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외출 제 12 회 *막회*

해달별 | 2008.09.10 15:50:01 댓글: 63 조회: 2311 추천: 46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518



나리미 - 내 나이 35살에 일본길에 올랐다 .
남들처럼 어릴때부터 유학으러 간거는 아니여서
그나마 너무 힘들게 보내지는 않았다 .
 
친척언니 덕분에  먹고 잘 근심도 없었고
일본어를 모르면 안된다고
3개월간의 언어학교까지 보내주어서
너무너무 감사하였다 .
 
학교때 배워두었던 기초가 있어서
그나마 좀은 쉬웠다 .
 
일본생활은 나한테 용기를 주었고
또 다른 인생을 주었다 .
 
어찌보면 나란 사람은 운은 참 좋은듯 싶었다 .
심심풀이로 식당 알바를 찾아 하다가
손님으로 오는 할아버지 한명한테 
연변에서 왔다고 하니깐
너무 반가워 하였다 .
그러면서 명함장 한장을 건네주면서
무슨 일이 있으면  찾아달라고 한다 .
 
그러는가 보다 하고 그때는 금방 잊어버렸는데
거의 일본에 와서 1년이 지난 어느날
갑자기 어딘가에서 그 명함장이 내 눈에 띄였다 .
 
꽤 큰 회사였다 .
때마침 일도 없고 해서 설마하고 전화를 하였는데
일년이 넘었는데도 너무 반갑게 맞아주었고
여러가지 힘든 사정을 이야기 하엿더니
자기 회사에서 일을 하라고 한다 .
 
한국회사랑 중국회사랑과 무역하는 일이 많으니깐
번역을 하라고 한다 .
 
금방와서 일년동안 일본어를 완전 마스타도 못하고
큰 일을 맡게 되였고
그 다음으로 부터는 연변에 있을때처럼
글을 쓰면서 작업하던때로 다시 돌아가버렸다 .
 
회사일을 하면서  일어공부 될만한 책을 혼자서 배우기 시작했고
특히 전문용어는 너무 어려워서 자전을 뒤져도 나오질 않고
그렇게 몇달을  밤을 새가면서
힘들게 공부를 햇더니 제법 번역은 잘하게 되였다 .
 
일년반 동안 수준이와 진석이는 엇 바꿔 가면서 전화가 오고 있다 .
수준이는 영화랑 결혼하지 않았단다 .
영화는 애기 낳고 싶었는데
수준이가 결혼못한다고 견결히 나오는 바람에
애를 지웠단다 .
 
진짜 영화는 지독하고 못됐다 .
그렇게 그 애기는 누구 애긴지도 모른체
이 세상 구경도 못해보고 사라진거다 .
 
진석이는 아직도 연변에서 잡지사를 꾸려가고 있고
사업이 날로 잘 된다고 한다 .
 
그리고 수준이는 전화 올때마다 기다린다고 한마디씩 꼭꼭 덛붙혔다 .
 
적어도 수준이는 내가 없으면 영화와 결혼을 해서
잘 살거라고 믿었는데  ........
그런 수준이를 생각하니 또 이상하게 맘이 짜릿해져 온다 .
필경 그래도 볼거 못볼거 다 겪으면서 산 부부였으니깐 .
 
진석이 녀석도 마찬가지다 .
한때는 다 정리 하고 자기도 일본 따라 들어온다고 해서
찐을 많이 뺐다 .
 
나는 진석이와는 안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 .
나 좋다고 넙죽 받아들일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
무엇보다도 애지중지 키워논 아들이
나같은 이혼녀를 데려온다면
그 어느 부모가 좋아하랴 !
 
우리집에서는 수준이와 다시 합쳐라고
전화 할때마다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말한다 .
 
아직 나는 아무 대답도 못 내리고 하루하루 일에 빠져서 산다 .
수준이와 다시 합쳐라고들 하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다 .

영화 애기 사건으로 벌써 마음은 다른 준비를 하고 있었다 .

그냥 이대로 나 혼자 살려고 마음을 먹었던 것이다 .
지금 이렇게 사는게 너무너무 편하고 좋은면도 있있기 때문이다 .

부모들은 그래도 자식은있어야 된다고
수준이 아니라도 좋으니 빨랑 다른 사람 찾아라고
또 못을 박지만 나이도 들면서  한번의 결혼 생활의
실패도 있고 쉽사리 이 사람이다 하는 남자가
나타나지 않는다 . 


 
회사를 다니면서도 내가 좋아했던 글은 그냥 썼다 .
 
일년반동안 빠짐없이 일기도 썼고
새로 요즘들어서 소설을 시작하였다 .

제목은 첫사랑이다 .
 
우리 네명의 이야기를 적었다 .
그 동안 우리 네명이 겪어온 이야기를 스토리로 해서
재밌게 쓰고 있다 .
 
내가 쓰고 잇는 첫사랑이란 글 속에는 매일 끊임없이
웃음으로  가득하지만
솔직히 우리 네명 사이엔 웃음보다도
서로 원망과 미움이 가득한거 같았다 . 

 
시간이 약이란 말을 이제야 알거 같다 .
이제 영화를 봐도 그냥 편하게 넘어갈수가 잇을거 같다 .
 
영화도 어찌보면 안타깝고 불쌍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
진짜 이제 내가 어른으로 된것이다 . 

 
미안한건 진석이 녀석이다 . 
전화를 할때마다 마치 진석이 엄마처럼  똑  같은 말을 한다 .

<빨랑 장가 들어라 !!  답답하다 !
도대체 어떤 여자돼야 되는데 ??
너 그러다가 서방은 커녕 남방도 못간다 . >
 
<ㅉㅉㅉ 너는 어째 나이 먹어도 하나도 변하지 않니 ???>
 
자기맘을 몰라주는 내가 안타깝다는듯이
혀끝을 차는 진석이 거기에 한수를 더 뜨는 나
< 야 너 이제 40살이다 . 더 늦다간 애를 뭐 50에 낳겟니 ??
아직 매달리는 여자 있으니깐 너 좋다고 매달릴때 얼른 챙겨라 !!
정시 있는 같잲다 !! ㅉㅉㅉ >
 
<야 ~ 억울하다 !! 그런 너는 ?
너 걱정이나 해라 ! 응 ! >
 
<여자는 괞찮다 !! 아무때나 가두 !! ㅎㅎ >
 
<야 ! 너는 어째 부끄러바두 아이 하니 ??
여자 40이면 임신하기두 힘들고 출산하기두 힘들거등 !! 
그러구 40살이 되므 누기 너를 오라겟니 ?? !!
너야 말로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때 빨랑 오라 !! >
 
<ㅎㅎ 별걱정 !! 나는 아직 오란데 많다 !
넌데는  안 가니깐 걱정 안해두 될거구 !!>
 
토달대는 나의 말에 한참 침묵이 흐르는 진석이 녀석이다 .
 
<아직도 수준이를 못 잊어서 그러니 ???>
 
<음 ?? ㅎㅎ 아...... 니 !!! >
 
<대답이 쉬원찮은거 보니깐 그런 모양이구나 !! >
 

솔직히 2년동안 진석이는 가끔 생각이 났지만
수준이는 한번도 머리에서 지워 본적이 없다 .
 
수준이와 영화가 결혼해서 애기를 안고 다니는
그런 상상을 첨에는 많이 하면서
힘들었는데 수준이가 끝까지 결혼안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에는 웬지 모르게 안도의 숨이 나왔다 .
 
이건 나는 아직도 수준이 한테 미련이 잇다는것을
설명하고 잇었다 .
 
2년전 수준이와 이혼 도장 찍을때에는 그걸 몰랐는데
이제는 알거 같았다 .
 
그때는 7년동안 살아온거 정리 하기 쉽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금 잘 돌이켜보면
7년이나 한 가마 밥 먹으면서
한이블 덮고 한집에서 자고 눈뜨고 햇다는게
이렇게도 잊지 못하고
가슴이 짠~ 하게 아픈 현실이 였음을 !!
 
수준이 어머니는 아직도 가끔씩 나한테 전화를 해서
시어머니 행세를 하신다 .
그런데 그게 싫지 않고
오히려 로인네 한테 너무 미안하다 !
아직도 며느리라고 따뜻하게 불러주시고
말끝마다 자기 못난 아들을  용서해달라고 하신다 .

 

하지만 나는 수준이를 잊지도 못하고 있지만도
수준이를 받아들이지도 못하겟다 .

 

세월이 약이라고 가는 세월에 맞겨버릴련다 .
이렇게 더 시간이 가면 아마 나도 편하게
다른 사람 만날수 있을거고
수준이와 진석이도 다른 사람 찾아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거라고 믿느다 .

 

또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

오늘도 나는 외출을 한다 .

오늘의 외출은 연변으로 한다 .

일본에 온지 4년만에 첨으로 연변으로 향하였다 .

 

수준이 좋은 여자 만나서 재혼한다는 소식도 있고
더 반가운것은 진석이도 이쁘고 참한 여자와
결혼 한다는 
소식이다 .

 

지금 내 옆에도 다음해에는 결혼하자고 약속한 사람이 있다 .
내옆에 있는 이사람-
조선이름으로는 김 용태
일본이름으로는 카네 유타 
나한테  회사일 시켜주신 할아버지의 아들이다 .
일본사람인줄로 알았는데
할아버지는 재일동포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

그래서 그때 그렇게 반가워 하셨던 것이다 .
할아버지 고향이 조선이란다 .
같은 조선족을 보면 좋단다 .
아들도 그 피기 섞여서 그런지
이제 만난지 1년이 좀 더 돼가지만
언제 한번 중국이 어떻고 연변이 어떻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
그게 제일 마음에 드는거 같았다

연변에 도착해서 공항 출구를 나오는 순간
깜짝 놀랏다 .
글쎄 수준이네 한쌍 진석이네 한쌍
다 나와서 마중해 주는거다 .

꽃다발까지 들고 프랑카드까지 만들어 가지고 나왔던 것이다 .

나를 보던 수준이가 진석이가 같이 달려온다 .
우리는 서로 부담없이 뜨겁게 포옹을 하였다 .

<어 ~ 수준이 더 멋있어 진다야 !!>

<진석이 , 너 색시 생기더니 얼굴이 활짝 폈다야 !! >

<리미야 , 너는 멋진 신랑생기더니 얼굴에 완
윤기 난다야 !! 하하 ~~>

한마디도 지지 않는 진석이 .
수준이는 그냥 미안하다는 듯이  멋쩍어 하면서 웃어보인다 .


****************************

어느 호텔 진석이 결혼식 날이다 .

<신랑 신부 입장 ~~~~~~ >

 

멋잇고 어엿한 신랑과  이쁜신부가 빨간 주단위을
사뿐 사뿐  걸어들어온다 .
너무 멋잇고 이뻐서 곁에서 지켜보는 내가 더 기쁘다 .

마지막 부켓을 뿌리는 순서다 .
진석이 녀석이 기를 쓰고 나도 나와서 신부뒤에 서라고 한다 .

 

<야 ~ 그만해라 !! 나는 시집 한번 갔다 왔다 !
 다른 처녀들으 서라고 해라 !! 싯타 !!! >

 

둘이 아웅다웅 다투는데 신부가 글쎄 살랑살랑 걸어와서
내 손에 부켓을 넘겨준다 .

 

<언니 ! 얘기 많이 들었습다  !!
꼭 언니 한테 주고 싶습다 .
행복하게 잘 사쇼 !! >

<어 ?? .. 응 !! 야 !>

뭐라고 할말이 없다 .
마구 뭐라 할말을 찾지 못해 벰베기를 캐고 있을때
곁에 있던 용태씨가 일어나서  인사를 한다 !

<감사합니다 ! >

달랑 안다는 조선말이 감사합니다 밖에 없는데
그말을 오늘 써먹은 셈이다 .
용태씨 그 말에 식장에 있던 사람들이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

 

수준이는 식은 안올리고 그냥 친구들끼리 모여서
밥 만 먹는다고 한다 .

 

그 자리에도 나랑 용태씨가 초대가 되였다 .
수준이와 나의 사이를 잘 알고있는 용태씨다 .
그래서 살짝 어려워 하기도 하면서 또
다 지난 옛날일이라면서 편하게 지내자는 용태씨다 .

 

연변에 한달 좀더 있는 동안 우리 여섯은 맨날
만나서 옛날 얘기를 나누면서 회포를 푼다 .

 

수준이 안해와 진석이 안해도 우리 일을 다 알고 있었고
이해해 주었기 때문에 그나마 어색하지도 않고 더 편한거 같았다 .

 

그리고 나는 그동안 일본에서 써오던 일기와
소설을 진석이 한테 보여주었다 .

진석이가 흔쾌히 오케를 하여서
소설책을 내게 되였고 일기는  그 주부들의 화제로
되여있는 잡지에  연재로 올리게 되였다 .

 

소설과 일기는 진석이가 다 알아서  한다고 해서
나와 용태씨는 다시 일본에 들어오게 되였다 .
공항에서 혜여지는 날 다음해에는
우리 결혼식에  다시 보자고 수준이와 진석이 용태가
악수를 나누었고
나는 수준이와 진석이의 안해들과 또  뜨겁게 포옹을 하였다 .
우리 서로 잘 살자고 약속을 하면서 .......

 

내가 쓰던 첫사랑 소설 마지막을 나는 이렇게 맺었다 .

----   첫사랑 처음으로 사랑한 사람이여서

             첫사랑이일수도 잇다 .

 

   하지만 제일 많이 사랑하고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는것이

         또한 첫사랑이기도 하다 . ----

 

 

우리 네명 영화랑 수준이 서로 첫사랑이고
나와 진석이 또 첫사랑이다 .
그러나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동안 많이 힘들게 이룰려고 서로 다른 노력을 한거 같다 .

하지만 지금 진짜 서로의 마음에 남는 사람을
찾아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

이것이 진짜 첫사랑인거 같기도 하다 .

 

주*

 

리미가 쓴 소설 첫사랑은 진석이네 출판사의 협조로

세상에 나왔다 .그리고 일기도 매달 연재로 오르면서

많은 여성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

 

수준이는 지금 애기 아빠로 돼있다 .

좀만 더 있으면 첫돐생일이라고 한다 .

 

진석이네도 또한 속도가 빠르다 .

자기 40이 되기 전에 애기 본다고 노력한 결과  ㅎㅎ

임신 6개월이란다 .

 

그리고 리미 .... 결혼해서 일본에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고

결혼해서도 회사에  출근하면서

짬짬이 자기가 쓰고 싶었던 글들을 쓰고 있다 .

이제막 입덧이 시작돼서  밥을 좋아하는 리미는 밥도

잘 먹지 못하고 있다 .

 

영화는 누구도  모른다 .

아마 이젠 정신차리고 어디에선가 열심히

살고 있을거라고 믿는다 .

 

 

나리미 --------오늘도 외출을 한다 .

이젠 회사에서는 그녀가 없으면 안되고

리미 역시 집에서 앉아서 있질 못하고

나름대로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고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 잇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 이렇게 마감을 맞혔습니다 .

원래 두번에 나누려고 햇는데 좀 내용이 짧아서요

독자여러분들의 마음에 드는 결과로 되였는지 잘 모르겠네요 !!

그동안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여기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

 

메달도 이번글을 쓰면서 많이 땄구요 !

그리고 중요한건 여러 명이 팬들도 생긴거구요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글의 진실성은 2~3%입니다 .

 

저는  주부는 주부인데요  리미처럼 35살난 주부는 아니구요 !! ㅎㅎㅎ

 

리미처럼  잘 가꾸질 않는 편이였거든요 .

그때는 시간도 없었고 아직 어리다는것을 무기로 삼고

살았는데 어느날 내 모습을 보니깐 그게 아닌거 같드라구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내 자신을 가꾸기 시작했고

그런 나를 보면서 곁에사람들은 날 보고 바람났다고

하드라구요 ㅎㅎㅎ그게 아닌데 !!

 

신랑이랑 나이차이가 좀 있고 하니깐 저를 어린애로

보는거 같드라구요 ! ~~

 

여자가 이뻐져서 나쁠거 없잖아요 !

잠간 밖에 나가도 이쁘게 가꾸고 나가면

기분이 얼마나 좋은데요 !!

 

이 세상의 여성분들 화이팅 !!!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

 

 

 

 

 

 


 
 
 
 
 
 
 
 
 
 
 

추천 (46)
IP: ♡.114.♡.150
반달 (♡.32.♡.5) - 2008/09/10 15:52:58

음하하`~~~~어쩌다가 일빠를 했군요
저 아래에 뺑골찍고 오니깐 막회가 척 걸려있어서 ㅋㅋㅋ
첫플후에 15초내엔 두번째플을 달수없다해서
막 다시 로그아웃하고 ~일빠하기 헐치않군요 ㅎㅎ 쪼아~~~먼저 찍고

흠흠~~~수준이 아니면 진석이랑
될줄알았는데 ....넘 아쉽네요...
다행이 다들 행복하다니깐~근데 일본에서
만나게 된 인연도 조금만 상세하게 적었더라면
리미를 맘놓고 보낼수있겠는데~~
내가 와늘 막 리미의 엄마인것처럼 ㅎㅎ

암튼 한가지 느낀거라면?여자는 가꿔야 한다 ~
연애할때나 결혼할때나 마찬가지로~
근데 말이 쉽지...생활속의 스트레스에 쌓여 저는 잘 안되더라구요
다만 무슨 모임이 있을때만 살짝 치장을 하고 ㅋㅋ
게으른점 빨리 고쳐야겠는데~~해달별님 요런 멋진
경종의 글 더 많이 올려주면 저 고칠겁니다 헤헤~~
살짝 담글요청으로 넘어갔네요~~넘 잼있게 봐서 이러는거랍니다.
암튼 그동안 수고했습니다.자주 응원은 못해줬지만~맘담아 추천 찍고갑니다

jiayan (♡.250.♡.160) - 2008/09/10 16:00:02

와~~~~좋다~~해피엔딩이 너무 좋아요~~
결과가 맘에 들어요~~너무너무~~
암튼 실제생활에서의 해달별님도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좋은 글로 찾아오시길
바라는바입니다.암튼 그동안 수고 많으셨구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SILK (♡.148.♡.190) - 2008/09/10 16:05:36

그동안 열심히 기다리면서 읽었습니다. 수고가 많으셨어요.가끔씩 눈물도 흘려가면서 읽었었는데 결말이 너무 맘에 들어요.세상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결국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겟어요.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캔디 사랑 (♡.62.♡.158) - 2008/09/10 16:17:03

쭉 눈팅만 해오다가 오늘에야 플 답니다.
저도 결혼은 금방 했지만 그래도 명색이 주부다보니
님의 연재소설에 많이 끌려서 한회도 빼먹지 않고 맬맬 읽엇어요.
못된 리미한테 욕두 해보구 우유부단한 수준이가 참 안타깝기도 햇어요...
너무너무 재밋엇어요~
수고많으셧습니다~
그럼 담글 기대할께요^^

해달별 (♡.1.♡.6) - 2008/09/10 22:38:57

감사합니다 눈팅만이라도 너무 감사합니다 !
결혼 하셨어요 ??ㅎㅎ 추카드립니다 .
재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담에는 더 재밌글 들고 오도록 노력하겟습니다 !

하얀약속 (♡.136.♡.87) - 2008/09/10 16:23:47

해피엔딩이라서 기쁘네요...
모두들 다 자기의 행복을 찾아서...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네요...
현실 생활하구 비슷한 점이 많아서...글에 마니 끌렸어요...
나두 나중에 결혼해서 아줌마가 되구 그러면...몸매랑 얼굴 가정...전부다 신경을 마니 써야겟다는 생각두 들구요...^^
그럼 또 기대할께요...좋은 글을 들구 오시길..
행복하세요....^^

해달별 (♡.1.♡.6) - 2008/09/10 22:41:17

어찌보면 좀 색다른 행복이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
첨에는 많이 망설였거든요 !
수준이랑 그냥 살가 아니면 진석이 한테로 가게 할가
그런데 그것보다도 오히려 확~ 다 짝을 바꾸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이렇게 한번 써보았습니다 .
아직 미혼이신가 보는데
여자는 진짜 자기 가꾸기 나름이거든요
이것저것 생각하지 마시고 이쁘게 가꾸세요
그게 제일로 큰 무기인거 같습니다 .
님도 행복하세요 !! 추천 감사합니다 !!

cx0703 (♡.135.♡.6) - 2008/09/10 16:34:46

모두들 행복으로 끝나서 기쁘네요..
그동안 글올려주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덕분에 재밌게도 읽었구요
여성분들 가꿔야한다는것을 알게되여
큰 도움이 되였어요.
하루하루 기다리면서 잘읽어왔습니다
이후에도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
많은 수고를 해야 겠지만요 ㅋㅋ
그럼 리미씨두 이행복 끈키지 않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사세요.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해달별 (♡.1.♡.6) - 2008/09/10 22:42:53

님도 쭈욱 들려서 플 달아주시느라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ㅋㅋ 나중에 좋은 글 감이 잇으면
오지 말라고 해도 또 올게요 !!
우리 같이 행복하도록 노력해요 !!
감사합니다 ! 좋은 밤이 되세요 !!

아이야 (♡.215.♡.2) - 2008/09/10 16:43:07

우와~~ 너무 빨리 마감을 지으신거 같으십니다.~ ㅋ
그래도 결말이 맘에 들어서~~ 좋아요
글 쓰시느라 수고많았습니다.

저는 아직 새기인데요,, 이런 나이때면 아마두 화장하고 이쁘게 꾸미고
남자친구랑 데이트 하고 그러는데요..
전 도저히 화장하고 하는 그런 여자가 하는 행동을 못하겠드라구요..ㅡ,ㅡ
영 이상한 애라고 회사에서나 숙소에서나 유명해졌어요..ㅡ,ㅡ;;;
근데 해달별님의 글을 보니깐 여자는 가꾸어야 한다,,, ㅋ
그래서 저 우선 헤어스탈 부터 바꿨어요.. ㅋ 긴생머리에서 단발머리로
ㅋㅋ 다들 귀엽다고 하네요.. 히히히 ^^ 내 자랑 한번 하고,, 내용을 적자~~ ^~^

결과는 진석이랑 되는줄 알앗는데... ㅜㅜ 쬐금 아쉽네욤
근데 리미의 결정이 맞다고 봄..
수준이도 애기 아빠가 됬고 진석이도 곧 아빠가 될것이고
리미도 이젠 임신도 했고,
참말로,, 보믄 이런 해피엔딩은 드라마에서나 잇을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실정이 2~3%다,, 그래도 재미나게 잘 엮어서 너무도 재미나게 봣어요.. ㅋ

나 해달별님이 주부인줄 알앗는데... 젊은 주부인줄은 몰랐네염~
쬐금 놀랬음~ ㅋㅋㅋ
님두 글 아주 잘 쓰는데 님의 꺼도 출판이 되였으면 좋겟네요
ㅋㅋ
막회라 그런지 말이 아주 많앗군요..
우리 여기 비가 와요... 흑흑,,
날씨두 캄캄해지고,,, 하늘에서 어느 선녀가 실연 당햇는지
디따 크게 울더라구요.. 캬캬,, 못살아... 어느 나무꾼이 도망갓나?

크크크~~ 막회 잘 보구 갑니다.. 담의 글기대하믄서...
너무 오래 잠수 하지 마세요~ ^^~
추석 잘 보내시그요.....

추천 하고 보니께 내 플이 디게 기네염~ 캬캬캬,,,,

해달별 (♡.1.♡.6) - 2008/09/10 22:49:15

아이야님 ㅋㅋ 플 정신 한번 납니다 .
저도 님이랑 많이 비슷합니다 .
별로 화장도 안하고 솔직히 화장 이때껏 해본날을
손으로 꼽을수 잇을 정도입니다 .
그런데 가끔 마스칼러만 해도 기분이 많이 틀리고
입술에 살짝 핑크색을 발라주기만 해도
그 기분이 진짜 묘하게 틀립니다 .

이제 머리 스타일 바꾸셨으니
칼러도 바꿔보세요
그리고 옷도 그냥 입던 스타일보다
좀 다른 스타일로도 입어보시구요 !

저 ㅎㅎ 일찍 시집간 셈이죠 !
벌써 결혼 일주년이 됩니다 !
ㅎㅎ 선녀 실연당한걸로 함 재밌게 슬 써보세요 !

님도 추석 잘 보내시구요 !
항상 이쁘게 삽시다 우리 ~~ 캬하하 ^^

moment (♡.49.♡.50) - 2008/09/10 17:13:31

이렇게 멋있는 결과 해피앤딩으로 끝날줄 상상두 못했는데

상상밖의 결과라 오래 기억속에 남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지켜온 소설 수고하셨구요...

푹~~쉬신 후 새로운 글로 컴백~~

기다리겠습니다.......^&^

해달별 (♡.1.♡.6) - 2008/09/10 22:52:50

추천 감사합니다 !!
많이 망설이다가 3명이 다 다른 사람과
되는걸로 끝을 맺었습니다
그동안 쭈욱 ~ 변함없이 리플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츰 새글 들고 올게요 !! 감사합니다 !

flight (♡.4.♡.179) - 2008/09/10 17:24:28

윗분들이 독후감을 아주아주 길게 잘 썻는데요,,
전 그런거 쓸줄 잘 몰라요,, 맨날 맨날 학교다닐때는 인터넷 찾아서 뼈껴썻거든요,,ㅋㅋ
결과가 아주 맘에 들어요,,,ㅋㅋㅋ 진석이랑 수준이랑 리미랑 다 행복하게 살아서 말이에요,, 그 영화는 좀 안 됏지만요,,,그나마 진짜 어디선가 정신을 차리고 살지두 모르구요,,,ㅋㅋ 이때까지 잘 봣어요,,, 그럼 리미는 애를 안 낳으거에요,, ㅋㅋ

이때까지 잘 봣습니다,, 담에도 좋은글루 데뷔해주세요,,,,

해달별 (♡.1.♡.6) - 2008/09/10 22:54:39

자기 기분대로 표현하면 되는거죠 뭐 ㅎㅎㅎ
3명이 다 행복하게 하느라고 나름대로
고민 많이 하다가 이런 결논을 내렷습니다 !
영화는 어디선가에서 잘 살고 있겟죠 !
리미는 임신한걸로 끝을 내렸습니다 .
언젠가는 낳겟지요 !!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

현이 엄마 (♡.142.♡.15) - 2008/09/10 17:26:27

결과가 생각 밖으로 너무 좋았어요.

여성분들 화이팅!

이건 더 좋구...

너무 재미 있게 봤네요.

또 언제 이렇게 잼있는 소설 나올지 기대도 되고,

기대 해도 되는지..?

그럼...

해달별 (♡.1.♡.6) - 2008/09/10 22:55:40

현이엄마 화이팅 !! 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
또 재밋는 글을 들고 오도록 노력하겟습니다 !
당연히 기대해주세요 !! ^^
좋은 밤이 되세요 !!

미소 인생 (♡.172.♡.42) - 2008/09/10 17:33:54

아쉽게도 막회가 다가왔네요...
그녀의 외출 쭈~욱 잘 봤습니다.
우선 이렇게 잼나는 글 올려줘서 감사하구요
결말도 수준과 다시 결합 안 되여서 조금은 섭섭하지만
모두다 좋은 결말이라서 기쁨니다.
여자는 가꾸어야 한다! ㅎㅎ
참 맞는 말씀입니다. 가꾸어야지~! ㅎㅎ

다음글 기대합니다~ 행복하세요^^

해달별 (♡.1.♡.6) - 2008/09/10 22:58:00

그동안 추천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
제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하고 섰는데요
제가 만약 리미라면 절대 용서를 못할거 같아서
그냥 다 다른 사람과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끝났습니다 !
여자로 태여나서 이쁜게 제일 큰 무기가 아니겟습니까 ?!
가꾸어야죠 ! 그럼 세상도 변하고
나 자신도 변하고 ㅋㅋㅋ
일거이득이죠 !~
님도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눈의꽃 (♡.18.♡.213) - 2008/09/10 17:35:46

여기서 긴말 필요 없습니다.
어쨋든간에 해달별님:
님은 멋졋습니다.
* ↑추천이 3자리수에 도달하길 ...

해달별 (♡.1.♡.6) - 2008/09/10 22:59:00

안녕하세요 ! 긴말 필요없다 ㅋㅋ
추천 감사하구요
대박나게 기원해주셔서 더욱더 감사합니다 !
좋은 밤 되세요 ^^

jiayan (♡.139.♡.186) - 2008/09/10 17:57:56

다시 들려서 플 남깁니다...
해달별님이 아직 싱글인줄 알았는데
아줌마엿네~~하하하~좋앗으^^
나두 아줌마라는거...
그렇다는 의미에서 악수나 한번 합시다..
하하하...

해달별 (♡.1.♡.6) - 2008/09/10 23:01:20

가연님 ㅋㄷㅋㄷ
제가 아줌마라는 사실에 가연님이
제일로 좋아하는거 같네요 ㅋㅋㅋ
악수 ~ ㅋㅋㅋ
아줌마가 좋아요 ^^
저 결혼한지 1주년 되는 아줌마입니다 !! ㅋㅋ
하하 통쾌하게 저도 한번 웃어봅니다 !

주는 사랑 (♡.112.♡.231) - 2008/09/10 19:39:05

좋은 결과긴 한데 좀 아쉽네요. ㅋㅋㅋ

해달별 (♡.1.♡.6) - 2008/09/10 23:03:29

박수칠때 떠나라처럼
다들 아쉬울때 떠날려고
후닥닥 접어버렷습니다
그 동안 추천 감사하엿고
응원도 감사하였습니다 !

붉은향기 (♡.143.♡.155) - 2008/09/10 20:54:25

좋은 글 읽게 해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 대신 추천은 당연하구요. ㅎㅎ
결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너무 멋있는 모습들입니다.

해달별 (♡.1.♡.6) - 2008/09/10 23:04:32

좋은 글이라니요 님들이 재밌게 읽어주어야
좋은 글이 되죠 !
추천 감사합니다 !
결말 나름대로 많은 고민 하다가 내린 결정입니다
대신 행복하게 잘 살겁니다 !!
추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minzhi79 (♡.245.♡.154) - 2008/09/10 22:04:31

포인트 적립하려구요...........미안해요.............

해달별 (♡.1.♡.6) - 2008/09/10 22:21:27

고맙다고 인사는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ㅎㅎ 뭐 저도 포인트 적립한다는 의미에서
추천수 올라갔다는 의미에서 감사합니다 !!

해달별 (♡.1.♡.6) - 2008/09/10 22:37:44

반달님 일빠하신거 추카드리구요
리플 진짜 정시막~ 나게 길게 달아줘서 감사합니다 !
일본에서의 인연 그냥 좋은 사람이라고
믿고 보내주시면 됩니다 ㅋㅋ
한번의 결혼 실패하고 다른 남자를 찾는게
어디 쉬운일이겠습니까 ?!
그런데도 결혼 했으니깐
그만큼 잘 해준다는 얘기겟죠 !! ㅎㅎ

ㅋㅋ 저는 그나마 화장은 안하거든요
지금까지 화장해본 날을 손가락으로 꼽으면서
셀수 있을 정도입니다 !
그래도 대신 피부 잘 가꾸고 몸매 잘 가꾸면
됩니다 .
이제 또 재밋는 글 준비할게요 !!
반달님도 빨리 컴백하쇼 이제는 !!!
너무 기달리게 합니다 !! 추천 감사합니다 !



가연님 이빠 추카드리구요 !
나름해피엔딩으로 했습니다 .
맘에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
가연님도 행복하시구요 !!
나름 새 화제가 생기면 또 오겟습니다 !
그 동안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

SILK님 추천 감사합니다 .
눈물을 흘리셨다니 제가 더 감동입니다 !! 너무 감사합니다 !!
님말처럼 이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해 졌으면 좋겟습니다 !
님도 행복하시구요 ! ^^

중사국랑 (♡.57.♡.61) - 2008/09/10 22:45:33

잘 보았습니다.
그 동안 수고도 많구요...
리미와 7년이란 생활을 겪어오면서 첫 사랑 영화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는 수준이나 이미 남의 처가 된 리미에게 정을 버리지 못하고 기다리는 진석이, 자신의 허영한 공제욕과 만족심을 만족시키려고 남의 가정파괘를 대가로 자신의 감정을 롱락이는 영화. 이 모든것은 리미의 7년된 가정의 분괘와 리미의 떠남의 기초원인이 된다.

해달별 (♡.1.♡.6) - 2008/09/10 23:08:20

감사합니다 ~
글쎄요 님 말씀대로 이게 기초원인일수도 있겟지만
제가 더 표현하고 싶었던것은
주부들러서 집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오면
또 다른 세상이 있고 다른 인생이 잇다라는것을 표현하고
싶었는데요 !
잘 표현이 안되엿나 보네요 !!
영화 때문에 이혼한 결과도 있었겟지만
리미한테도 문제가 잇엇던거라고 저는 보는데요
리미가 가꾸지도 않고 완전 오십대 아주머니처럼 하고
사니깐 수준이도 영화한테 마음 움직인거 아닌가 싶었는데 ㅎㅎ
좋은 평가 감사하구요 ㅋㅋ
저는 꼭 마지막 집에 비추를 한표씩 받드라구요 !
암튼 리플 너무 감사합니다 !!

도마뱀 (♡.128.♡.147) - 2008/09/10 23:15:42

재밋는글 잘보았습니다.

작은 도둑 (♡.39.♡.31) - 2008/09/11 08:26:42

陈奕迅의 십년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十年之前 我不认识你
你不属于我 我们还是一样
陪在一个陌生人左右 走过渐渐熟悉的街头
十年之后 我们是朋友
还可以问候 只是那种温柔
再也找不到拥抱的理由
情人最后难免沦为朋友
直到和你做了多年朋友 才明白我的眼泪
不是为你而流 也为别人而流

막편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146.♡.112) - 2008/09/11 09:20:19

막편에 넘 늦었습니다 ㅠㅠ

예상외로 수준이도 나리미도 그리고 진석이도 모두 자기만의 행복을 찾아서 너무 좋

네요 결말이 너무 멋집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결과가 모두에게 다 좋은거라 생각이

되요. 오래잖아 추석인데 풍성한 추석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담글은 언제쯤 나올려나

기대하고 갑니다. 좋은 글 올려주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

오렌지나라 (♡.130.♡.78) - 2008/09/11 09:41:38

마직막회 정말 잘 봤어요. 여태껏 이 글 읽으면서 꾸며낸 글이라곤 생각도 못했어요.항상 진실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었거든요. ㅎㅎ 다음은 더 잼있는글로 올려주세요..^.^

싱가포르 (♡.1.♡.242) - 2008/09/11 09:43:50

진짜 좋은 결말이네요.
리미씨의 선택이 현명한거 같아요.
우리 조선족 여성들 남편만 섬기지 말구
자기 몸도 아끼면서 서로 사랑하면서 삽시다.
그럼 다음글 기대할게요.

히미쯔 (♡.39.♡.36) - 2008/09/11 09:48:29

처음부터 끝까지 쭈우욱 봐왓는데 이렇게 이루어질지는 생각못햇어요...
슬프고 아쉽고 그렇지만 주인공두 제 행복을 찾앗다니깐 다행이네요..
암튼 잘 보아습니다 격동에-슬픔에-충배에-기쁨에 -안심에-이런 심정으로 한편을 읽엇어요...다시 기대할꼐요~

guo79 (♡.69.♡.245) - 2008/09/11 10:03:39

막회까지 잼잇게 잘 봤습니다...해달별님, 그동안 수고하셨구요..
저도 전에는 여자가 결혼을 하고서도 자기 몸 잘 가꿔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해달별님의 이 글을 보면서 더 절실히 느끼게 되더라구요...
실화는 아니라도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이야기라서 글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사로잡은것 같아요... 물론 작가님의 미끈한 글솜씨가 없었더라면 불가능했겟죠..ㅎㅎ
암튼...다음글 기대하면서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꽃방울 (♡.15.♡.30) - 2008/09/11 10:08:00

읏사,메달을 받아요~~~~

공주 (♡.19.♡.128) - 2008/09/11 10:11:56

넘 잘읽엇어요 매번 글올리길 기다렷는데 마지막회엔 글남겨요

ㅋㅋ 그래도 마지막엔 다 잘됬으니 기쁘네요 나중에도 좋은글많이 올리세요

꽃방울 (♡.15.♡.30) - 2008/09/11 10:29:32

저는 그래도 진석이랑 될려나 했는데~
다른사람과 결혼을하셨군요~
여자는 결혼전에나 결혼후에나,
더욱이는 애낳은후에도 자신을 열심히 가꿔야죠~
사실,우리 부부도 나이차이가 많이나거등요~
울 남편은 저보고 넌대충 꾸며두 이쁘다~
죄꼬만게 속은 앙큼해갖구~^^킥킥,꺌꺌~~
님의 글을 읽으면서 또한번 느껴집니다~
글구 모두 다 저짝을 찾아 결혼하여 행복하게사는 모습 너무 좋아요~
님의 실감나는 글을 그동안 잘보았습니다~
그동안 수고도 많이 하셨구요~^^

아이러브 (♡.201.♡.142) - 2008/09/11 11:36:28

결국에는 이렇게 끝을 맺엇네요..그래도 맘에 드는 결말이네요..
실화는 아니라도 정말 현실에 일어나는 일처럼 생동하고 잼잇엇어요..
그동안 수고많으셧습니다..담소설 기대할게요..

널 하기에 (♡.112.♡.149) - 2008/09/11 12:34:41

벌써 막회네요....결말이 궁금햇지만
벌써 막회라고 생각하니 약간 아쉽네요..
ㅋㅋ 나중에는 약간 기대랑 어긋나게
끝나서 아쉽지만 그래도 저마끔 다 잘살구 잇다는것만으로
만족을 해요~~~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더 좋은글 가지고 오세요~ㅋㅋ 글 쓰시느라고 수고하셧어요.

들국화여인 (♡.234.♡.98) - 2008/09/11 12:59:28

결말이 해피엔딩 참 좋앗어요 ^^ 서로 다 새 사랑 찾아가고 행복한 모습이니 더 보기 좋네요 ... 그동안 좋은글 올려주어 덕분에 잘 봣습니다 .... 담글도 기대할게요

물고기눈물 (♡.70.♡.131) - 2008/09/11 13:18:03

ㅎㅎㅎ. 넘 잘 밨슴다...아이콘 만드느라구 어제 오늘 정신없어서 못들렷는데....50빠 되는가 이쯤이면.ㅋㅋ 암튼 다음 글 기대해보겠슴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꾸벅~

알께머야 (♡.142.♡.58) - 2008/09/11 13:24:22

해달별 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좋은 글 보여 주셔서 .
오늘 1집부터 12집까지 쭉~ 보고 많은걸 느꼈습니다 .
비록 저는 미혼녀지만 나중에 결혼해서도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부딪기게 되고
한남자의 안해로서 .여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한 다는걸 알게 되여씁니다 .
진짜 인상 깊게 보고 갑니다 .
담에도 좋은글 많이 올려 주세요.
그리고 남편 사랑 받으시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놀이 (♡.25.♡.83) - 2008/09/11 13:47:31

좋은 글 잘 보구, 해달별님 그동안 수고많았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그래도 수준이랑 다시 합쳤으면 했었는데,결과는 생각처럼 안되는게 현실이네요~ 그나마 리미도 좋은 인연찾아서 행복한 생활이어간다니 마음만은 후련합니다,다음글도 기대할께요!!

같은생각 (♡.135.♡.120) - 2008/09/11 14:25:49

검색해서 1회부터 쭉~~ 다 읽었습니다
해피핸딩으로 끝나서 다행이군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파랑커피 (♡.41.♡.103) - 2008/09/11 16:24:18

너무 좋은글이네요..오늘은 회사에 별일 없어서...항상 자작글 모음을 찾아와요...오늘은 그녀의 외출 보게 됐네요...한번에..1회~12회까지..다 봤어요...너무 잼있어요..마무리도 아주 잘 됐어요..맘에 들어요..완벽하구요..좋은글 올려줘야 잘봤어요...다음글 또 기대할게요...........

레드 (♡.108.♡.31) - 2008/09/11 17:08:26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좋을글 기대할게요~

rena (♡.33.♡.136) - 2008/09/11 20:43:02

해피엔딩~
좋아요~~~

시라소니 (♡.247.♡.249) - 2008/09/12 13:17:38

기대 햇더 바와 같이 아주좋은 결말이네요....
그토록 미웟지만 영화씨 소식까지 있었더라면 아주 더 완벽하였을걸 그랫네요.
잘보구 갑니다. 더좋은글 부탁합니다.

눈송이 (♡.27.♡.158) - 2008/09/12 14:14:28

며칠동안 못들렷는데 오늘 들려보니
벌써 막집이네요...
마지막은 그래도 좋은 결과네요
그동안 잘 읽엇어요
또 다른 글 올리실거죠...기대해요

복받은인생 (♡.95.♡.192) - 2008/09/12 20:30:23

오늘 한번에 처음부터 쭉 봐왔어요.. 아줌마가 저녁밥은 하지도 않고 이렇게 모이자에 들락날락....ㅋㅋㅋ
리미가 나중에 나중엔 수준이랑 잘 될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조금은 유감속에서 그나마 다들 자신의 행복을 찾을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해요..
여자는 그래서 자신의 사업이 있어야 해요..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를 떠나서 사회에서 같이 어울려가야만 남편이랑 대화도 되고 사회물정도 알고 자신을 가꿀줄도 알고... 경제적으로 독립되고....현시대 여성을 이래야 하는거겠죠?근데 사업,가정 두가지 같이 경영할려면 힘들때도 만만치 않죠...
글속에서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다음글 기대할게요.
좋은 추석 보내세요..

rnalgh (♡.126.♡.88) - 2008/09/13 09:41:51

구미호도 팬들중의 한명임니다....해피앤딩해서 기분이 좋앗구요~
첫사랑...이루지못한 첫사랑이라해도 즐겁고 좋은 추억만 남겨져서 참 보기좋슴니다..
읽는사람이 기분이 둥둥 떠잇는 느낌...ㅋㅋ
추석연휴 잘 보내시고 또 다른 작품 기대함니다 ....샤방샤방

(♡.41.♡.49) - 2008/09/14 14:15:14

재밌어요....여태 플을 안달고 다보고난후에 답니다.ㅋㅋ...
넘 재밌게 잘봤어요....
또 재밌는글 기대합니다.

잡솨봐 (♡.245.♡.224) - 2008/09/14 23:38:50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한숨에 쉬지도 않고 달렸습니다. 너무 재밋었고. 마지막 조금 아쉽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학구니 (♡.62.♡.142) - 2008/09/15 14:22:25

정말정말 재밌게 봤ㅇㅓ 요 ...해피앤딩이네요 ... 넘 좋네 ....여자들 항상 자기 자신을 가꿔가야 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게 하네요 ...다음 작품도 기대 할게요 ...

장보고 (♡.221.♡.249) - 2008/09/15 14:58:06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산나물 (♡.161.♡.16) - 2008/09/16 18:09:18

오래만에 들렷는데 결말이네요....
너무 행복한 모습으로 되여 잇어서 첨 너무 행복합니다....

역시 너무 잼 잇게 읽어 보앗습니다..

다음 역시 잼 잇는 글 올려주실거라 믿고 전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수고 하셧습니다. 작가님!!

란이123 (♡.115.♡.80) - 2008/09/18 17:56:13

간만에 모이자 들렸는데...
시간가는줄두 모르구 참 잼있게 읽었답니다...
저두 주부라 너무 공감이 많네요~~
담 소설 기대할께요~~~

체리향기 (♡.234.♡.119) - 2008/09/20 22:09:10

막회까지 쭈욱 읽었습니다.
넘 잼있구 님 글 읽는 내내 여러생각많이했어요.
첫사랑? 결혼생활...사회생활...쉬운게 하나도 없네요.
글속의 주인공처럼 꾸준히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사는게 행복이겟죠?
첫사랑...기억에 오래 오래 남는 사랑...
이루지못한사랑이라서 더 마음에 간직하고 기억에 남는 사랑이겠죠.
글쓰시느라 수고많았습니다.
좋은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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