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하게--[15회]

신군짱 | 2008.08.19 15:07:40 댓글: 30 조회: 1726 추천: 29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389

그날 이후로 회사에서 나와 미선이네 일행간의 신경전은 갈수록 팽팽해져간다.

회사에 출근하는게 출근이 아니라 마치 전쟁터에 나가는 기분이다.

짬짬이 메신저로 승학이가 날리는 하트그림이나 사랑의 메시지가 없었다면 아마 나는 이런 숨막히는 분위기속에서 이미 미친지도 오래 됐을 같다.

 

언젠가는 한번 부딪쳐야 같았다.

마침 오늘 회사에서 팀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회식을 한다고 5시즈음에 모두 퇴근을 한다.

나는 메신저로 미선이를 옥상으로 올라오라고 했다.

옥상에서 이제나저제나 하고 미선이가 올라오기를 기다렸지만 반시간이 흘렀는데도 나타나지 않는다.

이건 완전 무시하겟다는건가?

인내심도 한도가 있다는걸 아직 모르는 모양이다.

머리끝까지 화가 솟구치는걸 억지로 참고 다시 사무실에 내려가려는데 옥상문 열고 김화와 해연이가 나타난다.

이것들은 왔지??

 

<할말이 있어 왓씀다...

 

아주 당돌하게 김화가 먼저 입을 연다.

 

<언니 오늘 미선이 언니를 만나자 햇답데다 ??

 

<그랫다..그랜데는??

 

<만나잔 이유 멈까?

 

<그거 너네하구 말해야 되니?? 너네 多管闲事한단 감이 아이 드니?

 

<언니 회사에 오기전에 우리 팀은 직원들끼리 단결이 좋아댓씀다..근게 언니 한내 오자마자 이게 뭐임까??

 

< 때문에 단결이 아이 좋아졋단말이야?

 

<그래 아임까?? 언니만 아이 왔더람 팀장하구 미선언니 관계도 이렇게 아이 되구 우리 사무실 분위기두 지금처럼 이렇지는 않았을겜다

 

<그래서??

 

<우리 셋이 그만둬람까?? 아님 언니 회사 그만두갯슴까??

 

!!~
지금 20대들은 원래 이렇게 할말을 잃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건가?

그냥 쓴웃음이 나왔다.

 

< 어째 회사 그만두개?? 너네 정말 웃긴다 절대 그만 못둔다 아직 너네 그날 창고 사건두 따지지 않앗는데 너네 지금 데비 찾아와서 달리니?? 너네 눈엔 그렇게 만만해 보이더니??

 

<알았씀다 우리 그만두갯씀다

 

내가 말할기도 전에 말을 잘라버린다.그리고는 씽하니 다시 옥상에서 내려간다. 어린 애들한테 당했다는 그런 억울함과 함께 허구픈 웃음이 나온다.

이건 뭐야?

내가 어린애들 상대로 이런 유치한 말장난이나 하고 있어야 되는지..

 

솔직히 미선이 해연이 김화 셋이 그만둔다면 우리 당장 업무를 진행하기는 정말 어렵다.

그렇지만 나보고 회사 그만둬라는 말을 들으니 오기가 생긴다.

나이도 어린 여자애들이 이렇게 무서운게 없고 나쁜것만 배웠는지??

드라마 너무 봐서 그런가?

아니면 미선이가 승학이를 너무 좋아해서인가?

아니면 미선이 옆에 있는 애들은 미선이와 너무 친해서인가??

그렇지도 않다면 모든게 하나만의 문제인가??

 

쌀쌀한 늦가을 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집으로 걸어왔다.

근데 설마 얘들이 진짜 단체로 회사 안나오는건 아니겠지?

 

설마가 무섭다고

이튿날 출근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미선이네 일행은 코빼기도 안내민다.

 

<어제 있었니?

 

승학이가 메신저로 나한테 물어온다.

나는 어제 옥상에서 있는 일들을 그대로 전해줬다.

드라마나 소설같은데 보면 쥔공이 항상 쥔공을 위해서 많은 희생을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일이 해결되는건 절대 아니다.그리고 성격에 그만한 위협에 물러설수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생각은 생각이고 현실은

 

띨리리리~ 띨리리리~ 띨리리리~

 

따르르릉~ 따르르릉~ 따르르릉~

 

책상 책상에서 연신 울려대는 전화들!!~
그렇다걔들이 책임졋던 모든 업무를 혼자서 처리하기는 벅찬 일이다..아니 불가능한 일이다.

 

뱅뱅뱅 돌아치는 우리 직원들

보기도 안쓰럽고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진게 너무 미안하다.

 

< 지금 꿍츌쓰제에 전화해서 구인 광고 내고 니들은 왕쌍에서 광고 내라글구 미선이쪽은 김철이가 조금 분담하고 나머지는 내가 책임질게전화를 책상으로 옮겨나라..

 

이런 상황에서도 승학이는 조금도 당황함이 없이 척척척~

일들을 처리해나간다.

그치만 승학이 혼자서 많은 업무를 감당할수 있으려나??

 

<걱정마쇼이전엔 우리 팀에 직원이 세명만 있어두 너무나 돌아갔슴다팀장님 혼자서 서너사람 몫은 일함다

 

김철이가 나한테 그런다.

그래도 걱정이 되여서 메신저로 물었다.

 

<괜찮겟니?? 미안!~ 나때문이다.

 

< 때문이긴가네 그게 혼나 봐야 안다회사가 애들 장난이야?? 지가 그만두고싶음 그만두고 그런데야?? 가네 둘이 없다 해서 회사 아이 돌아가는것두 아니구다시 와서 잘못했다구 빌기전에는 다시 오란 절대 아이 하겠다.

 

<혹시 사장님이 알면 뭐라 하지 않을가??

 

<아이, 아직 사장님 따빠를 모르는구나사장님은 가는 사람 절대 아이 붙잡는다그리구 팀에 일은 팀장들이 알아서 하면 되는거구그런것까지 사장님이 삐치느라문 힘들어서 어찌니?

 

<!~

 

잘된 일인지 잘못된 일인지 모르겟다

하지만 내심 기쁘다.

만약 미선이네를 다시 억지로 오라 한다면 내가 진셈이 되지만 승학이 태도를 보니 절대 다시 오란 기미가 아니다.

하긴 회사에 한두사람이 없다고 돌아 안가는건 아니다..

 

미선이 일행 덕분에 우리 팀은 하루하루 바쁜 일상이다.

와중에 새로운 직원 한명이 입사하게 되여서 그마나 숨이 조금 나간다.

지금쯤이면 아마도 무지들 후회하고 있겟지?

 

그러다가 가끔은 혹시 어디선가 나한테 복수할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근데 여자의 직감이란 무섭다.

 

그날 점심 뜻하지 않게 승학이한테 북경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엄마,

 

흘끔 나를 보더니 일어서서 밖에 나가 전화를 받는다.

내가 들으면 안되는 말이라도 있나?

 

조금 있다가 문어구에서 나한테 나오라는 손짓을 하고 잇는 승학이~

 

<???

 

< 엄마하구 누나 지금 연길 온단다

 

<??

 

< 공항에 있단다두시간 있음 도착한단다

 

<

 

<근데 같이 데리구 마중 나오라드라

 

<??

 

<암튼 같이 가자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다.

미래의 시어머니를 만나뵈야 한다니

근데 마음 한구석이 자꾸 불안하기만 한지 모르겠다.

 

나와 승학이가 공항에 도착했을때는 북경행 비행기가 이미 도착을 했고 하나 둘씩 손님들이 출구를 빠져나오고 있엇다.

부랴부랴 출구쪽으로 향했다.

 

<집에 들러 옷이라구 바꿔입엇던거 그랬다..

 

<괜찮다그냥 평소대로 되지ㅋㅋ 어째 긴장하야?

 

<긴장한게 아이라 글두 이쁘게 보여야지

 

<이렇게 입어두 이쁘다

 

< 눈에사 언제나 이쁘짐..ㅋㅋ

 

<!!~ 아줌마 난리낫구만

 

< 어째 아줌마야??

 

<실랑재 있음 아줌마지..그래 새기야??

 

<글두 새기다

 

아웅다웅 하고 있는데

출구로부터 미끈한 체격의 삼십대중반의 여자와 푸근한 인상을 주는 육십대의 아주머니가 나오고 있다.

 

<엄마,,,누나,,,

 

하면서 승학이가 손을 쥐고 두사람한테로 다가가는데 우리 먼저 인사하는 여자가 있으니~
오랜만에 보는 미선이였다..

 

<언니, 이모,

 

목소리가 울먹울먹하다

모르는 사람 봤음 억울함 당한줄 알겟다.

그런 미선이를 바라보다가 승학이 어머니와 누나는 나한테로 눈길을 돌린다.

별로 탐탁치 않은 눈빛이다.

직감이 맞앗음을 의식했다.

필경 미선이가 전화로 상황설명을 햇으며 나에 대해서 좋게 말하지는 않았을것이다

그래서 승학이더러 나를 데리고 같이 공항으로 나오라고 한거다.내가 며느리로 궁금한게 아니라 단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엄마 새김다...누나 새기요

 

미선이의 출현에 다소 놀라는 눈치더니 승학이는 인츰 싱글벙글 하면서 나를 소개한다.

 

<안녕하심까?? 최은화라고 함다.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를 알아챘지만 승학이 가족이기 때문에 나는 성의껏 인사를 했다.

 

<미선이는 어째 이리 여볏니?? 오빠 아이 챙겨주데??

 

<아임다

 

< 치뿌햇재야그런게 있음 언니하구 말해라언니 해줄께

 

이렇게 오가는 대화를 들으면서 나는 혼자만의 소외감을 느꼇다.

 

<근데 엄마하구 누난 어째 갑자기?

 

<그건 있다가 니하구 말하마먼저 가야지

 

<어느 ??

 

<너네 가자 사는데 구경해야지

 

나는 중도 회사앞에서 내렸다.

승학이가 전화하겠다는 손시늉을 나한테 한다.

 

퇴근하는 길에 승학이 전화가 걸려왔다.

집식구들 같이 먹으러 간다고 했다.미선이도 있다고 했다.

그리고 엄마가 나중에 나를 만난다고 했단다

그냥 지나가는 말로 나를 만난다고 한걸까?

아니면 진짜로 만나려고 하는걸까?

 

이튿날 회사에 출근해서 어제 저녁 복잡한 생각 때문에 제대로 자지 못해 흐리멍텅한 머리를 식히느라 커피 한잔을 책상앞에 놓은채 멍하니 앉아있는데

 

폰이 요란스럽게 울린다.

액정에 <미선>이라고 뜬다.

얘가 일이지?

이상 만나고 싶은 생각 없는데

 

<웨이

 

<언니,

 

<..무슨 일이야??

 

<오빠 어머니하구 누나 언니를 만나잠다시간 괜찮씀까?

 

<언제??

 

<오늘 저녁에 시간 되면 정향관에서 6 만나잡데다

 

<..그래 알았다

 

근데 미선이가 중간에서 이런 역할을 하는거지??

이런건 승학이가 나한테 말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약간 이상하면서도 나는 저녁에 만날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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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별 (♡.203.♡.75) - 2008/08/19 15:09:31

1빠 자리 차지 하고 이게 웬떡이냐 ?! ㅎㅎㅎ 았싸 ~~~~

휴 ~~~ 점점 일이 꼬이는지 !!

근데 미선이네 걔네 진짜 욲낀다 .

승학이 이번에는 일처리 잘했구나 !!

승학이 엄마 하구 누나 또 언니를 힘들게 하겠습다 !!

근데 미선이는 정말 가운데서 별 역할 다!~한다 !

세상에 남자 하나빢에 없는것두 아니구

남자 싫어하는 사랑은 오래 가지두 못하는데 !!

암튼 언니 ~화이팅 다음집 또 기대합니다 ^^

산나물 (♡.220.♡.107) - 2008/08/19 15:12:52

나두 자리차지 하구... 곧 와요...

참 요즘 세상은 어쩌자구 이러는데 요즘 애들 진짜로 넘 당당하네요...
기분이 살짝 다운되네요...
뒷일이 복잡해질거같은데... 또다시상처 받게 될거 같은데...
다음집 기대요...

가슴아파도 (♡.134.♡.173) - 2008/08/19 15:13:02

글 기다리는게 힘들구먼...
내 바빠서 요만 플 달구 가우
담편은 좀 빨리 글구 길게 ...
글구는 미선이가 좀 안되게 ㅠㅠ못된것드리

황수나 (♡.146.♡.72) - 2008/08/19 15:13:37

아,,일뜽... 그 미선이 진짜 밉다얌..ㅠㅠ

ㅡ,ㅜ 4강이라도 들었네염..ㅎㅎㅎ

담편 기대할게염..

사랑하니까 (♡.58.♡.26) - 2008/08/19 15:15:57

앙..내가 글 읽는 새에 이렇게 많이 올랏네 ㅋㅋ
그 미선이란 여자 이름처럼 밉상이네 ..
남자는 자기 좋아하는 여자랑 잇어야 행복하단데
지가 머대서 어쩌려구 .. 암튼 힘내세요
담집 도 빨리 기대할게요 ..

jiayan (♡.250.♡.160) - 2008/08/19 15:21:12

보구있는내내 화가 부글부글 치밀어오르네요~~
어린것들이 까불구있어...진짜...확~
암튼 너무 재밌게 잘 봤구요~
담회 또 기대해보겠습니다...홧팅~

하얀약속 (♡.161.♡.93) - 2008/08/19 15:23:47

미선이땜에...화나서 로근인을 하구 글을 남깁니다...
옆에서 힘들게 할수록 그 사랑을 꼬오옥 잘 지켜나가세요,,,
힘든 사랑일수록 나중에 더욱더 행복해질겁니다...
그만큼 아픔의 크기를 아니깐요...
그럼 담집두요,,,

희로 (♡.64.♡.230) - 2008/08/19 15:32:08

연속 14회까지 읽고 언제 15집 올릴려나 했어요 ㅎㅎ

넘 재밌네욤~~

담집도 빨리 올려주세욤~ ㅋㅋ

천당의현실 (♡.113.♡.34) - 2008/08/19 15:36:45

저런....미선이네 패들 정말 4가지네요...내 막 열받숨돠.
또 어간에서 머라고 헷솔 줴치는건지..
은화가 약속장소에 나갓다가 치푸 받는게 아닌가 해서..ㅋㅋ
담집 기대함다 빨리 올려주셔 ㅋㅋ

cuichunsan (♡.242.♡.27) - 2008/08/19 15:41:42

온 오전 눈이 새까매서 기다렸댓는데...ㅋㅋ
담집 빨리 올려주세요~~

미정 (♡.234.♡.169) - 2008/08/19 15:48:14

이번 일 승학이 정말 처리 잘햇는데..
미선이느 우째 조리 밉게 논담까..ㅜㅜ
그래두 신군님 잘 해결해 나가리라 믿슴당.
담편 기대할게요.

flight (♡.4.♡.36) - 2008/08/19 16:07:39

그 미선이 정말,, 비기실타야,,,,,,

확~~!! 쥑여박아놓구 싶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담집두 빨리 올려주세요.,,,,,

컨따끼 (♡.44.♡.219) - 2008/08/19 16:23:47

이번집 얼매 오래기다렜는지 모르겟슴다...
목이 빠지는줄 알았는데 ㅎㅎㅎ
미래의시어머니가 미선이 편으 들어주무 또 어떤일이
일어날지... 다음집 기대할게....
신군님 다음집 빨리 올레주쇼~~~~

moment (♡.49.♡.50) - 2008/08/19 16:35:54

진~~~~짜 미선인지 무시겐지 눈꼴 사납게 노네..

후~나두 이럴때 어떻게 할찌 몰겠네..

1프로사랑 (♡.208.♡.196) - 2008/08/19 17:17:41

미선이 드디어 또 수작을 부리기 시작하는구만여~

아 -.-;; 한번 든든히 혼내주세요~

저런 나쁜짓만 하는애들은 무조건 든든히 혼내야해요 ..

글구 신군님 힘내세요~

사잎클로버 (♡.45.♡.212) - 2008/08/19 17:59:37

미선이 이 작품의 양념이구나 ㅋㅋ
안그럼 그냥 둘만 잼있기만 하면 보는 사람들이 답답하지요 ㅋㅋ
미선이에대한 미움이 커지는만큼 이 작품에대한 재미가 더 쏠쏠해 나네요
담집도 눈이 빠지게 기다릴께요 ㅋㅋ
헌데 승학이 어머니나 누나 너무 아다모끼는 아닌거 같은 예감이 ㅋㅋ
작가님 나름대로겠지만 그래도 혼자서 상상해보구 흐뭇해 나네요 ㅋㅋ

꽃방울 (♡.15.♡.214) - 2008/08/19 19:18:38

미선이두 미치게 밉지만 그또래 애둘두 진짜 열나게 노네요~
죄꼬만 계집애들~아,진짜 이갈리도록 밉군요~
승학이 어머니와 누나 앞에서 또 무어라구 리간을 놓지않을가 걱정+또걱정~
이기집애들 어쩜좋아?
애매한 은화씨만 바보로 만들지 마요~
우리 독자들의 소원이뤄주시죠?
은화씨,힘내요~아자~~

작은 행복 (♡.104.♡.138) - 2008/08/19 20:57:03

신군님~ 요즘 많이 바쁜가봐용~ 오래 기다렷어요..ㅋ
오늘 스토리두 재밋네요...일 생겨도 척척 해결해나가는 승학이가 멋잇읍니다...
혹시 담집에선 갈라지란 말 할가봐 걱정되네용...수고스러운대루 빨리 담집 올려주세용 ~ㅋㅋ 넘 보고싶네요..^^

들국화여인 (♡.215.♡.168) - 2008/08/19 21:13:43

기다리던 글이 끝내 올랏네요 ㅎㅎㅎㅎ
미선의 사랑 정말 헌신적인 사랑이네요 ^^ 이제 승학의 어머님 누나까지 동원 하는걸 보니 .... 이러다 정말 승학이랑 미선이 헤여지라고 하는건 아니겠죠 ? 담집두 기대합니다 ...

금자란 (♡.216.♡.192) - 2008/08/19 21:35:10

미선이가 밉습다..어떻게 처리해주쇼...좀 속 시원하게 한방 먹이쇼...

xcj (♡.215.♡.102) - 2008/08/20 08:57:32

이번에 승학이 부모님 무슨 이야기하실까요? 승학이는 알고잇는지...
다음집 기다릴께요...

진승 (♡.41.♡.230) - 2008/08/20 09:48:18

1회 ~15회까지..쭉 읽었는데.너무 잼있는 글이에요..이제서야..림플 답니다..

미선이란..사람은 딱 질색입니다..은화랑..승학이가 아무일없이..행복했음.좋겠는데...

16회 빨리 올려주세요...기대합니다...^^

싱가포르 (♡.1.♡.242) - 2008/08/20 10:09:11

미선이 수단이 이만저만 아니네
남자 어머니 누나를 지편으로 만들어 났으니....
하지만 남자는 싫은 여자랑 같이 못산다는데
이렇다구 상황이 변할건 아니겠는데
공연히 승학이의 미움만 더 샀지
잔 머리를 쓰다가 더 다칠라구!!!
담집 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146.♡.227) - 2008/08/20 10:47:54

진짜 미선이가 장난아니네요 근데 그 두 애숭이는 또 머람 참 왜 겉다리들이 나서갖고

승학이 어머니가 보자고 한건지 아니면 미선이의 무슨 약은 수인지 갈피가 잡히지 않

네요 암일없이 잘 지나가야 되는데 담편도 기대하고 가요 ^^

작은 도둑 (♡.39.♡.153) - 2008/08/21 09:31:33

애숭이 철없어서 분위기에 묻어난것 같습니다..-_-

아이야 (♡.215.♡.2) - 2008/08/20 11:42:41

메달 받으슈~~~~~~~~~ 으따~ 내가 지각 엄청 햇구만.. ㅋ

눈송이 (♡.27.♡.158) - 2008/08/20 14:24:19

메달은 멀 말하는지...
내가 아주 늦엇구나
매일 올라 기다렷는데
어제 올랏을때는 없더니
이제야 보게 되네요
오래 기다렷는데.... 재밋게 보앗어요
담집도 기대...

닐리리아 (♡.69.♡.5) - 2008/08/20 15:09:56

잘 보구 갑니다....
담집 기대할께융~

작은 도둑 (♡.39.♡.153) - 2008/08/21 09:33:34

언니글의 특점중 하나 : 골목길에 밀릴수록 풀어나가는 방식이

당당하게 정면돌파...사람가는데 길이 있다고 의외로 참 어려울것

같은 일이 반전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고...

이번에도 기대할께 언니. 근데 쟤는 역시 좀 꼴통임다.

참대꽃 (♡.212.♡.152) - 2008/08/23 15:59:02

신군짱님 좀 빨리빨리 올려주세요 다음집 기다리느라구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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