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남 편 그리고 연하남 _ 〓〓3회

첫사랑01 | 2010.08.10 20:55:48 댓글: 54 조회: 2562 추천: 27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8226
ㅎㅎ 2집까지 쓰게 될줄 몰랏구요 ㅎㅎ

두집다 베스트에 갈줄 상상도 못햇는데 너무 기쁘고 감사함니다

플달고 추천 눌러주신 분들의 응원에 입어 3편을 쓰게 되네요 ㅎㅎ



한분이라도 플달아주시는 분이 잇으면 전 계속 쓸겁니다 ... 감사함니다 ...

이번집은 좀 길것 같구요 ... 담편도 기대해주세요 그럼 좋은 시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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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역시나 집에서 집 청소를 하고 빨래하고

지루한 가정부 생활을 하고 있었다....

"말도 없이 사랑을 내게 주고 ....~"

벨소리가 울린다 ... 나는 핸드폰을 보니 ... 친구 효연이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은영이니 ??기지배 머야 ...결혼했다더니 친구를 까먹냐 ??"

"효연아 ... ㅎㅎ 잘지내니 ??ㅎㅎ 미안 ..헤.."

"나와 ... 오랜만에 한번 보자 "

"어 ???그게 .... 지금 몇시지 ???"

"12시반인데 왜 ???"

"그래 ????알아서 어디서 볼가 ??"

"오랜만에 보는데 결혼식도 못갓는데 내가 쏠게 ....머 먹고싶어 ??"

"응 ?? 머 ...그냥 .... 아무거나 ㅎㅎ"

"그럼 우리 ... 회 먹을가 너 회 좋아 하잖아 ..."

"그래 ... 그럼 그때 갓던그집에서 보자 ..."

나는 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될수록이면 ... 내나이에 어울리게 옷도입고 꾸미고 나갔다..

우린 만나서 수다도 떨고 .... 재밋게 보냇다 ... 저녁에 술한잔 더하자고하는 효연이를 뒤로하고 나는 성준이 한테 들통날가 낼름 집에와서 화장도 지우구 머리도 다시 꿍져 맸다...

퇴근해서 집에 온성준이는 ...오자바람으로 날 찾앗고 ...

첫마디가....

"오늘 친구랑 재밌었어 ??? "

어? 어떻게 알았지 ??? 난 고개를 갸우뚱 했고 이상하다는 눈으로 바라보자

"아니 ..그게 아니라 아까 슈퍼에 들럿는데 그기 아줌마가 그러더라구 새댁이 오늘 이쁘게하고 나가더라고 그래서 ... 생각했지 친구 만나러 갔겟다 하고 ... 밥 밥은 다 댓어 ?배고파 .."

"어 ??어 ..그래 ??? "

나는 수상했지만 더이상 묻지않고 상을 차렸고 ....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

"저기 오빠 ...있잖아 ... 나두 이젠 나가서일도 하고 돈도 벌고 하면 안될까 ??"

"왜 ?? 내가 벌어 다 주는돈이 적어서 그래??나 곧 친구랑 동업해서 사업 다시 할꺼니까 그딴 생각하지말고 집에서 놀고 있어 ... "

"그게 아니라 ..오빠 ...있잖아...나 이렇게 집에서 계속 있으니까 답답해서 그래 ..."

한참 생각하더니 ... 손이 나한테 온다 순간적으로 나는 몸을 피했고 당황해 하던 오빠는

"얼굴에 밥풀 묻었다고 ... 칠칠 맞ㄱ ㅔ 아직도 애야 애 ...니가 정그렇다면 ..내가 일자리 알아바줄테니까 .. 기다려...힘 안드는걸로 내가 알아 볼게 ... "

"나 절로 찾으면 안될..."

"그냥 그렇게 해 ... 국 식는다 얼른 먹어 ... "

더이상 나는 아무말도 안했다 ... 일하러 보내준다는것만으로도 난 황송하니까...

이튿날...효연이가 전화가왔다 ...

"은영아 ... 나좀 살려줘 ... "

"왜 그래 ??무슨일 있어 ??? "

"저기 있잖아 .. 나오늘 엄마 소개로 가정교사 가기로했는데 ... 일이 생겨가지고 못갈것 같은데 ..안가면 ... 엄마가 좀 곤란해 질것 같기도 하고 ..헤헤 그래서 말인데 니가좀 나대신 오늘하루만 가서 좀 바주면 안될가 ???부탁해 은영아 ... "

"머 ?? 내가 그런걸어떡헤 하냐 ???안돼 알잖아 나 대학 필업안한거...."

"아니 그냥 하루만 가서 한문만 좀 바주면돼 부탁이야 ...너 한문은 잘하잖아 ..응 ???제발 딱한번만 나 살려주라 .... 내가 ㄱㅓ하게 쏠게 ... "

나는 할수없이 대답을 했고 .... 오후 두시간 쯤은 나갔다와도 괜찮겠다 싶어서...대충꾸미고 효연이가 준 주소대로 찾아갔다 ....

도착한 순간 난 얼어붙었다 ... 어마어마한 집이다 .. 텔레비에서나 볼듯한 정원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ㅡ,ㅡ 과연 내가 이 두시간을 잘해낼수 있을가 ???

신호흡을 한뒤 나는 아줌마의 안내로 이층에 있는 어느 한방에 들어 갔다 ...

소파에는 다리 걸치고 건방지게 앉아 있는 학생놈이 보인다 ....

ㄴㅐ가 들어왔는데도 무관심이다 ...본체도 안하는 저놈 ...머야??

그런 놈을 향해 나는 웃음면서 먼저 인살르 했다 ...

"안녕 .. 나 .... "내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그냥 대충하고 가라 ... 시간만 때우고 가면 되니까 쫑알거리지말고 조용히 있다가 가.."

머야 저거 ??어따대고 반말이야 ??

"저기 그게 있잖아 ... 나 "

"에이 시발 말정말 많네 ... 너 짤리고 싶냐 ???아니면 그냥 닥치고있어 ..."

난 어이 가 없다는듯 바라보다가 ...아무말없이 걸상에 앉았다 어차피 두번다시 안볼꺼니까 ...

한참뒤 벌떡 일어 나는 그놈 ..웃통을 휙휙 벗어 제낀다 ... 순간적으로 나는

소리를 지르면서 내 가슴을 막았고 ... 그런날 보더니 피식 웃더니 그런채로 나한테 다가온다

머여... 근데 내가 왜 이렇게 콩닥콩닥 하지 ??? 너무 잘생겨서 그런가 ??

180의 키에 ... 갸름한 얼굴 ... 빠져 들것 같은 눈망울에 ... 키스를 부르는듯한 입술 ....

그기다가 복근까지 ....지금 그런 남자가 다가온다 ... 성준이빼곤 다른 남자의 몸이라곤 보지도 못했던 나인지라 ...가슴이 미칠듯이 뛰엿고 얼굴은 삽시에 빨개 져낫다 ...

그런데 저놈이 그 얼굴을 나한테 들이 밀더니 하는말이 ... 그 모든 상상과 환상을 깨버린다

"야 ... 너 내 취향 아니거든 ... 오바좀 하지마라 ... 촌닭 처럼 생겨가지고 어딜 넘바 ? "

그러더니 홱돌아 서서 욕실로 향한다 ...저걸 그냥 확....어린것이 ...

난 돌아서서 가는 그놈을 향해 헛주먹질을 해댓고 ...순간 확 돌아서더니

"너 근데 어디서 본것 같다 .... 어디서 봣지 ??? 나 본적 없냐 ?"

"보 보긴 멀바 ... 너 .. 너 근데 ... 왜 자꾸반말이야 ???나보다 어린주제에..."

"내 맘이거든...있다가 시간되면 가라 .... 나 샤워 하고 나올때 니가 없었으면 좋겟다... 촌닭.."

그러고는 뒤도 돌아 보지않고 그냥 욕실에 들어 가버린다 ....

"머 머저런게 다있어 ???어이없어서 참..."

텅빈 방안엔 욕실에서 들려오는 물소리와 내 심장소리만 들릴뿐이다 ...

그렇게 난 시간에 맞춰 ..그집에서 나왔고 ....

황급히 시장바가지고 집에 들어왔다 ....

근데 집에 와서 아무리 생각해도 열이 가시지 않넹

내가 어딜바서 촌닭이라는건데 .... 나는 쫑드르 달려가 거울을 밨고 ...

ㅡ,ㅡ 거울에 비친 나는 확실히 촌닭이다 .... 나는 풀이 죽었다 ...

이때 성준이가 들어 오더니 ... 바로 나의 뺨을 치더니

"너 오늘 머했어 ? 내가 집에 그냥 있으라고 했어 안했어 ... 정말 죽고싶어?.."

"오빠 또 왜 그래 ?>??? 나 .. 나 아무데도 안갔어 .. "

"오호 .. 너 이제 거짓말까지 하냐 ??? "

성준은 집에 물건들을 부수기 시작했다 ...

그래도 이번엔 나한테 손은 안댄다 .... 그렇게 한바탕 다 부수고 나서는

집을 나가버린 성준 ... 나는 또 눈물을 닦으면서 집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

근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 왜서 성준이가 내가 하루종일 머하는지 ... 어디에 가는지

어떻게 아는거지 ??? 중얼 중얼 거리며 시계를 바라봣다 ...4시다...어?저게 머지 ?

시계옆에 자그많게 머가 보인다 ... 저게 멀가 .... 나는 걸상을 딕고 올라사서 자세히 들여다 봣다

순간 나는 흠칫햇고 ... 너무도 놀라서 걸상에서 떨어질뻔했다 ...

카메라였다 ..... 그럼 지금껏 내가 감시 당한거 였어 ???

기분이 정말 나빳다 ... 난또 다시 여기저기 뒤지기시작했고 ...

서랍에서 놀랍게도 ... 사진 몇장을 찾아냇고 그안에는 내가 밖에 나가서 머햇는지 누구랑 있엇는지
다 찍혀져 있었다 ... 미행까지 시킨거엿다 ... 난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고 ...

더이상 이렇게 살기 싫었다 .... 이게 머냐구 .... 내가 사는건 사람 사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왜 성준이가 더이상 날 의심하지 않았는지 알게 됏다 내가 매일집에 있었으니까 ....

내가 나가서 누굴 만나는지 머했는지 다 알고 있으니까 .... 나는 덜컥 겁이 낫고

더이상 성준이하고 살고싶지 않앗다 ..짐을 챙겨가지고 이 지옥같은 곳에서 나왔다 ....

근데 내가 과연 갈곳이라곤 아무데도 없었다.... 집에 가면 찾아 올거고 ...

가진 돈이라곤 일전한푼도 없는나 .... 그래 효연이한테 가야겠단 생각을 하고

난 효연이 한테전화를 했다

"효연아 ... 저기 있잖아 ... 나 며칠만 너한테 가있으면 안될가 ??"

"왜그래 ??무슨일 있어 ??? 남편이랑 싸웠니 ?? "

"저기 그게 ... 돼 ??안돼 ??? "

"그래 ... 어차피 나 혼자 사는데멀 저가락 한술 더 놓으면 되는건데멀 ... 여기가 어디냐면 ..."

나는 주소대로 효연이 집을 찾아 갔고 .... 효연이는 자초지종을 묻는다 ..

난 ... 순간 울컥한 마음에 ..한없이 울기만 했고 ...더이상 묻지도 않고 안아주는 효연

그렇게 난 반시간동안 울기만 했고 .... 금방 입을 열려는순간

초인종이 울렷다 ... 효연이가 문을 연ㄷ ㅏ

성준이다 ....여기까지 어떻게 .... 맞다 나 미행 당하고 있었지 ...

성준이는 들어와서 ... 나한테 빌기 시작했다 .

"은영아 미안해 다시 안그럴게 ..제발 집에 가자 응 ?? "

무슨일인지 모르는 효연이는 당연이 나더러 얼른 집에 가라고 달래였고 ...

더이상 창피해서라도 나는 그자리에 앉아 있을수 없었다 ... 단판 지어도 집에가서 지어야지

큰맘먹고 나는성준이를 따라 집에 왔다 ...

난 또 호되고 맞을줄 알았는데 ... 무릎을 꿇고 빌기 시작하는 성준

"은영아 ...내가 정말 미안해 ..다신 안그럴게 .한번만 마지막 한번만 날 용서해주면 안될가 ??"

난 마음이 약해 지기 시작했다 ... 그런데 시계를 보는순간 다시 울화가 치밀어 올랏다

"오빠...미안해 .. 정말 우린 여기까지 인것 같애 .... 난 오빠가 이렇게까지 할줄 몰랏어 ...이젠 나좀 보내주면 안돼 ??? "

"은영아 ... 그게 아니라 널 너무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내가 그랬어 ...미안해 정말 미안해 .."

하지만 이미 마음을 굳게 먹은 나인지라 ...더이상 성준이의 사랑한다는 말이 귀에 들어 오지 않았다

"미안해 ...우리 그냥 좋게 헤여 져 ... 이혼하자 ... "

그러자 ... 나를 확 안고는 울기 시작하는 성준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한번만 정말 딱 한번만 ... 나좀 바주면 안될가 ??제발 부탁이야 ... "

나는 우는 성준이르 처음 바서인지 너무 당황 했다 ..회사 망햇을때도 ... 어머니가 아프실때도 울지 않던 성준이다

마음이 약해 지기 시작햇지만 ... 나는 이번 충격이 너무 큰것 같앗다 ...

"미안해 ... 나에게 시간을 좀 줘 ... 집에 며칠 내려가 있을게 ..."

그러자 아무말없이 날 풀어 주더니

"정말 안되는거니 ?? 한번만 바주면 안되는거야 ?"

"한번만 나좀 바주면 안돼 ? 더이상 나도 힘들어서 안될것 같아 며칠만 시간을 줘 :|"

의외로 성준은 나으 ㅣ말에 승낙을 했고 나또한 짐을 들고 나왓다 ...

나올때 성준이가 준 돈으로 난 집에 안가고 여관에 묵기로 햇다 집에 가면 또 왜 그러냐구 나만 호되고 혼날꺼니가 ...아빠는 내가 성준이 한테서 받은것만 생각하고 내가 어떻게 사는지 모루시니까... 한번도 말한적이 없으니까...

여관에 있는 내내 ... 나는 불안햇다 성준이가 또 찾아 올까바 겁이났다 ...

나는 겁에 질려 밤을 새웟고 ...새벽에야 겨우 잠 들엇다 ... 

성준이가 찾아왓다 ...오자바람으로 난또 두들겨 맞앗다
 
"악...."

꿈이다 ... 너무 놀라서 난 다시 몸을 움츠렷다 ...

이때 전화 벨이 울린다 ... 효연이다

"은영아 .. 괜찮아 ???어디야 ? 내가 갈께 :"

잠시후 은영이가날 찾아 왔고 ... 나는 몇년간 있은일을

효연이에게 다 말해줫다 ... 나의 이야기를 들은 효연이는

놀라서 입을 못다문다 ...그러더니 울기 시작한다

"흑흑 은영아 ..너 불상해서 어떡해 ...너 그렇게 여지껏 어떻게 버텨 왔어 ? 흑 나 어떻게 너 어떻게 다신 들어 가지마라 이혼해 그냥 그거 의처증 그거 못고치는거야 ,, "

"효연아 ... 흑흑 :

우린 부등켜안고 한참을 울엇고 ... 울고나서 배가 고파나는지 효연이가

"우리 머 먹으러 가자 ... 아니다 이참에 우리 밥먹고 여행 가지 않을래 ??"

"여행 ??? 나 아무데도 가기 싫어 ...그냥 여기 있을래 ,, "

"바보야 언제까지 이렇게 잇을건데 ... 언제까지 숨어 잇을수 잇는데 ...그사람이 없는 데 가서 숨을 트이고 실컷 놀다 오자 ... "

"너 일은 어떡하구 ... 그리구 나 가진돈 별루 없는데 ..."

"친구가 이러고 잇는데 그깟일이 문제냐 ??어차피 그 ㅆ ㅏ 가지 같은 놈 ....너두 만나바서 알거 아냐 ..반말 찍찍 해대지 ... 얼굴좀 반반하다고 왕자병이 얼마나 심한지 ... 어우.. 그리구 돈은 걱정할것 없어 ... 내가 이래뵈두 ... 모아논 돈 좀 잇다 ??이참에 ...한번 나도 호강해보지머...우리 어디로 갈가 ??? 어디 가고 싶어 ?? "

"힘들게 모은 돈인데 ...그냥 .. "

"야 .. 내가 가고싶어서 그래 혼자 가기도 싫고 ..같이 가자 .. 응 ?응 ??"

"미안해 나땜에 ... "

"바보같은 소리 그만하고 ... 우리 어디로 갈가 어디 가고싶은데 ?? "

"바다 가고 싶어 ...나 아직 바다한번 구경 못해밧는데 ... "

"머 ??정말이야 ???휴 ..ㄴ ㅓ도대체 어떻게 하고 사는거니 ?? "

"헤......."

"그럼 우리 ... 제주도에 갈가 ??? 너 신혼 여행 어디 갓어 ?"

"어 ??? 신혼 여행?그때 오빠가 바빠서 ..안갓는데 ... "

"그래 ? 잘됏네 .. 그럼 우리 제주도 가자 ..일단 밥먹고 .. 너 스타일부터 좀 바꿔야겟다 이게 머니

20대 란 사람이 ...30대 아줌마보다 더해요 ...."

ㅎㅎ 우린그렇게 ..아침을 먹고 ... 쇼핑도하고 오랜만에 난 머리도 다듬었다 ...

미용실에서 거울에 비춘 나를 보고 나는 놀라움을 감출수없엇다 저게 나란 말이야

믿을수가 없을정도로 .... 예쁘다 ... 내가 바도 몰라볼정도다 ...

미용실에 나와 우린 ... 준비를 하고 제주도로 3박4일 여행을 떠낫다 ...

호텔에 머문 우리 ... 늦게 떠난터라 ...밤이 댓다 ..

"은영아 ... 나 먼저 싯을게 ... "

"응 ... 난 나가 바람좀 쐬다 올게 ... "

나는 바다 바람이 쎄다는 효연이 말에 겉옷 하나 걸치고 바다를 걷기 시작햇다

흠... 공기가 정말 좋다 .... 이때 들려오는 한여자와 한남자의 목소리 ...

"야 ... 윤시후 ... 지금 장난해 ??? 그자리에서 그렇게 박차고 나가면 어떡해 ??"

"닥쳐라 ..그자식이 ... 하는말 못들엇냐 ?? 시발 ... "

"그래도 너보다 한참위 인데 장난좀 친거 가지고 그렇게 하고 나오면 어떡하냐구 "

" ... 너  ... 지금 그자식 편드는거니 ???... 잘해바라 ...내가 꺼져 줄테니까 "

"야 ..... 야 ........윤시후 ... 윤시후 ......."

그렇게 남자는 내쪽으로 향해 걸어 왓고 ... 여자는 그자리에서 이름만 고래 고래 부르기 시작한다

점점 가까워 지는 남자 하지만 밤이라서 얼굴은 잘 안보인다

"야 ... 멀바 .. 너 아까부터 거기서 보구있었지 ?? 재밌냐 ?? "

ㅡ,ㅡ 이 목소리 ..이 말투 .... 익숙한듯 느껴진다 ...

그놈은 점점 가까이 다가왔고 ... 난 달빛으로 그놈 얼굴 을 보게 됏다 ..

헉..........그놈이다 .......그 사가지 없는 학생놈이다 ........

날 찬찬히 보더니 믿기 지 않는듯 ... 자꾸 노려본다 ...

"너 촌닭 ???촌닭맞지 ??? 머야 ? 몰라 볼번햇네 ..근데 촌닭도 이런데 오나보네 ?"

그러고는 피식 웃더니 말한마디 하고는 가버린다 ...

"촌닭 오늘 이쁘다 ?? " 그렇게 차가운놈도 그렇게 환한 웃음을 짓다니

놀랍고 ..나는 이쁘다는 그놈의 말에 ... 얼굴이 화끈 거렷다 ....

이튿날 ... 효연이가 나를 깨운다 ...

"으음... 효연아 .. 조금만 ...조금만 ... "

"어제밤에 머햇길래 얘가 이래 .. 얼른 안일어나 ??? 밥먹고 놀러가야 ... 이러고 있을거야 ?"

난 어제 밤새 그놈이 한 마지막 한마디 땜에 잠을 못자고 새벽에 잠들엇던 것이다

난 눈도 뜨지 않고 대충 싯고 ... 옷을 껴입고는 효연이한테 끌려 어디간에 도착햇다 ...

음식냄새가 폴폴 난다 ...  그렇게 우린 아침을 먹고 잇엇다 ....

이때 다가오는 세 커풀 ......

나는 흘리듯 바라밧다 ... 이때

"어이 촌닭 .. 또보네 ... 어??넌 "

효연이도 알아 본거다 ....

"시후야 누구야 ?? 너 졔네들 알아 ??? "

어제 그여자다 근데 저것들이 게속 반말이네 ...

"야 촌닭 ... "

나는 손에 지고 잇던 포크를 지고 밥상을 탁치면서 일어 낫다

"야 효연아 ... 다먹엇슴 일어나 .. 가자 ... "

그놈도 놀랏는지 .... 멍하니 날보고잇더니 ...

"야 너이름 머냐 ??? 폰번 줘바 "

"댓거든 .. 너 내취향 아니거든 ..오바좀 하지마라 ... 그리구 너보다 한참 누나니까 까불지마라 "

말 마치고 나는 뒤도 돌아 보지 않고 ... 가버렷다 ..

처음이다 ...이렇게 당당해 보기는 ... 성준이를 만나고나서 나는 당당한 나를 잃어 버렷엇는데

저놈 앞에만 서면 내가왜 이렇게 겁이 없어 지는걸가 ???

그놈이 자꾸 거슬린다 .....
추천 (27)
IP: ♡.245.♡.127
Blue07 (♡.169.♡.185) - 2010/08/10 21:51:53

글중 여주인공이 남편말구 다른 어린 남자 좋아했다느 이야기같슴다 ㅎㅎ
잼잇을것 같슴다 담집 기대함당 ~~~~

love화야 (♡.95.♡.4) - 2010/08/10 22:28:34

3집두 잘 보구 감다 ~~
이제부터 슬슬 재밌어 질거 같은데 말임다 ..ㅋㅋ
웃을일두 생기구 ....흠흠..
암튼 담집 넘 기대됨다 ...빨리 올려주숑 ~~^^

로스 (♡.207.♡.224) - 2010/08/10 22:28:54

극중 윤시후가 연하남인가요..?? 보는내내,, 남편이 찾아와서..

싸대기 날릴까봐..불안불안했는데,,


담집도빨리올려주세욤...^^

시대참조타 (♡.162.♡.171) - 2010/08/10 22:29:01

오늘도 잼나게 보고감니다..술기운기 달려서인지 알딸딸한게.;;;;~내일도 좋은글 내주세요.

첫사랑01 (♡.245.♡.127) - 2010/08/10 22:42:55

ㅎㅎ 술 드셧나 보네요 ?? ㅋㅋ 그래도 잊지않고 ....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함니다

kimhwa (♡.249.♡.168) - 2010/08/10 22:34:02

휴`~ 아무리 정이구 어찌구 하두 연재니 그렂지
나누 저렇게 두들겨 맞으메는 못살지무.
내 항상이렇게 연재나 드라마 재밋으므 푹 바져서 내 주인공인가 함다.
양해하쇼~~ㅎㅎㅎㅎ 살짝 열받숨다. 조 븅 신 남편땜에.. ㅠ ㅠ
불쌍한 은영이~`~~

첫사랑01 (♡.245.♡.127) - 2010/08/10 22:44:07

ㅎㅎㅎ 감사함니다 ...양해라뇨 ㅎㅎ 저두 영화람 보면서 자주 울구 함니다 ㅎ

담집에서는 남편이 어떻게 나올지 ㅎㅎ

우림이엄마 (♡.210.♡.138) - 2010/08/10 22:36:20

애기 재우고 컴 켯더니 생각밖에 한집 더 올렷네요 .잠 못이루는 밤 님의 글로 시간 잘 보냇습니다 담집 기대 ...

첫사랑01 (♡.245.♡.127) - 2010/08/10 22:44:31

ㅎㅎ 감사함니다 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귀한 추천 눌러주셔서 대단히 감사함니다 ㅎㅎ

첫사랑01 (♡.245.♡.127) - 2010/08/10 22:42:23

블루님 === ㅎㅎ 네 .. 하지만 그 길마저 순탄지 않슴니다 ㅋㅋ 추천 고마워요

화야님 == ㅎㅎ 지금 4편 쓰고 잇는 중임니다 ㅎㅎ 오늘 올릴수 잇을지 모루겟슴니다 ㅎㅎ 늦어도 래일 낮에 올리도록 할게요 ㅎㅎ 추천 감사함니다 ㅎㅎ


로스님 -- ㅎㅎ 네 시후는 까칠하면서도 ....사랑이 많은 남자일것 같음니다 은영이를 아마 많이 사랑할것 같은데 ㅎㅎ 감사함니다 ㅎㅎ

크크 크크 (♡.245.♡.61) - 2010/08/10 22:47:26

잘려다가 니 글썻단거보구들어와봣는데 1집부터 쭉~너무 재밋다 ..

내원래 책보기좋와하는데 흠... 4집이 넘넘 궁금하다 ......추천 ~뿅~뿅~

첫사랑01 (♡.245.♡.127) - 2010/08/10 22:52:42

ㅠㅠ 고맙다 ... 이렇게 하나하나 다 읽어 주고 추천까지 날려주고 ㅎㅎ

고맙댱 ㅋㅋ 군호 자닝 ㅎㅎ

크크 크크 (♡.245.♡.61) - 2010/08/10 22:56:06

ㅎㅎ 어 잔지 오라다 ...

ㅎㅎ4집 점마 궁금하다 빨리 올레라

첫사랑01 (♡.245.♡.127) - 2010/08/10 22:57:14

ㅎㅎ 우웅 ㅎㅎ 지금 쓰긴 하는데 ..아마도 내일 오후 대야 올릴것 같다 낮에 애기 보무눙 이시간에 래일 또 올리구 ㅎㅎㅎ 낮에는 별루 시간없어서 ㅎㅎ

최고급루비 (♡.136.♡.176) - 2010/08/10 23:11:28

역시나 기대했던만큼 점점 더 재미있어요..
첫사랑님 담집 기대함다!!

첫사랑01 (♡.245.♡.127) - 2010/08/10 23:16:07

루비님 ...정말로요 ?? ㅠㅠ 사실 쓰면서 자신이 없엇거든요 ...

너무 뻔한 스토리 같기도 하고 ...추천 감사함니다

향기바람이 (♡.193.♡.77) - 2010/08/10 23:26:18

제목이 확-튀어서 애써 찾을 필요도 없이 여기로 바로 와버렸습니다 ㅎㅎ
응원 드리고 갑니다 ^^

첫사랑01 (♡.245.♡.127) - 2010/08/10 23:35:50

감사함니다 ㅎㅎ응원에 힘이 불근 불근 하네요 ㅋㅋ

체리향기 (♡.142.♡.205) - 2010/08/11 00:28:28

연하남이 좋죠................ㅋㅋㅋ
그 남편이 뵨태아닌가용?,,ㅡㅡ:;
연하남과 어떤 사연으로 어떻게 엮일지 기대할게요

첫사랑01 (♡.245.♡.127) - 2010/08/11 00:39:46

ㅠㅠ 모두들의 기대를 져버릴것 같은느낌이 자꾸 들어요 ㅎㅎ 추천 감사함니다

tiffanywoo (♡.215.♡.230) - 2010/08/11 07:41:27

정말 잼있게 보고 가요~~ 담집또 기대기대!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0:18:02

ㅎㅎ 감사함니다 ㅋㅋㅋㅋ 처음 보는 분인것 같애요 ㅎㅎ

엔타메 (♡.38.♡.236) - 2010/08/11 08:27:07

남편도 인젠 손을 안 대네요.
근데 그렇게 카메라로 감시를 당한 기분이 어떻겠어요?..ㅠㅠ
그나마 옆에 좋은 친구 효연이가 있어서 도움이 되네요.
연하남과 사랑이 역어질것같은데..다음편 기다려볼게요.ㅋㅋ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0:18:26

ㅎㅎㅎ 네 .... 담집에서 그 이유가 발혀 질거에요 ㅎㅎ 감사함니다 ㅎㅎ

노벨과개미 (♡.237.♡.197) - 2010/08/11 08:58:13

남편이 또 따라오는건 아닌가요 ,왜 이렇게 불안불안한지 ..잘 보고 갑니다.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1:12:08

ㅎㅎㅎㅎ 글쎄요 ㅎㅎ 아마도 안 올것 같슴니다 ㅎㅎ

핑크프라워 (♡.56.♡.99) - 2010/08/11 09:00:11

요렿게 연하남 등장이 된거네요
ㅎㅎ 재밌네요
다음집도 기대합니다
추천 팍팍 할게요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1:12:48

ㅎㅎ 넹 ..감사함니다 ㅋㅋ 추천 눌러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림니다 ㅎㅎ

아이야 (♡.58.♡.42) - 2010/08/11 09:04:55

만날 사람은 언젠가 꼭 만난다. (내서명) ㅋ
음~ 학생 이름이 윤시후엿구나... ㅋㅋ 멋질거 같애.으흠~ ^^~*

남편하고 이혼해야지. 어떻게 저렇게 살겟니?? 은영이 잘 결정햇다고 바..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1:13:33

ㅋㅋ 그렇지 언니 ?ㅋㅋㅋ 쿄쿄 ....근데 담집에서 은영이 또 아마도 결정을 잘해야 겟는데 말임다 ㅎㅎ

컴베어 (♡.69.♡.126) - 2010/08/11 09:09:48

이제 잼있어 지네요!!! 다음집도 빨랑 올려주세요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1:14:00

ㅎㅎ 감사함니다 ㅎㅎ 시후란 학생놈은 아마 은영이랑 먼가잇을것 같슴다 ㅎㅎ

단애 (♡.128.♡.255) - 2010/08/11 09:27:31

므하하 요롷게 시비걸면서 사랑이 싹트는겁죠 ㅋㅋㅋ
담편도 기대할게요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1:14:24

ㅎㅎ 그렇죠 ... ㅎㅎ 미운정고운정 다 들다보면 ㅋㅋ

어린신부님 (♡.38.♡.60) - 2010/08/11 09:31:01

재밋슴다...다음집 기대하겟슴다...

근데 첫사랑님은 가정방에서 잘 훈해서 그런지,,,, 팬이 영 많슴다에.... ㅎㅎㅎ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1:14:43

ㅎㅎ 글쎄말임다 ㅎㅎㅎㅎ 아마도 그래서 플이 많은가 봄다 ㅎㅎ

우리 랑이 (♡.57.♡.98) - 2010/08/11 09:32:56

의처증은 정말로 못고친다고 하던데, 은영이 빨리 맞는 결정내렸음 좋겠어요..
글구 연하남 드뎌 등장이네요..
이야기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ㅎ ㅎ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1:15:28

ㅎㅎ 네 .... 연하남 등장과 함께 은영이 한테도 또 다른 운명이 잇을것 같슴다 ㅎㅎ

담집도 기대해주세요 ㅎㅎ

한방울v (♡.189.♡.60) - 2010/08/11 09:44:03

드뎌 연하남이 나타났네요--- 싸우다가 감정이 트이는걸가요?
암튼 잠시나마 악마남편손아귀에서 빠져나와 다행이네요..
첫사랑님 자작글 점점 더 끌리는데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담집도 기대할게요...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1:16:07

ㅎㅎ 감사함니다 ㅎㅎ

잠시나마 그래도 남편이란 악몽 속에서 벗어날수잇어서 저두기쁨다 ㅎㅎ

어여쁜처녀 (♡.165.♡.131) - 2010/08/11 10:18:38

ㅋㅋ 이재 들렀슴다
에구머니 남자가 저래두 뎀까
막 카메라까지 설치하구
이건 무슨 정말 영화에서나 볼만한게지
그나저나 저 꼬맹이랑 데는게 아이겠지에 ㅋㅋ
촌닭 ㅋㅋ 웃겠슴다 잘보고 감다...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1:16:53

ㅎㅎㅎ 감사함니다 ... ㅋㅋㅋ

시후의 까칠함이 매력잇지 않나요 ?ㅋㅋ

꼬맹이는 아니람니다 ㅎㅎㅎ 연하남일뿐 ㅋㅋ

옥씨끼 (♡.135.♡.70) - 2010/08/11 11:23:15

ㅋㅋ 너무 잼잇네요...악몽속에서 벗어나서 제가 기쁘네요..지금 나타난 연하남 너무 궁금하네요.. 담집 기대합니다... ㅎㅎㅎ^^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1:32:00

ㅎㅎ 감사함니다 ... 아마도 이 연하남이 은영이의 일생을 바꿔 놓을듯 싶네요 ㅋㅋ

씁쓸하구나 (♡.161.♡.182) - 2010/08/11 14:09:27

바람난 여인들이 이야기 구나 ㅎㅎ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4:13:27

그냥 보고 가시면 되지 비추는 왜 눌럿어요 ??밉쌍이네요

당신 눈에는 바람 쓰는것밖에 안보이나요 ??? 휴 ...

햇빛사랑 (♡.249.♡.59) - 2010/08/11 14:17:31

오홋 ㅋ잘쌩긴 연하남..쿄쿄


ㅋㅋ 기대대는데;;//ㅋㅋ

잼다 잼다 쿄쿄 강추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4:53:48

ㅎㅎㅎ 감사하다 흐흐 요기도 추천 눌러주구 감사하지믕 헤헤

I새벽별I (♡.24.♡.29) - 2010/08/11 14:31:27

첫사랑님 이번편도 메달 타십시요..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4:54:06

ㅎㅎ 감사함니다 ㅠㅠ 근데 저윗분이 비추를 눌러서 ㅜㅜ 아쉽슴니다 ㅎㅎ

longlive (♡.218.♡.108) - 2010/08/11 17:11:44

이번집도 잘 보고 갑니다.

이제부터 진지한 사랑이 시작될 것 같다는 ...

첫사랑01 (♡.245.♡.83) - 2010/08/11 17:28:58

ㅎㅎ 감사함니다 ㅎㅎㅎ 매집마다 봐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루겟슴니다

은여우 (♡.245.♡.83) - 2010/08/11 19:20:04

잘보고감니다 ..

담집 보러 감니다

화빈 (♡.34.♡.60) - 2010/08/11 19:28:28

잘 보고 갑니다..
담집 보러 올라가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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