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없는 결혼 (7회)

반오십1 | 2008.07.23 01:54:33 댓글: 46 조회: 1816 추천: 23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242


요즘 날씨가 왜 이리 짜증 난답니까?ㅠㅠ
감기 걸려서 이틀째 닝겔 맞았는데 잘 낫지 않네요~
헛것이 막 보이고 정신이 흐리멍텅 하다보니
오타가 많이 나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잘 봐주실꺼죵 ^^;

7회 올립니다..

============================================================


[
좋은 인연 만나세요~ 이만..]


용이는
찡긋~웃어주고는 안으로 들어간다..


여자의 진심어린 고백을 이렇게 무시해버리니 속이 조금 좋다..

이상하게 자꾸 속으로 쑈왕이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랑했던
사람을 하늘나라에 보내고 힘들어 하는 여자한테 너무 한건 아닌지..


내가
옛애인이랑 닮았다고 가깝게 지내자는 ..

오빠 동생으로 지낼 수도 있지 않는가?


아잇
..몰라..세상에 그냥 오빠 동생이 어딨어?괜히 이상하게 꼬이면

앞으로 선이를 어떻게 볼라고..


여기까지
생각한 용이는 쑈왕에게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준다면

그건 선이에게 너무 미안한 일이니 그냥 웃어준 것이다..





 

[자기야~생일 축하해~]


[
~ 생일인가? 까먹었네..ㅋㅋ 고마워~]


[
니가 그렇지모..생일인데 그냥 넘기지 말고 직원들이랑 나가서

맛있는거 사먹어~작년에는 그냥 기숙사에만 박혀 있었다면서..

내가 없으니 챙겨줄 사람도 없지?헤헤 ~]


[
~자기가 삶아준 계란 먹고퍼..ㅋㅋ역시 우리 용이뿐이라니까~]


[
인제야 알았어?바보..ㅋㅋ아~이제 2개월만 지나면 중국 돌아오겠네~

너무너무 보고싶어~~요즘따라 시간은 이렇게 굼뜨게 가는거야~~]


[
그래..2개월 남았어~이제 눈앞에 희망이 보여..호호~]


한국에
와서 두번째로 맞이하는 생일..


그리고
귀국을 눈앞에 두고 있는 선이는 요즘 들어 너무 기분이 좋다..


기분이
기분인지라 같이 연수 직원에게 생일이라고

저녁에 같이 먹자고 했더니 흔쾌히 오케이 한다..


그동안
질리게 먹은 한국음식..그래서 일부러 중국집으로 향했다..


[
생일 축하해요 선이씨~]


[
~고마워요~많이 드세요..오늘은 제가 한턱 쏩니다 ㅋㅋ]


[
그러지요..이름난 짠순이 선이씨가 모처럼 한턱 쏜다는데
이런 기회가 언제면 올런지..

그럼 체면 차리지 않습니다~ 하하]


[
..제가 언제 짠순이 였다고..ㅋㅋ ]


[
지긋지긋한 생활도 이젠 거의 끝나가는 군요..

그래도 중국 때가 편한 같아요..

마누라와 아들넘도 언제 오냐고 자꾸 징징 거리고..]


[
그러게요..징그러운 생활도 이젠 막을 내리는 같네요..
저도
돌아가게 되여서
너무 기분 좋은거 있죠~ㅋㅋ]


[
근데..준이씨..준이씨는 마누라가 보고 싶나요?
아드님이 보고 싶나여?ㅋㅋ]


[
난감한 문제인데요..ㅋㅋ둘 보고 싶죠 ^^;]


[
그래도..제일 보고 싶은 것이 누구냐고 물으면 ?]


[
..아들요 ^^; 마누라한테 일러바치면 돼요..알았죠?하하 ㅋㅋ]



남자들은
그런가?마누라보다 애가 중한가보지?그럼 우리 용이도?


나중에
우리에게 애가 생긴다면..용이의 마음속에서 나는 2위로 밀려나는 건가?


혼자서
이상한 상상을 해본다..



[
그렇게 골똘히 생각하나요?]


[
아니예요..아무것도..ㅋㅋ]


자신도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웃기는지 머쓱해난다..


하긴
.. 이뻐하든지 아님 내가 자식을 이뻐하든지 똑같은거 아닌가?ㅋㅋ

 






중요한
손님이니 정성껏 모시라는 사장님의 지시가 떨어졌다..


근데
손님들 다들 술이 이렇게 ~?


과장님도
같이 자리인데 술고래라 불리는 과장님도 많이 취하신 싶다..


[
용이야~니가 마셔.. 맛이 가는 같다야..]


과장님은
되겠다는 용이의 귀에 대고 속닥거린다..


(
저도 마실만큼 마셨다구요 -_-)


그래도
할수 없이 술을 마셔 줘야 한다..


술잔을
들면 건배~건배~그것도 백주를 맥주컵에 반씩이나 따라서..


어느
정도 알딸딸하게 상태에서 자리를 옮긴 곳은 노래방..


과장님이
쑈왕네 노래방으로 가자는 것을 기어코
다른 노래방으로 끌고 가는 용이다..


 

근데 들어오는 마담은??장마담 아닌가?내가 잘못 들어왔나?아닌데~~



[
어머..이게 누구예요?용이씨..오랫만이예요~]


[
..장마담이..어떻게 여기에..?]


[
..몰랐어요? 스카웃 돼서 여기 왔잖아요..

어쩐지 그동안 저쪽에서 보인다 했어요~

나도 여기 옮겼으니 이제부터 자주 놀러 와요~서비스 줄께요..ㅋㅋ]


..스카웃이라..이들의 세계도 나름대로 경쟁이 만만치 않은가 보다..


[
아가씨 들여보낼까요?여기 애들 이쁜데..내가 저쪽에서 관리하던 애들도

몇몇 데리고 왔어요~]


[
..]


마담이
나가더니 아가씨들을 주루룩 끌고 들어온다..


~저건 누겨?쑈왕도 있네..!


손님들도
하나씩 불러서 곁에 앉혀 놓고..용이는 반응 새도 없이

곁에는 이미 쑈왕이 ~하니 자리를 하고 있다..


피하면
피할수록 마주친다더니.. 이런 경우를 두고 말하는 같다..


장마담은
용이가 왔다고 기본으로 올라 술에 맥주까지
서비스로 갖다 주고..


손님들은
저렇게 술과 웬쑤라도 진것처럼 마셔대는지
당췌 당해 힘이 없다..


[
용이씨.. 많이 취하신 같네요..]


쑈왕은
걱정 되는 물한컵을 용이앞에 갖다 놓는다..


[
그래..고마워.. 여기서 보게 줄은 몰랐네..]


[
제가 전에 말했잖아요..우리는 인연이라구요 ㅋㅋ]


쑈왕은
용이를 만나는게 뭐가 그렇게 반가운지 얼굴이 활짝 피였다..


다른
아가씨들의 얼굴에 걸려 있는 가식적인 그런 미소가 절대 아니다..


그럴
수록 용이는 더욱 부담이 가고 피하고 싶어진다..


 

몽롱한 정신상태에서 술잔은 거듭 부딛쳐 가고
 
병들이 하나 늘어난다..


취하면
되는데~


하지만
알콜의 힘이란 사람의 의지와 관계없이
정신을 다른 곳으로 날려 보낸다..






흐리멍텅한
정신에 누군가 귀에 대고 속삭인다..


[
오늘 생일인데..기억 못하시죠?]


[
..그래..오늘 우리 선이 생일이지..]


뜨거운
무엇이 용이의 입술을 감싸버린다..


이어서
부드러운 손길이 용이의 몸을 더듬고..


정말로
오랫만에 느끼는 짜릿함..용이는 웬지 황홀하기만 하다..


선이인가?꿈인가
??꿈이라면 깨기 싫다..


그렇게
상대가 누군지도 모른채 비몽사몽에 몸을 맡겨 버리고 말았다..






 

기숙사에 돌아 선이는 아까 준이씨랑 했던 말이 생각나서

뒤척이다가 궁금한 나머지 용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용이는
과연 어떤 대답을 할까 하면서..

아무래도 내가 중하다고 얘기할꺼겠지?ㅋㅋ


신호음소리가 가더니 한참 후에 전화를 받는
용이가 아닌 다른 사람이였다..



[
용이씨 핸드폰이 아닌가요?]


[네..맞는데요..용이씨가 지금 자고 있어요..]


뭐지
?이상한 여자 목소린데..


[
누군데 시간에 용이씨 전화를 받나요?]


불안감이
돌면서 목소리가 떨려 오는 선이..


[
저요..그냥 아는 동생이예요~깨면 다시 연락 드리라고 할께요~]


[
저기..잠깐만요~! 누군데 용이씨 전화를 받냐고 물었거든요?]


~하는 소리와 함께 전화연결이 끊어진다..


달달
떨리는 손으로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신호음이 가더만 쪽에서

아예 전화기를 꺼놓았다..



바람
난거야??? 시간에 여자를 곁에 두고 잠을 잔다는거야???

심장이 쿵쿵~ 거리더니 몸이 부들부들 떨려 온다..


아닐꺼야
..아니겠지..용이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나만
사랑하고 배신같은거 때리는 남자는 절대 아니야~~


선이는
될수록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갑자기 뒷통수를 얻어 맞은 느낌이다..



오해겠지
..그럴꺼야..용이를 믿자..

그렇게 오만가지 별의별 생각을 하면서 눈으로 밤을 새웠다..







 

찌긋찌긋해나는 머리는 이렇게 무거운거야?


겨우
눈을 뜨고 보니 이상한 방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한 용이..


설마
?~!


고개를
돌려 옆을 보는 순간 기절초풍 일보직전이다..


알몸으로
이불을 덮고 같이 잠을 것은 다름 아닌 쑈왕~


일이
어떻게 된거야?!


어우
~하늘이시여~~믿겹지가 않은 도로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이러면 되는거잖아?이러면 선이는 뭐가 되지??


그렇게
사랑하는 여자를 배신하다니..
내가
이러고도 선이를 사랑 자격이 있는 것일까?


[
~~~]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니 도저히 참지 못하고
일어나 앉아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
깻어요?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셔요?~]


용이의
고함소리에 잠에서 쑈왕은 팔로 용이 목을 감싸며 묻는다..


[
저리 비켜~!]


[
그래요?~우리 어제 좋았잖아요~생일선물 고마웠어요~ㅋㅋ]


쑈왕은
더욱 으스러 지게 용이의 목을 조이며 칭얼거린다..



역겨운
!


그러는
쑈왕을 뿌리치고 옷을 주섬주섬 찾아 입고
지갑에서 몇장을 뽑아서
쑈왕의 몸에 던져 주었다..


쑈왕은
웃음을 짓더니 갑자기 엉엉~거리며 통곡을 한다..


[
제가 때문에 용이씨랑 같이 알아요?

그런 곳에서 일을 한다 해도 남자따라 2 나온건 이번이 첨이예요~

용이씨가 좋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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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3)
IP: ♡.136.♡.39
뻥이다 (♡.58.♡.203) - 2008/07/23 02:37:51

불안불안하더니..결국엔 용이가~웬지 안 좋은 예감이~선이도 그렇구 쑈왕도 절대 가만있지않겟는데..그나저나 사람이 참..요 관건적인 시각에 딱 끊다니..ㅋㅋ
암튼 8회가 많이 기대됩니다..감기 얼릉 나으시고 빨리 올리시길..
아..글구 좋은글엔 추천 까먹으면 안되겟죠^^ 추천 한방 날리고갑니다.

반오십1 (♡.136.♡.39) - 2008/07/23 02:43:24

늦은 시간인데..^^; 1빠 추카 합니다~
걱정 해주셔서 고맙구요~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추천 왕 감솨~~
좋은 저녁 되세용~새벽인감?-_-

솔향기 (♡.97.♡.177) - 2008/07/23 08:10:05

결국 일쳤네요.
선이가 오면 상처 많이 받겠네요...
감기 빨리 나아서 담글도 빨리 올려주세요~~~

천년사랑 (♡.41.♡.121) - 2008/07/23 08:19:35

ㅉㅉ 끝내 일 쳤네 일 쳤어
이제 두달이면 선희 오는데 ......
담회 빨리 올려 주세요.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22:17

솔향기님
선이가 사실을 알게 되면 아마 쇼킹 하겠지요?ㅠ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들려주셔서감사합니다~

천년사랑님
글게요 ..끝내는 일 쳤네요 ㅠㅠ
담회에서 뵙겠습니다..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따스한해빛 (♡.212.♡.48) - 2008/07/23 08:24:13

맨날 눈팅하다가. 리플 달고 갑니다...
요즘 세상은 정말로 완전한 사랑이 없나봐요..
남자가 맘 안변할라고 해도. 외계영향이 많으니깐..
다음회가 기대됩니다...추천하고갑니다..계속 수고해주셔요..^^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24:03

안녕하세요~ ^^;
추천 감사합니다 ^^;눈팅만 하지 마시고~응원도 많이 해주세용 ㅋㅋ
저렇게 꼬드기는데..끝내는 넘어갔네요..
어떻게 일이 번저질지..같이 지켜봅시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iayan (♡.250.♡.160) - 2008/07/23 08:33:56

이 남자 어떡하면 좋아?
끝내는 일쳤네~~
술이 웬쑤야...ㅉㅉ
담회가 너무 궁금합니다.
어떻게 수습이 될지???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25:08

이 남자 잘 못 걸려 들었지요?ㅠㅠ
술이 웬쑤인지 뭐가 웬쑤인지..
담집도 지켜봐주세용~답플 달고 후딱 님글 보러 꺼우~ㅋㅋ

그뒤로 (♡.29.♡.38) - 2008/07/23 08:37:00

이렇게 된상황이라면 선이쪽에서 응당용서 해주어야 되나요 ?
그 아가씨가 또 임신이라도 해서 책임지라 할가봐
두렵네요 ,용이 같은 책임감이 강한 남자한테는 ~~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27:01

그 동안 쌓아온 정을 봐서라도 용서를 해줄지..아니면 배신감에 후딱 끝낼지..
쑈왕은 또 어떻게 매달릴지..용이는 또 어떻게 수습을 할지..
쭉~지켜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하구요~좋은 저녁 되세요~

당황했어 (♡.33.♡.51) - 2008/07/23 09:05:40

끝내는 발생하지 말아야 할 일이 발생했구나.. 어떻게 수습될지? 선이하고 정말 끝나고 쑈왕하고 결혼한다?? 상상도 안돼요...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28:04

님 아뒤처럼 정말 당황했겠죠 ~
쑈왕하고 결혼?ㅋㅋㅋ 글쎄요..
뒷이야기가 어떻게 될지..같이 지켜봅시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저녁 되세요~

꼬마신부 (♡.10.♡.180) - 2008/07/23 09:28:54

내 예감이 딱맞앗구나... 용이 폰을 쑈왕이 받다니?>> 선이가 오게되면은 어떻게 되지??? 너무 궁금해요 제가 말햇엇던것처럼 쑈왕이랑 결혼할거 같은데요.....
담집 기대하겟습닏ㅏ..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30:03

그러게요~쑈왕은 왜 남의 전화를 함부로 받고..일을 크게 벌리는지..
선이도 곧 중국에 돌아가게 되고..앞으로 이야기가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담집에서 또 뵈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저녁 되세요~

아이러브 (♡.20.♡.24) - 2008/07/23 09:41:32

잘 보그 갑니다..안타깝게도 일 냇네요..
ㅠㅠ 선이가 맘 많이 상할텐데..
암튼 담집 기대할게요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31:31

많이 안타깝지요?ㅠㅠ 선이가 불쌍하구..ㅠㅠ
매번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담집에서 또 뵈여~좋은 저녁 되세요~

스마일1 (♡.216.♡.192) - 2008/07/23 09:43:33

이러면 안되는데....이러다가....결국엔 ....휴~ 선이가 넘...쑈왕 넘 미워...

오늘두 이렇게 잘 봣어요...담집 기대합니다...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33:05

발생하지 말아야 할 일이 발생해서..이러면 선이가 너무 상처를 받는데..ㅠㅠ
잘 보셨다니 기쁩니다 ^^;
담집에서 또 뵈여~좋은 저녁 되세요~

별님 (♡.141.♡.157) - 2008/07/23 10:07:07

잘보고 갑니다
웬지 불안하더니 끝내 사고를 쳤구먼요...
이젠 선이는 불쌍해서 어떡해요 쇼왕같은여자 진짜 반맛이야...
담집 빨리 기대합니다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34:05

불안불안 하더니 끝내 사고를 내고야 말았죠~ㅠㅠ
쑈왕도 아마 용이가 너무 욕심 나서..그랫겠지요~
선이만 가운데서 바보 되고..
담집에서 뵈여~좋은 저녁 되세요~

앵여니 (♡.217.♡.164) - 2008/07/23 10:48:16

첨으로 님 플 담니다...쭉 글을 읽어보구...
그 쑈왕이란 아가씨 참 얄밉네요...
아가씨 주제에,,,
선이씨 어떡하죠????? 용이두 진짜 바보...
왜 항상 철저히 거절못하고...
남자들도 다 생각이 있으니깐...그런거지...
암만 취해도 그렇지...
암튼 담집 기대할게요~~~~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36:55

안녕하세요~처음 뵙겠습니다~앞으로 자주 들려주실꺼죵? ^^;
쑈왕도 얄밉지만..용이가 처신을 잘 했더라면 이런 일도 없었을껀데..
과연 그들은 어떻게 수습을 할지..
담집에서 또 뵈여~좋은 저녁 되세요~

oreo (♡.173.♡.174) - 2008/07/23 11:00:13

제목으로 부터 본다면 그럼 쑈왕이랑 용이랑 결혼한다는건가?
내참...
선이는 어떡하니.. 참..
쑈왕이 글쎄 지가 좋아하니까 막 달라붙겠지만..
용이는 거절할 줄 모르는가?
아니면 아니라고 딱 잘라 거절하고 항상 몸가짐을 똑바로 해야지..참...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38:02

용이도 거절을 거듭 하다가..끝내는 일을 치고 말았죠~ㅠㅠ
불쌍한건 선이밖에 없공..
일이 어떻게 될지..쭉~지켜 봅시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담집에서 또 뵈여~좋은 저녁 되세요~

심로몽 (♡.133.♡.48) - 2008/07/23 11:24:42

그 모쓸놈 술때문에...@@@
쑈왕은 진짜 자기가치도 모르고 접어 드네요...
싫다는 남자한데 왜 그렇게도 달라 붙는가요/
ㅠㅠㅠ
이젠 선이하고 용이는 어떻게 되는가요?
혹시 이번 사고로 쑈왕이 임신이라고 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휴휴휴휴
다음집 기대 합니다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39:22

아마 쑈왕도 진심인것 같은데..아무리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데도 그렇게 대쉬를 하다뉘..ㅠㅠ
그들은 어떻게 수습을 할지..과연 수습이 될지..
임신?ㅠㅠ
담집에서 뵙겠습니다~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저녁 되세요~

하나면되 (♡.113.♡.144) - 2008/07/23 11:35:30

이런...이게 일이 왜또 이렇게 꺽이는거야 ....
용이는 근데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정신을 차렷어야지 ...
이러구나면은 선이는 어떻게 되는데 ....
어우~~ 쑈왕이란애가 만만치가 않구나 ...
그냥 용이를 못살게 구는거보니간 ...
이래서 용이하구 쑈왕이 결혼까지한다는건 아니겟죠~~
담집 초기대되네요 ...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41:06

쑈왕도 만만치가 않죠~만만한 여자가 아니니 결국은 용이를 가지게 되고..
선이가 많이 불쌍하지요?ㅠㅠ
왜 사랑없는 결혼 일지..누구랑 결혼 할지..
담집에서 또 뵙겠습니다~좋은 저녁 되세요~

수선화향기 (♡.43.♡.72) - 2008/07/23 12:12:52

미치겠네 그넘의 술때문에 ..

혹시 그날밤 실수로 선이랑 헤여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오늘도 들려서 잼있게 잘보고 가요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42:17

작가님 ^^;
한번의 실수로 그들 사이가 깨여질지..아님 살아 온 정을 봐서라도 용서가 될지..

담집에서 또 뵙겠습니다~좋은 저녁 되세요~

천년의사랑 (♡.245.♡.67) - 2008/07/23 12:54:23

반오십님..
여름감기 무섭다는데..
몸 조심하세요..
언능 신체회복되길 바라께요..
글구 아픈 몸으로 쓴글 잼잇게 잘 봣습니다..
오래 갈라져 잇다보면..
예상못한 일이 발생할수도 잇겟죠..
그렇지만 쑈왕을 사랑하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술땜에 실수엿다면
선이도 양해해주겟죠..?
애만 생기지 않으면 좋을텐데...
다음집 기대할게요~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43:40

안녕하세요~천년의 사랑님 ^^;
재밋게 보셨다니..제가 아프면서도 글을 쓴것이 참 보람 있게 느껴집니다 헤헤~

이건 완전 배신인데..쉽게 용서가 될지..그래도 살아온 정에 용서를 할지..
또 어떤 발생 할지..
담집에서 또 뵙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들국화여인 (♡.235.♡.255) - 2008/07/23 13:29:26

끝내는 용이가 먼저 선이 배신 햇구나 ㅜ.ㅜ
근데 쑈왕은 왜 전화 받구 난리에요 ㅋㅋ
쑈왕이 설마 용이를 사랑하는건 아닐테죠 ?
오늘도 들려서 잘 보구 가요 ~~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44:51

쇼왕이 용이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그러니 저 난리지..
돈도 안 바라고 저러는거 보면 진짜 진심인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 일이 어떻게 될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저녁 되세요~

그리움 (♡.67.♡.131) - 2008/07/23 15:42:03

휴~~~쑈왕이 눈치꼬치 없어서....
또 임신이 덜컥 되는건 아니겠죠....
선이랑 아무래도 오해가 많을것 같은데...
풀어졌으면 좋겠는데 풀리겠죠?

여름감기가 더 힘드니 몸건강에 주의하시고...
약도 꼭꼭 챙겨드세요.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46:28

이건 완전 배신인데..그냥 오해라고 지나 칠 일도 아닌것 같고..
어떻게 풀릴까요?ㅠㅠ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담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하구요~좋은 저녁 되세요~

흠흠 (♡.208.♡.156) - 2008/07/23 22:41:33

여름에 밤새 선풍기 바람을 호홉기로 직접 쏘이면 감기 걸리죠.
혹시 그래서 그렇다면 회전을 한다든가 간접적으로 바람 쏘이시길...

글이 너무 재밋는데 갑자기 뚝~ ㅎㅎ
빨리 나아서 글 올려주삼.

쇼왕은 순수하다 그래야 하나 단순하다 그래야 하나? 그동안 용이만 바라봣나?
용이는 착할수록 책임감이 강한데, 이거 참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으로 되어가네요.

선이 지못미 뉴.뉴

반오십1 (♡.162.♡.34) - 2008/07/23 23:48:24

여긴 요즘 추워서..선풍기도 안 틀고 했는뎅..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이를 몇번 만나보지도 못하고 저러니..과연 진심인지 뭔지 통 알수가 있어야지요 ㅠㅠ
착한 남자 용이..어떻게 수습을 할지..게다가 선이가 눈치를 챗고..

담집에서 또 뵙겠습니다~담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저녁 되세요~

삼칠사 (♡.119.♡.87) - 2008/07/24 11:38:16

술이 웬쑤이죠.끝내는 사고쳤군.쏘왕과 아무일두 버러지지않구 쏘왕이 일부러 옷겨놓구

잔거는 아닐까?하여튼 쏘왕이 마음에 안들어,선이는 또 출국하기전에 그아가씨전화

생각두 날꺼구,아무튼 멀지않은 2달정도 신경많이쓰이구 머리가복잡할것 같은데...

사랑하지않는다면 여자와 남자는 직첩거리지 말아야되는데....직장상사두 아니구,

친구두아니구 ...용이 이게무슨짓을 하구있지?악연인지 인연인지?참 ...

다음집 기대합니다.

삼칠사 (♡.119.♡.87) - 2008/07/24 11:42:55

설마이러다가 선이 화낌에 연수연장하는거는 아니죠.한국본사에서 근무한다던가...

또한 용이는 잠자리함께한 쑈왕의 하루밤을 어떻게 선이한테 말할지?거짓말할까 아니

면 선이한테 사실대로 말할까?선이또한 믿어줄까?과연 선이는 어떤생각을 하구있을

까?믿어준다구해두 마음상 뭔가 찝찝하겠지요?

반오십1 (♡.136.♡.165) - 2008/07/25 01:28:32

그렇겠죠..밤중에 지 남자의 전화를 받는 여자..그 어떤 여자가 이런걸 쉽게 넘어 가겠나요?
용이책임이 크죠..처신을 똑바로 해야 하는데..아무리 술이라고 해도 이러는건 아니죠..

저 지금 8회 올리려고 들어왔다가..답플 답니다 ^^;
들려주셔서 감사하구요..8회에서 다시 뵈여~좋은 저녁 되세요~

반달 (♡.32.♡.0) - 2008/07/24 13:11:17

반오십님 눈에 확 띄이게 옷하나 망글어 입으세욤
가연님의 막회가 아니였더라면
님글도 지나칠번 했습니다.
왜서 글 안올린다했더니 이 덤벼부치기가
빼먹었더라구요 ㅎㅎ

근데 글내용이 사람기분 확 잡네요.
제3자로 끼여든 쑈왕도 밉고 철저하게 거절못한 용이도 밉고...
불쌍한 선이..이젠 어떻게 하징?
담집이 넘 궁금합니다...빨리 올려주세요^^
25빠해서 메달 달아드려야하는데...기다리기 힘들어서 24빠 찍고갑니다.ㅎㅎ

반오십1 (♡.136.♡.165) - 2008/07/25 01:31:46

에쿠..동갭이 반달니메..ㅋㅋ
답플이 늦어서 죄송하구여~~
옷으 맹글어야 겠습니다 ^^;덤벼치기 반달님을 위해서라두..흐흐 ㅋㅋ
지금 8회 올리러 왔다가 답플 답니다..추천 왕감사하구여~~
님도 새글 올리세요..같이 훈해요~~ㅋㅋㅋ
담집에서 또 봐여~~좋은 저녁 되세요~

걸이 엄마 (♡.212.♡.219) - 2008/07/24 14:55:34

반오십님:다음집 빨리 오려주세요 넘 재미있어요

반오십1 (♡.136.♡.165) - 2008/07/25 01:32:46

걸이엄마님
추천 감사하구요 ^^;
재밋다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ㅋㅋ
담집에서 또 뵈여~~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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