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여자 -- 제 8 회

머니돈머니 | 2008.09.30 10:07:47 댓글: 54 조회: 2495 추천: 27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598

8

 

 

 

 

지금도 좋아하는게 맞냐구 물어볼가 말가 망설이고 있는 사이..

 

재촉하는 이녀석..

 

<어떠야, 오케이, ? >

 

<…>

 

 

<침묵은 무언의 승낙이다, 그럼 오케이한걸로 안다? >

 

이러면서 잘생긴 이녀석의 얼굴이 갑자기 커진다..

 

바로 얼굴 앞에 성범의 얼굴이 와있었고..

 

코와 코사이 간격은 몇센치나 될가? ..

 

 

놀라 안그래도  편인 두눈이 올롱해지고

 

심장이 뛰는 소리가 이렇게 가까운 그한테까지 들릴것 같았다..

 

 

 

머리를 돌려야 하나, 일어나야 하나, 망설이는 사이..

 

어느새 입술에 포개지는 촉촉함..

 

 

 

! ..

 

깜짝 놀라 벌어지는 입술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순간.. 정신이 없었다..

 

 

짜릿함이 발끝까지 전해졌다..

 

오빠하고의 키스때도 이런 느낌 있었던가..

 

 

근데.. 근데 내가 .. 내가 그토록 못잊던 첫사랑과의 오매불망 그리던  첫사랑과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  키스를 하는 순간에.. 오빠와의 키스를..

 

 

.. 몰라몰라..

 

 

생각을 떨치려고 손사래를 쳤다..

 

 

..

 

성범이가 웃으며 물러난다..

 

 

..

 

 

그렇게 기다리던 키스를 내가 거부를 하다니..

 

 

놀라고 창피해 얼굴이 빨개진 나와는 달리 성범인 시물시물 웃고만 있다..

 

 

자식..

 

 

 

 

 

그날의 소동이후..

 

우린 다시 출근과 퇴근의 반복인 일상으로 돌아왔고..

 

 

성범이도 나도 그날의 일은 다시 언급하지 않았다..

 

마치 가벼운 농담을 했던듯이..

 

 



 

계절이 바뀌고..  어느새 겨울이 되여간다..

 

성범이랑 한집에 산지.. 일년이 되여간다..

 

하지만 그와 나의 관계에는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어려서부터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AB형의 ..

 

AB 혈형의 성격에 보니..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AB 여자는 절대 먼저 고백하지 않는다.. > 이런 문구가 있었다..

 

내가 그랬었지만.. 

 


5
년을 함께한 오빠를 버리고 선택한..

 

내가 십년이나 못잊었던 첫사랑.이기에..  

 


그래서
고백할려고 했지만


그날의
나의 거부로 울지도 웃지도 못할 상황이후..

 

다시 고백할려는 생각을 접었고..

 

성범이도 자신의 일에만 열중하고있었다..

 

여자같은건 관심두 없는거 같았다..

 

 

 



함께한
일년..

 

사랑한다, 사귀자,  이런 명확한 표현없이..

 

그렇게 친구도.. 애인도..아닌 십년만에 만난 동창 합숙인의 관계로 일년을 지냈다.

 

몇달은 긴장함에 떨렸고..

 

그담 몇달은 익숙해졌고..

 

서서히. . 지쳐가기 시작했다

 


 

고백을 할려니 거절당할가봐, 이런 합숙인이나 동창사이로도 지내지 못하게될가봐,

 

안할려니 뭔가 부족한듯한 답답함에 견딜수 없었다

 

 

이것도 저것도 못하고있는 괴로움..

 

 




그리고
.. 그리고..

 

며칠한번 간격으로 꿈에 나타나는 그사람.. 오빠..

 

 

오빠한텐 미안하지만..

 

내가 바랬던 첫사랑을 이루려고 오빠를 완전히 지우고싶었었다..

 

 

하지만.. 하지만..  회사에서, 성범이집에서의 생활의 사소한 구석구석마다 오빠의 그림자가 묻어났고.. 꿈에서의 오빠의 많이 야위여진 모습에 마음이 아팠었다..

 

 



 

최정옥!.. 대체 뭐니..

 

양손에 떡쥐고 이건 먹기 싫은듯하고 저건 먹기 아까운듯하고. .

 

대체 어쩌자는거니..

 

 

 



 

그러던중.. 회사에서 상해에 새로이 지사를 설립하여 무역팀에서도 팀장을 보내야 한다는 통지가 내렸고..

 

기다렸다는듯 지원을 했다..

 

 

오빠도. .성범이도..  없는 다른 도시에서 두사람에 대한 감정을,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싶었다..

 

 

 

 

상해로 떠나기 하루전..

 

성범이가 이별주를 산다고 해서 우린 집부근의 바로 갔다..

 

 

<~ 한잔 들자! 우리 최팀장님  축하한다~ >

 

<축하는 무슨.. >

 

피해 가는건데..  (마음속으로만 생각중..)

 


 

<이번에 가믄 언제 보개.. 암튼 지난 일년간 즐거웠다.. 친구해줘서.. ㅋㅋ>

 

<그래.. 나두.. 즐거웠다.. >

 

 

 

< 그리구.. 정옥아..  이말 할가말가 오래동안 망설였는데… >

 

갑자기 분위기 잡아버리는 이녀석..

 



 

 <사실.. 학교때부터 좋아했다..  그전에 몇번 말한거.. 농담으로 지나쳤을지   모르지만.. 진심이였다.. 

 

  니가 좋았구.. 같이 대학 가고싶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집에서 이사간다드라..

  그렇게 떠나구.. 처음엔.. 많이 방황했다.. 그러면서 친구들도 잘못 사귀였고..

  대충 집에서 돈내서 고중엔 갔는데.. 니소식 모른다더라..

 

  그러다가 결국은 중퇴를 하고.. 친구소개로 청도 잠간 갔었다가..

  다시 북경에 와서 취직하고.. 내자리 만들어가구..

  그러던중에.. 어느날 연락되드라..

 

  .. 기분 좋드라..

  거기다가.. 너두 혼자라구 하드라.. 혹시나 잊지 못했던 첫사랑을 이룰수도  있단 기대에 잠두 안오드라.. 

 

  그리구.. 그리구.. 고향에서 만나구..

  너도 북경에 오겠다고 하니.. 좋아 죽을거 같드라..

 

  그리구.. 너랑 한집에서 살게 되였는데..

 

 

그런데.. 그런데..

가까이서 살다보니까..  내마음이 보이더라..

 

  사랑이 아니더라..

그냥 내가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착과 미련이였드라..

 

 

  연락안되고 얼굴못봤을땐 정말 보고싶었지만..

  정작 얼굴 본뒤에는 허탈.. 자체드라..

 

  같이 지내면서두 이성의 감정, 사랑의 감정이 아닌..

  내가 뭔가를 완성했다는 그런 만족감..

 

  처음엔 당황했지만.. 날이 갈수록 점점 분명해지드라..

이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라고.. 미련이라고..

 

 

그리구.. 그리구. .너두..

 

  누군지는 모르지만.. 자면서 자꾸 오빠란 사람 부르더라..

 

  아마.. 그동안 만났던 사람이겠지..

 

  헤여졌는진 모르겠지만.. 그러는거 봐선 아직 그사람 많이 사랑하는거 같드라.

 

  그래서.. 이번에 상해 간다해두 잡지 않았구..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라..

 

우리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낼수 있는거지? >

 

 

 

 

뭐니..

 


좋아했었단 고백보다       감정이 사랑이 아닌 ..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집착, 미련이라는 그말이 맘에 와닿는건..

 

그럼.. 그럼.. 십년동안 잊지 못했던 감정도..

사랑이 아닌 집착이라는거니? 미련이라는거니? ..

 

 

집착, 미련때문에..  착한 오빠한테 그렇게 상처를 줬었니?

 

그리구.. 그리구.. 꿈에 오빠가 자주 보인건 사실이지만..

그게 잠꼬대로까지 이어졌고.. 성범이가 듣기까지 했을줄은..

 

 


.. 오빠한텐 잠꼬대로 이름을 불렀는데

성범이한텐 잠꼬대로 오빠를 불렀다니..

 

 

최정옥! 대체 뭐니..

 

아무말도 못하고 그렇게 성범이말만 듣고. . 집에 돌아온후..

 


온밤을
하얗게 새며..

성범이가 말한 집착.. 정녕 성범일 잊지 못했던 감정이 사랑아닌 집착이였는지..

 


그럼
오빠한테 그렇게 상처를 주고 이제와서 꿈에 오빠가 보이는게 ..

그것도 하나의 사랑인건지

나도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오빠를 사랑하고있었는지.. 

 

나절로도 알수 없는 마음을 그렇게 저울질해보며 날을 샜다..

 

 



 

이튿날.. 성범이가 공항까지 배웅나왔다..

 

 



떠나기전에
.. 좋아했었다는.. 십년동안 잊지 못했다는 고백은 하고싶었다..

 

 

<성범아.. 나두 학교때 많이 좋아했다.. 중학교 들어갈때도 한반이 아니여서 무지 실망했구.. 전학가구나서 너랑 같은 대학 가서 고백할려구 열심히 공부했다..

  그런데.. 안되드라..   중등전문으로 가야 했고.. 마음속에 묻었다..

 

  그리구.. 그렇게 힘들던 나한테 오빠가 다가왔고.. 잊으려고 그사람 만났다..

  5.. 자그만치 5년을 만났는데.. 그중 2년은 같이 살기까지 했는데.. 잊혀지지 않드라..  그래서 찾았구..  오빠를 버렸다..

 

  너한테 와서 ..  같이 지내면서.. 뭔가 기대하긴 했었지만..

  그게 사랑이 아닌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집착과 미련이라는거..

  어제 니말 듣고서야늦게나마..  겨우  알았다..

 

  사랑인줄 알았는데.. 십년동안 못잊은게 사랑인줄 알았는데..

  고백 듣고난뒤에.. 고백 보다는 집착이였단 그말이 마음에 와닿드라..

  그때서야 알았다..  너에 대한 내감정 역시 하나의 집착이였다는걸..

 

  하지만.. 오빠한테 다시 돌아가진 않을거다..

  오빠가 용서한대두 내가 .. 그렇게 오빠 아프게 했던 용서 못한다..

 

  오빠도 너도 없는 도시에서 내인생을 새로 살아볼거다..

 

  더이상 이기적이고 차갑고 냉정하고 쌀쌀한 내가 아닌..

  따뜻해지고 다른사람도 배려할줄 아는 그런 나로 다시 태어나고싶다..

 

  나절로 다시 알게 해줘서 고맙다..

 

  너두 좋은 여자 만나 지내라… >

 

 

 

<나도 마찬가지다.. 너와 같이 지내고나서야 마음을 알았으니.. 나도 너한테 감사해야지..  가라..  나중에도 친구로 만나는거다.. >

 

 

 

 

이제 가벼웠다..


 

오빠랑 같이 지낸 5 ..  오빠가 행복하게 해줬지만 행복을 아낄줄 몰랐었다.

성범이랑 같이 지낸 1.. 애인도 친구도 아닌 일년속에서..

오빠를 버리고 선택했던 첫사랑이 사랑이 아님을 깨달았고..

이제야 그동안 십년이나 나를 괴롭혔던

가지지 못했던 첫사랑에 대한 집착과

미련에서 벗어났다..



 

이제.. 이제.. 새로 시작하는거야..

 

일도, 사랑도..

 

 

 

 

 

 

수도 북경에서 옛도시 상해로 ..

 

사무실은 아직 초창기라 어수선했다..

 

 

몇달동안 사무실 정리하고 업무 새로 하느라 어쩔사이 없이 바빴다..

 

야근도 밥먹듯 했고.. 주말도 따로 없었다..

 

자진발령으로 나에게 회사에서 오피스텔도 임대내주었다..

 

 

이런 충실한 일상이 좋았다..

 

 

오빠에 대한 미안함을 생각할 겨를이 없게 해줘서..

 

 

 

그리고.. 서서히.. 변해가는 자신을 느꼈다..

 

그전같으면 일이 아닌 남의 일엔 사람이 죽었다해도 하나 깜짝하지 않던,

 

차갑고 이기적이고 도도하고 못되먹었던 내가..

 

주위사람들한테 웃는다는.. 밝은 모습이 예쁘다는 평을 많이 듣게 되였다..

 

 

 

 

화영이한테 오빠소식 묻고싶었지만.. 참았다..

 

어쩌면.. 어쩌면 .. 오빠가 지금쯤은 경화란 여자와 지내고있을지도 모른다는 질투일지 모르는 불안감에.. 

 

차라리 모르는게 좋을거 같았다..

 

 

그리고 역시..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일을 하면서 ..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싶었다..

 

 

 

 

 

하지만.. 오빠와 나의 인연의 끈은 거기서 끊어지지 않았다..

 

 





==============================================
8집입니다..

좀 늦었죠..


일년이란 시간을 보내고나서야.. 쥔공이 정신을 차렸나봅니다..

생활속 대부분의 경우.. 남편이 바람피고.. 와이프는 그런 남편을 아직 사랑해서 힘들고..
아이땜에 헤여지지도 못하고..

하지만.. 시~원~하게 여자를 나쁜 입장에 세워 시작한 글이 이렇게 회마다 금메달도 줄줄 타고 배스트에도 오르고 해서 ..  처음으로 도전한 연재지만.. 여러분들 성원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제 정신을 차렸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가요..

오빠한테 상처줬던 만큼 쥔공도 상처를 받는거 아닐가요?
그럼 어떤식으로?

오빠랑은 다시 연결될지..
아니면 제3의 남자랑 잘될지..
아니면 홀로 살아갈지..

남은 몇편.. 아직 완성은 안됏습니다..

시간나는대로 빨리 완성하고 다듬어서 마저 올릴게요..


마지막까지 꾸준히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 머니였읍니다..

추천 (27)
IP: ♡.209.♡.50
설이 (♡.23.♡.52) - 2008/09/30 10:18:06

앗싸.. 일빠.... ㅎㅎ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일을 하면서 ..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싶었다??

새로운 출발이라 좋긴한데..

일년이란시간이 지났어두

자꾸 생각나는건 성범이 아닌 오빠잔아여.. ^^

담집에서는 어떤 일이벌어질지... 추천하고 감당..

꿀꿀이엄마 (♡.102.♡.200) - 2008/09/30 10:18:45

다읽엇더니 늦엇네요 ..
재미잇는글 잘 보고 갑니다

신지민 (♡.142.♡.178) - 2008/09/30 10:21:45

3등인가 ㅋㅋㅋ 먼저 도장찍고 나두 볼거 갑니다 ㅋㅋ

신지민 (♡.142.♡.178) - 2008/09/30 10:38:36

내가 볼땐 ,,,제3자하구 될것같은데 ,,,, 감각에 ㅋㅋㅋ

머니돈머니 (♡.209.♡.50) - 2008/09/30 13:18:23

글쎄.. 그럴가요? ㅎㅎ

괘씸해서 그냥 노처녀로 확 늙게 해버릴가요? ㅋㅋ

쀼쀼와 (♡.41.♡.243) - 2008/09/30 10:42:36

저는 매일 마다 와서 확인한답니다 언제 올리는지 해서요 ~~
이번집도 잘 보고 갑니다 ~~` 지금 위를 잡고서 봅니다 ~~ ㅋㅋ

머니돈머니 (♡.209.♡.50) - 2008/09/30 13:26:02

그러셨어요.. 어구.. 이거 놀랍습니다.. 고맙기두하구여.. ㅋㅋ

담집은 4일 올릴게요.. 기대해주세요..

위는 왜여? 아프신가여? ㅉㅉ

동갑내기 (♡.212.♡.102) - 2008/09/30 10:43:14

이제야 정신차린 주인공 오빠랑 잘되길를 기대합니다.. 물론 헤여졌던 사람들 다시 만날라면 곡절들이 많겟지만..
쥔공하고 오빠사이 이야기 어떻게 엮을지 궁금..

머니돈머니 (♡.209.♡.50) - 2008/09/30 14:38:22

잘될가요.

오빠는 용서할란지..

그리구 쥔공같이 딱딱하고 자존심 센 여자가 그렇게 자신을 굽히고 돌아갈려고 할지..

진씨 (♡.131.♡.169) - 2008/09/30 11:19:17

잘 봤습니다.....
담집이 기대되네요.... 상해가서 어떻게 될지..
또 다른 새로운 인연을 만날지...아님 첨에 성민오빠랑 다시 시작할지..
저두 그 성민오빠랑 다시 잘 됐으무 하는 바램임다...ㅎㅎ

머니돈머니 (♡.209.♡.50) - 2008/09/30 14:39:24

ㅎㅎ 글쎄요..

다른 사람 나올까..

오빠 다시 만날가..


다 오빠편이넹 ㅋㅋ

학구니 (♡.62.♡.142) - 2008/09/30 12:58:08

다시 성민이랑 연결될거 같네요 ... 다시 만나면 상처 받을까 걱정이네요 ...

머니돈머니 (♡.209.♡.50) - 2008/09/30 14:40:46

글쎄요.. 연결될까요..

상처를 받을가..

오빠옆에 다른 여자가 있을가? ㅋㅋ

기대해주세요

이혼사유 (♡.63.♡.117) - 2008/09/30 13:00:22

담집 기대하겟습니다 ...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머니돈머니 (♡.209.♡.50) - 2008/09/30 14:42:21

ㅋㅋ 궁금증은 휴가 지나구 풀어드리죠~

4일쯤 한편 올리고..

며칠 쉬여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컴 가까이 할수 없을거 같아서 ㅋㅋ

머니돈머니 (♡.209.♡.50) - 2008/09/30 13:12:47

설이님~ 끝내 일빠 하셨네~ ㅋㅎㅎ 추카해요

일년동안 생각나는 사람이 첫사랑아닌 5년남친이였네요..

이런 쥔공이 어떻게 될가요..

담집 계속 보세요~

추천 고맙구여




꿀꿀이엄마님,

잘 봐주셔 고맙구여~

담집 기대해주세요..

붉은향기 (♡.237.♡.32) - 2008/09/30 13:12:48

다음집 계속 기대를 해줘서... 고마워요. ㅎㅎ
점점 도도하게 변해진 옥의 모습 생각 밖입니다.
첨에는 어떻게 되던간에...
다음집 빨리 올려주세요

머니돈머니 (♡.209.♡.50) - 2008/09/30 14:43:25

ㅋㅋ 그렇죠..

여자가 어찌나 .. 좋게 말하면 당당하지만..
안좋게 말하면 완전 이건.. ㅎㅎ

어찌될지.. 지켜봐주세요~

하얀약속 (♡.62.♡.59) - 2008/09/30 13:58:48

일단 먼저 찍고 저녁에 다시 볼께요...

곧 나가봐야 해서요...

그럼 국경휴가 잘 보내세요...^^

머니돈머니 (♡.209.♡.50) - 2008/09/30 14:44:43

ㅋㅋ 그래요~

님도 휴가 잘 보내시고요~

사탕수수 (♡.11.♡.209) - 2008/09/30 14:45:01

그리고 나 역시..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일을 하면서 ..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싶었다

주인공말대로 됬으면 서로 편하고 좋을듯 싶지만 그렇게 될가요 ?

다음집 예감이 오는데 제가 원하지 않는 일들이 벌어질것같애요 .

잘 읽었습니다 다음집기대할께요 ...

국경절에 쉬니까 많이올렸으면하는 내 욕심을버리고 국경휴가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머니돈머니 (♡.59.♡.225) - 2008/09/30 16:18:50

그러게요..

예감.. ㅎㅎ 원하지 않는 일이 뭐에요? ㅋㅋ

쥔공이 불행해 지지 않는거?

조금은 불행해져야 할거 같은데.. ㅋㅋ

님도 휴가 잘 보내시고요~

휴가기간은 가족들이랑 보내다나니 인터넷 할 시간 안될거 같애요~

4일날 올릴게요..

뛰는인생 (♡.113.♡.61) - 2008/09/30 16:42:12

와 ~ 오늘도 어김없이 보게 되엿군요 ~ 절로 기분이 좋음 ~ 나두 인생에 한번쯤은 이런여자가 되엿음.............흠 ~ 잘 보고 갑니다 ~ 다음집 빨리 올려주세요 ~ 오빠하고 어떻게 될지 ~
기대하는 마음으로 ~~~~~~~~~

머니돈머니 (♡.59.♡.225) - 2008/09/30 16:49:27

ㅋㅋ 오늘도 오셨군요~

이런 이런.. 이런 나쁜여자가 부러워용? ㅋㅋ

오빠랑 다시 엮일지..

기대해주세요..

승타 (♡.174.♡.90) - 2008/09/30 18:34:31

오늘집도 잘 봤습니다..

과연 오빠라는 사람이 주동적으로 연락하지 않으면 주인공이 먼저 연락할까요?

미안해서 찾아가진 않겠지만 그렇게 시작한 제3자와의 연애도 그 제3자한테 미안

하지 않을까요? 아직도 오빠 사랑하는데..여자들은 도대체 왜서 이럴까요..

좋아하지만 미안해서 돌아가지 않는다..돌아간다면 예전보다 잘할수 있을지요?

기대해 보겠습니다..오빠와 주인공이 다시 연락되기를 기대합니다..연락된후 서로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오빠라는 사람은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쉽게 다가가지 않을듯

여자는 미안해서 쉽게 다가가지 못할듯..이렇게 서로가 연인아닌 친구아닌 이런 사이

로 오빠와 주인공이 만나게 될겁니다..^^

머니돈머니 (♡.59.♡.225) - 2008/10/04 08:10:56

ㅎㅎ 이렇게 관심가져주셔 감사하다는 말밖엔.. ㅋㅋ

쥔공.. 그 못되먹은 여자.. 절대 먼저 연락할 여잔 아니겠죠..

3자라.. 담집에 등장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쉽게 넘어갈것 같진 않네요..

십년 좋아했던 첫사랑보다 5년 사귄 오빠가 더 중요하다는걸 알아버렸으니까..

돌아간다.. 말이 쉽지 .. 정작 부딪히면 그렇게 쉽지않을걸요..

연락되서 어떻게 될지..


오빠는 아직 사랑하니까.. 어쩌면.. 상처고 뭐고 다시 또 다가서지 않을가요?

쥔공은 미안한 맘에.. ㅋ 기대해주세요..

수정66 (♡.123.♡.226) - 2008/09/30 20:25:48

담에는..마지막까지 확~~!!다 올려주세요..
맬맬 기다리는게..힘들어서요...ㅎㅎㅎ

머니돈머니 (♡.59.♡.225) - 2008/10/04 08:11:49

ㅋㅋ 기대하시는 맘은 고마운데..

아직 다 쓰질 못했어요.. ㅎㅎ

한두집 써놓고 수정 거치고 한집 올리고..

이러는 진도에요.. ㅋㅋ

당신의노래 (♡.113.♡.152) - 2008/09/30 22:28:25

오늘도 재밋게 보고 갑니다 ...마지막 끝까지 저주 받으면서 사는 여자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최정옥 !!( 성범이는 모자람 ㅋㅋ )

머니돈머니 (♡.59.♡.225) - 2008/10/04 08:17:31

ㅋㅋ 재밌게 보셔서 감사한데요~

끝까지 저주를. .이건 좀 심한거 같네요.. ㅋㅋ

어떻게 되는지. .기대해주세요..

아무래도 저 본인이 여자라.. 나쁜여자라도 쥔공을 너무 불행하게 하고싶진 않네요.. ㅎㅎ

puza (♡.4.♡.4) - 2008/10/01 01:26:28

아주 이성적인 여자라는 생각이 드는데,왜 10년동안 잊지 못하는것이 가지지 못한 집착이라는것을 진작 깨닫지 못했을가요.... 자기 맘에 충성하는 여자라는것이 맘에 드네요,그 사업능력이 부럽구요.ㅋㅋ 혹시 사업상 일로 해서 오빠랑 다시 엮이는건 아닌가 싶네요..ㅋㅋ 오빠랑 다시 만나서, 늦게나마 깨달은 오빠를 사랑하는 그 마음을 달래줘야 될거 아닌가 싶어요,아니면 또 여자가 불쌍해져서..ㅡ.,ㅡ
암튼 담집 계속 기대할게요...

머니돈머니 (♡.59.♡.225) - 2008/10/04 08:20:42

그러게..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 뭐라고 해야 할지..

연애라곤 오빠가 처음이였으니.. 맘에 남아있는 첫사랑이.. 이루고싶었지만 주위환경으로 이룰수 없었던 그 첫사랑을 여직껏 사랑이라고 믿고있었죠.. 집착인줄 은 모르고.. 진작 알았더라면.. 이런 실수도 안했을건데..

사업능력.. ㅋㅋ 전 회사에서 인정받으면서 어느정도 앞날이 창창할때..
임신과 동시에 일을 접어야 했고.. 사업보다는 가족을 선택한 평범한 여자이기에..
글속의 쥔공은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는.. 내가 부러운 그런 여자로 설정했습니다.. ㅎ

오빠를 다시 만나도 그렇게 쉽게 다가갈수 있을가요..
ㅎㅎ 역시 나쁜여자라도.. 동정은 받는군요..

담집 금방 올렸습니다..

후회말자 (♡.20.♡.177) - 2008/10/01 11:07:50

사소한 사건이 잇어서 오늘에야 와 볼수잇엇어요,참 미안해서...
이야기는 끝내 이렇게 되였구만요.
그렇게 성민씨가슴아프게 햇다지만,그래도 성민씨랑 잘 되엿으면 좋겠네요.아직 사랑하고있으니까~

머니돈머니 (♡.59.♡.225) - 2008/10/04 08:26:34

안좋은 일 있었나요? ,,
무슨 일이든 잘 풀어가시길 바랄게요..

아직 사랑하고있지만 미안해서 다시 못가겠죠.. 성민씨한텐...

어떻게 될지.. 지켜봐주세요..

꽃방울 (♡.15.♡.219) - 2008/10/01 16:23:04

사랑이 아닌집착,참 아쉬워~~~~~~~~~`
그래두 오빠랑 5년동안 함께해왔는데
오빠랑 잘됐으면 좋겠네요~
사랑에는 그까짓 자존심을 버렸으면 ..................
일이 있어서 인제야 출석체크하구 갑니다~~~~~~~~~~~~~~~~~~~~~~~~

머니돈머니 (♡.59.♡.225) - 2008/10/04 08:28:28

꽃방울님도 오셧네요.. ㅎㅎ

집착.. 아쉽지만.. 아마 첫사랑은 다 그럴거에요..
사랑이 아닌 집착..

혹시 어쩌다가 결혼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슴에 묻어야 하는게 첫사랑이죠..

오빠랑.. 그 시간동안 참 많은 정이 쌓였을건데..
다시 엮일수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늦더라도 이렇게 와주셔 고마워요~

머시기 (♡.135.♡.35) - 2008/10/02 13:50:23

ㅋㅋㅋ 암만봐도 실화 같은디..
전에 쓴 잡초인생과도 인물들이 딱 들어맞구요..ㅋㅋ
나중에 오빠랑 결혼해서 애기도 낳지요? ㅋㅋㅋ
넘넘 잼있어서 추천 때리구 갑니다...

머니돈머니 (♡.59.♡.225) - 2008/10/04 08:32:25

ㅋㅋ 실화성분 50프로두 채 안되요.. ㅎㅎ
잡초인생도 봐주셨다니. . 고맙구요..

잡초인생은 백프로 실화지만.. 지금 이글은 50도 안됩니다..
잡초인생의 주인공 저는 오빠랑 결혼하구 지금 이쁜 아들도 있지만..
나쁜여자의 주인공은 어떻게 될지..

그리구.. 저 역시 가슴에 묻고있는 첫사랑 있지만..
쥔공처럼 이렇게 애절하고.. 5년남친 버릴 정도로 매정하진 않아요.. ㅎㅎ

현실에서의 저는 7년세월 .. 오빠랑 싸움한번 없이 잘 살고있답니다.. ~

첫사랑남자랑 연락된 시점이.. 이미 애기가 한돌된 시점.. 지금도 친구같이 메신저도 하고 지내지만.. 그남자한테는 비밀로 했어요..
그리고 남편한텐 불었고요.. 여보야 나 첫사랑이랑 연락됐다 이렇게 자랑스럽게 ㅋㅋ

엽기적인 부부죠..

어쩌면.. 어쩌면.. 내가 결혼 안했더라면.. 첫사랑하고 연락됐었다면..
흔들릴수도 있지 않았을가.. 이런 발상으로 시작한 소설이랍니다..

잼있게 계속 봐주세요~

김동아 (♡.146.♡.26) - 2008/10/02 15:32:43

지금까지 나쁜여자를 재밋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너무 재밋는 소설 너무 재밋게 잘 읽고 갑니다.
그리고 나쁜여자 정옥이가 아직도 많이 갈팔질팡 하는거 같군요.
다행히 8회 말에서 상해에서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여자로 변하고 있네요.
그동안 방황을 끝내고 슬슬 다시 새로운 시작 혹은
성민이와의 재회가 있겠죠??
보다 더 재밋게 역어주시고.. 그동안 플 심지 않은 대신
앞으로 쭈~욱, 꼬~옥 들려서 추천 하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되시고, 충전 잘하시고 일도 나쁜여자도 대박 바랍니다.. ^^

ps: 저도 요즘 연재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꾸벅!

머니돈머니 (♡.59.♡.225) - 2008/10/04 08:35:43

동아님 소설 재밌게 읽어봤었습니다..

구상이 독특하더군요..

나쁜여자 재밌다니 너무 고맙구요..

쥔공이 변하고있다지만.. 그렇게 쉬울가요..
사람이란.. 본성이라는게 있는건데.. ㅎㅎ

재회가 있겠지만.. 어떻게 전개가 될지.. 계속 지켜봐주세요..

추천 고맙구요..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이뿐의사랑 (♡.48.♡.152) - 2008/10/02 15:38:40

결말이 많이 기대 되네요

잘읽고 갑니다^^

머니돈머니 (♡.59.♡.225) - 2008/10/04 08:36:18

결말까진 아직 몇편 더 있어요..

이 나쁜여자한테 어느정도 시련을 주어야 하니까요.. ㅋㅋ

스마일1004 (♡.172.♡.245) - 2008/10/02 16:51:06

지금까지 나쁜여자를 잘 읽어보았습니다 참 감동되는 이야기네요.. 아래에 계속 잇나요?그리고 결말은 다시 오빠랑 되는거엿음 좋겟네요 근데 첨부터 넘 조아하지않는 사람하고 사긴다면 정말 그렇게 5년가까이 사긴다해두 맘이 다 가지않을가요?시간이 오랄수록 여자는 맘을 다준다든데

머니돈머니 (♡.59.♡.225) - 2008/10/04 08:38:11

남자의 사랑에 감동되고 얄미운 여자는 .. 미우면서도 불쌍해지죠..

아직 결말까지 좀 남았습니다..

오빠랑 다시 잘될수 있을지.. 그렇게 쉽지 않을거에요..

여자란.. 첨엔 좋아하지 않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여자가 더 좋아하게 된다는데..
쥔공도 그런 케이스 인가봐요.. 그런데.. 문제는 그걸 자신이 몰랐다는거죠..

이제 알았는데.. 이미 늦어버린 이상..

어케 될지 계속 봐주세요..

0살다보면0 (♡.25.♡.41) - 2008/10/03 00:48:27

이제야 님 글을 읽게 되네요 ... 잘 보구 갑니다 모두들 행복하길 바랍니다 ...

머니돈머니 (♡.59.♡.225) - 2008/10/04 08:38:55

ㅋㅋ 해피엔딩이요..

글쎄..요.. 지켜봐주세요..

오렌지나라 (♡.130.♡.177) - 2008/10/03 13:37:23

결국에는 성범이랑도 같이 못있고 다른 도시로 떠나는구만 ...그럴거 왜 오빠란 사람한테 상처주고 청도 떠났는지 모르겠네요. 이젠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 잘 해보세요.

머니돈머니 (♡.59.♡.225) - 2008/10/04 08:40:39

그러게요.. 여자란 참.. 알수없는 동물이죠..
진작에 알았더라면.. 오빠랑 알콩달콩 살아가면 될것을..
하필이면 상처도 주고 자신도 아프고..
사랑이라고 믿었던 첫사랑은 결국 허무한 집착이였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 그게 말처럼 쉬울가요..

인연이라는건 이미 다 정해져있는거라던데.. ㅎ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봐주세요..

못난님 (♡.92.♡.231) - 2008/10/05 10:55:36

추천입니다.............................................................................ㅇㅇㅇㅇㅇㅇㅇ

머니돈머니 (♡.129.♡.199) - 2008/10/11 15:55:24

ㅋㅋㅋ 님도 오셨네요~

추천 고맙고요~

kiyeon (♡.38.♡.85) - 2008/10/06 13:21:49

오호~~~ 이제야 글이 슬슬 시작하는겨?? ㅋㅋㅋ 계속...

머니돈머니 (♡.129.♡.199) - 2008/10/11 15:58:13

ㅋㅋㅋㅋ 계속 바라~

월말쯤 끝날거 같으니까 ㅎ

된장녀 (♡.77.♡.76) - 2008/10/09 00:30:48

어쩐지 제 미래가 보이는듯 싶습니다,아직 여기까지 가지 못했는데...

머니돈머니 (♡.129.♡.199) - 2008/10/11 16:00:02

에효~ 잠간이라도 그런 실수.. 하지마세요..

그냥 지금의 행복.. 소중히 간직하시길 바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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