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하게--[8회]

신군짱 | 2008.07.25 12:01:12 댓글: 63 조회: 1918 추천: 32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275

얼굴 한국에서 보리라군 예상한적 없엇는지 흠칫 하더니

다시 인츰 정상으로 돌아온다.

어떤 심정일까?

나는 아직도 이렇게 군호 얼굴을 보면 가슴이 툭툭 튀고 숨이 막히는데

군호는 나를 보면 어떤 마음일까?

도망이라도 가고싶은걸까??

아니면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싶은걸까??

 

<오랜만이다

 

나지막한 소리로 약간은 반가운듯한 인사태도..

 

<그렇네

 

준걸이 넘이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한거다.

하지만 그래서 친군가보다.

내가 군호를 한번 만나고싶어한다는걸 알만한 친구녀석들은 알고 있다.

 

<마침 여기 군호형네 부근이여서 내가 나오라구 했다

 

친구 현수랑 같은 체육학교를 다니고 있을

주말이면 우리 친구들은 맨날 현수 찾아 체육학교에 가군 했었다.

 

어느 주말이다.

한달 생활비는 집에서 받아왔는데 세번째 주일이니까 벌써 돈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숙소에 처박혀 있자니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고

그때 학교숙소 일층에는 아이피 전화 하나가 있었다..

서로 핸드폰도 없는 상황에서 나는 그렇게 무작정 현수네 학교 아이피 전화에 전화를 했었다

 

신호음이 열번 넘어 가서야 그쪽에서

 

<와이~

 

하는 소리가 들린다

누구든지 상관없다. 목적은 현수를 찾으면 되니까

 

<거기 일학년 체육반에 박현수라고 찾아주겟씀까??

 

<현수?? 누김까??

 

<친굼다

 

<그렇슴까?? 현수 친군데무슨 일이 잇씀까??

 

< 그냥

 

<현수 이재 금방 목까할라 갓씀다..인차 올겜다..급하문 여기 와서 기다려두 되구

 

<

 

아무 생각없이 학교에서 다른 애의 자전거를 빌려타고 체육학교로 달려간 나다

그리고 그렇게 겁도 없이 여자 혼자서 남자들만 욱실욱실하는 체육학교 기숙소로 올라갔다

현수가 알려준 207라는 방앞에 가서

 

<똑똑!!~

 

하고 문을 두드리자..

안에서 남자가 나왔다.얼핏 보기에도 범생은 아닌 같앗다.

하긴 체육하는 남자치고 범생이 어디 있다구..

 

<박현수라고 있씀까??

 

<아께 전화했던??

 

<

 

< 현수친구여기 들어오우현수 금방 올께야

 

<시씀다 그램 밖에서 기다리겟씀다

 

남자는 나하구 소소했지만 나는 처음 만난 사람한테 소소할 수가 없어서 그냥 예예했다

기어이 들어오라는 남자 성화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현수네 숙소에 들어갔다.

그렇게 어색하게 침대에 걸터앉아있는데

문이 쿵하고 열리더니 현수가 들어온다..

나를 보더니 무지 놀라는 눈치다

 

<형님에

 

< 어디 갔대?? 빨리 오라 했지

 

뭐야?

어안이 벙벙하다

형님이라면

친구란건 뻥인건가??

 

< 앞에 유씨팅에

 

<그럴줄 알았다 창수 시켜서 찾아오란게 말하데??

 

<글서 왔재

 

나중에야 남자 이름이 군호고 현수보다는 두학년 이상인 선배라는 것을 알게 되였다

체육학교 아이피전화는 여자애들이 전화가 걸려오는 경우가 매우 적단다.

근데 그날 내가 그렇게 전화를 하니까 어떤 여자앤지 궁금해서 장난 친건데 내가 진짜로 현수 찾아 올줄은 생각도 못했고 남자 혼자 있는 숙소에 성큼 들어올줄도 생각하지 못했단다

대단한 여자라고 하면서 나를 양동생으로 삼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하루 이틀 만나는 가운데 오빠 동생으로부터 우리는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였다

군호는 졸업하고 나서 집이 화룡이다보니까 고향에서 체육교원을 하게 되고 나는 나대로 이년간 공부를 해서야 졸업할수 있게 되였다

그러다가 군호네 집에서 어떻게 뒤문을 써서 연길로 조동할수 있게 되였다.

앞날에 대한 별다른 계획이 없을 우리는 하루하루 재밌고 행복하게 보냈다.

어느덧 내가 25 군호가 27살이 된다.

이젠 서서히 결혼에 대한 생각도 들고 자기절로 자기를 챙길 생각을 하게 된다.

군호도 어느 순간부터 돈돈돈 한다.

그러다가 한국에 시집간 군호 누나가 요청장을 보내오자 군호는 가서 수속까지 해서 보낸다는 약속을 하고 한국으로 떠나게 되였다.

준걸이넘이랑 한국에서도 친하게 보내고 한다니 나는 시름을 놓을 수가 있었다.

힘들때며 기쁠때며 나한테 전화 해서 보고하는걸 잊지 않는다.

저녁 늦은 시간에도 우리는 메신저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군 하였다.

 

나이 거의 28살이 되려고 하든 겨울날....

다시 말해서 군호가 떠나간지 3년이 되여가든 11월의 어느 하루다

자다가 악몽 때문에 !!~

아무리 다시 잠을 청하려고 해두 정신이 말뚱말뚱해진다.

할수 없이 드라마라도 하나 볼려구 컴을 켰다.

 

메신저는 항상 자동온라인이다.

띵똥!!~

군호였다.

늦은 밤에 자지는 않구..

내일 어떻게 일하려구

나한테서 잔소리 들어야겟네

 

<누구세요??

 

군호 메신저에서 건네온 ~~

어안이 벙벙해졌다.

지금 놀리는거야 뭐야??

 

< 놀리니??

 

<예의 갖춰서 대화합시다!

 

갑자기 이건 군호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 든다.

무슨 말을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한참을 생각하다가..

 

<군호 친군데요실례가 되였다면 죄송합니다.

 

하고 한마디 보냈다

 

<중국에 친군가보네요?

 

그렇게 한마디 왔다.

직감적으로 대화상대는 여자라는걸 느꼈다.

 

며칠동안 내내 속이 불안했다.

군호가 전화와서 혹은 메신저로 나한테 어떤 해석이라도 해주길 바랬다.

하지만 군호는 전혀 연락이 없다.

내가 먼저 전화하자니 겁부터 난다.

 

그렇게 열흘이 지나갔다.

오밤중에 울리던 핸드폰

군혼줄 알았다.

자다말고 벌떡 일어나 전화를 받았다

 

<군호야? 요샌 머하느라구 전화두 아이 햇니???

 

예나 다름없이 반갑게 전화를 받았다

쪼금

아주 쪼금 침묵이 흐르고

 

<미안하다은화야!!~ 정말 미안해!! 그만 잊어라~

 

술에 취한듯한 군호 목소리

그리고 미안하단 말을 열번도 넘게 한다.

그와 곁들은 것은 자신을 잊어달란

 

그렇게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받은

미친듯이 군호 휴대폰에도 전화해보고다른 메신저 아이디로

군호를 추가해보기도 하고

준걸이넘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군호를 바꿔달라 하기도 했다

정말 몰랐던 사실이였지만 내가 군호를 그렇게 사랑했음을 순간 절실히

느꼇다.

사랑이 아마도 집착으로 변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군호는 내가 어떻게 악을 써도 연락이 안되였다.

중국에서 가는 모든 전화를 받지 않는가 하면 내가 한국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도 목소리인걸 듣기만 하면 한마디 말도 안하고 바로 끊어버린다.

그리구 준걸이 넘이나 현수넘 이나를 막론하고 주위의 나와 군호를 알고 있는 누구도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는다

그게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어렴풋이 다른 여자 생겼겟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증명할 방법이 없다

굳이 내가 그걸 증명하려고 하는 마음은 뭔지 나절로도 복잡하다..

 

<오랜만!~

 

나도 어색하게 인사를 받아넘겼다.

나라는 사람은 종래로 누구앞에서나 주눅이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이다.

근데 유독 군호앞에서만은 그게 안된다.

 

<한국엔 무슨 일로??

 

<출장왔다.

 

<머리가 많이 길었구나

 

하긴 5년전의 단발머리 소녀가 아니지

 

<우리 은화가 중국에서 오빠 볼라 왔는데 오늘 소주 열병 아이 마심 소주한테 미안하짐

 

어색한 우리 사이를 눈치챈 준걸이 넘이 소주병을 딴다.

 

<한잔 받아라오늘은 오빠가 은화한테 특별서비스 하는 날이다ㅋㅋ

 

다른때같으면 벌써 준걸이 농담을 받아넘겼을 나인데

웃음이 나가지 않는다

 

아줌마가 장어구이를 가져다준다.

 

<..맞다..장어가 글케 남자들한테 좋다드라많이 먹어라

 

애써 평소의 나처럼 행동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소주를 한잔 두잔  세잔….일곱잔

또다시 한잔 두잔세잔 일곱잔벌써 한사람이 각각 두병씩 굽내버렸다.

 

여태 안주 한번 짚던 군호가 젓가락에 손을 가져갔다.

5년전하고 변함이 없는 서툰 젓가락질!~

그걸 밥먹을때마다 항상 놀리군 했었는데

 

참았던 감정이 울컥~ 한다.

나는 급기야 화장실로 뛰여갔다.

 

이렇게 우린 서로 다른 하늘아래서 5 숨쉬고 살아왓건만 내가 알고 있는 군호는 여전히 모습대로 앞에 앉아있다.

하지만 나는 군호한테 다가갈수가 없다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

정작에 내가 묻고싶은 말은 한마디도 못했다.

한국까지 목적이 뭐였던지 군호앞에서는 잊어버렸다.

 

흐르는 물에 눈물을 씻어버리고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근데 웬걸!!~
준걸이넘만 댕그라니 앉아있는다

군호는??

하고 물어보고싶지만 말도 물어보는 !!~

 

<군호형 먼저 가겠다드라

 

<!!~

 

실망의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든다.

 

<다시 불러오까??

 

<얄바라 군호 볼라 ?? 보자구 온겐데

 

아무 대답없는 준걸이 넘이다

너무 오랜 친구여서 마음 누구보다 알고있는 넘이다

몇잔을 하고 내가 묵고있는 호텔까지 데려다준다면서 일어난다.

 

<?? 마셔야지?? 글지 말구 우리 어디 포장마차에 가서 한잔 할까??

 

<내일 하자오늘엔 일찍 들가 자라소주 보기보다 독하네라 아무래 지금 가면 취해서 그냥 뻐드러져서 잘께다

 

시간을 보니 11 조금 넘기고있었다.

택시에서 내려서 준걸이 넘이 가는 보구 부근에 있는 마트에 들어갔다.

아무래도 정신상태로는 잠을 잘수가 있을 같지 않아 캔맥주 개에 닥치는대로 안주가 될만한것들을 샀다

 

호텔문을 들어가는데 그냥 눈물이 나왔다.

그대로 내버려뒀다.

한국땅에 와서 누가 눈물 보구 뭐라 사람도 없으니깐

쪽팔려도 오늘 하루만 쪽팔리자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꺼낸다.

술먹으면 누구한테 전화하고싶은 충동이 생겨버리는 나다

하지만 잠시 한국이란걸 착각했나보다

휴대폰에는 준걸이넘 전화번호만 달랑 찍혀져있다.

어떻게 승학이것두 적어뒀는지??

다시 폰을 가방에 넣고 엘리베이터 나두고 계단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은화야~~

 

나를 부르는 목소리

착각한건가??

이건 군호목소린데

천천히 머리를 돌려보았다

호텔입구에 군호모습이 보였다

한걸음 두걸음 앞으로 다가오는 군호

 

<나가서 잠간 얘기할까??

 

<무슨 얘기??

 

< 뜻은 없구 그냥

 

< 기다려라 이거 방에 가져다 놓구

 

<그럼 여기 커피숍에서 기다릴께

 

마침 로비 왼쪽켠에 커피숍이 있었다.

나는 알았다고 머리를 끄덕이고 엘리베이터 타고 방으로 올라갔다. 거절을 못하는걸까?

맥주를 방에 두고 내려오다말고 승학이가 돌아왔는지 옆방에 가서 문을 똑똑 두드려보았다.

아무런 기척이 없는걸 보아 아직인 같다.

 

잠시뒤 커피숍에 마주앉은 나와 군호!!~

 

< 호텔에 있는건 어케 알아??

 

<준걸인데 전화해서 물어봤다.

 

<먼저 간다든게 어째??

 

<한번 얼굴이라두 보구 가자구

 

할말이 없어진다.

달콤한 말두 아닌데 군호 한마디 말에 약해지는 자신이다

 

<언제 다시 가니??

 

<일주일뒤에

 

<그럼 며칠은 그냥 볼수 있겟구나

 

그냥??

이건 무슨 뜻인데??

헤여진 마당에 그냥 봐서 뭐하겟다는 걸까??

 

<남친 있어??

 

한국냄새를 팍팍 풍기는 남자

내가 알던 군호가 아닌 아주 생소한 다른 사람으로 느껴진다..

 

<아직

 

< 생각나서??

 

<ㅎㅎ

 

< 생각 정말 많이 했는데근데 내가 너무 염치 없어서 다시 연락을 못했지일케 다시 만나니까 뭐라 할까?? 좋다

 

<뭐가 염치없어서??

 

침묵이다

 

<우리 다시 사귈수는 없을까??

 

옛날 학교 다닐 사귀잔 할때랑 같은 어조 같은 표정 같은 눈길

우리 다시 시작할수 있을가??

군호 한마디 말에 나는 다시금 흔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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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파도 (♡.133.♡.205) - 2008/07/25 12:01:31

캬캬캬 기다림 끝에 일빠를 ㅋㅋㅋ
군호가 또 사귀자 한다구 ...ㅠㅠㅠ염치도
없이 ...지금 군호한테 남은건 집착뿐이겟는뎅
그래도 승학이하고 만나야 되는거짐 ㅋㅋㅋ
담엔 좀 빨리 올려주세염 ... 이젠 점심잠 좀 자야지 ㅋㅋ
언니 죤하루

하얀약속 (♡.161.♡.93) - 2008/07/25 12:16:16

ㅋㅋ2빠...
근데 무슨 원인으로 헤여졌는지..
그냥 여자가 있는 원인뿐만 아닌것 같은데요..
둘이 정말 사귀는걸가요?그럼 승학이는 어쩌지?..
그럼 담집두 기대할께요...

사랑하니까 (♡.58.♡.26) - 2008/07/25 12:28:32

제목 보면 군호와는 결말이 보일듯 말듯 한데 ㅎㅎ 암튼 담집도 빨리 기대할게요

동아티켓 (♡.228.♡.154) - 2008/07/25 12:29:47

444444444444 내 600번짼 플을 드림다.

남자 뻔뻔하기 짝이 없습니다.
물건이라서 버렸다가 다시 줏습니까?
여자 청춘 칠팔년 묶질러 버렸으면
책임 못 지더라도 더 방황케는 말게 해야 됩니다.
염치없는 나그내 같으니라구
잘 보다 갑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신군짱 (♡.161.♡.80) - 2008/07/25 14:02:51

파도 일등 축하한다...너 자꾸 재촉하더만...ㅋㅋ
요즘은 회사에 컴이 말 잘 안 듣지...
일이 또 좀 많지 하니까 ...글은 제대로 못 쓰게 되네..
약속은 멋이게 햇는데.

하얀약속님..이빠 축하드립니다..
둘이 무슨 원인으로 헤여졌는가 하는건 담집에
알려드릴겁니다...
승학이는요??
담집에 나올겁니다..

사랑하니까님.. 삼빠 축하드리구요..
글쎄 어떤 결과일지는 마지막까지 봐야 알게 될겁니다..

동아티켓 님.. 사빠시네요...어머 600번째 플이라구요.ㅋㅋ
축하드릴게욤...
글쎄말이에요 ...
언제는 잊어달라 일방적으로 통보하더니 또 지금 와서는
일방적으로 다시 사귀자 하고 ..흠...
존 주말 보내시고요...

효엄마 (♡.215.♡.2) - 2008/07/25 12:30:51

추천하구 갑니다 5555555~~~~~~~~~~~

신군짱 (♡.161.♡.80) - 2008/07/25 14:03:32

감사합니다..자주 들러주세욤...

oreo (♡.173.♡.174) - 2008/07/25 12:34:10

승학이 어디 갔니?
빨리 짠 하고 나타나서 은화 얘 좀 끌고가....

신군짱 (♡.161.♡.80) - 2008/07/25 14:13:54

ㅎㅎㅎ
승학이 이제 등장할겁니다..너무 속타하지
마세요...

flight (♡.148.♡.66) - 2008/07/25 12:49:44

ㅋㅋ

준걸이랑 다시 사궈????


궁금????

담집 기대!!!!!!!!!!!!!!!!!!!!!!!

잘 보고 갑니다,,,

신군짱 (♡.161.♡.80) - 2008/07/25 14:15:35

준걸이가 아니라 군혼데..흠!!~
담집에서 만나요...

flight (♡.148.♡.66) - 2008/07/25 15:09:13

잘못 이해를 햇습니당,,,,

흠!!~

용서 하옵소서,,,ㅋㅋㅋ

해달별 (♡.115.♡.109) - 2008/07/25 13:05:42

ㅋㅋㅋ8강에 들었구나

군호 왜 저러냐 ??
은화마음 그렇게 아프게 해놓구
이제와서 또 다시 사귀자는 목적은 ?!
은화 받아들일것인지 ?!
군호 무슨 또 일이 있어서 그냥 사귀자고 한건 아닌지 ?!
신군님 담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
나는 군호와 사귀여도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여자는 사랑했던 남자 저런 말 하면 흔들리기 마련인데
그런데 또 정작 나한테 저런일이 닥친다면 ㅋㅋ
혼자서 상상하다가 갑니다
추천도 날리고 ~~~

신군짱 (♡.161.♡.80) - 2008/07/25 14:20:05

한번 떠난 사람하구는 다시 사귀여도 재미가 있을까요??
글쎄 은화가 어떤 선택을 할지??
8강에 든거 축하드립니다...

들국화여인 (♡.209.♡.218) - 2008/07/25 13:24:39

정말 준걸이 한마디 말에 다시 사귀는걸가요 ?
글두 난 승학이랑 잘 되기 바라는데 ....

신군짱 (♡.161.♡.80) - 2008/07/25 14:49:04

준걸이가 아니라 군혼데...자꾸 준걸이로 착각을 하시다니..
준걸이는 친구고...ㅎㅎ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들국화여인 (♡.135.♡.178) - 2008/07/27 12:35:13

아줌마 되드니 건망증이 생기나 봐요 ㅋㅋㅋ
군호두 막 준걸이라구 하지 않나 ㅋㅋㅋ

당황했어 (♡.33.♡.123) - 2008/07/25 13:32:50

승학이는 어딜 간거지? 혼자서 속 태우고 있을것 같은데... 담집 빨리 부탁 드립니다. ㅎㅎㅎ

신군짱 (♡.161.♡.80) - 2008/07/25 15:30:15

글세요..승학이는 뭐하구 있었을가요???

천년사랑 (♡.41.♡.212) - 2008/07/25 13:52:29

이궁, 웬 남자가 저렇게 뻔뻔스러워?
상처줄만큼 다 주구서 이제와서 다시 시작이라니?
설마 은화가 군호를 다시 받아주는건 아니겠죠.
이럴때 진짜 승학이는 머 하구 있는지.........
담회 빨리 올려 주세요.

신군짱 (♡.161.♡.80) - 2008/07/25 15:54:57

누구나 다 자사자리 하니깐...
군호도 무슨 이유가 잇긴 잇겟죠...
은화의 판단을 믿어봅시다...

1프로사랑 (♡.208.♡.14) - 2008/07/25 14:05:52

신군님 글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줄 알앗씁니다^^

저 염치없는 남자 다시 시작하자고하네요?? -.-;;

신군님 흔들리지마시길....

주위를 샅샅이 살펴보세요 .

승학이도 잠 안와서 커피숍에서 커피한잔 하고 잇지않을까요?ㅋ

다음집 기대~(빨리 빨리 올려주쇼~)ㅋㅋ

신군짱 (♡.161.♡.80) - 2008/07/25 15:55:42

많이 기다렸어요??ㅋㅋ
빨리 올린다구 그랫는데 또 약속대로 안되네요..ㅋ
대단한 상상입니다.승학이가 커피숍에 와서 잇다??ㅋㅋ

moment (♡.49.♡.50) - 2008/07/25 14:25:58

어디선가 승학이 보구 있을 것 같은데...
그래두 다시 안 시작하더라두...
맘속에 확인하고 싶은 걸 확인해야
잊을 수 있어요...
근데 다시 돌아는 가지 마요....

신군짱 (♡.161.♡.80) - 2008/07/25 15:56:29

네...그 마음속 궁금증은 꼭 풀구
넘어가야 할것 같죠???
그럼 그 집착이고 사랑이고 아픔이고
다 잊을수 잇을겁니다..

뻥까지마 (♡.23.♡.230) - 2008/07/25 14:28:30

여직껏 눈팅으로 ㅋㅋㅋㅋ
한번 인연이 끝난거면 쭈욱 그냥 끝이죠 ...
난 승학이넘좋아여^___^ 하하하

신군짱 (♡.161.♡.80) - 2008/07/25 15:57:03

안그래두 왜 안보인다 햇더니..눈팅??
미워용..
승학이한테 한표 던지시나요??

endless (♡.91.♡.209) - 2008/07/25 14:41:19

군호의 또한번의 고백,조금은 충경적...
자기의 모든것을 물어보지 말고,나만 따라와라 라고 들리는데요.ㅠ
여탯껏 마음고생한 은화가 넘 불쌍해요.
은화를 바라보는 승학이도...
신군님의 필아래에서 주인공들이 인생이 어떻게 될까욤???ㅎ
다음집 혼자서 상상,,,ㅎㅎㅎ
추천 날리고 갑니다...

신군짱 (♡.161.♡.80) - 2008/07/25 15:59:08

그렇죠...오래동안 군호한테 대한 집착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잇는 이때 다시 고백하니까 은화의
마음이 흔들리죠??
쥔공들 운명이 제 필아래서 왓다 갓다 합니다..지켜봐
주세욤...

그리움 (♡.67.♡.131) - 2008/07/25 14:41:30

신군아~~~
오늘은 일하기 참 싫다~~~
금요일이여서 그런가.
그냥 퇴근시간만 기다리게 되네.ㅋㅋ

신군아~~~
은화가 군호 고백을 받아들게 하지 말라.응!!!
한번 배신때린 남자 또 떠나갈꺼다.
글쎄 니 다 생각이 있으면서 글 쓰겠지만...ㅎㅎ

잘 보고 간다...

신군짱 (♡.161.♡.80) - 2008/07/25 16:00:04

나두 일하기 싫다...ㅡ.ㅡ
어제 오후부터 시스템 재 설치 하다가 결국엔
어제 채 못하구 오늘 아침에 와서 다시 햇짐..
글서 내 글두 어제 못 올렷다..
니 제의를 받아드릴게..

사잎클로버 (♡.45.♡.212) - 2008/07/25 14:55:14

웬지 군호가 싫어 지네요 그냥 승학이랑 잘 되였으면 좋겟어요
재미있네요 ㅋㅋ
그리고 담 집 기대할게요

신군짱 (♡.161.♡.80) - 2008/07/25 16:25:50

승학이랑 어떻게 잘 엮어보도록 노력하겟습니다..
재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존 하루 되세욤..

천년의사랑 (♡.245.♡.203) - 2008/07/25 15:02:47

군호 저넘 나쁜넘이네
사람 감정 갖고 지금 장난하는건가..?
잘 보고 가요...
수고~

신군짱 (♡.161.♡.80) - 2008/07/25 16:26:28

자기가 필요하면 같이 있어달라 하고
필요하지 않으면 잊어달라 하고..ㅋㅋ
좀 자사자리 하죠??

선인장향기 (♡.18.♡.102) - 2008/07/25 15:54:02

뭔 저런 남자가 다 있어요?
자기 마음대로 갈라졌다 자기 마음대로 회복하는가?
우리 여자들을 어떻게 보고........
저런 남자들은 한번 배반하면 꼭 두번 배반하니
절대 받아들이지 말아요.
군호보다는 승학이가 더 궁금하네요.
미선이라는 애하구 도대체 어떤 관계인지?
담집 빨리 올려주세요.

신군짱 (♡.161.♡.80) - 2008/07/25 16:36:14

미선이가 궁금해요??
아직 쫌만 잇다가 미선이두 등장할테니까 참으세욤...
한번 배반한 사람은 진짜 두번 배반 할수 있어요...
그건 맞는 말입니다...

꼬마신부 (♡.10.♡.180) - 2008/07/25 17:29:57

다시 사귀자구 해서 은화가 사귈가???
사귄다면 승학이는 어찌고.... 넘 궁금해집니다...ㅋㅋ
그럼 담집 기대하겟습니다/....

신군짱 (♡.161.♡.80) - 2008/07/28 08:49:32

흠...사귈까요>??
어떤 결과를 원하십니까?ㅋ
담집에서 뵈용..

컨따끼 (♡.112.♡.250) - 2008/07/25 20:53:26

신군님 이번집도 잘 봣숩다..
군호다시 사귀자구한다해서 다시 사귀는거사 아니겟지...
암튼 다음집 기대할게... 좋은 하루되쇼...

신군짱 (♡.161.♡.80) - 2008/07/28 08:50:00

재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쎄요..은화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흠!!

앵두나무 (♡.125.♡.17) - 2008/07/25 21:30:08

잠간 들려서 좋은 글 잘 읽고 가면서 추천~~~~찍고..
다음 회에서는 어떤 일이 있을란지 궁금하네요 ㅎㅎ
다음회 기대하면서~~~즐거운 밤 되세요~

신군짱 (♡.161.♡.80) - 2008/07/28 08:50:34

앵두나무님 요즘 바쁘신가봅니다...
담회에서는 구경 어떤 일이??ㅋㅋ

guo79 (♡.36.♡.90) - 2008/07/25 21:49:57

내 끝내는 참지 못하구..
메달 발급할 기회를 요 밑에
사람한테 양보한다~ ㅎㅎ
사실은 내가 직접 니 목에다 메달
걸어주고 싶었는데...쩝~ㅡㅡ;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정말 제 말 마따나 염치다~ 이제와서
다시 사귀자고? 근데 이 말 듣고 접수할
여자는 아니지만... 순간 마음이 동한다는건 이해한다
사람 마음이란...참~
잼잇는글 오늘도 잘 보구간데이~
계속 수고~~^^

신군짱 (♡.161.♡.80) - 2008/07/28 08:51:52

ㅋㅋㅋ 메달 발급하는게 글케 중요한가??
니 직접 막 달아와서 낸데다 걸어달라.ㅋㅋ

그치.원래 사랑햇던 사람이 나타나서 다시
사귀잔 말 하면 누구나 맘이 동할게다...그게
어떤 상황이든...ㅋㅋ

미정 (♡.129.♡.227) - 2008/07/25 21:55:16

아...군호 너무 밉습다....
승학이 띠까 나타나야 되는딩...
승학이는 인차 등장하지에??
잉..요즘에 일 땜에 못봐서 이재^^사 보구 감당..
요즘에 연길두 날씨 덥징??
더위 조심하쇼.. 담집 역쉬 기대함다..

신군짱 (♡.161.♡.80) - 2008/07/28 08:52:39

승학이는 인츰 등장시킬까 함다..ㅋㅋ
군호두 참 너무 하지 예??
근데 사람 맘이란게 누구나 다 자사자리하니까
그렇다 하구 보쇼...주말은 잘 보냇슴까?

황수나 (♡.146.♡.57) - 2008/07/26 08:54:30

난 승학이 좋은데..군호 별론데..ㅋㅋㅋ
어제는 내 인터넷이 별로 안정하지 않아서 못보고 이제야..

담집 기대할게염...

승학이 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

신군짱 (♡.161.♡.80) - 2008/07/28 08:53:31

수나님 요즘 힘드실텐데...예비엄마하시느라..
근데두 이렇게 들러주셔서 넘 감사합니다..ㅋㅋ
더운데 건강 챙기세요...
좋아 안하는 군호는 얼른얼른 잊어버리구요..

잡힌거야 (♡.13.♡.35) - 2008/07/26 09:16:23

앗따...또 늦었네요...
그나 저나 군호는 또 다시 사귀자고...먼 생각을 하는지 그 남자 그게...ㅎㅎ
근데 어째 은화 살짝 흔들린다고 하지?
다시 넘어가면 승학이 불쌍한데...
다음회도 기대하면서 추천 날리고 갑니다.

신군짱 (♡.161.♡.80) - 2008/07/28 08:55:40

그 남자 글쎄 무슨 생각 하는지 정말 모를 일이죠??
근데 자기 좋아했고 또 잊지 못하던 남자가 다시 와서
새로 시작하자면 역시 살짝 흔들리겟죠??
담집에서 뵈용..

세월타령 (♡.169.♡.148) - 2008/07/26 09:47:04

다시 군호와 시작하는건 아니겠지요?난 그래두 승학이와 계속 좋아졌으면 좋겠는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신군짱 (♡.161.♡.80) - 2008/07/28 09:01:16

글게요??
군호와 재 시작하면 승학이는 어쩌고??
담집에서 뵙시다.

닐리리아 (♡.237.♡.68) - 2008/07/26 12:06:08

우~~~ 승학이느.......
담집 점점 기대됩니더.......
빨리 올려주이송...

신군짱 (♡.161.♡.80) - 2008/07/28 09:01:41

승학이 팬들이 이렇게두 많네.ㅋㅋ
담집에서 뵙시다..

스마일1 (♡.113.♡.201) - 2008/07/27 11:19:41

추천하구 갑니다...............꾸~우

신군짱 (♡.161.♡.80) - 2008/07/28 09:02:43

감사합니다...꾸~벅~~

fangshanhu (♡.161.♡.107) - 2008/07/27 13:58:41

앞뒤없이 중간부터 보게 되였네요~~
근데 재미있어요.
플달고 검색해서 처음부터 쭉 봐야지.
다음집 기다릴게요...수고 하세요!

신군짱 (♡.161.♡.80) - 2008/07/28 09:09:08

만나서 반가워요...
재밋게 읽었다니 감사하구요...
담집에서두 뵈요...

체리향기 (♡.234.♡.237) - 2008/07/27 20:47:06

저 왔어요 ...신군언니 ㅎㅎ
근데 여자들은 다 저런가봐요...옛날 사귀던 남자한테 마음이 흔들리고 ㅋㅋ아닌가?
마음이 가는대로 사랑은 하는거라지만 근데 그렇게 자신을 버린 사람한테 또 마음이
흔들리고 ...이제 똑같은 배신 또 당하면 어떡해요?
승학이랑 새롭게 잘해보는게 더 좋을듯하네요.
출근하신다더니 요즘 바쁜가보네요.며칠째 글안올라와서 .담집기대할게용^^

신군짱 (♡.161.♡.80) - 2008/07/28 09:09:58

누구??
닉넴이 원래부터 요정의 축복이엿나요??
한번 배신한 사람은 두번째도 배신한다는데 ...
잘 알아서 판단하겟죠...
담집에서 다시 뵈용..

요정의축복 (♡.234.♡.237) - 2008/07/29 20:03:29

ㅋㅋ 성질도 급하시다 ...
저 요정의축복에 마우스갖다대고 봐요 ,,,저 체리입니다 ㅋㅋ
옷바꿔입으니까 못알아보시네 ㅡㅡ:;

달아난사랑 (♡.136.♡.2) - 2008/07/31 16:19:21

애후 글너무 잘쓴거아니니 참 선생님 다운 글쏨시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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