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여자 -- 제 15 회 (마지막회)

머니돈머니 | 2008.10.22 12:31:29 댓글: 116 조회: 3252 추천: 59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706

 


15

 

 


 

이성민편:

 

언제부턴가.. 그녀의 목소리를 들었다..

 

울음소리도.. 애원하는 목소리도..

 

엄마의 상처때문에 나한테 그렇게 못되게 굴었다고 했다..

 

난 괜찮은데.. 그냥 너만 옆에 있으면 되는데..

 

 

그런생각을 하고있는데..

 

5년동안 한번도 듣지 못했던 그말..

 

사랑한다고 했다..  

 

벌떡 일어나 그녀를 안고 빙빙 돌고싶기라도 한 마음이였다..

 

 

 

그런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몸도 입도 내맘대로 움직여지질 않는다..

 

그렇게 잠간씩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다가도..  어딘지 모르고 헤매고있었고..

 

몸과 입은 내 의지를 따라주지 않는다..

 

 

그러기를 얼마나 지났는지.. 또한번 낑낑거린 덕분에.. 겨우 눈이 떠졌고..

 

그녀가 옆에 있었다..

 

꿈이 아니였다..  

 

오래동안 자고있었는지.. 말도 잘 안나온다..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다가 깨보니.. 그녀가.. 침대에 얼굴을 묻고 잠들어있었다..

 

겨우 손을 움직여..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얼마만인가.. 이렇게 만져보는 그녀의 머리카락이..

 

 

금방 잠을 깬 그녀에게서 내가 한달동안이나 잠자고있었다는걸 알았고..

 

그녀가 옆에 있어 너무 행복했다..

 

 

그런데.. 죽을 먹기 시작하면서..

 

내 못난 모습때문에 짜증이 났다..

 

 

괜히 작은 일로도 짜증을 부리고 그랬다..

 

내몸이 불편하니 세상만사가 다 싫다..

 

 

이놈의 다리는 왜 아직까지 안움직여지는지 모르겠다..

 

 

열흘이 지났지만.... 그녀의 부축으로 윗몸은 일으킬수 있었고 손도 움직일수 있었지만 다리만은 미동도 안한다..

 

 

아침마다 변기 받쳐주느라 낑낑거리는 그녀때문에 .. 민망하구 창피해서 차라리 안먹으면 안나갈거 같아 괜히 죽을 뜨겁다고 짜증도 내보았다..

 

마냥 그녀한테 양보하고 배려만 해주던 내가 ..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내몸이 불편하니.. 정말.. 정말.. 다 싫다..

 

 

 

그리고.. 오늘..

 

살짝 잠들가 하는데.. 그녀가 의사한테 뭐라고 말하는 소리에 깼다..

 

그런데.. 의사란 넘이 그랬다..

 

아직 걸을수 있는 희망이 안보인단다..

 

 

그럼.. 그럼.. 내가.. 내가 병.신이라도 된단 얘긴가? ,,

 

그래서 그동안 다리가 그렇게 말을 안들은건가? ..

 

 

그날.. 그날.. 옥이가 눈이 부어있던것도.. 이 사실을 알고여서였겠지.. ?

 

 

.. 미치겠다..

 

하늘이 날 버리는가보다..

 

 

 

 

 

 

 

 

그렇게 복도에 앉아있다가.. 십분도 안되여 난 오빠가 걱정되여 다시 병실로 들어갔다..

 

 

<오빠.. 괜찮아.. 치료 잘하구.. 좋은기분으로 치료에 임하면.. 금방 나을거야..>

 

<………….>

 

 

<그리구.. 그리구.. 정말.. 만일의 경우.. 혹시나.. 나을수 없다고 해도.. 내가 있잖아.. 지금처럼 내가 시중 들어주면 되잖아.. >

 

<………….>

 

 

<오빠.. 뭐라고 말 좀 해봐.. >

 

<… 병.신하구 평생 살 자신 있냐? >

 

 

<오빠!.. 무슨 말을 그렇게 해.. >

 

<? 뭐가 잘못됐는데? 병.신 맞잖아.. 다리 못쓰는 병.신.. >

 

 

<그만해!... >

 

 

안그래도 몸도 마음도 다 힘든데.. 오빠까지 저러니.. 더 서러워졌다..

 

 

<내가 괜찮다는데.. 이렇게 살수 있다는데 왜그래.. 그리구.. 그리구.. 완치가능성이 없는것두 아니잖아.. 사람이 병 고치는데 절반은 마음이야.. 마음이 따라줘야 안나을 병도 낫는거야.. 오빠가 지금처럼 이렇게 짜증이나 내고 비관하면 나을병도 안나아.. 대신 매일 좋은 기분으로 열심히 치료 하다보면 안나을병도 낫는거구.. >

 

 

<…………>

 

 

 

<오빠 깨어난것두 의사들이 그랬어.. 거의 기적에 가깝다구. .오빠가 살아나려는 의지가 강하니까 깨어날수 있었다구..  거기에 비하면 이번은 아무것도 아니잖아.. >

 

<………>

 

 

<오빠가 언제까지 잠자고있을지 모르는 동안..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 다시 오빠 목소리 못들을가봐.. 다시 오빠품 느끼지 못할가봐.. 그래도.. 그래도 깨어난것만 해도 어디야.. 이렇게 서로 대화를 할수 있다는걸로도 난 만족해.. >

 

<…………….>

 

 

<그러니까.. 오빠.. 제발.. 제발.. 그러지 마..  안될수도 있겠지만.. 우리 해보는데까진 해보자.. 약물치료 물리치료 다 받고 더 중요한건 좋은 기분으로 하루하루 이겨나가자.. ?  >

 

<………..>

 

 

<되든.. 안되는.. 난 오빠곁에 있을거니까.. >

 

 

머리를 돌려버리는 오빠의 눈귀로 뜨거운 액체가 흘러나왔다..

 

마음이 아렸다..

 

웬만해서 눈물 보이지 않는 오빤데..

 

 

다가가 손으로 눈물을 닦아주는데..

 

머리를 돌리는 그 모습이 왜 그렇게 애처로운지..

 

 

 

 

그날이후 오빠는 그래도 순순히 내뜻을 따라주었고..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하루하루가 계속되였다..

 

 

첫 며칠은 고분고분하던 오빠가.. 또다시 짜증을 부려대기 시작했다..

 

이대로 집에 가겠단다.. 고향에 갈거니 나도 알아서 다른데 가서 잘 살아란다..

 

가라는 소리가 죽으라는 소리보다 더 섧다고 .. 야속했지만.. 참았다..

 

어쩌면.. 어쩌면.. 내가 잘못한게 너무 많아서 .. 오빠 아프게 한게 너무 많아서..

 

하늘이 이런 가혹한 벌을 내리는거라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하루..

 

똑똑 노크소리와 함께.. 미스 양이 들어섰다..

 

상해에서 회사대표로 오빠 보러 왔단다..

 

 

 

<지사장님..  많이 아프셨죠.. 이제.. 정말 괜찮으신거죠..? >

 

그러면서 아주 당연한듯이 오빠 두손을 부여잡고 눈물을 뚝뚝 흘린다..

 

 

그러고보니.. 지난번에도 저여자가 좀 오버한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정옥아, 과일 좀 씻어와.. >

 

<.. >

 

 

고분고분 과일쟁반을 들고 하나하나 열심히 씻고나서 다시 병실로 들어섰다..

 

 

하지만.. 하지만.. 난 못볼것을 보고말았다..

 

 

 

 

 

 

과일쟁반을 들고 병실문을 들어선 나에게..

 

오빠와 키스중인 미스양이 내 눈에 들어왔고..

 

 

짤랑 소리와 함께 쟁반은 깨여지고 과일은 산지사방에 흩어졌다..

 

 

그 소리에 멈춘 두사람..

 

 

<오빠.. >

 

<………>

 

 

<뭐라고 해석 좀 해봐.. >

 

오해라고.. 그여자가 덮친거라고 얘기해주길 바랬다..

 

 

<니가 본 그대로야.. 그러니까.. 더 비참해지기전에.. … >

 

 

.. 억이 막혀 말이 나오질 않는다..

 

 

<오빠!.. >

 

 

<들으셨잖아요.. 사실.. 지사장님이랑 저.. 여기 북경 오기전부터 사귀기로 한 사이였어요이제부터라도 제가 지사장님 시중 들어드릴테니까..  가세요.. >

 

 

지가 뭔데 날 가라 말라야..

 

그리구 뭐? 북경 오기전부터? ..

 

 

 

<사실이니? >

 

그여자는 더 상대할 가치가 없을거 같아 오빠에게 눈길을 돌렸다..

 

 

<니가 본 그대로라고 했잖아.. 그러니까.. .. >

 

 

 

눈앞이 흐려진다..

 

그동안.. 그동안 나혼자 속썩이면서 어떻게 오빠 살려낼려고 애를 썼는데..

 

그들앞에 약한 내 눈물을 보이기 싫어 뛰쳐나와 구석진 병원 뒤뜰에 가서 혼자 울었다..

 

 

이래서.. 세상은 엎음갚음이 있다는거구나..

 

뿌린만큼 거둔다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니구나..

 

 

 

어쩌면.. 어쩌면.. 내가 오빠 아프게 했던거.. 똑같이 날 아프게 하는거니..

 

 

 

 

아냐..아냐..  거짓말일거야..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내가.. 왜 그깟 거짓말인지 사실인지도 헷갈리지...

 

 

거짓말이야.. 오빠가.. 오빠가 나 보낼려고.. 다리가 낫질 않으면 나 고생만 시킬거 같아 그여자랑 짜구 연극한걸거야..

 

 

 

그렇게 자신을 달래면서 난 다시 병실로 향하고 있었다..

 

 

 

다시 들어간 병실에.. 오빠는 잠들어있었고..

 

미스 양이 의자에 앉은채 오빠모습을 바라보고있었다..

 

 

그렇게 뛰쳐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날 의아한 눈빛으로 보더니 나가서 얘기 좀 하자는 말에 순순히 따라나온다..

 

 

 

<오빠가, 나때문에.. 그런 연극 한거 다 아니까.. 거짓인거 다 아니까. 그냥 가세요.>

 

정확히 꼬집어내는 내 말에 그녀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스쳤다..

 

 

<무슨 얘기죠? >

 

<본인이 더 잘 알거잖아요.. 오빠가 나 고생시키기 싫어서 보낼려구 하고있는거.. 언제부터 알고있었어요.. 하지만.. 이제 다신 오빠 떠나는 일 없을거니까 .. 미스 양이  그냥 물러나주세요.. 부탁이에요.. > 

 

 

아직 나보다도 한참 어린 나이인지라.. 어떻게 대처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지 땅을 내려다보며 애매한 입술만 잘근잘근 씹는다..

 

 

<.. 지사장님.. 많이 좋아해요..  한번도.. 고백해본적은 없지만.. 이렇게 아프신 모습을 보고.. 저도 많이 아팠어요..  그리구.. 며칠전 지사장님 전화를 받았고.. 부탁을 하더군요..  혹시나 다리를 못쓰게 될지도 모르니까.. 좀 도와달라고요.. >

 

<………>

 

 

<그래서 왔는데.. 그쪽이 과일 씻으러 간 사이에 그러더군요.. 키스하는척 해달라고.. 자존심 상했지만..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의 부탁이라 그렇게 했어요.. >

 

 

역시나.. 내 짐작이 맞았구나..

 

 

<그분이 원하는대로.. 그냥 가주시면 안될가요? 많이 불편해하시는거 같던데.. 대신.. 제가 잘 할게요.. 회사엔 청가내면 되니까.. 제가 지사장님 시중 들어드릴게요.. >

 

.. 어린애가 아주 당돌하네..

나한테 없는 당돌함이 부럽기도 했지만.. 지금 이상황에선 밉기만 하다..

 

 

 

<이보세요.. .. 오빠랑 7년이에요.. 그동안 잠간 헤여져있은적은 있지만.. 그리구.. 지금 오빠한테 필요한 사람은 나에요..  미스양이 오빠에 대해 아는거 뭐에요? 일 같이 하는거 말고는.  습관이라든가 .. 그리구 알몸도 닦아줘야 하고 변기도 받쳐주고 배변물도 치워주고 해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쉬운일 같애요?  난 오빠한테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또한 가족보다 편한 상대이기도 해요.. 몇년간 서로 볼거 못볼거 다 본 사이고 그만큼 서로한테 구속이 없어요..  .. 오빠가 날 위해서 그렇게 연극을 해달라고 한것도 잘 알잖아요..  여자 있는 남자한테 왜 관심을 가지고 그러죠? >

 

 

<………>

 

<그냥 다시 돌아가주시는게 미스양한테나, 나한테나 오빠한테.. 다 도움되는 일인거 같네요..   오빤 걱정마세요.. 꼭 건강이 회복될수 있을거니까.. 정 안된다고 해도 평생 내가 같이 할거니까.. >

 

<………>

 

 

<미스양도 좋은 인연 만나길 바랄게요.. >

 

 

손을 내밀자 빨개진 얼굴을 감추며 살며서 내 손을 잡는다..

 

그리고는 가방을 챙겨 총총걸음으로 사라졌다..

 

 

 

털썩.. 복도 의자에 주저앉았다..

 

금방 그 멋있는척 잘난척 하던 힘은 다 어디로 가고..

 

 

남편이랑 바람피는 여자랑 담판이라도 한것 같은 께름직한 기분이 든다.. .

 

오빠.. 오빠땜에.. 내가 별짓 다하는구나..

 

 

 

 

한참을 그렇게 앉아있다 다시 들어간 병실에.. 오빠는 깨여있었다..

 

<미스 양은? >

 

 

뭐야 지금..

 

나한테 다른 여자를 물어보다니..

 

거짓인줄 연극인줄 알지만. .서운한 마음 감출길이 없다..

 

 

<오빠는 지금 내앞에서 보란듯이 다른 여자랑 키스하구두.. 그것도 모자라서 그여자 또 찾아?  >

 

<………>

 

 

<다시.. 그런 어색한 연극같은거 꾸미지 마.. 미스양은 내가 알아서 보냈으니까 그런줄 알고. >

 

<널 가라구 했지 미스양 보내라구 했냐? >

 

 

<오빠!...  안그래두 힘든데 왜 자꾸 이렇게 사람을 괴롭혀.. 금방 오빠 입으로도 미스양이라고 했잖아.. 사랑한다면 그렇게 이름아닌 미스양이라고 할수 있어? >

 

<………>

 

 

<오빠만 힘든거 아니야.. 나도 힘들어.. 힘들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또 세상에 오빠보다 더 날 사랑해줄 사람은 없으니까..  나도 오빠 아프게 한적 있으니까.. 어뜩하나 잘해볼려고.. 나아지게 할려고 하는데.. 왜 그렇게 도움은 안될지언정 허구한날 짜증이나 내고 오늘같이 어처구니없는 일로 날 괴롭히구 그래.>

 

<그러니까.. 가라구 했잖아.. 힘들다며.. 힘드니까 가라고.. 가서 니인생 살면 안힘들거 아니야.. 평생 병.신시중하면서 살아야 될지도 모르는데.. 내가.. 감히.. 무슨 자격으로 널 내옆에 두겠니.. >

 

 

 

<오빠 바보니.. 사랑이 그런거야? .. 아프면 몸이 불편하면 사랑도 없는거야?  오빠가 안아플땐 돌아오라고 하고 오빠 아프니 날 가라구 그래? 자격? 우리 자격 한번 따져볼가?  내가.. 내가 그동안 어떻게 오빠 아프게 했는데 지금 나한테 자격같은 소리 하는거야.. >

 

<지난 얘긴 그만해.. .>

 

 

 

<그러니까 조금만 참자고.. 조금만 참고 기분좋게 치료하면 된다잖아..  그때면 지금 어려웠던 시절이 또 과거로, 지난 얘기로 될거잖아....  그니까.. 허튼 생각 말고 제발 우리 열심히 치료해보자.. ? >

 

다가가서 오빠 두손을 잡고 그렇게 애원했고..

 

 

겨우 다시 내손을 잡아주는 오빠때문에 그렇게 오빠품에 엎드려 또 한참을 울었다..

 

 

 

 

 

 

<오빠... 이제 오빠랑 나 우리 둘 다 더이상 울기 없기야..  그냥 기분좋게 치료 끝내구 결혼할 일만 남은거야?>

 

<.. 결혼이라구 그랬어? >

 

 

<.. 결혼.. 오빠 다리 다 나으면 이쁜 웨딩사진두 찍구 결혼식두 하구 그래야지.. >

 

<넌 무슨 여자가 그렇게 부끄러움도 없이 남자한테 막 프러포즈 하구 그러냐? >

 

 

<오빠!... >

 

감동이라도 할줄 알았는데 완전 날 갖고 논다..

 

있는 힘껏 째려보다가.. 먹는걸로 위협하기로 했다..

 

 

<결혼 해 안해? 해 안해? 안함..   안줘 ! >

 

<그래.그래.. .. .. ㅎㅎ >

 

 

죽그릇 들고 그렇게 쏘아보는 날 재밌다는듯 귀엽다고 머리를 헝클어뜨리는 오빠..

 

 

.. 이제야 한숨이 나온다..

 

 

그날이후 오빠의 기분은 많이 좋아졌고..

 

더이상 짜증도 내지 않았고..

 

내말대로 고분고분 치료에 임했다..

 

 

 

가끔씩.. 자다가 손을 허우적대면서 내 이름을 불러대기에.. 깨웠더니..

 

꿈에 내가 어디론가 혼자 가더란다..

그래서.. 가지 말라고 그렇게 애원하는데.. 그래도 가버리더란다..

 

내색 안하지만.. 맘속 한구석으로.. 언젠가 내가 또 가버릴가봐 걱정하고있었을 오빠생각에..  또 한번 마음이 아파온다..

 

 

 

힘든 기다림속에서 또 얼마나 지났을가..

 

늦가을이다..

 

 

그동안 열심히 치료한 덕분인지..

 

살짝 발가락을 움직일수 있었다..

 

 

의사말에 의하면 조금만 더 노력하면 다시 정상인으로 돌아올수 있단다..

 

 

그 말에 희망을 얻었는지 오빠의 웃는 모습은 점점 늘어갔고..

 

 

드디여.. 병원에 있은지 꼭 두달 하고도 십일 되던 날..

 

내 부축으로 오빠는 자리에서 일어설수 있었고..

 

아주 천천히라도 걸을수 있었다..

 

 

 

이제 더는 니가 변기 안받쳐줘두 된다고 애들처럼 기뻐하던 오빠..

 

말은 안해도 그동안 그게 젤 부담이 되였던가보다..

 

 

 

병원의 제의로 며칠 더 입원해있다가..

 

우린 이제 물리치료는 필요없고 약을 꾸준히 먹으면서 활동을 자주 하라는 의사의 말대로 .. 퇴원을 하고 상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제.. 정말로.. 진짜로.. 불행끝 행복 시작이겠지..

 

 

 

두달여만에 다시 돌아온 상해..

 

우선 오빠의 오피스텔로 가기로 했다..

 

 

 

 

오빠를 부축하여 들어선.. 그동안 오빠 혼자서 살았을 오피스텔..

 

아직 몸이 좀 불편한 오빠를 소파에 앉히고 청소부터 시작했다..

 

 

그런 나한테 이젠 아줌마 다 됐다고 궁시렁 거리는 오빠..

 

그런 오빠를 째려보는 나..

 

 

다투는척하면서 서로를 생각해주는게..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다..

 

 

왜 진작 몰랐을가..

 

 

진작 알았더라면.. 이사람이 이렇게 나한테 소중한 사람인줄 진작 알았더라면..

 

이렇게 먼길을 돌아오지 않았을텐데..

 

아니.. 어쩌면.. 이렇게 아픔을 겪고나서 우리 사랑이 한층 성숙해진건 아닐가..

 

비온뒤 땅이 더 굳어지는것처럼..

 

 

 

 

 

 

 

보너스~

 

 

더 확실한 행복해진 모습을 보여주고싶어.. 3년후라는 가상시간 조금 더 썼습니다..

 

 

 

 

3년후..

 

 

 

 

< , 이준호 !  빨리 안치워? 왜 이렇게 휴지 한칸한칸 다 뜯어놨어? ? 엄마한테 엉덩이 맞을래? >

 

 

<아빠.. 아빠.. 엄마 우리 주오 엉덩이 아강.. 아빠 안구.. >

 

 

매일 열다섯번이상은 족히 사고치는 울집 사고뭉치 두살배기 이준호..

 

그날도 화장실용 휴지를 한칸한칸 뜯어서 온 거실바닥에 좍~ 흘려놓아 엉덩이라도 한대 칠려고 하니 저렇게 애교부리며 아빠한테 가서 안긴다..

 

아직 발음이 정확하지 못해 이름 준호가 주오로 변해버려 우습기도 하다..

 

 

 

아침이면.. 역시 전쟁판이 따로 없다..

 

 

출산때부터 오셔서 준호를 봐주시는 엄마랑 아침식사를 간단히 준비하고,  씻고 방에 들어와도 오빠는 꿈나라에서 해매는중이다..

 

<자기, 빨리 일어나야지..  몇신에 아직두 안일어나? >

 

<으응..  뽀뽀.. >

 

그러면서 입술을 쭈욱 내미는 ..

 

몇년만 지나면 사십고갠데.. 어떻게 아직 저럴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마지못해 뽀뽀해주고 일으켜 화장실에 밀어넣으면 .. 이번엔 울 아들 차례다..

 

<준호! 이준호! 빨리 안일나? 엉덩이 맞는다? >

 

<으으.. 엄마.. 엄마 가.. 엄마 싫어.. 함매.. 함매.. >

 

태어나서부터 엄마가 쭉 봐줘서인지..  엄마인 나보다 외할매를 더 따르는 저놈..

 

이런 일상이 참.. 행복하다..

 

 

저녁 퇴근시간 역시 엽기다..

 

집에 다와가면 먼저 전화부터 온다..

 

전화를 받으면 들려오는 오빠의 엽기적인 한마디:

 

 <문열어주면~ 안잡아먹지~>

 

!.. 첨엔 한심하고 민망했지만..

 

이젠 면역이 생겨 맞받아친다..

 

<어구, 잡아잡수세요.. 얼렁 잡아먹어주시길 기다리나이다~>

 

 

 

 

3년전.. 오빠랑 상해에 돌아온후..

 

다시 원 회사에 출근할려는 날 심하게도 반대한 오빠..

 

할수없이 아쉬운대로 회사에 사표를 내고.. 

 

오빠 몸이 거의다 회복되였을때..

 

고향의 부모님들 친척분들 모셔다 결혼식을 올렸었다..

 

 

 

남들은 오랜 동거끝에 결혼을 하면 무덤덤하다고 했지만..

 

아픈길들을 너무 많이 에돌아 다시 이루어진 사랑이여서일가..

우린.... 기분이 새로웠다..

 

 

그리고 오빠는 다시 한국인친구와 동업중인 회사로 나갔고..

 

다행히 미스 양이란 아가씨가 회사를 그만두고 나간 뒤여서 은근히 맘이 놓였다.

 

나도 천상 여잔가보다..

 

오빠 좋아한단 여자한테.. 어린애같은 아가씨한테까지 질투를 하는거 보면..

 

 

얼마후 난 .. 작은 창업이나마.. 작은 규모의 어학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어렸을적 꿈이 선생님이였는지라.. 잘 알고있는 오빠가 자금은 충분하니 해보라고 힘을 실어주었고.. 그렇게 시작한 학원 원장 노릇.. 수입도 짭짜름했고.. 일도 내 적성에 맞았다..

 

 

얼마 안지나 우린 아기를 가졌고..  그 아기가.. 바로 저 웬쑤놈 이준호다..

 

 

이거 이젠 부자가 아주 쌍으로 날 괴롭힌다..

 

아들이 뭘 잘못하면 매를 들어서라도 고치게 해야 하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큰소리라도 칠라치면

 

아빠라는 인간이 애를 안고 다른 방으로 도망가서 문을 잠가버린다..

 

삼십대 중반의 나이에 얻은 아들이여서 그렇게 이쁜지..

 

 

오빠의 아들에 대한 사랑은 엄마인 나보다도 지극했다..

 

 

 

그래도 그런 내가 사랑하는 두 남자의 모습을 매일 지켜볼수 있는 나날들이..

 

내가 하고싶던 일을 하면서 지내는 충실한 나날들이..

 

행복했다.. 

 

 

 

저녁이 되여 애꾸러지 준호를 재우고..

 

잠자리에 든 우리..

 

 

 

<오빠.. , 어디가 그렇게 좋은데 ?>

 

<바보.. 새삼스럽게 왜.. >

 

 

<그냥 궁금해서.. >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이유가 필요하냐, 그냥 좋으니까 좋은거지.. >

 

 

<그래도.. 좋은데가 있으니까 좋아했을거 아냐.. >

 

<어디나 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좋아.. ㅎㅎ >

 

 

<..  한때는 떠났던 여자 뭐가 좋다구.. >

 

 

말도 끝나기전에 오빠 입술이 내 입을 삼켜버린다..

 

 

혹시나 오빠랑 다시 이어지게 되면 오빠가 상처를 들추어낼가봐 걱정했었는데..

 

결혼하여 애기까지 있는 지금..

 

그 상처를 들추어내는건.. 오빠가 아닌 나다..

 

 

한번씩 그럴때마다 말이 채 끝나기도전에 내 입은 오빠한테 삼켜지고만다..

 

 

 

ㅎㅎ 그래서 가끔.. 여자나이 30이 넘고보니.. 가끔 남자가 그리울때가 있다..

 

그럴때면 은근슬쩍 장난삼아 예전 일을 들추어내서 ..

 

입술을 유혹해 오빠 사랑을 받곤 한다..  ㅎㅎ

 

 

내가 생각해도 창피하고 웃긴다..

 

하지만.. 몸은 속이지 못한다..

 

그리고..

 

... 아무런 아픔없이 지난 일을 장난으로 삼을수 있다는건..

 

그만큼 우리 둘 마음의 상처가 다 가셔졌다는 증거가 아닌가..

 

 

 

 

 

물론 인생이란.. 곡절이 없으면 인생이 아니겠지..

 

그동안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행복하지만. .

 

앞으로의 나날들이 어떨거란걸.. 누구도 장담 못한다..

 

 

그동안은 내가 못나서 사랑도 제대로 모르고 사고치고 다니는 나쁜 여자였다면..

 

앞으로는

 

또다시 다른 시련이 생길수도 있고..

 

어느날 갑자기 거지가 되여 길바닥에 나앉게 될수도 있고..

 

 

하지만.. 그 어려움들을 사랑하는 사람끼리 손발맞춰 지혜롭게 헤쳐나가는게 진정한 인생 아닌가싶다..

 

최소한.. 오늘의 나는 사랑하는 오빠랑 든든한 아들 준호랑 함께할수 있다는것만으로 너무 행복하다..

 

 

 

 

 

 

 

 

 

 

 

 

 

 

 

 

 

이상 머니였습니다..


 

그동안 허접한 글 회마다 메달 걸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시고..

 

눈팅해주신 분들..

 

격려해주시던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결말을 비극으로 하여 끝까지 나쁜여자로 할지..

 

아니면 같은 여자니까.. 나쁜여자의 허울을 벗고 다시 오빠랑 잘살게 할지..

 

 

무지 고민하다가.. 결국 해피엔딩으로 엮었습니다..

 

 

 

올해는 참 어렵죠..

 

세계적인 경제공황으로 중국도 난리가 아니네요..

 

제가 살고있는 청도도 그래요..

 

멀쩡하던 회사가 하루아침에 부도나버리고..

 

취직할려는 사람은 많아지고.. 회사는 점점 없어지고..

 

예전같지가 않네요..

 

 

사업이라고 3년째 고전하고있는 남편일도 점점 더 최악이고..

 

설상가상 출근하고있는 회사도 너무 맘에 안들고.. ㅎㅎ

 

거기다 덤으로 주위사람들까지 절 괴롭히네요.. ㅋㅋ

 


 

너무 어려워 숨쉬기조차 힘든 요즘..

 

잠시나마 고민을 잊어보고자..

 

틈나는대로 글도 써보고 모이자에서 이런저런 인연도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동안 봐주셨던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이렇게 해피엔딩이나 만들어서 잠간이라도 마음의 위안을 느껴봅시다.. ㅋㅋ

 

 

 

 

 

 

 

 

 

 

 

 

 

 

 

 

아래 실화성분 살짝 밝혀드리겠습니다.. ㅋㅋ

 

 

 

 

 

 

 

 

오빠가 처음 여쥔공을 만나던것과 쫓아다니던 설정..

 

남편과 저의 실화입니다.. ㅋㅋ

 

 

까까라는 애칭 역시 남편과 저만 아는 둘사이 비밀이구요..

 

식구들 있는 앞에선 아~주 무뚝뚝한 남자가..

 

방에 둘만 있을땐.. 애교 아주 철철 넘쳐나서 .. 닭살 돋을 지경이에요.. ㅋㅋ

 

엔딩부분에서 내가 어디가 좋냐고 할때 대답하는 말..도 역시 사실이구요..

 

이러다가 솔로분들 돌 던질라 ㅎㅎ

 

 

 

 

첫사랑 싸이로 찾아보았던것.. 역시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난 여쥔공처럼 동거중이 아닌..

 

이미 어린 나이에 애기 엄마로 된.. 남편을 사랑하고있는 한 평범한 여자였습니다..

 

누군가의 엄마란것도 중요하지만.. 남편을 사랑하고있었기에..

 

첫사랑은 메신저친구로 되여버리고말았답니다.. ㅋㅋ

 

 

 

노래방에 가면 아저씨노래를 부르는 오빠~ 남편이 그럽니다..

 

그래서 여쥔공처럼 제가 맨날 놀리죠.. 세대차이 난다고.. ㅋㅋ

 

 

 

사촌오빠 정훈이와 그 여친이자 내 친구인 화영.. 사촌오빠와 오빠가 또 친구사이..

 

이설정은 거의 사실입니다.. 현실상 사촌오빠랑 가까이 살고있는데 우리넷 관계가 글의 네사람처럼 친합니다.. 

 

힘들땐 서로 도와주고..  애기있기전엔 넷이 놀러도 잘 다녔었는데.. 애가 있고보니..

 

애기맘들은 알겠지만.. 어디 한번 나들이 하기가 어렵네요..  ㅋㅋ

 

 

 

 

그리고 오빠를 쫓아다녔다는 경화라는 여자.. 미스양..

 

또 한국인인 박현규..

 

 

 

 

역시 저희 둘 사이에 존재했던 인물들이지만. 글에서같은 일들은 없었구요..

 

둘이 만나기전에 있었던 일들에 반이상은 양념을 쳐서 만들어본 설정입니다..

 

 

 

 

 

나머지는.. 아쉽게도 다~ 구상이에용.. ㅋㅋ

 

 

 

 

 

아무튼 다시한번 그동안 추천 꾸욱 눌러주신분..  눈팅해주신분..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뒤.. 다시 새로운 소재로 다른 이야기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가서 머니 잊으시면 안돼요.. ㅋㅋ

 

 

 

 

 

그럼 끝으로.. 여러분 모두모두 .. 행복하세요..

 

 

 

지금 가지고계신 행복 소중히 여기시고..

 

더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시다요..

 

 

 

감사합니다!...

 

 

 

 

 

 

 

 

 

 

 

 

 

 

 

 

--------- 2008 10 22일 머니 올림.

 

 

 

 

 

 

 

 

 

 

 

 

추천 (59)
IP: ♡.58.♡.53
그뒤로 (♡.29.♡.38) - 2008/10/22 12:46:01

마지막회도 기대 어긋나지 않게 잘밨습니다
더좋은 연재 기대합니다 ~~

사랑안해 (♡.21.♡.202) - 2008/10/22 12:50:34

벌써 마지막회내요...
매일 매일 기대하는 건데 아쉽내요..
넘 감동적이고 재밌게 잘 읽었어요..
나중에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꽃방울 (♡.15.♡.84) - 2008/10/22 12:54:41

4빠인감?123456789
벌써 막회라?
참 아쉽네~
해피엔딩 참 맘에 듭니다~
그동안 글 올리느라 수고마이 했습니다~~~~~~~~`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1:12:59

ㅋㅋ 수고야 뭐..
님들 플 답하는 재미에 더 열심히 할수 있었습니다..
방울님 나중에도 쪽지 자주자주 주고받으며 지내요~

나의울타리 (♡.50.♡.101) - 2008/10/22 12:58:52

언제 올라오나 많이 기다렸어요 막회도 잘 봤습니다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1:16:07

ㅎㅎ 기다려주셔 감사하고..
끝까지 봐주셔 고마워요..
담에 또봐요..

체리향기 (♡.245.♡.176) - 2008/10/22 13:01:32

오늘 막회네요...잼있게 읽었습니다.
결국 결혼했네요..축하드립니다. 귀여운 아들도 낳고 알콩달콩사는 모습 보기좋네요.
여자의 질투가 무서운거잖아요 .ㅎㅎ 끝까지 포기안하고 사랑 지켜가신 두분께
큰 박수 짝짝짝....쳐드릴게요.^&^매일 똑같은 일만 하면 지겹잖아요.
사랑도 꼭 한사람과 오래동안 지지고볶고 그러면 지루한가봐요 ㅋㅋ
곁에 없으면 더 생각나고 그래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그쵸?
머니님도 매일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담에 또 좋은 글 갖고 오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1:28:36

막집에도 들러주셨네요..
곰언니 싸이에서 체리님 사진 봤어요~
눈매가 똘망똘망한게 너무 귀여워요.. ㅋㅋ

여쥔공 축하해야죠.. ㅎㅎ 어리석게 먼길을 에돌았지만 결국 행복해진거..

여자든 남자든 질투는 참 무섭죠.. ㅎㅎ

지루한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와중에 날 사랑하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느껴보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 아닌가 싶습니다..


담글에도 들러주세요~

란초꽃 (♡.155.♡.108) - 2008/10/22 13:06:41

막회 잘 읽었습니다.해피 엔딩이여서 좋아요.
좋은 글도 써주셨는데 머니님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길께예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1:32:22

ㅋㅋ 그래도 해피엔딩이 좋죠.. ㅋㅋ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빨간장미 (♡.188.♡.220) - 2008/10/22 13:08:35

끝까지 잘 읽고 갑니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
여기 절강쪽도 경제위기에,환율상승에 ..회사들이 많이 어려운 형편입니다.
출근하면서 꿀꿀한 기분에 자작글에 들려서 글을 읽으면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사는 기분입니다...
어렵더라두 이겨나가면 언젠가는 좋은날이 오겠죠 ^^
님도 행복하시구요, 다같이 힘냅시다,화이팅 !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1:41:24

절강에 계셨군요..
그쵸.. 작년말부턴.. 환율부터 시작하더니.. 올해엔 세계적인 경기침체까지..
출근족 월급은 잘 안오르고 물가만 치솟으니.. ㅎㅎ
저도 자작글 글 쓰랴 플 달랴 글 읽으랴 그럴땐 잠시나마 고민들을 잊고 웃어본답니다..
언젠가 해뜰날 기다리면서 같이 잘 살아요~

천당의현실 (♡.113.♡.69) - 2008/10/22 13:15:42

몇빠인지 모르지만 먼저 찍고~~~~ㅋㅋ

미용녹차 (♡.10.♡.135) - 2008/10/22 13:18:25

잘 읽고 갑니다.~

좋은 결과에 마음에 듭니다.

시간나면은 더 좋은 글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1:43:23

역시나 해피엔딩 바라셨군요.. ㅋㅋ

밀린 일들 마무리하고 새로운 소재로 다시 찾아뵐께요~

천당의현실 (♡.113.♡.69) - 2008/10/22 13:25:58

다행이네요~결과가 해피앤딩이라서~~~
불행끝 행복인가봐요~그동안 글 쓰시느라구
수고하셧어욤~~~저도 요즘 환률땜에 많이 힘들어염..ㅋㅋ
같이 힘내구요~다른 새글로 컴백하길 기대할게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1:50:57

그러게요. ..쥔공은 불행끝 행복시작인데..
내 행복은.. ㅋㅋ 마음은 행복한데 주머니가 텅텅비여 행복하지 못합니다.. ㅋㅋ
그러네요.. 저 남편도 환율땜에 수출오더가 너무 없어져 아주 미칠 지경이에요 ㅎ
담글에도 들러주시고요..
님도 홧팅하세요..

더덕구이 (♡.72.♡.86) - 2008/10/22 13:32:18

하도 좋은 결말로 마지막회를 엮어나간 머니님에게 감사를 드림니다 ..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 두사람의 행복한 인연의 결말로 글을 읽는 나 자체도 저도 모르게

행복을 느끼는겁 같슴니다 ...

만일에 제목처럼 나쁜여자로 계속 엮어 나가셨다면 글쎄

돌멩이가 날아갈 지 모르죠 호호호

다음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잘 읽구 감니다 ..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1:57:39

막집에도 들러주신 더덕구이님..
자주 보진 못한 닉넴이지만 제가 워낙에 더덕구이 좋아하는지라 하하 농담이구여
같이 행복하셨다니 뿌듯합니다..
ㅋㅋ 제가 돌멩이 용하게도 피해왔네용

담글에도 들러주심 고맙겠습니다..

moment (♡.49.♡.50) - 2008/10/22 13:41:33

해피 앤딩...

행복하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1:58:55

ㅋㅋ 막집에도 들러주셨네요..

님도 행복하시구요..

비가내린후 (♡.93.♡.75) - 2008/10/22 13:47:27

끝까지 잘읽었습나다,해피엔딩이 좋내요,결혼은 미친짓이야 라고 많이 하는 사회에
(현실사회에 나쁜여자,나쁜남자가 많자나요)
머니님의글이 아주 따뜻하게 늦겨지내요.(눈이 많이 시원 해졋다.)
결혼하고 싶은 충돌이 생기내요 .ㅎㅎ
나쁜여자 2 기대할께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2:02:35

ㅋㅋ 그래도 해피엔딩 좋죠..
ㅎ 저도 가끔 결혼은 미친짓이야 하지만.. 그래도 가족이 있어 외롭지 않고 행복합니다.
좋은지 나쁜지 그 명확한 경계선도.. 뭔지.. 참.. 사람 사는게 복잡하죠.. ㅋㅋ
ㅎㅎ 결혼하고싶은 충동 생겼다니.. 이참에 확 해버리죠 ㅋㅋ
오호라~ 2탄이라.. 아직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이글도 겨우겨우 짬짬이 썼는걸요.. ㅋㅋ
또 칭찬도 세번 하면 듣기 싫다고, 역시 또 나쁜여자 2탄을 쓴다면 식상하지 않을가요.
다음에도 좋은 소재로 찾아뵐게요~ 그때도 잊지 말구 들러주세용..

수선화향기 (♡.146.♡.5) - 2008/10/22 14:01:37

애가 달린데다가 직장생활까지 하고 짬짬이 시간내서 죤글도 올려주시고 참 대단한 분

이라고 느낍니다. 나쁜여자라 해서 정말 나쁘게 끝날줄 알았는데 해피엔딩이여서 너

무 기분이 좋습니다. 진정 부부란게 어떤 모습인지 섬세하게 그려주어서 생동한 글 잘

봤습니다. 긴 길을 에돌아 왔지만 그래도 마감에는 행복한 모습이여서 같이 행복했습

니다. 이번글에서 님의 깔끔하고 세련된 글솜씨를 충분히 만끽을 했던거 같습니다.

담에도 죤글 부탁드릴께요. 수고하셨어요 머니님 ^^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2:26:50

ㅋㅋ 애는 뭐 친정엄마가 다 보시다싶이 해요..
직장도 요즘 일이 많질 않아서 짬짬이 글쓸수 있는 여유가 있었던구요..
향기님이야말로 글에서나 싸이에서나 너무 야무진 현모양처 같애요 ㅋㅋ
요즘 각막염으로 고생하죠.. 저도 어제 몇년전 한 사기이 두대가 홀랑 빠져버려 밥도 못먹고 치과 가느라 쇼를 했어요 ㅎㅎ 이제 둘 다 나아지면 함 약속 잡아요.. ㅋㅋ
첨엔.. 아니 마지막두번째회까지도 결말 어떻게 맺을가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모두가 원하는 해피엔딩으로 했어요.. 나쁜여자가 오빠 사고를 통해 나중엔 자신을 희생하려고 했잖아요.. 용서해줍시다.. ㅋㅋ
역시 결혼한 분이라.. 진정한 부부.. 자신을 뉘우치게 하는 의미깊은 한마디네요..
오늘부턴 늘쩡늘쩡 닐들 글 놀러다니다가 나중에 좋은 소재 생기면 다시 컴백할게요

김영실 (♡.220.♡.243) - 2008/10/22 14:01:51

끝까지 읽고 다음 연재를 기다릴께요..
결말이 행복해서요 감사합니다
그럴기를 바랬는데요
ㅎㅎㅎ 행복하세요 ...
다음의 연재를 기다릴께요 ....그럼 쭉`~~~~~~~~~~~~스마일이 되고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2:32:32

막집에도 오셨네요..
다음 연재라.. 언제될진 모르겠지만.. 다시 컴백할때 미리 말씀드리죠.. ㅋㅋ
친구의 권고로 결국 해피엔딩으로 맺었습니다..
그땜에 모두가 행복해하는거 같아 뿌듯합니다..
님도 행복하시구요~

삼칠사 (♡.34.♡.154) - 2008/10/22 14:14:02

휴~ 잘보았습니다.

좋은인연였네요.참 부럽습니다.실화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주인공

많이 부럽습니다. 이런 사랑이 나한테도 왔으면....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2:35:23

하하 저런 남자 한테 사랑받는 쥔공이 부럽죠..

사람마다 인연은 다 정해져있대요..

언젠가 그 인연을 만날거에요..

scj83 (♡.120.♡.149) - 2008/10/22 14:16:55

막회까지 넘 잘 봤습니다.
머니님의 글을 보는 순간만은 항상 연재속에 빠져있어요~
해피엔딩이라서 독자인 저도 보는 끝까지 넘 행복했어요..
머니님 잊지 않고 다음 연재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님도 행복하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2:38:08

빠져있었고 행복했다는 말에 저도 같이 행복해지려 합니다..

담글 들구올때까지 잊으시면 안돼요~ ㅋㅋ

님도 쭉 행복하시구요..

하얀약속 (♡.62.♡.59) - 2008/10/22 14:19:53

벌써 막회나요?...아쉽네요...

그동안 정말 잼게 잘 봤습니다...

항상 제가 글속에 빠진 그런 기분이에요...

현실 생활하구 넘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서 제가 글에 마니 끌렸나봅니다...

그래두 해피엔딩이라서 넘 좋아요...

이 세상 연인들 다 잘됏음 하는 바램두 더 생기는것 같아요...^^

그럼 또 좋은 글을 들구 오시길 바랄께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구 행복하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2:42:03

ㅋㅋ 아무래도 실화를 바탕으로 엮은거니까 그런가봐요 ㅎㅎ

인연이라면 다 잘되겠지요..

담글에도 찾아주시길 바라구요


님도 행복하세요..

kim9 (♡.209.♡.162) - 2008/10/22 14:28:13

해피엔딩으로 끝나니 안도의 한숨이 후~ 하고 나옵니다,
마지막회 아주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비극으로 끝날까봐 마음 졸이며 봣거든요,.ㅎㅎㅎ

마지막 오빠 다리 다 낫고 둘이 다시 알콩달콩 하는 모습에다
또 결혼하고 이쁜 아들까지 두게 한 행복한 보너스까지~
넘넘 맘에 들어요.
일케 행복이 묻어나는 얼굴에 웃음이 어리게 하는 이쁜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2:43:48

ㅎㅎ 안도의 한숨까지.. ㅋㅋ

모두들 해피엔딩 반기시는군요..

역시나 친구말 듣기 잘했단 생각 들어요 ㅋㅋ

님한테도 고마워요~ 이렇게 들러주셔서..

반달 (♡.32.♡.118) - 2008/10/22 14:31:07

멋진 글 완결을 축하드립니다.
벌써 막회라니...아쉽네요...
더 늦기전에 일단 찍구~~~

정말로 찐한 감동을 느끼며 보았던 글입니다.
현실과 넘 가까운 글이라서 그런지...
그리고 마무리가 참 깔끔하고 해피엔딩이라서
더욱 좋았던것같아요.

그럼 부디 쭉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2:46:10

ㅋㅋ 오늘 새로 올리셨더군요~ 자리 하나 차지하고 왔습니다..

반달님도 해피엔딩 반기시는군요..

님도 행복하시구요..

코코 (♡.248.♡.20) - 2008/10/22 14:39:05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글쓰느라 수고많았습니다
한회도 안빠뜨리고 이글을 읽었습니다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어려운 시기만큼 잘 헤쳐나가기 바랍니다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2:50:38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도 행복하시구요..

눈송이 (♡.27.♡.158) - 2008/10/22 14:42:42

해피엔딩으로 끝나니 좋네요
그동안 글 재밋게 잘 읽어봣어요
다른 소설 기대해요
맨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3:00:15

ㅋㅋ 좋다니 저도 덩달아 좋아지는데요 ㅎㅎ

님도 행복하시고..

담글 들구 올때도 와주세요..

곰세마리 (♡.242.♡.27) - 2008/10/22 14:57:40

겨우 따라잡았다 했더니 막회네. ㅎㅎ
실화던 구상이던 글솜씨 장난 아니다. 역시 사범출신은 다르나봐.
이전에 글도 검색해서 읽어야겠다.
그럼 담에 또 다른 글 기대한다.^^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3:02:20

ㅎㅎ 곰언니 칭찬에 기분이 새롭네 ㅋㅋ

나영남 안국화 궁금하니까 빨랑빨랑 올려주 ㅎㅎ

칠공주 (♡.32.♡.135) - 2008/10/22 15:14:58

너무 늦게 우연히 머니님 글을 발견하고 1집부터 쭉~
마지막회까지 읽었답니다.^^글 마무리 하신거 진심으로 축하 드리구요.
글보면서 자주 느낀거지만 머니님의 매사 긍정적인 성격이 참 맘에 듭니다.ㅋ
배울점이 참 많은분 같네요.서로 얼굴 모르는 사이지만 멀리서 항상 님을 응원하고 있을께요^^*말하다보니 살짝 포티(?)를 했습니다.ㅠㅠ 추천 날리고 가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3:04:41

ㅎㅎ 늦게라도 이렇게 찍어주셔서 넘 고마워용..
ㅋㅋ 긍정적인척 하지만 혼자 우울해질때도 많고 난 왜 이렇게 안될가 하고 비관하는때도 많답니다.. ㅋㅋ
응원의 말씀 고맙고..
추천 고마워요..

별초롱 (♡.128.♡.167) - 2008/10/22 15:18:57

생각 보단 넘 빨리 막회여서 좀 서운하네요 ...
여직 눈팅만 하다가 오늘 플답니다...ㅎㅎ
그리구 해피엔딩으로 해서 보는내내 잼있엇구요 ....맬맬 님의 글이 언제오를가를 기다리는게 저희 일상중에 하나인것같았어요 ..
추천 날리구요 앞으로 쭈욱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3:36:06

하하 너무 빨랐나요..
그만큼도 길게 뺐던거 같은데..ㅎㅎ
제가 승질이 워낙에 급한지라 ㅋㅋ

그렇게 기다려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고맙고..
오늘은 추천두 날려주셔 더 고맙구..

님도 행복하세요..

사랑하니까 (♡.58.♡.26) - 2008/10/22 15:32:55

수고했다 ..
내가 원하던 결말이 나왔그나 ..
ㅎㅎ 근데 여기서 니네 지금 삶이 더러 보이는거 같아 ..
행복한 가족 ㅋㅋ 부럽다 ..
너두 행복하구 힘내삼. .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3:40:54

ㅋㅋ 니말 듣기 잘했다,
내가 비극 좋아하긴 하지만 니 말듣구 해피 했드만 다 반색이구나 ㅎㅎ
엔딩부분에 작은 에피소드들이 사실들이다
울집 아저씨 그나이에 아직 그케 유치하다.. ㅎㅎ
힘내다봄 니말마따나 해뜰날 있겠지 ㅋㅋ

meiyu (♡.134.♡.166) - 2008/10/22 15:49:16

보너스 감사합니다.
경제위기로 오늘 꿀꿀하던 내 기분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많이 나아졌읍니다.
고맙씁니다...
새로운 글 기대합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3:43:47

ㅎㅎ 보너스 해피엔딩 만들기 잘했네요..
기분이 좋아졌다니 덩달아 기분좋네요 ㅋㅋ

님도 행복하시고..
담글 갖고 찾아오면 또 들려주세요..

사탕수수 (♡.11.♡.45) - 2008/10/22 15:51:23

오늘도 추천합니다 .
끝까지 글 써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
수고도 많으셨구요 .
현신과 더불어 구상해낸 글이니 더욱 뜻깊은것같습니다 .
이정도면 글 재주도 이만저만이 아님니다 .상상력도 좋구요
현실생활에서도 늘 행복하시길 바람니다 .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3:46:52

또 들러주셨군요..
과찬의 말씀에 뭐라고 답변을 드려야 할지 ㅋ

님도 행복하세요~

그리움 (♡.67.♡.131) - 2008/10/22 15:59:31

결말이 좋아서 너무나 좋네요.

그간 짬짬이 글은 다 읽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플은 심지 못했어요.

힘든 고비를 넘고나면 지금의 생활을 더 아끼고 사랑할수 있지 않는가 싶네요.

힘내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3:48:39

ㅎㅎ 역시 결말 칭찬 받는군요..
흠.. 사정이라니.. 궁금해지는데요.. ㅋㅋ

님도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쀼쀼와 (♡.32.♡.84) - 2008/10/22 16:06:37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열심히 잘 보앗습니다~````````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3:50:39

역시 익숙한 님이시군요..
그동안 계속 들러주셔 고맙습니다..

차거운바람 (♡.225.♡.193) - 2008/10/22 16:20:19

잘 보았습니다.. 행복해세여..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4:12:27

^^ 님도 행복하시고.. 고맙습니데이~

황수나 (♡.146.♡.178) - 2008/10/22 17:08:53

글이 참 좋았어욤..
해피앤딩이라 더 좋았구요...ㅎㅎ
오늘도 역시 애 재우고 콧물에 눈물에..ㅋㅋ

담글 기대할게염..^^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4:21:29

ㅎㅎ 애기엄마두 오셨네용

이제 몸조리도 다 끝나 너무 좋죠.. ㅎㅎ

담글 시작하면 또 와주세용..

아이러브 (♡.201.♡.94) - 2008/10/22 17:18:54

요즘 모이자 별로 않 들어와보다가 오늘에 들어와서 머니님의 글 1집부터 쭉 읽엇어요..
저도 글의 주인공처럼 나쁜여자돼본적 잇엇는데..지금 이 글의 내용대로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왓습니다...머니님 글 진짜 마음에 와 닿게 읽엇어요..이런 좋은 글 올려주신 머니님 감사하구요..앞으로 더 좋은글 부탁드릴게요..항상 행복하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4:23:42

기억에 남아있는 닉넴인데. ㅎㅎ 지난글에 들려주셨었는감?

ㅋㅋ 그러셨었어요.. 잘 돌아왔어요..

님 상황과 비슷해서 더 맘에 닿으셨나봐요..

와주셔 감사하고..

님도 행복하세요..

눈의꽃 (♡.18.♡.213) - 2008/10/22 17:25:08

와~나쁜여자

끈내는 막을 내렷군요,,그동안 정말 눈팅만 하면서 플한번도 못달앗는데
본인이 원래 게으르다보니 정말 지송하군요,그래도 글을 정말
단 한회도 빼놓지 않고 너무 재밋게 읽어보앗습니다,제목이 나쁜여자지만
그래도 좋은 여자네요 글을 끝부분까지 너무 멋지게 다루어서 이 감탄
금할길 없습니다.쥔공님 그럼 다음에 더 이쁜글 가져오길 바라며
매냥 행복하고 좋은일들이 동반해주길 바랍니다 ,멋진글엔 무조건 추천 ^^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4:26:53

ㅋㅋ 게을러도 막집에 이렇게 들러주시니 님 닉넴 머리속에 박아넣게 됐습니다..ㅎㅎ
나쁜여자였지만.. 늦게나마 깨달은 사랑하는 사람의 사고로 좋은여자로 거듭났네요
과찬의 말씀 넘 고맙고.. 추천도 고맙고..
님도 행복하세요..

뛰는인생 (♡.113.♡.234) - 2008/10/22 17:26:50

해피엔딩이라서 너무 너무 좋아요 ~ 나쁜여자가 좋은 여자로 변신 ~ ㅎㅎ

막회가 제일 감동적이엿어요 ~

저 ~ 연재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보는건 님글밖에 거등요 ~ ㅎㅎ 잘 봣습니다 ~

행복하시구요 ~

다음번에두 좋은글 들고오길 기대하겟음 ~

ㅎㅎ 추천 ~~~~~~~~~~~~~~~~~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4:30:45

ㅎㅎ 그쵸.. 아무래도 해피엔딩이 좋죠.. ㅋㅋ
우.. 좋아라.. 내거밖에 없다니.. ㅋㅋ
뛰는인생님도 행복하시고..

담글 갖구올때 미리 귀띰할가요.. ㅋㅋ

콩 알 (♡.141.♡.57) - 2008/10/22 20:55:21

재밌게 봤는데 막회네요..
좋은글 선물주셔서 감사하구요
항상 해피엔딩 부분처럼 행복하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4:32:54

ㅎㅎ 그동안 쭉 보셨나봅니다..
너무 감사하고..

님도 행복하세요..

lemonmagic (♡.92.♡.106) - 2008/10/22 21:25:09

잘 봤습니다. 죽 행복하길 바라고 좋은 글 올려줘서 고맙습니다.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4:39:25

들러주셨네요..
님도 죽 행복하시고..
그동안관심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카푸지노 (♡.234.♡.24) - 2008/10/22 21:36:30

매집마다 가슴을 조이며 읽어나갔는데

오늘 아쉽지만 너무나도 기분 좋은 해피앤딩에 기분이 한결 좋아지네요..

멋진 정말로 잘 읽었습니다,

또 다른 새로운 글로 찾아오시길 기대하면서...

오늘도 한표를 던집니다..^^*

힘든 세상 다 같이 힘을내요 홧이팅@!!!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4:40:21

^^ 그쵸.. 그래도 해피엔딩이 좋겠죠.. ㅋㅋ

추천 한표 감사하구요

담글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다같이 해뜰날 기다리면서.. ㅎㅎ

오렌지나라 (♡.131.♡.69) - 2008/10/23 09:04:08

아쉽게도 벌써 막회가 되였네요. 앞으로도 사랑하는 남편이랑 아들이랑 쭉 행복하세요..
그리고 또 재밌는 글 많이 써 주시고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5:10:08

^^ 그러게요..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가네요.. ㅎㅎ
님도 행복하시고..

조만간 담글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김동아 (♡.146.♡.26) - 2008/10/23 09:38:23

그동안 재밋게 잘 봤습니다.
스토리 주인공들이 거의 실존인물이 였네요.
내용도 거의 실화에 가까울 정도로.. 그래서 더 재밋었나 봅니다.
너무 좋은 글이 였구요.. 너무 빨리 막을 내린거 같아서 아쉽네요.
그동안 잘 보았구요.. 충전 잘하시고 빨리 돌아오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7:36:20

동아님 마지막까지 들러주셔 넘넘 고맙구요..
ㅋㅋ 실화에 가깝진 않습니다.. 따져보면 20-30프로정도가 실화라구 할가요.. ㅋㅋ

담글때 또 뵐께요..

동아님 글은 언제 뵐수 있을가요.. ㅎ

님도 행복하세요..

JDTFH (♡.224.♡.223) - 2008/10/23 09:51:03

첫글부터 정말 재미나게 봣어요~

막글에와서야 플 달게 되네요`암튼 이런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기분좋구요

새로운 글 빨리 또 시작하세요~ㅎㅎ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7:37:35

ㅋㅋ 이제라도 들러주셔 고마워요..
님들 기분 좋다면 덩달아 좋아지는 머니랍니다.. ㅋㅋ

흠.. 아직 구체적 계획은 없지만.. 조만간 새로운 소재 생기면 바로 달려올께요..ㅋㅋ

hosidentj (♡.239.♡.234) - 2008/10/23 10:07:50

14회에선 2빠를 햇는데 마지막회에선 꼴지나봐요..호호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끝내줘서 참 기쁘네요.
첨부터 마지막회까지 잘 밨습니다.
이 연재처럼 현실에서도 행복하길 바래요.

언제어디서의 아이디가 생기면 좋은 글을 기대할게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7:38:46

ㅋㅋ 2빠든 몇빠든 상관없어요..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플 답하는 재미만으로 충분합니다.. ㅋㅋ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조만간 새로운 소재 생기면 다시 찾아뵐께요..
그때도 와주세용..

착한소리 (♡.220.♡.34) - 2008/10/23 11:01:33

먼진 글 훌륭한 결말 넘 넘 맘에 들어요 . 글읽는 제가 행복해 진거 같아요 ㅋㅋ
그동안 너무 재밋게 잘읽엇어요
그동안 좋은글 쓰느라 수고 많으셧구요... 좋은글 기대할게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7:40:12

ㅎㅎ 전 개인적으론 좀 비관적인 결말을 선호하는데..
친구 제의로 결국 해피엔딩 했어요..
이렇게 다 행복해하시고.. 잠시나마 고민들 잊고 행복해진다들 하시니 그러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조만간 다시 찾아뵐게요..
님도 행복하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1:11:44

그뒤로님,
그동안 쭉 봐주셔 감사하구요..
담글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사랑안해님,
그동안 잘 봐주셔 댕큐~
막집에 이렇게 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담글 더 좋은 소재로 찾아뵙겠습니다..

학구니 (♡.27.♡.69) - 2008/10/23 11:47:55

오늘 막회 까지 보게 되네요 ... 지금 까지 한집두 빼지 않구 다 봤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여서 참 좋네요 ... 다음 작품두 기대 할게요 ...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7:41:12

ㅎㅎ 막집에도 들르셨네요..

담 글에도 와주세요.. 아직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ㅋㅋ

기본1hs (♡.215.♡.198) - 2008/10/23 13:45:32

마지막 회까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청도면 같은 곳이네요
하여튼 감명깊게 잘 읽었구요 계속 쭈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7:43:54

님도 청도에 계신가요.. ㅋㅋ
모이자에서 .. 이렇게 같은 지역에 사는 분들 만나니 반갑습니다..
님도 행복하시고.. 담글 시작하면 또 놀러오세요~

어여쁜처녀 (♡.161.♡.67) - 2008/10/23 14:32:14

막회까지 잘보구 감니다 정말 재밋고 잘쓰셧습니다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다음 새글 가져올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하루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7:45:44

님도 오셨네요..
과찬의 말씀에 잘봐주셔 고맙단 말밖엔.. ㅋㅋ

새로운 소재 생기면 다시 찾아뵐께요..
기다리겠단말.. 고맙습니다..

님도 좋은 하루요..

햇비 (♡.32.♡.49) - 2008/10/23 14:50:32

나쁜 여자라기보다 인간 여자의 참모습을 잘 보고 갑니다.
실화 잡초인생도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불행과 행복은 생각차이라는 말이 님한테 그대로 적용되는듯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7:51:21

ㅋㅋ 첨엔 서슴없이 다른사람 상처주는 나쁜여자였다가..
오빠의 사고를 겪고나서야 깊숙히 감춰두고있던 참한 모습을 드러낸거죠.. ㅎㅎ

실화랍시고 부족한 글솜씨로 쓴 글이라 부끄럽습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든 불행하다고 생각하든 세상은 똑같이 돌아가고 내일은 때되면 옵니다.. 어차피 내가 걸어야 할 길이라면.. 기왕이면 행복한거만 생각하면서 불행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행복하게 만드는게 인생 아닌가 싶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소재 생기면 바로 올께요.. ㅋㅋ

진씨 (♡.131.♡.169) - 2008/10/23 15:32:28

벌써 마지막이 되네요...아쉽네요...
그동안 머니님,,,,수고하셨습니다...
열씨미 잘 봤어요...다행이도 해피엔딩이라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실화가 좀 섞인 글이네요..그것두 머니님 ,,, 이야기구....ㅎㅎ
암튼 머니님,,,,,항상 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7:54:06

ㅋㅋ 아쉽죠.. 저도 아쉬워요..
그동안 출근해서 급한 일들 보고나면 젤 첨 하는 일이 모이자 사이트에 접속하는 일이였는데.. 역시나 엔딩 좋게 마무리짓길 다행이라는 생각 들게 하는군요..
ㅋㅋ 이야기는 거의 지어낸거에요.. 인물과 일부분 설정과 잠간 구석구석 실화성분 섞여있을뿐..
님도 행복하세요.. 담에 또 뵐게요..

앵콩 (♡.93.♡.251) - 2008/10/23 17:17:59

막집이 이렇게 빨리 나올줄 몰랐습니다...하지만 좋은 결과여서 기분 참좋네여...
그동안 드라마같은 글 쓰시느라 수고 참 많으셧네요..
매일 반복적이고 물처럼 재미없는 이 나날에 이런 재미있는 글을 보게 할수 있어서 참 너무 감사해요 ....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7:56:22

ㅎㅎ 월말이라 금방 바빠질거 같아서 급히 작업해서 올렸습니다..
시간이 충분했더라면 좀 더 다듬을수 있었을텐데..
님들 말씀 한마디에 피곤도 녹아내리는 모이자에 중독된 머니랍니다.. ㅋㅋ
맞어요.. 매일매일 반복되는 맹물과도 같은 나날들..
거기다 요즘은 경제위기로 주머니사정도 여의치 않지.. ㅋㅋ
잠시나마 이렇게 인터넷으로나마 고민 잊고 웃어보고 울어보고 기분 풀어봅시다..

하아얀 (♡.156.♡.11) - 2008/10/23 17:46:45

오래만에 너무너무 재밋는 글을 보고갑니다~~
저도 모르게 로그인을 햇네염 ^^
그동안 넘 잼잇게 봤어여~~
머니님 돈 많이 버시고 멋진 실랑이랑 이쁜 아들님이랑 알콩달콩 영원히 행복하게 살기 바랄게여~~~
더 재밋는 글을 기대하면서 ~~~^^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3 17:57:39

ㅋㅋ 그러게 못보던 분이라 했어요..
막집이라도 이렇게 들러주시니 고마워요..

이름만큼 돈 많이 벌어야겠네요 ㅋㅋ
많이 벌면 칭커할게요 ㅎㅎㅎㅎ

조만간 새글 들고 찾아뵐게요..

님도 행복하세요..

썅썅 (♡.69.♡.14) - 2008/10/23 18:09:17

제가 엄청 늦었죠 ~ ㅋㅋ
제가 원래 좀 많이 게을러요,, ㅎㅎ
해피앤딩 좋았어요 누구나 좋아하는 결말 ~~
매집마다 풀은 안심어도 재밋게 읽었다는건 알죠 ~~
좋은 저녁 되세요~~ 그리고 다음글도 기대합니다 ~~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4 10:16:12

썅썅님~
아침에 올리신 글 잘 봤어요.. ㅋ 늦으면 어때요 이렇게 발자국 찍어주는데 ㅎㅎ
역시 이 결말 맘에 들어하시는군요..
ㅋㅋ 알구말구요..
기대 고맙구요 조만간 다시 올께요..

온새미 (♡.85.♡.219) - 2008/10/23 19:44:39

내 생각대로 결말이 댓군..ㅋㅋ좋아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4 10:16:54

러브님,
좋다니 저도 따라 좋아져요 ㅎㅎ

승타 (♡.174.♡.90) - 2008/10/23 20:51:24

잘봤습니다...해피앤딩이니 마냥 기쁘네요..이런 여자는, 이런 우유부단한 여자는 극적인 일로 맘을 잡아야 되는군요..사고를 치거나, 자신때문에 불구나,파산당했다거나 등등..보통의 슬픔은 도무지 이 여자의 맘을 잡을것 같지 못하군요..하지만 결론적으로 이 여자는 나쁜여자는 아니였습니다..집안일도 잘하고 내조도 잘하는 착한 엄마가 되였지만..나쁜여자와 좋은여자사이는 종이 한장일뿐인가요? 자신이 나쁘다고 생각했던 여자, 어떻게보면 훗날에 현처량모로 될수도 있는...사랑은 선택아닌 마음이지만, 이런 마음아닌 선택에 이루어진 사랑도 마냥 행복하기만 하군요..

그간 재밋게 봤습니다..실화가 섞인것만큼 재밋네요..머니돈머니님 잘사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4 10:17:38

승타님, 이번에도 잊지않고 찾아주셨네요..
승타님 기뻐하시는만큼 저도 기분좋네요..
맞어요.. 극적인 일을 넣지 않는 이상 어떻게 엮어갈 길이 없었어요..ㅎㅎ
나중엔 돌아왔지만 처음엔 정말 나쁜여자였죠.. 지금은 현모양처로 탈바꿈했다지만
그러게요.. 행복과 불행이 종이한장 차이인것처럼 좋고나쁨 역시 종이한장차이 아닐가요..
사랑은 선택아닌 마음이지만 마음아닌 선택에 이루어진 사랑이란 말..
여러번 속으로 되뇌여보았습니다..
과연 내사랑은 어느쪽인지.. ㅎㅎ 애엄마가 되서 이제야 별 사랑타령 하고 쇼를 합니다.. ㅎㅎ
그간 회마다 긴 플 심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넘 고맙고..
재밌다는 말도 넘 고맙고..

승타님도 잘 사시기 바랍니다..

언제 플엔가 보니 중국에 안계신거 같은데..
멀리 이국타향에서 몸 건강하시고 돈 마니 버세요~

kiyeon (♡.38.♡.66) - 2008/10/24 11:33:14

음~~~ 풍성하게 결말을 맺었네...

암튼...이렇게 나마 언니의 삶을 더한층 충족히 채워넣을수 있다니..

이것 또한 한가지 행복이 아니겟어..

추카추카... 다음소설 무지~~ 기대해야 겠어..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4 16:14:09

ㅋㅋ 그래 결말 나왔다..
충족히는 무슨.. 그냥 고민 잊고 웃어보게 할뿐이다 ㅎㅎ

담소설은 천천히 준비할라고.. ㅎㅎ

얄미운미소 (♡.36.♡.251) - 2008/10/24 14:46:39

요즘 일이 많아서 ...
내가 꼴찌댓네....
와 결말이 너무 좋아요
님의 소설이 드라마로 나왓슴 너무 좋겟슴다
다음소설 기대할께요 ~~~행복하세요~~항상 웃음속에서 행복하시기를 바라면서 ......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4 16:16:03

ㅎㅎ 늦으셨군요..
결말 맘에 들어요..ㅋㅋ
드라마 보기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좋아하는데 요즘은 소설 쓰느라 못봤네요 ㅎㅎ
조만간 새로운 소재갖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님도 항상 행복하시고요..

못난님 (♡.145.♡.67) - 2008/10/24 16:01:33

잘 보구 갑니다...............................................좀더 길어도 잼있는데 ^^

이후에도 더 좋은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꾸벅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4 16:22:15

하하 좀 더 끌걸 그랬나요.. ㅋㅋ
한가지 설정이나 구상이 생기면 그냥 워드 몇장이 한번에 좍 써지는데
머리가 탁 멈추면 휴.. 아예 딴짓해야 되요..ㅎㅎ
감사의 말씀 고맙고 또 오겠습니다..

하얀 추억 (♡.245.♡.59) - 2008/10/24 23:39:54

마지막회까지 재밌게 잘 봤습니다. ^^*
게을러서 플은 잘 달지 않아도 늘 눈팅하고 있었답니다...ㅋㅋ
마지막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네요...
그동안 글 쓰느라 수고 많이 하셨는데 푹 쉬시고 조만간
좋은글로 컴백하시길 바랄께요~~늘 행복하세요~~^^

머니돈머니 (♡.58.♡.53) - 2008/10/27 12:31:01

ㅋㅋ 눈팅해주신거만 해두 어디에요.. 저로선 고마울따름이죠..^^

님 말씀대로 나중에 더 좋은 소재로 다시 컴백할게요..

님도 항상 행복하시고요..

설이 (♡.23.♡.80) - 2008/10/30 13:17:51

요즘에는 게을러서 인제야 들렷는데

벌써 막회네요..

너무 짧은거 아닌감..ㅎㅎ

마지막은 해피엔딩

내가바라던 결말이군요.. ^^

그동안 잼있게 글 잘읽엇구요..

담엔 더 좋은글 가지고 오시길 바랍니다.

이러구 보니 꼴뜽이네..ㅠㅠ

머니님 항상행복하세요... ^__^

머니돈머니 (♡.209.♡.134) - 2008/11/19 10:03:00

ㅋ 오래전에 달린걸 못보고있었네용..
설이님, 끝까지 들려주셔 고마워용..

ㅋ 너무 짧아요, 담엔 장편 쓸가,, ㅍㅍ
해피엔딩이라 기분도 좋죠.. ㅎㅎ

담에 좋은 소재 있을때 다시 올게요..

설이님도 항상 행복하시구요..

빤짝이별 (♡.21.♡.228) - 2008/11/10 12:01:37

오늘 쭉 한번에 글을 다 읽어보았습니다.
너무 잼있었습니다.
처음엔 머니님이 아주 미웠고 정말 나쁜여자로 봤는데......
머니님 남편이 정말 좋은 남자예요.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아끼세요,
다행이 결말이 맘에 딱 드네요,ㅋㅋ
앞으로도 지금처럼 쭉 행복하게 지내세요..다시는 후회하는 일 하지 마세요.

머니돈머니 (♡.209.♡.134) - 2008/11/19 10:05:01

ㅋ 잼있었다니 다행이에요..
ㅋㅋ 실화아닌 연재입니다.. 쥔공이 저 머니 아녜요..ㅎㅎ
현실의 저는 사랑에 있어 후회할 일 한적 없답니다..
아마 너무 계산적으로 현실적으로 산다고 할가요..ㅎㅎ

결말 맘에 든다니 다행이구요.
저 남편도 이성민만큼 완벽하진 못하지만 저한테 많이 잘합니다..
님도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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