늘 그냥 서울시내 통째로 사달라 해두 사줄 자신 있다…
<큰소리는 ㅉ ㅉ 그냥 니 평소에 잘 먹는데로 가자…
<그러까…금 장어구이 먹을라 가까?? 기막히게 맛잇는데 있다…
<아무래나…
가게에 도착하자 아마도 준걸이 단골집인지 가게 주인이 반갑게 맞아준다…
<잠간만~
전화가 오는지 폰을 들고 밖으로 나가는 준걸이…
얼마 안지나 준걸이랑 나란히 들어오는 한 남자가 내 눈에 안겨온다…
숨이 턱 막혔다…
군호!~
꼭 5년만에 다시 보는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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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찍고 찍고 찍고 찍고 찍고...
2빠네...
오늘도 잘 보구갑니다.
군호랑 만나게 됐네요...
군호를 만나서 확일할게 뭔지?
궁금합니다...
담회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끝내 만나게 되였군요
군호라는 그 친구 이미 결혼하여
안해랑 자식들하고 잘 지냈음 좋겠습니다.
그럼 은화님 맘 접고 승학이랑 잘 되겠는데
잘 보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ㅋㅋㅋ오늘은 좀 길게 썻네
어우 졸려유 ...하품하메
글 읽엇는뎅 ...군호가 왜
나타낫지..그래도 승학이하고
되길 원하는뎅 ...이제보니 한국
출장이 끝나면 영업부로 어떻게
다니징?ㅋㅋ 담에도 좀 길게길게 ..
꼴꼴돼지님....일빠축하드립니다..제가 이게 얼마만에
답플 심는지..너무 죄송해서...
jiayan 님 이빠 축하드려요..
군호를 만난다음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알게 되겟죠 ..아마도..
동아티켓님.. 삼빠 축하드려요..요즘은 제가
제대로 답플두 못 심구 미안하네요 ...그래도 늘
변함없이 이렇게 지지해주셔서 ..ㅋㅋ
파도야...니 내하구 말하구 올려라 해서 내 니하구
말햇는뎅..ㅋㅋ그 샐루 쪽잠 잤니??
오늘 길게 썻지??ㅋㅋ
니 길게 썻단거 봐선 확실히 긴것 같다..내 이거 아침부터
쓴게 아까 올렷잖아..ㅋㅋ
군호랑 만낫구나... 군호입에서 어떤말이 나올지 궁금해지네요/...ㅋㅋ
그럼 담집 기대하겟습니다...
글게 말입니다..
어떤 말이 나올것인지?? 또 어떤 상황이겟는지
담집에서 알려드리겟습니다...
첫사랑하고 일들을 깨끗하게 매듭짓고 승학이랑 아름다운 사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담집 기다리겠습니다.
그러게말입니다...한국에 출장 간 새에
군호와의 감정을 정리하고 승학이랑 어떻게 잘 엮엿음 좋겟는데..
그렇게 되겟죠...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집은 진자 빨리 올렸습다 ㅎㅎ
승학이란 친구 점점 더 멋잇어지고
연순이랑 준걸이랑 같은 좋은 친구가 있는게
부럽습다 ㅎㅎ
군호는 이제 저렇게 만나고
승학이도 무슨 할 말이 있다는데
다음집 되게 궁금합니다 ㅋㅋ
신군님 ㅋㅋ 다음집 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
그쵸 진짜 빨리 올렷죠..하루도 안되는 사이에 올린거니까.ㅋㅋ
그리구 또 길게 올렷잖아요...
담집에선 아마도 군호와 그 어떤걸 확인하게 되고 다음은
다시 중국 돌아와서 승학이와 또 무슨 일들이 잇게 되겟죠..
ㅎㅎ 이젠 마음 한구석이 승학이가 들어잇는데..
군호를 보면 예전과 다르겠죠....
ㅎㅎ 빨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보구 갑니다.
슬슬 승학이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사람은 정말 사랑햇던 사람 다시 만나면 또
기분이 틀려지는거죠..안그럴까요??ㅋ
신군님의 새소설 오늘에 한번에 쫘아악 읽었어요.ㅎ
그러기에 이플은 이제야...
역시 신군님의 소설은 사람을 끄네요...
글속의 여주인공의 칭구들 넘넘 멎진것 같애요.
그리고 여주인공도,남주인공도요...
다음집 넘 기대됩니다.
래일아침에 짠 하고 올려수세욤...ㅎ
추천 쾅 찍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글 재밋게 읽어주셔서..
사람이 살다보면 옆에 좋은 친구가 있는건 가장
큰 재부라고 합니다...
힘든일 슬픈일 다 친구한테 털어놓을수 잇고 같이
이겨나갈수 있잖아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앞으론 종종 들러주세욤...
그냥 승학이랑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군호는 이미 떠난 남자인데 ........ 혹시 만나서
매듭을 짓고 깨끗이 정리를 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담회 빨리 올려 주세요. 만나서 어케 될지 넘 넘 궁금 합니다.
군호와의 만남이 어떻게 진행될가요?
두사람 다시 서로 합칠 가능성이 있을것 같습니까??
은화가 현명한 판단을 할거라 믿어봅시다.
한국길에 확인할 거 다 확인되면...
승학이랑 잘 되세요...ㅎㅎ
잘 됐으면 좋겠어요...
따끈따끈한 플이네요.ㅋㅋㅋ
네 확인할거 다 확인하고 훌훌 털어버렷음 좋겟죠??
잘 하리라 믿습니다...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메...내 그냥 찍기마 햇구나...ㅡㅡ;
나느 그래두 감상문까지 썻는가 했는데...
그래무 오늘에 감상문은 일단 패쓰 하기숗ㅎ
담집 기대하겠쑴다...ㅋㅋ
일빠하구나니 너무 격동돼서..ㅋㅋ
그냥 찍기만 찍엇지??
오늘도 잘 보구 갑니다.
어떤 일이 생길지 무지 궁금하네요.
다음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궁금하시면 내일두 오실거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이젠 뭔가 비밀(?)이 될만한 이야기거리가 나오겟는데요~ ㅋㅋ
승학이는 은근히 신군님께 잘해드리는게 뭔가 수상합니다 .ㅋㅋ
글구 신군님 드디어 꼬옥~ 만나서 확인해야 될 ㅅㅏ람을 만낫는데~
무슨 일이 벌어져도 잘 견뎌내길(?) 바라겟습니다 . ㅋ
은근히 승학이 수상하죠...그게 멀까요??
담집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주세욤...
존 하루 되시구요..
이번집도 잘 봤어요..
무슨일이 잇엇는지는 모르겟지만
승학이하고 잘됏으면 하는 생각이....
다음집 기대하께요~
너무 오랜만이네요..그동안 잘 지내셧죠..
제 글에 플 남긴거 봣는데 제가 요즘 바뻐서 답플 심지
못햇습니다..넘 죄송합니다..
승학이와 은화 어떻게 될지 담집에서 뵈요..
글게여.. 오래만이죠 ㅎㅎ
신군님은 여전하시네여
수고~
잘 봣습니다,,,
승학이는 은화를 좋아하는데,,,
은화는 아직두 군호란 남자를 못 잊은건가요??
혹시 승학이두 은화를 짝사랑을 해왔는가요???
궁금??????ㅋㅋㅋ
담집을 빨리 올려주세요,,,,^^좋은 밤 되세요...
승학이가 은화를 좋아하는것 같긴 하죠??
그럼 은화는??
군호와는 어떻게 될가요??
담집에서 알려드리겟습니다...
대체 그 군호와의 사연이 궁금하구나.
다 떠나간 뻐스 한탄하지 말고 오는 뻐스나 잘 잡아타지.ㅎㅎ
승학이 아무리 봐두 옛날부터 좋아햇던거 같다
니 글은 속도 빨라서 좋구나. 널 따라 배워야는데...ㅎㅎ
군호와의 사연은 다 그렇구 그런 사연이겟짐.ㅋㅋㅋ
누기 소리를 한다...어디서 ..
너두 니 글에서 그 옥란이보구 좀 정신 차레래라.ㅋㅋ
신군님 이번집도 잼있게 읽엇숨다.... 헤헤...
군호하구 오년만에 만나는데 어떻게 되겟는지... ㅎㅎㅎ
담집 기대할게.... 신군님 좋은저녁되쇼...
재밋게 읽엇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5년만에 만나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는
담집 기대해주세욤..
오늘도 비록 늦엇지만 재밋게 읽엇어요. 담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담편두 빨리 편집해서
얼른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드뎌 군호와의 만남이네요.
어떤일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승학이 은근히 잘 챙기는데
아마도 중국 돌아오면 고백할거 같은데
다음회도 기대할게요.
네...드디여 만나고싶어하던 사람
만나게 되엿습니다..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해주세욤..
헉헉....이제야 겨우 따라잡았다.
아침부터 니 글 보느라 모든거 다 제쳐놓고 있다.
은화와 군호,은화와 승학....
매듭을 어떻게 풀까?
잘 보고 간다....
켁..
요즘에는 바쁜매구나...까딱 보이지 않드니..
은화손에 쥐여진 그 매듭을 자신이 잘 풀어가겟지.
일 열심히 해라..ㅋㅋ
친구가 미리 군호씨 연락해 놓았나봐요..ㅋㅋ
암튼 역시 의리는...
맘이 풀려서 승학이를 받아드려야 하는데..^^
근데 또 별로 쉽게 해결되지 않을듯..ㅋㅋㅋ
담집 기대요..
군호를 이렇게 쉽게 만나게 되네요 ^^
담편에선 승학이 이번편에서 못한 말을 하겟죠 ㅋㅋㅋ
무슨 말일가 궁금 하네요 기대할게요
민망한 상황에 처한 쥔공을 짠하고 나타나서 건져주는 승학이 너무 멋있네요
군호를 만나서 이제 또다른 이야기가 시작될꺼 같은데 말이에요
질투심에 사로잡혀서 자기맘을 완전히 보여줄라고 애쓰지 않을까요
오늘도 들려서 잘보고 가요 ^^
hai shi da bu liao chao xian zi ~~ yao ming !!
xia yi ji yao zao zao de gei wo men fa biao ya ~~ jia you !!
신군님,읏사,메달을 받으쇼~~~~~~~~~~
휴~드디여 군호랑 만나게 되는군요~
승학이 너무나도 멋지네요~
이야기가 점점 재밌게 엮이네요~
잠간 들렸다가 가요~~~~~~~~~^^
요즘은 일이 바빠서 눈팅만 해서 미안해요.
승학이가 한국갔다와서 하고싶은말이 무슨말일까요?
그리구 준호는 한국에서 어떻게 보냈을라는지..
궁금하네요. 다음집 기다릴께요
흐미 어떡해 숨이턱막혔다.군호... 내 막 같이 숨이 막힘다 .
나뚜 그렇게 5년만에 보는 사랑했던 사람을 보무 나두 막 그럴것같은데 ㅎㅎ
빨리 담집보러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