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46(7월21일 수요일)

정말희한혀 | 2010.07.22 12:31:37 댓글: 25 조회: 2399 추천: 24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8098

새벽쯤에 초인종 누르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렸다.

남친보고 가서 문을 열라고 했더니 남친이 모른체 잠만 자고 있었다.

오빠.. 오빠 나가바라내 팬티바람이다.”

남친은 별수없이 일어나서 잠옷을 걸치고 나가서 문을 열어줬다.

아마남친 친구가 간밤 어디가서 놀다가 우리집에 잘러 온 모양이었다.

좀 지나서 우리방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졸려서 그대로 자버렸다.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다 기겁해 죽는가 했다.

내 옆에 남친이 자고남친 옆에 용권 오빠가 턱하니 누워서 신나게 코골며 자는게 아닌가

아니이 남자는왜 저쪽방도 아니고또 거실에도 침대 있는데 그기 가서 자지 않고 하필임 우리 부부가 자는데 옆에 와서 떡하니 자고 있냐고오우~ 내 미치부려

잠바지를 찾아서 이불소박에서 바지를 입었다. 나 삼각팬티 바람인데 하드나 이불 덮고 자기 잘했어

 

깨어나서 냉장고에서 갈치를 꺼내 갈치를 굽고 가지채도 했다.

상을 다 차리고 남친을 불러 깨우고 옆에 자는 용권이 오빠도 불러 깨웠더니

눈을 뜨는체 하다가 도로 감아 버리드라고

다른 방에 가서 노크했더니 정운이 오빠 (한집 살게된 남친 친구)가 나오더니

용권인 어디 갔냐고 물었다.

우리방에서 잠다.”

가누 어째 저네 방 가서 잔다오? 언제부터 그기서 잤소?”

새벽부터 와서 잔거 같으루 합데다. 오빠 곁에 딱 붙어 자던데…”

그 아새,끼 우뿌네 하네내곁에서 잘게지나 부부간이 사는데는 어째 들어가 잔다오…”

나두 몰라~~~

 

아침밥을 먹으면서  정운이 오빠가 나한테 달러  690불을 넘겨줬다.

제 이거 환,전하는데 가서 환,전해서 집세르 무오.”

정운이 오빠네 방은 한달에 1200,

우리 방은 한달에 1300원이다.

 

이 집에 처음 들 때 한집 살던 언니네가 보증금을 냈기에

그 보증금까지 이번에 언니한테 돌려줘야 했다.

 

제 오늘 시간 내서 내 말하던 이불이랑 커버랑 옷걸이랑 다 사주오야. 돈이 모자라면 내 저녁에 와서 줄게. 벽지도 잊어먹지 말구 사주오.”

 

남친을 출근 보내고 북유모 사이트를 열어봤다.

겨울 이불 30원에 판다는 글이 나와있어서 전화로 예약을 해뒀다.

 

간단히 샤워하고 집문을 나섰다.

집앞에서 5원내고 딸따리 타고 신청3구로 갔다.

우선 그 곳에서 환,전상한테서 6.72로 환,전을 하고보니 4637.

한달 보증금에 석달치 집세 하면 4800원인데 163원 모자랐다.

 

3구내에서 겨울 이불을 30원에 사고 아파트 입구로 빠져나와서

딸따리 또 타고 남호시장에 갔다.

 

커버 마는데서 한참을 골랐다.

정운이 오빠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 몰라서 전화를 해서

밝은 색으로 하라냐 아님 어두운 색으로 하라냐 물었더니

밝은 색으로 하랜다.

내 이불으 한국사람인데서 디게 깨끗한거 30원주구 샀슴다. 다 세탁해 놨습데다. 먼저 그거 쓰쇼. 이제 차차 좋은거 사구커버는 대개 무슨 색을로 할가?”

커버 만들어 둔거 파는게 없소? 한 백원짜리 사오.”

만들어 둔거는 100원 정도무 천이 영 나쁨다. 이불이사 그렇다치구커버는 그래도 천 좋은거 써야 함다. 아이 그래무 살에 닿으무 살이 막 따가와 남다.”

제 알아서 하오. 대신 요구 이불이구 베개구 세트로 하오야.”

알았슴다.”

 

한참을 골라서 진짜 천도 괜찮고 무늬도 이쁘장 한 것으로 골라서 세트로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다.

160원인거 120원에 깍았다.

초장이라 그래도 120원에 해 주드라고.

커버를 마는 사이에 난 이불을 그곳에 맡기고

다른 매장에 가서 벽지 4톨하고 옷걸이 15개를 샀다.

저번에 내 발을 다치게 한 벽지집에서 벽지를 샀기에

한톨에 11원씩 정말 싸게 샀다.

옛날에는 계속 14원 정도에 샀는데

그 외 세탁기 물호스가 좀 짧았던 차에 긴 물호스도 사고

또 화장실 나올 때 발을 닦을 수 있는 바닥천도 샀다.

 

다 사고 커버 마는데 가봤더니 거의 다 말고 있었다.

~ 이쁘드라고

이렇게 잘 된거 만약 슈퍼가서 사려면 최소한 300원 이상은 내야겠지..

그기다 천이 재질까지 엄청 좋지 않은가

누가 보면 이거 절대 만거라고 믿지 않을걸

 

베개는 15원 주고 하나 샀다.

 

무겁게 들고 집에 와봤더니 문 여는 소리에

용권이 오빠가 깨었는지 우리방에서 머리만 빼꼼이 내밀고

누군가 하고 내다보고 있었다.

이재 깨났슴까? 새벽까지 어디메서 놀다가 왔슴까?”

인사하는데 용권이 오빠는 웃기만 했다.

내 밥 차레줄가? 아침에 밥 먹으라니깐 잠에서도 못 깨지..우리끼리 먹었슴다.”

아이, 내 나가 먹겠소. 좀 있다 대룡이두 올게오.”

그 말이 끝나기 바쁘게 우리집 문이 벌컥 열렸다.

 

어마나.. 이 오빠 이제눈 우리집에 노크두 아이하고 들어오는구나.”

문이 열렸으니깐 그대루 들어온게지무…”

밥 먹었슴까?”

나는 왜 보는 사람들하고 요 인사를 이리 잘하는지 몰라….

아이 먹었소.”

내 그래무 차려줄가?”

그래무사 좋지무.”

신발 쑥 벗어던지고 대룡이 오빠도 우리 방에 들어가버렸다.

밥이 두사람 먹을 밥은 되는데

점심때라 나도 밥을 먹을려고 아침에 지은걸 퍼내고 새로 밥을 앉혔다.

20분 기다리쇼.. 밥이 될때까지…”

밥 앉혀놓고 우리방 들어와보니 하나는 컴 놀고하나는 지써 드러누워서 티비 보고 있었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놓고….

난 밥 되는 동안 정운이 오빠네 방에 들어가서 침대시트 갈아주고 이불 커버를 씌워준후 벽지를 오려 벽에 붙였다.

세줄인가 붙였는데 밥이 다 돼서 밥 차려서 함께 밥 먹고

그걸 치운 후  계속해서 벽지를 붙였다.

어깨가 다 욱신거렸다.

침대우에 의자 놓고그 위에 올라서서 높은데부터 벽지 붙일때는 의자가 흔들흔들해서 어찌나 어지럽든지

그래도 주름 하나 안 잡히게 깔끔하게 방에 벽지 붙여줬다.

벽지는 연한 핑크색으로 물방울이 군데군데 투명하게 비쳐 있는 것 같은 것으로 했기에 다 붙이고 보니 하나도 튀지 않고 상당히 부드러웠다.

방이 완전 변해버렸다.

역시나나는 부지런도 해

우리방에 들어가서 자고 있는 두 사람을 불러 깨웠다.

이젠 저쪽방 가서 노쇼. 내 다 손 봤슴다.”

엉거주춤 일어나서 둘이 방에 들어가더니 바로 침대에 힌들 드러누웠다.

어떻슴까?”

~ 호텔 온 느낌이오어느새 이거 다 했소.”

~ 웃었다.

물 떠서 집을 한바퀴 다 닦고나서 쉼 쉬려는데 남친한테서 전화가 왔다.

. 너 은행 갔다와라. 내 초상은행 신용카드 물 때 됐다.”

~ 맥없어 죽갰는데또 내보고 나가라구?”

. 지금 말고.. 좀 쉬다가 천천히 나가서 한 700원 넣어라.”

 

전화를 끊고 침대에 가많이 엎푸러져 있다가

컴을 켜고 모이자에 들려 이 글 저글 클릭해서 읽어보다가

어느새 6 되어버렸다.

그 사이 남친 친구들도 밖에 나가 논다고 나가버렸다.

초상은행 나가려고 하는데 친구한테서 메신저로 대화가 날라왔다.

머하니?”

논다.”

집에 혼자야?”

. 혼자다니 날 데려다가 넌 집에 보모 시케라내 암만 생각해두 내 일 진짜 잘한단 말이…”

내 널 데려가무 니 신랑재는 어찌니?”

ㅉ ㅉ…”

이 친구는 내가 어제 중고 핸드폰 사줬다는 친구다.

핸드폰이 어땠어? 괜찮지? 그거 8기가 짜리라 너 동영상도 많이 집어넣을수 있어.”

아직 잘 쓸줄 모르겠다. 터치래서…”

하긴 촌아 사정이 있니내는 하루만 연구하무 다 연구해낼만한데…”

코피니 더 촌아다.”

킬킬 장난을 치다 보니오얏~ 이게 몬가… 6시 30 훨 넘어가버렸다.

나가봐야겠다고 인사하고 컴을 켜둔채로 집문을 나섰다.

남친이 대개 요즘엔 7시 30 퇴근이라 시름놓고 천천히 갔다 올려고

사방 두리번 거리면서 아파트 입고 나서고 있는데 누가 !” 하고 불렀다.

깜짝 놀라 소리 나는데 머리 돌려보니어라남친 아닌가..

어디를 쏠쏠거리구 가니?”

은행에오빠는 어째 이리 빨리 집에 왔니?”

피곤해서 정상 퇴근 했지뭐은행에 아직두 아이갔니?”

아까 더바서 못 가구지금 가자구… ATM으로 함 되는건데무오빠 나랑 같이 가자.. 딸따리 딸딸딸 타구 갔다 오무 되재야.”

맥이없다. 니 혼자 갔다오라…”

같이 가자혼자가기 싫다. 갈때 딸따리 타고 올 때 택시타고 오자…”

남친이 딱 싫댄다. 난 금세 입을 뿌다맣게 내밀었다.

낼 넣어두 된다. 오늘 그램 가지 말라. 내 낼 회사 근처에서 넣으마.”

좋아서 남친을 따라서 집에 돌아왔다.

1층에서 쵈 먹을가 하다가그대로 집에 올라왔짐

정운이 오빠 방을 들여다보게 했더니 남친이 와~ 했다.

밥상 차리라는가 물어보니 남친이 5시쯤에 배고파서 회사근처에서 먹었다나

 

내 낙지 굽어래? 우리 피쥬 마실가?”

주방가서 낙지 하나 굽어내고 냉장고에서 맥주 꺼내서 방에 갖고 들어왔다.

오빠가 한모금.. 내가 한모금 하다보니 금세 하나가 굽이 났다.

한나 더 마실가?”

남친이 머리를 끄덕였다.

주방가서 낙지 하나 더 굽고 맥주도 한병 더 갖고 방에 들어왔다.

신시 맥주 마시다가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했다.

오빠 잘 봐봐내가 잼있는 연출 보여줄게.”

 

남친 잠옷을 턱 걸치고

내가 무슨 장난 했게? ㅎㅎㅎ

갑자기 머리를 홱 틀다가춤을 추면서 열창을 했쥐~

나는 나는 똥백수 왜 나를 싫어하나

나는 나는 똥백수 도대체 모르겠네

나의 심술 때문에 나를 그렇게 싫어하나

나도 알고 보며는 너무나 착한 사람이야

나는 나는 똥백수 왜 나를 싫어하나

나는 나는 똥백수 도대체 모르겠네

남친이 어찌나 우스웠던지 배꼽을 잡고 한참을 돌아갔다.

내절로도 웃겨서 한참 웃다가앉아서 계속해서 맥주를 마셨다 .

세병째부터는 남친이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왔다.

실컷 마시고정신이 해롱해롱해서남친 꼬셔놓고

좋아서 헤써바대하다가잠에 곯아떨어졌다.

 

추천 (24)
IP: ♡.31.♡.194
희망나라 (♡.225.♡.151) - 2010/07/22 12:48:11

한이씨는 언제봐도 명랑하고 착한것같아요
주변사람들이 참 좋겠어요.

맑은 하늘 (♡.165.♡.73) - 2010/07/22 13:00:52

다들 감탄나오게 꾸며놓은 방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남친친구들이 님을 넘 부려먹는거 아니에요,,,,,?ㅎㅎㅎ....

사랑해76 (♡.47.♡.49) - 2010/07/22 13:01:18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남편공대 잘하고 친구한테도 잘해서 정말로 현모는 아직모르겠고 양처 입니다.

ㅎㅎ 근데 이 더운데 어디서 그렇게 힘이 나나요 ?

어떤 여자 (♡.35.♡.223) - 2010/07/22 13:02:15

님은 참 마음 좋은것 같슴다.
만약에 울집에 자꾸 남친 친구들이 찾아오므 나는 밥상은 커녕 싫어하는 내색 팍팍 낼거 같은데....
글구 노래하메 춤추는 장면 한번 상상해봤슴다.ㅋㅋㅋㅋ

글구 하나 물어보기쇼.
그 벽지라는게 어떤겜까?
한톨이 어느마이 큼까?가로 세로 몇메터 됨까?
글구 그거 벽에 부친담에 뗄때 자국이 안남슴까?

폭탄이다 (♡.217.♡.71) - 2010/07/22 13:03:29

ㅎㅎㅎ 잘보고갑니다...언니글을 읽을때면 계속 웃어요....
하루를 진짜 의이 있게 지내는거 같애요,,,
오늘에는 머했나??고민 되네요

꿈꾸던세계 (♡.245.♡.145) - 2010/07/22 13:04:43

매일 매일 잼잇게 사네요
성격이 넘 좋아서 부럽슴다

시대참조타 (♡.50.♡.254) - 2010/07/22 13:23:40

ㅡㅡ 보다가 웃음터제서 챙피해죽는줄알앗숨다.ㅡㅡ; 혹시 희야님처럼 야무진여자없숨가?내가서 좀 도둑질해오게서리.ㅜㅜㅜ!

굿 꼬라지 (♡.193.♡.50) - 2010/07/22 14:33:20

ㅋㅋ 어떻게 유혹햇는지 몰갯슴다
근데 저번에 북유모에서 삿던 밥솥처럼 좋은게 없나 하구 맨날 뚜지는데 아직드 없슴다..
나두 고런고 하나 건제야 대는데 ㅎㅎㅎㅎ

무명yin (♡.245.♡.124) - 2010/07/22 14:54:54

머 아므래나 심심하지 않음 되지머 ㅎㅎㅋ

잘보구 감니다 ^_____________^

미스 조 (♡.54.♡.158) - 2010/07/22 14:56:04

너무 웃겻어요~~~

참 명란한 분이에요~~~~

한이씨땜에 옆에분들도 행복하겠네요~~

낭랑새 (♡.118.♡.116) - 2010/07/22 15:03:26

너무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복유모 싸이트 좀 알려주세요.ㅎㅎ

kimhwa (♡.249.♡.174) - 2010/07/22 15:56:44

ㅎㅎㅎㅎㅎ
둘이 참 재밌게 놈다~
부럽삼~~ 잘 읽고 감니당.

LaBrava (♡.240.♡.209) - 2010/07/22 16:00:41

한이씨 글 첨 봅니다^^
명랑 유쾌하고 잼있어요..
다음 일기 또 기대할게요~

복쥐두마리 (♡.209.♡.197) - 2010/07/22 16:42:29

어쩜 그리 부지런해요..좀 어쩌다가 백수생활 할때 편안히 쉬지 그래요.일 시작하면 그렇게 놀새두 없으련만..ㅋㅋ 하긴 부지런한것두 천성인가 봅니다..잘보구 갑니다..

옥씨끼 (♡.191.♡.219) - 2010/07/22 17:02:13

오늘도 잼잇게 보고 플 달려고 온라인 까지 햇어용 ....ㅋㅋ 한이씨 주변 사람들의 넘 행운인거 같아요. 님처럼 성격좋고..반찬도 잘하는 친구 잇어서...저도 한이씨 처럼 명랑한 친구 있어으람..

백로 (♡.129.♡.248) - 2010/07/22 17:54:49

드문드문 읽다가 옛날 일기도 궁금해서 처음부터 읽다나나 어제일기 이제야 봤네요. 옛날일기는 리플도 못 달게 돼있더군요. 한이씨는 참 똘똘 뭉쳐서 착하고 야무지네요. 참 남친이 없으면 제 남동생이라도 소개시켜주고 파요. ㅎㅎ 여동생이라도 있음 소개해주세요

백로 (♡.129.♡.248) - 2010/07/22 17:58:20

근데 모이자에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그러는데 내 리플달고 누구 답했나 찾아볼려면 참 힘들어요 이런건 어떻게 간단히 찾을수 없는가요? 그리고 자기글에 리플 달려도 하나하나 들여다 봐야 알거 같고 옛날에 적은 글은 아예 하나하나 뒤져야 잖아요--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도와주세요

이반시티 (♡.225.♡.243) - 2010/07/22 18:15:43

ㅋㅋㅋㅋㅋ

춤 추는거 현실로 보고 싶네요......

잼게 읽고 갑니다

어여쁜처녀 (♡.225.♡.30) - 2010/07/22 21:00:04

어점 그렇게 맬맬 잼있게 살고
항상 주위 친구들까지 챙겨주는지
심성이 참 고운것 같슴다 ㅋㅋ

연변의아침 (♡.96.♡.85) - 2010/07/22 23:02:10

오랜만이네요 . 한희님 . 여전이 알뜰하게 살고 있네요. 언제봐도 남편분이 부럽네요.
저번에 보니깐 한희 님이랑 저랑 동갑이더군요 . 같은 화룡사람이구 ㅋㅋ
남자친구 잘 지키고 행복하게 잘살기 바랍니다.

우리 랑이 (♡.57.♡.98) - 2010/07/23 09:58:52

진짜루 성격이 영 좋네요 ㅎ ㅎ
부지런하기도 하고, 명랑하고..
그나저나, 그 남친 친구분은 어떻게 부부가 사는데 척 들어가서 잘수 있대요 참.. ㅎ

별따러가 (♡.113.♡.146) - 2010/07/23 22:27:47

북경에 사는구마... ㅋㅋ 나두 왕징에 사는데 .........

k가을향기 (♡.212.♡.25) - 2010/07/24 00:08:26

ㅎㅎㅎㅎㅎ 우리 연애때 남친 친구들이랑 같이 살던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난 그때 나이도 어려서 님처럼 못했는데..돌이켜 보니까 참 부끄럽네요..
너그럽지 못해서..
참 부지런하구..맘도 착한 사람이네요..

다옹이 (♡.163.♡.232) - 2010/07/24 07:23:32

님은 항상 다른 사람 잘 대해주는 구나..마니 배려하고요.. 님 글을 보면서 마니 배우고 갑니다..항상 명랑하게 사시는거 같아요

꽃비3 (♡.144.♡.189) - 2010/07/24 08:34:14

참 재밌게 사네요... 언제봐도 명랑해서 좋아요 ^^
요즘은 내내 출장여서 ,, 오늘도 손님와서 회사 나왔던차에 님글 쭉~ 보고 있어요.......
예전에 신랑친구들과 살던 생각도 나구 하는데... 님처럼 맘이 너그럽지 못해서...
남친 재밌게 하는 재주도 있고.... 남친이 참 행복할거 같아요... ..

60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첫사랑01
24
1401
2010-08-11
첫사랑01
30
2191
2010-08-11
첫사랑01
27
2562
2010-08-10
첫사랑01
25
2395
2010-08-09
첫사랑01
32
3184
2010-08-09
애기1217
47
5001
2010-08-08
애기1217
29
3601
2010-08-06
애기1217
43
4334
2010-08-05
애기1217
33
3587
2010-08-03
애기1217
31
3068
2010-07-30
애기1217
32
2827
2010-07-29
애기1217
28
2744
2010-07-28
정말희한혀
26
2416
2010-07-28
애기1217
26
2850
2010-07-27
애기1217
25
2566
2010-07-26
애기1217
23
3099
2010-07-26
정말희한혀
24
2400
2010-07-22
애기1217
33
3495
2010-07-21
애기1217
32
3266
2010-07-19
정말희한혀
54
2577
2010-07-16
정말희한혀
27
2353
2010-06-30
술취한인생
33
2119
2010-06-18
정말희한혀
29
3168
2010-06-11
곰세마리
27
2414
2010-06-08
술취한인생
34
1997
2010-06-08
술취한인생
29
2190
2010-06-03
I판도라I
25
1752
2010-06-02
작은 도둑
25
2551
2010-06-02
술취한인생
38
2432
2010-06-01
술취한인생
28
2141
2010-05-31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