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하게--[13회]

신군짱 | 2008.08.11 16:33:34 댓글: 50 조회: 2115 추천: 28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354

너무 늦엇습니다..죄송해요...
즐감하세욤...
회사일도 좀 바쁘긴 하지만 제가 요즘은 자꾸 게을러지네요...



이튿날
!~

 

나는 오늘 하루는 승학이를 무시하기로 하였다.

나한테 무시당하는 맛이 어떤지 한번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출근을 하니 직원들은 어제 반나절 가까이 실종된 나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듯 싶다.

그래도 나는

 

< 아침!~

 

하고 높게 웨치면서 자리에 앉았다.

이건 내가 한국회사에 다년간 출근하면서의 습관이다.첨엔 안되더니 이젠 저도 모르게 회사에 들어서면 인사가 나간다.

 

<언니 커피!~

 

!!

아침에 미선이한테 커피 서비스까지 하는 해연이다.

그럴수록 나는 미선이가 점점 이뻐보이지 않는다.

 

<아니 요즘 다이어트 하느라구 커피 아이 마신다 햇재

 

<..어제 그랫지

 

다이어트??

그만하면 말랏구먼

거기에 마르면 남자들이 싫어하거든

모니터 화면을 들여다보면서도 귀는 그들 대화에 정신이 있다

 

<커피 마시겠슴까??

 

그러면서 해연이가 커피를 들고 책상으로 다가오는 미선이!!~

웬지 상글거리는 친절이 너무 가식적으로 느껴진다.

어제 사건이 아마도 몇몇 직원들의 작간이겠지 하는 생각을 하니까 이름 모를 분노가 솟구친다

 

<아니 싫소 나이 많으니까 냐냐 해두 되겟지?

 

내가 지가 마시기 싫다는 커피를 마셔야 되냐고??

웃기는 애다.

 

<편한대루 하쇼어제 회식할때는 무슨 일이 있었는맴다

 

여전히 웃으면서 대답하는 그녀!!~

그렇지만 나는 불편했다.

 

이때~

 

<미선아커피 한잔 부탁!~

 

뭐야? 남자

 

<知道了!!~

 

평소 커피라곤 입에 대지 않던 승학이가 갑자기 미선이한테 커피를 부탁한다??

나더러 지금 보라고 하는 건가??

그래 남자야 알았다구

나는 그냥 머리를 돌려버렸다.

 

오전 내내 나는 익숙치 않은 영업팀 업무를 파악해나갔다.

시스템에서 월월 손익계산이랑 일일 매출이랑 일일이 체크하고 주문서와 발주서는 각각 어떤 형식이며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지배울게 너무 많다

어깨박죽이 아프고 눈이 새물새물해난다

역시 나이는 속일수가 없나보다.

이십대 중반에는 연속 며칠씩 술을 마시고 밤을 새도 이튿날 여전히 포만된 정신으로 출근을 할수 있엇건만 지금은 그게 안된다

 

점심을 먹고나서 잠간 책상에 엎드려 있는데

갑자기 어제 나를 도와준 고마운 남자생각이 난다.

30원두 돌려줄 오늘 저녁 밥이라도 한끼 사야 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과 함께 어제 받아놓은 번호로 전화를 했다.

 

<웨이 니호우!~

 

하면서 예의바르게 전화를 받는 남자다

 

<니호우어제 창고에서

 

<

 

<어제는 고마웟씀다한번 만났음 좋겟는데

 

이런 통화내역이 오가고 있을 남자직원들이랑 같이 사무실로 들어오는 승학이가 보였다.

괜히 남자랑 통화하는거 알면 껄끄러울 같아서

회사 휴게실쪽으로 통화하면서 걸어갔다.

 

<만나기오. 그램

 

통쾌하게 만나자는 약속을 해오는 남자다

 

휴게실문을 열려는데안에서 들려오는 도란도란 말소리

 

<어제 어케 나왓는지 몰라

 

<글쎄말이다 근데 이거 팀장이 알무 아이 된다장난 심하게 한거 아이야??

 

<장난은 무슨아까두 봣지..언니 커피 주니까 거절하는거글구 아무리 나이 많아두 언니보다 회사 늦게 입사했음 후배지냐냐하는거 보쇼

 

혈압이 올라갔다..

들어갈까 말까? 고려를 하다가

 

나는 그냥 휴게실로 쳐들어갔다.

 

<언니!!~

 

놀란 목소리

 

<너넨데는 그리 밉데?? 어째??

<……

 

대답을 못한다.

사실 대답할 담이 없엇던건지도 모른다.

 

<아무리 미워두 와서 열어줬어야지나이 어린 애들이 마음 곱게 먹니?? 그리구 냐냐하는게 마땅하다문 그래 예예 해줄게 되지??

 

<아임다

 

<경고하는데 이번 한번은 그냥 넘어간다너네 이런다 해서 내가 회사를 그만둘것도 아니구 내하구 승학이 헤여질것두 아니니까 알아서 해라!!~

 

바보처럼 나는 휴게실 앞에서 잠간 상상을 해본다.

하지만 내가 쳐들어간다면 후과는??

우리 분위기가 이상하게 될건 당연한거고 팀장인 승학이 입장 또한 난처해질 같았다.좀만 참자.

언제든지 내가 복수를 하고야 만다.

근데 진실을 승학이한테 밝혀야 되나 말아야 되나??

 

저녁에 회사 아래에 있는 한식집에서 어제 남자를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놓고 팀으로 돌아왔다.조금 있다가 들어온 미선이 일행들을 나는 뚫어지게 보았다.

낌새를 느꼇는지 시선을 정면에 주지 못하고 자기 자리들로 돌아간다.

 

오후에는 사무실에 한명만 남겨놓고 모두 창고에 가서 책정리를 한단다.

남자 한명 여자 한명 이렇게 팀을 무었다.

어떻게 나누다 보니까 승학이랑 한팀이 되여버린 ~

속으론 기쁘지만 겉으론 아닌척 하면서!!~

 

< 김철이랑 같이 한팀 하고 싶은데

 

< 언니 나랑 바꾸기쇼

 

미선이가 승학이랑 한팀 하겠다고 한다.

이젠 아주 대놓구 들이댄다.

나와 승학이 사이를 분명 알구 있겟는데 나는 안중에도 없다 말인가?

그냥 한번 튕겨본건데 승학이도 나를 잡지 않는다.

남자 대체 뭐지??

남자라면 여자한테 적당하게 져줄줄도 알아야 되는거 아닌가?

 

!!~ 하고 김철이랑 저쪽 구석으로 갔다.

보이지 않으면 마음도 편할 같다

 

나랑 김철이는 성공학에 관한 책들을 담당하였다.

김철이는 책을 책장에 올려놓는걸 책임지고 나는 수량과 제목을 일일이 체크하여 기록하는걸 책임졌다.분공이 확실하니 효율도 높았다.

불과 얼마 안되니 우리 팀은 성공학에 관한 책정리를 마무리 하였다.

 

<팀장님우린 끝낫슴다

 

김철이가 승학이한테 보고를 한다.

 

< 이쪽에 와서 도와라여긴 아직두 많이 남았다

 

내키지는 않지만 우리 일이니까 도와야 한다.

미선이랑 둘이 재밌게 이야기하면서 정리하고 있는 승학이다.

나는 안중에도 없다 뜻인가??

 

<오빠, 오빠 엄마 보구 오빠 술이랑 먹는가 감시해랍데다

 

< 아매 그게 어째 그리 주새없으네 한다니?

 

?? 오빠라구??

나도 아직 찾아뵙지 못한 승학이 엄마까지 미선이는 아주 익숙한 모양이다.

대뜸 소외감 비슷한 감정이 치솟는다.

 

<오빠 신체 약하다구인삼같은거 사서 보충시켜라든데

 

<니나 사먹어라

 

근데 ..

승학이 어머니도 그렇지..

이상한 부탁을 미선이한테는 한대??

고까운 생각까지 든다

그보다 얄미운 것은 미선이가 승학이 앞에서는 천사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는거다.설사 내가 어제 일을 말한다고 해도 승학이가 나를 믿어줄까??

 

김철이랑 같이 정리는 하고 있지만 자꾸 승학이와 미선이의 대화에 귀를 귀울이게 된다.그러다가 몇번이고 책수량을 잘못 기록하고 말았다.

퇴근시간까지 부지런히 햇지만 아직도 일이 남는다.

 

<내일 다시 합시다..오늘은 퇴근하고

 

그러면서 승학이가 일어선다.

창고를 나가면서도 나한테 눈길 한번 안준다.

뒤를 미선이가 찰싹 붙어서 나간다.

그냥 달려가서 통수를 치고 싶은걸 억지로 참았다.

 

니가 그럼 성격 없냐??

사무실에 도착한 나는 김철이가 어딜 그렇게 급히 가느냐는 말에 데이트!! 하고 한마디 남긴채 휭하니 사라졌다.

대체 누가 이기나 두구보자..!!~

 

약속장소에 도착해보니 남자가 이미 기다리고있었다.

 

<어젠 정말 너무 고마웟씀다..

 

<고맙기는어느 사람이라두 지나가다 소리 들었음 도와줬을게요

 

<글구 이건 어제 카이숴 값임다

 

<괜채탄데

 

<구해준것만두 고마운데 돈까지 어케 받씀까??

 

<ㅎㅎ 그램 이랠까?? 오늘 받았으니까 오늘은 사는걸루 하기우그냥 동미 한나 사겻다 하구아이다..오빠 한나 사겻다 하구

 

<아이..오늘엔 칭거하갯씀다

 

<이바라..그램 나쁜 남자로 만들재골이 크다매서 동샌데서 얻어먹갯소..그램 담번에 하구 이번엔 되재

 

<ㅎㅎ 그래기쇼

 

너무 편안하게 나오는 남자 때문에 오히려 점점 미안해지는 같다.

 

<근데 오빠 이름두 아직 모르지 이름이 최호

 

< 글씀까?? 최은홤다

 

<어야..우리 같은 최씨구나본이 머이요??

 

<?? 강릉임다

 

<어허이게 일이요나두 강릉최씬데….진짜 오빠 동생해 되겟다

 

< 30살임다

 

< 35

 

서로 통성명하다가 같은 최씨에 같은 본이란걸 알게 우리

이런 우연도 있나 싶고 그래서 편하게 서로 까기로 했다.

 

<오라이렇게 이상하게 만나구..ㅋㅋ 글두 동생 한내 새로 생겻단게 어디야?? 그렇다는 의미서 한잔 받아라

 

<

 

아직은 어색하지만 그래도 마주보면서 웃어버린다.

사람 인연이란게 이상하다.

와중에도 나는 핸드폰에 신경을 쓰게 된다.혹시나 승학이가 전화오지 않을가 하고

그치만 핸드폰은 벙어리가 마냥 아무 반응이 없다.

무슨 남자가 속이 그렇게 좁아터졋냐??

 

<근데 어제 일은 어떻게 조사해봣니??

 

< 지금 말하니까 열받소오빠 말한거 듣구 피뜩 이상하게 생각하긴 했는데 설마 했지근게 알구본게 회사에 쪼꼬만것들이 우정 그랜게라재

 

<뭐이라니?? 여자? 남자??

 

<여자지

 

<어째??

 

<남잘래서 그래짐

 

< 우리 동생이 남잔데 인기있는매구나..ㅋㅋ

 

<몰라인기있는두 어찐두머리 아프우

 

<그래 어찌자구??

 

<그냥 그저 가서 귀통 쳐놀까 하다가 같은 팀이대서 참았소그치만 참는다 해서 가만있는단건 아니요 가만 있지사 못하지..그램 병난단말이요

 

속에 말을 하고나니 그나마 후련하다.

이때 복무원의 <어서 오십쇼!>하는 소리와 함께 문가에 나타난 것은 승학이와 미선이~

나는 다시금 뒤골이 뻣뻣해남을 느꼇다.

표정에서 뭔가를 알아챘는지 오빠가 식당 출입구쪽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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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 엄마 (♡.142.♡.15) - 2008/08/11 17:08:59

내가 일등인감?
승학이는 어떤 남자일까?
미선이랑은 어떤 관계...

너무 궁금해요.

담회 빨리 올려주세요.

컨따끼 (♡.44.♡.219) - 2008/08/11 17:37:52

신군님 안녕... 이번집 많이 늦엇네요 ㅎㅎㅎ
얼마나 기다렷다고...
근데 그 미선인지 뭔지하는여자.. 글구 승학이... 둘다 왜 그래는지...
글구 회사에 꼬맹이들으 확 볼바놀게지... 후... 성질나....
다음집 기대할게..... 담집 빨리올레주쇼...

산나물 (♡.218.♡.183) - 2008/08/11 17:55:59

진짜로 신군님 글 기다리라 명이 짧은 사람은 언녕 저세상갓겟네요... 넘 기다리게 만드신다...
그 미선이라는 애는 진짜 밉상이다... 승학이두 그렇구 넘 심햇다...참....나 같으면 가만 안 있을거야....
다음집 빨리 올려주세요... 넘 기대돼요 미선이랑 승학이 어쩔건지...

warako (♡.217.♡.242) - 2008/08/11 17:58:41

신군짱님 모두 너무너무 재밌어요~
어쩌다가 이렇게 빨리 들와서 기분 쪼아서...
노래한곡하고~하나,둘,셋,넷...

신군짱 (♡.161.♡.80) - 2008/08/12 15:48:33

현이 엄마님 일등 축하드립니다...
승학이와 미선이의 관계는 읽다보면 알게 될겁니다..
되도록 빨리 올릴게요..

컨따끼님..이빠 축하드립니다..
제가 요즘은 조금 게을러지긴 진것 같아요...
진짜 꼬맹이들한테 당하구나니까 영 기분이 아니였겟죠.ㅋㅋ
글두 좀 성격은 죽여야죠...승학이를 위해선..

산나물님...무슨 그렇게 험한 소리를??ㅋㅋ
삼빠 축하드려용..
산나물님이였다면 어떻게 했을가요??상상해봅니다..

WARAXO님. 사빠 축하드립니다.ㅋㅋㅋ
노래는 어떤 노래를 하셧는지? 제가 듣지를 못해서.ㅋ
재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가포르 (♡.1.♡.242) - 2008/08/11 18:05:06

오래 기다리게 했으면 좀 길게 써주시지.....
오늘도 잘 보구 갑니다.

신군짱 (♡.161.♡.80) - 2008/08/12 16:00:47

길게 길게 쓰느라구 한것두 이만하네요 .ㅋㅋ
여름이여서 저두 아마 체력이 딸리나 봅니다.ㅋ

잡힌거야 (♡.93.♡.41) - 2008/08/11 18:33:50

7빠 일단 찍고...또 찍고

야아하...오늘은 무슨 이렇게 짧게...늦게 올렸음 좀 길게 쓰든가 해야지..
ㅎㅎ..그래도 오늘은 좀 앞자리 차지해서 내 할말이 있게 됐음다..ㅎㅎ

승학이하고 미선이 영 베기 싫구나...어째 가서 탁 해놓을가?
최호랑 또 어떻게 엮이는건 아니겠지...
다음회 영 궁금한데...좀 빨리 올리쇼..
글고 좀 편폭을 ㅎㅎ 길게 길게...

참고로 내 연길 가서 카오스하고 가요19 갔었는데 ㅎㅎ
혹시 신군님이 놀러 안 왔나요?ㅎㅎㅎ

신군짱 (♡.161.♡.80) - 2008/08/12 16:02:59

앞자리 차지 했단 각도에서 불평 해봤슴까??
연길 와서 좋은덴 다 가봣구낭.ㅋㅋㅋ 전 요즘에 카오스랑 가요19랑
한번두 못가봤어요...갔더람 잡힌거야님 만낫었을수도 있는데.ㅋ

글게말임다...둘이 무슨 사인지..자꾸 은화 신경 긁으면서..
최호랑은 또 어케 될지..암튼 기대해주세욤..

들국화여인 (♡.0.♡.39) - 2008/08/11 19:05:10

미선이 진짜 여우같이 여우짓만 하구 다니네 요 ㅠㅠ
오늘두 들려서 잘 보구 가요 ... 담집두 기대합니다

신군짱 (♡.161.♡.80) - 2008/08/12 16:04:19

오늘두 들러주셧군요...글쎄 미선이는 대체 어떤
존재인지..기대해주세욤...

사랑한단말 (♡.161.♡.235) - 2008/08/11 20:08:35

ㅋㅋ..나두 발자국 찍구 가야지...
오늘은 그나마 좀 빠른것 같은뎅....

승학이가 점점 왜 얄미워 지지...

ㅎㅎ....

신군짱 (♡.161.♡.80) - 2008/08/12 16:04:55

네..오늘은 엄청 빠르네요.ㅋㅋ
승학이 밉죠??
남자가 입장이 견정하지 못하게..정말..

작은 행복 (♡.104.♡.138) - 2008/08/11 20:20:10

ㅎ 신군님~
들렸어용....근데 요즘 진짜 바쁜가봐요...하루하루 기다렸는데....
ㅎ 그래두 잼게 잘 보았습니다....
최호랑 같이 잇는걸 보구 승학이가 질투는 안할가 생각하면서 담집 기대 엄청 하겠습니당....빨리 올려주세용~~ ㅋㅋ

신군짱 (♡.161.♡.80) - 2008/08/12 16:05:37

많이 기다리셧나봐요...
재밋게 읽으셧다면 그나마 다행이구용...
남자가 자기 여친이 다른 남자랑 같이 있는거 보구 질투 안할가요
질투는 물론 하겟죠...
담집 기대해주세욤...

꽃방울 (♡.15.♡.7) - 2008/08/11 20:36:31

그 승학이하구 미선이 진짜 밉게 노게요~
글을 읽는내내 열받쳐 죽는줄 알았어요~ㅎㅎ
글구 회사애들두~막미치갰네요~
내 성질같았으면 언녕 뒤통수를 갈기든지 했을겁니다~
담집에서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면서
추천한표 드리고 갑니다~~~~

신군짱 (♡.161.♡.80) - 2008/08/12 16:06:22

우리 감성파인 꽃방울님.ㅋㅋ
저랑 같은 성격이네요 ...저두 막 남의 글 읽다가 그럴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니깐요.ㅋㅋ
담집에서 뵈용...

맘 대로 (♡.25.♡.15) - 2008/08/11 21:44:26

아~앙 저는 휴게실로 처들어가서 확~한줄 알았는데 어쩜 상상이라니...
휴우 그래도 참은게 다행이예요^^정말 오래 기다렸는데~ㅋ
다음 집 기대하겠습니다

신군짱 (♡.161.♡.80) - 2008/08/12 16:07:01

상상 한번 쥑이게 멋잇게 햇죠??ㅋ
현실에서 그렇게 하지 못하니 상상이라두 해야죠..
오래 기다렸다니 고맙구요...제가 될수록 빨리 올릴게요...

성아LOVE너 (♡.218.♡.93) - 2008/08/11 21:58:24

이거 매일매일 올려줄거죠?ㅋㅋ
미선이 미워요~세상에서 제일 미운여자~~~

신군짱 (♡.161.♡.80) - 2008/08/12 16:07:34

매일매일은 힘들텐데요.ㅋㅋㅋ
요즘은 왠지 안되데요. 어쨋든 빨리 올리도록 노력하겟습니다.

여유 (♡.248.♡.230) - 2008/08/11 22:26:54

드라마보는것같군요.ㅎㅎㅎ
담회기대합니다.

신군짱 (♡.161.♡.80) - 2008/08/12 16:10:13

드라마 같아요??
칭찬으로 받아드려두 되는거죠?

flight (♡.18.♡.85) - 2008/08/12 07:54:28

잘 보구요,,
그 승학이두 그치,, 웬 남자가,,,ㅋㅋ

잘 보고 갑니다,,
담집 기대~!!!!!!!!!!!!!!!!!!!

신군짱 (♡.161.♡.80) - 2008/08/12 16:13:03

그렇죠..남자가 먼저 여자한테 다가와줄줄 알아야
하는데 ...
여자더러 먼저 머리 숙여라고 하니...ㅉㅉ

연필과종이 (♡.140.♡.0) - 2008/08/15 15: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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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yan (♡.250.♡.160) - 2008/08/12 08:15:59

동성동본의 오빠의 출현,
그 오빠의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ㅋㅋ
다음 스토리가 기다려지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신군짱 (♡.161.♡.80) - 2008/08/12 16:13:53

네...그 오빠를 많이 활약하게 할게욤...ㅋ
담은 어떤 스토리로 나갈가요??
기대해주세욤..

가슴아파도 (♡.24.♡.178) - 2008/08/12 08:48:49

못 올린다 해놓구 올려구먼 ..
승학이가 글쎄 오해를 하는게
아닌가? 글구 미선이는 승학이하고
같이 자란 동생같다는 느낌도 들구
담편은 언제 올려주세염?

신군짱 (♡.161.♡.80) - 2008/08/12 16:14:58

안그래두 내 올린담에 너한테 알려주려고 보니깐
니게 멘저에 없드라...
내 못 올린다 해놓구 본게 시간이 되니까 올렷지..

글쎄 미선이는 어떤 존재일까?? 기대해주고..
오늘 올릴가 말까 생각중이다..

1프로사랑 (♡.208.♡.80) - 2008/08/12 08:52:37

신군님 오랜만이예요~
신군님 글 기다리다가 하얀머리 두카락? ㅋ 자랏어요.흥흥

미선이도 밉지만~ 승학인 대체 뭐하는사람이래요?

미선이란애 오니깐 완전 신군님은 안중에도 없으시다? !

나쁜x ,, 암튼 힘내시고요~ 같은 최씨의 오빠 ! ㅋㅋㅋ 멋쪄뿌려~

신군짱 (♡.161.♡.80) - 2008/08/12 16:15:54

원래 이럴땐 옆에 붙는 제3자보다 남자가 미운겁니다.
승학이의 그런 애매한 태도때문에 은화가 많이 상처를
받게 되는거죵..ㅋㅋ
근데 저때문에 하얀 머리가 생겼다니 어떡하죠...
담집은 될수록 빨리 올릴게욤..

사잎클로버 (♡.45.♡.212) - 2008/08/12 10:32:33

빨리 담잡 올려 주세요
기다림에 지쳐요 ㅋㅋ
너무 잼 있어서요 ㅋㅋ

신군짱 (♡.161.♡.80) - 2008/08/12 16:16:29

기다림에 너무 지치지는 말구요..
될수록 빨리 올리게요..재밋다니 감사합니당.

미정 (♡.209.♡.58) - 2008/08/12 11:51:37

아...승학이 미워질가 함다.
미선이는 완전 악마고..밉다..ㅡㅡ::
승학이랑 식당에 들어왓는데... 말이라도 할지..궁금함다.
이번집도잘 보고갑니다.
다음집 기대할게요..

신군짱 (♡.161.♡.80) - 2008/08/12 16:18:28

미정님두 오랜만입니다...
승학이가 괜히 미워지죠...좀만 참아보세요..
계속 저 모양으로 나오면 확 버리든지 어찌든지.ㅋ
담집에서 뵈용..

작은 도둑 (♡.224.♡.228) - 2008/08/12 13:43:17

자존심이 먼지 저넘의 밀고 당기기...

그게 없으면 또 2% 가 부족하고...

오히려 난 털털한 남 2호한테 한표 !!

담번엔 좀 더 빨리 올려줘요 언니..

신군짱 (♡.161.♡.80) - 2008/08/12 16:19:00

맞다..그말이...
남녀사이에 밀고 당기기가 없으면 뭔가가
부족한것 같고.ㅋㅋ
이번엔 어떡하나 빨리 올리도록 할게..

moment (♡.49.♡.50) - 2008/08/12 14:24:06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 진짜 미치는뎅
나두 오늘 열 받아서 ..휴~
담집 빨리 올려주세요...

신군짱 (♡.161.♡.80) - 2008/08/12 16:19:45

회사서 안좋은 일 있엇나봐요..
진짜 어떨땐 스트레스 잇빠이 받게 되죠..
하지만 어떡해요?? 먹구 살아야 하니까..
글두 제 글 보면서 다소라도 위안이 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눈송이 (♡.245.♡.103) - 2008/08/12 15:04:44

오늘도 역시 재밋게 읽고 가네요
다음집도 기대할게요

신군짱 (♡.161.♡.80) - 2008/08/12 16:20:25

넵...감사합니다..
담집에서 뵙구요 존 하루 되세욤..

아이야 (♡.215.♡.2) - 2008/08/12 15:33:54

신군님~ 저 들렷다가 갑니다.ㅋ
너무도 많이 지각했죠? 후후후,,,,,,
잘 읽고 갑니다.

신군짱 (♡.161.♡.80) - 2008/08/12 16:21:47

오랜만입니다...
어디 갔다가 이제야 이렇게 얼굴 보이시나요???
종종 얼굴 보면서 삽시다..

선인장향기 (♡.18.♡.159) - 2008/08/12 17:44:36

조그만한것들이 재수없게 노네.....
나 같으면 그때 콱 들어가서 한바탕 해놓구
지들이 어떻게 나오는가 봤을건데요.
근데 승학이는 왜 아무런 반응 없는지?
도대체 뭐하고 있대요?
답답하고 열받네...
담집 빨리 올려주세요.

이슬0103 (♡.42.♡.77) - 2008/08/12 21:26:59

승학이란 남자 맘에 안들게 노네 ..ㅋㅋ
미선이랑 친한척하면서 ,, 남자가 좀 져주면 안되나 ..ㅋ
담집 빨랑 가서 바야겟어여 ..ㅋㅋ

해달별 (♡.138.♡.122) - 2008/08/12 23:25:15

늦게 들렸습다 !!

재밌게 잘 일고 담집이 벌써

올렸구나 !! 달려가야지 !!!

블루리본 (♡.201.♡.14) - 2008/08/13 21:27:28

스토리는 잼있을거 같은데....사투리가 넘 심해서 잘모르겠네요...

연필과종이 (♡.140.♡.0) - 2008/08/15 15:20:42

dusvlfrhk whddl dusvlfrhk whddl

체리향기 (♡.234.♡.243) - 2008/08/16 17:52:22

흐미 ...둘이 와늘 기르 채우는구나 ...또 같은 식당에 나타낫씀까?
미치겠다야 ...그저 확 기토 불이 번쩍나게 답시게노쇼 ...내 막 싱게남다 ㅎㅎ
맘곱게 먹어야 일이 잘풀리는데 저런 미선이같은 가시나들은 한일 그저
저렇게 남잘래서 개즛으 하다가 꼴으 먹는단데 ...흠흠 담집볼라 감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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