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외출 제 5 회

해달별 | 2008.08.27 11:02:28 댓글: 53 조회: 1921 추천: 3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444

첫출근 날이다 .

요즘따라 많이 변한 수준이지만
하나도 기쁘질을 않다 .
수준이의 속마음이 다 보이기 때문이다 .
아직 수준이한테 일나간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 .


수준이 먼저 출근하고
집청소다 해놓고 나도 출근길에 올랐다 .

 

한창출근하는 시간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급히 어딘가에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얼마만인지 모른다 .
이 시간에 나도 다른 사람들과 틀린게  
없이 출근한다는 자체가
너무 신선하고 매력적이 였다 .

 

잡지사에는 벌써 진석이가 나와잇었다 .
현재 잡지사 인원은 나까지 합해서 총 5명이다 .
진석이가 돌아가면서 소개를 시켜주었다 .

 

<안녕하십까 !!
나리미 라고 함다 !
잘부탁드립다 .

 

<다들 금방 대학 졸업한 꼬맹이들이다 .ㅎㅎ
그래도 이방면에서는 선배니깐
모를것들이 있으면 물어보고
진석이가 한마디 덫 붙친다 .

 

<리미씨는 너들보다  나이로는 한참 선배니깐
다들 무시하지 말고  알았지 ?!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애가 한명이 묻는다 .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 실례인건 알지만요 .

<나랑 동창이다 .
진석이 말에 다들 놀라하는 눈치였다 .

 

<어머 ~ 하나도 그렇게 아이 돼 보임다 .
언니 , 나는 또 우리 보다 많아 봤자 한  5살정도나 더 많은가 했는데 ....

 

<ㅎㅎ 고맙다  !
기분이 좋다 .
여자들은 설령 그게 그냥 걷치레 인사라고 할지언정
어려보이고 이뻐보인다면 다 좋아한다 ㅋㅋ

<리미야 , 저쪽이 너 책상이다 .
진석이 맞은편 테이블을 가리키면서 앉으라고 한다 .

첫날은 아무것도 파악을 못한채  기본적인거로 이것저것 다 해보았다 .
옆자리에는 방금 나한테 물음을 던져온 은실이라는 여자애 였다 .

<언니 , 보니깐 언니도 한국말 아이 쓰드구나 !

<응 .....

수준이 한테 핀잔 들은 기억이 떠오른다 .

<아직두 너처럼 그런 사투리 쓰는 여자 어디 있니 ??
라고 하던 수준이

 

<언니 , 여기서 그냥 우리들끼리 말할때는 일없는데
이제 밖에 나갈때면 연변말보다도 한국말 하게끔 하쇼 !!

<어 !~응 . 그런데 이 일 하는것과 무슨 관계 있니 ?

<ㅎㅎ 아니 딱뭐 그렇다 보기보다
연변말 솔직히 사투리 많잽까 ?
우리 글쓰고 취재하는 사람들이 그런 사투리로
막 말하고 그러면 좀 그렇재 !
그리고 사장도 별루 아이 좋아함다 !
평범한 주부들 취재할때는 그냥 사투리두 쓰고
그러는데 요즘은 일에   성공해서 여사장인 주부들도 있단 말입다 .
그런 아줌마들은 내놓구 뭐라 막 하구   그랩다 .
자기네는 뭐 그냥 주부 아닌것처럼 ㅉㅉㅉ

<응 ~ 그렇구나 !

그런데 왜 자꾸 영화가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
처음 만난날 영화도 능숙한 한국말로 대화를 하였었고
하긴 요즘 지방 텔리비를 보아도
아나운서들은 거의 한국어조다 .
또 그러면서 아나운서들은 그렇다고 쳐
고영화 너는 뭐야 ? !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그날 저녁 첫출근한 나를 위하여
진석이의 축하파티가 있었다 .

신입사원이 들어올때마다 챙겨준다고 한다 .
쉽게 얘기하면 그냥 회식이다 .

회식일때마다 찾는다는 불고집에 우리 5명이 앉았다 .

<리미 첫출근 축하하고 다들 수고 많다 .자 ! 건배 ~

<건배 ~~

다들 어려서  또 어린만큼 열정이 넘쳐있었다 .
일할때는 확실하게 일하고
놀때는 화끈하게 놀자   주의라고들 한다 .

그래서 나도 한결 젊어지는거 같았고
또 그 화끈하게 놀자 주의 덕에
술도 엄청 많이 마셨다 .

밤중까지 회식이 그냥 지속되였고
끝났을때는 새벽1시였다 .
비틀비틀 겨우 집에 들어갔더니
수준이가 또  꽁투리 잡기 시작한다 .

<어디갔댔니 ?

<일하러 !

<무슨일으 새벽한시까지 하고
그리고 술은 어디서 이렇게 먹었니 ?

<너두 일한다고 맨날 새벽이 다 돼서 돌아왔재야 ?!

<너가 내 같니 ?나는 회사에서 부장이고 너는 뭔데 ?
그리고 일은 무슨 뚱딴지 같은 일이야 ?!

<ㅎㅎ 부장 좋아하구 있다 .끅~
이제부터 날 무시하지 말~라 ~
그리고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니깐 끅~
너는 부장이 돼서 ....그 ~ 바쁜 끅 ~
시간에  나가서 바람폈니 ?! 끅 ~~

혀가 싹 꼬부라져서 겨우 말하고
들어와서 침대에 누었다 .

다 취해서 머리속에서부터 잊어주고 싶었지만
취하면 취할수록 수준이와 고영화가
더 뱅뱅 돈다 .

그러다가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목이 타는거 같아서
눈을뜨니 날이 훤하게 밝아져 있었다 .

일어나서 집청소를 다 해놓고
그냥 집에서 나와 버렸다 .

아침 일찍 회사로 행하였다.
아직은 아무도 없는 회사에서
첫발행한 잡지를 손에  들고 읽었다 .

얼마나 읽었을가 진동으로 설정한 핸드폰이 테이블위에서
윙~윙~하면서 떨고  있다 .

수준이다 .

<어째 ?

< 어디야 ?!
화난 목소리다 .

<밖에 !! 어째 ?

<밥은 ?

<나는 뭐 밥밖에 모르는 여자야 ?
너절루 챙겨서 먹어라 !

<야 ~ 나리미 !  너 밥도 안하구 뭐 하는거야 ? 지금 !!

<너 그랬재 !! 내 너무 밥만 해서 질린다구 ...
그래서 나두 이젠 밥만 할수 없재야 ?!
나두 나와서 일하고 너랑 똑 같은 시간에 집들어갈거다 .
저녁은 안해도 되재 원래 !
내 상다리 불어지게 해놔도 너와서
보지두 않았재야 !
이제 주말만 밥할게 ~
평일은 아침만 너절루 해결하면 되겠구나 !!
거기에 빵두 있구 우유두  있구 닭알도 있으니깐
먹든지 ! 말든지 !
끊자 ! 나 지금 책 읽고 있는중이다 !!

어쩌다가 아니 결혼해서 처음으로
내가 먼저 전화를 끊었다 .

진짜 어디 드라마 한대목 같았다 .
속이 다 시원하다 .
입 딱 벌리고 멍하니 있을 수준이 모습을 보는거 같았다 .

너두 한번 당해봐라 ~ 무시당하면서 사는 느낌을 !

그때 진석이가 출근하였다 .

<너 빨리 못 나온다드니 어째 이리 빨리 나왔니 ?
무슨 일이 있니 ?

<아니 ! 일은 무슨 ....
어제 와 본게 기분이 너무 좋아서
오늘은 저도 모르게 빨리 나왔다 ㅎㅎ

<어제 술 많이 마셔서 남편한테 또 무슨 소리 들었재야 ?
공연히 살림하는 여잘  불러내서 ........ 
너네 부부한테 못된짓으 한거 같다야 !

<아니다 ! 우리 남편 그런 사람 아니다 !

<그럼 다행이구 ㅎㅎ 속 괜찮니 ?

<좀 쓸이다 !

<점심까지 참아라 ! 점심에 맛잇는  해장국집 가자 !

<응 !

지금은 너무 편안한 진석이다 .
그런데 학교때는 왜 그랬는지 ?!
학교때부터 편하고 그랬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되였을가 ?
하는 생각이 든다 .

결혼을 하였을가 ?!
결혼을 하였다면
적어도 수준이 만큼은 날 무시하고
밖에서 바람피지는 않았겠지 하는 생각도 든다 .

아직은 서툴지만 일한다고 이것찾고
저거 뒤지고 하니깐
하루가 이렇게 빨리 가는줄으 몰랐다 .

얼마안한거 같은데 또 퇴근시간이다 .

옆자리에 은실이가 가만히 쪽지를 건네주었다 .

<언니 ~~ 오늘은 우리 여자들끼리 저녁 먹기쇼 !
사장하고 그 옆테이블에  장철이는 빼구 ㅎㅎㅎ^^

예쁜 스마일도 그려져 있는 쪽지를 다 읽고
은실이 쪽을 향하여 오케이라고
손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어서
보냈다 .

퇴근후 은실이하고 나 그리고 다른 여직원 셋이서 뭉쳤다 .

<언니 ,언니,언니  ~저기 새로 선 쥬빠 있는데 분위기 영 좋습다
거기 가기쇼 !

<응 ! 그래자 !

<언니는  우리보다 10살은 더 많은데  그렇게 아이 돼 보임다 .

<야 ~ 그거 꼭 그렇게 수자로 말해야 되니 ?ㅎㅎㅎ ㅉㅉㅉ

<하하 ~ 언니두 성격이 좋구나 ! 

진짜 분위기 좋은 쮸빠였다 .

나랑 수준이 연애할때만 해도 이런곳이 없었는데
요즘은 참 분위기 좋은곳도 많다 .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것 주문하고
유유한 음악을 들으면서 어린애들과 어울려 있는데
저쪽 테이블에 웬지 낯익은  사람이 앉아있다 .

다시 찬찬히 보았더니 영화다 .
그런데 그 옆에 같이 앉아있는 남자는 ......

수준이가 아닌 다른 남자다 .

그냥 보통 친구는 아닌것 같다 .
영화는 그 남자 팔에 매달리면서 애교를 떨었고
그남자도 영화 머리카락을 어루만져주었다 .
스퀸십을 봐서 딱 알았다 .

여자들의 직감은 언제나 맞으니깐 !

고영화 너 진짜 너무 한다 .
량다리 치기니 뭐니 ???



다음집 계속 ......

 

 

 

 

 

 

 

 

 

 

 

 

 

추천 (30)
IP: ♡.21.♡.104
사랑116 (♡.137.♡.92) - 2008/08/27 11:07:37

일빠하고~ㅎㅎㅎ 있다 뵙시다~~

flight (♡.4.♡.72) - 2008/08/27 11:10:26

영화가 다른 남자랑 같이 잇는거 알아서 수준이가 리미한테 다가온거 아니에요??

암튼 수준이두 무시하는 심정을 받아봐야 한다니깐요,,,

ㅎ ㅏ ㅎ ㅏ


잘 보고 갑니다,,,

담집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146.♡.132) - 2008/08/27 11:16:47

고영화가 진짜 남자가 있었군여 참나 ~ 그냥 찔러본다는건가 아니면 무슨 의돈지

나리미가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씩씩한거 같아서 안심이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역공을

들이대겠지요 오늘도 잼있게 잘 보고 가요 ^^

싱가포르 (♡.1.♡.242) - 2008/08/27 11:17:11

설마 양다리를......
수준이가 알면 거품 물고 쓰러지겟네.
리미나씨가 진짜 여자답게 보복하는거얘요.
글을 읽는 저가 막 속이 후련해나는데...
오늘도 재밋게 보구 갑니다.
담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해달별 (♡.21.♡.104) - 2008/08/28 17:36:29

사랑116님 일빠 축화드립니다

flight님 글쎄요 수준이 영화 맘을 알고
리미한테로 다가온건지는 다음집에서
밝혀지구요.수준이도 그동안 리미가 받아온 것들을
한번 받아봐야 알죠 !!! ㅎㅎ 담집 인차 올려드리겠습니다 .

수선화 향기님 영화처럼 저런 여자들도 있는지 ?!ㅉㅉ
나도 쓰면서도 좀 괘씸함다 !
이제부터 리미도 수준이가 똑 같은내 하면서 살겁다
언니 다음회에 또 뵙시다

싱가포르님 글쎄 양다리일지는
다음집에서 알려질거구요 .
재밋게 읽어주셔서 그냥 감사할따름입니다
다음집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삼칠사 (♡.221.♡.123) - 2008/08/27 11:18:38

고영화 정말 ....수준이마음 흔들어놓구 이게무슨 짓이예요?

확~그냥....수준이 불쌍하군.안해마음두 빼앗기구 영화두 다른남자한테가구....

쌩통이구먼.있을때 잘하지?나리미 화이팅!다음집 기대합니다.

해달별 (♡.21.♡.104) - 2008/08/28 17:38:45

삼칠사님 이번회도 또 들려주셔서 감사하구요
영화는 진짜 뭘 생각하고 어떻게 살려고 저러는지
참 저런 여자들때문에 착한 여자들이 상처를 받는다니깐요 !ㅉㅉ
나리미 화이팅 감사합니다 !!!

사랑116 (♡.137.♡.92) - 2008/08/27 11:24:36

양다리네요 ㅋㅋㅋ
어쩜 세상에 저런여자 다 있나싶어요~
남자들은 자기 애인이 밖에 또 다른 애인이 있다는것도 모르고,,
그래도 만나면 좋다고~
이것저것 사주고,,,에휴~
나리미씨 화이팅이요~^^

해달별 (♡.21.♡.104) - 2008/08/28 17:40:03

하하 님 요기다 또 하나 심어주셨군요
감사 감사합니다 .
영화같은 여자는 진짜 싫습니다 .
세상에 제일로 멍청한게
남의 여자 쳐다보면서 다니는 남자들이죠 뭐 ~~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

너만의 나 (♡.0.♡.2) - 2008/08/27 11:25:04

암~~ 그럼 그렇겟지~ 제가 추측한대로네요~ ~! ㅎㅎ 아~ 미안해요 첨 뵙겠어요 오늘 첨 읽어보고 이렇게 플다는중이랍니다.너무 현실적이고 잼잇는 글이라서요 스쳐지나려니 손이 근질해나네요~! ㅎㅎ 오늘부턴 손꼽아 기다려야겟네요~~ 담집은 언제쯤 올려주시겠는지~~ ㅠㅠ 너무 기다리겐하지 마세요~~~ 주제넘게 말해봤어요~~ ㅎㅎ 죤하루되시구요~~~ 담 또봐요~!!

해달별 (♡.21.♡.104) - 2008/08/28 17:42:09

너만의 나님 안녕하세요 ! 읽어주신것만 해도 감사한데
이렇게 플까지 달아주시니 제가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현실적이죠 ?! ㅎㅎ 요즘은 바람도 모두 내놓구 핀다드라구요 ㅎㅎ
오늘 저녁 늦게 올릴겁니다 .
감사합니다 . 다음회에서 또 뵈요 ^^

아이야 (♡.215.♡.2) - 2008/08/27 11:25:31

떽~ 고영화란 여자 ㅉㅉ 못쓸넘..
이넘 하나땜에 화목한 가정이 파산될번 햇는뎅
아구~ 내 뒷골,,,,,,, ㅉㅉ

이룬 인간은 완전 싹쓰리 해삐야 하는뎅... 흠..
ㅋ 잘 보구 감다,, 내가 너무 흥분햇군 ㅡ,ㅡ'';;;

해달별 (♡.21.♡.104) - 2008/08/28 17:44:21

아이야님 영화 진짜 몹쓸뇬이죠 !!
그게 영화란 여자가 살아가는 삶인지도 모르죠
그런 속임수에 빠져든 수준이가 미울뿐이죠 !
저도 남의 글을 보면 흥분합니다 ㅎㅎ

1프로사랑 (♡.208.♡.198) - 2008/08/27 11:37:00

한마디로 짧ㄱㅔ~

다음집 너무 너무 기대돼요 ^^

빨리 빨리 올려주세요 ..ㅋㅋ

해달별 (♡.21.♡.104) - 2008/08/28 17:48:46

1%사랑님 저도 한미디로 짧게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 저녁 늦게 올릴겁니다 .

빨간장미 (♡.113.♡.58) - 2008/08/27 11:39:36

넘 속시원하네요 ^^
그런 남편한테는 확실하게 당하는 맛을 보여줘야죠 !나리미씨처럼요..ㅎㅎㅎ
넘 잼있게 쓰셨네요... 근데 사실을 바탕으로 쓰신건가요?
담집도 기대할게요 ^^

해달별 (♡.21.♡.104) - 2008/08/28 17:50:06

빨간장미님 ㅎㅎ 첨 뵈는 분 같은데요
추천 감사하구요 .
재밌게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네요 .
실제 저한테 있는 사실은 아니구요
요즘 이런 드라마도 많고 소설도 많잖아요
그냥 그런것을 보면서 쓴겁니다 ㅎㅎ

moment (♡.49.♡.50) - 2008/08/27 11:40:29

이런여자들 버릇 못 고친다니깐요...
남자들 버릇두 마찬가지구...
어이 없어..

해달별 (♡.21.♡.104) - 2008/08/28 17:51:42

moment님 여자나 남자나 자기것 보다
자꾸 남의것을 좋아하는 버릇은 진짜 못 고친다니깐요
한심하죠 ! 영화 저러면서 아마 비싼옷을 몸에 감고
다니나 보죠 !!!

사랑하니까 (♡.58.♡.26) - 2008/08/27 11:42:11

내가 올리자 마자 읽엇는데 전화한통 받는 새로 다 빼앗겨 부렷네 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그 영화란 여자 정말 영화찍는지 어찌는지 .. 괘씸하네요 ..
담집도 기대할게요

해달별 (♡.21.♡.104) - 2008/08/28 17:53:42

사랑하니까님 ㅎㅎ 전화 한통하는 새에 빼앗겨 버렸나요 ?!
ㅎㅎ 영화 같은 여자들끼리지만
진짜 싫습니다 . 괘씸하죠 .
차라리 진짜 일편 단심으로 수준이를 좋아하면
그나마 좀이나마 이해해줄수두 있는데요

래드구름 (♡.132.♡.196) - 2008/08/27 11:47:53

고영화의 양다리라 ㅏ~~
드디어 올것이 올겄 같네여..
담집 기대

해달별 (♡.21.♡.104) - 2008/08/28 17:55:17

래드구름님 안녕하세요 !
드디어 올것이 왔답니다 .
역시 모두 딱 ~하면 척~하고 다 알아 맟추는군요 !
담집 빨리 올려드리겠습니다 .

jiayan (♡.250.♡.160) - 2008/08/27 11:50:41

오늘두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수준이가 영화한테 채인건가?
바람피다 꼴 좋네~~~
조강지처 버리면 벌 받지,,,,ㅉㅉㅉ
암튼 담회가 무진장 기대되네요~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해달별 (♡.21.♡.104) - 2008/08/28 17:56:38

가연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할뿐입니다 .
글쎄 영화가 수준이를 찼는지는
다음집에서 밝혀질겁니다 .
즐거운 밤이 되세요^^

눈의여왕 (♡.248.♡.170) - 2008/08/27 11:59:19

잘밧어요.ㅠ.ㅠ 이글 기다리느라구

애간장 탓어요 ㅋㅋ .좋은글 올려줘서

고마워요~~

해달별 (♡.21.♡.104) - 2008/08/28 17:58:01

눈의여왕님 ㅎㅎ 기달려주는 사람이 있어서
제가 이글 쓰면서 참 행복한거 같습니다
좋은글은 뭐 아직도 부족한 글을
님같은 분들이 재밌게 읽어주신 덕분이죠 ^^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ㅎㅎ

널 하기에 (♡.113.♡.45) - 2008/08/27 12:07:31

오늘 우연히 보고 일집부터 다 읽엇어요
너무 재밋네요 글도 재치잇게 잘 쓰구요
영화란 여자 참...못댓네요.
남의 가정 파탄시킬번 해놓고 자기는 딴 남자랑..
혹시 그거 알고 수준이가 나리미한테 약간 잘할려고
하는건지....흠...담집 기대합니다...

해달별 (♡.21.♡.104) - 2008/08/28 17:59:05

널 사랑하기에님 ㅎㅎ 안녕하세요 !
영화란 여자는 벌받을 여자입니다
수준이가 그걸 알고나 있는지는
다음집에서 밝혀집니다 .
추천 감사합니다 .

하얀약속 (♡.245.♡.211) - 2008/08/27 12:08:43

남자들두 무시당해봐야 안다니깐...

글길래 여자는 꼭 자기의 일이 잇어야 한다는것두 맞는 말인가보네요...

담집두요....빨리 올려주세요...

해달별 (♡.21.♡.104) - 2008/08/28 18:00:21

하얀약속님 남자들 무시 당하면 여자들보다
더 화를 내고 그럴겁니다 .
요즘 세상은 여자일수록 자기 일이 있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
담집 오늘 저녁 늦게 올려드릴게요 !

들국화여인 (♡.235.♡.189) - 2008/08/27 12:46:31

여자들도 자기하는일이 있어야 그매력을 유지 하는거 같네요
씩씩한 나리미씨 모습 보기좋네요 담집도 기대할게요 ....

해달별 (♡.21.♡.104) - 2008/08/28 18:01:39

들국화여인 님 맞는 말씀입니다 .
요즘은 여자일수록 집에만 말고 밖에나가서
사회 생활을 해줘야 한다니깐요 !
추천 감사합니다 .

주는 사랑 (♡.12.♡.62) - 2008/08/27 13:22:47

오기, 배짱 멋있어요. 계속 힘내시구요.
다음 집 언제 올리나요? ㅎㅎㅎ

해달별 (♡.21.♡.104) - 2008/08/28 18:02:22

주는사랑님 예 계속 막 달려나갈겁니다 .
응원 쭈욱~해주실거죠 ?!
다음집 오늘저녁 올려드릴게요 !~

신지민 (♡.142.♡.178) - 2008/08/27 14:08:54

내가보기엔 고영화는 딴남자한데 맘이 있는것같은데 쭈__우욱 글을 읽어보면서 ,,, 님이 남편을 오해하는것같은데 ,,,

해달별 (♡.21.♡.104) - 2008/08/28 18:05:11

신지민님 고영화가 수준이 한테 관심이 없는거 같다구요
이제 다 밝혀질겁니다 .
리미가 오해하는지 아니면 영화는 다른 뭔 꿍꿍이가 있는지는
추천 감사합니다

시라소니 (♡.247.♡.249) - 2008/08/27 14:09:20

고영화라는 사람 진짜 수단이 잇는 사람이네...남자두 많으면서도 첫사랑 사람, 꼬셔서 남 가정 깨뜨릴라구 ㅈㄹ 하구 잇네..저런 ㄴ 은 ㅉ져버려야돼

해달별 (♡.21.♡.104) - 2008/08/28 18:06:19

시라소니님 영화란 여자 다른 좋은말로 한다면 수단이
좋은거죠 !
도대체 무슨 마음으로 그러는지는 이제 천천히 다 밝혀질겁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

하나면되 (♡.112.♡.207) - 2008/08/27 14:42:16

남자건 여자건 할것없이 다 무시를 당해봐야 어떤느낌이라는거 알만해요 ....
이제 수준이두 무시당하는느낌이 어떻다는거 알만하겟네요 ...
그리구 고영화란애는뭐야 ... 남자들한테 찍접거리기만하는거같군요 ...양다리...
지만 잘났군요 ...남 잘사는가정까지 파괴시키면서 ....
근데 이러다 또 진석이 하구 쥔공이 얽히는건 아닌가 싶네요 ......

해달별 (♡.21.♡.104) - 2008/08/28 18:07:53

하나면되 추천 감사하구요 진짜 제일로 참지 못하는게
무시하는거 잖아요 그것도 한집에서 살면서요 !
ㅎㅎ 진석이와 리미가 어떻게 될지 아님
영화랑 수준이가 그렇게 그냥 될가는 쭈욱 ~지켜봐주시면
알게 될겁니다 /

반달 (♡.32.♡.251) - 2008/08/27 15:32:22

해달별님 새글 시작했네요.
그동안 못와서 나머지공부할게 잔뜩 밀렸군요 ㅎㅎ
미안한대로 저그만치 추천하나 날리고 갑니다.
빨리 따라잡아서 올게요^^수고하세요

해달별 (♡.21.♡.104) - 2008/08/28 18:08:56

반달님 ㅎㅎ 악수 ~ 오래간만입니다 .
미안하긴요 이렇게 들려주신것만 해두 감사한데요 !
반달님도 빨리 새글 시작해주시구요 !

나의 향기 (♡.201.♡.17) - 2008/08/27 18:50:56

5회를 아침부터 기다혓어요.......신나게 잼잇게 보구잇어요 그러니 빨리6회 올려주세요. 다본 다음에 소감을 적어드리죠.그럼 기대 할께요~~~~~~~~~~

해달별 (♡.21.♡.104) - 2008/08/28 18:09:51

나의 향기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네요.
예 6회는 오늘 저녁에 올리니
다음집에 소감 쫘~악 적어주세요 !!

닐리리아 (♡.71.♡.36) - 2008/08/28 13:35:29

저런 양심 없는 남자들 쌩통 맹통 꼬부랭통임다...
이제 저것도 빼앗기구 이것두 빼앗기구..
담집 기둘릴게여~

해달별 (♡.21.♡.104) - 2008/08/28 18:11:03

닐리리야님 남자들 쌩통맹통이죠 !
저러다가 진짜 님 말대로 다 빼앗기지는 않겟는지
ㅉㅉㅉ 추천 감사합니다

cx0703 (♡.129.♡.79) - 2008/08/28 15:06:06

헉 그남자 바람쓰더니 꼴 보기 좋게 됬네 ㅋㅋ
재밌게 잘밨어요 다음집 기대할게요...

해달별 (♡.21.♡.104) - 2008/08/28 18:12:18

cx0703님 남자들은 한번씩 당해봐야 안다니깐요
추천 감사하구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

오렌지나라 (♡.215.♡.249) - 2008/08/29 09:03:04

미리씨 정말 잘했어요. 나가서 출근도 하고 잼있는 세상 맘껏 즐기세요. ㅎㅎ

체리향기 (♡.234.♡.22) - 2008/09/07 10:44:29

둘째며느리삼아바야 맏며느리 무던한줄 안다고 ...
이런말 여기 어울리는가 ?ㅎㅎㅎ
고영화 딱 발각되구 거저 수준인지 먼지 후회하면서 와이프한테 싹싺 빌어야짐.
그램 리미는 흥! 하구 한발로 툭 차고~~~앗싸 신남다.

레드 (♡.108.♡.31) - 2008/09/11 15:13:07

어흐 !! 저런!! 저런!! ㄴ ㅕ ㄴ

학구니 (♡.62.♡.142) - 2008/09/15 13:40:41

고영하두 인재구 나미리두 인재군요 ... 여자대 여자로 붙으면 누구도 질것 같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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