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원망 마지막집

겨울국화 | 2009.09.19 21:32:30 댓글: 113 조회: 2446 추천: 53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888

<!!>조심스레 문두드리는 소리에

수화는 <누구세요 ?>하며

누가 이리 일찍히 만나려 왔을가?

혹시 이웃이 내가 돌아온 눈치를 차리고 왔나? 하며

문가로 가서 문고리를 잡아 당겼다

 

 

 

그런데 왠걸 눈앞에는 정말 현수씨

집안 친척 대여섯이 줄줄히 있었다

 

 

!급하긴 급했나부다

하고 속으로 피식  웃으면서

 

<참으로 일찍 하시네요 ,들어 오세요>

하며 집안으로 안내했다

 

 

 

모두들 엉거주춤하며 머쓱한 표정으로

수화의 눈치를 살핀다

가스렌지에 보리차를 끓일려고 올려놓고

자리에 앉아 있는 그들을 마주하고 앉았다

 

 

< 지난 일은우리가…… 잘못했어…>

청산 유수처럼 줄줄히 말도 내쏘든

사람같지 않게 버벅이며 누나가 선두를 땠다

 

 

 

<정말 진심으로 사과할게

우물안 개구리처럼 세상 물정을 몰라도

한창 몰라서 우리가 아가씨한테 못할짓을 했어

 

 

우리 현수가  어려서 너무 불쌍하게 자란지라

우리나라  한국 아가씨 만나서 살았으면 바랐는데

어느날 갑자기 와서 중국 아가씨랑

결혼하겠다니 그게 너무 싫었어

 

 

주위에서 하도 중국은 어떻게 루추하고

인간성도 없고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다하니

그게 정말인가 해서

그런 결혼을 택한 현수가 한심하기도 했고 밉기까지 했어

 

 

 

그래서 현수한테도  아가씨한테도  그런 모진말을 했던거고

이제와서 현수한테 미안해도

이미 떠나가 버려서

잘못했다고 이못난 누나 용서해 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말할 기회도 안주고 ….

 

우리가 잘못했어 ……

 

 

 

이웃들이랑 덥숙이를 통해

아가씨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 됐고

동시에 우리들이 아가씨에게

얼마나 못할짓을 했는지를 깨달았어

그러니 우리가 이렇게 빌테니 용서해줘!...…>

 

 

아예 수화 앞에 무릎을 꿇고

두손을 가슴앞에 마주 붙히고 싹싹 비비며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떨구며  

고개를 숙이고 용서를 빌었다

 

 

 

같이 따라온 친척들도 급기야

누나와 같은 자세를 취하며

<용서해 주세요 ….제발 용서해 주세요 >

하고 수화를 쳐다보며 두손을 싹싹 비빈다

 

 

순간 수화는 가슴에서 울컥하며

뜨거운 그무엇이 솟구친다

 

 

다시는 울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이를 악물었는데

순간만은 눈물이 주최할수 없이 줄줄 내리 흐른다

 

 

 

<……….>소리내며 수화가 대성통곡하자

이웃들은 이집에서 무슨 일이 났나부다 하며 몰려 들었다

 

 

<뭔일이세요? …? 우째서 새각시를 울리고 그리슈?>

헌데 다른때와 달리 사납던 형제들이

온순한 양처럼 한쪽에 무릎꿇고

하나같이 눈물코물 쥐여짜며

두손을 싹싹 비비며 용서를 빌고 있지 않는가

 

 

< …. 아무것도 아니예요 …...

아무일 없으니 먼저 나가 주세요 …>

 

< ! 그래 ….그래 알았슈>

 

이웃들은 수화의 눈치를 살피며 물러 나갔다

 

한참을 울고나니 막혔든 속이 뚫린듯 한결 개운했다

 

 

수화는 가까스로 울음을 그치고

그때까지 눈에 눈물을 머금고

애틋한 눈길로 자기를 바라보며

무릎을 꿇고 있는 그들에게로 다가갔다

 

 

<다들 일어나세요

편하게 앉아 우리 예기해요

용서요?...이제와서 용서가 무슨 의미가 있을가요?

현수씨가 살아 있으면 몰라도 ……>

 

 

 

<그래도 용서해줘 ?

현수가 아가씨가 우리를 용서해 준걸 알면

편안히 갈거야

아가씨가 용서해줘야 우리도 죄책감을 느낄테고 …>

 

 

<그거 알아요 ?

당신네들은 끝까지 나한테 이기적인 모습만 보인다는거

이때까지 당신들이 나한테 되돌아 보세요

당신들의 친동생과 살을 섞고

아득바득 열심히 사는 나한테

어떻게 하셨나요 ?

 

 

비록 둘다 가진것 없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 하나로

우리는 정말 행복하게 살았었어요

현수씨도 나도 서로 의지할곳이 있어서

외롭지 않아서 너무너무 좋았다구요

 

 

그런 나보고 기가쎄서 남편을 잡아 먹었다고요 ?…

거러지 같은년이 어디서 구을러 와서

현수씨 유산을 차지하련다고

꿈도 꾸지 말라고

당장 이집에서 나가라 한거 벌써 잊었어요  ?……..

그러고도 이제 내가 용서해 줘야

당신네들 마음이 편할것 같아서 내가 용서하길 바래요?>

 

 

<그래 우리가 잘못했어

정말 잘못했어 그러니 진정해 진심으로 사과할게  …. >

수화가 화를 낼가 두려워 그들은

냉큼 수화의 말을 자르며 잘못했다고 싹싹 빈다

 

 

<물론 지나간 일이예요

이제 현수씨 유산 문제만 해결되면

우린 남남이 되지요

지금 이자리에서 당신들이 잘못했다고 비는거

진심이길 바라지만 진심이 아니라도

난더 개의치 않을거예요

당신들이 앞에서 잘못했다고

용서해 달라고 빌었으니

이것으로 만족하려고 하니깐요

그러나 이자리를 빌어

저도 형제분들한테 한마디 하고 싶어요

 

 

금방 나한테서 용서를 바란다고 했죠?

비록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어쨋든 내가 사랑했던  현수씨 혈육이라

용서해 줄게요 용서해 준다구요

 

 

그리고 앞으로 중국 사람이라고  깔보지 마세요

사람 함부로 업신 여기지 마세요

어떤 나라든 어떤 민족이든

좋은 사람 나쁜사람 있거든요

한국이라고  좋은 사람만 사는게 아니고

중국이라고 무지막지한 인간들만 사는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너무 하지 마세요

돈은 집착하면 할수록 멀어 진대요

만약 당신들이 지금도 돈돈하며

눈이 뒤집혀 있었다면

당신들한테 일전한푼 안줄거예요

 

 

이세상 사람들 누구나 좋은줄 알아요

물론 저두요

현수씨 앞으로 나오는 보험돈 퇴직금 장례돈 부조돈

저혼자 챙기면 일락 부자로 된다는거 저도 알아요

허나 이돈 혼자 안가져요

혼자 안가지냐구요

당신들은 내가 사랑했든 현수씨 친형제니까

 

 

 

현수씨가 그랬어요

우리 형님 누나들 너무 가진게 없어서

돈에 잠간 집착하는것이니

후에 집착에서 벗어날 날이 올거라고

 

 

그때면 우리도 형제들과 오가면서

명절때도 오구작작 모여서

재밋게 살수 있는 날이 올거라구요

 

 

현수씨 앞으로 나오는 생명보험 제가 챙길거예요

그리고 현수씨 친구들께 진빚은  제가 갚을 거구요

이렇게 인정이 매말라 있는 세월에

현수씨 친구들은 정말 친형제 못지않게

제게 너무 많은걸 베풀어 주었어요

 

 

그들에게 받은  신세 어찌 돈으로 갚겠냐만

그래도 그들에게 진빚은 제가 갚고 싶어요

 

 

현수씨 회사에서 나오는 퇴직비에 장례돈

그리고 장례 치르면서 들어온 부조돈

모두 형제분들한테 드릴게요

이거면 내가 가진 생명보험 액수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제 겨우 일년남아 한국에 있었으니

부조돈 인맥은 현수씨나 형제들 몫이 아닐가 해서요  

대신 그돈으로 장례식때 쓴빚 책임지고

나머지는 알아서 나눠 가지세요

 

 

 

 

어때요 ? 당신들은 의견에

어떤 생각들이 있는지 말씀해 보세요

 

 

한가지 명백히 알려둘건

최고로 넓은 아량으로 이런 결정을 했습니다

이상으로 많은 것을 바란다면

죄송합니다만 할수 없습니다 >

 

 

 

문짝에다 대못을 박듯이 딱소리나게

말을 마치자 그들은 뜻하지 않은

수화의 결정에 입을 벌렸다

 

 

< 됐어 됐어 그렇게 하자

우리는 이것으로 만족이야

그리고 아가씨가 이렇게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

 

 

정말 이렇게 착한 아가씨를

우리가 눈이 멀고 귀가 메여 몰라봤지

고마워 ….정말 고마워 ……>

 

 

<그럼 래일 여기서 다시 만나요

제가 싸인해야 돈을 탈수 있으니

현수씨 친구들과 함께 수속할거예요

혹시 제가  싸인하고

그돈 가지고 내뺄가봐 겁나면

뒤에  사람 붙히던가요

그건 알아서 하세요 >

 

 

<아니 아가씨인젠 그런 소리 하지 마라 

부끄러워 고개를 들수가 없어  

우린 아가씨를 믿어……래일 오후에 여기로 올게 >

 

 

수화는 시원스레 할말을 다하고 나니

몇년 묵은 체증이 플린듯

몇년동안 쌓았두었든 스트레스가

순식간에 달아난듯 마음이 너무나 가벼웠다

 

 

 

모두들 만족한 마음으로   떠나가자

수화는 조용히  현수씨 사진을 꺼내 들었다

<현수씨 , 현수씨 땜에 오늘 사람들을 용서했어요

당신의 서글픈 눈빛 때문에

제가 그사람들을 용서 안하면

당신이 서글퍼 질가봐

용서해 주었어요

 

 

용서를 하고 나니 마음도 이렇게 가벼운걸

누구를 미워하고 누구를 원망하는것도 힘든 일이지요?

지금까지 저는 백만가지 리유를 달아

운명 신세를 한탄하고 원망하며 살아 왔어요

 

 

왜서 하느님은 내게 벙어리 부모들을 하사하셨나

왜서 나에게 자상한 스승님을 보내주지 않으셨나

왜서 나에게 빈궁함만 가져다 주시나

왜서 나에게서 외로울때 의지할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을 앗아 가시나

왜서 목숨으로 바꿔온

남편의 유산땜에

형제들과 맛붙어서 싸워야 하나

모든것이 서글픈 원망으로 커다랗게 다가와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오늘 이렇게 당신의 형제들을 용서함으로서

제가 새로운 계발을 받게 되네요

 

 

이제부터 운명을 탓하지 않을래요

그리고 누구도 원망하지 않을거예요

운명을 탓하고 누구를 원망해서

달라지는게 하나도 없어요

 

 

 

지나간 악몽들 뒤돌아 보지 않고

이제부턴 앞만 보며 살거예요

 

 

그리고 나를 이세상에 낳아주신 부모님

내게 조금이라도 은정을 베풀어주신

고마운 분들을 한평생 잊지않고

받은 혜택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인생길을 달릴거예요

 

 

현수씨 지금 진짜 잘하고 있는거죠?

 

 

우리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요

다시 만나서 이생에서 못한 사랑

칠색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이어해요

 

 

 

현수씬 하늘나라에서 나만을 기다릴수 있죠?

저도 현수씨만 가슴속에 간직하고

아름다웠던 우리 사랑만 머리속에 기억하고

살아 있는 동안은 열심히 살게요

 

 

현수씨도 두눈의 서글픔 몰아내시고

두다리 쭉펴고 자유롭게 쉬세요

 

 

그래서 우리가  다시 만날때는

현수씨 밝은 두눈으로 나를 맞이해 주세요

알았죠?……….우리 둘다 화이팅이예요 ……화이팅!!!!!!!!!!!!!!

 

 

그로부터 반년이 지난후

수화는 한국에서의 모든빚을 청산하고

잠간 중국에 들러 부모님들을 위해

현성에다 자그마한 아빠트를 사드리려 했지만

때묻은 고향땅과 정든 이웃들을 못떠난다는 이유로

수화의 부모들은 한사코 사양했다

 

 

할수 없이 촌장 아저씨에게 부탁해

마을에다 3간집 기와집을 으르르하게 지어주고

마당에다 깊숙히 하수도도 파고

집안에 불때면 후끈하게 더워지는 난치도 안장하고

화장실에 목욕하는 시설까지 구전하게 갖춰주었다

 

 

물론 촌장 아저씨를 비롯한

벙어리 부모들을 기시하지 않고

곁에서 잘보살펴준 분들에게

성의스레 받치는 선물도 잊지 않고 챙겨 드렸다

 

 

그리고는 또다시 아픈 상처가 있는 곳이지만

반면에 덥숙이나 이웃들처럼 인정이 살아 숨쉬고  

많이 좋아지기 시작한 나라 --- 한국으로 돌아갔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수화는 그동안

한국-일본 미국을 드나들며

강한 아녀자의 본색을 잃지 않고

꿋꿋히 살고 있다

물론 돈도 잘벌어 자신의 이름으로 아빠트도 샀고

벙어리 부모들을 모시고 여행도 해가면서 여유롭게 살고 있다

다만 벙어리 부모들이 지금도 시름놓지 못하는건

수화가 아직도 시집을 가려고 하지 않는것이다  

 

 

 

이로서 서글픈 원망이란 실화를 여기서 끝마칩니다

 

막집이니만큼 그동안 눈팅만 하던분들

도장이라도 찍어주세요  

 

 

그리고 이글을 쓰면서

처음으로 매달을 걸게한

추국님.황금감자님.쪼나님.포도주님 상큼레몬향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1집부터 막집까지 한편도 거르지 않고

꼭꼭 풀달아주신 새벽별님.수선화 향기님도 너무너무 고맙구요

 

 

제글과 함께 슬퍼하고 안타까워하고 화나하고 근심해주고 걱정해주신

 

시냇물님 아이야님 파란옥님 판도라님 백합님 상큼레몬향님 꽃방울님

우주요행님
미래에님 콩나물채님 거북이님 호롱촛불님 아도크선장님

천당과지옥님
포도주님
해빛사랑님 라인님 백설아기님 뛰자높게님

머니돈머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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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현네님 검은장미님 수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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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i erica80 songza
wdb4019  meiyu

하얀약속님 은도리님 나만의 매력님 아기천사님 반달님 넌누구님

베리베리님 아줌마님 상민이엄마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이밖에 비록 플은 달지 않았지만 눈팅으로 제글의 조회수를

높혀주신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후에 좋은 글감이 생기면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셔요 !!!!!!!!

 

 

 

추천 (53)
IP: ♡.61.♡.94
미래에 (♡.93.♡.4) - 2009/09/19 21:33:51

와........
오늘은 진짜로 일빠......운수 참말로 좋았습니다^^^^

미래에 (♡.93.♡.4) - 2009/09/19 21:42:19

막집 참말로 잘 읽었습니다.
정말로 자기자신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도
누구를 원망하지 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를 하는게
오히려 자신도 기분이 홀가분해지는길입니다.

수화가 십여년후 떳떳한 여강자가 되여 살아간다니 정말로
안도의 숨이 나오네요.
아무렴 그렇게 선량한 수회이니 당연히 잘돼야지요.
정말로 현수씨 형제들께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도리를 깨우쳐준것 같습니다.

앞으로두 그냥 글속의 주인공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만을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어떤 여자 (♡.80.♡.9) - 2009/09/19 21:42:45

아!!!!!아쉬워라~ 일빠 놓쳤네.

하얀약속 (♡.245.♡.178) - 2009/09/19 21:48:42

2빠네요...오늘 저 운수 좋네요..
첨으로 댓글 다는 저를 뭐라구 욕하지마시구요..
그동안 눈팅만 했어요..
돈땜에 형제들이 그러는걸 보면서 같이 막 화도 내면서 보았구요..
잠시나마라도 행복해했던 수화씨를 보면서 같이 행복했었구요..
막편에 일찍 들릴수 있어서 참 기쁘네요..
그동안 글 잘 보았습니다...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22:10:41

하얀약속님: 2빠가 아니라 3빠입니다 ㅋㅋㅋ
제가 마지막에 말한것과 같이 눈팅만 해주었어도 너무 고마워요
같이 화도 내고 걱정도 하고 같이 행복해 하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님 아이디 잊지 않고 아낌없는 성원을 준것도 안잊을거예요

위기전환 (♡.135.♡.222) - 2009/09/19 21:49:04

수화가 지금은 잘되고 있으니 기분좋네요
비록 벙어리 부모아래에서 자랏지만 정말 반듯하게 자랏네요
주인공이 이후라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위에 제이름도 있네요...플은 바쁠땐 그냥 달지도 못했는데요
이후에두 좋은글을 갖고 다시 오길 바래요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22:07:49

위기전환님: 막집에 수화가 한 결정이 참 기특하죠?
사람은 아무때든 착하게 살아야 하겠죠?
막편까지 아낌없이 성원해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하얀약속 (♡.245.♡.178) - 2009/09/19 21:49:30

2빠인줄 알았는데...아니네요...ㅎㅎ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22:12:03

하얀약속님 : ㅋㅋ3빠했어요 동매달이예요 축하합니다

어떤 여자 (♡.80.♡.9) - 2009/09/19 21:57:56

10여년전의 일이네요.
그동안 크나큰 아픔을 견뎌내고 꿋꿋하게 살아오신 수화에게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그리고 하늘나라로 간 현수씨, 살아있다면 얼마나 좋을가요?
부디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길~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22:14:37

어떤여자님:예 세월도 유수같아 옛이야기 듣던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수화씨 박수갈채 받을만 하죠? 현수씨도 하늘나라에서
수화를 내려다 보며 밝은 모습으로 잘 지낼거라고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I새벽별I (♡.40.♡.168) - 2009/09/19 22:08:13

오우. 이거 몇빠인가여 ㅡㅡ

오늘 막편이 오른다고 해서 부리나케 여길 들어왔다갔다하면서
눈빠지게 기다렸다가 9시되여도 안올라서 티비보면서 애를 재우고있엇는데

ㅡㅡ 왕창늦었네요 ㅡㅡ
이미 십년전일이네요 . 막편이 정말로 시원하게 잘된거같습니다.

수화가 더우기 막편에 한국 일본 미국까지 날아들면서 잘살아간다고

하니깐 정말로 맘이 막 후련하고 따듯해집니다 .

이제 좋은남자 정말로 훌륭한 남자 만나서 시집만 가면 정말로

좋은건데. 아마도 현수씨를 많이 잊지못해서 그러는거같아요^^

수화의 앞날에 앞으로도 쭉 행복만 찾아들기를 바라면서 ..

그동안 매일마다 글올려주시느라 수고많았습니다 .

선배님덕에 좋은글도 읽게되여써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온거같아요.

담에도 좋은글로 자주 찾아오세요.. 국경휴무 잘보내시구여.~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22:17:27

새벽별님: 항상 저의 글에 이렇게 열정이 넘치는
리플을 길게 길게 써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애를 키우면서 글 쓰랴 남의글에 꼬박꼬박 플달아주랴
그것도 플보메 참 이여자는 정말 활기가 넘치는 여자구나
하는 감을 주면서 말이예요
정말 고마웠어요 앞으로 좋은 글감 있으면 또 올게요

guo79 (♡.196.♡.28) - 2009/09/19 22:12:46

막편이군요... 형제들과의 용서와 돈문제가 잘 해결되였으니 다행이네요..
수화가 잘 살고있는 모습이여서 좋았는데 아직도 현수씨를 잊지 못하나봐요..
둘은 천생연분인것 같아요...
그동안 잘 읽었습니다...큰언니, 왕창~ 수고하셨고...^^;
다음글도 기대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또 뵙죠~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22:20:42

거북이님: ㅋㅋ 그러게다 수화가 예기하듯이 진심으로 용서를 빌었건
아니면 돈때문에 굽어들었건 암튼 주동권은 수화에게 있었으니 깐
그리고 수화가 악한 여자 아니고 착한 여자였으니 이만큼 원만하게 해결된거고
인제는 나도 홀가분하게 거북이랑 수선화 향기님이랑 미래에님글이랑 읽어야겠다
ㅋㅋㅋ 고마워 늦게 나왔지만 꼬박꼬박 플 달아준 성의 이 큰언니 꼭 기억할게 ㅋㅋㅋ

겨울국화 (♡.63.♡.219) - 2009/09/19 22:26:00

미래에님:막집에서 일빠를 하고 기분이 좋아하니 나도 덩달아 좋네요
근대 일빠하고 밑에 줄줄히 플을 달다나니 일빠한 사람 답플은 이제야 달게 되네요
수화가 어려서부터 자란 환경이 남들보다 유별나서 강함을 키우는데는 좋은 배움터가
됐을거구요 또 현수씨와 사별후 그런 험한 일을 당하다 보니 더 강해졌지 않았나 싶어요
많은 일을 치렀기에 살아가며 누구를 원망하기보다 용서를 하는게 더욱 홀가분하다는 도리도 깨우쳤을거구요 막집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그럼 앞으론 님 글에서 또 뵈요

쪼나 (♡.191.♡.206) - 2009/09/19 22:27:01

막편 정말 속 후련하게 잘밨습니다.
그리구 저 이름까지 떡~하니 올려주셔서 너무 영광을 느끼네요 ㅎㅎㅎ 감솨 ~
그래요... 인생 다 그런거 같아요.
악하다고 미워하면 같이 악한 사람으로 될수밖에 없는것이고...
그런사람들은 인간도리와 인간성을 모르고... 삶의 평온함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게 실은 더 불쌍한거 같아요.
착하면서도 지혜롭게 ...

강하면서도 유연스럽게...

열정적이고 차분하게...

... 이렇게 살아갈렵니다. ㅎㅎㅎ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12:03

쪼나님: 속 후련하게 막편을 보셨다니 다행이예요
쪼나님 덕에 베스트도 올라가 보고 정말 너무 고마웠어요
아무리 험악한 인생살이라해도 지킬건 지키고
인정을 중요시하며 살아야 하겟죠?
강하면서도 유연하게 -----열정적이고 차분하게
저도 쪼나님한테서 배우고 갑니다 고마웠어요 !!!!!!!!!

아이야 (♡.147.♡.242) - 2009/09/19 22:41:31

우야~!. 내 눈물도 같이 쭈르륵... 
현명한 선택이져.. 형제들이 말이죠.
자꾸 못되게 굴다 땡전한푼 못 챙길라..
우리 수화 결정 너무 맘에 드네요.

이제 빨리 결혼 준비도해야죠..
그 아픔 미련 다 지워줄수 있는 그런 남자를 만나서
현수씨같은 남자 만나면 더 좋을련만.. 

바래고 바랄게요... 좋은 남자 나타나라고~

글 쓰시느라 수고많앗어요... 추천하고 갑니다.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14:50

아이야님: 막집에서도 눈물 흘렸어요 ....미안해요
제글이 소재가 너무 무거워서 어떤분들은 싫다잖아요 ㅋㅋㅋ
이제 수화가 아이야님 말대로 정말 현수씨같은
마음도 착하고 능력도 있고 마누라 호강시켜줄수 있는 그런 남자 만나서
여생을 좀더 행복하게 지내길 우리 모두 기도해 줍시다
그동안 아이야님도 수고 많았어요 추천 고맙습니다

rena (♡.65.♡.66) - 2009/09/19 22:41:38

막집이네요...
지금 잘 살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부모님들 걱정도 덜어드리면 더 좋을텐데... 역시나 시간이 필요한거겟죠...

다들 좋은 주말 되시길...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16:23

레나님:예 그러게요 이젠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상처가 어지간히 아물었겠는데
그만큼 수화도 집착이 큰가 봐요 레나님 그동안 저의글 아껴주셔서 고마웠어요

아기천사 (♡.48.♡.19) - 2009/09/19 22:48:46

글 읽는데 마음은 무거운 느낌?
그래도 좋은 결정하신거 같애요. 아무쪼록 행복하시길 바래요^^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19:26

아기천사님: 막집을 읽으면서도 무거운 마음이 가셔지게 못해서 미안하네요 ㅋㅋ
수화가 그래도 좋은 결정 했지요? 앞으로도 좋은 사람 만나 좋은결정 내렸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아기천사님 고맙습니다

어떤 여자 (♡.80.♡.9) - 2009/09/19 22:55:58

방금 님의 "사생아의 비애"를 한숨에 봤어요
님글 실화여서 그런지 너무 맘에 와닿아요.
"사생아의 비애"를 다 읽고 "그녀의 인생길?"을 보다가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아쉽지만 다음날에 볼수밖에 없네요.
해야 할 일은 안하고 자작글에만 빠져있었어요.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24:02

어떤여자님: 와 !어떤여자님이 또 저를 감동먹이네요
그 예전에 글을 검색해서 읽어주신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그녀의 인생길은 제가 모이자에서 쓴 첫작품이여서 많이 어설플거예요
이해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마워요 !!!!!!!!!!!

yujindan (♡.30.♡.51) - 2009/09/19 23:13:58

막집 정말로 잘읽엇습니다. 보면볼수록 무거워지는 마음 걷잡을수 없엇지만

수화가 마지막에는 행복하게 그것도 떳떳하게 살고잇다는걸 보고 위안이 갑니다.

누가 여자가 연약하다고만 하겟습니까? 눈물로만 만들어졋다고 하겟습니까?

시집만 가면 되네요... 주인공님 행복하세요~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27:08

빨간앵두님:세상은 원래 언덕길 같아서
그길을 가자면 숨이 턱에 닿을때가 많아요
그래도 수화는 그 모둔것 참아내고 지금은 버젓하게
잘 살고 있으니 얼마나 대견해요?
님 말씀대로 누가 여자가 연약하다고만 하겠나요 ㅋㅋㅋ
인젠 수화도 시집만 잘 가면 되겠지요?
들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잉크 (♡.171.♡.13) - 2009/09/19 23:26:35

마지막까지 잘 봤습니다.. 수화의 운명도... 넘 불상해요..
그래도 다행에 형제들랑 잘 화해 해서요^^
담에도 좋은 글들 부탁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28:59

잉크님:수화가 많이 불쌍하죠?
지금도 현수씨 못잊어 10여년 청춘이 지나도록
시집갈 궁리를 안해서 안타깝지요
이담에 좋은글 있으면 또 올게요 님도 좋은 주말 되고요 !!

기적땀방울 (♡.17.♡.35) - 2009/09/19 23:33:00

막집 너무 잘 봤어요. 수화도 이젠 마음을 털 때도 된 것 같네요. 빨리 좋은 사람 만나야 할텐데...

현수씨가 하늘나라에서도 걱정을 하겠어요. 하지만 사람 마음이란 또 그리 쉽게 잊혀지는 게 아니니까 수화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암튼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행복하세요!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31:18

기적땀방울님: 그렇죠 수화도 인젠 마음털고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부모님들이 시름을덜겠는데 아직은 아닌가봐요
아니면 자꾸 현수씨가 눈에 밟혀서인지 그 속마음 누가 알겠어요 ㅎㅎㅎ
그동안 쭉 제글을 지켜봐 주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소율이 (♡.23.♡.87) - 2009/09/20 00:00:46

만족스런 결과네요....그래요 수화에겐 운명따윈 없는겁니다...꿋꿋이 이겨내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좋아요...그동안 많이 힘들게 살은만큼 지금은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서 위안이 되고요...앞으로도 쭉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겟네요...
너무 소설같고 드라마 같은데 실화라니 정말로 깊은 여운을 오래도록 남길거 같네요...주인장님 글 앞으로도 주목할겁니다..^^수고 많으셧어요^^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34:50

소율이님:마지막집에 만족한 결과라니 정말 위안이 됩니다
운명따윈 밎지 말라 님말씀 기회되면 꼭전해드릴게요 ㅎㅎ
ㅋㅋ 제 글이 소설같고 드라마 같았어요? 100%실화에다 약간
살을 붙혔을뿐인데요 앞으로 제글도 계속 주목한다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고마워요

영원99 (♡.138.♡.190) - 2009/09/20 00:11:43

수고하셧습니다. 눈팅만 해와서 미안함더... 님의 소설에 끌려서 이전에 소설도 찾아서 한숨에 읽었습니다. 실화여서 그런지 많은걸 느끼게 되네요... 서글픈 원망에 수화씨도 쭉------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는 원망이란 없이... 그리고 착한분 만나서 현수씨와 함께 하던 사랑과 같은 사랑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37:49

영원99님: 별말씀을요 눈팅해준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물론 이렇게 플까지 달아주면 더욱 고맙지만요 ㅎㅎㅎ
예전의 글도 찾아서 한숨에 읽었다니 더 감동이구요
인젠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꿋꿋히 잘 살아가고 있는 수화니
우리 모두 좋은 사람 다시 만나 새 출발 하도록 기도합시다

파란눈동자 (♡.225.♡.162) - 2009/09/20 09:41:12

정말 결정을 잘 내렸습니다 그렇게 많은 돈을 나누어 주고 ..
결국에는 형제들은 돈을 다 가지구 서로가 남남이 되였겠지요 ?
그런데 수화가 남편을 생각해서 ,그래도 형제니까 , 일처리 너무 잘 한거 같습니다 ...

미워서 덕을 한나 더 주라고 ...참 행복합니다 , 막편 마무리 잘지어주셨고 주인공이 잘 살고 있어서 ...그게 남을 베풀어준게 아닌지 .. 글쓴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행복하세요 ~ 언제나 !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41:30

파란눈동자님: 수화도 그런 결정 내리기 참 힘들었을거예요
그렇게 모질게 굴던 사람들을 그 엄청난 돈을 주자고
선뜻 결정할 일은 결코 아니였으니깐요
재삼 고려끝에 그래도 현수씨를 너무 사랑했으니
그들에게도 나누어준거죠
그렇게 함으로서 수화도 몸과 마음의 평화를 찾았구요
파란 눈동자님도 언제나 행복하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파란옥 (♡.232.♡.163) - 2009/09/20 10:11:50

그나마 수화가 마지막에는 일이 다 잘 풀리고 끗끗한 모습으로 잘 산다고 하니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죄는 지은데로 가고 복은 쏟는대로 온다고 하더니 수화가 마음씨 곱게 쓰다나니
마지막에는 돈도 벌고 부모에게도 효도하게 되였네요.
수화의 앞길이 앞으로도 창창했으면 합니다.
겨울국화님의 글 감동 먹으며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44:57

파란옥님:막편까지 이렇게 응원해 주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제발 죄는 지은대로 가고 복은 쏟는대로 오길 바랍니다 ㅎㅎㅎ
수화가 마음의 매듭을 풀고 그들을 용서하고
크나큰 돈뭉치를 그들에게 안겨줌으로서
마음속의 평온을 찾았으니 그후에 일도 더 잘 풀리지 않았나 봅니다
파란옥님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상민이엄마 (♡.245.♡.147) - 2009/09/20 11:14:20

겨울국화님 전 새로 가입한 회원입니다.가입하고도 모이자 가끔씩 들어오곤 했었는데 어느하루인가 겨울국화님의 글솜씨에 반해 이렇게 글 남기고 갑니다.겨울국화님 이름을 검색하여 님의 손재주를 다 맛보고 가네요...서글픈 원망 정말 눈앞에서 보는듯한 글재주에 추천 몇번이라도 클릭해주구 싶네요..이후에도 많은 잼나는 줄거리로 들려주셧으면 합니다..저 겨울국화님 애독자인걸 잊지 마시구요...담글 기대할게요..마지막으로 글재주 정말로 뛰여납니다..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52:37

상민이 엄마: 새로 가입한 회원으로서 제글을 그렇게 아껴주신다는 말씀을 들으니
저 기분은 정말 날듯합니다 글재주는요 ....ㅋㅋㅋ솔직히 모이자에 글잘쓰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장담 못합니다 그저 실생활에 있은 일을 곧이 곧대로 말하는데만 능숙할뿐 ㅋㅋㅋ과찬의 말씀이지만 기분이 좋네요
저 글쓸때마다 제글에 플 남겨준 분들 아이디 잊어먹을가봐 노트에 다 적거든요
그러니 저 상민이 엄마 절 대 안잊습니다 ㅋㅋㅋㅋ 고맙습니다

백설아기 (♡.143.♡.125) - 2009/09/20 11:32:06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잘읽었습니다.수화도 빨리 새로운 생활시작해야할건디...슬픔이 너무 컸나바요. 아직도 혼자인걸보면은 ...다음글 기다릴께요

겨울국화 (♡.63.♡.219) - 2009/09/20 11:55:18

백설아기님 : 막집에서도 백설아기님 뵙게 되여 너무 반갑네요
그러게요 수화도 빨리 시집을 가야 하는데 슬픔이 큰건 더 말할나위없고
일하느라 여유가 없는지 아니면 일로 외로움을 달래느라 여유가 없는지
누가 그속을 알겠어요 ㅋㅋㅋ 백설아기님 좋은 주말 되세요

겨울국화 (♡.63.♡.188) - 2009/09/20 13:07:00

시냇물님:막편까지 들러 주셔서
따뜻한 플 심어주셔서 마냥 고맙기만 하네요
저도 시냇물님이 현수씨 자식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이런 생각이 드네요 현수씨가 수화가 애대리고 고생고생할가봐
자식하나 안남기고 갔지 않았나 하고요
그래도 현수씬 저세상에서도 행복할거예요
자기가 사랑한 여자가 자기를 잊지 못해 10년넘어 수절하고 있다는거
결코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ㅋㅋㅋ 고마워요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meiyu (♡.18.♡.138) - 2009/09/20 14:16:45

겨울 국화님 막편까지 수고했어요.
수화가 지금도 혼자라는게 걸리네요.
현수씨같은 착한사람만났음하는 바램입니다.
새로운글에서 또 뵈요^^

겨울국화 (♡.63.♡.188) - 2009/09/20 14:22:56

meiyu님:막편에도 이렇게 들러 플까지 달아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그쵸? 10여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혼자라는게 넘 맘에 걸리지요?
인젠 그만 아파하고 새출발 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님도 쭉 행복하시고 넘 고마워요

반달 (♡.49.♡.159) - 2009/09/20 16:15:34

아재...달이 왔습니다.
전번에 3회까지인지 보다가 못본뒤 오늘 한꺼번에 다 읽었슴다.

10회에서 첫달공자 수화부모한테 챙겨란 말에 코끝이 찡했고
11회에서 마늘 깐 매운손을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됐고
그리고 제일 많이 울었던건 역시 12회,

현수씨의 불행에 수화가 정신잃은 그모습에 똑마치 엄마모습이 비치는듯....
1년부부사이에도 이런데 30년을 함께한 울엄마는 더 어땠을까?
하는 생각과 그리고 또... 눈물이 앞을 가려 한참후에야 다시 내려읽었슴다.

여느글보다 공감이 가는 글이였고 여느글보다 남의 일 같지않아
제일 많이 울었던 글인것같슴다.이젠 저도 원망말고 후회말고 축복하며
살아야겠죠?

덕분에 날씨마저 찌부둥한 주말시간 잘 보내구감다.
사정땜에 자주 응원못해줘 미안하지만 막편에 찍고가는 센스 >.<
그럼 또 보기쇼.변덕스런 가을날씨에 감기조심하쇼예

겨울국화 (♡.63.♡.188) - 2009/09/20 18:57:44

반달아: 오늘 이렇게 막편에서 너의 모습 보니 정말 반갑다
안그래도 저번에 멘저로 예기하고나서 많이 근심했는데
시간이 약이지만 아직도 아빠잃은 슬픔에서 못헤여났지 ?
엄마를 생각해서 많이 울었다니 내 마음이 다 찡해난다
여느글보다 공감이 간 글이엿다니 정말 고맙다
그래 우리도 수화처럼 남을 그누구를 원망하지 말고
씩씩하게 잘 살아야지 반달인 꼭 해낼수 있을거라 믿는다
이번글 반달이가 다른 원인도 아닌 특별한 사정이 있기에
이 아재도 아주 많이 이해한다 이렇게 막편에라도 들러서
플 심어줘서 정말 감사하다 반달아 힘내 !!!!!!!!!!!!!!!!!

상큼레몬향 (♡.171.♡.3) - 2009/09/20 16:30:31

씩씩한 수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강한여자..누구나 할수없는건데..

쭉~멋진여자로 나가기 바랍니다

겨울국화 (♡.63.♡.188) - 2009/09/20 19:00:30

상큼레몬향님: 이제 금방 상큼레몬향님 덕분으로 베스트로 올라서
쪽지가 왔네요 너무너무 고마워요 ㅋㅋㅋ
강한여자 그렇죠 말이 쉽지 실제로 하자면 어려운거죠
어려서부터 많은 고난 겪었으니 이제 수화도 겁난것이 없겠죠 ?
들러 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베리베리 (♡.238.♡.248) - 2009/09/20 18:55:22

로그인하기 귀찮아서 그동안 눈팅만 하면서 플 안단거 미안해요.
첫회부터 기다리면서 쭉~ 잘 읽었습니다.글 쓰시는 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실화 바탕으로 세심하게 쓴 글 보면서 안타까운 맘에 눈물도 흘렸었어요.
다른분들이 플에 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굳이 할만한 말이 없었지만,
막회라 눈팅한 사람들 플 남겨달란 말에 찔려서 ㅎㅎ 이렇게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더 좋은 글 기대할게요~행복하세요~

겨울국화 (♡.63.♡.188) - 2009/09/20 19:09:48

베리베리님: 제가 한 부탁에 찔려서 ㅎㅎㅎ저도 님풀을 읽고 웃었네요
눈팅해준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데 사람의 욕심이 ....이래선 안되는데 ㅋㅋㅋ
그래도 제 요구 들어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제글과 함께 숨쉬며 같이 울고 웃고 했다니
저 정말 기분 좋네요 앞으로 좋은글 있으면 또 올게요
그때도 바쁘시더래도 막집은꼭 들러서 플 심어 주세요 .........ㅋㅋㅋ
고맙습니다

풀씨 (♡.86.♡.6) - 2009/09/20 19:23:50

수화가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행복한 생활을 펼쳐가는 모습 참으로 감격으로 와닿습니다...좋은글 올려주셔서 너무 잘 봤구요..다음글도 기대합니다..저 아이디 플러스 아니고요..풀씨 입니다....요즘 하도 바뻐서 ..이제야 단숨에 쭈욱 일고 갑니다..다음글도 기대하면서 좋은글 마무리 지어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행복하세요..^^

겨울국화 (♡.63.♡.188) - 2009/09/20 19:54:42

풀씨님: ㅋㅋ 저도 풀씬줄 아는데요 그리고 플러스란 분도 따로 있어요
저기 위에 분명 풀씨님도 있는데 머니돈머니님 뒤에 ㅋㅋㅋ못봤어요???
바쁜데 이렇게 들러 주시고 한꺼번에 읽어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좋은글감 있으면 또 올게요 풀씨님도 행복하고 복많이 받으세요

추국 (♡.48.♡.195) - 2009/09/20 19:45:07

십년전의 일이였으니...그리고 수화씨역시 착한만큼 멋진모습으로 잘 살고 있다니..다행이네요..이젠 멋진 남자 만나서 더 멋지게 살아야 할텐데..현수씨가 진심으로 축하할텐데...그동안 넘 감사합니다..겨울국화님 수고가 많아셨어요...행복하시구요..

겨울국화 (♡.63.♡.188) - 2009/09/20 19:57:15

추국님: 제일 처음 저를 베스트로 올려주신 분이네요 ㅋㅋㅋ
그러게요 근대 아직혼자 살고 있어서 그게 마음에 걸리네요
수고 없었구요 추국님과 같은 분들이 이렇게 응원해 주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님도 꼭 행복하세요

I판도라I (♡.31.♡.230) - 2009/09/20 19:48:04

제가 왕창 지각했네요.ㅠㅠ회사 이전을 해서 인터넷도 안되고 답답해 죽을뻔했어요.지금 저희 엄마 집에 와서 밀린 편 다보고 리플 답니다.^^

서글픈 원망 너무 잘 봤어요.수화가 참 처사를 잘했네요.할말도 다하고 미움도 내려놓고...형제들은 그 돈을 받으려고 그런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빌었다고 생각하고싶어요.그렇지 않으면 수화대신 세상 인정에 너무 회의를 느낄거 같으니까요.^^

선배님 끝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앞으로도 선배님 특유의 구수한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고 세련된 글솜씨로 엮으셔서 좋은 글 많이 보여주시기 바랄께요~~~

겨울국화 (♡.63.♡.188) - 2009/09/20 20:00:46

판도라님: 안그래도 판도라님 글도 안보이고 플에서도 안보이고
그래서 어디로 출장갓나 했어요 회사 이전때문이였군요
판도라님 글재주에 비하면 저야 새발에 피죠 ㅋㅋㅋ
아직 연재 같은건 꿈도 못꾸잖아요 ㅋㅋㅋ
수화가 옳바른 처사 했지요 안그러면 수화도 마음이 안편할거예요
돈이 있다고 마음이 다 편한것이 아니잖아요
인젠 저도 홀가분이 님들의 연재를 열심히 읽을거예요
그럼 우리 다시 봐요

꽃방울 (♡.15.♡.240) - 2009/09/20 21:09:51

오늘에는 내가 빼꼴이구나~ㅜ.ㅜ.
수화,참 너무나 대단함다~.
수화의 처사 너무나도 대견스럽슴다~~
어려서부터 그렇게 갖은수모를 당하며 힘들게 자라온 수화씨가
지금은 남못지않게 잘살고잇어 넘넘 감격됨다~~
우리도 인젠 시름으났음다~ㅎㅎ
수화씨가 잘보내고 있어서요~~읏사~신남다~
그동안 글을 올리시느라 수고많앗음다~~
너무오래 잠수타지마시구,또 새로운글을 기대함더~~
존밤되시구요~
추천한표 드리구 감다~~~^^

겨울국화 (♡.63.♡.188) - 2009/09/20 21:25:26

꽃방울님: 오셨구만요 마냥 제글에 꼭꼭 플을 달아주시는 분이셔서
안보이니 기다려 지게 되는군요 ㅋㅋㅋ
수화가 잘살고 있어서 너무 기분좋아 하는 꽃방울님이
연변말을 막 답새겨서 여기에 플달아주니
넘넘 귀여워 보여요 ㅋㅋㅋ
좋은 글감 있으면 님같은 팬들이 그리워서도 또 올게요
그간 너무 고마웠어요 후에 다시 뵈요

미현네 (♡.67.♡.108) - 2009/09/20 21:54:03

제가 너무 많이 늦었죠? 전번집도 이재야 봤답니다~
요즘 갑자기 딸애가 열이 펄펄 끓으면서 아파서 사흘연속 병원다니다보니
정신없었어요..
끝내는 현수네 형제들이 수화한테 잘못을 빌고..수화도 그 만큼 몫을 챙겨주고..
그나마 참 잘됐다싶네요..
그데 아직도 혼자라고하니.. 맘이 또 짠~ 해나네요..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좋은 배필을 만나서 사랑받으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겨울국화님은 언제 또 오실꺼죠? 조만간에 빨리 또 오세요.. ^^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09:43:45

미현네님:저런... 애기가 아팠다니 정말 안됐네요
자식키우며 보면 자식이 아프면 너무 안타까워
대신 아플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가 그런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지요
수화가 현명하게 일처리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았으니 만족해야겠죠?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애기가 빨리 강복하기를 ......

은도리 (♡.73.♡.53) - 2009/09/20 22:17:40

잘 읽고 갑니다...ㅎㅎㅎ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09:44:51

은도리님 : 찍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ㅋㅋ

대지꿀꿀이 (♡.21.♡.67) - 2009/09/20 22:27:09

추천하는 글입니다...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09:45:38

대지꿀꿀이님:고마워요 추천 고맙게 받아들입니다

수선화향기 (♡.201.♡.62) - 2009/09/20 22:41:20

먼저 찍고 올께요 너무 늦었네요 ㅠ.ㅠ

하루종일 당직서느라 오늘 너무 늦었습니다. 막편인데 죄송해요.
수화가 마음이 너무 착해서 혹시나 막편에 다 떼주고 남기는게 없는가 걱정했었는데
안도의 한숨이 나옵니다. 아팠던만큼 힘들게 살았던만큼 여강자로 행복하게 잘살꺼
라 믿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잼있게 잘보고 갑니다 ^^ 선배님 담글도
기대할께요 ^^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09:53:28

수선화 향기님: 바쁜거 아는데 또 들러 주셨군요
하여튼 부지런한거는 알아봐 줘야 한다니까요
그래요 수화가 인젠 홀가분한 마음 가짐으로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그동안 한집도 빠짐없이 플 달아준 센스 잊지 않을거예요
고마웠어요

나만의매력 (♡.151.♡.18) - 2009/09/21 09:45:49

잘보고 갑니다~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09:55:04

나만의 매력님: 감사합니다 좋은글이라니 기분 아주 좋아요

cherrysh (♡.22.♡.211) - 2009/09/21 09:58:57

현수씨 형제들과 화해하고
유산문제도 원만히 해결되고
수화도 강한 모습으로 살아간다니 다행이네요.
그동안 글 올리시느라 수고 많았어요.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11:12:05

백합님:수화가 원만히 일을 마무리 지어서 다행이지요
백합님도 제글을 이렇게 끝까지 응원해 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내가만일 (♡.232.♡.169) - 2009/09/21 10:06:40

벌써 막편이네요...
너무 아쉽다는 생각~ㅎㅎ
(한번 남겼던 플이 싹 날라가버려서 다시 남깁니다.ㅠ.ㅠ)

무엇보다 큰일이 없이 무사하게 잘 해결되였으니 다행이네요...
자라면서 힘들고 아팠던 추억들이 많던 수화지만 그 누구보다도 당차고 똑부러진 모습 너무 훌륭합니다.

지금은 잘살고 있다니깐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수화에게는 항상 좋은일만 기득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좋은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항상 겨울국화님 글은 읽고나면 배우는게 많은같아요...ㅎㅎ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행복하세요~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11:14:28

내가만일님: 님 아이디 제게는 아주 익숙한 얼굴입니다
예전 저의 글에도 많은 리플 심어주셔서 너무 고마웠는데
이글에서도 님을 보게되니 너무 반가웠어요
제글을 읽고 배우는게 많다니 과찬인줄 알면서도
기분은 묘하게 좋네요
앞으로 좋은글 있으면 또 올게요
님도 행복하세요

아줌마폭탄 (♡.91.♡.30) - 2009/09/21 10:32:53

수화가 운명앞에 당당히 맞써 싸워서 이긴 모습 정말 보기좋습니다...
어린 나이에 인생에서 가장 슬픈 고비를 넘겼으니 아마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듯
싶네요...그리구 그 어떤 난관이 봉착해두 씩씩하게 잘 이겨낼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11:21:08

아줌마님: 이글에선 처음 뵙지만 우린 구면이지요?반가워요
수화가 어린 나이에 험한일 다 겪고 나중엔 행복하기만을 바람니다
플 고맙습니다

수아 (♡.38.♡.93) - 2009/09/21 11:00:21

막편이제야 읽엇네요 ...젤 꼴지햇네요 ㅎㅎ 보면서 플은 몇번안달앗는데 우에 제 아이디까지 적혀잇네요 ..좀 미안하네요..담번에는 매회마다 달아드릴꼐요.. 수화가 지금은 잘 살고 잇다니 다행이네요 그동안 글쓰시느라 수고많앗어요. 앞으로 또 올려주세요^^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11:22:23

수아님: 별말씀을요 모두 바쁜 사람들이여서 눈팅만 해줘도 너무 고마운걸요
앞으로 좋은글감 잇으면 또 올게요 수아님도 행복하세요

현이 엄마 (♡.142.♡.15) - 2009/09/21 11:02:53

이렇게 막을 내리네요.

아무튼 수화가 잘 살고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님 글 쓰시느라 수고 많았어요. ㅎㅎㅎ

담 글도 기대하면서 늦게나마 플 달고 갑니다.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11:23:42

현이엄마님: 막편에도 들러서 플달아주셔서 너무고마워요
재미로 쓰는 글이니 수고 없구요 우리 후에 또 만나요

Landy (♡.134.♡.130) - 2009/09/21 11:09:13

수화가 지금 잘 살고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한평생 고생하리란 법은 없잖아요. 이젠 행복한 날들만 남아있길 바랍니다.
국화님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국화님 때문에 이런 좋은 글을 읽게 되였고
현재 삶을 더 소중히 생각하게 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11:27:54

란님: 님 말씀대로 수화만 한평생 고생고생하란법은 없겠죠?ㅋㅋ
이젠 수화의 앞날에 웃음만 있기를
행복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의 사랑 (♡.15.♡.130) - 2009/09/21 11:12:55

글을 보면서 너무 슬프고 아프고 했지만
끝이 행복해서 너무 좋네요
수화의 당당한 모습을 보면 저도 당당해지고 싶네요
이젠 수화가 시집가면 제일 좋겟는데요
후에도 수화가 잘 살거라고 믿습니다
겨울국화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11:30:35

나의사랑님:제글을 읽으면서 같이 슬프고 아파해줘서 고마워요
마지막이 행복해서 너무 좋다니 저도 기분 좋네요
수화처럼 님도 당당해지고 싶다니
저 정말 기쁨니다 항상 이렇게 저에게 힘을 넣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오렌지2009 (♡.170.♡.34) - 2009/09/21 11:49:37

막집 잘 봤습니다..
수화가 좋은 인연만 있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글 쓰시느라고 수고많으셨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 계속 올려주이소 ^^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12:03:06

오렌지2009님 :막집에도 이렇게 들러서
플심어주셔서 너무 고맙구요
님도 쭉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songza (♡.201.♡.116) - 2009/09/21 12:08:31

막집 잘 봤습니다.
글 쓰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
힘든 시기를 견딘만큼 지금은 잘 살고잇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 더더욱 행복햇으면 좋겠어요.
좋은 글 계속 올리실꺼죠 ?담에 또 뵈요 ~

겨울국화 (♡.63.♡.188) - 2009/09/21 13:24:34

songza님:ㅋㅋ 수고 없구요 수화가 힘든시기 다 지내보내고
지금은 씩씩하게 잘 살고 있어서 좋죠?
좋은 사람 만나는 일만 남았는데 그것도 잘 되겠죠?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요 감사합니다

Erica80 (♡.37.♡.40) - 2009/09/21 13:49:33

지금은 잘 살고 있다는 결말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이네요 ~

앞으로 좋은 일만 쭈욱 ~ 있엇음 하는 바램입니다..

겨울국화 (♡.61.♡.94) - 2009/09/21 15:23:10

erica80님: 막편에도 들러 주셨네요 고마워요
결말이 마음에 든다니 제 마음도 흐뭇해납니다
님도 쭉 좋은일만 있기를 바람니다

우주요행 (♡.205.♡.231) - 2009/09/21 15:39:04

이러게 끝이니.. 넘 좋은 결과가 않일가요??

녀 강자로 씩씩하게 넘마도 잘하는 모습이 좋아요...

결혼을 할수도 않할수도 있죠... 본인이 그것이 행복이라

생각하면 부모님에겐 미안하나...

그것이 인생 멋진 삶이라 해도 과하지 않죠....

누가 아세요..혹 60살이 되여서 이 실화가 다시 이여 갈지요...

그땐 머라 할가요?? 겨울 국화님께서 그리 실화를 쓰시고

우리 주인공이 그때 우리에게 한결 밝은 늦가을의 사람 이란 글이 마왔으면 하고요

ㅋㅋㅋㅋ 겨울 국화님 ..ㅋㅋㅋㅋㅋ

막집까지 매우 성공작 품 인것을 본인이 더 잘 아시죠 ,, 축하

겨울국화 (♡.61.♡.94) - 2009/09/21 17:14:46

우주요행님: 이렇게 막집까지 쭉 응원해 주니 너무 감동먹네요
아마 수화도 혹시 우주요행님과 같은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ㅋㅋㅋ
부모님들에겐 미안하지요 말을 못해 그러지 얼마나 안타깝겠어요
ㅋㅋ 60이 지난후 제가 늦가을에도 싱싱한 인생이란 제목으로 쓸가요 ? ㅋㅋㅋ
우주요행님 고마워요 예전부터 제글에 아낌없이 플 달아주셔서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미래에 (♡.93.♡.108) - 2009/09/21 16:44:27

겨울국화님/
일을 하다가 모이자에 들렸더니만 플이 백개 넘었네요^^
축하합니다^^^
혹시 2백개까지 달리면 더 좋을 같습니다...
넘넘 원만한 작품이시니 플도 이렇게 세자리수가 넘다니 ^^
겨울국화님 글은 항상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된다는 도리를 글로 이야기로
일깨워주시니 독자들을 더욱 끄는거 아니겠습니까?
담글두 손꼽아 기다릴게요^^^

겨울국화 (♡.61.♡.94) - 2009/09/21 17:26:53

미래에님: 답풀까지 합해서 ㅋㅋㅋ
이렇게 여러분들이 성원해 주어서
또 들르고 싶은 자작글 마당이예요
자꾸 춰 올리니 부끄러워지는데요 ㅎㅎㅎ
고마워요 미래에님 님도 하루속히 좋은글 가지고 오길 기대할게요

love라인 (♡.161.♡.149) - 2009/09/21 16:49:00

수화 너무 잘됐어요 ^^
수화가 현수씨 사진을 보며 말할때 울컥~했는데 헤헷~
추천 빵~!누르고 갑니다 ^^

겨울국화 (♡.61.♡.94) - 2009/09/21 17:28:42

러브라인님: 수화 잘했죠?
그리고 현수씨 사진보고 말할때 울컥 했다구요
저도 인젠 해피한 글감이 있으면 와야 하는데
그냥 슬픈 내용이래서 마음에 걸리네요
추천 고맙게 받구요 님도 행복하세요

썅썅 (♡.37.♡.19) - 2009/09/21 20:28:29

겨울국화 님 :

이제야 막편을 읽게 되네요..
낚시를 즐기는 남편따라 주말에 잠간 교외에 놀러갔댔어요.. 비록 낚시에는 흥미가 없지만 간만에 하는 나들이라 많이 신났어요..

왕창 지각은 했으나 늦게나마 재밋게 읽었다고 꼭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찍고 갑니다.

세상은 공평하나봐요..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듯이 예전의 수화가 힘들게 살아왔으면 지금의 수화는 너무 잘살고 있다는 결말에 제가 같이 즐거워지네요..

좋은 글 써주신 겨울국화 님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행복하세요.. ^^

겨울국화 (♡.61.♡.94) - 2009/09/21 20:48:43

썅썅님:낚시가 사람몸에 그리 좋다는 말을 들은적 있어요
개인적으로 흥미는 없지만 남편하고 같이 하는 나들이래서 많이 신났다고요
부부간이 화목하게 지내는 비결이 바로 썅썅님이 하고 있는 이것이 아닐가요
낚시에 흥미 없다고 가지마 하고 남편 손목 잡기보다
조금 뒤로 물러서서 같이 가서 즐겨주는 이 센스 얼마나 좋아요 ㅋㅋㅋ
수화가 현명하게 처사하고 본인도 마음속의 짐을 내려놓고
좋은 글 써 주었다는 말에 감사 드리고 추천 기쁘게 받아 들입니다
썅썅님 글에서 우리 또 봐요

준1110 (♡.242.♡.242) - 2009/09/22 08:32:07

겨울국화님 좋은 글 써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수화도 잘 되고 있다니 참 좋네요 좋은 사람인만큼 앞으로 좋은일만 계속 생길겁니다 추천누르고 갑니다 ,

겨울국화 (♡.61.♡.94) - 2009/09/22 08:44:56

준1110님: 처음 뵙네요 반갑습니다
좋은글이라니 기분에 좋네요
수화도 많은 아픔을 겪었지만 지금은 잘 살고 있고
좋은 사람 만나는 일만 남았으니 한시름 놓았죠?
추천 고맙습니다 그리고 리플 달아주셔서 고맙구요 !!!!

머니돈머니 (♡.56.♡.174) - 2009/09/22 09:38:22

막편이군요.. 그래도 지금은 잘살고있다니까..또 그아픈 시절이 십년전이였다니까 마음이 놓이네요.. 이렇게 저렇게 아프고 힘들었던만큼 나중엔 다들 행복해지겠죠? ..
선배님 담글도 기대하고 갑니다..

겨울국화 (♡.61.♡.40) - 2009/09/22 09:46:29

머니돈머니님:들러 주셨네요 고마워요
10여년이 지났답니다 그러니 그 보험돈이랑
꽤나 큰 액수였지요 지금은 환율이 내려가서 ㅋㅋㅋ
액운 젊어서 다 떼버리고 행복만 남았을 거라 믿습니다

wdb4019 (♡.18.♡.104) - 2009/09/22 12:23:10

속담에 하늘은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결말이 따뜻하게 되어 마음이 가벼워지는 기분입니다.

겨울국화 (♡.61.♡.40) - 2009/09/22 13:27:58

wdb4019님: 막집에도 들러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결말이 따뜻하게 해결되여 마음이 가벼워지셨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행복하세요

nananan (♡.218.♡.130) - 2009/09/22 16:41:58

오늘 하루 시간내여 첨부터 쭉 읽었어요 . 마음이 무겁네요. 실화이다 보니 내용이 마음에 와 닿고 , , , 좋은 글이였어요 . 행복하세요.

겨울국화 (♡.63.♡.195) - 2009/09/22 17:05:11

nananan님:처음 뵙겠습니다 반가워요
하루 시간내여 제글을 읽었다니 감동입니다
좋은글이란 말에 마음도 따뜻해 나고요
추천 고맙고 님도 행복하세요

오이팩 (♡.68.♡.150) - 2009/09/23 10:43:18

이제야 플 답니다 ~~
베스트에 올라 왔기에 어제 한꺼번에 한시간내에 1집부터 마지막회까지 다 읽어보았습니다~~실화인지 보면서 눈물까지 흘리고 했습니다 ~~ 과연 진짜 사실인지요 ??
너무 안타깝습니다 .. 어떻게 하나님이 다시 그분을 여자분한테 보내줄수 없는지 ~`ㅠㅠ~~

겨울국화 (♡.63.♡.195) - 2009/09/23 11:28:37

오이팩님: 정말 고맙습니다 글 올린지 몇일이 돼서
이제 플같은거는 기대도 안했는데 ..............ㅋㅋㅋ
실화예요 ....그러게요
어떻게 현수를 다시 수화곁에 돌아올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요 오이팩님 정말고마워요!!!!!!!!!

kimaihua81 (♡.177.♡.47) - 2009/09/30 08:52:46

겨울 국화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연히 제목에 끌려 사무실에서 눈물까지 흘리면서
1회부터 모두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셨으면합니다......^^*

겨울국화 (♡.63.♡.133) - 2009/10/12 11:51:41

kimaihua81:와 !글올린지 이리 오란데 플 달아준 분이 있네요
제목에 끌려서 보셨다니 그리고 눈물까지 흘리며 보셨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글감 있으면 꼭 올게요 그때도 오늘처럼 힘 팍팍 넣어주세요 !

낭낭18세 (♡.109.♡.32) - 2009/10/02 23:52:52

저도 제목에 끌려서..아까밥먹은뒤로부터 지금까지 쭈욱 보았습니다...
서글픈 원망에 주인공은 앞으로 더 행복한 날이 올겁니다...
강하게 버텨온 주인공이 너무나도 대단하십니다..
정말 맘에 와닿게 보구 갑니다..

겨울국화 (♡.63.♡.133) - 2009/10/12 11:53:47

낭낭 18세님:님도 제목에 끌려서 왔어요 ㅎㅎ
그래도 이렇게 발도장 찍어 주시니
정말 센스하나는 알아주셔야겠네요
주인공 대단하지요? 그어려운 역경을 용케도 견뎌냈으니........
고마워요 그럼 우리 후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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