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이란 두글짜 때문에 ...(4)

검은장미 | 2008.08.15 12:11:56 댓글: 28 조회: 1383 추천: 3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370

 내앞에 다가오는  남자 내가 8년이란 시간을 기다려 사람

 

전부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였다

 

하지만 내옆에 지금 서있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

 

지금 서있는 모습이 나랑 오빠가 이루어야할 모습이 아닌가 ?

 

하지만 오빠옆에 애기 안고 있는 여자는 내가 아닌 다른 여자였다

 

너무나 놀라서 나는 그때까지도 단순하게 아는사람이랑 같이왔나

 

하고 생각 했었다 …..

 

내앞에 다가온 사람 품안에 안킬려고 다가가는 나를  거부하는 이남자

 

너무나 민망해서 그자리에  굳어져버렸다

 

<선아 미안하다  우리 xx호텔에가서 얘기하자 ….>

<  근데 옆에 분은 …>

<안녕하세요 남일이 마누라입니다 ..>

<?>

 

내귀를 의심했다 

 

<남일이 마누라 입니다 >

 

다시한번 들려오는 그소리  머가 먼지 모르겠다

 

그자리에서  나도 모르게 쓰러졌다

 

정신이 사납게 들리는 소리 하는 소리랑  웬남자 소리

 

그러고 나를 안고 뛰는 어떤 남자가 보인다

 

그래도 오빠가  안고 뛰는구나  자기 좋은 생각만하고

 

제대로 정신을 노은것같다 

 

시간은 얼마나 지났는지 어슴프레 눈을 떳다

 

하지만 눈에 들어오는건 오빠의 모습이 아닌

 

다른 남자의 모습이다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 같지만

 

생각이 나지않는데  지금은 그것을 생각할 때가아니다

 

조금씩 정신이 들기 시작하는데

 

<아즘마 바보지  ?>

<? /////////>

 

나는 이해 안된다는뜻이 바라만 봤다

 

지금 내가 이럴때가 아니지  그자리에서  일어나서

 

앞으로  뛰였다 몸은 아직 제정신이 아니라서 휘청 거렸지만

 

뒤에서 모를 남자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지만

 

지금 머리에  있는건 온통  아까  남일이 마누라입니다

 

말이였다 ~~ 오빠가 아까 어느 호텔에서 얘기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호텔로 달렸다  몸은 비틸 비틸 아마 보는사람들 놀랬을꺼다

 

그렇게  달려온 호텔   카운터에서  남일이 있나 체크하고 방에다가

 

전화해서  카페로 나오라고 했다 

 

내가 무슨말해야하는지 무슨말 들을지 겁만 났다

 

나는 그냥 지금 원하는건 아까 그건 오해라는 말만 듣고싶다

 

그말이면 모든것은 하나도 캐묻고 싶지않았었다

 

내앞에 앉은 남자 내가 사랑했던 남자 나한테

 

모든 짐을 남겨주고 떠난 남자 이남자와의  약속을

 

지금 까지 지켜온  내다 하지만 이남자는 그약속을 지켰을까 ?

 

<선아……괜찮아? 미안하다 ……..>

 

조금은 울먹이는 소리  나는 지금 미안하단 말보단 오해란 듣고싶엇다

 

<오빠 오해지 아까 그여자말 오해지 ?>

 

<선아……..내말 잘들어 제발 …. 정말로 너랑 잘살려고 노력했어

 너랑 약속 지킬려고 정말로 사랑했다

 하지만 내가 한국에 도착해서 정말로 돈도 모았어 너한테  보내줄려고

했는데 부모님들  아직은 때가  이르고 너도 출근한다고 나보고 저축해라더라 

그래서 그냥 저축했어 부모님들 조금씩 내가 소비돈 보내줬거등 

동생이 사고날때도 보내려고 했는데 부모님들 띵치한거면 깨지말라고 해서

안보냈어……..부모님들 너한테 내가 보내준돈을 줬다했기에 ~~..>

 

그말들은 나는 정말로 정신이 없었다 나한테 보내지말라한거는

 

부모님이였다고?  동생이 사고나서 내가 울면서 빌리러 다녔는데

 

돈보내지말라한것도 부모님이였다고? 나한테 줬다고했다고

 

정말로 내가 그렇게 존경하고 지금 까지  8년동안 그렇게 정성껏 모신 분들이

 

이렇게 배신할줄은 몰랐다  시부모님들 때문에 우리 엄마 아빠한테는

 

지금 까지 아무것도 못해줬는데  외지나와서  물면서도  꼬박꼬박  소비돈

 

보내줬는데  그럼 나는 뭐였나 ? …………

 

<선아…..나도 잘살려고 했어 하지만 노가다 하는게 정말로 너무나 힘들었다

몇달이 지나서  함께 노가다 하는사람들도  알고 그러면서 심심풀이로

포카를 했어 근데 그것이 심심풀이에서 도박으로 댔다

그렇게 하루 이틀 나는 도박에 빠졌고 모은돈 거기다가 처넣고

번돈가지고도 모자라였다 그렇게  3년이 거의대자  남한테서

돈을 꿔서 놀았고  빗쟁이들땜에 더이상 피하지못해서 너한테

내민거야 미안해 ………한참 그때 타락 맞을때  영이가 내옆에

다가왔어 나보다 이상이야 한국여자야  그사람땜에

지금 까지 살았다  미안하다 그냥 중국에 가려고했는데 애도 생겼고

그러고 너모르게  이혼했어 우리 니가사라진걸루 ……….>

 

<그만해 …………. 거짓말이야 ……>

 

믿고싶지않았다 거짓말로만 여기고 싶었다

 

한참 눈물만 흘리는데  앞에 어떤 여자의 그림자가 보였다

 

<안녕하세요  선이  얘기많이 들었습니다.. 죄송하네요

이렇게 만나게 되니  하지만 지금은 남일씨랑 저는 결혼한 사이구요

더이상 두분이만나지말았으면 좋겠어요그러고  이돈  선이씨가

그동안 남일씩 때문에  빌린돈이라 하네요 그러고  8년간 기다린것까지

10만원 너었어요 중국돈 이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요 ..>

그말 듣는 순간 일초간의 생각도 없이 앞에 노인 물잔을

 

한테다가  뿌려쳤다  나도 알수 없는 내행동들

 

<내가 8년동안 지켜왔던 약속이 10만원 밖에안되

너무 싸게 본거지 ?  너희들 눈에는 나의가족을 돈으로 살수있는것같애
 더러운인간들  .....>


그자리에서
돈을 뿌려치고 나와버렸다  인젠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알래 알수가 없다 지금 까지 나를  오게한 힘은 단지

 

약속이란 단에 때문이였고 가족이란 단에 때문이였는데

 

나도 모르고  부모님들 배신해.. 남편이 배신해

 

나도 모르고 이혼녀 로만든 사람들  결혼식도 없는 결혼에서

 

이혼이란 모르고 이혼녀가 된사람 인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막막하다 더이상은 내가 살아나갈 힘이 없는것같았다

 

그자리로 얼마나 뛰였는지 온곳은 바다가  바다에 도착하자

 

나는 내정신도 아니게  물로 뛰여들었다 ~~~

@@@@@@@@@@@@@@@@@@@@@@@@@@@@@@@@@@@@@@@@@@@@@@@@@@@

안녕하세요  ~4집 올립니다 즐감하세요 ~~
매일마다 억망이라도 이해주실꺼죠 히히
플ㅎㅎㅎ 아시죠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추천 (30)
IP: ♡.125.♡.253
뛰는인생 (♡.75.♡.218) - 2008/08/15 12:25:54

내라면 죽엇을거 같아요 ~ 어쩌면 이럴수가 ............. 휴우 ~~~~~~~~ 쩝 ~
가슴이찡해나네요 ~

추억만들기 (♡.161.♡.71) - 2008/08/15 12:36:43

휴 ~~진짜 감동되네 ㅡㅡ;;추천합니다

꽃방울 (♡.15.♡.225) - 2008/08/15 12:36:48

3빠~~123456789

아,띱 내 열받쳐 죽갰다
그아들에.부모들두 진짜 뒤지게 밉다야~
나이든 부모들도 어찜 이렇게 처사한냐~ㅉㅉㅉ
내라면 언녕미치구,날뛰였을거야~흠흠~

산나물 (♡.216.♡.51) - 2008/08/15 12:36:54

진짜 너무 열받아,,,어쩐대요..진짜로 나같아도그때 당시는 그럴거 같아요 아무 생각두 없을거 같은데....
사람이 인생 진짜 잘 보구살아야 되겟다는 느낌이 드네요.. 요즘 세월 이런여자 진자 드문데...얼마나 잘살아가나... 이렇게 사는거 아닌데...

너무 아까워 여자.. 약속... 남은 약속이라는 그 두 글자 때문에 8년을 넘게 혼자고생햇거만은 다른 한편은 편하게 제 좋은 삻음 살앗네....세상이 불공평해...

시라소니 (♡.247.♡.249) - 2008/08/15 12:45:50

한집식구가 다 그런 인간들이네..부모나 남편이나....어'쩌면 제 발로 범의 굴로 들어 가 버린거네... 저런 남자한테루 시집 갓다는 한국 여자두 진짜 웃기는 여자네..
어디가 좋아서 ....쌔고 버린 남자들인데..왜서 하필 도박에 미친 제 가정도 지켜안주는 그런남자한테 시집가는지..

flight (♡.18.♡.46) - 2008/08/15 13:40:13

그집 부모들은 너무한거 아니여,,
글구,, 남자두 너무한다,, 8년씩이나 기다린 사람한테,, 어찌 그럴수 있담,,
이제 미선이가 그 남자한테 보상비를 엄청나게 불러서 받아야 속이 시원하겟당,,,

잘 보고 가요,,,,

싱가포르 (♡.1.♡.242) - 2008/08/15 13:46:01

내라면 다 죽일거얘요.
8년이란 아까운 청춘을 인간도 아닌 남자한테 바치다니.....
너무너무 한심해요.
이혼두 모르게 해요??? 비겁하게.....
사람을 무시해두 너무 하네요.
인민페 100만 받아두속이 시원하지 않을건데
10만을 주다니......
한국 가다가 비행가 떨어져야 하는데 .....
저런 남자 때문에 자기 인생 망치면 안되죠.
더 좋은 남자 찾아서 더 멋지게 살아야죠.
그럼 담집 기대할게요.

사랑하니까 (♡.58.♡.26) - 2008/08/15 13:47:13

그남자두 한심하지만 그 부모들 참 기막히네 ..지자식만 자식이고 남자식은 저렇게 힘들어도 되는건가...
죄는 지은대로 간다고 했는데 ..저렇게 살지 말지 ..
어서 힘내고 더 멋잇게 사세요 ..담집도 기대할게요

가슴아파도 (♡.17.♡.188) - 2008/08/15 13:58:01

어우..내가 미쵸...어쩜 저런 인간들이 다 잇다니
부모도 그렇구 ..그걸 이때까지 속인다는가?나중에
돈만 주면 그만인가?휴.............언젠가는 벌을 받을거양
글구 여기 실화성부닝 대체 얼마야? 열받아서 살겟니..ㅠㅠㅠ

아침햇살6 (♡.32.♡.11) - 2008/08/15 14:07:22

장미 방가르..

근데 실화냐 아니면

그냥 연재..

왜 남의 일 같지 않다..

다음집 기대한당

moment (♡.49.♡.50) - 2008/08/15 14:20:20

여자한테 젤 좋은 시기...휴~~~~
10만원...이까짓 돈가지구 바꿀려구...
1집부터 4집까지 쭉 읽고
열받구 메모남기는 중임다...
담집 기달리께요...

oreo (♡.173.♡.174) - 2008/08/15 15:08:31

나 같으면 그 남자에 그 집 식구 다 죽인다...
시애비도 시에미도...

jiayan (♡.139.♡.154) - 2008/08/15 15:55:15

야~~~어떻게 이런일이....
진짜 심했다....
다들 주인공을 사지로 몰아넣네요~~~
이 곤경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담회 기대해보겟습니다.
추천 꾹~

미정 (♡.215.♡.98) - 2008/08/15 16:27:55

휴..내 상상으론 임신에서 끝낫는데..왼 아이까지...
넘 했더..
그리고 실종으로 이혼까지..
가족 전체가 너무 햇넹..
과연 쥔고이 어떻게 될지..
담편 기대한자..
오늘도 잘 보고..^^

비타민C (♡.38.♡.103) - 2008/08/15 16:52:03

암튼 추천 누르고 간다 ... 화이팅 ...mskim

배려속에서 (♡.144.♡.103) - 2008/08/15 16:53:23

속터져두 내가 밀어줄게 잘 썻어 --상하이

레드엔젤 (♡.152.♡.21) - 2008/08/15 16:53:33

짱나.. ..짱나...
난 이래서 드라마랑 싫어한다니깐..
암튼 우리 장미 글 넘 잘 썼다..추천..^^*

하나면되 (♡.113.♡.164) - 2008/08/15 17:34:17

어쩜 팔년동안 그냥 속아왓을가요 ...
나같았음 매번 핑게댈때마다 의심들텐데요 ...
워낙그렇잔아요 ..지금남자들 바람안피우는게어디있어요 ...
휴~ 정말못봐주겠네 ...귀국하면그낭할거지 옆에 둘이나 딸려서 귀국하다니 ...
나 같았음 그자리에서 빰을 쳣을거게요 ..변명같은것두 듣지않구 ...
그렇게 믿구 기다렸는데 오직 십만원 값어치박에 안된다니 더 기가막히구요 ...
데체 사람을 뭐루 보구그러는지 ...헐~~

5학년9반 (♡.163.♡.233) - 2008/08/15 17:54:36

다음집 알만 합니다 물로 뛰어들엇는대 또 그 이름 모를 남자가 와서 구해 줫죠 ? 맞죠 ㅎㅎ 암튼 ㅠㅠ 내 같으면 10만원 받구 욕하구 나오겟느대 , 어찌 10만원 그냥 ... ㅎㅎ 아깝다

유재이 (♡.191.♡.70) - 2008/08/16 08:49:21

정말 이런일이 영화에만 잇는줄 알앗더니 현실에도 잇네요 참...
그리고 여자는 제6감각이 발달햇다고하는데 어떻게 8년동안 전혀 눈치채지못햇을가요
그 남자집 전체가 천벌을 받아야돼요 !!! 애지중지 키운 딸을 데려다 그정도로 못되게 굴엇으니 앞으로 꼭 천벌받을거예요
8년동안 악목에서 빨리 해탈되여나오서 다른 삶을 시작하세요
중요한건 청춘보상비는 확실하게 받아야돼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잇으니 지나간 청춘은 아깝지만 청춘이 다 가기전에 행복한 삶을 사세요

오렌지나라 (♡.0.♡.26) - 2008/08/16 08:51:56

다들 선이씨 대신 많이 열받아 하네요. 저도 이글 읽는순간 선이씨가 불쌍하고 그러네요..이남자 그대로 둘순 없어요. 그리고 선이씨 마음아프게 한 그남자 가족들 되게 혼내줘야지. 다음집 기대할게요.

체리향기 (♡.234.♡.243) - 2008/08/16 17:44:00

시부모들 대새군요...그 뒤에서 지켜보는 남자는 누굴까요?
너무 궁금해요...왕짜증나는 남편. 어떡해? 죽여버리지도 못하고 ㅠ.ㅠ

크로바 쥰 (♡.34.♡.5) - 2008/08/17 09:53:00

이혼 할려면 떳떳하게 할거지...왜 펀펀히 살아 있는 사람을 실종 되였다고 하남?
참!못되고 비겁한 인간들~...언제가는 그 죄를 받을거야...
하긴 요즘세상 돈주고 빽만 있으면 얼마든지 상상도 할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
허망 당한거 생각하면 분하고 용서가 안될지 몰라도 어찌보면 잘 된거라 생각 되네요..
주인공이 보다 더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구요..다음집을이 기대됩니다..

아이야 (♡.215.♡.2) - 2008/08/17 11:19:40

띱~이룬...
아~~ 신경이야.배신한 남편두 밉지만
시부모들이 더 미워~.. 머야? 이게 대체 머냐구??
새아가는 힘들어서죽게 살게 돈 버는데.
만약 좋은 사장이 아니엿다면 아직두 설거지하고 잇을건데
아~진짜 시부모는 어쩜 그리 무정하대야?
근데 선이는 왜 바다로 뛰여들어? 흠냐...
앗따.. 또 그 남자가 구해준걸가? 흠..
후~ 내 흥분 좀 가라앉히고... 후~~~~~~~~~~~

천당의현실 (♡.113.♡.237) - 2008/08/17 13:42:04

내가 지각이네....흠냐 ~~
와 이번엔 메달도 따고 추카 추카
팔년간의 약속을 십만원 돈에 ~~ㅠㅠ
뒤질넘들...너무 햇음..그 남편이란 사람도..참...
혼자서 궁시렁 거리다가 간다

똑같은하늘 (♡.90.♡.171) - 2008/08/17 13:46:28

야~ 내 이글 보구 회원가입 햇습니다. 좀 흥분해서...
그 남자 한가족이 다 사람 아이구나.
근데 8녀이나 갈라져 있으면서 그런 눈치드 못채고
시집 뒤바라지 하면서 기다린 여자나
모르게 이혼하고 애쌔끼 안고 나타난 남자나.......
둘다 참 한심 합니다

백살공주 (♡.3.♡.125) - 2008/08/20 10:29:08

아 그돈 받구 잘먹구 잘살아야지 ... 이런 젠장.. 뭐 저런 쓰레기 같은 놈이 다있어 ..

아이러브 (♡.201.♡.180) - 2008/08/21 09:15:44

이제야 찾아와봅니다..근데 보구나니까 넘 괘씸해서 견딜수가 없네요..어쩜 저런 인간들이 다 잇어요..ㅠㅠ 제발 더 좋은 사람만나서 그들앞에서 보란듯이 잘 살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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