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과 운명사이-4편

수선화향기 | 2009.02.26 12:27:06 댓글: 75 조회: 2885 추천: 36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173






왜그러지? 배탈 만난건가? ~ 참 다른 사람 사무실에 와서 김밥 한줄 후딱 해치우더니 이젠

 

또 배탈까지 만낫다는거야? 뭐야 참..

 

아 맞다~ 아까 김밥을 꺼내먹으려다 냄새가 좀 이상해서 책상에 올려놓았던건데. 이 건망증

 

땜에 귀띔해준다는게 그만 깜빡해버렸던것이였다.

 

 

이걸 어쩌나? 미안한 마음이 들어 뜨거운 물이라도 식혀서 이따 나오면 갖다줄까 생각하고

 

있는데 사무책상우의 전화가 울린다.

 

이시간에 다 퇴근하고 직원들도 없는데 어디서 걸려온 전화일까?

 

다 퇴근해버렸는데 그냥 안받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혹시 현경리 전화가 아닐까 해서 냉큼 받

 

았다.

 

<~ 대성무역 비서실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기 여기 집인데요. 경리님 계신가 해서요.>

 

<? 아네 방금 나가셨어요. 핸드폰으로 한번 해보실래요?>

 

<아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근사근 조근조근 속삭이는듯한 여성분위기를 다분하게 풍기는 목소리였다.

 

? 그럼 유부남이란 말인건가?

 

그러게~.. 멋있는 남자들은 다 장가를 갔겠지. 저렇게 멋있는 남자를 여자들이 가만뒀을리가

 

있을까…

 

 

~ 한숨이 나온다. 왠지 모르게 가슴한쪽이 알짝찌근한게 살짝 아파왔다.

 

 

 

<~ 안팔리는 호떡~! 야야~ 안팔리는 호떡~! 너 거기 있지?>

 

화장실안에서 다급한 목소리가 새여나왔다.

 

<왜 부르는데요~?>

 

<수봉이 왔어?>

 

<아니요 아직요. 왜요?>

 

<그럼말이야…미안한데 말이야.. 저기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

 

~하하하~!

 

 

좋았어~! 너 저번날 위풍당당하게 건방떨던 그 몰꼴은 다 어디갔냐~!

 

너 오늘 딱 걸렸어~ 한번 혼나봐라.

 

<그럼 어떻게 해요.. 여기도 휴지가 없는데.. 근데 이사람이 참. 화장실에 휴지있나없나

 

좀 보고 들어가시지. 참 생김새랑 좀 틀리다.>

 

<? ~ 너 이상황에 지금 농담이 나오냐? ~ 나지금 바쁘니까 빨리 먼저 휴지 좀

 

갖다줘. 알아들어?>

 

하이고~ 이사람봐라. 이 급한 상황에도 저렇게 화를 내는 용기가 어디서 났을까?

 

<어머어머 그럼 어떻게 하지. 저번날은 온갖 욕설은 다 퍼부으며 안팔리는 나이랄땐

 

오늘 이날 생각못해본 모양이죠? 그러게 소몰이군도 다 써먹을때가 있다는데 좀 잘 보

 

이지 그러셨어요?>

 

<~! 호떡 너 정말 이럴래?>

 

지금 이상황에서는 무시가 젤 큰 복수가 되는거 같아서 못들은척 하던 일을 계속한다.

 

시간이 얼마 지났는지 얼리고 닥치고 얼리고 닥치다 마지막엔 지쳤는지 완전 구걸에 가

 

까운 신음소리가 새여나왔다.

 

 

<어이 호떡~ 제발 제발 휴지 좀 갖다줘. 안그럼 나 정말 이대로 나간다.>

 

~! 지금 누굴 협박하는거야. 이나이에 나도 볼장 다 본 여자거든? 너 이대로 뛰쳐나

 

와도 무서운게 없다 이말이야.

 

 

<~ 호떡 저번날 내가 정말 미안했어. 정말 미안해. 그러니 제발 휴지 좀 갖다..줄래??

 

제발 부탁이다. 나 정말 이신세 잘 갚을께.>

 

<그말 진짜죠? 그럼 다신 이제 콧대 안높이겟다고 약속해요. >

 

<그럼 진짜 갖다줄꺼지?>

 

<당근이죠. 전 야비한짓 절대안하니까 걱정마요.>

 

<그래 정말 잘못했어. 다신…안그럴께.>

 

두루마리 휴지를 뭉치채로 화장실안에 던져넣었다.

 

 

한참후~ 얼굴이 지지벌개서 고개를 푹숙인 비게덩이가 뒤뚱거리며 화장실에서 걸어나오는

 

게 보였다.

 

<~!>

 

<왜요? 바쁠땐 애걸복걸 하더니 이젠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가 틀리다 이말이죠?>

 

<~ 나 진짜.>

 

격분했는지 목에 피대까지 알른알른거린다. ~ 깨고소하다.

 

금방 볶은듯한 고소한 깨냄새가 코구멍안으로 솔솔~

 

<자꾸 거칠게 대하면 바로 소문내 버릴꺼에요.>

 

<~! 남의 혼사길 가로막을 일이 있냐?>

 

<그거야 머 그쪽 표현 봐가면서. 잘하면 비밀로 해줄수도 있죠뭐.>

 

<나 진짜 35해동안 살면서 너처럼 독한 여자는 첨본다. 참나~>

 

<왜 갑자기 할말이 궁해요? 그럼 하지 말던가~>

 

<너 근데 솔찍히 불어~ 김밥안에 머넣었어?>

 

<~..내가 먹으라 한것도 아니고 남의것 뺏아먹어놓고선 배탈만난것도 누구탓인가?>

 

<...>

 

 

 

<미스리 아직 퇴근안했어?>

 

일다 보고 돌아온건지 현경리가 헐레벌떡 들어섰다.

 

<아 네~ 지금 할려구여.>

 

<어 그래? 근데 무영이 너 표정이 왜 이래?>

 

힘껏 일그러진 비게덩이 얼굴을 보며 의아한지 한마디 묻는다.

 

<? 아니 .. 암것도 아니야.. 오늘저녁 어디로 갈꺼야?>

 

<~ 저번날 그호텔로 가자. 그쪽으로 약속을 잡아놨어.>

 

<..가자..>

 

 

<미스리. 가는길이면 태워다줄께. 어디까지 가는데?>

 

<아니요 전 뻐스타고 가면 되요. 가까워요.>

 

<~! 태워준다고 할때 언능 타. 내숭은 먼 내숭. 넌 내숭이랑 전혀 안어울려~!>

 

비게덩이가 목에 힘을 주며 나한테 던지는 말.

 

<같은말도 왜 니가 하면 듣기 싫냐? 어 무영아~! ㅎㅎㅎ 참 못말려. 가는길에 태워다

 

줄께.>

 

기어코 늦은시간 혼자 뻐스를 타면 위험하다고 데려다준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현

 

경리차에 같이 앉아 자취방으로 향했다.

 

문득 아까 사무실로 걸어왔던 전화한통이 생각이 났다.

 

<저기..경리님.>

 

<~ ?>

 

<아까 사무실로 집이라면서 어떤 여성분이 전화를 걸어오셨던데..>

 

<? ~>

 

 

혹시 사모님이세요? 하고 확실하게 확인해보고 싶었지만 그럴 용기가 없었다.

 

<의사선생님이 머라하셔?>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다고 하더라.>

 

<그럼 약물치료도 필요가 없다 이말이야?>

 

<글쎄..미국으로 가면 완치가능하다는데 기어코 안가겠다고 하니까..>

 

<~ 혜미 걔 진짜 질기긴 질기다. 너 정말 혼사길 막히는거 아니야?>

 

<됬다 나중에 예기해~>

 

차뒷좌석에 앉은 나를 의식했던것인지 현경리가 비게덩이 말을 중도에서 짜르고 침묵

 

을 지킨다.

 

혜미? 현경리의 여자인가? 혼사길 막히게 생겼다는걸 봐선 결혼전인가본데. 무슨말을

 

하고 있는건지 통 이해가 안된다.

 

자취방이 위치한 사거리에 도착하자 깍듯이 인사를 하고 차에서 내렸다.

 

 

<미스리~ 첫출근이라 긴장했을텐데 푹 쉬여.>

 

<아 네 안녕히 가세요~!>

 

<~ 호떡 잘자라 ^^ 그리고 우리 또보자~>

 

눈웃음까지 지어보이며 비게덩이가  날 향해 윙크를 한다.

 

~ 추워. 닭살이 일제히 쭈욱 한줄로 일어선다. 거칠게 나오던 남자가 갑자기 사근

 

사근 나오니 비게덩이에서 기름이 질벅하게 흘러나오는거 같아 느끼하다,.

 

~ 느끼해~! 너랑 나랑 볼일이 머 있는데? 자쓱~!

 

 

 

이튿날, 출근을 할려고 옷궤를 들추어내보니 입을옷이 없다. 드라이 할 정장들은 모두

 

세탁소에 맡겨놓고 이넘의 건망증땜에 잊어버렸던것이였다.

 

달랑 가슴이 심하게 파인 블라우스 한견지가 가냘프게 옷걸이에 걸려있다. 입을까 말까

 

어떻게 할까? 그렇다고 출근하는데 티셔츠에 청바지 입고 갈순 없잖아.

 

에이 모르겠다 오늘만 입고 저녁 퇴근할때 세탁소에 들렸다 드라이해놓은 옷들 찾아오면

 

되지머.

 

블라우스에 미니스커트 그리고 그우에 숏쟈켓. 거울로 비춰보니 사무직 차림이라 하기

 

엔 너무 섹시해보인다.

 

아 몰라~ 오늘만 이렇게 가자. 대충 흘러내린 머리를 똥머리로 깔끔하게 틀어올리고

 

출근길에 나섰다.

 

 

출근시간,

 

어제 거래처에서 갖다놓은 결재서류가 이따만큼 쌓여서 옆구리에 끼고 싸인받으러 총

 

경리실에 들었다.

 

<경리님 어제 xx사무실에서 전달해온 결재서륩니다.>

 

<어 그래?>

 

부지런히 멀 체크하다말고 나를 피뜩 쳐다보며 결재서류를 받으려다 다시 한번 올려다

 

본다. 시선을 마주치는 순간에 눈을 어디에다 둘지 모르고 당황하는 저모습..

 

 

왜 그러지? 내 얼굴에 머 묻었나?

 

<거기 두고 나가서 일보세요.>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엉뚱한곳으로 보며 지시를 한다.

 

<아 네~..>

 

제자리에 돌아와서 거울로 다시한번 얼굴을 비춰보았다.

 

이상하네 별이상이 없이 어제랑 똑같은데..

 

 

 

딩동~! 메신저에서 누군가 추가메시지를 보내왔다.

 

누구지? 일단은 수락을 하고 내용확인을 해야될꺼 같아서 추가요청 수락을 했다.

 

메신저 아이디는 <녹차한잔>으로 되여있었다.

 

 

녹차한잔: <혜숙씨...>

 

비타민:  <~ 실례지만 누구세요?>

 

녹차한잔: <? 현수봉이라고 합니다.>

 

비타민:  <아 네~ 경리님. 무슨 분부하실 일이라도?...>

 

녹차한잔:  <아니 그런게 아니고...>

 

비타민:   <...그럼?..>

 

녹차한잔: <치마가...말이야..>



 

비타민:  <?>






 

녹차한잔: <말렸어....>

 

 

~! 아니나다를까 현경리의 말처럼 내치마가 반쯤 말려올라가 있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일찍한거 같네요. 4편 올려놓고 조금 쉬겠습니다. 하루에 한편씩 조

 

금 무리인거 같아요. 4편까지는 글시작하기전에 구상을 다 해놓았던거라 자연스럽게 말이 이

 

어지는데 지금바로 5편을 쓸려니까 체력이 딸립니다. 오늘도 즐감해주세요 ^^

추천 (36)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201.♡.27
금붕어인생 (♡.228.♡.242) - 2009/02/26 12:32:49

와 ~벌써 올리셨네요~~먼저 찍고 감상할께요~~

복받은인생 (♡.73.♡.209) - 2009/02/26 12:40:41

이빠 찍고 읽을게요.. 빨리 올려주셔서 감사~

dldi (♡.25.♡.90) - 2009/02/26 12:40:53

참 잼 있네요,,,잘 보고 갑니다

해변에공주 (♡.25.♡.229) - 2009/02/26 12:41:53

너무 재밌어요. 다음집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0:48:34

금붕어인생님 담플이 좀 늦었죠 오후엔 일보러 나가는바람에 이제야 플달아드립니다.

일빠 축하드립니다 ^^


복받은 인생님 2빠 정말 빠르시네요 ㅎㅎ 안그래도 눈알이 튀여나올꺼 같아요 ㅠㅠ

ㅋㅋㅋ 오늘도 고맙습니다 ^^


dldi님 참 잼있다는 그한마디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



해변에공주님 잼있었나요 잼있다고 말씀해주셔서 늘 바삐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나봅

니다. 고맙습니다 ^^

가을송 (♡.106.♡.2) - 2009/02/26 12:46:36

먼저 찍구 봐야지~ ㅋㅋ..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0:49:03

가을송님 바쁘시면 천천히 시간날때 보세요 괜찮아요

들려주시고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복받은인생 (♡.73.♡.209) - 2009/02/26 12:49:34

아이구~ 부끄러워서 어떡해요 ?
근데 비게덩이도 이렇게 당할때가 있으니...
그렇게 당당하던 비게덩이가 부탁도 하고.. 그 상황에서 어쩔수 없으니.. 푸하하~
생동한 장면 보는것처럼 느껴져요....
혹 3각연애로 들어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다음집 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0:50:26

복받은 인생님 플두개나 심어주셔서 고 맙습니다. ㅎㅎ

그러게요 부끄러워서 어떡해요 날이면 날마다 얼굴맞대고 일해야 될사람인데

아마 그래서 둘사이가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옛말에 비밀을 공유하면 한배를

탄다고 하잖아요 ㅎㅎ 비게덩이가 넘 불쌍하죠 ㅋㅋ 그래도 어쩌겠어요 휴지통안

에 있는 휴지를 주어서 닦을순 없잖아요 하하하

3각연애로 발전할까요 어쩔까요 담편도 다그쳐서 올려드릴께요

담편에서 또뵈요 ^^

ross77 (♡.95.♡.230) - 2009/02/26 12:51:24

재밋게 보았어요. 올리느라 수고 했어요. 다음집도 빨랑 올려줘요.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0:50:59

ross77님 잼있게 보셨다니 한시름 놓았습니다 잼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빨리 다그쳐볼께

요 담편에서 또 뵈요

사랑안해 (♡.63.♡.46) - 2009/02/26 13:00:24

ㅋㅋ 잘 보구 갑니다. 넘 재밌내요.
근데 좀 길게 쓰줬으면 좋겠내요.
담집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0:51:43

사랑안해님 잼있게 보셨어요. 그한마디에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길게 길게 늘여쓰느라

고 애써봤는데 능력이 고작이라 참 안타깝습니다. 더 길게 써보도록 할께요 ㅎㅎ

담편에서 또뵈요 ^^

아이야 (♡.215.♡.2) - 2009/02/26 13:10:44

크크.... 너무 재미있엉.. ㅋ
담편드 빨리 좀. ㅋㄷㅋㄷ 욕심쟁이.. ㅡㅡ"
언냐,, 혜숙이라고 비게덩이가 되는거 아냐? 어째 그렇게 될거 같기도 하고
아니믄 수봉이가 좋아하는거 같고,,
근데 언냐..수봉이 하니깐 어째 언니 동창이름 같아보이지??
크크,,,, 추천~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0:53:08

아이야야 아이콘 만드느라 출근하느라 바쁠텐데 매편마다 찍어주고 정말 고맙다 ^^

아이야는 욕심쟁이. 내가 여유만 나면 글쓰는데 정신이 팔려서 요즘 눈알이 튀여나올

꺼 같애 ㅎㅎ 혜숙이랑 어떻게 될까 담편에서 또봐. ㅎㅎ

내가 쥔공들 이름을 많이 져봤는데 아무래도 어색해보여서 가슴없는 여자에 나오는

사람들 이름으로 그냥 졌어. 그래서 기억하기도 좋고 ㅎㅎ 머리쓸필요도 없고 ㅎㅎ

오늘도 고마워 ^^

kafei유나 (♡.38.♡.36) - 2009/02/26 13:15:45

큭큭.점점 더 재밌어지네요..아 회사에 있으니까 일하면서 야금야금 보다보니 일빠는 계속 못하네요.ㅎㅎ 담집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0:54:53

kafei유나님 언제 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소중한 시간 빼내서 플달아주시는게 얼마나

큰 성의인데요. 고맙게 받겠습니다. 담편에서 또뵈요 ^^

어여쁜처녀 (♡.140.♡.195) - 2009/02/26 13:16:10

ㅎㅎㅎ 수선화향기님 잘보고갑니다
큭 치마가 말렸구나 ... 아 부끄러바라
근데 이거 보는게 자꾸 이짝 비게덩이 생각나는 이유는 먼지 몰갯네요
암튼 담집 기다릴게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 천천히 올려두 되니깐요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0:56:09

어여뿐처녀님 ㅎㅎㅎ 치마가 말려서 그걸 보여준 사람은 얼마나 창피할까요.

그래도 이일을 계기로 둘이 가까워질꺼 같죠 옛말에 비밀을 공유하면 한배를 탄다는데

ㅋㅋ 님은 비게덩이랑 러브라인이 더 잼있을꺼 같나요? 아직은 어느 러브라인을 탈까

구상중이에요 ㅎㅎ 쓰면서 한번 봐야겠어요.

배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죤하루 되세요

행복한엄마 (♡.4.♡.97) - 2009/02/26 13:17:39

점점 이야기속에 묻혀드네요.
너무 재미잇어요.
5편도 빨랑 올려주세요.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0:57:08

행복한엄마님 이야기가 매력있다는 소리로 들려서 기분이 좋습니다. 잼있다는 그한마디

가 눈아파서 그냥 5편 뒤로 미룰까 하는 생각을 바꾸게 만드네요 ㅎㅎ

빨리 다그쳐볼께요

눈송이 (♡.27.♡.158) - 2009/02/26 13:22:43

예전에 올린것 소설들도 잘보앗어요
이번 소설도 재밋게 잘 볼게요
근데 치마가 말려올라가 부끄러워 어쩌지...
ㅎㅎ.부끄러바라...
담집 기대해요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0:58:11

눈송이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전에올린것도 보셨어요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치마가 말려서 속옷까지 내보인 당사자는 얼마나 창피할까요 얼굴을

맞대고 회사그만둘때까지 일을 해야 되는 사인데 그죠 ㅎㅎㅎ

담편에서 또 뵐께요 ^^

현이 엄마 (♡.142.♡.15) - 2009/02/26 13:28:02

완전 코미디로 엮이네요.
오늘은 무슨 대박인지 두개를 한꺼번에 보네요.
담집도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0:59:30

현이 엄마님 ㅋㅋ 옛날 글이 많이 무거웠나봅니다. 모두들 가벼운 소재라 읽기 편하다고

하시는걸 보니까요. 저도 기왕의 이미지를 벗어나고 먼가 써보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3편은 엊저녁에 올려드렸고 4편은 오늘 점심에 올린거라 오후에 들려서 두편 보셨나 봅

니다. 항상 기다려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또 뵐께요 ^^

곰돌이 (♡.101.♡.175) - 2009/02/26 13:31:20

ㅎㅎ 비게덩이에서 기름이 줄줄... ...^^ 그리구 화장실에서 휴지 ㅋㅋㅋㅋ 대박이다 나두 고소해나요 비게덩이 이젠 머리 안쳐들겟지 ㅋㅋㅋ 그리구 치마 어쩌죠?쥐구멍이라두 없나?ㅋㅋ 점점 더 궁금해지게 만드네요.
그럼 다음집 기대하면서 빨리요 ^^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1:00:34

곰돌이님 비게덩이에서 기름이 질벅하게 흘러나오는게 맞습니다. 안그래도 원래부터 비

호감인데 화장실사건에다 또 자꾸 추근대며 달려드니 아마 더 비호감이겠지요 ㅎㅎㅎ

고소하죠? 님이 고소하다고 하시니 쓰는 사람도 고소한거 같아요 ㅎㅎ

담편도 빨리 다그쳐서 올려드릴께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레드엔젤 (♡.165.♡.118) - 2009/02/26 13:47:25

잘 보구갑니다.. 넘 잼있어염..
담집두 기대할께요..
근데 실화에요?? 아니져?? ^^~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1:02:08

레드엔젤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잼있게 읽으셨다니 마음이 놓이네요 ㅎㅎ

담편에서 또뵈요. 이건 제가 얻어들은 이야기에서 살을 좀 붙여서 만들어낸 소설입니

다. 여기안에 이야기는 실제로 여러사람들이 겪은 사실 맞습니다 ㅎㅎ

담편에서 또 뵈요 ^^

명랑한나 (♡.234.♡.38) - 2009/02/26 13:52:44

오랜만에 들렀는데 수선화 향기님 또 잼있는글 시작하셨네요

어떠한 러브스토리가 시작될지...궁금하네요 여주인공의 인연과 운명은

경리님일지 아님 무영님일지? 담집 또 기대해요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1:05:36

명랑한 나님 여유시간이 좀나서 시작을 해봤습니다. 어떠한 러브스토리가 전개될지

지켜봐주세요. 잼있게 만들어볼께요 ㅎㅎ

담편에서 또 뵐께요 ^^

꽃잎새 (♡.245.♡.249) - 2009/02/26 14:06:55

ㅎㅎ 이야기 잼있게 역으셨네요...
비게덩어리 참 깨고소하게 되였네요....ㅋㅋ
근데 치마가 말리다니...어우~ 창피해..ㅎㅎ
잘보구 가요...담집에 찾아 뵐게요^^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1:09:42

꽃잎새님 이번집도 잼있었나요. ㅎㅎ 머리싸매고 구상한 보람이 있는거 같습니다

비게덩이가 잘 당했죠 건들건들 거리는거 바로 저렇게 고쳐놔야죠 ㅎㅎ

치마가 말려서 어떻게 할까요. 당사자는 말도 못하게 창피하겠죠

담편엔 또 무슨일이 생길지 지켜봐주세요 담편에서또 뵈요 ^^

가슴아파도 (♡.35.♡.200) - 2009/02/26 14:21:31

ㅠㅠㅠㅠㅠ 오늘은 안 올리는가 햇던게 올렷구낭
그래도 20등어간엔 들어서 다행이넹 ㅋㅋ
언니 담부턴 좀 귀띔이라도 해줘야징 ㅋㅋ
일등은 아니여도 십강엔 들어야지
치마가 말렷다?ㅋㅋㅋ 창피해서 어떻게
되지? ㅋㅋㅋ 담편도 빨리 올려주세요....
죤하 되세염...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1:11:34

가슴아파도야 ㅎㅎ 원래 완성이 안될꺼 같아서 낼 올릴려고 했는데 완성이 되더라

언제와도 반가운 플이야 ^^ 괜찮아

알았어 담편엔 귀띔해줄게 치마가 말려서 속옷을 내보인 쥔공은 얼마나 창피할까

셋사이 감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담편에서 알려줄께 ㅎㅎ

알았어 빨리 다그쳐볼께 너도 죤하루 ^^

fangshanhu (♡.62.♡.211) - 2009/02/26 14:37:49

참 재밌게 보구 가요~
다음집 기다려요~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1:12:07

fangshanhu님 참 오랜만이에요 반갑습니다. 이번글도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또 찾아뵐께요 ^^

meiyu (♡.25.♡.39) - 2009/02/26 14:38:26

이런 치마가 말리다니...
창피해서...어쩌죠...
부담같지말고 쉬며쉬며 쓰세요
담집에 봅시다....
"如果你看到面前的阴影,别怕,那是因为你的背后有阳光",
어제 보낸 이글은 이멜로 받은 글입니다.문장이 아닙니다.^^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1:13:09

meiyu님 이번편도 또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당사자라면 얼마나 창피할까요 ㅎㅎㅎ

배려 너무 고맙습니다. 아~ 그러셨군여 전또 그게 소설인줄 알고 검색해볼려고 했었는

데 ㅎㅎ 글귀만으로도 많은 용기를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슬0103 (♡.18.♡.8) - 2009/02/26 14:44:53

이야기 스토리가 잼나네요..
치마가 말렷다 .. 부끄부끄 ..ㅎ
혜숙이랑 현수봉 사이 어찌 될가 궁금~
담집 기대하면서 추천 하구 갑니다 ..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1:14:09

이슬&행복님 잼있었나요? ㅎㅎ 그동안 짬짬이 시간내서 쓴 보람을 느끼는거 같아요

담편에는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주세요. ㅎㅎ

낼도 죤하루 되시고 담편에서 또 뵈요 ^^

똥통 관 (♡.144.♡.10) - 2009/02/26 14:49:08

좀 조심 하시지...미니스커트가 말렸다.....ㅎㅎㅎㅎ 혜숙인 이제 창피해서 어떻게 얼굴 보겠는지... 왜서 창피한일만 보여주는지....전에는 유리에 머리 박은것...ㅋㅋㅋ 이야기 점점 잼있습니다.... 담편 몹시 기대 됩니다....수고하세요 ~^^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1:15:26

똥통 관님 ㅎㅎㅎ 그러게요 어떻게 얼굴을 볼까요 맨날 얼굴 맞대고 일해야 되는 상사인

데 말이죠 ㅋㅋ 그러게요 글속에서 여쥔공은 수봉이를 짝사랑하게 되는데 이쁘게 보여

주고싶은 욕망이 크면 클수록 자꾸만 어리버리한 모습만 보여주게 됩니다 ㅎㅎ

담편도 잼있게 엮어볼께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xmh610 (♡.93.♡.68) - 2009/02/26 14:55:07

재밋게 보구 갑니다 ,
담집 기대할게요 ,,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1:16:04

별나라 사랑님 잼있게 보셨다니 다그친 보람을 느끼는거 같습니다.

담편 부지런히 다그쳐서 찾아뵐께요 낼도 죤하루 보내세요 ^^

모기앵앵 (♡.2.♡.145) - 2009/02/26 15:04:33

잘보구 갑니다.... 추천하고.., 담집 빨리 올려주세요...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1:17:33

모기앵앵님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지런히 다그쳐볼께요 ^^

꿀꿀이엄마 (♡.129.♡.53) - 2009/02/26 15:41:54

추천하고 .. ..너무 너무 재밋어요 ... 담집에 또 올게염
즐거운 시간되세요~~~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1:18:21

꿀꿀이엄마님 추천도 고맙고 플도 고맙습니다. 빨리 다그쳐서 5편 올려드릴께요

낼도 죤하루 되세요 ^^

jiayan (♡.250.♡.160) - 2009/02/26 16:06:33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언제 또 4회를 올렷어요?ㅋㅋ
오늘은 왕창 늦어버렸네요~ㅋㅋ암튼 요번회도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분명히 두 남자랑 엮일것 같은데....ㅋㅋ
근데 어떡해? 스커트가 말렸다네요.ㅠㅠ이를 어째?
제 얼굴까지 후끈거리네요~~ㅋㅋ
담회가 엄청 기대되네요^^
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시죠? 그래도 이렇게
재밌게 읽어주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보람을
느낄거라 믿습니다, 그럼 저는 추천 날리고 물러나겟사옵니다^^

수선화향기 (♡.201.♡.8) - 2009/02/26 21:20:31

가연님 원래는 아침에 초고를 쓸때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못끝낼꺼 같아서 낼로 시간을

잡았었는데 일보러 나가기전에 다 끝나서 미리 올려드렸습니다. ㅎㅎ

언제 오셔도 모두 반가운 플입니다. 두남자사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잼있게 잘

엮어볼께요 ㅎㅎ

당사자가 얼마나 황당할까요 황당하고 당황하고 ㅎㅎ 본사람은 웃기고

딴건 모르겠는데 컴만 뚫어져라 타자를 하다나니 눈이 튀여나올꺼 같아요 ㅋㅋ

추천 고맙게 받을께요 그럼 담편에서 또뵈요 ^^

빙꽃 (♡.35.♡.28) - 2009/02/26 21:35:42

재미나게 봣어요 ~그럼 수고수고 ^^

수선화향기 (♡.201.♡.178) - 2009/02/27 09:03:32

빙꽃님 4편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또 뵐께요 ^^

lucy1014 (♡.26.♡.239) - 2009/02/27 08:17:34

오널도 아침 시간에 왔습니다.
님글의 화장실의 에피소드 보니까 "나의 이름은 김삼순"
드라마 삼순하고 현빈의 장면이 생각되네요 ㅋㅋ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앞으로 세분 어떻게 전개될죄 궁금합니다.

수선화향기 (♡.201.♡.178) - 2009/02/27 09:05:14

lucy1014님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삼순에도 이런 일이 있었어요? 본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이 화장실 휴지사건은 제가 젤 친한 친구가 실제로 겪

은 일입니다. ㅎㅎ 담편도 부지런히 다그쳐볼께요. 고맙습니다 ^^

머니돈머니 (♡.59.♡.112) - 2009/02/27 09:04:41

어제 오후엔 안들렀드만 어느새 메달자리 다 나갔네 ㅋㅋ
이번엔 진도 진짜 팍팍이다 ㅎㅎ
무리하지 말고 좀 쉬면서 해 ㅋ

휴지사건으로 기름줄줄 비게덩이한테 복수 했구나 ㅋ
그나저나 유뷰남인가 해서 가슴이 알짝찌근 하는걸 보니 비게보다는 상사한테 맘이 먼저 갈거 같은데? 아닌가? ㅋㅋ
근데있자나.. 웬지 느낌에.. 현경리하고는 좀 슬픈사랑일거 같고
비게하고 엮이면 알콩달콩 커플될거 같은데 ㅋㅋㅋ
혼자 괜히 상상해봤어..

담회도 기다릴게..

수선화향기 (♡.201.♡.178) - 2009/02/27 09:08:07

머니돈머니님 머니야 ㅎㅎㅎ 욕심에 어제 올려놓고 한사흘 쉴까 하고

얼마나 고민을 했음 꿈도 요즘 채색꿈을 꾼다 아니야 ㅋㅋㅋ

안그래도 체력이 딸려서 생각중. 체력이 아니고 시력 ㅋㅋ

넘 예리하다 자꾸 추측하면 나 러브라인 바꿔버린다 하하하 분석이 딱 맞았어

들통난 느낌이다 너글은 언제 시작해? 빨리 어떻게 좀 해봐

담편에서 또봐 ^^

머니돈머니 (♡.59.♡.112) - 2009/02/27 16:41:00

캬캬 채색꿈까지 꿔.. ㅋㅋ
니 컴 할때도 렌즈 끼고 하나? 렌즈 하든 안하든 담주부턴 좀 천천히 써라 ㅎㅎ
ㅋㅋ 담회부터 추측 안할거니까 러브라인 바꾸지 마 ㅎㅎㅎ
난 글이 통 안내려간다야.. 회사든 집이든 스트레스만 쌓이고 풀어지질 않아..
글로 풀어보려 해도 글도 안내려가고 화딱지만 나고 미쳐 ㅋㅋ
담주 기다린다..

수선화향기 (♡.201.♡.178) - 2009/02/27 19:53:34

머니돈머니님 응 채색꿈꾼다 ㅎㅎ 꿈속에서조차 진행형이니 피곤해서 어찌 사나 캬캬

담주부턴 안그래도 월수금 이렇게 사흘 올릴려고 . 난 또 너 자꾸 추측하면 바로 바꿔

버릴려고 했는데 하하하 농담이고. 너도 빨리 시작해라 스트레스 날리는데 직빵이다

나도 이번한주 정신나간거 같은데 임무완성하고 나니 행복하다. 스트레스 날려서

ㅎㅎㅎ 담편에서 또 봐 죤주말 보내고 ^^

금붕어인생 (♡.228.♡.242) - 2009/02/27 09:05:29

넘 다그치지 마세요~~빨리 올려주시면 저희 들이야 좋지만,수선화향기님도 넘 무리 하지 마세요~~언제든지 내심 있게 기다릴께요~~

수선화향기 (♡.201.♡.178) - 2009/02/27 09:10:40

금붕어인생님 여기에 플또하나 있네요 배려 정말 고맙습니다. ㅎㅎ

쉬메쉬메 빨리 다그쳐볼께요 고맙습니다 ^^

오렌지나라 (♡.131.♡.249) - 2009/02/27 09:08:04

비게덩이랑 어떻게 엮여 가늘줄 알았어요.
혜숙씨가 이쁘게 하고 다니니 현경리도 다시 쳐다보게 되는모양이네요.
수선화향기님은 글 쓰기도 힘든데 이렇게 읽어주시는 사람마다 답장
다 쓰실려니 무지 피곤하겠어요.그래도 잘 읽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힘나죠? ㅎㅎ 다음집도 얼른 올려주세요.

수선화향기 (♡.201.♡.178) - 2009/02/27 09:13:03

오렌지나라님 비게덩이랑 엮일꺼 같은데 ㅎㅎㅎ

혜숙이가 가슴이 푹 파인 블라우스에 미니스커트 게다가 치마가 말려올라가 속옷이

보인까 당황해서 쳐다봤겠죠 아마 ㅎㅎㅎ 그런거 있잖아요 넘 섹시하면 눈을 어디다

둘지 모르고 당황하는거 ㅋㅋㅋ

소중한 시간내서 플 정성껏 달아주시는데 당연히 답플도 정성껏 달아드려야지죠

ㅎㅎㅎ 잼있게 봐주셨다고 해주셔서 항상 힘이 됩니다. 담편에서 뵐게요 ^^

별뿌리 (♡.62.♡.41) - 2009/02/27 09:24:29

제가 또 늦엇네요...ㅋㅋ
쥔공이 점점 재밋는 사람 같애요...
근데 요즘 바짝 올리시네요?제가 속도 좀 늦은건가..?
암튼 잘 복가요..담회 기둘께요..ㅎㅎ 수고하세요~

수선화향기 (♡.201.♡.178) - 2009/02/27 09:41:06

별늼곁에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ㅎㅎ 남쥔공 여쥔공 다 잼있나요?

캐릭터를 잘살려야 되는데 능력이 고작이라 안타깝습니다.

이번주는 하루에 한편씩 구상이미 다해놓은거라 씌여지는대로 올려드리구여

담주부턴 일주일에 세편정도 될꺼 같습니다.

들려주시고 찍어주시고 고맙습니다 ^^

경아 (♡.196.♡.38) - 2009/02/27 09:45:22

잼있게 보구 갑니다 ㅎㅎㅎ
실화를 전제로 한 소설인가요 ? 아니면 추리 소설인가요 ?
궁금해서 그럽니다 ...

지켜 보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
현경리랑 될거 같은 예감인디 ㅎㅎ

수선화향기 (♡.201.♡.178) - 2009/02/27 11:20:53

경아님 잼있게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실화를 전제로 한소설 맞습니다. 중간중간엔 딴이

야기들을 엮어서 넣고 양념을 많이 가했습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죤주말 보내시구여 ^^

정글법칙 (♡.245.♡.42) - 2009/02/27 10:13:32

글에 등장하는 인물들 개성이 뚜렷하지 않은것 같아 보이는군요 여자주인공의 개성은 좀 뚜력해 보이는데 두 남자는 같은 사람같은 느낌이 좀 드는군요 그리고 이야기가 전개되는 환경이나 시간에 대한 교대도 없는것 같고 그저 이야기를 엮어가기에 급해하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주로 등장하는 인물이 세사사람인것 같은데 두 남자의 관계에 대하여 편폭을 할애하여 독자들한테 교대해줬으면 합니다 글을 보고 생각나는대로 적었습니다.기분나쁘다면 인차 삭제할게요

수선화향기 (♡.201.♡.178) - 2009/02/27 11:32:31

정글법칙님 예리한 지적 고맙습니다. 여쥔공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은 쥔공의 시선 즉

쥔공의 관찰력 생각 여기에 따라 움직이기때문에 남쥔공의 성격이 뚜렷하게 부각이 안

될수도 있습니다. 글중 4편까지 여쥔공은 아직 두 남쥔공이 정확이 어떤 성격이며 어

떠한 사람인지 모르는 상태기땜에 관찰력에 의거할수밖에 없으니까요. 이게 바로 일인

칭의 제한성이 아닐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만약 3인칭으로 이글을 썼다면 시작부터 세쥔공의 성격이 확실하게 부각이 됬을꺼 같

습니다. 헌데 능력상 한계로 제가 일인칭에만 익숙하다보니 편한대로 일인칭으로 시작

을 했습니다. ㅎㅎㅎ그리고 이야기가 전개되는 환경이나 시간

에 대한건 정확히 밝혀드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야기 엮어가기에 급급하다 이건 승

인합니다. 성격이 워낙 급한 성격으로 말이 이어져서 엮어지는 쪽쪽 올려드렸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이 지루해하실까봐 급히 써내다나니 소홀히 한점 승인합니다. 앞으로

이야기전개에서 두 쥔공의 성격이 아리송하다면 그때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기분나

쁘긴요 저의 글을 그만큼 아끼고 사랑해주신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고맙습니

다 ^^ 죤하루 보내세요

정글법칙 (♡.245.♡.42) - 2009/02/27 11:47:54

시간은 내가 주의하지 않아서 다시 보니깐 교대가 됐더군요.그리고 일인칭의 한계라고 했는데 먼저 있던 직원들의 입을 빌어서 잠간 두 남자에 대하여 교대를 해줬더면 싶었습니다.신입사원이 입사하면 회사에 관하여 상사 동료직원에 대하여 궁금한것이 많잖아요?글을 쓰면서 좀 주제넘은거 아닌가 하면서 썼습니다.남의 글에 이러쿵 저러쿵 하면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도 많이 봐왔거든요.정말 모이자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서 어떤 글은 더 다듬어서 발표해도 손색이 없을듯 하더군요
그래서 문학도 동호회같은것을 만들면 어떻겠냐고 건의하는 글을 올렸는데 관리자가 자유게시판에 옮겨갔더군요
좋은 글을 많이 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178) - 2009/02/27 13:51:28

정글법칙님 아네 죤 의견 감사합니다. 글을 쓰면서 자신의 결점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이렇게 예리하게 지적을 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주제넘긴요 너무 지당한 말씀이십

니다. 원래 칭찬보다도 예리한 분석력으로 플을 달아주시면 글을 쓰는 사람도 더 발전

할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기분나쁜거 하나도 없어요 ㅎㅎ

맞는 말씀이십니다. 모이자에 글재주 좋은 작가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전 거기에 비기

면 그냥 순수잡담 허드레만 하고 있어서 부끄럽습니다. 그러셨군여. 근데전 왜 못봤죠

가서 한번 보겠습니다. 솔찍 예리한 플 고맙습니다 ^^ 죤하루 보내세요 ^^

Landy (♡.134.♡.130) - 2009/02/27 12:21:52

ㅎㅎㅎ 재밌네요.
여 주인공 성격이 참 재밌는거 같아요. 덤벙덤벙하고 시원시원하고 ... ㅋㅋㅋ
암튼 세사람이 어떻게 인연이 될지 궁금합니다.
덕분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178) - 2009/02/27 13:48:08

landy님 이번글도 들려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여쥔공 성격이 시원시원하죠

저도 이런성격 좋아합니다. 원래부터 완벽한 여자보다 덤벙덤벙 약간 부족

한듯한 여자가 더 인끼가 좋다고 하더라구여 ㅎㅎ 보호본능을 자극하니까요

5편 올려드리고 오는 길입니다. 즐감해주세요 ^^

체리야 (♡.245.♡.126) - 2009/02/28 00:24:35

제가 꼴등이네요.
잼있게 읽엇어요.ㅋㅋ분위기가 삼각관계로 갈듯한 그런 예감이 들어요.
담집보러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00) - 2009/02/28 08:47:27

체리향기님 언제 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삼각관계 맞습니다. ㅎㅎ

월욜날 또 뵐께요 잼있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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