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없는 결혼 (18회)-막회

반오십1 | 2008.08.27 13:35:24 댓글: 58 조회: 2126 추천: 32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447


요즘 제가 차분하게 앉아서 글을 쓸 시간이 없어서
글이 자꾸만 늦어졌네요..죄송하구요..


막회까지 오게 되였습니다..

가끔씩 심심하면 짤막한 글을 좀씩 쓰긴 합니다만
이번 글은 주인공이 제가 아니고 다른 분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다보니 많이 힘든 작품?이였습니다..

저는 사연만 듣고 글을 작성하게 되였고
어떤 장면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상상을 해서 쓰다보니
실화라 안 하고 연재라고 했습니다..
아픈 사연을 글로 적으면서 저도 같이 가슴이 아펐고
울기도 했구요 (ㅠㅠ)

여러분들은 부디 아픈 사랑 하지 마시고
깨알이 쏟아지는 사랑만 하시길 바랍니다..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랑을 잘 지켜나가시구요..
항상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그동안 아낌없이 저의 보잘것 없는 글을 애독해주신 여러 독자분들께
너무 감사하구요..메달까지 주셔서 너무 감동했습니다..
이제 언제면 다시 이 곳에 찾아오게 될지 모르겠는데
(제가 잠수를 한번 타면 너무 오래 타서요 -_-)
그때도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을 뵙으면 합니당 ^^;


그럼 막회 올립니다..


=============================================================



[
섭이씨..]


갑작스런 섭이의 한마디에 선이도 많이 당황스럽다
..


용이가 자신을 귀찮게 구니 선이를 위해서 용이의 마음을 접게 하려고

그냥 뱉은 한마디인지 아니면 진심의 얘기인지..


선이의 머릿속이 복잡해 진다
..


선이의 남편 될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섭이앞에서

용이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
선이야..정말이니?정말 결혼하는거니?]


용이의 애처로운 두 눈을 마주보며 선이는 선뜻 대답을 못한다
..


너무나도 진지한 표정으로 선이를 바라보는 섭이
..


결혼 할꺼라고 얘기하면 용이가 상처를 받게 될 것이고

아니라고 얘기하면 섭이 또한 속상할 것 같은 상황인데..


한창동안이나 대답이 없는 선이를 보며 용이는 한가닥의

희망을 건진 듯 싶은 심정이다..



[
선이야..아니지?아닌거지??]


각자 나름대로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남자를

엇갈아 바라보며 선이는 말한다..


[
우리 결혼해~ 그러니 너 다신 날 찾아오지 마..]


눈물이 주루룩
..


매몰차게 대답을 해주는 선이는 눈물을 흘리고 만다
..


눈물의 의미는 지금 이 순간
..


용이란 남자를 차갑게 밀어내면서도

아직은 가슴 깊이 너무 사랑하고 있는 남자가 용이이기 때문이다..



털썩
~

용이는 남자로서의 마지막 자손심까지 버리고

선이앞에 무릎을 꿇는다..



[
용서해줘..나한테 다시 기회를 주면 안 되겠니?

나 이혼도 할꺼고..다시는 너한테 상처 안 줄께..]



[
애에 대한 책임감에 결혼했고..그것이 너에게 더없는

상처를 준 것도 알아..내가 잘못했어..

하지만 너에 대한 내 감정은 한번도 식은 적이 없었고..

나 애엄마랑 더는 못 살아..이혼 할꺼야..

너 아직도 날 많이 사랑하는거 알아..

이 결혼..다시 생각해봐..]



속속히 선이의 속내를 빤하게 꿰뚫어보는 용이다
..


그런 용이앞에서 선이는 더 화가 난다
..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 왜서 자신한테 그토록 모질었을까
..


용이가 결혼만 안 했더라면
..어쩌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선이도 용이가 용서가 되고 다시 같이 살게 되였을지도 모르니까..


헤어지고 나서 얼마 안 되여 용이의 결혼소식을 듣고

선이의 마음은 산산쪼각이 났었다..


결혼까지 한 마당에 더이상 희망이라는 것을 가진다면

자신만 더 비참하게 만드는 것밖에 더 되겠는가 하는 생각에

마음을 접자고 모질게..아픈 상처만 한가득 안은 채로

용이도 거부해왔는데 이제와서 이혼하고 다시 돌아오겠다는

이 남자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한단 말인가..



엇갈리는 운명
..

지나 온 나날들을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지면서
선이도 털썩 땅에 주저앉고 만다
..




괴로워 하는 선이를 보던 섭이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용이의 목덜미를 잡아 일어세우고는 한주먹을 날려준다..


아무 준비도 없는 순간적으로 발생한 일인지라
섭이의 주먹한대에 용이는
뒤로 벌렁 나자빠져 버린다..



[
당신은 남자도 아니야~!

그렇게 사랑하는 여자였다면 끝까지 지켜줘야 했지..

자기 여자 가슴에 못을 박고 괴롭게 하는 건 남자도 아니야~!

당신은 선이씨를 사랑 할 자격이 없는 놈이다~!

선이씨를 위한다면 다시는 앞에 나타나지 마~!

같은 남자로서 충고야~!]



섭이는 용이에게 말을 하고 나서 무작정 선이의 팔을 잡고

용이를 뒤로 한 채 어딘가 끌고 간다..


코피를 흘리며 두 사람이 가는 것을 멍
~하니

바라볼수 밖에 없는 용이는 시커먼 하늘이 당장이라도

자신을 삼켜 버릴 것만 같고 이 세상에서 버림 받은 느낌이다..


섭이의 손에 잡힌 채 거의 끌려다가 싶이 하는 선이는

몇번이고 뒤를 돌아보며 용이를 보았지만

돌아서서 용이에게 갈 수가 없었다..



가슴속에 남아 있는 용이에 대한 마지막 바램이라면
용이가 정신을 차리고
가정에 돌아가서 지금의 가정을
지켜나갔으면 하는 것이다
..



자신이 다시금 돌아가서 용이를 안아주고 관심을 보여주면

갈팡질팡하는 용이를 더욱 궁지에 몰아넣는 것이고

용이에게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하는 선이다..


용이야
..미안해..


이렇게 할수 밖에 없는 내가 정말 미안해
..




 

얼마나 걸었는지..


선이는 섭이에게 꽉 잡힌 팔이 아파나고 숨이 가파오른다
..


[
섭이씨..저 팔 아퍼요..]


멈춰섰다
..



그제서야 섭이는 선이를 놓아준다
..


늦은 시간이여서 거리에는 사람들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다
..


밤거리의 네온등불빛들이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해서 환히 비춰주는 것 같다
..


섭이는 후
~하고 깊은 한숨을 내쉬고는 고개를 돌려

곁에 서있는 선이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
미안해요..아까는 너무 화가 나서..

제가 많이 오버했죠?]


[
아니예요..]


[
알아요..선이씨 마음이 많이 아픈 것을..

근데..저도 많이 아프거든요..]


섭이도 많이 아프단다
..

근데 이 순간까지도 선이는

많이 아퍼할 용이가 더 걱정이 된다..


사랑이란
..정말 어쩔수 없는 건가봐..



[
한가지 물어도 되나요?]


[
..]


[
그 분한테 다시 돌아갈껀가요?]


[
아니요..그 사람이 결혼 한 그 순간부터 우린 끝난거예요..

철이 없는 애들도 아니고..성인인것만큼 이성을 잃으면 안 되겠죠..

가정이란 책임인거잖아요..쉽게 일구고 쉽게 깨지는건 아니죠..]



[
선이씨두 참..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네요..ㅋㅋ]


섭이는 그런 선이가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파온다
..


이상한 여자에게 자기 남자를 뺏기고도 그 가정을 생각해서

자신의 감정을 죽이는 이런 여자가 아마 이 세상에 흔치 않겠지..


이런 여자를 만났고 좋아하게 되여서 행운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


아직은 용이라는 남자를 잊지 못하고 아파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마음을 열고 자신을 받아 드릴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의 반쪽으로 맞이해도 안 될것도 없지 않을까
..욕심이 생긴다..




 

두 사람의 뒷모습이 사라질때까지 퀭~하니 보다가

용이는 힘없이 일어나 어디론가 정처없이 걷고 걷는다..


나발을 빵빵
~울리며 마주 오는 차도 눈에 안 보이는지

추호도 멈칫 하지 않고 넋을 잃은 듯 발걸음을 내딛는다..



운전기사들이 차창을 내리고 욕을 퍼붓건 말건

용이의 두 귀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다리위를 지나다가 한 가운데 멈춰 섰다
..


두 손으로 잡은 쇠란간이 그렇게 차가울수가 없었다
..


따뜻함
..
따뜻함이란 개념을 잊은지도 오라다
..



역시나 차가운 란간을 잡은 채 옅은 파도를 찰랑이며

어디론가 줄기차게 흘러 가는 강물을 막연하게 내려다 본다..


일년사시절
..
아니 십년백년 언제나 변함없이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강물..

이 강물의 그 끝은
..


강물도 자신처럼 돌아 갈 곳이 없이 뿔뿔히 흩어져 버리는 것일까
..


아니면 넓디 넓은 바다의 품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일까
..


강물같이 용이의 마음은 오직 일편단심 선이에 대한 한 곳만 바라보았는데

용이만 자신이 정녕 돌아 가야 할 곳이 어딘지 모르고 있다..



서글픈 이 빌어먹을 인생살이
..


더이상 살아 갈 희망이 라는 것도 보이지 않고

이젠 마음마저 죽어 버린..남은 몸뚱아리를 저 강물에 던져버리고

슬픔과 고통과 지긋지긋한 세상을 외면하고 싶어진다..


뛰여내리고 싶은 충동이 생기며 몸이 점점 아래를 향하고 있는데

딸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한 얼굴이 용이의 머리속에 떠오른다..



[
아빠..맘마..]


용이의 얼굴은 어느새 눈물범벅이 되고 딸아이가 보고싶어 진다
..


[
이렇게 못 난 아빠가 미안해..미안해..]


죽지 못해 사는 인생사
..



아직은 백감이 교차하는 심정에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이대로 죽어버리면 애는 어떻하지 하는 생각에

용이는 터벅버벅 발걸음을 옮긴다..집으로..





 

[선이씨..]


[
..]


조용한 카페에서 둘은 또 다시 같이 마주 앉았다
..


[
저번에 저랑 결혼하자고 했던 그 말..

아직 유효한건가요?]



섭이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선이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


.......


[
..대답이 없으시네..뻘쭘하네요 ^^;]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섭이는 많이 기분이 상한 듯 싶다
..


[
제가 좋아요?]


[
..전에도 좋았지만..다시 만나서 더 좋아졌어요..

선이씨가 아직 그 분을 잊지 못하고 있는 것도 알구요..

근데 저랑 같이 하면 언젠가는 저한테 맘을 열것 같아요..]


[
섭이씨..]


이 순간 섭이에게서 큰 감동을 받는 선이다
..


이미 자기 곁을 떠나고 결혼까지 한 남자를 잊지 못하는

바보같이 모자란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한 남자..


선이가 차갑기만 했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가게 해 준

사람이 다름 아닌 섭이였다..



[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천천히..천천히 생각해도 돼요..

미안해요..제가 많이 급했죠?]


섭이는 긴장했는지 땀까지 훔친다
..





 

한달 뒤..


둘은 양가부모님들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결혼 등기를 하고 법률상 정식 부부가 되였다..


아버님이 병환에 계시다보니 결혼식은 나중에 치르기로 하였다
..



 

[선이언니..요즘 어디 아퍼요?

얼굴색이 안 좋고..부은 것도 같고..]


[
아픈건 아니구..ㅋㅋ]


선이는 배를 만지작 거린다
..


[
..언니~!혹시 임신?? 맞죠?그죠?ㅋㅋ]


[
~ ㅋㅋ]


[
어머나..언니 축하해요..ㅋㅋ

이런 경사가 있으면 저한테 일찍 알려줬어야죠..이렇게 숨기다니..

언니두 참..못 됬어..못 됬당..ㅋㅋ]


성실이는 자기가 애를 가진 것도 아닌데 선이보다 더 좋아서

어린애처럼 팔짝팔짝 뛴다..



 

배가 남산같이 불뚝해졌는데도 선이의 일고집때문에

회사에는 그냥 나간다..


그런다고 섭이의 불평은 어지간하지 않다
..


그럴 때마다 선이는 힘든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괜찮다며

집에서 놀면 뭐하냐고 고집을 피운다..


성실이도 결혼을 하게 되였고 남편이 고향으로 돌아가

장사를 하게 되여서 회사를 그만 두고 나가게 되였다..


[
언니..그동안 고마웠어요..

여기에 뼈를 묻히고 언니랑 같이 일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떠나게 되여서 너무 아쉽네요..]



[
고맙긴 뭘..내가 해준게 뭐가 있다고..

다 니 능력이 되니까 크는거야..

가서 잘 살고..좋은 소식이 있으면 전 해..

여자의 인생에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야..

자기를 사랑하는 남자의 곁에서 지켜주면서 사는게 행복이거든..

그러니 너무 아쉬워 하지 말고..꼭 행복해라..]



선이가 전에 일을 우선위하고 잠깐 용이의 곁을 떠났다가

서로 운명이 엇갈려서 불행했던 그 때가 생각나며 가슴이 뭉클해 난다..


다행히 지금은 든든하게 선이의 곁을 지켜주는 섭이라는 한 남자가 있다
..


아직까지 섭이에게 완전히 마음을 연것은 아니지만

그 사람의 말 한마디에..행동 하나에 슴배여 있는 따뜻한 배려와

아낌없는 사랑에 매일매일을 감동에 살아가는 부부이다..




 

얼마 안 지나 섭이를 꼭 떼어닮은

이쁜 왕자가 이 세상에 태여 났다..


섭이는 처음 아가를 볼 때 감동에 눈물까지 보였다
..


그리고 선이의 손을 꼭 잡아주며

[여보..고생했어..사랑해..]

하고 이마에 찐한~키스를 해주었다..



새생명의 탄생으로 인하여 선이는 가정이라는 개념에

더욱 확실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가끔씩 용이의 생각이 날 때가 있었지만

이젠 완전히 이 가정에만 심혈을 기울이게 되고

용이는 점점 잊혀져 간다..



섭이와의 결혼 역시 사랑없는 결혼으로 시작했지만

한번도 후회 해본 적이 없고 용이와는 다른 생활을 꾸며가고 있다..





 

왕자가 열이 나는 것 같아서 찾은 병원..


출근 했던 섭이도 애가 아프다니 휴가를 내고 한달음에

병원까지 달려 왔다..


[
안 와도 되는데..으이구..]


[
우리 왕자님이 아프시다는데 어떻게 안 와..

글구 당신 혼자 힘들꺼잖어..얼른 들어가자..]


애들이 가끔씩 가다가 열도 나고 아플수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섭이는 모든걸 팽겨치고 달려온다..


매번 섭이에게 핀잔을 주지만

그래도 섭이의 자식사랑에 감동을 먹는다..


소아과는 언제나 북적인다
..


아픈건 한 사람이지만 그 가족들까지 줄줄이 따라오다보니

애들보다 어른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닝겔을 꽂고 주사실에 들어가서 겨우 자리를 찾아 앉았다
..


혈관이 가늘어서 몇번이고 바늘을 꽂고 빼고

애가 아프다고 발버둥을 치고 목이 터져라 울어버리면

엄마들은 그게 가슴 아파서 같이 눈물을 흘리기가 일쑤..



선이 역시 어쩔수 없는 엄마이다 보니 쿨쩍 거린다
..



[
나참..애보다 엄마가 더 우네..ㅋㅋ]


선이는 애를 달래고 있고 한쪽으로 섭이는 선이의 눈물을 닦아 준다
..


모성애의 위대함이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


누군가 주시해보고 있는 느낌에 고개를 들어 앞을 보았는데

순간 가슴이 철렁이며 도로 시선을 피하고 마는 선이다..



용이가 한 여자랑 함께 닝겔을 꽂은 어린 여자애의
  손목을 잡은 채

서 있는 것을 본 것이다..


완전 용이의 판박이
..

이쁘장하게 생긴 꼬마여자애는

용케 울지도 않고 티없이 맑고 깨끗한 두 눈동자를 굴리며

자리를 찾느라고 두리번 거린다..



쟤가 용이의 딸인가보다
..


그리고
..



곁에 서 있는 저 여자가 쑈왕이라는 그 여자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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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2)
IP: ♡.8.♡.106
춘자야 (♡.129.♡.41) - 2008/08/27 13:47:32

와~나일등입니다~ㅋㅋㅋㅋㅋ잘보앗습니다

하나면되 (♡.112.♡.207) - 2008/08/27 13:55:43

결국에는 이런식으루 끝낫군요 ...
근데 뭐 선이씨두 섭이씨랑 애기낳구 행복한 모습보니간 다행이네요 ...
섭이씨가 그리구 애기랑 애엄마랑 많이 사랑하니간요 ...

그뒤로 (♡.29.♡.38) - 2008/08/27 13:56:46

그래도 결과는 행복 한 모습이라서
잘됬다고 봅니다 .

눈송이 (♡.27.♡.158) - 2008/08/27 13:56:56

그동안 눈팅만 하고 햇는데
막회에는 플담니다..
그동안 잘봣어요...

반오십1 (♡.8.♡.106) - 2008/08/27 14:13:22

고무줄님
일빠 축하축하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면되님
네..선이라도 제대로 사니까 다행이죠..
용이가 많이 안 됐지만서두..
마지막까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당..

그뒤로님
네..선이가 행복해서 맘이 좀 편하죠..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송이님
에궁..그래두 막회에 일케 들려주셔서 감동입니당..ㅋㅋ
잘 보셨다니 너무 기쁘구요..
행복하세용..

jiayan (♡.250.♡.160) - 2008/08/27 13:58:31

막회 잘 봤습니다...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근데 너무 아쉽다...ㅠㅠ
선이의 행복한 결혼생활이 너무 맘에 들어요~
그 아픈 과거를 잊고 지금의 행복까지 정말
너무 대견스럽네요~~~
용이두 불쌍한 인간이긴 하지만 행복하길
바라는 맘이예요....ㅠㅠ
그동안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담글 기대해두 되겠죠^^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반오십1 (♡.8.♡.106) - 2008/08/27 14:16:07

하하..오늘은 쪼금 시간이 있어서..이렇게 답플도 합니당..
수고 없고요..님들이 항상 애독해 주셔서 글 쓰는 동안 행복했어용..
선이가 독한 면이 있죠..그래도 용케 이겨내고..
용이가 많이 안 됬죠..
쭈욱~저를 응원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여..
가연님도 재밋는 야그 좀 올려주시죠?ㅋㅋ
행복하세용~

앵여니 (♡.217.♡.37) - 2008/08/27 14:09:08

막회 잘 보구 감니다...
쑈왕이란 그여자....지금두 미워죽겠네요...
용이하구 선이 잘되길 바랬는데
섭이라는 든든한 남자가 있어서 더 잘됬네여...
암튼 행복하시구...

반오십1 (♡.8.♡.106) - 2008/08/27 14:18:00

쑈왕이 미워도 어쩌겠어여..그 여자도 알고 보면 불쌍하기두 하궁..
용이가 잘 안 해주는데도 붙어 사는거 보믄 ..쩝..
선이가 잘 된것 같아서 많이 다행이죵..
님도 행복하시구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꽃대지0606 (♡.218.♡.146) - 2008/08/27 14:10:05

좋은 결말이네요.~ㅋㅋ
다들 쭈욱~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반오십1 (♡.8.♡.106) - 2008/08/27 14:19:20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나마 선이가 행복한 것 같아서 맘이 놓이긴 하죠..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삼칠사 (♡.221.♡.123) - 2008/08/27 14:22:46

막회 잘읽었습니다.사랑이란 무엇인지?처음에는 그렇게두 행복하다가 나중에는 헤여진

다는것이 아쉽네요.선이는 여전히 행복한삶을 찾았네요.작가님 고맙습니다.좋은글 올

려주셔서....

반오십1 (♡.8.♡.106) - 2008/08/27 15:27:03

아물 사랑한다고 해도..용서가 되는 것이 있고 안 되는 것이 있고 그런가봐여..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용서가 된다고 하던데..그런것 같지 않기두 하구여..
많이 복잡하죠..
다행히 선이가 행복해서 맘이 놓이죠?
고맙긴요..보잘것 없는 저의 글을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욱 고맙지요..
항상 행복하세요..

빨간장미 (♡.113.♡.58) - 2008/08/27 14:36:22

끝까지 잘 보고 갑니다 ^^
결과가 나쁘지 않아서 그나마 잘됐네요...
작가분도 행복하시고, 글속의 주인공들도 쭉 행복하시길 빌게요 ^^

반오십1 (♡.8.♡.106) - 2008/08/27 15:27:50

결과가 이만하면 괜찮죠?헤..ㅋㅋ
다들 행복합시당..상처 받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당..

알께머야 (♡.142.♡.58) - 2008/08/27 14:49:15

막회 까지 잘 봤습니다 .
실화 처럼 느껴지네요 ...
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반오십1 (♡.8.♡.106) - 2008/08/27 15:28:58

막회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인가 싶기도 하구여..
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달콤향기 (♡.137.♡.96) - 2008/08/27 15:04:53

막회 잘 보앗어요.. 제목이 사랑없는 결혼 이지만 결말은 그래두 좋네요..... 선희 언니두 행복찻아서 기뻐요....

반오십1 (♡.8.♡.106) - 2008/08/27 15:29:53

그나마 선이가 잘 된것 같아서 다행이죠?ㅋㅋ
용이도 별 탈 없이 살아가는것 같기도 하궁..
막회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시라소니 (♡.247.♡.249) - 2008/08/27 15:09:21

결국에는 두 가정 다 잘 된거네요....결정 아주 잘 햇다고 봅니다. 두 가정 행복하길 바랍니다

반오십1 (♡.8.♡.106) - 2008/08/27 15:30:56

어떻게 보면 잘 되였다고 할수도 있고..
근데 용이와 선이가 이렇게 된다는게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하튼 가정을 지켰으니 만점은 몰라도 80점은 줘야 될것 같네염..ㅋ
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반달 (♡.32.♡.251) - 2008/08/27 15:46:36

제목으로부터는 비극일줄 알았는데..
참 아름다운 마무리였네요...
선이거나 용이거나 다 사랑없는 결혼이지만
이젠 가정이란 의무하에 잘 지켜갈거겠죠
그동안 수고 디따 했습니다요~~제때제때 응원못했지만은ㅎㅎ
그럼 오래 잠수 타지말고 빨랑 옵소 ~~ㅎㅎ

반오십1 (♡.8.♡.106) - 2008/08/27 16:33:41

헤헤~동갭이덩무 마지막에 들려주셨넹..
너엄너엄 방갑구 고맙소~ㅋㅋ
내 성격상 원래 요런 무거븐 주제의 글이 잘 어울리지 않는데 말이..

마무리가 대충 잘 되였죠?ㅋ
한사람이래드 행복한 모습이 보이니 말입니당..ㅋ
끝까지 잘 읽어주셔서 너무 고맙슴더..
동갭이뜨 후딱 재밋는 야그르 올립소..
나두 쨔유한번 정시나게 웨쳐보게설..ㅋㅋ
그럼 또 보깁소~
멋쟁이 남친이랑 항상 행복합소..ㅋㅋ

사랑116 (♡.19.♡.57) - 2008/08/27 16:32:29

잘 읽었습니다~
가끔씩 눈물이 날까말까도 했고요~
조금 가슴이 아파오네요~
행복한 가정 지켜가며~
잘 살길 바랍니다~~^^

반오십1 (♡.8.♡.106) - 2008/08/27 16:35:08

가슴 아픈 사연이였죠..
그래도 마지막에 서로 자신의 가정에 충실하는거 같아서 어느정도 안심..ㅋ
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짜증나 (♡.44.♡.146) - 2008/08/27 17:12:34

막회군요 .. 그동안 보면서 정말 감명깊게 읽었어요...
이젠 행복하겟죠? ...
수고하셧습니다.. 추천 눌루고 갑니다

반오십1 (♡.136.♡.149) - 2008/08/28 00:04:40

추천감사하구요..
선이가 행복한것 같긴 합니다만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짜증내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세요~ㅋㅋ

심로몽 (♡.12.♡.84) - 2008/08/27 17:54:57

마지막까지 잘 써줘서 고마워요^*^
선이도 용이도 이젠 자기 행복을 찾은것 같네요^*^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같이 한가정 꾸려서 서는것이 좋은 결과지만...
사랑없이 후에 행복한 가정 꾸리는것도 좋은 것 같네요^*^
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겟어요^*^

반오십1 (♡.136.♡.149) - 2008/08/28 00:05:50

네..비록 사랑없이 한 결혼이지만 그나마 선이는 용이처럼
힘든 생활은 안 하는 것 같아서 맘이 놓이죠..
살다보면 사랑이 전부는 아닌 듯 싶구요..ㅋㅋ
이렇게 끝까지 지켜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
심로몽님도 항상 행복하세용~

흠흠 (♡.208.♡.140) - 2008/08/27 21:50:20

섭이와 선이가 결혼을 하고 이렇게 끝나는군요.
섭이가 남자답고 책임감이 있고 가정에 충실해서 선이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군요.

용이쇼왕도 아이를 위해서 열심히 살겠죠?
쇼왕은 용이를 옛애인 대하듯 하지 말고 용이라는 인격체로 대해야 결혼생활이 순탄해질 텐데...

반작가님, 그동안 연재글 쓰느라 고생많으셧습니다.
잘 봣습니다 ^^

반오십1 (♡.136.♡.149) - 2008/08/28 00:08:24

반작가라고 하니까 정말 작가인것처럼 제가 오버할까 합니당 ^^;
막회까지 아낌없이 애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쇼왕이 그동안 해온거 생각하면 열불나고 밉긴 하지만..
그래도 용이와 애 곁을 결말까지 지켜주니 용서가 되는것 같습니당..
둘이 부디 잘 살았음 좋겠지요..
선이는 나름 행복을 찾은 것 같아서 안심이 되는데 말이죠..

흠흠님도 항상 행복하세요~ㅋㅋ

학구니 (♡.62.♡.142) - 2008/08/27 21:55:18

결국은 이렇게 끊나는군요 ... 둘다 사랑 없는 결혼을 했는데 선이는 그나마 섭이를 받아 드리려 하지만 용이는 참 안됏다는 생각이 드네요 ... 마지막에 함께 병원 찾으걸 보면 쑈왕이랑 계속 살려구 그러나 보네요 ... 참 가슴 아프네요 ...서로 사랑하던 사람이 완전히 남남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 참 재밋게 봤습니다 ...

반오십1 (♡.136.♡.149) - 2008/08/28 00:10:09

용이도 이젠 쑈왕에 대한 증오의 감정을 삭혔으니
결말까지 같이 생활을 해 왔겠지요..
어찌 되였던 모든게 용서가 되고 다 잘 살았음 좋겠습니당..
용이와 선이 사이가 많이 안 되였긴 합니다만..

재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146.♡.133) - 2008/08/28 09:36:21

막편에 너무 늦어서 미안해요 ㅠ_ㅠ 일찍 온다고 뛰어왔는데도 지각

용이랑 선이가 진정 인연이 아니라 스쳐가는 인연인가봅니다.

결혼이란 그런거 같아요. 둘다 너무 사랑해서 한 결혼도 중도에서 파탄이 나는 경우가

있고 첨엔 그냥 물에 물탄거처럼 아무 감각 없던 사람도 편안하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결혼을 했는데 오히려 첨보다 점점 불타오르게 사랑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여

세상만사가 내맘대로 안된다는게 바로 이걸 두고 하는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쁘신데 좋은글 작성해주셔서 잘보았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선이랑 용이랑도 각자 인연을 만나서 잘살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담글 기대하고 갈께요 ^^

반오십1 (♡.136.♡.139) - 2008/08/29 11:07:03

^^;이쁜 수선화님께서 들리셨네염..ㅋ
인쟈 막글이라서 담에는 또 언제 뵐런지..
싸이서 보도록 하죠뭐 ^^;
그러게 말입니다..결혼이란게 꼭 사랑을 전제로 이루어져야 행복하단 법도
없는 것 같고..또 사랑의 토대가 없이 제대로 일구기로 어려운것 같고..
많이 복잡하고 모순이 되네여..
그래도 결말이 좋은 쪽으로 흘러가서 조금 안심은 되죠..ㅋㅋ
그럼 또 뵈여~
항상 행복하세요~

오렌지나라 (♡.215.♡.249) - 2008/08/28 10:28:27

그렇게 사랑하던 사람들이 각자 서로 다른 인연을 만나서 결혼하니 사람없는 결혼이라고 제목을 달았군요. 선이씨도 섭이씨랑 행복한 나날들을 잘 보내세요~ 반오십님 이후에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

반오십1 (♡.136.♡.139) - 2008/08/29 11:08:36

선이와 용이 정말 사랑하고 깨알이 쏟아졌는뎅..
결국엔 다른 짝을 만나서 살아가게 되죠..
두 가정이 아무 탈 없이 잘 살아가길 바래야죠..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싱가포르 (♡.1.♡.242) - 2008/08/28 11:01:29

섭이랑 행복해져서 너무 너무 좋아요.
다시 용이랑 결합해도 상처는 아물지 않구
이런 저런 문제가 많이 생길거잖아요.
역시 이 세상엔 결혼할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나 봐요.
이담에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반오십1 (♡.136.♡.139) - 2008/08/29 11:10:47

그냥 단순 여자문제면 몰라도 가운데 애가 생겼으니..
둘이 합쳣다고 해도 여러가지로 모순이 많을 것 같죠..
다행히 섭이란 남자와 결혼하고 불행을 겪지는 않아서 조금은 안심이 되구요..
저도 아직 결혼을 안 해서..잘 모르겠삼..결혼이 뭔지..ㅋㅋ
그럼 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아이러브 (♡.201.♡.67) - 2008/08/28 11:40:53

사랑없는 결혼 지금까지 줄곧 잘 지켜봣습니다..결국엔 서로 다른 사람 과 결혼하게 됏네요..정말 이연이란 따로 잇는가 싶기도 하고..암튼 그래도 마지막에 행복한 모습 보기좋습니다..그동안 수고많으셧습니다..또 새글 올리실거죠? 행복하세요..

반오십1 (♡.136.♡.139) - 2008/08/29 11:12:19

아낌없이 애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ㅋ
수고는 없고요..아껴주셔서 제가 더욱 감사하죠..ㅋ
언제면 새글을 안고 찾아뵙게 될지 모르겠지만..ㅋㅋ
그때도 아껴주시길 바랄께용..
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동갑내기 (♡.58.♡.0) - 2008/08/28 14:49:01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사랑없는 결혼을 보고나니 여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고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던 어르신들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다들 행복하세요

반오십1 (♡.136.♡.139) - 2008/08/29 11:15:10

둘 다 끔찍하게 사랑하고 결혼까지 하면 완벽할껀데 말이죠..
인생이란게 또 어디 그렇게 사람 생각대로 되나염..
그래도 결말이 너무 슬프지 않아서 많이 다행다행 -_-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널 하기에 (♡.242.♡.206) - 2008/08/28 18:06:08

아싸~~제가 메달 달아줄게요~~
그동안 잼잇게 잘 읽엇습니다.
선이가 행복해지는 결말이라서
너무나 맘에 들어요~~용이가 불쌍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즈쓰치궈 아닐가요?
나중에 더욱 좋은 글을 가지고 오세요~~기다릴게요~~

반오십1 (♡.136.♡.139) - 2008/08/29 11:16:37

아하..메달을 척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
복 받으실께예용~ㅋㅋㅋ
재밋게 읽어주셔서 너무 기쁘구요..
용이는 재수없는 넘이라고 봐야 할지..
그나마 책임감을 안고 살아가는 걸 보니 장하다는 생각도 들고.그렇네여..
그럼 나중에 또 뵈여..
항상 행복하세요~

renntyann (♡.28.♡.20) - 2008/08/28 18:21:28

덕분에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쑈왕이란 여자는 한족이예요?

반오십1 (♡.136.♡.139) - 2008/08/29 11:17:14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쑈왕 한족 맞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들국화여인 (♡.235.♡.189) - 2008/08/28 19:43:01

벌써 막회네요 그래도 용이가 끝내는 가정으로 돌아갔네요 ...
엇갈리는 인생사 ㅜ.ㅜ 그동안 좋은글 잘 봣습니다 ..
담번 새글도 기대할게요 ^^

반오십1 (♡.136.♡.139) - 2008/08/29 11:18:54

다행히 용이가 마음을 잡고 가정으로 돌아가서 다행이죠..
계속 밖으로 돌다보면 쑈왕도 애도 더 불행해질수밖에 없구..
선이의 결혼이 용이의 마음도 죽게 했겠지요..
어찌보면 잘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도 항상 행 복하세요~

뻥이다 (♡.245.♡.147) - 2008/08/29 08:14:02

15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쭈~욱 읽었습니다.
그 동안 글 쓰시느라고 수고가 많았습니다.
정말이지 보는 내내 우리 반오십님의 글 재주에 놀랐구..
또 한편으로는 조금이나마 삶에 대한 님의 생각을
엿볼수 있어서 좋았던것같습니다.
암튼 좋은글 잘 읽었구요..
우리 반오십님두 하루빨리
좋은인연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반오십1 (♡.136.♡.139) - 2008/08/29 11:20:49

오랫동안 안 보인다 했더만..
일케 막회에 들려주셨네요~
보잘것 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ㅋㅋ
칭찬해주시니 어깨가 들썽들썽하는거 있져~하하..ㅋㅋ
서로 좋은 인연을 기대하며..행복합시다~

그리움 (♡.67.♡.131) - 2008/08/29 09:00:32

사랑없는 결혼이라지만
선이가 행복해져서 너무너무 좋아요.
인연이란게 참 묘한거죠.
그렇게 사랑하던 용이와 선이가 헤여져서
제마끔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는거 보면.....
무거운 주제를 이끌어가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반오십1 (♡.136.♡.139) - 2008/08/29 11:22:13

글게요..사랑하는 사람이 따로..그리고 결혼한 사람 따로..
이런게 싫긴 하지만..그래도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니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거운 주제라서 쓰기가 많이 힘들었답니당.-_-
담에는 좀 해피한걸루 썼으면 하는뎅..
그때도 응원해주실꺼죵?ㅋㅋ
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착한소리 (♡.113.♡.150) - 2008/08/29 09:39:13

처음부터는 못읽엇지만 사랑없이 결혼한거지만 행복하게 잘사는 결말이여서 참 좋아요
좋은글 많이 써주시구요 그동안 수고가 많으셧어요^^

반오십1 (♡.136.♡.139) - 2008/08/29 11:23:23

읽어주시고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ㅋ
같이 살다보면 정도 생기고 사랑이 싹틀지 누가 아나염?ㅋㅋ
님도 항상 행 복하세요~

서화 (♡.126.♡.106) - 2008/08/29 14:31:03

잘 보고갑니다 ...


십자이상....................

하이얀 (♡.37.♡.17) - 2008/08/30 17:06:13

늦었습니다 반오십1님~ ^^

글 읽으면서 맘이 아펐는데 이런 결과로 나오니 그래도 너무 좋네요~ ^^

잠수 오래 타실건가요? ㅎㅎㅎ 에잉~ 기리지 마요~~

더 멋진 작품으로 컴백 하길 기대하겠습니다. ^^

Kerry (♡.42.♡.155) - 2008/09/03 14:13:58

첨부터 끝까지 다 읽엇어요... 감동많이 받앗어요.

지금두 맘이 아프네요...결과는 이렇게나오네요... 웬지 허전하네요.맘한구석이..

모두들 이후에 행복하게 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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