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외출 제 10회

해달별 | 2008.09.07 21:37:48 댓글: 63 조회: 1910 추천: 31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501

혼자서 술잔만 굽내는 진석이다 .
<진석아 그만 마시구 일어나라 !
가자 ! 이제는 ~~>
 
술잔을 빼앗는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한잔만 더 마이고 가자 ! 응 리미야 !>
 
<그래 딱 한잔이다 .>
 
주정뱅이가 한잔이라면 한병을 굽내야 
직성이 풀린다더니만  진석이는 주정뱅이도 아닌게
한잔이라던 술이 두잔이 되고
석잔이 되고 이윽고 한병을 혼자서
다 마셔버렸다 .
 
초점이 흩틀어져있는 진석이를 다시 재촉하였다 .
<진석아 ~ 진짜 빨랑 일어나라 !
가자 !!! 응 ???>
 
들었는지 말았는지 대답이 없는 진석이다 .
나의 성격을 시험치자는거야 ?! 뭐야 !!
더 이상 참을수가 없다 !!
 
<야 !! 너 당장 일어나게 ? 못 일어나게 ?
너 자꾸 이래므 내 혼자 간다 !! 야 !!!~~~~~~~~~~~~>
 
곁에 테블에서 쳐다보든 말든 상관없는 나다 .
이래서 친구들 한테 항상 아줌마긴 아줌마라고
한소리씩 듣는다 .
 
소리를 질렀더니 슬금슬금 일어나기 시작하는 진석이
그런데 너무 많이 취해서
제몸도 제대로 가르지 못하고 있다.
 
휴 ~~ 내 팔자 ! 이젠 친구녀석의 술 주정까지 받아줘야 되고 ㅉㅉㅉ
 
<야 !! 너 집이 어디야 ?? 빨랑 집 아빠트 이름 대라 ! >
 
거의 4개월 가까이 같이 일을 햇었지만
진석이 집이 어딘줄도  모른다 !
 
호주머니에서 뭔가 찾고잇는 진석이 ...
대신 호주머니를 뒤졌더니
아빠트 이름과 단원, 방번호가
적혀져있는 열쇠 꼬락지가 나왔다 .
 
참 귀여운 면도 있다 .
그때나 지금이나 이렇게 엉뚱한 면도 있고 !
 
이거만 있으면 집은 쉽게 갈수 있겠다 .
아무리 취하여도 ㅎㅎ 
 
일단 택시를 잡아타고 열쇠꼬리에 적혀져

잇는 아빠트로 향하였다 .
다 도착해서 혼자 3층까지 올라보내려고 하니
걱정이 되여서 따라 올라갔다가 
집안에까지 들어가게 되였다 .
혼자 사는것 만큼 간단하고 또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되여 잇다 .
 
침대에 눕히고 한숨을 돌리고  돌아서는 순간  
뒤에서 진석이가 와락 끌어안는다 .
 
너무나 놀라서 야 ~~~ 하고  외마디   소리를 질렀다 .
미쳤냐는 듯이 확 밀치고 뛰여 나올려고 하는데
다시 손목을 확 잡는 진석이다 .
 
<진짜 이렇게 가겠니  ??>
 
<......... 안가면 어쩌라고 .......>
 
<수준이 받아들인게 진짜 너 한달동안 생각하고
결정한 최선의 선택이야 ??!!
내 맘을 모르겟니 ? 리미야 나는 있째야  .....>
 
<진석아 ! 됐다 .
나는 지금 너 맘 알고 싶지두 않구 듣구 싶지두  않다 .
나는 내 7년동안 살아온 수준이와
내 가정을 지키므 된다 .
나한테 지금 제일루 중요한건 이게다 ! >

 
<휴 ~~~~  >
한숨을 내 쉬는 진석이 때문에 마음이 짜릿해 온다 .
 
<진석아 ~ 미안하다 . >
 
<너뭐 미안할게 있니 ? !
내 일방적인데머 ...>
 

진석이의 그 말 한마디에 싱숭생숭하다고 할가
뭐라고 할가 자꾸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왜 우는지 그 이유도 모른체
눈물이 또 줄줄 흘러 내려오기 시작하고 있다 .
 
흔히 텔레비에서 많이 보아오던  장면이다 .
고백받고서는 싫다면서 차버리는 주제에
자기가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떨거는
그런 거짓과 같았던 것들 .
 
그런데 그 심정을 이제 이해 할거 같다 .
한때는 많이 사랑했건만
이제는 서로 사랑할수 없는 사이 ...
사랑해서도 안되는 사이 ...
그냥 멀리서 서로 지켜만 봐야할 사이 ...
 
가까이 다가와 눈물을 닦아주던 진석이의 얼굴이
점점 내 얼굴과 가까워 지기 시작한다 .
그러더니 천천히 내 입술위에 자기 입술을 포갠다 .
한편 부드러운 진석이 손길이  옷깃을  헤치고 있다 .
그리고 우리 둘의 빨라진 심장박동을  느낄수가 잇었다 .
 
진석이의 그 부드러운 입술 , 손길과 그리고  심장소리 ........
 
하지만 순간적으로 뭐가 내 머리를 스쳐지나 간다 .
진석이를 밀어내쳤다 .
 
<이건 아니다 . 진석아 이건 아니다 !
남편까지 잃을번 했는데 너 같은 친구까지 잃고 싶지 않다 .
갈게 !  내일 회사에서 보자 !! >
 
허겁지겁 진석이네 집에서 뛰여 나왔다 .
뒤에서 진석이가 뭐라고 하는데 하나도 안들린다 .
 
그때 생각한것은 오직하나 !
그냥 이대로  나간다면
수준이랑 내가 다른게 뭐가 더 잇겟냐고 !!
 
아마 수준이도 그  선을 넘지 못해서 그동안 우리가 힘들게
살아온게 아닌가 ?!
 
.......
 

다음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일찍 회사에 나갔다 .
아직 진석이는 나오지 않았다 .
나오면 얼굴 보기가 참 어색하고 거북할거 같았다 .
그런데 출근시간 다 지나가고 점심시간이 지나가도
진석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가 다시 집어 넣었다 .
왜 전화하냐고 하면 뭐라고 할가 ?
어제 그렇게 만들어 놓고 걱정돼서 한다고 할가
참  변명이 궁하기도 하다 .
 
설마 다 큰 어른이 뭐 일이라도 생기지는 않앗겟지 ?!
그러면서도 또 어딘가 너무 불안하다 .
 
핸드폰을 들고 화장실에 나와서  진석이 이름을
찾아 통화버튼을 눌렀다 .
 
세번째 만에 받는다 .
휴 ~ 한시름 났다 .
살아는 있으니깐 !
 
<어 .... 저 기  ... 어제 인터뷰 한게 좀 모를게 있어서
전화 햇다 ! >
 
<ㅉㅉㅉ 너는 물어본다는게 고작 그게야 ?>
 
<내 뭐 ? 그럼 뭐 어떻게 말해라구 ㅜㅜ >
 
<잘잤니 ? 속은 괜찮니 ? 이렇게 먼저 물어보고
왜 회사는 안 나오니 ? 이렇게 두  물어봐야지 !! >
 
<ㅎㅎ 그래 다 알면서 왜 또 그러니 ?
왜 안나오고 잇니 ? >
 
<그런 일이 잇다 . 며칠 좀 쉬겟다 .
나두 정리가 필요해서 마음의 정리가 !! >
 
그래 푹 ~ 쉬고 마음 정리 잘 하고 나오라 ! 제발 !
<야 ! 너 사장이 맘대루 셔도 되니 ?>
 
내 맘을 알기라도 한듯이
<너두 내 며칠 사라져 있었음 하지 ! 솔직히 ! >
딱 찍어서 얘기하는 진석이다 .
 
딱하고 구차한 변명은 하지 않고 솔직하게
나도 대답을 햇다 .
 
<응 ! 빨랑 머리랑 마음이랑 다 깨끗이 정리하고
나오라 ! 너 없는 동안 내 열씨미 일해서
너 없는 빈자리 다 채울게 ! ㅋㅋ ㅎㅎㅎ
그러니깐 오래오래 쉬다가 오라 !! >
 
<야 !!! 너 내 없을새루  노랑지 피우자구  그래재야 ?! >


진석이와 말을 나누고 있으면
웬지 우울한 대화도 그냥 농담으로 우스개로
넘어간다 .
이런거 보면 친구이긴 친구인가  보다 !
 
진석이는  휴가를 맡고 보름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엿다 .
우리는 사장님이 없어도 노랑지도 안 피우면서
일을 잘 해놓았구 또 나는 놀때는 확실히 놀자주의의
젊은이들이랑  같이 잘 어울려  다니군 하였다 .
 
그리고 주말마다 수준이와 함께 쇼핑도 하고
공원에 가서 산책도 하고 하면서
7년동안  서로의 존재를 잊으면서 살아왔었지만
요즘들어 그 존재와 사랑을 하나씩 하나씩 되 찾아가기에 노력하엿다 .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영화의 존재를 잊으려고 하였지만
이상하게 점점 더 선명하고 뚜렷하게

내 몸에 남아있다.
내 마음속에 찍혀져잇는
그 검은 그림자를 지우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었다 .

한번 상한 자리는 잘 아물수도 있고 잘 아물지  않고 오히려
상처만 남는 법이다 .
 
검은 그림자를 지울려고 나는 일을 더 열심히 하였다 .
입사한지 5개월밖에 안되였지만
몇개안되는 다른 편집사에서는 거의다 나를 알고 잇었다 .
또 년봉을 두툼히 주겟으니 오라고 하는 편집사들도 잇었다 .
 
수준이도 여러가지로 협조를 잘해주어서
그나마 내 일이 더 잘 되고 잇는거 같기도 하다 .
 
글쓰다 보면 밤을 새가면서 작업할때도 많은데
그때마다 꼭 밥은 자기가 햇었고
피곤해 한다고 욕조에 뜨거운 물도 받아주고
옛날같았으면 아니 달랑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하는 일이였다 .
 
처음부터 그렇게 잘하지 그럼 진짜로 이쁨 받으면서
공대 잘 받으면서 살았을텐데 ......
 
그래 조금만 참아달라 ! 여보야 ~~
내가 글 다 쓰고 잘해줄게 ~~~
언제부턴가 내 화작도 부쩍 늘어났다 .
 
하나 더 변한것은 요즘들어서 밥 말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
눈을 뜨면 밥 감아도 밥이였던 내가
요즘은 눈을 뜨면 글 눈을 감아도 또 글이다 !
 
수준이와의 대화도 부쩍 많이 늘었다 .
밖에 나와서 내가 직접 일을 해보니 알거 같다 .
바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간다는것을 ...
그리고 가끔들어 수준이보다 아는것이 더 많다는 사실이다 .
 
수준이도 이런 내 모습을 더 좋아하는거 같았다 .
서로 일 얘기하면서 저녁에는 가볍게 맥주 한잔도 마시고
참 ~ 이런 재미가 있었구나 ! 라고 감탄할 지경으로
요즘은 많이 행복하다 .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행복은 오래갈거라고 믿었다 .
그런데 두달도 못가서  행복에 금이 가는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
 
우연히 취재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영화와 마주쳤다 .
 
웬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또 그렇게
마주칠줄이야 !
 
역시 이쁘고 멋잇는 영화다 .
 
피할가 말가 고민했다 .
모른척 그냥 지나 넘어가 아니면 먼저 인사해 ?!
먼저 인사한다는것도 싫엇고
모른척 지나는것도 싫은 일이다 !
 
<안녕하세요 ? 오래간만이네요 ! >
역시 영화다 ! 당당하고 도도하고
한달전 그 수모의 날을 벌써도 잊은듯 싶다 .
 
<오래간만인데요 ! 전 영원히 만나지 말았으면
햇는데 또 뵈게 돼서 유감이네요 !! >
나는 싫으면 말투에서부터 텁텁함이 나온다 .
 
그러나 그런 나와 달리 생글생글 웃으면서
한마디 한마디 또박또박 말 하는 영화.
 
<에이그 ! ~ 뭐 그리 원쑤진 사이라고 영원히 안보다니요 !
섭섭하네요 !! >
 
<하하 ~~ 그럼 영화씨는 우리가  무슨 사이라고 생각하나요  ?>
 
영화때문에 미칠거 같았다 .
저 여자는 대체 어떻게 돼 먹은 여자길래
저렇게 뻔뻔스러운지 .....
 
너 말대로 원쑤진 사이가 아니면
뭐 친척이라도 하겟다는거야 뭐야 ?!
 
흥분하지 말자 ! 흥분하면 안된다 .
 
<영화씨, 저번에 분명히 제가 말씀드린거 같은데요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 >
 
<ㅎㅎ 저두 리미씨 눈앞에 나타나기 싫어요 !
여길 떠날려고 햇는데 또 꼭 남아야만 되는 그럴만한 일이 생기네요 호호 ~~>
 
그럴만한 일 ? 무슨일이지 ? 또 무슨 짓거리를 하려고 이러는건지
불길한 예감이 든다 .
 
시계를 들여다 보던 영화가 또 그 간사한 웃음을 지으면서
급하니 자긴 먼저 간다고 한다 .
몇발짝 가다 말고 영화가 다시 돌아서서 말한다 .
 
<우리 또 뵈요 ! 아마 이제 또 볼일이 생길거 같은데요 !! ㅎㅎㅎ 그럼
안녕히 들어가세요 !! >
 
우리가 또 봐야 할 일이 뭐가 남았을가 ?!
설마 한달동안만 만나지 말자고 또 수준이가 쓴 시나리오에
내가 빠진건가 ?!
아니면 또 내가 모르는 뭐가 있는건지 !
 
하느님 ~ 저는 제 남편과 행복하게 살면 안되는건가요 ?!
세상은 왜 이렇게 무정하고  랭정한건지 !!!!! 

----------------------------------------------------------------------------------------------------------------

여러분 안녕하세요 ?
주말은 어떻게 잘 보내셨는지요 ?
여러분들 뜻대로 리미와 수준이를 
이제 행복하게 쓸려고했는데 
영화가 그냥 물러나긴 싫다네요 !! 
또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
도대체 누구랑 누가 어떻게 될지 
마지막까지 그냥 지켜봐주세요 !!! 
그럼 저는 이만 ^______^
 
 
 

추천 (31)
IP: ♡.1.♡.6
널 하기에 (♡.113.♡.89) - 2008/09/07 21:44:05

일빠네요~~너무 짧어요 길게 써주삼..ㅋㅋ 욕심 부려 봣대요..
미워하지 마시긍~~~~~~~
설마 영화가 임신한건 아니겟죠?ㅎㅎ
수준이랑 리미랑 다시 행복해서 좋앗는데~
진석이가 불쌍하긴 하지만~~~영화가 또 나타나서~~
그냥 진석이랑 잘 되게 해주세요 ㅋㅋ

물고기눈물 (♡.245.♡.72) - 2008/09/07 21:57:04

아싸 올랐구나...일단 이빠 찍구 봐야징....

물고기눈물 (♡.245.♡.72) - 2008/09/07 22:04:13

아야....아쉽게 끝난다야...도대체 어뜨케 댔단 말임까...막 간지럽슴다...ㅠ.ㅜ 담집으느 또 언제나 올라올른지..언능 올리쇼.

꽃대지0606 (♡.49.♡.243) - 2008/09/07 22:05:12

그냥 진석이하고 될걸 같네요.ㅋㅋ 그랬음 좋겠구요,
여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하고 살아야 행복하다고.
바람 핀 남자 믿음이 없어요...

해달별 (♡.1.♡.6) - 2008/09/07 23:05:03

꽃대지0606님 글쎄요 진석이랑 될려는지 ...
그냥 다 행복해지면 되는건데 !!
한번 바람피면 아마도 그냥 작은 일에도 많이
의심받구 그렇겟죠 !
추천 감사합니다 !

해달별 (♡.1.♡.6) - 2008/09/07 23:03:42

널사랑하기에 님 일빠 추카드리구요 ! ㅎㅎ
담에 더 많이 많이 길게 써 드릴게요 !!
제가 왜 미워하시겟어요 ??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 빨랑빨랑 끝내라 !
라고하면 제가 미워하겟는데 ㅋㅋㅋ
글쎄 진석이랑 잘 될걸지
계속 응원해주세요 !!


물고기눈물님 ㅎㅎ 욕심쟁이시네요
이빠 삼빠 다 하셨네요 혼자서 ㅎㅎㅎ
간지럽게 해서 미안해유 ㅜㅜ
담집은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올려드릴게요 !
언능 올려드릴게요 !!!

널 하기에 (♡.113.♡.89) - 2008/09/07 23:53:55

안 주무시고 잇엇네요 ..ㅋㅋ
기억하세요~꼬옥 담집은 요것보다 길게~
저 글자수 헤아릴겁니다 ㅋㅋ 좋은 밤 되세요~

해달별 (♡.1.♡.6) - 2008/09/08 00:33:16

님도 아직 안 주무시네요 !! ㅎㅎ
벌써 길게 준비 해 놓았으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
글자수 헤여보셔도 좋습니다 !! ㅎㅎ
님도 좋은 밤 보내시구 월요일 또 화이팅 합시다 !!

oreo (♡.67.♡.176) - 2008/09/07 23:09:35

그냥 수준이랑 잘 됬으면 좋겠는데 안되네요...
영화년이 또 나타나네.. 근데 뭐 애기 있다 그런거 들고 나오는거 아닌지 몰라..
진석이도 좋지만 그냥 수준이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해달별 (♡.1.♡.6) - 2008/09/08 00:42:06

역시 독자들은 민감합니다 !!! ㅎㅎ
다음집에서는 확실하게 영화사실과
리미와 수준이도 한단락 짓게 될겁니다 .
과연 리미의 선택은 어떠할기 지켜봐 주세요 !!
오늘도 추천 감사합니다 !!

중사국랑 (♡.129.♡.211) - 2008/09/07 23:20:22

ㅎㅎ 아니 이 소설 책 언제출판하나요?..정말 사람 흥미돗구게 한토막씩 그것도 몇일 건늬서. 어쩐지 기다리면서 보는 느낌도 일종의 누림인가 싶습니다.

해달별 (♡.1.♡.6) - 2008/09/08 00:46:40

ㅎㅎ 안녕하세요 !!
소설책이요 ?! 글쎄요 ! 누가 후원도 해주고 해야
출판하죠 !! ㅎㅎ
한토막씩 끊겨야 여러분도 자주 보러 오잖습니까 ?!
매일 매일 올려들이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
한주일에 3편은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기다리면서 보아야 재밌지 않습니까 ?! ㅎㅎ
항상 두근두근 하면서요 !
제가 하루에 다 올려버리면 재미 없잖아요 !
수준이가 첨에 리미가 여저처럼 느껴지지 않는것처럼에 ㅎㅎ
농담입니다 !!
화요일에 올려드릴게요 !! 11회를 ! ~
그것도 길게요 !!!

신지민 (♡.142.♡.178) - 2008/09/08 07:26:11

내가 볼땐 진석이하구 ,,,리미가됫으면 좋겠느데 ,,,, 아무튼 담을집을 기대할게요
자주 올리세요 요새모이자나는 글올리는사람들이 너무 적어서

해달별 (♡.20.♡.4) - 2008/09/09 09:46:36

진석이랑 리미 되자면 되고 또 어떻게 말하면
쉽게 안되는 사이기도 하죠 !!
자주 글 올릴게요 !! 다들 바쁘신가 봐요 !
아니면 한창 새글 준비중이시거나 !!
다음집 금방 올려드릴게요 !!

flight (♡.18.♡.18) - 2008/09/08 07:41:39

혹시 영화가 뭐 수준이 애를 가졋다니,,뭐 그런 황당한 말로 수준이를 만나자구 하는거 아니에요,,,??
그냥 수준이하구 헤여져요,, 리미는 진석이 잇잖아요,,, 이러다가 진석이마저 놓치므 안되잖아요,,,ㅋㅋㅋ
잘보고 갑니다,,,,담집 기대합니다,,,
빨리 올려주세용,,,,~~

해달별 (♡.20.♡.4) - 2008/09/09 09:48:33

여자가 이유 있으면 뭐 그 이유 밖에 없는거 아니겠어요 ??
만약 진짜 영화가 애기가 있다면
리미도 혜여질려고 마음 먹을겁니다 !
솔직히 자기 남편이 딴 여자랑 애를 만들었다는데 누가
같이 살아주는 여자 있겠습니까 ?!
인츰 올릴게요 !!

래드구름 (♡.37.♡.233) - 2008/09/08 08:45:02

좋은글 보구 좋은 한주가 되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여러분 들도요.
다음회 기다릴게요

해달별 (♡.20.♡.4) - 2008/09/09 09:49:22

님도 좋은 한주가 되시구요 !!
다음회 인츰 올려드릴게요 !
좀 늦어서 죄송해요 !

jiayan (♡.250.♡.160) - 2008/09/08 08:52:02

오늘도 잘 보구가요...
참 모순되는 문제인것 같아요.
진석이도 괜찮은 남자고,
남편하고도 잘 되여가는것 같고...
근데 영화가 남긴 그말에 또 뭔가
잇는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휴~별다른 일 없어야 할텐데...
즐거운 월요일 되시구요~힘내세요~

해달별 (♡.20.♡.4) - 2008/09/09 09:50:34

가연님 ㅎㅎ 영화 고 나쁜 뇬이 또 뭐라고
하겠죠 !! ㅉㅉㅉ
님의 글에 금방 플달고 왔어요 !
님도 좋은 한주 보내세요 !!!

아이러브 (♡.201.♡.126) - 2008/09/08 09:03:13

잘 보구 갑니다..둘이 잘 지내는거 같아서 보기 좋앗는데 또 뭔일이..?
정말 생각대로 안되는게 세상일인가봐요..담집 기대합니다..

해달별 (♡.20.♡.4) - 2008/09/09 09:52:23

수준이랑 영화 짧은 며칠은 그래도 행복햇는데요
참 세상이 불공평한거구
요즘은 이상하게 제 남편이랑 안해가 잘 살아가는 꼴을
못 봐주는 이늠의 세상이 안타깝죠 !!!
추천 감사합니다 !!

오렌지나라 (♡.130.♡.78) - 2008/09/08 09:14:54

만약에 영화와 수준이 사이에 먼가 다시 사건이 발생한다면 총적으로 수준이가 잘못하는거 같아요. 수준이가 양달이 걸치면서 결단을 못내리는거 같네요. 그리고 궁금한건 수준이가 지금 리미씨한테 잘해주면서 또 엉뚱한 다른 머리 굴리고 있는건 아닌지 ..다음집 기대할게요 ^.^

해달별 (♡.20.♡.4) - 2008/09/09 09:54:05

수준이가 또 따른 속 머리를 굴리는지
그동안 거짓말하고 영화랑 만나고 왔는지는
다음집에 밝혀드릴게요 !!!
추천 감사하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아이야 (♡.215.♡.2) - 2008/09/08 09:22:07

왓다가 잘 보구 갑니다.
영화란 여자 담집에서 어떻게 나오나 ..기대하믄서. 추천~~

해달별 (♡.20.♡.4) - 2008/09/09 09:56:19

영화란 여자 ㅎㅎㅎ 또 막 싱경질 나게 나옵다 !!
ㅎㅎㅎ 기대하이소 ~~

하나면되 (♡.113.♡.171) - 2008/09/08 09:36:58

이젠 정말 리미씨와 수준이가 잘될거라구 생각했었는데
생각박에 영화란여우넘이 또 나타나네요 ..
글이 생각보다 또 복잡해질거같은데요 ....
근데 이럴수록 리미씨가 더 힘내시구 물러서지 말아야하는거죠 ....
담집이 점점 궁금하기 그지없네요

해달별 (♡.20.♡.4) - 2008/09/09 09:57:53

응원 감사합니다 !
리미가 어떻게 더 뻐텨낼지
다음집에 확실하게 밝혀지니깐
다음집에서 봐요 !!

moment (♡.49.♡.50) - 2008/09/08 10:08:32

엥??
또 그 여자 어쩔려구....
상상두 못하겟네...

해달별 (♡.20.♡.4) - 2008/09/09 10:00:36

영화란 여자 너무 악질이죠 ?!
영화가 또 어떤 주제를 들고 왔는지
담집에서 밝혀줄게요 !!

시라소니 (♡.247.♡.249) - 2008/09/08 10:21:41

아직두 발버둥하는 영화씨.....언제면 사람질 할라는지.
불쌍한 진석이한테 기회가 오는걸가?

해달별 (♡.20.♡.4) - 2008/09/09 10:01:28

발버둥 잘못 치면 치면 칠수록 빠져드는데 !!
진석이 한테는 리미가 글쎄 기회를 줄려는지
다음집에서 알려드릴게요 !!!

붉은향기 (♡.237.♡.32) - 2008/09/08 10:35:15

잠간 짬시간을 비러서 부랴부랴 그녀의 외출을 찾아 왓습니다.
오늘도 감명깊게 잘 읽고 갑니다.
다음집 무지무지 기대되네요. ㅎㅎ

해달별 (♡.20.♡.4) - 2008/09/09 10:03:48

없는 시간까지 짜내면서
보러 와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다음집 어떻게 또 될려는지
기대해 주세요 !!

닐리리아 (♡.69.♡.174) - 2008/09/08 11:20:12

오늘도 잘 보구 갑니다...
남자랑게 다 저꼴이라니깐요...
자기가 차면 몰라두 자기가 채우면 먼가 꼭 뒤끝이 남아 있어요..
또 내심으로 나오는 한마디.. 크크
담집 기대할께요~

해달별 (♡.20.♡.4) - 2008/09/09 10:05:50

ㅎㅎ 님 얘기 하는건가요 ? ㅎㅎ
농담이구요 !
님도 많은 글감이 있는듯 싶은데
한번 도전해 보세요 !!
괜찮을듯 싶은데요 !!
추천 감사합니다 !!

작은 도둑 (♡.39.♡.88) - 2008/09/08 11:33:13

세상에 영원한게 없다는건 인정을 하면서 살지만
감정은 참 막무가내인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어느 곬으로 흐를지 모르는 사람의 마음이란..
하지만 그걸 경계하면서 살아야 된다는게 더 분하네요.

이래서 서로간의 믿음이 점점 더 적어지는건지...^^

해달별 (♡.20.♡.4) - 2008/09/09 10:09:53

님의 글 읽었는데요 너무 빠짐없이 잘 다듬어져 있드라구요
막 ~ 욕심날 만큼이요 !
사람이 감정이 진짜 그렇습니다 !
맨날 친구들한테 저는 우리 남편 타치안한다고
우리는 그냥 자기 살고 싶은대로 산다
이러니깐 어느날 갑자기 느꼈는데 이상할 정도로 너무 자기 맘대로
살고 있드라구요 ! 그래서 요즘들어서는 가끔
왜 이렇게 늦었냐 하면서 투정도 부리고 하니깐
응근 좋아하는 눈치예요 !
글을 쓰면서 배운다기 보다 여러분들의 리플을
보면서 더 많은걸 배우는거 같습니다 !!1
감사합니다 !!

수선화향기 (♡.146.♡.86) - 2008/09/08 11:45:09

잘살려고 하니 이제 또 영화가 나타나서 꼬리를 치는군여 수준이 진정으로 사랑하는게

아닌거 같은데 기어이 리미랑 떼여놓겠다는건지 먼지 통 모르겠네요

이번엔 애기를 들썩이지는 않을려는지 참 흔들리지 말아야 되는데

잼있게 잘보고 가요 ^^

해달별 (♡.20.♡.4) - 2008/09/09 10:16:19

향기님 ~ 안뇽하세요 ^^ 수준이랑 영화 진정 사랑한건지
영화도 그럴만한 사연이 있어서 또 나타났겠죠 !
역시 모두 민감해요 !
애인이 다시 나타났을때에는 애기 확률이 높죠 !! ㅎㅎ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

guo79 (♡.69.♡.245) - 2008/09/08 12:52:08

불안하네요.. 수준이와 영화사이 또 엉킬것 같네요..
오늘도 잼잇게 잘 봤구요...역시 담회 기대합니다..

해달별 (♡.20.♡.4) - 2008/09/09 10:17:53

거북이님 안녕하세요 !!!
저도 글 쓰면서요 자꾸 영화와 수준이를 엮끼게 해서
독자여러분들한테 욕 먹을가 두렵습니다 !
리미와 수준이 잘 돼야 되는데 아무쪼록 지켜봐주세요 !!

순이 (♡.68.♡.242) - 2008/09/08 13:24:47

담집 빨리 올려주세요,,,
많이 기대되는데요,,,,^^

해달별 (♡.20.♡.4) - 2008/09/09 10:21:46

인츰 올려드릴게요 !!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구요 !!
추천 감사합니다 !!

꽃방울 (♡.15.♡.20) - 2008/09/08 14:00:42

주말 잘보냈어요?
글 올리는 속도가 넘 느린거 아니예요?ㅎㅎㅎ
너무 재밌게 쓰다보니 투정한번 해봤어요~
내 이거 고영화인지 고얜지하는 여자땜에 또 골이아프게 됐습다~아이쿠~
그여자는 태여날때부터 삼자로 점 찍어났을가요?앗,미치짐~
고영화의 마디마디 말이 어쩜 그렇게 격분하게 들리는지?
면상한대 줴박아났으람~~~
또 뭔일이 생길지 무쟈게 기대합니다~
오늘도 추천한표~~~~~~~

해달별 (♡.20.♡.4) - 2008/09/09 10:19:38

예 방울님도 주말 잘 보내셨어요 ??
글 올리는 속도가 좀 느려요
죄송합니다 !!!
영화는 바늘로 찍어도 피가 안나올거 갔죠 !! 휴 `~~~~
다음집에서 다 밝혀집니다 !!!
추천 감사합니다 !!

싱가포르 (♡.1.♡.242) - 2008/09/08 14:14:47

한번 상상해보겠어요.
설마 수준이랑 애기 가진거 아닌지요.
그러지 말았으면 하지만 진석이가 불쌍해서
그랬으면 해요.
그럼 담집 기대할게요.

해달별 (♡.20.♡.4) - 2008/09/09 10:21:09

님 꼬까옷 입었네요 !! 귀엽다 !! ㅎㅎ
수준이랑 리미가 부부로 살 인연이 없나부다
라고 좋게 생각해 주세요 !!!
진석이는 글쎄 어떻게 될려는지 ㅋㅋ
생각중입니다 !
다 잘되였으면 좋겠죠 !!!

행운후계자 (♡.78.♡.100) - 2008/09/08 14:27:24

보나마나 또 수준이 애 가졌죠,,,흠,,,,,,,,,

해달별 (♡.20.♡.4) - 2008/09/09 10:22:34

보나마나 뻔한 이야기를 쓸수 밖에 없네요 !!
제 글 재간이 거기 밖에 안돼서요 !!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grace1004 (♡.224.♡.110) - 2008/09/08 16:12:05

월요일 별로 일 없어서 점심시간 잠시 보려구 들어왔다가 한걸음에 다 읽고 이제야 리플 다네요.. 잘 읽었고 담 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해달별 (♡.20.♡.4) - 2008/09/09 10:26:24

월요일 나는 제일로 싫은데 ㅋㅋ 님은 어떠신지요 ??
리플 아무때나 달아두 감사할 뿐입니다 !!!
인츰 담집 올릴게요 !!!
오래기다리게 할수 없죠 !!!

미소 인생 (♡.172.♡.42) - 2008/09/08 17:21:43

또 무슨일이 있나보네요...
설마 영화가 임신한 것은 아니겟죠?
후유~

담집 기대합니다.

해달별 (♡.20.♡.4) - 2008/09/09 10:14:27

역시 독자들은 쪽 짚계이군요 !!
글쎄요 다음집에서 기대해주세요 !!!
다~ 인생이고 자기한테 달린 운명이죠 !!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들국화여인 (♡.234.♡.144) - 2008/09/08 18:52:23

리미 맘에 또 한번 상처를 줄 수준이 생각하니 리미가 불쌍해지네요
여자는 왜 아무리 노력해도 한번 변한 남자 맘 돌리기 이리 힘든걸가요 ㅠㅜ
리미도 그만큼 노력햇음 이젠 자기 행복 찾아가야 될듯 싶은데 ...담집 기대할게요

해달별 (♡.20.♡.4) - 2008/09/09 10:13:10

수준이도 아마 이번 일은 모르고 있을겁니다 !
다음집에서 다 밝혀질거구요 ~
리미도 이제는 님 말대로 자기가 가야할곳을 알겠죠 .
그게 어딘지 .....
다 ~ 행복해야되죠 !!!

rnalgh (♡.126.♡.90) - 2008/09/08 21:09:43

전번보다 좀 짧다는 생각이 드네요~아쉬운대로 담집 기대할게요~샤방샤방

해달별 (♡.20.♡.4) - 2008/09/09 10:11:37

나는 전보다는 더 길어진거 같은데 ㅋㅋ
아쉬워해주니 제가 너무 고맙네요 !!
다음집 길게 써드릴게요 !!

어여쁜처녀 (♡.63.♡.218) - 2008/09/09 09:29:20

휴 ...이런 니미럴

고약한 영화년이 또 나타낫군

담집 ㄱㅣ대할게요

해달별 (♡.20.♡.4) - 2008/09/09 10:10:39

고약한 영화가 또 어떻게
고약하게 나올려는지 다음집
인츰 올릴게요 !!!

clare1983 (♡.29.♡.26) - 2008/09/09 14:23:18

재밌네요..글쓰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근데 뒷일이 참 궁금해져요..ㅋ

레드 (♡.108.♡.31) - 2008/09/11 16:37:58

고약하게 나온다구요~다음집으로 인츰 넘어가야징~~^^

학구니 (♡.62.♡.142) - 2008/09/15 14:08:42

혹시 애가졋나요 ... 7년차 부부한테 없는애를 가졋다면 남편은어떻게 나올까요 ????

60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해달별
31
1911
2008-09-07
지니SH
48
3784
2008-09-07
해달별
28
2118
2008-09-05
해달별
41
2395
2008-09-02
해달별
37
2005
2008-09-01
곰세마리
33
2113
2008-08-29
해달별
39
2060
2008-08-29
반오십1
32
2128
2008-08-27
해달별
30
1922
2008-08-27
곰세마리
26
2130
2008-08-26
신군짱
30
1720
2008-08-26
반오십1
26
2073
2008-08-22
곰세마리
36
3023
2008-08-19
신군짱
29
1726
2008-08-19
검은장미
30
1384
2008-08-15
신군짱
27
1827
2008-08-12
신군짱
28
2115
2008-08-11
신군짱
26
1696
2008-08-06
여자의진심
25
1816
2008-08-06
신군짱
28
1666
2008-08-04
신군짱
27
1603
2008-07-31
신군짱
28
1636
2008-07-28
여자의진심
21
1983
2008-07-26
신군짱
32
1918
2008-07-25
곰세마리
60
3227
2008-07-23
반오십1
23
1816
2008-07-23
신군짱
27
1791
2008-07-22
신군짱
24
1461
2008-07-21
곰세마리
45
2775
2008-07-21
곰곰
31
1406
2008-07-20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