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마시면 보구싶다.나쁜 자슥아.(막회)

지니SH | 2008.09.07 03:49:55 댓글: 93 조회: 3784 추천: 48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500

술만 마시면 보구싶다 나쁜자슥아 최종회입니다...

막회라  어쩜 지저분하고 허접하고....

생각하기드 아찔햇던 기억이 많은것만큼...

깊은 기억을 안 더듬고  얕은 생각으로 역은겁니다....

막회까지 들려주신 여러분.. 진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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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뿜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은철이

 

은정:<< 사실 이번에  민이 오빠…… 회사일땜에 온게 아이구.. 아파서 왓다….

 

몸이 많이 아파서한국에서 치료 할가 하다가 치료비드 많이 들구……

 

혹시혹시.. 최악의 경우에는 치료하다가  …...>> 흐느껴 울기 시작하는 은정이

 

뭐야.. 치료하다가 ? 죽기라도 하는거야?

 

:<< 뭔데…. 빨리 말해.. 답답하단 말이다…>>

 

은정:<< 최악인 경우에는  잘못될수드 잇대….. 오빠느  한국에서 치료 하다가 혹시나 잘못되면

 

ㅁㅏ지막으로 얼굴드 본다구…… 여기 왓단다…>>

 

:<<어떻게 그럴수가…>>

 

 

은정:<<오빠는 그냥 우리까지 속이려 햇는데…. 민이 오빠네 엄마가   오빠한테로

 

연락이 온거야…. 그래서 우리드 알앗구….. 한국 떠날때 민이 오빠 엄마 눈치채구  오빤데로

 

연락이 왓엇다……>>

 

:<< 그럼 지금.. 한민이 어디 잇는데? 어디 잇는가구? 연변에드 없대…. 상해 온다구 떠낫대?

 

어떻게 된거야?>>

 

은철이:<<.. 그쉬키 여기서 치료르 하다가 혹시 알게라도 될가봐….

 

글구 할머니랑 동생이랑드 보구싶다면서 연변 갓는데…. 그런병이 어디 쪼꼬만 연길에서 치료가

 

될수가 없지? ….>>

 

:<< 대체 어디가 아픈데? 얼마나 아픈데?    아픈건가구?>>

 

은철이:<<간이…. 간이 많이 아프단다…… >>

 

:<< 치료하므 되재간이 아픈거…. 옛날 언니드 아펏는데 치료하니 나앗는데….

 

뭐가 최악이므 잘못된다구>> 이때쯤에는 내가 아마 정신줄을 반정도 놧다…..

 

은철:<<처음이 아니랜다….  이번까지 두번째란다.. 전번에는 치료를 해서 살궛는데

 

이번에는 힘들거라고….. 민이  엄마가 그러시더라…..>>

 

:<< 그럼 나는 뭐야? 대체 나는  한민이한테 뭐길래? 두번씩이나   이렇게 많이 아펏는데

 

제일 나중에 알게 된건가구?  >>

 

은철:<< 아마 정민이가 태여날때쯤에 아펏단다….  처음 정민이 존재를 느끼고  혼자서 엄청

 

괴로워하고 러씨아에서부터 외롭다고  혼자 잇으면서 많이 햇던  술이  문제가 된것 같애….

 

그러다 보니몸이 저렇게….>>

 

: <<오빠 지금 어딧어? 오빠 봐야 되겟어오빠……지금 어디잇는가구..

.
 
. 어떻게 이럴수가? 흑흑....>>

 

은철:<< 한민이 어디 잇는거 갈켜줄게대신  진정하구 진정하구 가자..>>

 

하늘이 무너지구 땅이 꺼질것 같은데생각만 해드 눈물이  줄줄줄 흘러내는ㄷㅔ….

 

나느 허겁지겁 일어나서  한민이 병원에 간다고 나섯다….

 

근데 이미 풀려버린 다리그자리에  주저안구 말앗다

 

은철:<< 너까지 이러면 어떡하니? 너라도 기운 차려야지….  >>

 

흑흑.. 나는 그대로   쓰러져 울기 시작햇다….

 

한참을 넋놓구 울어서  둥둥 부운 얼굴에.. 빨갛게 충혈된 …..

 

은정이랑 은철이 오빠 손에 부축하다싶이  병원….

 

오빠가 입원해 잇다는  입원실 ….. 하나만 열면 오빠가 잇는데….

 

내가 그렇게 걱정하느 오빠가 잇는데손이 떨리고  눈물이   끓기질 않는다

 

은정:<<한결아.. 니가 이러면 오빠가 무너져.. .. 너라도 정신 차려야지

 

너라도 기운 차려야 오빠  살리지.. 너네 한테는 아직드 정민이가 잇는데

 

정민이 아빠 없는 애로 만들기엔 어려.. 그러니까 정민이 생각해서라도 

 

우리 합쳐서 오빠 살려야지…..>> 맞다우리한테 정민이가 잇엇지

 

오빠의   소식에 정민이까지 깜빡 잊은 …..

 

그랫구나정민이 못지 않게  한민이도 나한테 소중한 존재엿구나….


그걸 넘 늦어서야 깨우친 바보같은 나.....

 

나는  눈물을 딱고  흘러내린 머리를 정리하고   입원실 안으로 들어갓다….

 

침대에 누워서 링겔을 맞는 오빠 모습 눈물이 새여나올려 한다

 

은철:<<.. 우리 왓다….>> 인기척에 돌아눕던  한민이가 많이 놀랜다

 

그러더니 무서운 눈길로 은철이를 쳐다본다….<<짜식 내가 그렇게 말햇건만..>>

 

:<< 언제까지 속이려 햇나? 오빠는? 오빠한테 대체 나는 뭔데? 일이 잇어드

 

혼자  할려구.. 혼자  밀구 나갈려구 그래? 대체 뭐야? 아무것드 모르구는 바보정도?…>>

 

한민:<<바보는 누가 바보야.. 니가 걱정할가봐…. 나으면  말할려구 햇는데……>>

 

정말 때려라도 주고 싶엇는데 며칠사이에     나뻐진 ….

 

환자복을 입어서인지  수척해진것 같다….

 

면도도 해서  창백한 얼굴에  엉기성기 수염까지 아퍼보기에 한다….

 

정말  태여나서 처음으로 숨을 쉬게  심장이 짖눌린것처럼 아픈  아픔이  어떤것인지

 

알수 잇엇던 순간이엿다…. 목이 메여서…. 가슴이 아퍼서 말을 할수가 없다

 

한민:<< 옛날.. 아주 오래전에 더이상 울리겟다고 약속햇재야

 

근데 많이 울린다….. 정말 잘해주고 싶엇는데 울리기만 하네….>>

 

:<<오빠 괜찮으니까…… 울려드 되구.. 연락 해드 되구…… 혼내드 되구

 

버려드 되구…… 믿어드 되구…… 흑흑 되니까……  세상에 남아만 ……>>

 

은정이도 울고잇고…. 은철이는 등을 돌리고 죄없는 벽만 주먹으로 치고 잇다…..

 

한민:<< 그럼    다시 일어나서  정민이랑도  놀아주구…..

 

우리 한결이  웨딩드레스드 입혀주구…….  …… 오빠랑 여행드 다니구……>>

 

말을 잇는  한민이……  입술을  악물고 울음을 참는다……

 

바보처럼 혼자서 이겨낼려구 햇는지…..

 

다음날부터 나는 아예  병원에 살다 싶이 햇다….

 

그리고 며칠뒤 아마드  정민이가 많이 보고싶을것 같아서  병원가는 길에  정민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햇다….

 

:<<정민아…..  민이 아저씨 생각나? >>

 

정민이:<<땡각나…. 멋딧는 아떠시…>>

 

:<< 오늘 민이 아저씨 만나러 가는거야? >>

 

정민이는   화알짝 웃는다…<< 딘짜? 딘짜? …. 민이 아떠씨? 정민이가 이따마큼  커야 온다고

 

햇는데~~~>> 좋아하는 정민이…..

 

:<<아저씨가  몸이 아퍼…… 그래서 병원에  엄마랑 가치 가는거야….>>

 

아프다는게 먼지도 모르는 나이건만..  금방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지는 정민이

 

<<아떠씨 많니 아포? 뚜사맞고  먹고 끄래?>>

 

:<< ….  아저씨 주사도  약도 먹구 그래…. 아저씨가  밥이랑 먹으면

 

정민이가 혼내줘 많이 먹구  기운 차려야 빨리 나을수 잇다구…>>

 

정민이:<<알앗떠쩡민이가 혼내둘게…. 아떠시는 어른이니까 혼자써드 () 할거야…>>

 

어느새 도착한 병원……

 

엄마가 아플때 한국가서 보여준 사진이  아마 한민이한테는  정민이의 마지막 얼굴이엿다

 

병실에 들어서는   정민이…<< 아떠씨.. 쩡민이 왓쩌염…>>

 

정민이 소리에 금방 벌떡 일어나는 한민이….

 

완전 전자동이다..   이럴때 가족이 옆에서 지켜줘야 되는데

 

속여왓는지…..  혼자서  버텨내기 얼마나 힘든지 한번 격어봐서 알건데

 

한민:<<에크.. 정민이 왓어욤? 아저씨 볼러 왓어염?

 

정민:<<.. 아떠씨.. 많이 아포요? 어디가 아포요?>>


한민
:<<아저씨 많이 아포.. 정민이 아저씨 걱정햇어욤?>>

 

고개를 끄덕이면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과일 바구니를 들어볼려구  애를 쓰는  정민이

 

<<아더씨.. 쩡민이가요.. 아저씨  빨리.. 나으라구 맘마 사왓쩌염…>>

 

:<<에크.. 쩡민이  거짓말 하네.. 정민이가 사온거야 엄마가 사온거야?>> 금방

 

얼굴이 빨개지는 정민이..  침대에서 뛰여내려와서 정민이를 번쩍 안아올리는 한민이

 

한민:<<ㅋㅋ 엄마가 사온거면 먹을려고 햇는데 정민이가 사온거라면  아저씨가

 

하나도 남기고   먹을게  정민이 땡큐…>>

 

나는 아예 왕따가 되여버리구 정민이랑 한민이랑 둘이 수다를 떨기 시작한다..

 

남자가 여자드 아니구 뭐가 저렇게 잼잇기에 깔깔.. 껄껄  쉬지 않구 장닌치고 말한다

 

그러던 정민이:<<아떠씨.. 아직드  많이 아퍼요?>>

 

한민:<<아니..아저씨 이젠 많이 아퍼…>>

 

정민:<<그럼 아더씨.. 정민이 유티원 가는날에 정민이랑 가치 놀러 가면 안되요?>>

 

한민:<< 에크.. 정민이 놀러 가구 싶엇구나..  어디 가구 싶은데..>>

 

정민:<<병아리반에  쭌이가요 엄마랑 아빠랑  바다 깟다왓다구 짜랑햇쩌염

 

정민이도 가구시포요….>> 지금 한민이 상태로는 너무나 무리한건데

 

:<<정민아.. 아저씨가  아퍼서 지금은 안되….>>

 

정민:<<아떠씨가 쩡민이 사온  맘마 먹으면 아포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도로 혼내주는 정민이    한숨밖에  나간다

 

한민:<<아냐.. 한결아정민이  바다 가구 시포쩌? 알았어.. 아저씨가 쩡민이 쉬는날

 

데리구 갈게.. ..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혹시나 내가   말리 나설가봐

 

제꺽 손가락을  내미는  정민이:<< 아떠씨. 쩡민이랑 약톡해요…>>

 

쌔끼손가락걸이까지 해서야 시름을 놓는  정민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정신없이 놀던 정민이가  졸기 시작햇다..

 

집으로 가야 되겟다는 생각에 집으로 돌아온 나랑 정민이

 

일이고 뭐고 제대로 손에 잡히는게 하나도 없다….

 

누군가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드 꽃이 피고..

 

세상에 기적이란게 잇다고 햇지만 그거는  너무나 아름다운 드라마나

 

소설에서만 나오는 그림 같은  거짓이엿다…..

 

현실에  한민이는 하루 하루  건강이 악화되고   드디여

 

한국에 잇는 부모님들까지   상해에 들어올 정도….

 

한민이 옆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지켜주는  한민이 어머니랑 아버지하구는

 

틀리게 나는 옆에만 가면 눈물이 흘러서  맘 아퍼서.. 어떻게 할수가 없엇다

 

그리고 며칠뒤.. 자다가 갑자기  깨여나서  우는  정민이

 

:<<정민아.. 엄마 잇어.. 울어.. 괜찮아   >>

 

정민:<<엄마 엄마아떠씨가 아프대아프대..>>

 

:<< 아저씨? 정민이 꿧어…?>> 그때까지도  왕왕 우는 정민이

 

<<한민이 아더씨가 아프대   아프다구 정민이한테 그래.. 흑흑…>>

 

내가 아주 어릴쩍에 들은 말이다  앞길을 얼마 남긴 사람은  자기가 제일

 

생각하고 그리워하구 애틋해 하는 사람한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앗다는

 

어떤 신호같은걸 보낸다고….  지금 그럼  정민이가 말하는 아저씨가 아프다는건.

 

혹시….. 마음이 무거워난다…. 요즘에 몸이 많이  못해진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빨리 올줄은.

 

담날 정민이랑  함께 병원..…. 한민이 엄마가 조용히 나를 부른다…. 

 

담당의사의 오빠 이젠 남은 시간이 오래지 않은것 같으니  마음의 준비를 가지라고…..

 

그러셧단다……  눈물을 흘리면서  말씀하시는 한민이 엄마…..

 

나보다 힘들 사람이 한민이 어머니인데  위로대신 내가  한민이 엄마를 안고 울어버렷다.

 

조용한 병원 복도에는  한민이 엄마랑 나랑  울음소리만   울러퍼진다..

 

아무일 없듯이 다시 들어간  입원실….   우리 정민이땜에  보여서는 눈물을

 

한민이 엄마도 ..한민이 아빠도.. 한민이도.. 나도 흘려엿어야 햇다

 

정민:<<아떠씨 만이 아퍼요?>>

 

한민:<<아니 아저씨 아퍼 정민이?>>

 

정민:<<아더씨가 아프다구.. 정민이가 자다가.. 아저씨가 아프대요…>>

 

지난밤에 꿈을 말하는것 같은데……

 

한민:<<아저씨 아퍼.. 아저씨 금방 나을거야…>>

 

정민:<<아떠씨 빨리 나아야 되요.. 민이랑  바닷가 간다고 햇구..

 

정민이랑 놀아준다고 햇잖아요?>>

 

한민:<<……………>> 지킬수 없는 약속이란 감이 왓는지 말을 한는 한민이..

 

정민:<< 우리반 민연이가 그러는데요.. 많이 아프면 둑는대요

 

둑으면 다시 본대요아더씨 둑는거 아니죠?>>

 

:<<정민아.. 아냐아더씨 둑어.. 아저씨가 죽어..>>

 

정민:<<아더씨가 정민이랑 약톡한거(약속한거) 많은데정민이 다시 보면 안되요..

 

정민이는.. 아더씨  좋아해요..  아떠씨랑  범이랑 싸자랑 보러도 가구 싶구요. ..>>

 

흑흑 거리면서 울기 시작하는  정민이…. 어린것이  아픔이 뭔지.. 이별이 뭔지

 

죽는게 뭔지도   모를건데…..   저렇게 서럽게 울는걸 보구….

 

한민이 엄마랑 아빠랑  눈가를 훔치면서  병실 밖으로 나간다…..

 

나도 도저히 볼수가 없어서 그냥  나왓다…..

 

둘만의  시간을 주고 싶엇다……..

 

한민이 엄마:<< 한결이 어떻게 하면 좋아….    한민이 저렇게 떠나버리면…..

 

정민이랑 정민이 엄마랑 어떻게 ……  불상해서 어떻게 ….>>

 

  말을 이으시면서  우시는  한민이 어머니……

 

:<<아니에요오빠 저대로  갈거에요…. 오빠한테는 정민이가 잇는데…..

 

이제 만난지 얼마 되지드 않앗는데…… 정미이랑 약속한것드 많은데….

 

저대로 정민이 아프게 하구 떠날거에요…… 흑흑..>>

 

같이 울어버리는  나랑 한민이 엄마……. 

 

한민이 엄마:<<그러게 불쌍한 정민이어떻게 …>>

 

:<<아니에요…. 오빠    치료해서 나을거에요… >>

 

다시 들어간 병실에는 한민이도  울고 잇엇다…..

 

한민:<< 한결아.. 담부터는 정민이 데리고 오지 말라….>>

 

:<<?>>

 

한민:<<병원이재야….  아무래드 나쁜 공기드 많구  그러다가 감기라도 옮으면

 

어쩔려구…. 데리구  오지 말라…. ..>> 부탁하다 싶이 말하는 한민이

 

그렇게 나온 병원….  병원 대문앞까지  마중나온 한민이 엄마..

 

<<담부터는  정민이 데리구 오지 말어라…..  한민이 저늠이  정민이한테

 

아마드  초최한 모습힘들어하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하는것 같다….

 

아마드 정민이한테는 좋은 기억으로만  남기 싶어서 저러는것 같은데….>>

 

한민이 소원대로   후부터는 정민이를 한번도 데리구 갓다….

 

멋진 아빠로 남고 싶어하는 맘을 누구보다도 알기에….

 

대신  한민이 병실 침대머리에는  정민이 사진이  24시간여져 잇고

 

한민이 베개 밑에는   정민이 사진으로 깔렷다

 

그리고 얼마뒤…… 한민이는 우리 모든 사람의  애원도바램도리한채

 

다시는 올수 없는 길을 떠낫다………정민이한테 긴 편지만 남긴채...

 

한줌의 하얀 재와 가루로 남은 한민이……. 바다로 보내달라는 한민이

 

마지막 말하가는 틀리게  나는 한민이네 식구라 토론을 해서

 

한민이 고향은 연변  어느 시의   깨끗하고 아담한 산에 묻엇다….

 

바다로 떠내려 보내면 정말 아무것드 남은것 같아서…..

 

정말 영영  우리를 떠나는것 같아서…. 마지막 실오리같은 

 

한민이  존재라도  남기고 싶어서…..

 

한민이 골회가 연변으로 가는날….. 정민도 함ㄲㅔ

 

마자막 가는 한민이 길을 바랫다

 

:<<정민아.. 한민이 아저씨 생각나지아저씨….   아저씨가…..

 

아주 먼곳에 가게 됫거든….. 정민이 마지막으로 아저씨랑 인사를 해야지….>>

 

정민:<<아더씨 그럼 언데 와요? 정민이랑  바닷가 간다고 햇눈데…. >>

 

풀이 죽어서 말하는 정민이……

 

:<<아저씨가..   아주  아주 먼곳으로.. 아주 먼곳에.. 좋은데로 갔으니까..

 

정민이 바닷가는 엄마랑 가자.. ….>>

 

쌔끼손가락을 만지작 거리면서   아쉬워 하는  정민이…..

 

나랑 정민이랑 은정이랑 은철이랑 한민이 엄마랑.. 모든 많은 사람들이….

 

한민이를 그렇게 허무하게 보냇다…. 나쁜놈잘해준다고정민이한테도 나한테도

 

많은 약속을 햇건만그렇게 허무하게 혼자서  떠낫다…..

 

당연히  우리 모든 사람들의 슬픈 마음은 글로 표현할 방법이 없구…..

 

정민이는  상해에 두고  한민네 식구랑 한민이 마지막길연변까지 함께 향햇다..


가는동안 내내... 쓰러지고   깨여나구를 거듭햇고..
 

연변에 가니 당연히 처음  한민이 만날때부터 일이 영화필림처럼 스쳐지나갓구

 

날날이 한민이   눈웃음이   이쁘던 한민이 쌍고플이 예뻣던 한민이

 

열아홉살 만난 한민이우리 모임 깽판치러 왓던 한민이와의 첫만남..

 

처음 만났을때  얼음강판에서 넘어진 나를 업고 가던 한민이..

 

학교까지 찾아왓던 한민이종이학을 손수 접어서 선물로 줫던  한민이….

 

생에 운명처럼 찾아왓다가  바람처럼 가버린 한민이….

 

어디에 가던 사람의 그림자가  왓다갓다……..

 

뒷모습만 비슷해드 달려갈것 같은 충동…..

 

며칠동안 고향집에서 앓어 누워다…….

 

그렇게그렇게 …. 운명이엿던 한민이는 영영 떠낫다……

 

다시  돌아올수 없는 먼곳으로………

 


모르는 사람들은 
어쩜한민이가  한결이한테  남겨준건

 

아픔뿐이구 슬픔뿐이라고 할지라도…. 사실은 그게 아니다..  맘속에 구석에는

 

이젠 원망도 아픔도 슬픔도  아닌 아름다웟던 기억뿐….

 

세상에 하나뿐인  보배를  나한테 선물한 사람…..

 

인생에는  다시 없을 그런 존재…..

 

오빠…… 하늘나라에서 살아…..

 

내가  정민이 이쁘게 멋있게 건강하게 키워놓구


 

오빤데 갈게.. 그때까지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구.. 건강하구.. 살구

 

우리  이생에서 이룬 사랑….. 하늘나라에서   정말 정말 이쁜 사랑만 하자……

 

사랑햇다…. 나쁜놈아……그때가서 오빠랑 다시 만나도... 우리 정민이 같은 이쁜 아들 낳고..

이번에는 진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자.....

나쁜놈아... 나쁜놈아... 사랑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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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수선하게  만들어진 최종회....

마지막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정말 그 사람 보내주어야 되겟죠?

그래야 정말 좋은 곳으로 갈수 잇겟죠?

쓰는 내내 쓰면서도 많이 울엇는데....

막회는   말라버린 눈물도 흐르지 않네요...

읽이시는 분들..   좋은 주말이나..

힘찬 월요일  좋은 마음으로 읽으시고.. 울지 마세요...

좋은 글 가지고 또 모이자 찾아 뵐것을 약속합니다...

추천 (48)
IP: ♡.64.♡.173
황수나 (♡.146.♡.171) - 2008/09/07 05:49:52

웬떡이래..아하 일빠..캬캬~~ 10글자..

황수나 (♡.146.♡.171) - 2008/09/07 06:01:48

에공..눈물이.. ㅠㅠ
신랑이 봣으람,,또 당금 출산할 임신부 자작글보고 운다고 욕할텐데..
다행히 다들 잠 자느라..
이젠 좋은 마음으로 보내줘야죠~
정민이랑 행복하게 잘 살구요...
힘내세요...

vip7459 (♡.107.♡.79) - 2008/09/07 08:56:33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화이링!

위기전환 (♡.32.♡.157) - 2008/09/07 09:10:31

많이 가슴아프겟어요 정민이 보더래도 힘내시구요
정말 잘본 이야기임니다...거의 일년동안 쓰신같은데
그래도 마지막까지 가슴아픈일 을 다시 쓴다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닌데
정민이와 행복하게 잘살기 바랄게요

지니SH (♡.64.♡.173) - 2008/09/07 15:03:51

황수나님=> 울지 마시고 읽으라고 햇잖아염..ㅋㅋ
임신한 사람이 더구나 읽으면 안되죠....
함께 할수 있을때 서로한테 잘 하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vip님-> 네.. 들려줘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위기전환님 오늘도 안 잊으시고 들리셧네요..
어떤 사람을 만나던 어떻게 살던 함께 있을 때가 너무나 행복합니다.
잘 살게요.../

체리향기 (♡.234.♡.22) - 2008/09/07 09:36:32

막회올리셨네요.
님 글을 읽으면서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보내주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
다시한번 더 하게 되네요. 결국에 비극이 되는 그런 후회할짓 하지말아야겠어요.
생각하면가슴아프고 눈물이 나도 오로지 정민이만 생각하면서 꿋꿋이 살아가세요.
혼자 정민이 잘 키워오고 강하게 살았잖아요...
늘 예전처럼 쭈욱 그렇게 사시길바랄게요. 힘내시고 정민이와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글 쓰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지니SH (♡.64.♡.173) - 2008/09/07 15:04:58

체리향기님 네 맞아요.. 이 글 쓰면서 내내 생각한게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사랑한다면 어떤 식이던 이별을 하지 말아야 되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 좋은 주말 되세요..

오렌지나라 (♡.215.♡.104) - 2008/09/07 09:43:17

정말 가슴 아팠겠어요. 정민이 건강하고 멋지게 키우고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노력하세요.화이팅~

지니SH (♡.64.♡.173) - 2008/09/07 15:05:47

그렇게 해야되겟죠.... 한민이가 남겨주고 간건
정민이 하나니깐.... 다 함께 내일 위해 화잇팅 해야죠...

미야비 (♡.220.♡.95) - 2008/09/07 10:04:05

새벽에 또 글 올리셨네요
아무리 힘드셔도 꼭 버티세요
잘하실거라고 믿지만 새벽에 주무시지않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가슴아픈 후유증이 빨리 없어져야 정상적인 수면이 올건데 힘내세요
모이자 들어올때마다 님의글이 올랐나 체크했는데, 포기할려나보다고도 생각했어요 그러면서도 계속기대했었는데 정말로 올랐네요
근데 참 결말이 너무 비참하네요 님이 한국가셨을때 한민의 아픈모습때문에 예감은 했었지만 아닐거라는 기대였었는데...
예전에도 보면서 많이 울었는데 오늘은 주체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우는걸보고 남편이 옆에서 무슨내용이기에 우냐고 물었어요 그냥 그 내용을 다 얘기할수없기에 또 님에 비하면 남편하고 함께 살수있다는 자체가 너무행복하다는 한순간의 생각에 (우리가 남들에 비하면 얼마나 행복한가)고 대답했어요
진짜로 살면서 부부지간에 여러가지 어려운일 복잡한일 짜증나는일 서로 미워하는일들이 많고도 많았지만 한결이 사연에 비하면 뭐나 함께할수있는 우리가 너무도 행복하다는 감각이 새삼스레 느껴 지네요
이런 감각을 준 님의 글 감사합니다
님이 한민이 없는 그 몇년간도 잘 버텨왔었잔아요
그렇게 쭈욱 행복하게 잘살기를 바랄게요
하시는일이 잘되시구요 정민이하고 한민이 건강하고 씩씩하세요...

지니SH (♡.64.♡.173) - 2008/09/07 15:14:43

미야비->네.. 어쩌다 보니 매번 글 올릴때마다 새벽이 되네요..
ㅋㅋ 결혼한 분이시면 끝까지 이쁜 결혼생활 하세요..
함께 할수 있을때가 제일 행복한때에요....
멀리 보내놓구 다시 만날수 없을때는 어떻게 해보려고
몸부림을 쳐도 아무것도못하는 사람들도 잇잖아요....
남남이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정말 힘들때가 많은데...
그래드 함께래서 할수 있는데 더 많은거잖아요....
이제는 행복하게 살게요... 미야비님도 남편이랑
서로 서로 아끼시고 행복하세요...

맑은미소 (♡.239.♡.142) - 2008/09/07 14:11:33

그동안 글 기다리는게 너무 지쳐서 희망 버렸는데 막상 글보니 눈물이 끊이질않네요
가슴아픈일을 글로 써주시는 님 마음 생각하니 제마음도 아프네요
정민이 남못지않게 씩씩하게 건강하게 잘 키워주세요
제 생각엔 그게 한민이한테 보답인거 같네요 저 세상에서도 보면서 울 한결이 최고다 하고 칭찬해 줄거예요 아름다운 삶 살기를 기원할게요.... 화이팅

지니SH (♡.64.♡.173) - 2008/09/07 15:16:18

그래야 되겟죠.. 정민이가 없엇으면 아마 아무것드 할수 없엇겟죠
나중에 만나더라도 미안하지 않게 꼭 잘 키워야 되겟죠.
좋은 주말에 울지 마세요..
울고나면 하루종일 기분이 가라앉는데요..
또 좋은 글 가지고 찾아올게요..

눈꽃나라 (♡.20.♡.244) - 2008/09/07 14:26:10

드라마 같은 현실
진짜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된 실화네요.
여태까지 쭉 잘 읽어왓구요
너무 비참한 현실이라구 생각햇는데
씩씩한 모습 대견스럽네요.
정민이랑 둘이 꼭 행복하시구요
건강하세요..
좋은 글에 추천 한표!

지니SH (♡.64.♡.173) - 2008/09/07 15:18:42

추천 감사합니다..
드라마는 해피엔딩이 많은데..ㅋㅋ
슬프구 힘들구 아픈게 현실이잖아요..
앞으로 더 좋은 글 가지고 또 올게요

엇갈린운명 (♡.119.♡.220) - 2008/09/07 14:45:03

마지막에 눈물이..흐르더군요. 참 힘든 일을 당하셨네요.
한민 님께서도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계실거에요,님이랑 정민이랑 내려다보면서요.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지니SH (♡.64.♡.173) - 2008/09/07 15:19:42

이긍.. 울지 말라고 말햇건만
또 우셧네요... 네.. 이제느 힘내구 잘 살아야죠.
잊을건 잊고.. 가슴에 묻어둘건 묻고...
건강하구 행복하게 살게요

행운속의나 (♡.191.♡.102) - 2008/09/07 15:07:04

정말 오랫만이네요. 근데 결과가 너무 슬퍼서 맘이 아파요.. 둘이 잘 될줄 알았는데..
그래도 서로의 마음만은 변치않고 사랑한다는게 너무 대단하고...행복한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정민이 지금쯤은 많이 컸겠죠?? 그때 사진 올리신다더니....어떻게 됬어요?
그리고 광룡이는 어떻게 됬는지 궁금하네요...
암트 글쓰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힘내시구요..아자~~~

지니SH (♡.64.♡.173) - 2008/09/07 15:22:26

마음 안 변하고 잘 사랑햇는데요...
한 사람이 가니깐 남은건 혼자뿐인 쓸쓸한 사랑...
그래서 함께 할수 있을때 잘 해라는 노래까지 나온것 같아요..
정민이 사진은 ㅋㅋ 많이 궁금하시나봐요...ㅋ
광룡씨도 잘 지내구 잇어요...어쩜 다가올수 잇는 좋은 기회인데
다가도 못 오고 위로만 해주구 지켜만 봐주는 광룡이도 불쌍하구요.
무럭무럭 커주는 정민이도 대견하구요...
행운속의나 님도 좋은 주말 되세요..

닐리리아 (♡.237.♡.85) - 2008/09/07 15:40:23

막글 잘 봤습니다...
오래동안 님 글을 보면서 정말 광룡이와 잘됐으면 생각했는데....
한 사람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님의 그 한민이에 대한 일편단심 정말 탐복합니다...
이후의 님과 정민이의 생활이 행복하구 순탄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지니SH (♡.64.♡.173) - 2008/09/08 13:42:06

어쩜 진정한 사랑은 한평생에서
한두번이나 있을가 말하한 사랑이잔하요
아마도 그런 사랑 햇나봐요...
이제부터라도 정민이를 위해서 행복하게 살아야죠.
닐리리아님도 좋은 한주 되세요..

깜직이 (♡.235.♡.138) - 2008/09/07 16:37:57

님의 글이 너무 늦어서 잊었다가 요즘에 올리니깐 반갑네요~~ 전에껀 플을 달았는데..언제까지 달았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울지 말고 봐라 했는데 울게 되네요~~ 한민이아프달때 짐작은 갔는데..이렇게 될지는 몰랐네요....정민이를 봐서래도 행복하게,씩씩하게 앞으로 나가야죠...한민이도 하늘나라에서 지켜줄꺼예요..착한 광룡이는 지금도 아마 다가가지 못하겠죠? 불쌍하네요... 정민이 사진은 안올리는거예요? 궁금한데...
정민이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화이팅!!!!

지니SH (♡.64.♡.173) - 2008/09/08 13:45:12

깜찍이 님도 어떤 결과인걸 알면서 저처럼 그냥 승인하기 싫엇던거죠..ㅋㅋㅋ
앞으로는 정민이만을 위해서 열씸히 살아야 되겟죠..
아빠 없는 정민이.... 엄마 혼자서 아빠사랑 엄마 사랑 다 주면서요.
막회까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yj225 (♡.93.♡.180) - 2008/09/07 16:38:24

끝내 최종결을 보게 되었네요. 근데 너무 눈물이 흘러서...ㅠㅠ 참 마음이 아팠겠어요. 추억을 떠올리면서 이글을 쓰시느라. 이쁜 추억들을 간직하면서 아드님과 잘 살았음 좋겠어요. 꼭 행복하세요~ 첨으로 로그인하고 플 달아봅니다

지니SH (♡.64.♡.173) - 2008/09/08 13:48:09

미워욤.... 이렇게 길게 썻는데...
매번 보면서 최종회만 리플 남기시구요....ㅋㅋ
울지는 말라고 햇는데... 암튼 추천 감사합니다...

사랑한단말 (♡.245.♡.154) - 2008/09/07 17:05:36

ㅠ.ㅠ.....결국은 한민이가 저 세상으로 가는군요...넘 오래 기다리고 기다리면서 봐온 결과...해피 앤딩으로 끝나기를 바랐는데....그게 아니군요........정말 넘 힘드셨겠어요...
이렇게 힘든 사랑을 하셔서.........이렇게 가슴 아픈 기억을 되돌이켜서 글로 쓴다는것두 넘 힘드셨겟어요...
그래두 답글 단걸 보시니깐 이제 많이 아픔에서 나온것 같아서....이제는 평생동안 가슴에 묻고 힘내세요...
정민이랑 잘 하시기를 믿어요....화이팅..

지니SH (♡.64.♡.173) - 2008/09/08 13:49:34

글세요. 해피 앤딩이엿으면 참말 좋앗겟는데..
정민이를 위해서로 이젠 아픔에서 헤여나와야 되겟죠.
엄마 혼자서 아빠몫까지 다 해줘야 되니깐요...
정민이랑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

하나면되 (♡.113.♡.171) - 2008/09/07 18:05:50

막회 잼있게 봣어요 ..
비록 내용은 슬프긴하지만은요 ...
이럴수록 쥔공이 더힘내야죠 ...
곁에 이쁜 왕자님이 있으니간요 ...
너무 힘들어하시지말구요 ...힘내세요 ...

지니SH (♡.64.♡.173) - 2008/09/08 13:50:32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도 감사하구요...
힘내서 살아야 되겟죠..
산사람은 살아야 되니깐요.
좋은 글 가지고 또 들릴게요.

홍이홍이 (♡.67.♡.8) - 2008/09/07 20:56:48

너무나 슬프네요.읽는동안 내내 마음이 아프네요.
한민이가 오히려 배신하고 한국에서 잘 살기보다 백배 가슴아프네요.
정민이를 위해서라도 꼭 힘내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니SH (♡.64.♡.173) - 2008/09/08 13:52:51

그러게요... 세상에 남아잇다면
원망이라도 하고.. 미워하기라도 하면서 살겟는데...
보고싶어드 보지드 못하구.. ㄱㅏ슴에 묻어둬야 되는게
더 힘들죠..... 네 . 이젠 힘내서 행복하게 살게요

Love826 (♡.57.♡.224) - 2008/09/07 21:04:33

최종회 네요 . 전 몇달전부터 왜 안오르시는가 했는데 .
맬 님글만 모이자 와서 올렷는가 봣는데.
오늘 최종희 보니 넘 슬퍼서 보는내내 울엇어요.. ㅜㅜ
근대 정민이두 잇구 하니깐 힘내시그 .
이쁘게 멋있게 건강하게 잘 키워놓구…
꼭 행복하시기를 바랄게여..

지니SH (♡.64.♡.173) - 2008/09/08 13:54:16

좋은 주말인데 울어서 어떻게 해요..
제 글을 매일 기다려 주셧다니 고맙고 감사하네요
정민이 보구라도 힘내서 잘 살아야 되겟죠.
이젠 행복하게 잘 살게요...

씸술공주 (♡.38.♡.153) - 2008/09/07 22:39:52

최종회가 너무 슬프네염....ㅠㅠ 행복하게 끝나는줄 알았는데...맘이 아프네여..

정말 많이 힘들텐데...정민이 생각하면서 꼭~힘내시구요...

이제부터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지니SH (♡.64.♡.173) - 2008/09/08 13:55:38

다 행복하게 끝나길 바랫는데.
현실은 그렇치가 않네요..
소설속의 은정이도 이렇게 하던데..
후.. 이제는 행복하게 살게요... 좋은일만 바라구요..
공주님도 행복하게 사세요..

우림이엄마 (♡.112.♡.195) - 2008/09/07 22:52:06

4개월 애기를 둔 애기 엄마 입니다 .2년만에 모이자에 들려서 님의 글을 1집부터~쭉 봣습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팟고 일편단심과 한편 강한 당신 모습에 감탄햇습니다.
앞으로 쭉 정민이와 행복한 날만 잇기를 바랠 뿐 입니다 ,화이팅

지니SH (♡.64.♡.173) - 2008/09/08 13:57:07

1집부터터면 꾀나 긴데... 한참 읽으셧겟네요..ㅋㅋ
애기 잘 자라죠? 한돐이 될때부터는 아빠.. 엄마도 하는데...
엄마의 사랑으로 이쁘게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우림이 어머님도 화이팅요..

널 하기에 (♡.113.♡.89) - 2008/09/07 23:57:14

한결이가 한국에 갓을때부터 한민이가 아플거라는
생각은 햇엇지만 불치병인줄은 몰랏네요
이제 만나서 겨우 행복해질수 잇엇는데 이렇게 떠나버리니~
정민이랑 한결이가 불쌍하네요~
그동안 아픈 추억 들추어가면서 글 쓰느라고 수고많앗어요~
사랑하는 사람 저세상에 보내는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비슷한 추억이 잇어요~

지금 정민이랑 한결이 잘 지내구 잇는거죠?
지금 현재 상황도 조금 적어주실거지..ㅋ
광룡이랑 한결이는 인연이 이어지지않는가봐요...
광룡이가 참 불쌍해요~~ㅎㅎ 내만 그런가?
암튼 글 잘 봣습니다...
정민이랑 한결씨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요~

지니SH (♡.64.♡.173) - 2008/09/08 14:00:00

대충 많이 아플거라는건 다 상상은 햇지만.
누구나 다 그걸 승인하기 싫었던것뿐이엿겟죠..
저도 역시 그랫으니깐요.. . 치료만 하면 다 나을수 잇다구..
행복할 일만 남앗는데.. 두 사람 마음을 다 열엇는데..
다가오는건 영원한 이별일줄은....
흑.. 널 사랑하기에 님도 사랑하는 사람 먼저 보냇어요??
많이 힘들죠? 전 신변에 누가 아프다는 말만 나와드
보낼가봐 눈물부터 나오는데....
이젠 정민이랑 잘 지내구 잇어요...
ㅋㅋ 현재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요..
다 저에 대한 관심이겟죠...
광룡이도 참 안 됫죠? 되지도 않을 사람.. 되지도 않을 사랑
기대하구 기다리구....
널 사라아기에 님도 아픈 추억 다 잊으시고 행복하세요..

나의울타리 (♡.50.♡.101) - 2008/09/08 08:09:42

벌써 막회네요 잘 되길 바랬는데 결국 저먼 나라에 먼저 보냈네요 많이 힘들었겟어요
그래도 정민인가 있으니 많이 힘내시고 열심히 사세요
그럼 항상 행복하시고 웃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니SH (♡.64.♡.173) - 2008/09/08 14:01:28

글쎄요. 잡고 싶어드 잡지 못하는 곳으로 가니간요..
힘내여서 잘 살아야죠.
정민이 밝고 건강하게 키울려면...
축복 감사합니다... 막회까지 제 글 사랑해준것드 감사합니다.

가슴아파도 (♡.134.♡.57) - 2008/09/08 08:19:43

이젠 진짜 막편이라니 많이 아쉽네요
한민이 정말 너무 안됫네요...
넘 감동적이여서 눈물만 나네요
너무 가슴아프구요...정민이는 이젠
잘 지내나요? 한민이가 마지막까지
아빠란 소리는 못들엇네요...
광룡이하곤 인연이 아닌가 보네요
이젠 한결이와 정민이 좋은일만
남길 바래요...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진짜 아침부터 눈물만 흐르고 너무
안됫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니SH (♡.64.♡.173) - 2008/09/08 14:03:01

가슴아파도 님도 정민이 문안..ㅋㅋ
제 문안도 좀 해주셔야죠...
다 잘 지내고 잇습니다..
큰 바람이 한번 지나고 나니...
아침부터 우셔서 어떻게 해요
그럼 온 하루 기분이 우울한데요...
가슴아파도 님도 건강하시구요....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jiayan (♡.250.♡.160) - 2008/09/08 08:53:58

저는 솔직히 글 쓰시다가 포기하신줄 알았는데
끝내는 이렇게 막회까지 왔네요~~
한민이와는 끝내 인연이 아닌가봐요~
그래도 그 사랑 깊이 간직하고있는
모습이 보기좋았구요,
책임감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글 쓰시면서 많이 힘드셨죠^^
수고많으셨어요~~
이제부터라도 쭉 행복하시기를 바랄게요~~

지니SH (♡.64.♡.173) - 2008/09/08 14:05:10

ㅋㅋ 솔직히 두번 포기햇다가
많은 분들이 리플에도 그렇고
쪽지도 오셔서 그렇고 빨리 좀 올려달라구
넘 오래 기다리게 하는거 아닌가구 그래서.
심하신 분들은 욕까지 햇어염.. ㅜ,ㅜ
그래서 다시 시작하고 다시 시작하고 햇어요
제 글을 아껴주는 분들이 없엇으면 아마 오래전에 포기햇을걸요
더 좋은 글 가지구 찾아뵐게요.

알께머야 (♡.142.♡.58) - 2008/09/08 09:40:06

마지막2집 이런 결과라서 지니sh님이 오래 망설이다 쓴것 같네요 ..
참 불쌍한 사람들~

지니SH (♡.64.♡.173) - 2008/09/08 14:06:51

세상에는 우리보다 더 불상한 사람도 많을거에요.
그래드 하늘이 선물한..
한미이가 선물한 정민이가 있어서
행운입니다... 막회까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착한아줌마 (♡.136.♡.102) - 2008/09/08 10:03:28

정민이한테서 아빠라는 소리 한마다 들어보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가버린 한민이...
소설이라지만 정말 막회는 눈물속에서 읽었어요.
한민이는 이미 떠나갔지만 한결이는 정민이랑 함께 한민이가 못다한 행복까지 만끽하면서 정말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마 그게 한민이의 소원일지도...
현재생활은 어떠하신지 적어주실래요?

지니SH (♡.64.♡.173) - 2008/09/08 14:36:13

착한 아줌마 님도 현재 생활이 궁금하시네요
오늘 리플 읽다 보니 그렇게 리플 다신 분들이 많으시던데
후.. 모르겟어요.. 아직은.... 좀 생각해 볼게요.
막회까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kior79 (♡.41.♡.13) - 2008/09/08 10:08:53

휴~! 비극이네요. 끝끝내 마지막까지 다 읽엇습니다. 다 읽지 못하나 햇엇는데 그래도 읽엇네요. 참 ...............................어쩌면 인연이란 ........... 사랑은 감기와돠 같다고 합니다. 감기 걸리면 아픈데 사랑하면 역시 아픈거죠. 한민이와의 인연은 어찌보면 인연이 아닌가고 생각되네요.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삼~!

지니SH (♡.64.♡.173) - 2008/09/08 14:37:36

네.. 사랑해도 아프구..
사랑하는 사람 보내드 아프구.
사랑하느 사람땜에 다치구...
넘 힘든게 사랑인것 같아요....
정민이 데리구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게 살아야 되죠...
추천 감사합니다..

moment (♡.49.♡.50) - 2008/09/08 10:36:50

최총회를 올려서 기쁘다구 햇는데...
출근시간에 눈물 흘리면서 보다 감니다..
이후엔 새로운 출발로..힘든일 다 잊어버리고.
이쁜 아들 데리고 행복하게 사세요...

지니SH (♡.64.♡.173) - 2008/09/08 14:38:51

출근시간에 우셔서 어떻게 해요
그것드 힘찬 월요일날에...
네.. 힘든일 다 잊구.. 행복하게 살게요...
추천 감사합니다.

너만의 나 (♡.0.♡.2) - 2008/09/08 10:39:44

많이 기다리던글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전부터 결말은 안좋을거라 예측했었지만 이렇게 아플줄은 몰랐어요 ㅠㅠ 왠지 내 자신이 아직 먼가 모자란느낌이 드네요 님글에서 많은것을 깨닫게됬어요! 고마워요! 그렇게 사랑햇던사람을 위해서라도 아드님이랑 꼭~~ 행복하게 사세요~~!! 가끔 아드님성장기라도 써주셨으면 더욱 고맙겠어요~~! ^^

지니SH (♡.64.♡.173) - 2008/09/08 14:48:56

네.. 이 글 쓴 목적드 어쩜 한민이 잊지 못한것드 잇지만..
신변에 사랑하는 사람이 잇으면 사랑할때 놓치지 말구..
있을때 잘 해줘라는 그런 목적이엿던것 같애요...
신변에 사랑하는 사람 사랑할수 있을때 많이 사랑하구... 행복하세요.

하늘천따지 (♡.39.♡.70) - 2008/09/08 10:59:24

실화라고 펴기되여잇는건 다 실화맞죠?정말 넘 드라마틱한 사랑과운명...넘 안됫어요.
이제부터라도 힘내서 잘 살아가길 빕니다.
요즈음은 확 죽는게 낫지않을가 할 정로도 기분이 다운되 잇네요.
계절 탓인가?ㅋㅋㅋ
암튼 이 글보고 실컷 울고나니 속이 좀 후련해지네요.
쓸데없는 넉두리까지하고 갑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 밧습니다.
넘 잘 밧습니다.

지니SH (♡.64.♡.173) - 2008/09/08 14:53:30

네.. .요즘 계절이 계절인지날 저드 그래요
온 몸에 힘이 하나드 없구.. 아무것드 할 욕심드 안 생기구요
이럴때는 어디 여행이라도 떠나세요.ㅋㅋ
며칠 있으면 추석 휴가드 나오잖아요
막회까지 사랑해줘서 감사합니다.

산나물 (♡.220.♡.75) - 2008/09/08 11:35:10

이제야 왜서 술만 먹으면 보고싶은지 알거같네요..
너무나 가슴 아픈 사연이네요... 진짜로 눈물만 나오네요...
그리고 괜찮으시다면 아드님 사진이라든가 성장기라던가 보여줫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요구가 과할지는모르겟네요...
하여튼 이글을 쓰시느라 수고 많으셧습니다.

공자님 데리고 이쁜 생활 행복하게 사세요...

지니SH (♡.64.♡.173) - 2008/09/08 14:56:08

ㅋㅋ 연락할수 잇을때는... 그나마 술에 취하면 전화라도 할수 잇엇는데
지금은 그것드 허락이 안 되는데..
정민이 이후에 관해서.... 지금에 관해서 궁금해 하는 분들이 넘 많아요
좀 생각 해보다가 힘이 나면 쓸게요..

수선화향기 (♡.146.♡.86) - 2008/09/08 11:47:41

정말 광룡이랑 잘될지 알았는데 현실에선 쉽지만은 않을꺼 같아요 혼자서도 아기를 낳

아서 씩씩하게 밝게 키우고 강해서 꼭 애기아빠랑 잘 이루어질꺼라고 믿었는데 상상밖

의 결과에 놀랐습니다. 좋은곳에 가서 부디 평안하길 바랍니다.

이쁜 아드님이랑 항상 행복하세요 죤인연 만나시길 기도합니다 ^^

지니SH (♡.64.♡.173) - 2008/09/08 14:57:37

그러게요..
다 광룡이랑 잘 되라구 그러더니...
정작 한민이 먼길 떠난거 보구 다 서운해 하시구..
부디 좋은 곳에서 잘 지낼거에요...
정민이랑 행복하게 잘 살거구요..
향기님도 행복하세요..

철부지 (♡.125.♡.26) - 2008/09/08 12:16:29

끝내 최종회르 보게됐네요.
근데 넘슬퍼여..눈물이 앞을 가혀서
겨우겨우 다밨어요.지니언니 힘내시구
이쁜 아들님이랑 행복하게 지내구요
마지막으로 보배 사진 올려주실거지요 ???

지니SH (♡.64.♡.173) - 2008/09/08 15:01:00

철부지님 오늘도 들리셧네요
월요일부터 이렇게 울어서 어떻게 해요
이쁜 아드님이랑 잘 살게요
철부지님도 아자아자 화잇팅.~

한남자 (♡.161.♡.177) - 2008/09/08 12:34:22

그동안 잘 읽었습니다..

정민이 잘 키우시고 행복하세요..

현재 정민이랑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행복하게 살아야 한민씨도 하늘나라에서 걱정 안할텐데..

지니SH (♡.64.♡.173) - 2008/09/08 15:03:22

한남자님 .. 정민이만 궁금하시구
한결이는 안 궁금하세요?
시간의 여유도.. 마음의 여유도 생기면
정민이랑 현재 모습도 가금씩 올려드릴게요.
좋은 한주 되세요...

cold boy (♡.151.♡.253) - 2008/09/08 15:51:06

마지막까지 잘봣습니다
현실은현실인만큼 한민이는보내주고 정민이열심히키우세여
혼자서힘들어도 꿋꿋히 잘벼텨내리라믿습니다
지니sh님 독자들은아마도 비극적인결말에대해모두 한결님을가여워하고 애처러워할겁니다
힘내세여

지니SH (♡.64.♡.173) - 2008/09/09 23:06:32

ㅋㅋ 그게 운명이라면 혼자서라도 잘
밀고 나가야 되겟죠.
그걸 힘들게 생각하고 원망하고 그러면 점점 더 힘들거구요
한결이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고 많은데..
cold boy님도 힘차게요..

어여쁜처녀 (♡.63.♡.218) - 2008/09/09 10:04:44

막집까지 잘밧습니다 , 막집까지 오시기에 많이 힘드셧죠?
얼마나 힘드실가요?휴,,, 한민이 아마 하늘나라에 가서 잘잇는거겟죠?
정민이랑 한결이랑은 잘 지내느거죠?
이젠 많이 컷겟네요 ...시간이 흐르면 잊어질것 같아두
한민이가 남겨놓은 씨앗 정민이가 잇는데 어찌 잊을수 잇겟어요
암튼 한결이랑 정민이랑 씩씩 하게 잘 살앗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지니SH (♡.64.♡.173) - 2008/09/09 23:09:09

시작이 힘들어죠.... ㅋㅋ
시작이 절반이라구..
정민이랑 다 잘 잇어요
정민이가 없엇으면 아마 한민이 따라 갓을지도 몰르죠.
행복하게 힘내서 살아야죠

happy day (♡.147.♡.251) - 2008/09/09 13:21:17

기다리던 님의글 마지막회까지 잘 봤어요
힘들게 끝까지 써내려왔네요 너무 수고 하셨어요
힘내세요 다 잘 될겁니다 ~~정민이가 있잖아요~~~~

지니SH (♡.64.♡.173) - 2008/09/09 23:11:08

오래동안 기다렷나 보네요..
죄송해요.. 중간에 정말 안 쓸려구 두번이나
포기햇다가 다시 시작하다 보니요..
이젠 다시 쓰면 다 완결까지 다 쓰구 한나 한나 올릴거에요
힘낼게요.. 다 같이 힘내서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야죠..

하얀약속 (♡.156.♡.36) - 2008/09/09 15:18:37

막회네요...
아픈 추억이지만...이렇게 용기내여서...다시 돌이켜보시면서 글을 쓰신 용기처럼...

지금 이쁜 아들하구 잘 살거라구 믿습니다...

글을 읽으면서...눈물이 주체없이 흘러내리네요..

아팠던만큼 훨씬 더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께요...

항상 이쁜 아들을 보면서 힘내세요...

지니SH (♡.64.♡.173) - 2008/09/09 23:13:55

소설인데요.. 그냥 소설이라구..
드라마처럼 생각하구 우시지 마셔야죠...ㅋㅋ
네.. 이젠 행복하게 살아야 되겟죠..ㅋㅋ
축복 감사합니다...

yuzatya (♡.78.♡.166) - 2008/09/09 15:47:36

이틀동안 1집부터 막회까지 쭉 잘 봤어요.
너무 가슴아프고 아쉬움도 많아서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
이 모든걸 겪느라고 님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인젠 다 좋은 추억으로 남기시고 꼭 행복하세요..

그리고 시간 나면 지금 생활도 좀씩 써주시면 좋은텐데....
다음 글에서는 광룡씨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볼수 있다면 너무 좋은것 같아요..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세요!!!

지니SH (♡.64.♡.173) - 2008/09/09 23:16:31

흑.. 1집부터 막회까지 읽으실려면 오래 걸리셧겟는데요
네.. 잊지 못할 일이면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기억을 해야죠..

ㅋㅋ 님도 역시나 지금 상황 바라시네요..
ㅋㅋ 광룡이랑 행복하게 살수 잇을려는지..
막회까지 사랑 감사합니다.

박소라 (♡.223.♡.212) - 2008/09/09 16:00:03

댓글을 안 남기고 그냥 내렸다가 머리속에 그냥 님 글 내용으로 맴돌아서 다시 이케 올랐습니다.온 오후 일은 안하구 님의 글을 쭉 보았습니다.너무나도 드라마와도 같은 내용이였습니다.한민씨랑 힘들게 만드셨던 사랑에(비록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많이 감동을 먹었습니다.힘든와중에 정민이가 있어 그래도 많이 위안이 되시겠죠...그리고 광룡이도 님한테 너무나도 큰 받침인것 같네요...좋은 사람옆에는 항상 귀인이 도와준다고 광룡이는 님한테 귀인인것 같아요...님 ,계속 힘내시구요,,,항상밝은 모습으로 쭉~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니SH (♡.64.♡.173) - 2008/09/09 23:18:49

네.. 그런 사랑 햇다는 자체로 이젠 감사하게.
고맙게... 기억하면서 살아야 되겟죠.
ㅋㅋ 댓글 안 남기시면 저 아마 님 미워햇을건데요.
근데 제 글이 그렇게 큰 여운을 줫을줄 몰랏는데요
내용이 맴돌정도로... 정민이가 사는 이유로 되겟죠.ㅋ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계시자면 많이 사랑하세요.
앞으로도 제 글 읽은 모든 분들은 사랑하는 사랑이람 헤여질때
한번 두번 다시 생각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님도 행복하세요...

모닝커피3 (♡.231.♡.62) - 2008/09/10 09:10:00

막회까지 잘 봤습니다. 너무나 가슴아픈 사연이네요... 이런 결과를 바라지 않은
독자들의 바램에 어긋나게 한민이는 그렇게 떠났네요... 한결씨는 얼마나
가슴아팠겠어요.읽는내내 눈물 좔좔... 너무 힘든 날들 보냇을 한결씨도
불쌍하고 한민이도 불쌍하고 안됐어요.. 좋은 결과였으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정민이도 엄마사랑 많이 받아야지만 아빠사랑도 많이 받아야 할 나이에 너무나
가슴아프네요... 하옇튼 씩씩한 한결씨가 정민이를 이쁘게 잘 키우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한결씨의 앞길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정밀이도 건강하고 밝게 잘 커주기를...
그래도 막회까지 써주서서 감사합니다... 추천 땡기고 가야지 당연히요..

지니SH (♡.64.♡.173) - 2008/09/11 23:12:34

ㅋㅋ 글쎄요..
누구나 넘 안 원햇구.. 안 바랫던 결과에요..
많은 분들이 눈물 흘리게 햇던 시간이엿구요..
정민이 잘 키워야죠...ㅋㅋ
추천감사합니다...
또 좋으 글 가지구 들릴게요...

놀아줘 (♡.8.♡.194) - 2008/09/10 15:23:43

흠....두주째 일집부터 쭉 눈치봄서 읽다나니

이제야 막집을 보ㄱㅔ됫습니다.

사랑이라는게 참.....

너무 아찔아찔하게...끝내는 멀리가버리네요..

너므 늦은 플이라 안달고 그냥갈라 햇는데...

막집을 보느라니 눈물이 주새없이 흐르네염...

앞으로 쭉 건강하시고 못이룬 사랑 대신 앞으로

햄칸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지니SH (♡.64.♡.173) - 2008/09/11 23:14:08

ㅋㅋㅋ 두주째 보면서 처음 글 남기시죠..
막회 아니라면 로그인 안 햇을거죠?ㅋ
눈물 흘리지 말라고 그렇게 부탁을 햇는데..
본 분들중에 거의 모든 분들이 운걸르 알고 잇어요...
이젠 건강학 행복하게 살아야 되죠.
놀아줘 님도 행복하세요.

szkim (♡.154.♡.154) - 2008/09/11 17:00:05

요즘은 정말 자작글에 빠졋어요. 이 실편을 읽느라 머리가 띵하고 눈앞이 희미해지며 끝까지 읽엇어요, 마지막에는 한민씨와 같이 행복하게 살아야 겟다는 마음으로 ...슬픈 마지막이엿네요. 인생을 이렇게 지나왓는 당자는 더욱 힘들어겟지요.그래도 항상 옆에서 지켜오고 보살펴 주던 광룡씨와도 행복하게 살앗으면 좋겟어요.이쁜 정민이를 건강하게 키우세요 ....한결씨가 정말 험한 길을 걸어왓네요. 아픔을 마음에 감싸두고 행복하게 잘 살앗으면 좋겟네요. 슬픈 마지막이지만 한번박에 없는 인생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갑시다. 잘 읽엇습니다.

지니SH (♡.64.♡.173) - 2008/09/11 23:18:22

네.. 넘 아프게 떠나는 사람드 잇는데..
남은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야 되죠....
광룡이도 잘 지내구 잇어요...
험한 길이엿던만큼.. 만이 아펏던만큼..
그만큼 생활속에 경험이 많아지구.
크는 과정이겟죠...이젠 더 아픈 일이 잇어도
견뎌낼수 잇겟죠....
추천 감사합니다...

sni (♡.77.♡.254) - 2008/10/13 11:40:52

너무 늦게 들다보니까 플달수가 없게 됐네요~
제가 2년이나 지켜오던 글인데요...이렇게라도 플 한마디 남기고 싶어서 로그인했어요~
한결이 씩씪한 모습이 너무나 보기좋구요,정민이두 씩씩하게 건강하게 잘 커갈거라구 믿믿구 있어요~
힘내시구 정민이와의 앞날을 생각하시고 더 씩씩하게 살아가시길...

sni (♡.204.♡.179) - 2008/12/09 13:47:06

작년부터 올해까지 지켜왓으니까 2년이잖아요..ㅋㅋㅋ
말하구나니까 우습네요

지니SH (♡.161.♡.51) - 2008/10/19 23:00:54

ㅋㅋ 이 글 쓴지 일년만에 완결햇는데요..ㅋㅋ
이년만에 완결 봣다니 ㅋㅋㅋ
암튼 플 남겨줘서 감사해염....

빨간코끼리 (♡.35.♡.32) - 2008/09/12 10:06:52

울어버리고말았어요...챰 맘이아프네요...
힘내세요~~~ ㅠ.ㅠ

지니SH (♡.161.♡.51) - 2008/10/19 23:02:03

ㅋㅋ 또 한분이 우셧네요..
이젠 이 글 읽어드 저드 괜찮아요....
님도 힘내시구요.....
늘 좋은일만 생기세요

복받은인생 (♡.95.♡.192) - 2008/09/12 20:52:34

눈물만 나네요... 한민이 결국 그렇게 갔네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죠?또 이렇게 글로 남기기까지 님의 마음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감당하기 힘들때도 많았겠죠? 지금은 정민이랑 잘 보내고 있으리라 믿을께요.. 한민이도 하늘나라에서 님이랑 정민이 모습 지켜보고 있을거예요.. 꼭 힘내시고 정민이 잘 키우세요..

란이330 (♡.245.♡.113) - 2008/09/14 15:24:05

시간만 나면 모이자 올라서 님글 검색해보고 햇는데, 오늘에야 보게 되네요 .....
막회 읽으면서 눈물이 멈지 않네요 ....제가 지금 검터 앞에서 왕왕울고 잇는걸 보고 옆에 언니가 그러네요....왼 명정날에 그렇게 슬프게 우냐구 ......그러는 언니한테 안말두 못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어요 .......
막회를 다 읽고 나니, 참 생각밖이네요 ...한민님이 아픈데까지는 생각햇엇는데....이렇게 될줄은 정말 몰랏어요....참 안 됏네요..머라 말씀 드려야 할지 몰겟네요.....
꼭 힘내시고 씩씩하게 하루하루 보내세요 ....님은 꼭 그렇게 해낼수 있을거라 믿어요 ....힘내요......

놀이 (♡.34.♡.91) - 2008/09/16 14:30:02

너무 너무 가슴아프고 목이 꺼억 꺼억 메여서 ....한참동안 사무실에서 오바했어요, 동료들이 왼일냐 물어봐도 머리돌리기 싫고 대답하기도 싫고 그렇케 슬프답니다,나머지 인생 지니님 힘내세요~ 이말밖에 할수 없어요!!

늘 항상 (♡.212.♡.19) - 2008/09/23 23:22:07

1회부터 쭉 ~ 봣어요 ...

막회는 휴지통 들고 앉아서 ...


맘이 넘넘 아풉니다...

많이 힘드셧죠

꼭 행복 하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아자 아자 화이팅!

레드 (♡.108.♡.31) - 2008/09/30 16:43:42

ㅠㅠ 글 읽고 이렇게 울기는 첨입니다~

그간 1집부터 플 달지도 않고 훔쳐봐서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까지도 안남기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로그인 하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며칠전에 추천글 이라서 보기시작해서

매일 조금씩 시간내서 봤었는데

오늘은 사장도 삼실에 안계시니

22회부터 쭉 여기 까지 다 읽었어요.(저의 국경절휴식일도 없거든요.)

푹 빠진 바람에 할일이 쌓였네요...야근해야 될것도 같고 ...

아픈 기억 되새기며 저의한테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민이도 밝고 씩씩하게 아프지 말고 잘 크길 바라고

지니님도(한결) 이후의 시간들은 행복만 가득 하길 바랍니다~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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