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외출 제 7 회

해달별 | 2008.09.01 00:50:27 댓글: 45 조회: 2004 추천: 37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476



오밤중에 돌아온 수준이다 .
자리에 넙는 수준이한테 이번에는
내가 덥쳤다 .
 

매몰차게 거절을 당했다 .
피곤하다면서 .......
 
ㅎㅎ 너가 받아준다 해도 내가 더러워서 아니 한다
이늠아 ~~
 
이건 확실하게 영화와 놀고 왔다는 증거다
 
다음날 출근해서 은실이 한테 쪽지를
슬그머니 보내주었다 .
 
*은실아 ~ 우리끼리 저번날 갔던
쥬빠 가자 !! 오케이 ?*
 
당연히 오케이다 .
 
저번날과 거의 비슷한 시간에 쥬빠에 들어간 우리
나는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살피였다 .
 
영화의 그림자를 찾고 있었다 .
그런데  없다 .
그냥 우연히 놀라왔던것인가 하고  넋  놓고 있을때
역시나 도도하고 풍기 있어서
멀리서부터 걸오들어오는데 영화인게 한눈에 알린다 .
 
꽤 늦은 시간에 왔던 것이다 .
곧 이어 그날에 같이 있었던
그 남자도 뒤를 이어 들어온다 .
 
둘은 또 떡하니 붙어앉아서
어루 만지고 난리를 한다
 
아무리 컴컴하고 좀 그런 곳이라고  하지만
ㅉㅉㅉㅉ 눈꼴이 사납다
참 못볼것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속에서 왝 ~ 하고 올라올거 같다 .
 
<은실아 너네 자주 여기 오니 ?
 
<음 ~ 한주일에 많이 올때는 4번정도 옴다
 
ㅎㅎ 그래 잘됐다 .
 
<야 ~ 은실아 영 미안한데 부탁하나만 해두 될까 ?
 
<뭠다 ? 돈 꿔달라는 부탁빼고는 다 들어줄께 ~~
 
<ㅎㅎ 그래 , 돈 꿔달라는거는 아니구
저기 저쪽 테이블에 남자가 여자 보이지 ?
저 남자 너네 올때 마다 있는가 체크 해달라 !
있으면 그냥 나한테 쪽지만 보내 달라 !
 
<언니 어째 ? 혹시 저 남자 언니 신랑임까 ?!
 
<아이 ~ 아니다 ! 울 신랑은 얼마나 착한데 ㅋㅋ
저 남자 내 고중동창 남편이다 .
근게 저여자가 맨날 저렇게 바람핀다
내 그래서 좀 버릇으 떼 놓자구 !!
 
<알았습다 .언니 저런 남자들은 다 갈기 갈기
찢어놓아도 속이 시원치 않습다
근심 마쇼 ! 우리 잘 볼게 !!
 
<응 ~ 감사하다
그리고 너넨데 이상한 부탁해서
미안하고 ......
 
<언니 아님다 ! 같은 여자들끼린데 뭐 .
나두 이제 시집가서 남편이 저러면
친구들이랑 총동원 해서 잡겠습다 !
 
그래 일단 저 남자랑 영화가 정기적으로 만난다는
증거가 필요했던 것이다 .
 
애들한테 이상한 부탁해서
미안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이것저것 따지고 가릴때가 아니였다
수단이란 수단은 다 써야 할때다 .
 
권커니 작거니 마시고 집에 들어갔는데
이게 웬일이람 시어머니가 떡 ~ 하고 와 있는다 .
 
<어머니 어떻게 왔습까 ? 언제 왔습까 ?
전화하지 ! 이러구 잇지 말구  ........
 
<음 ! 저는 매일 저낙 이렇게 늦소 ?
뭐 하길래 이시간 돼서야 집에 들어오 ?
 
<예 ! 내 일 함다 .
 
못마땅한듯하다 .
우리 아들이 잘 벌어들어와서 이날 이때까지
잘 살다가 웬 일이냐 하는 기색이다 .
 
<일은 일이라구 쳐두 와서 수준이 밥은 해줘야 될거 아이요 ?
나는 언제 수준이를 식은 밥 먹여서 내보낸적이 없었소 !
 
<자 ! 저낙 해놔두 와서 아이 먹습다 .
 
<언제까지 야자치기 하면서 살 생각이요 ? 정말 답답하오 !!
그리고 병원은 댕기기나 하오 ?
남들은 올림픽해에 맞춰서 애를 낳는다구
난시구먼 ㅉㅉㅉ 이거라곤 .....
 
그게뭐 내 탓인가 ?!
다 문제 없다는데
안 생기는  애 ㅅ ㅐ끼 를 어떻게 하라구 ㅜㅜ
 
나두 울집에서는 뜨거운 밥 먹이면서
곱다곱다 하면서 키워논  자식인데 ....
 
수준이는 곁에서 가타부타 말이 없다 .
저런 못난늠 저런것두 남편이라구
이럴때 어머니 한테 그만 해라고
리미는 그렇지 않다고
한마디 해줬으면 좋을련만 ....

하긴 바랄걸 바래야지 !

요즘들어서 맨날 아웅다웅 하면서
사는데 그런 편 들고 싶지도 않을것이다 .
 
남편이 미우니 다 밉다 !
귀찮아 진다 .
 
제 아들이 나가서 어떻게 행동하면서
다니는거는 모르고
아무리 남의 집에서 들어온
자식이라고 이렇게 뭐라고 막
말할수가 잇는지 ?!
며느리는 자식이 아닌가 ?! 

 
그러면서도 또 시어머니 한테만큼은
막 나갈수가 없다 .

스트레스가 머리 끝까지 꽉 차있다 .
조금만 더 건드리면 터질것만 같앗다 .
 
그렇잖아도 집에 돌아오면  신경이 날카로운데
게다가 시어머니가 글쎄 며칠 있다가 가신단다 .
휴 ~~~ 나는 이제 죽었으 .........
 
아침일찍 일어나서 밥상차리고
진석이 한테 전화를 넣었다 .
 
<와이 !~~~
 
잠에서 들깬 진석이 목소리가 들려온다 .
 
<진석아 미안 ! 아침일찍부터 ..... 내 전화때문에 깨났재야 ??
 
<어 ~ 아니다 이젠 일어날 시간이다 . 어째 ?
 
<며칠 회사 못 나갈거 같아서 뭐 할거 있으면
메일로 보내달라고 
 
<무슨 일이 있니 ?
 
<아니 , 시어머니가 올라와서 좀 있다고 가신다고 해서
그렇게 됏다 . 미안하다 .
 
<응 ~ 알았다 .
야  야 야 !!!!

끊을려고 하는데 진석이가 끊지 말라는듯이
소리쳐
부른다 .
 
<응 ? 뭐 ?
 
<아니다 ! 됏다  ! 일이 잇으면 메일로 보낼게 !
 
<말해라 ! 궁금하게스리 ! 뭐 ??
 
<너무 시어머니한테 당하지만 말라구
너 남편 얘기랑 다 해줘라 !!
혼자 끙끙 거리지 말구 !
 
참 ~ 감동이다 .
왜 자꾸 이런 얘기를 들을때마다
수준이와 진석이가 비교가 되는지 모르겟다 .
 
어제저녁만 해도 나를 두둔해서
한마디 정도는 해줄수 있는건데
애기 안 생기는거 누구 나하나 때문이도 아니구
 
<야 ~ 듣구 잇니 ?
 
<응 ! 알았다 . 감사하다 !

약간 얼굴이 상기되여서 전화를 끊었다 .
 
때마침 방에서 나오는 시어머니
 
<리미 제 혹시 밖에 남자 생겼소 ?!
 
이거 참 코막고 답답하다가 아니고
억이 막히고 내 이 결백함을
양말처럼 벗어서 엎어 보일수도 없고 .
 
<예 ??!!  내 ... 내 .... 남자 있는가구 ??
 
<요즘세월은 제 나그네 두구두 그런답데 !
말로는 일한다는 핑계를 대고 밖에 나가
딴 짓거리 한답데 ㅉㅉㅉ.......
 
참 진짜로 , 진짜로 억이 없다
입이 딱 하고 벌어진채로 닫기질 않는다 .
 
어쩜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제 자식 나가서 바람피는줄은 모르고
생사람 잡다니 !!
 
우리 시어머니 이젠 주책인가 ?!
전에는 안 그랫는데 ........
 
이때 수준이가 방에서 나온다 .
 
<어머니는 정말 !! 별란말 다함다 !
리미 그럴 사람임까 ?!
 
그래 수준이 어쩌다가 어물쭉한 말으 한다 .
아니  내 편에 든거 아니다 . 이건 분명히
도둑이 제발 저리다고
내가 자기 바람핀다는거 불가봐
먼저 한수 뜨는 것일것이다 .
 
수준이를 째려보는 시어머니
<그래길래 너두 나가서 조심해란 말다 .
여자  밖에 남자 있다 하는건
다 제집에 남잔데 문제 있기 때문이다
들어 ~!! 처사를 똑바루 하구 댕겨라 !!
헤지부지 하지 말구 !!!
 
이건 또 뭔 소리 ! ㅎㅎ
아이고 진짜 상쾌 통쾌 유쾌구나 !
드라마에서 많이 들어오던 말이지만
그 기분 이제 알거 같다 .
이런 기분인거 였다 .
 
수준이 출근하고 어머니가 부른다 .
<리미 , 저번에 수준가 쪼꼬말때부터 한학교 댕기던
동창아 있소 !
가  동네 내려왔다가 나한테 가마이 그랩데 !

수준이 바람피는거 같다구 휴 ~~~
내 그소리 듣고 너무 한심해서
아무래도 내절루 와서 봐야 할거 같아서 왔소 !!
 
어머니는 그럼 다 알고 올라오셨던거구나 !
그런데 왜 어제저녁은 나한테
그렇게 못 돼게 굴었는지 ?!
 
<엊저낙에 고때 마침 수준이를
정시 채려라구 욕할때요 !  제두  늦게 들어오고
술두 마인거 같아서
그냥 내  분김에 제 탓인거 같기두 하구 해서 .....
미안하오 ~~ 다 ~ 새.끼.를 잘못 기른탓에 ㅉㅉㅉㅉ
그렇다구 절대 이혼은 아이 되오 !

 

어머니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눈물이 흘러내린다 .
이제 더 오래 앉아봐야 십년도 못 사실
시어머니한테서 이런 소리를 들으니 참 
가슴이 아프다 .
 
<어머니 걱정하지 마쇼 !
수준이도 다 자기 생각이 있겟지므
그리구 나두 이혼할 생각은 없습다 .
수준이 저런게 어찌보므 내 잘못두 많습다
제 몸으 건사두 아이 하구
35살밖에 아이 된 여자 45살된것처럼
하구 살았으니 .......
무슨 여자로 보였겠습다 .
 
어머니 지금 보다 싶이 요즘 많이
나두 신경쓰고 하니깐
걱정하지 마쇼 !
이혼은 아이 하니깐 !!
 
수준이 잘생기구 하니깐
또 여자들이 가마이 나두겠습까 ?!

이  말에 우시던 어머니가 한시름을 
놓은 표정을 지으신다 .
 
내 마음은 도대체 무엇일가 ?!
미우면서도 또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수준이에 대한 좋은 얘기들을
할수가 잇고  적어도 이런 말을 하고
잇는 순간에는 수준이는 나 - 나리미 한테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한 사람이기도 하다 .
이런게 어찌보면 부부라는거인지 ?! 

이래서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이란
속담이 나온거 같고

또 이래서 흔히 여자의 마음은 선인장과 같다라는  
말이 나온거 같기도 하다 .
선인장은 겉은 가시로 가득하지만
속은 눈물로 가득하다는 말 .

나 ~ 겉으로는 강한척 하지만 
어찌보면 또 그냥 지나가는 한마디에 
잘도 울고 잘도 감동 받는 여자이니깐 !!
 
<리미 ~ 내 걱정 하지 말고 일하러 가오 ! 
노친네 같이 집에 있지 말구 ....
저두 밖에 나가서 돌아 댕기구 그래야 지 !!
늦겟소 ! 빨리 가오 !!
 
<아이 일없습다 . 어머니 내일부터 가겠습다 .
청가도 맡았습다 . 
오늘은 그래두 어머니같이 있겠습다 .
 
<아이 일없소 정말 !
나두 조금있다가 저기 큰집에
가봐야하니깐
내 걱정은 하지 말구 빨리 차비 하구 가오 !!
 
그래도 그건 아니다 싶어서 하루를 쉬고
그 다음날도 더 쉬였다 .
 
늙으막에 속 태우시는 시어머니가
너무 안돼 보였고
오히려 내가 안스러워 보여서
쉬는 동안 같이 시장도 돌면서  옷도 사드리고
머리 물감도 들여주고 하였다 .
 
세번째 날은 하도 등을 밀어서 그냥 일하러 나왔다 .
회사에 나가서 부터 첨으로 두날이나 자리를 비웠다 .
내 모습을 보는 진석이 눈삧에서 그동안 보고 싶었다는
듯한  애틋한 감정을 읽을수가 잇었다 .

자리에 앉자마자 은실이가 쫑드르륵 다가온다 .

<언니 ! 그 남자가 그 여자 언니 쉬는 첫날은 둘이같이 나왔구
두번째 날은  그 남자 아이 나왔는지 그 여자 혼자 있다가 갑디다 !  
딱 보니깐 바람맞은거 같으루 합디다 !

<오 그렇데 ! 감사하다야 ! ㅎㅎ
언니 담에 맛잇는거 사줄게 !

수요일은 수준이 목요일은 그남자
금요일은 원래 수준이였는데
어머니가 오셨기 때문에 수준이가 못 나갔던 것이다 .
대개 감이 잡혀온다 .

시어머니도 다시 내려갔고
우리둘은  또   우리둘만의 맨날 서로  무시하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

목요일 저녁 나는 큰 모험이라고 할까 ?!
수준이를 쥬빠에 불렀다 .
수준이는 왜 안하던 짓을 하냐고 이상해 했다 .


<언제 까지 말두 아이 하면서 무시하면서
살겠니 ?!
술 한잔 하면서 좀 얘기를 하자 !
어떻게 하겠는가 !!!
너두 솔직히 이렇게 그냥 답답하게
살기는 싫재야 !
나두 싫다 !

거짓말도 슬슬 잘 나온다 .
진짜 목적은 이게 아닌데 .......

영화는 보통 목요일은 좀 늦은 시간에 나타난다 .
나와 수준이는 좀 이른 시간에 쥬빠에서 만났다 .
영화네는 그냥 앉는 자리가 있었다 .
오늘 특히 그 자리가 잘 보이는 자리를 찾아 앉았다 .
9시가 되도록 영화가 오지를 않는다 .

내 작전이 실패인가 ?

영화는 양다리가 아니였는가 ?

혹시 오늘은 다른 술집으로 갔는가 ?

그렇게 혼자서 속을 태우는데 .......

 

당당하고 도도한 영화와 그남자가 들어오는것을 확인하였다 .
앗싸 ~~
영화씨 당신이 나를 진짜 돕네요 !!

자리에 앉은것을 확인하였다 .
예나 다름없이  술 한잔씩  시키고 둘이
또 딱 붙어 있다 .

<자기야 !! 저쪽 벽에 그림 멋잇다 !

나는 고의적으로 영화쪽 벽에 걸려있는
그림을
가리켰다 .

고개를 돌려서 그 그림을 보던 수준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

 

다음집 계속 .........

 

 


 
 
 

 
 

추천 (37)
IP: ♡.1.♡.6
끝없는방황 (♡.245.♡.130) - 2008/09/01 06:15:00

어떻게 하다보니 일빠네요 재밋게 보고잇으니 열심히 써주세요 그리고 살림만 하던 여자도 뭔가 할수 잇다는것도 보여주시구요남자들에게 한방먹여줘야죠 ㅋㅋㅋ

끝없는방황 (♡.245.♡.130) - 2008/09/01 06:23:41

우 다음집 저 수준이란 남자 영화란 여자 낯빛 되게 궁금하네요 빨리 올려주세요

눈송이 (♡.27.♡.158) - 2008/09/01 07:29:49

이번집은 월요일에 올리겟다더니
새벽에 자지 않고 올렷네요
오늘은 내가 일찍하구나...
재밋게 읽을게요
담집 기대해요

flight (♡.4.♡.42) - 2008/09/01 08:07:21

앗싸~~,, 영화 잡혓네,,,ㅋㅋㅋ
그럼 수준이가 영화를 만나는 남자를 때리는거에요,,??궁금???

담집 기대합니다,,,,

물고기눈물 (♡.70.♡.131) - 2008/09/01 08:16:43

ㅋㅋㅋ. 생각보다 빨리 진전이 되는구나...수준이 허탈함. 영화가 과연 그 도도함을 유지할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oreo (♡.173.♡.174) - 2008/09/01 08:33:06

앗싸---- 기대되는 다음집이여..
빨리 올려주삼..

주는 사랑 (♡.113.♡.219) - 2008/09/01 08:37:39

ㅋㅋㅋ 다음집 정말 기대됩니다.
님이 올리는 글 보려면 저 하루에도 몇번씩 모이자를 훑습니다.
오늘도 밥 먹자마자. ㅎㅎㅎ
다음집 빨리 올려주세요.

래드구름 (♡.93.♡.218) - 2008/09/01 08:49:42

참 잘 했어요.
그리구 한가지 부탁 다음회를 오늘 올려 주었으면 해요.
너무너무 궁금해요.

그뒤로 (♡.29.♡.38) - 2008/09/01 08:56:15

궁금한 대목에 딱 끊겻네요
담편 무지 기다 리겠습니다 ㅋ

moment (♡.49.♡.50) - 2008/09/01 09:08:39

딱 걸렸네...하하

좋은 소식이였슴다.....담집 빨 올려주숏 ^&^

오렌지나라 (♡.212.♡.32) - 2008/09/01 09:19:13

미리씨 정말 잘 풀려가는거 같아요 ㅎㅎ 수준이는 갑작스런 상황에 어떻게 하겠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다음집 기다립니다.

어여쁜처녀 (♡.32.♡.49) - 2008/09/01 09:28:13

갑작스런 만남에 어떡 할가요?

담집 궁금합니다 ㅎㅎ

삼칠사 (♡.221.♡.89) - 2008/09/01 09:29:39

다음집 기대합니다.휴~수준이 거품물구 쓰러지겠네요.

나리미 화이팅!

hyesuk (♡.15.♡.173) - 2008/09/01 09:41:25

저 남편이 도대체 어떻게 행동할가가 궁금하네요, 자리를 박차고 달려가서 따질지 아님 혼자서 속으로 삼킬지, 담집 넘넘 기대돼요. 빨리 올려주세요

미소 인생 (♡.172.♡.42) - 2008/09/01 10:03:12

앗싸~ 바람 피는 남자는 이렇게 당해야 한다는데... ㅋㅋ
담집 무쟈게 기대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하나면되 (♡.112.♡.192) - 2008/09/01 10:07:20

설마 영화의 그모습을 보구 놀라서 ...
딱 걸렸군요 ...수준이가 어떤대책이있을지 ...
이때 쥔공은 속이 시원하겠죠 ...ㅎㅎ
오늘두 늦게들려서 잼있게 봤읍니다 ..수고햇읍니다

성아LOVE너 (♡.128.♡.166) - 2008/09/01 10:08:14

빨리 다음집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요즘엔 수준이같은 이기적인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남자찾기도 힘드네요..ㅋㅋ

jiayan (♡.250.♡.160) - 2008/09/01 10:19:12

ㅋㅋㅋ작전이 성공했네요~~
담회가 무지 궁금합니다.수준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담회도 재밌게 써주세요~
월요일 아침이네요~활기찬 일주일 보내길 바랄게요~~~

아이러브 (♡.201.♡.38) - 2008/09/01 10:53:34

ㅎㅎㅎ 기분이 좋네요..영화를 보고 수준이 태도가 바뀔수 잇을가요..
요렇게 딱 끊어놓다니..빨리 담집 올려주세요..

닐리리아 (♡.71.♡.185) - 2008/09/01 10:54:02

프하하.. 여자는 지혜....
멋있으..

널 하기에 (♡.112.♡.219) - 2008/09/01 11:19:00

ㅎㅎ 드디여 수준이가 영화 바람피는걸 잡게 되는건가요?호호
속시원해라~~나리미 작전이 드뎌 성공을 하는거 같네요
수준이가 영화랑 어떻게 처리 할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시어머님 참 좋은 분 같네요 ...ㅎㅎ 담집 기대해요~

독신주의 (♡.25.♡.248) - 2008/10/20 15:01:08

좋은 오후입니다~
데려다주겠다는 그 남자가 누군지 열븐들 다 아실거구요 ㅎㅎ
이번집도 오래 기다렸죠?담집부터 속도 내볼게요.
사실은 오늘오후 병원가는 마지막날이거든요...
20날만에 해방된것같은 이 느낌~그리고 이젠 돈두 허망 뜯기워안나간다는게
이렇게 기쁠수가?! ㅎㅎ 열븐들은 건강주의하시고 제발 앓지마세요~
앓으면 몸도 고생이고 돈두 물쓰듯이...암튼 절 축하해주세요^^
그럼 즐감하시고 즐건 하루 되세요.전이만 병원과 빠이하러 ~

cx0703 (♡.209.♡.27) - 2008/09/01 11:27:52

하하 드디여 다 들통나는구먼
담집 궁금해 미치겠네요
빨랑 올려주세요...

oreo (♡.173.♡.174) - 2008/09/01 11:40:04

ㅎㅎㅎ 또 한번 더 봤다는거.. 아 재밌어.요
암튼 바람 피는 것들은 다 다리몽댕이 뿌러나야대..ㅎㅋㅋㅋ

scjp (♡.92.♡.25) - 2008/09/01 11:46:26

1~6집까지 그냥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회원가입하고 글을 남김니다..
6집까지 보면서 나미리씨와 진석씨의 해피앤딩을 나름대로 상상하면서 잼있게 읽었는데요
7집을 보니 또 그런것 같지도 않네요.. 결혼 생활이 참 둘만의 일이 아니죠.. 전 나름대로 애가 없으니 이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시부모님도의 등장으로 인하여 결과가 참 아리숭하네요..
8집에서 수준이 영화에 대한 사랑이 진심인지 그에 대한 배신감을 어떻게 처리할지 참 궁금하네요..
다음 집 빨리 올려주세요.. ㅋㅋ

아이야 (♡.215.♡.2) - 2008/09/01 12:18:34

아핫~~ 잘됫다~ 근데 해달별님.관건적인데서 딱 끊음 어띰다?? ㅠ
궁금해죽겟구먼~ ㅎㅎㅎ
이제 리미도 자기 작전 슬슬 들어가군~~ 잘햇으~~
통쾌,,,~ 근데 리미부부 암래도 무슨일이 생길듯...
추천~ 하고갑니다 ㅋㅋ

들국화여인 (♡.235.♡.189) - 2008/09/01 12:30:43

결국 영화는 양다리 걸치는구만요 ... 나리미씨 작전 성공해서 남편의 맘을 돌릴수 있을지 담집 무지 기대되네요 ... 잘 보구 가요 .

안드레이 (♡.239.♡.114) - 2008/09/01 12:44:42

와~~~하하. 점점 더잼있네요. 빨 다음 짐 올려주세요~~

하얀약속 (♡.162.♡.75) - 2008/09/01 12:58:51

ㅎㅎ담집 잼잇겟네요...
양다리를 걸치다가 걸려서,,,어떤 변명으로 대체할련지...
아님....수준이가...어이없이 당한것으로 될가요?...

사랑안해 (♡.21.♡.90) - 2008/09/01 13:37:28

빨리 올려주세요..
담집 넘 기대되거든요...
추천추천~~~

착한아줌마 (♡.119.♡.180) - 2008/09/01 13:38:33

수준이라는 남자 생각만해도 이가 갈리네요.
불쌍한 인간이기도 하고 바보스러운 인간이기도 하고...
근데 나리미씨의 선택이 궁금하네요.
만약 저라면 남편앞에서 남편애인의 허울을 벗겨버리고 그리고는 남편이랑 같이 살지 못할거 같아요.
아직 애도 없는데 남편한테서 받은 배신으로도 족하거든요.
미련이 남는다고해도 전 이혼할거 같아요.
한번 받은 그 배신감이 저는 영원히 잊혀질거 같지 못해요. 그러느라면 같이 사는 동안에도 자꾸 남편을 의심할거 같구...
그럴거면 차라리 각자 갈길을 가는게 좋을듯 싶어요.
다음집 기대할게요.

사랑하니까 (♡.58.♡.26) - 2008/09/01 14:50:53

휴... 읽을수록 와닿는 글이네요 ..
담집이 기대되네요 ..수준이 어떤 표정일지 어떤 말이 나올지 궁금 ..

서화 (♡.126.♡.106) - 2008/09/01 16:24:42

수준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 무지 무지궁금하네요 ..

담집 기대할게요 ..

시라소니 (♡.247.♡.249) - 2008/09/01 18:29:46

ㅍㅎㅎㅎ 그 여자 아주 아다마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사인 정탐소 꾸려도 되겟네요...
드라마 감독한거 아닌가요? 제일 관건적이 시각에 다음집 계속 하는걸 보니....
냉큼 다음집 올리시오...ㅎㅎㅎㅎ

꽃방울 (♡.15.♡.227) - 2008/09/01 18:37:37

처음에 시어머니가 리미씨를 의심하는 눈치였을때~~
나 엄청 열받았어요~ㅎㅎ
그런데 사실은 그런게 아니였군요~
다행이예요~
시엄머니한테서 감동받앗어요~^^
총명한 여자라면 지혜롭게 일을 처리해야지
급히 서두르면 결국 돌을들어 제발등을 까는격이 되는거예요~
리미의 지혜에 공감입니다,
나두 이런일에 맞띠우면 그렇게 할겁니다~푸하하하하
리미씨남편 어떻게 나올지 무쟈게 궁금합니다~
오늘엔 읽는내내 즐거웠습니다~
추천한표 드리고갑니다~

rena (♡.33.♡.27) - 2008/09/01 20:15:29

시어머니 참 좋은 분이시네요,.

담집 기대중

행운의복 (♡.28.♡.99) - 2008/09/01 20:53:32

넘 재미가 있어서 이렇게 플 달고 갑니다.

여자는 그래도 지혜로워야 한다고 봅니다.

소박하고 지혜로운 리미씨가 항상 지만 잘난척하면서

돌아다니는 고영화보다 더 매력적이네요.

처음집에서 그렇게 고약하게 나리미를 목욕하고

상처주던 고영화가 이젠 나리미씨한테 챙피하게 당하게 되였네요.

이건 지만 잘 난척하고 다니는 여자의 자아훼멸이네요. ㅎㅎ

참 재미있어요.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글 솜씨라서 독자들의 환심을 더 사는가 싶네요.

다음집 빨랑 올려주세요. 추천하고 갑니다.

red2008 (♡.113.♡.249) - 2008/09/05 22:39:46

재밋게 잘 봣습니다..
추천~

체리향기 (♡.234.♡.22) - 2008/09/07 11:00:36

짜라짜라 짠짠....잡혔군요. 이젠 다 죽었으 ㅎㅎ
자고로 여자는 똑똑한 여자보다 현명한 여자가 더 낫죠.
현명하다고 그렇게 도도하던 영화는 참 어리석은 여자였군요 ㅋㅋ
잘봣씀니다...추천!

레드 (♡.108.♡.31) - 2008/09/11 15:55:54

하하!! 잘했어요~~~

학구니 (♡.62.♡.142) - 2008/09/15 13:52:01

리미두 어지간한 여잔 아니군요 ... 남편이 바람 피는걸 알구두 저렇게 태연할수가 있을까요 ???

독신주의 (♡.25.♡.248) - 2008/10/20 14:58:20

좋은 오후입니다~
데려다주겠다는 그 남자가 누군지 열븐들 다 아실거구요 ㅎㅎ
이번집도 오래 기다렸죠?담집부터 속도 내볼게요.
사실은 오늘오후 병원가는 마지막날이거든요...
20날만에 해방된것같은 이 느낌~그리고 이젠 돈두 허망 뜯기워안나간다는게
이렇게 기쁠수가?! ㅎㅎ 열븐들은 건강주의하시고 제발 앓지마세요~
앓으면 몸도 고생이고 돈두 물쓰듯이...암튼 절 축하해주세요^^
그럼 즐감하시고 즐건 하루 되세요.전이만 병원과 빠이하러 ~

독신주의 (♡.25.♡.248) - 2008/10/20 15:00:13

좋은 오후입니다~
데려다주겠다는 그 남자가 누군지 열븐들 다 아실거구요 ㅎㅎ
이번집도 오래 기다렸죠?담집부터 속도 내볼게요.
사실은 오늘오후 병원가는 마지막날이거든요...
20날만에 해방된것같은 이 느낌~그리고 이젠 돈두 허망 뜯기워안나간다는게
이렇게 기쁠수가?! ㅎㅎ 열븐들은 건강주의하시고 제발 앓지마세요~
앓으면 몸도 고생이고 돈두 물쓰듯이...암튼 절 축하해주세요^^
그럼 즐감하시고 즐건 하루 되세요.전이만 병원과 빠이하러 ~

독신주의 (♡.25.♡.248) - 2008/10/20 14:59:11

좋은 오후입니다~
데려다주겠다는 그 남자가 누군지 열븐들 다 아실거구요 ㅎㅎ
이번집도 오래 기다렸죠?담집부터 속도 내볼게요.
사실은 오늘오후 병원가는 마지막날이거든요...
20날만에 해방된것같은 이 느낌~그리고 이젠 돈두 허망 뜯기워안나간다는게
이렇게 기쁠수가?! ㅎㅎ 열븐들은 건강주의하시고 제발 앓지마세요~
앓으면 몸도 고생이고 돈두 물쓰듯이...암튼 절 축하해주세요^^
그럼 즐감하시고 즐건 하루 되세요.전이만 병원과 빠이하러 ~

독신주의 (♡.25.♡.248) - 2008/10/20 14:59:41

좋은 오후입니다~
데려다주겠다는 그 남자가 누군지 열븐들 다 아실거구요 ㅎㅎ
이번집도 오래 기다렸죠?담집부터 속도 내볼게요.
사실은 오늘오후 병원가는 마지막날이거든요...
20날만에 해방된것같은 이 느낌~그리고 이젠 돈두 허망 뜯기워안나간다는게
이렇게 기쁠수가?! ㅎㅎ 열븐들은 건강주의하시고 제발 앓지마세요~
앓으면 몸도 고생이고 돈두 물쓰듯이...암튼 절 축하해주세요^^
그럼 즐감하시고 즐건 하루 되세요.전이만 병원과 빠이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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