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시작.....9

ging | 2012.09.07 11:17:06 댓글: 42 조회: 3072 추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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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은해는 샤워하러 들어갔고 나는 은해가 랑만이라는

선물때문에 생각이 많아졌다..

원래 단둘이 있는 이공간에서

남자가 샤워하면 긴장하고 그래야되는데..

이건 도대체 그통안에 뭐인가궁리하느라 긴장할사이도없다

 

 

반지이기엔 큰통이고

반지는 전에 줬으니까 아니겠지..

그럼 반지?

설마 프로포즈???

 

 

전번날 프로포즈는 만나서 하는걸로 하고 내가 말했으니..

그래도 그럼 무릎꿇고 끼워줘야하는데

아닌가?

 

 

아님 목걸이?

그럼 이거 좀있다나와서 끼워주고 그러는걸가?

안돼안돼..

그럼 너무 가까워져서

숨소리마저 들리니까….

 

 

속옷? 아니겠지

<<해연아 이거 입어봐라>> 이렇게??

말도안되지….

내사이즈 벌써 체크했단말인가그럼?

 

 

<<아직도 안열어봐>>

생각하는사이 은해는 벌써 나왔다..

 

 

: 잠옷입어도 멋있네..

은해: 이미 알겠지만 나는 그렇다..

 

 

: 이건 뭔데?

은해: 가져오라 내열어줄게..

 

 

: 열지마안된다

은해: ?

 

 

: 설마 열구..꺼내서 나보고 해봐라 이렇게할려구?

은해: 당연히 너보구 해봐라하지….이게 어떤거라구

 

 

: 내가 안하겠다면

은해: ? 해봐야 길이맞추지..…

 

 

(저건 무슨말이야 ㅠㅠ)

 

 

은해: 가져오라…..내가열어줄게..

 

 

은해는 내가 말하기도전에 내손에서 가져갔다

포장뜯더니 찐한곤색으로 통이나온다..

나는 아직도 짐작이 안가고있다

그런데 속옷은 아닌듯

 

 

은해: 오라 해줄게..

: ㅋㅋ 이런거는 왜사?

 

 

은해: 전번에본게 니가 안했더라구 그래서 ㅋㅋ

: 그거 언제봐

 

 

은해: 한번 훑었지..

: 맘대로 훑지말라

 

 

은해: 이건 내것도 샀다 ㅋㅋ커플로

 

 

은해가 사온거는 내가 상상도 안했던 시계였다

시계일줄을 몰랐을가?

무슨 속옷까지 ㅠㅠ 상상두 ㅠㅠ

후에 란영인데서 알았지만 엄청 비싼거란다

 

 

은해: 근데 반지는 안하니?

: ??? 너도 안했으면서..

 

 

은해: 나는 회사에서 맨날 컴하니까 불편해서 안했지

: 나는 아까바서 안했다왜

 

 

은해: 그럼 두구 구경할려구?

: 아니 베개밑에 놓구 맨날 잔다 ㅋㅋ

 

 

은해는 내말이 그렇게 우스운데 오래웃는다

 

 

은해: 그건 배개밑에 놓구자니? 혹시 나를 꿈에보자구?

: 그건 오바다..

 

 

은해: 분명 그런것같은데..

: 아니라니까..

 

 

은해: 그럼 그냥 끼고 다녀라..

: 나도 불편해서 안끼지….…..

 

 

은해: 그게 불편하면 이제 다이어가 박힌 결혼반지는 어떻게 낄려고?

: 걱정을….

 

 

( 다이아가 박힌 결혼반지를 사줄예산인가? ㅋㅋ)

……………………………………………………….

 

 

은해: 혹시 그냥 내집처럼 해도되니?

: ? 뭘할려구?

 

 

은해: 아니 배가 좀고파서 뭐해먹을가?

: 당연히좋지..니가해라

 

 

은해: 당연히 내가하지..결혼전까지는

: 모르는사람들었음 우리 결혼날자잡았는가하겠다..

 

 

은해: 이참에 잡을가?

: 그건 어른들이 잡는거지..

 

 

은해: 그럼 결혼하겠다는뜻으로알고 너네엄마 연락처 달라

: !!!

 

 

은해: ?

: 우리가 만난지가 몇번이야..결혼이 상식적으로 말이되니?

 

 

은해: 만난지몇번이 중요하지않거든..

: 그럼 뭐가 중요한데?

 

 

은해: 느낌?

: 느낌은 느낌….

 

 

은해: 서로 통하는가? 이런거

: 그래 니생각엔 우리 통하는같니?

 

 

은해: 통하는같아서 제대로 확인할려고 오늘 왔지..

: 확인할려구?

 

 

(얘는 무슨 이런말을 불시로..)

 

 

은해: 긴장떨긴

 

 

(그래 긴장했다..)

 

 

은해: 샤워안하니?

: ? 내가 하던말던..

 

 

은해: 샤워하고

: 샤워하고 ?

 

 

은해: 샤워하고 잠옷입어라구 ㅋㅋ 나처럼 커플로

: 그럼 내가 샤워하겠으니 옅듣지말고 음식이나 준비해라..

 

 

은해: 내가 변태야 옅듣개? 그럼 내가 샤워할때 옅들었니?

: 이봐라 어쩜 한마디도 안지니?

 

 

은해: 재밌재?

: 너는 재밌겠지만 속상하거든..

 

 

은해: 속상까지는 오바다

: 그렇지..ㅋㅋ 그렇다응 

 

 

은해: 빨리 가라..내가 준비하고 기다릴게

: 오케이기대한다..

…………………………………………………………………..

 

 

샤워실에 들어가서 문을 꽁꽁잠구고

그것도 몇번이나 확인하고

문에 귀를 귀울린다..

인기척이 들리나

 

 

남자를 제집에 들여까지놓구 내가 이런다는게

내숭처럼 보이겠지만..

아니다..

집에까지 들여놔도 여자는 겁나다..

순수한 사랑을 원한다

필경 만난지 얼마 안됐으니..

……………………………….

 

 

잠옷단추를 제일우에까지 잠그고 나는 나왔다.

은해가 티비보면서 상펴고 기다리고있다

상우엔 과일이며 간단한 볶음이 있다

맥주도있고

 

 

: 대단하다..잠간사이에 이렇게

은해: ㅋㅋ내가 남자세형제에 막내라서 엄마음식하는거 배웠다

 

 

: 진짜?

은해: ㅋㅋ 그래서 잘한다..울엄마도 잘시키고

 

 

: 좋구나..고려해볼만하다..

은해: 고려해달라부탁이다

 

 

: 알았다..시식해보고그건

은해: ㅎㅎ

 

 

: 맛있네..

은해: 여자를 위해서 해주는데

 

 

: 그런거짓말은 하지말기

은해: 진짜..그런거짓말을 왜하니?

 

 

( 그여자랑 2년이나 사귀였다면서 음식한번 안해줬을가?

그렇다구 내가 그렇게 물어보면 수준이 낮겠지 )

 

 

: 알았다 그럼 믿어줄게

은해: 너혹시?

 

 

: ?

은해: 정말이라니까..내가 전에는 어려서 여자를 배려할줄몰랐지..

 

 

(뭐야 이건.

그럼 그여자랑 니가 배려를 못해서 헤여졌단말이야?

왜하필이면 이런말을 여기서 하구 난리야

기분나쁘게….)

 

 

: 그래서?

은해: 그래서는 지금 나이가 드니까 사람 배려할줄도 알고….그렇단말이지

 

 

: 그래서?

은해: 그래서? 그래서 지금 이렇게 배려해주지..

……………………………….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티비도 보면서 적당히 마이고 은해는

오늘 아침부터 출근하고 와서인지 피곤해보인다

 

 

은해: 잘가?

: 니절로 자리펴라..알지..어느위치에서 자는거..

 

 

은해: 알았다 ㅋㅋ 근데 전번에는 멀더라..한메터만 전진해도되지?

: 알았다..그럼 80센치까지 전진해라..ㅋㅋ

 

 

은해는 죽어라고 웃는다

 

 

은해: 8메터 전진한다

: 8메터 전진하면 나를 지나서 밖이다 그래도 좋구

 

 

은해: 맞을래?

: 두번만나서 여친때리는 남자도있나?

 

 

은해: 내가 그런남자가 돼볼가?오늘?

: 참아라

 

 

은해: 오늘만알았지..

 

 

(? 얘는 무슨 이리 심도깊은 말을해서

오늘만은 무슨뜻인가?

내가 생각이 많아서 깊게 이해한건가?ㅠㅠ)

…………………………………………………………………

 

 

이튿날..토요일

 

 

주방에서 나는 소리에 깨나니 은해자리에는 은해가없다

주방에있나보다

살짝 일어나서 살금살금 가보니 뭐하는지 바쁘다

흥얼흥얼거리기까지한다

 

 

다시 돌아와서 내자리에 누웠다

그렇게 첫날밤은 무사히도 안전하게 보냈다..

은해는 전진도 안하고 그자리에서

나는 내침대에서

 

 

그런데 약간의 기대가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기대는 있었다..

은해가 오면 나는 어쩌지?

받아줘야되나? 아님 밀쳐내야되나?

누워서도 많이 고민했다

고민하면서 자버렸다 ㅋㅋ

 

 

그런데 아무렇지도않으니

내가 이렇게까지 매력없나?

아님 남자가 아니야?

이런생각도들고..

 

 

여자는 모순된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멋있게 첫날에 거기서 얌전하게

자주니 인상은 좋아졌다

이러다 어느날엔가 내가 은해쪽으로 전진하는거야 아니겠지 ㅋㅋ

………………………………………………………

 

 

한참뒤 은해가 방에들어와서 눈을 뜨고있는 날보더니

 

 

은해: 깨났음 주방에와서 인사를 해야지

: 내가 깨났음 니가와서 인사를 하고 가야지..

 

 

은해: 빨리 준비하구 밥먹자..

: 어쩜 밥도 하고 채도하구 그러니?

 

 

은해: ? 니가 이런남자싫다면 나도 안할게..사실 나도 하기싫다

: 하기싫음 하지마

 

 

은해: 닌데 잘보일려구하지 ㅋㅋ

: 그럼 그냥 노력해라

…………………………………..

 

 

나와보니 된장찌개 닭알말이 두부구운거 이렇게했다..

: 아침부터 집안에 냄새나게 된장찌개야..

 

 

( 트집잡기시작한다

재미있으니까 ㅋㅋ)

 

 

은해: 그럼 먹지마..

: 고생해서 했으니 먹어는줄게..

 

 

은해: 아니 안먹어도된다정말

: 먹겠다니까..

…………………

 

 

: 닭알 이렇게 말줄도 아니? 대단하구나 솜씨

은해: ㅋㅋ 전에 알바했을때 맨날 이거했지 ㅋㅋ

 

 

: 너도 알바하던 시절이있어구나 ㅋㅋ

은해: 당연하지..힘들게 알바하구 공부하고..

 

 

(그때 우리만났더라면 서로 알아봤을가?

서로 사랑했을가?)

 

 

: 밥해주는게 그렇게 기분좋데? 노래까지하면서..

은해: 기분나쁘지는 않더라 ㅋㅋ

 

 

: 오늘은 뭐할가?

은해: ?

 

 

: 그냥 집에서 뒹구는게 좋은데

은해: 뒹구는게?

 

 

: 오해하지말라

은해: 오해는 ..집에서 뒹구는게 뭐가좋니?

 

 

: 티비도보구 컴도하구 먹고 자고..얼마좋니..

은해: 그런거 좋아하니?

 

 

: ? 싫니?

은해: 나도좋지.. 주말엔 원래 그런다

 

 

: 그럼 됐네오늘은 집에있자..

은해: 그래도 명색이 연애를 하는데

 

 

: 안된다..일주일 힘들게 일해서 오늘 낮에 자야된다 절대 못나간다

은해: 누구는 쉽게 일했는가?

 

 

: 그러니까 밥먹구 자자구

…………………………………………………………..

 

 

밥다먹구 둘이서 음악들으면서 말을 시작한다..

은해: 정말 이건 말해야되는지모르겠다

: ?

 

 

은해: 그날 울엄마 반찬가져다주는날 울아버지도 널봤다더라

: ?????

 

 

은해: 맘에들어하던데언제 인사갈가 정식으로..

: 내가 그렇게 좋니?

 

 

은해: 내가 싫니?

: 아니..그정도로 나를 좋다는 남자는 니가 첨이라서

 

 

은해: 그걸알면 그냥 넘어오라자꾸 팅기면 간다..

: 알았다 일정하게 팅기고 센스있게 넘어갈게ㅎㅎ

……………………………………………………………..

 

 

: 너네부모님 언제 연길로 돌아가니?

은해: 7월초에..갈게다..

 

 

: 그럼 담주에 울엄마한테 전화해서 알리고 담에 니가오면 인사가자..

은해: 그냥 오늘 전화해서 알려 래일 인사가자..

 

 

: 급해재..

은해: 담주는 니가 오사카로오라….

 

 

: 싫어

은해: 내가 일이 너무 밀릴가봐 ㅋㅋ 연애하느라구 ㅋㅋ

 

 

: 근데 우리처럼 빠른사람들있을가?

은해: 우리가 뭐가 빠르니? 같이 한집에서 두번이나 잤다는게 …..

 

 

: 잤다는게 ?

은해: 뒤에말 마저할가?ㅋㅋ

 

 

(얘는 ㅠㅠ )

 

 

: 아아아아아 하지말라

……………………………………………………………….

 

 

은해: 울집 인사가는거는 아무때나되지만 

오늘 너네 엄마한테 전화하면 안될가?..내가 인사하게

: 뻔뻔하게 뭐라고 인사할려구?

 

 

은해: 원래 남의딸을 데려올려면 뻔뻔해야돼

: 알았다 지금할게..니가 말해라..

 

 

은해는 내가 이렇게 빨리 동의할줄몰랐던지

당황해하는 표정이다 ㅋㅋ

니가 하겠다했으니 해봐라ㅋㅋ

두고보자 ㅋㅋㅋ

………………………………………………….

 

 

: 엄마

엄마: 해연아..오늘은 휴식이겠구나.

 

 

: .. 엄마 남자친구있다구 말했잼까..

엄마:

 

 

: 엄마랑 통화해보겠다하는데 됨까?

엄마: 그래라..

………………………………………………..

 

 

: 울엄마다..잘해라 화이팅 !!

은해는 긴장한지 표정이 굳더니 일어서서 전화를 받는다

 

 

은해: ..장은해라구 함다..

     아들형제셋임다..막내임다

     아버지어머니 건강함다..

    

엄마가 물음이 많은것같다

은해는 제자리에 선채로 대답하느라 정신없다..

 

 

은해: 해연이랑 결혼하고싶슴다.

 

 

(….이건뭐야. 엄마는 물어봤길래? 저런 대답이나오지?)

 

 

은해:  울부모님은 해연이를 맘에들어함다..

       이제 울부모님 담달초에 들어가면 시간내서 만나주쇼.

      원래는 제가 먼저 인사를 들여야되는데 이렇게 전화로

인사해서 죄송함다

      감사함다해연이바꾸겠슴다..

………………………………………………….

 

 

엄마: 해연아 그럼 그집부모가 담달에오면 그냥 만나서 토론하면되니?

: 만나서 토론한다구?

 

 

엄마: 너네결혼

: ? 우리결혼을? 담달에? 빠르잼까?

 

 

엄마: 니가 나이몇인데 괜찮은 남자있음 결혼해라

: 엄마

…………………………………………………………………..

 

 

그래 내나이가 어리진않지..

만으로 25살이니까..

그래도 어린거아닌가?

 

 

: 울엄마랑 뭐라했니?

은해: 뭐라하긴 이재 들었으면서

 

 

: 그래도 결혼을 말하는건 넘했재

 

 

(속으론 좋으면서 ㅋㅋ)

 

 

은해: 그냥 괜찮은 남자있음 결혼해라응 놓치면 없다

: 내가 괜찮은 여자라서 니가 놓치기싫은거아니구?

 

 

은해: 착각하긴

: 그래도 넘빠르지않니?

 

 

은해: 빠르긴 뭐가빨라담달초에 부모님들이만나서 말이 잘되면

: 잘되면 ??????

 

 

은해: 담달내로 등기하자

: 은해야 아니지? 왕자님 빠르재야

 

 

은해: 안된다

: 우리 이재 두번만났거든

 

 

은해: 두번만나도 요해는 남들이 1년만난것보다 더했다

: 그래도…..그러다 잘못된 만남이면?

 

 

은해: 그럴리가없다.

: 그럴수도있재

 

 

은해: 없다니까..

: 있다니까..

 

 

은해: 니가 그런생각이 안들게끔 내가 아껴주고 배려해줄게..

 

 

(이건 감동인데

무슨대답을 줘야되지?)

 

 

은해: ? 설마 감동받아?

: 내가 그까짓말에 감동을 왜받개..

 

 

은해: 그러는걸로하고울집에 정식으로 인사가는건 니맘대로하고..

: 너도 울집에 인사안갔는데 내가 넌집에 인사가니?

 

 

은해: 너는 그런일로..

: 그렇지..아니야?

 

 

은해 ….

: 설마 두부모님이 만나서 결혼에 동의한다면 울엄마는 너를 보지도못하고

동의하신거잖아..그런데 내가 넌집에 인사가야되는데

 

 

은해: 그럼 어찌겠단말이야?

: 당연히 니가 먼저 울집에 인사가야지

 

 

은해: 알았다..그럼 토일만 시간되니..언제로할래?

: 진짜야?

 

 

은해: 이제와서 진짜야 물어보니 정말 한매 때리고싶다..

: 정말 나와 결혼하고싶니?

 

 

은해: 너와..김해연너와

: 알았다 그럼 니절로 울엄마한테가서 동의받고 오라

 

 

은해: 니가말했다..너네엄마만 동의하면 결혼 인차한다..

: 그래도 빠른거아니야?

 

 

(빠른거맞는데 ㅠㅠ)

 

 

은해: 그럼 담주엔 만나지말자.. 중국갔다올게

: 맘대로 하시던지..

 

 

(진짜? 가는걸가?)

 

 

토요일엔 어디도 안나가고 결혼이란 문제를 에워싸고 두사람이

많이 열렬하게 토론했다 ㅋㅋ

 

 

드디여 저녁

 

 

은해: 내가 원래 오늘은 실행하자했는데

: ? 실행한다구

 

 

은해: 뭐는 ..알면서.. 끊지말라..

: !!

 

 

은해: 담주에 너네엄마만나구와서 실행해야겠다.

: ?

 

 

은해: ? 그럼 오늘?

: 아니 그게아니고

 

 

은해: 조용히 말걸지말고 자라응 위험할수있으니

:…..

 

 

(진짜 말을 못걸고 조용히 누워있는다 ㅋㅋ)

 

 

근데 드라마랑 보면 남자들이 팔베개도해주면서

오늘은 그냥 이렇게 자자 이런거 많던데

쟤는 그런 매너도없고 저렇게 먼발치에서 혼자자구..

……………………………………………………

 

 

토요일밤도 무사히 지내고

일요일아침 은해가 돌아가는날이다

은해는 회사일들이 바빠서 그날도 아침에 출발했다..

나는 많이 아쉬웠다

내맘도 은해랑 같이있고싶었던것같다

그래서 은해가 떠나는게 아쉬웠던같다

………………………………………………………….

 

 

화요일 저녁

은해: 이번주 금요일에 북경들어가서 저녁늦은 비행기로 연길가게했다

: 진짜?

 

 

은해: 그럼 가짜겠니?

: 아니..

 

 

은해: 울부모님도 들어가게했으니 토요일 너네엄마보고 시간내달라하개?

: 사돈보기?

 

 

(내가 말로만 듣던 사돈보기?)

 

 

은해: 그래 사돈보기..

: 나도가야재야?

 

 

은해: 당연히 와야지

:!!!!!

 

 

은해: 티켓예약해놨다..북경에서 만나서 같이 들어가자..

: 어쩜 나와 상론도 안하구

 

 

은해: 주말에 상론다했재야? 서류로 작성해서 받혀야되니?

: 장은해 죽을래..

 

 

은해: 너야말로 이번주지나면 죽었다낸데

: 그건 무슨 유치한말이야 ㅠㅠ

…………………………………………….

 

 

엄마는 은해를 만나보지도않고

그날 통화한게 맘에들어서

내가 사돈보기를 한다구 친척들을 일르고 집안에

난리가 났다

그날엔 아버지도 오는같았다….

………………………………………….

 

 

일들이 너무 빨리진행돼서 란영이와도 초원언니와도 말을 못했다

 

 

두집부모님들은 서로 맘에들어하는눈치였고

우리가 외국에있으니 될수있음 빨리 결혼했으면 했다..

서로 의지가되고 좋다고…..

 

 

은해속셈이기도하지만

상상이기도하고 ㅋㅋ

 

 

6월에만나서 6월에 사돈보기해서 우린 이렇게 결혼날자를

8 16일로 정했다

우리처럼 빠른사람 있을가?

 

 

회사와도 얘기해서 결혼한후 2 휴가를 맡았다

결혼하구나면 은해한테가서 있다가 은해가 돌아올때

같이 계획이였다

 

 

7 말일

날자를 잡아도 나는 그잘란 자존심때문에 은해가있는 오사카에

안가고 은해가 주말이면 왔다..

은해가 실행하겠다던 그일은 아직도 실행못한채

나는 가끔 언제면 실행할지 기대하기도 한다 ㅋㅋ

 

 

두집에서는 우리가없어도 결혼준비는 잘돼가고있다

엄마는 은해엄마랑 서로 잘맞는같았다..

그래서 정말 감사했다

 

 

아버지들도 그후에 두번인지 더만나서 술마였다던데

누가봐도 우리부모는 이혼안했다

엄마가  걱정하던 결혼식날 아버지자리는 그래도

아버지가 앉아주실것같아서 고마웠다

………………………………….

 

 

8 12 나는 동경에서 떠나고 은해는 오사카에서 떠나서

북경에서 만나기로했다..

8 11 전날저녁

 

 

이튿날갈준비를 하는데 은해가 전화왔다..

은해: 뭐하니? 우리공주..

: 짐정리하지..왕자님 ㅋㅋ

 

 

은해: 래일보자..ㅋㅋ

: 내가 너무 서뿔리 선택한건 아니겠지..

 

 

은해: 그런일이없다고 말했을텐데

: 프로포즈는?

 

 

은해: 결혼할라가면서 프로포즈요구하는건 늦었재?

: 안돼.. 프로포즈받아야된다구..

 

 

은해: ㅋㅋ

: 그럼 노래해달라

 

 

은해: 지금?

: 그래 언제?

 

 

은해: 우리 인제는 결혼도하는데 어른스럽게 놀자

: 아직 안했재..노래해달라..

 

 

은해: 무슨노래?

: 내가 닌데 넘어갈만한 노래

 

 

은해: 알았다..한번만한다..잘들어라..록음하겠으면 하고

ㅋㅋ

 

 

(살그머니 록음버튼눌르고

은해노래를 기다린다..)

 

 

은해쪽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

 

我愿变成童话里你爱的那个天使

张开双手变成翅膀守护你

你要相信,相信我们会在童话故事里

幸福和快乐是结局

 

 

눈물이 흐른다..

기쁜눈물이행복한눈물이..

행복하다나는

 

 

은해: 넘어올만하야? 자꾸 해달라하면 안된다 ㅋㅋ

: 조금은 넘어갔다  ㅋㅋ

 

 

은해: 록음했음 반복해서 들어라

그럴게..래일보자..ㅋㅋ

………………………………………………

 

 

전화기를 놓구 자꾸 반복해서 듣는다

무슨 마법에 걸린듯..

지금이라도 은해한테로 가고싶다

래일까지 못기다릴것같다….ㅎㅎㅎ

 

 

사랑은 위대한거다..

이래서…..

……………………………………………….

 

 

 

결혼식날..

나는 정말로 이시대에 어울리지않게

항상 당당했던 나와 어울리지않게

수줍게 머리도 못쳐들정도였다

 

 

너무 좋아서 내가 좋아하는게 들킬가봐

감히 못쳐들었다 ㅋㅋ

 

 

은해: 내숭떨지말라했지

: 내숭아니라니까….

 

 

은해: 들켰다니까..

: 그래 ㅋㅋ

………………………………………………………..

 

 

결혼식날도 우린 이튿날에 일본에돌아와야되니 일찍 자야돼서

더욱 은해네집식구들 넘많아서 ㅋㅋ

암만 우리방에 우리뿐이라도 어딘가 쑥스러워서

결국 은해는 목적에 달성못했다

 

 

은해: 설마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려구?

: 일본돌아가서

……………………………………..

 

 

동경에 내짐들을 오사카로 가져가야기에 우린 먼저 동경으로왔다

집에들어서니 피곤이 풀린다

피곤하다

란영이네는 빨리 만나자구 자꾸 연락온다….

 

 

만날장소에나가니 진호와 란영이가 기다리고있다

란영: 애까지낳고 알리지

: ㅋㅋ 일이 그렇게됐다

 

 

란영: 설마 임신한거아니야?

: 아직 첫날밤도 못보냈다

 

 

란영: ? 어쩜 그렇게 도도한척을 우아한척을 혼자서 다하냐?

결혼까지해놓구

: ㅋㅋ

 

 

나와 란영이는 화장실에서 둘이 속닥거린다 ㅋㅋ

 

 

진호: 은해야 오늘 마이자

은해: 나오늘 마이면 안된다 .. 오늘 해야할일이있다ㅋㅋㅋ

 

 

진호: 일은 래일 해라 오늘은 마이자 결혼축하겸

은해: 안된다 이일을 너무 오래미뤘다 ㅋㅋ

 

 

하면서 은해는 나를 본다

ㅠㅠ근데 부담된다

차라리 첨울집에왔을때 그랬더라면 낫지않았을가싶다..

자연스럽게말이다

오늘은 뻔히 오늘에 일이 발생할거아니까 너무 긴장된다

…………………………………

 

 

진호가 노래방가자는거 피곤해서 거절하고 둘이서 집에왔다

집에들어와서 나는 씻으려구 들어갔고

오늘도 문꽁꽁 채우고..

은해는 옷들을 정리하는지 분주하다

 

 

다씻고나오니 은해는 우리결혼동영상을 본다 ㅋㅋ

자기가 나오는걸 보고싶을가?

오그라들어서 못보겠더만

 

 

은해가 들어가서 씻자 나는 조마조마해서 그냥 티비도 끄고

작은불만 켜고 누웠다..

당장 발생할 일에대해서 어떻게 자세를 해야할지몰라서….

앉아있기도 서있기도..그렇다구 기다리기도그렇고….

 

 

눈딱감고 자는것처럼하고 돌아누워있었다..

은해가 샤워실에서 나오는소리가 들린다

방에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점점 가까이오는 소리가 들린다

 

 

내뒤로와서 눕더니 나를 살며시안는다..

<<설마 오늘에는 거절안하겠지…..>>

하면서 내귀에 속삮이며 내귀에 입을 맞춘다

 

 

<<오늘엔 거절못하겠지>>하고

당당하게 대답을 했지만 나는 내심장은 밖으로 나올듯

뛰고있다

은해의 심장박동소리도 느껴진다…..

나못지않게 뛰고있다…..

………………………………………………………….

 

 

은해가 아니 내가 기다리던 우리둘의 첫날밤은 이렇게

결혼한날도 아닌 이튿날에 이루어졌다

 

 

이튿날 우린 은해가 살고있는 오사카로 향했다

은해는 어떤곳에서 살고있을가?

집안은 어떤스타일일가?

은해회사는 어떤곳일가? 하고 많이 궁금했다

 

 

은해한테 물어보니 직접가서 확인해라면서 안알려준다

 

 

은해는 나보다 좋은집에서 살고있었다

원룸인데 금방 지은거라서 깨끗하고 설비도 너무 좋았다..

 

 

은해: 작아도 한달반만 여기서 견지하자

: ㅋㅋ

 

 

은해와 인제는 매일볼수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보고싶으면 달려갈수있는 거리에 있다는게말이다..

 

 

결혼반지는 아까워서 ㅋㅋ

결국 나는 결혼반지를 넣어두고

커플반지를 끼고다닌다

커플반지만있을적엔 커플반지가 그리아깝더니 ㅋㅋ

이렇게 모순되는 여자다 ㅋㅋ

………………………………

 

 

그날 우연히 인터넷으로 알게된 두사람..

바다의 왕자초원.

바다의 왕자는 내남편이됐다..

초원은 지금도 내인생에서 둘도없는 친구이자 선배다….

 

 

이렇게 우리의 인연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주위에서 시작되고있다

오늘도말이다….

////////////////////////////////////////////////////////////////////////////////////////////////////////////////////

 

ging임다^^

그동안 함께와주셔서 정말 감사함다

이번글 막편은 어떻게 님들이 읽으셨을지 궁금함다

님들이 요구하는 결말인지

전개가 빠르긴했지만..

뻔히알고있는부분은 짧게 쓰고 건넜슴다..

야한부분은 각자 상상에 맡기는걸로^^

 

 

이번글에서는 새로운 분들도 많이오시고

새롭게 가까워진분들도 생기고해서

너무 좋았슴다

 

 

그런데

제가 인제는 이번글을 마지막으로 아마 당분간 자작글을 접을같슴다

글을 쓰면서 모순되는 점이많아서

기억잇기님과도 고민상담을 ㅋㅋ 좀했고 ㅋㅋ

 

 

그래서

인제는 님들처럼 그냥 읽는 입장에서만 자작글에 들를려고 함다..

그래서 님들과의 교류가 이번글이 마지막일수도있다는점에

대해서 너무 아쉽슴다….

 

 

이번글은 선택과 넌내껀데를 쓴이후로 오랜만에 쓰는

행복한 글이였던것같슴다

제가 어두운글을 쓰는 이미지로 남겨질가봐

이번글을 도전했는데 님들이 와줘서 정말 감사했슴다

 

 

아직도 제가 제일첨에 다른사이트 자작글에 빠졌던 생각이남다

전에도 적었었는데….

그분의 글에 빠져서 쪽지까지 보냈었는데 그분이 쪽지를 보고

답장안해줬슴다

그뒤로 그렇게 좋아하던 그분의 글을 제가 끊었슴다

 

 

그냥 제생각인데..

저는 그래도 쪽지도 답플도 성의껏하느라했는데

님들한테 제가 어떤 기억으로 남을지 모르겠슴다

그리고 메신저에서 제가 기억못하면 모이자아이디를 달려주쇼

자주말해본분들은 알지만 말얼마못해보거나

한번도 말못해본분들은 누가누군지 모름다..ㅋㅋ

 

 

그리고

모이자다른방에서 제가 아는척 말을 걸면 님들도 아는척해주쇼 ㅎㅎ

저는 님들과 가깝게 지내고싶슴다 ㅋㅋ

 

 

이번글 답플 안하겠슴다..

제가 이별에 약해서

한분한분께 뭐라고 마지막인사를 해야할지모르겠슴다

 

 

이번글 읽어주시느라 님들 수고하셨슴다

몸건강히 잘지내고….즐거운 주말보내쇼….

항상 어김없이 성의껏 와주시던 분들

그리고 이번글에서 새롭게 오신분들

감사함다

추천 (40)
IP: ♡.91.♡.133
위미 (♡.141.♡.146) - 2012/09/07 11:18:41

와우~~ 제가 님글 막편에 1빠 이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해서..ㅋㅋㅋ
ging님 제가 오늘 점심에 일 있어서 나가는줄 아시고 요렇게 조금 빨리 올려주셨군요^^

보면서 1빠라는 긴장감으로 첨엔 읽는데 집중이 잘 안 됐네요..웃기죠? ㅋㅋ
막편이라니 잠시 이별이라니 웬지 막 눈물이 날까 하면서...ㅠㅠ 저도 감정에 약한 편이라서!
님은 마음이 아주 따뜻한 그런 분..인정이 많고..뭐 저와 비슷한 면이 많을듯!! ㅎㅎ

주인공들이 참으로 속전속결로 연애하고 결혼까지 갔네요..흠흠...
이제 결혼 후에 더 달콤하게 연애하고 사랑하겠죠..ㅋㅋ 근데 남녀가 한방에 있으면서 진짜
그냥 그렇게 지나갈수가 있을가요..ㅎㅎ 알콜이 없어서 유지할수 있었을가요..ㅋㅋ
현실에도 있었을가요..하하 아 제가 말이 길어지네요..ㅠㅠ 봐 주시는걸로!!

인연의 시작> 넘 달콤하게 잼 있게 매집마다 푹 빠져서 본거 같아요..
최대한 빠른 시일로 컴백 기대하고 싶네요!! 저번에 이어 제가 막편에서 아주 아주 긴 플을
남겼네요..ㅋㅋ 넘 길게 남기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ging님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좋은 주말 되셔요!!! 추천 추천 추천!!!!!!!!!!

HI화이팅 (♡.9.♡.240) - 2012/09/07 11:20:10

2빠
1빠자리는 뺏겻네요 ㅋㅋㅋ
막편두 잼있게 읽엇어요 좀 진도가 빠르긴 했지만요 ㅎㅎㅎ
전 해피엔딩글 좋아요~~~

ging님글 빠른시간내 또 다시 읽을수 잇으면 좋겟네요...화이팅~~~

엔타메 (♡.173.♡.5) - 2012/09/07 11:23:37

오늘 님의 마지작글이라는걸 알고 아침부터 일도 안하면서 자작글만 두고 f5를 죽어라 눌러댔습니다.

인테넷공간에서 만나 결혼하기 까지 정말 너무 짧은 시간에 벌어진일들이지만은 은해같은 남자라면은 정말
반달만 만나고 결혼해도 나쁠것 같지않다는 저의 생각입니다.ㅎㅎ

해연이의 궁금증을 일으킨것이 시계였군요. 둘이 커플 반지에 커플시계에 커플잠옷에.너무 보기좋습니다.

저는 남자가 리더심도 강하고 뭐나 알아서 척척해 나가는 남자가 멋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만 번지르르 듣기좋게 하는것 보다 행동으로 표현해주는것이 더 남자다워보이구요.

결혼은 정말 세상물정 모를때 하는것도 좋다고 했는데 그말도 맞는것 같슴다.ㅎㅎ

두분 이렇게 만나서 결혼까지 하고 알콩달콩 잘 살것 같슴다.

님이 이때까지 써오신 글을 한편도 안 빼놓고 읽은 저로써 이젠 자작글을 안 쓰신다니 너무 섭섭함다.
그래도 언젠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우리와 만났으면은 하는 바램입니다.
어디에서나 님의 닉네임을 보시면은 친철하게 대할 신심가득하오니 우리 서로 인사하면서 지냅시다.

님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님네 가족도 행복하세요.

형님 (♡.6.♡.228) - 2012/09/07 11:23:59

마지막편이라...아쉽네요...ㅋㅋ 근데 맨날 우리 아기자기하면서 행복해하는것도 그만하면 된거 같슴다 ㅎㅎㅎ 너무 샘나서...하하
오늘편도 잘 봤습니다...제가 너무 닭살스런 멘트는 못하니까요
추천 한방에 제가 하고싶은 말들을 전부 표시하는걸로...ㅋㅋ
이후에도 언젠가는 자작글게시판에서 만나뵐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간 잘 읽었습니다~~~

기억잇기 (♡.213.♡.174) - 2012/09/07 11:33:40

ging 님

점심 하다가 글 뜬거 보구 뱅기타구 날아왔슴다.
이번 글은 어쩌다 앞자리 해봄다.ㅋㅋㅋㅋ
읽고 다시 수정 하겟심다~~~

람이 (♡.249.♡.43) - 2012/09/07 11:42:29

마지막편이니 넘 아쉽네요. 근데 너무 잼있게 보았어요...
은해 같은 남자는 내 스타일이기도 하는데 ㅋㅋ
다시 연애하고 싶네요~~ㅋㅋ
추천 날리고 갑니다.

skyzhao (♡.149.♡.66) - 2012/09/07 11:46:07

ㅋㅋ
야한 장면이 넘 없어서 실망임다..ㅎㅎ
대신 결혼식 장면 심리묘사로 에떄우고감다.자아위안하면서.ㅎㅎ
결혼식록상보는게 그렇게 오그라질 일일가요?ㅋㅋ
난 넘 대범해서--우리 삼촌한테 한마디 들엇슴다.
색시가 너처럼 뻔뻔한거 처음 봤다. 허꺽-ㅋㅋ
결혼식날 전날에 삼촌이 래일은 첫날색시처럼 고개도 살짝 숙이라고 천당부만당부했는데...
좋다고 다 잊어먹었으니---날 위이쫭하는거.ㅎㅎ



해연이는 시집도 잘감다.
시계는 멀로 받았을가?오메가가 좋겟는데.
내 와늘 혼자서 소설씀다.
ㅎㅎ

자작글 왜 접는다구 그럼까?
무슨 멋에 모이자 놀라오겟음까?
힘들면 드문드문이라도 계속 써주쇼.
아주아주 열렬히 애원함다.
수고많앗슴다. 쫌 있다 쪽지날굴게

매미 (♡.169.♡.158) - 2012/09/07 11:49:21

>제가 인제는 이번글을 마지막으로 아마 당분간 자작글을 접을같슴다…
그렇군요.
사정상 할수 없지만 님을 이렇게 쭈욱 보면서 지내고픈 욕심은 어쩔수가 없네요.

>그냥 제생각인데..저는 그래도 쪽지도 답플도 성의껏하느라했는데
쪽지도 답플도 성의껏 하는 님이 참 존경스러웠습니다.

이번글도 수고 많으셨고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준 글이였습니다.

때로는 님은 어떤 안해일가? 어떤 엄마일가? 이렇게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이런 궁금함이 또 님에게 끌리는 그런 자석으로 되는지도 싶어서
더 가까워지는것도 잠시 미루었습니다.
님 글에서 배운 밀당이랑 사촌인감? ㅎㅎㅎ

담글 올릴때는 님이랑 더 가까운 거리에서 응원하고 싶고
님에게서 또 힘을 얻고 싶습니다.

맬맬 행복하세요.

이뿐우리 (♡.215.♡.100) - 2012/09/07 11:49:32

우~~ 마지막글이라닝,,너무 아쉽습니다~

맨날 님 언제 글 올리나~ 둘이사랑 어떨지

완전 궁금햇는데~ 너무 너무 아쉬워용~~ㅜㅜ

다음에는, 님의다른~ 재미잇는 소설을 기다릴게요~

너무나 아름다운 결말이라서~ 행복합니다~ㅋㅋ

소라야 (♡.3.♡.30) - 2012/09/07 12:08:12

안녕요, ging님.
등장인물도 많지 않고 스토리 또한 복잡하지 않지만
님글은 왠지 모를 매력이 있고 자꾸 빠져들게 만드는거 같아요.
그리고 긍정적인 그먼가가 있는거 같고~
마지막편이 이렇게 끝나서 아쉽기도 하고 해연이랑 은해랑 둘이 알콜달콩 사는게 넘 좋네여~~
ging님 건강하시고 , 그어디선가 다시 뵈요~

삘삘 (♡.224.♡.58) - 2012/09/07 12:08:58

점심 먹구 들어왓다가...기분좋게 재밋게 읽구 감다.
요몇일 마지막 집 기달리메서 징님이 전에 쓴글까지 밧슴다...
물론 뒤에 많이 밀린 글이라서 플 안 달앗슴다 ^^
전에 글들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서 요몇일 기분이 다운댓다가
요 마직막 글보구 기분 좋아 졋슴다 ^^
첫날밤 좀 너무 간단하게 써서 좀 아쉽슴다 ㅋㅋㅋ
수고 많앗슴다.
너무긴 이별이 아니구 잠깐 쉬다가 다시 좋은글 올려주쇼 ^^

moment (♡.178.♡.228) - 2012/09/07 12:18:45

해피 앤딩이여서 보는내내 미소 지었슴다..
다행히 주말도 넘기지 않고 오늘 보게 되여서
출근 마지막일 행복하게 보냇슴다..
글고 컴백도 빨리하시고...

그동안 수고 많았슴다.우리한테 잠간이라도 행복과
웃음과 슬픔과 여운을 남겨줘서....

노벨과개미 (♡.238.♡.32) - 2012/09/07 12:31:53

마지막편인줄 알고 읽었지만 그래도 넘 아쉽네요 ..그
래도 둘의 달콤한 행복한 결말에 만족합니다 ..
두사람이 이후에도 쭉 알콩달콩 사는걸로 .....ㅋㅋㅋ
자작글에 당분간 안온다니 아쉽네요..
요즘 자작글이 흥성하는것 같아서 넘 좋았었는데 ...
하루빠른 컴백을 기다립니다 ...
항상 추천합니다 ^^

쏘코쏘코 (♡.51.♡.226) - 2012/09/07 12:36:41

ging님~오늘은 학교가기전에 보구 감다~ㅋㅋ
아 결국 오늘이 마지막이였네요 ㅠㅠ
해피엔딩이라 좋지만 이젠 인연의 시작이 끝이라
너무 아쉽슴다 ㅠㅠ 결국 해연이랑 은해 결혼까지
했슴다에 ㅋㅋ 정말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너무 후다닥
해치워서 내막 정신 없슴다 ㅋㅋ 당사자들은 얼마나 바빳갯슴다
그 짧은 시간내에 사돈보기에 결혼준비에 서루 료해까지 해나가느라이 ㅋㅋ
참 은해구 해연이구 대단한거 같슴다 근데 진짜 이커플 속도 빠름다
두번째 만나서 저레 결혼하기로 하다니..ㅋㅋ 은해가 진짜 남자 답고
결단력이 있는것 같슴다 하기야 시간이 길고 짧음이 의미가 큰건 아닌것
같슴다 한번을 만나도 이사람이라는 느낌만 있다면 제사람으로 만들고 봐야지
은해가 해연이를 아주 제대로 잡은거 같슴다 해연이도 왠지 은해한테 말려드는 느낌
으로 결혼한거 같슴다 ㅋㅋ 물론 해연이도 은해가 좋고 또 결혼해도 될 남자라고 판단
했으니까 결혼 결정한거 겠지만 이렇게 사람 정신 못차리게 들이대니 어느 여자 안 넘어
가겠슴까 ㅋㅋ 그리고 그놈의 목적 달성하기가 참 어찌두 애난지 ㅋㅋㅋ 막 은해 불쌍해
질까 하잼까 하하 한메터 전진한다 할때 원래 제대루 전진했어야 했는데 한번 타이밍
놓치니까 이렇게 힘들게 댔잼까 ㅋㅋ 그래도 은해가 얌전히 잘 기다려 줬길래 해연이가
결혼까지 맘먹은거 같슴다 사실 여자들은 이렇게 여자 속도 맞춰주고 여자르 배려하는
남자한테 더 맘이 끌리잼까 엇지보문 이것두 은해 작정이 아인지...ㅋㅋㅋ
둘이 마지막까지 쭉 행복할것 같아서 너무 좋슴다 읽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는것 같슴다
참 인연이란게 알다가도 모를일인것 같슴다 이렇게 만나서도 결혼까지 할수도 있고...
ging님 글 보면서 나두 빨리 조은 인연 만나고 싶슴다 ㅋㅋ ^^
근데 ging님 당분간 자작글에 안오신다니 이게무슨 청천병력 같은 소림까 ㅠㅠㅠㅠ
어떤 부분이 모순됨까 고민있슴 내까 말하쇼 내다 해결해줄께 ...ㅋㅋㅋ ging님이 당분간
안오신다고 하니 너무 아쉬워서 헛소리 해봄다 ㅠㅠ그래도 언젠가 시간되실때 뭔가
스토리가 떠오르시면 주저마시고 다시 컴백해주실 바람다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테니..
그동안 인연의 시작 읽으면서 참 행복했슴다 좋은글 써주신 ging님 다시 한번 감사함다
마지막 추천 ㅠㅠ 곧 다시 만났으무 좋겠슴다 ^^

쎄라 (♡.254.♡.33) - 2012/09/07 12:46:32

징님,, 내 요변편에는 그래두 마지막까지 플다는거 견지하느라 좀 애르썻슴다 ,, 나는 전형적인 눈팅족이라서,,ㅎㅎ 어째 막 징님이 이별이라 하니까 더는 이 마당에서 앞으로 징님을 더 만나구 교류할수 없단 생각에 슬픔다,, ㅠㅠ 여직껏 분량도 많이 그리고 답플도 하나하나 성의껏 글도 제시간에 올리느라 수고했슴다,, 다 아는데 ㅠ 왜 어디 감까?? 지금은 자작글 접으려고 하지만 언젠가 다시 오고싶은 날이 있을겜다 ,, 이렇게 많은 애독자들이 기다리고 있슴다 ,,ㅎㅎ 그때는 주춤하지 마시고 언능 달려오쇼,, 그램 두팔벌려 환영하겠슴다 ,,, 내 여직껏 답플중에 제일 길었다는 ,,ㅎㅎ
징님~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길 바래봄다 .
잘 지내시고 언젠간 또 만나요~~~~~^^

whitesky (♡.9.♡.134) - 2012/09/07 13:07:24

첨부터 마지막까지 항상 즐겁게 읽었네요.
항상 이렇게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잘 보구 갑니다.
당분간 자작을 안 올리신다니 좀 서운하지만
그래도 다음 글 열심히 기다릴께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은해와 해연이처럼 많이 행복하세요^^

helencui (♡.162.♡.149) - 2012/09/07 13:11:42

흠... 마지막편 해피엔딩으로 끝냈네요
모두들 원하는 결말이네요
해연이랑 은해의 결혼까지 빠르긴 하지만 서로 너무 좋아하니깐요 ㅋㅋ
막편에 둘이 알콩달콩 로맨스를 써주셨네요.^^

방금 쪽지 읽었어요 근데 답플 안하시는군요 서운하답니다..
정님의 자작글 끝나면 머 읽어야 하죠? ㅎㅎ
이번글 너무 재밌게 읽었구요 좋은 글 써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정님의 또 다른 연재도 기대할게요.^^

이뽀지자 (♡.192.♡.65) - 2012/09/07 13:13:51

와욱 역시 해피언딩~ 진짜 속도 빠름당~ 와 인연이라는게 이런거구나 ~ 넘 행복해 보임당~ 지금은 글면 아기도 있슴까? 사진도 올려주쇼 ~너무 궁금함당~ 지금 행복한 생활도 2탄으로 써주세용~ 궁금궁금~~ㅎㅎ 글 쓰느라고 진짜 고생 많았슴당 지금처럼 알콩달콩한 사랑 쭈욱 이어지길 바랍니당~^^

ptcc2000 (♡.164.♡.132) - 2012/09/07 13:27:52

아주 화끈한 번개 결혼이네요. 고향이 아닌 타국이라 느낌이 있으니 은해가 결혼에 완전
밀어부쳤네요. 완결 축하함다. 이번글 도 그렇고 90%는 님의 글을 다 읽어보았슴다.
항상 느낀거지만 심리묘사를 우리 독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독자들의 마음에 와 닿게..

너무 재밋게 보았구요. 이후 잠시 글을 쓰지 않을려 한다니 너무 섭섭해요..
저는 님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니 선뜻 다가가게 안되네요.
혹시 깅 님도 저처럼 단지 네식구만 사는가요. (한가족)
저희는 외지에서 단 저희 세식구만 살다보니 많이 외로워요..

이후 깅 님이 생각 있으시면 저희 메신저 주소니 추가해주면 저희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요.
cuihaishu123@hotmail.com 임다.

추천도 많이많이 드릴게요

겨울국화 (♡.19.♡.162) - 2012/09/07 14:24:13

인터넷 통해 만나서 번개처럼 빨리 진행한 결혼이지만
너무도 순진하고 진심인 두사람의 사랑에 감동받았어요
지금 대책없이 동거부터 저지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게요
결혼식후 이틑날에 첫날밤을 보내다니 대단하신 두분입니다 ㅋㅋ
애써서 써주신글 이렇게 마지막 집도 들러서 잘보고 갑니다

흰눈이좋아 (♡.208.♡.25) - 2012/09/07 14:33:07

벌써 막회라니 아쉽네요.ㅎㅎ
알콩달콩 하는사랑 너무 이뻣는데 ....마치 내가 연애시절로 돌아간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인테넷이라고 다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생각을 확 바꿔놓은 글인것 같네요.ㅋㅋ
뭐든지 좋은것과 나쁜것은 공존하니깐요.
두분이 좋은 인연으로 만나서 이렇게 아름다운 결과가 있어서 좋네요...
근데 님의 글을 다시 못본다니 서운하네요...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상처가 아물어서 다시 님의 글을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그동안 글쓰느라고 수고많았어요...
가끔씩 소식 들으면 좋겠어요...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안녕!!!

현이 엄마 (♡.148.♡.100) - 2012/09/07 15:00:32

벌써 마지막임까?
아침부터 들락날락 했는데... ㅎㅎㅎ
아쉬워라...

어느때든 다시 돌아오는 날까지 꼭 기다리겠습니다.

이번 글도 잘 봤슴다.

주말 잘 보내쇼...

울래미 (♡.210.♡.40) - 2012/09/07 15:23:22

오늘 마지막편도 잘 읽엇슴다.
은해랑 해연이 끝내 결혼식까지 햇슴다예. 와 ~ 진짜 두석달사이에
빨리 진행됏슴다. ㅋㅋ 근데 진도가 빠른데 비하므 은해가 해야할일
이란거느 좀 늦엇슴다예. 그동안 어찌 참앗을가? 그런것도 아마 여자에
대한 배려겟지예. 역시 은해는 여러모로 봐도 멋잇는 남자임다.
결혼식 마치고 동경에 돌아와서 첫날밤을 기다릴때 ...
당장 발생할일에 대해서 어떻게 자세를 해야할지 몰라서.......
이 부분 보면서 너무 많이 웃엇슴다...해연이 행동이 귀엽기두 하구 ...
두사람의 밀당, 알콩달콩한 대화 막편에서두 참 흐뭇하게 읽엇슴다.
결혼후에도 아마 두사람은 요렇게 알콩달콩 재밋게 보내겟지예.
연애시간이 짧앗으니 아마 오래오래 연애때처럼 결혼생활 보낼것같슴다.
아, 참 그리구 두사람의 결혼날자 저의 결혼날자랑 똑같네요.
글속의 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 참 잘 읽엇슴다. 막편까지 읽는내내
저의 옛날 추억도 돌이켜보며 좋은 시간 보냇슴다.
이번글도 막편까지 쓰시느라 수고많으셧슴다.
근데 이젠 당분간 글을 안쓰신다니 참 섭섭함다 ...
징님의 글을 좋아해서 거의 다 읽엇지만 이번글에 처음 플을달앗슴다.
예전에 글들을 읽으면서 징님은 어떤분일가? 참 많이 궁금햇엇는데 ... 다른분들한테
답플 쓰신걸 읽으면서 결혼두 햇구 아이두 잇구 ...조금씩 알앗슴다.
이번글을 읽으면서 징님과 교류할수 잇어서 참 좋앗엇는데...이 글을 계기로 앞으로
쭈~욱 징님과 많은걸 교류하고싶엇는데 ... 당분간 쉰다고 하니 너무 아쉽슴다.
저를 비롯한 많은 팬들이 징님의 글을 기다리고 잇으니
너무 오래 쉬지 마시고 꼭 좋은글로 또 컴백해주쇼
다시 자작글에 오시는 날까지 몸건강히 잘지내쇼.

LevelOne (♡.255.♡.5) - 2012/09/07 15:39:17

약속대로 금요일에 올려주셨네요.
방금 일 마치고 와서 다 읽었습니다.

제가 원래 댓글 길게 남기지 않고 자주 남기지도 않는데.
이번 글은 정말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많이, 가득, 또 가득 생기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그동안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LevelOne (♡.255.♡.5) - 2012/09/07 15:39:32

약속대로 금요일에 올려주셨네요.
방금 일 마치고 와서 다 읽었습니다.

제가 원래 댓글 길게 남기지 않고 자주 남기지도 않는데.
이번 글은 정말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많이, 가득, 또 가득 생기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그동안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속우물 (♡.173.♡.157) - 2012/09/07 15:45:56

해피엔딩 잘 보구 갑니다
진짜 두 주인공처럼 우리모두들두 다 행복하길 바랍니다
근데요 왜 자작글을 접는지 ㅠㅠㅠ
넘 아쉽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우리들이 생각나서
다시 컴백하지 않을가 기대도 해봅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셧어요
인연의 시작 읽는동안 내내 행복햇어요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화이팅!!!

징님 빨리 다시 좋은 작품으로 컴백하길 바라면서
이만....

러브데이지 (♡.25.♡.178) - 2012/09/07 15:54:41

오후내내 할일이 태산 같지만...
단숨에 일땜에 못 읽고 나뉘어서 읽엇네요.
해피엔딩이라 저도 오늘은 덕분에 행복하네요.
요즘 만이들 한다는 싼훤-번개결혼을 한 두 주인공,
넘 넘 귀엽고 잼잇고 멋잇고 ....
나두 언제 저런 시절이 잇엇던가 싶네요. ㅎㅎ
지금까지 약속 지키시면서 글 올려주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여주처럼 작가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얼음공주2 (♡.226.♡.226) - 2012/09/07 16:30:08

ging님~ㅠㅠ~막편이라니...ㅠㅠ 슬픕니다...
근데 글읽을 내내 웃엇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나도 행복을 잡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저번 답글에 힘을 얻어 제사랑을 찾을려고 합니다..ㅋㅋ~고맙습니다...
은해와 해연 해피앤딩~~^^ 따라서 기분도 좋아지네요~
ging님 항상웃으면서 행복하구요~덕분에 이렇게 행복한 글을 읽게해줘서 다시한번 꾸벅 인사드립니다........

행복마님 (♡.83.♡.81) - 2012/09/07 17:51:39

막편이라니. 좀 아쉬슴다.....ㅜㅜ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마음까지 행복한 글엿슴다.....^^
언제 컴백하시더라도 전 ging님의 팬입니다....^^
재충전 하시구요....다시 활기차게 컴백하세요........^^
추천 하고 감니다..^^

천생연분33 (♡.234.♡.110) - 2012/09/07 18:31:08

막편이라니 그것도 자작글 접는다니 너무나도 아쉽슴다. 온 하루 밖에서 헤매다가 아까 피뜩 올라서 글 읽어보고 이제 다시 올렸더니 제가 막편에 메달 달아드리는 영광을 지니게 되네요.
해연이와 은해가 속도가 빠르긴 해도 두사람 원래부터 맞는 짝이 옳은것 같슴다. 바다와 바다의 왕자. 번개결혼하는 부부들 잘사는 부부들 더 많은것 같습데다. 아마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 아닌가싶슴다. 해연이와 은해 대화를 보면서 보는 사람도 그 행복에 도취가 되는것 같슴다. 좋다는것이 기를 딱딱 채워주는 장은해, 거기에 좋으면서 은큰 팅기는 해연이, 두 사람 러브스토리 너무나도 잘 봤슴다. 양가부모님들도 두사람 마음에 들어하시고 번개불에 콩 닦듯이 결혼식 올리고나서 지금쯤은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겠죠? 님 글 한동안 올리지 않으시겠다 하여 아쉽지만 또 언젠가는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면서 추천 날리고 갑니다~ 매일매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봄쨩 (♡.198.♡.161) - 2012/09/07 18:36:03

님글 헤~ 해 읽다가 덴샤 노리코시 해버렸슴다 .. ㅜㅜ

주인공커플은 참 복받은 사람들인것 같슴다 ..
자신의 운명을 이렇게 쉽게 알아보다니 ~
행복한 결말에 덩달아 행복해지는 기분임다 ~ 작가님도 행복하숑 ~~^^

뻔뻔스럽지만 ~ 전글 눈팅하다가 요래 나와서 추천 누르고 감당~~

해피투데이 (♡.70.♡.8) - 2012/09/07 20:41:52

아까 8,9회를 연속 읽었는데...
읽는 내내 정말로 넘넘 행복했슴다.
은해는 어쩜 그리도 멋질가?
같은 남자지만 제가 막 은해한테 호감이 갈가 함다.
해연이도 제가 맘속으로 바래는 여자의 이미지구요.
남녀의 선을 지켰다가 결혼후 진정한 사랑을 나눈다는거!
요즘 세월에는 정말로 보고 죽재도 없는것 같슴다.
일단 저질러놓고 시작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으니 말임다.
님 글에서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체험하다가 감다.
그리고 읽는 내내 너무 행복했슴다.
근데 왜 갑자기 작별인사를 함까 ㅎㅎ
희망컨데 어서 오길 바람다...
다시 와서 같이 교류하길 바람다.
그럼, 님 글에서 또 만나길 기대하면서...
주말 잘 보내쇼 ^^

사랑아안녕 (♡.80.♡.30) - 2012/09/08 01:02:49

왜 당분간 글을 못쓰신다라는 의미로 들릴가요?
그런 일은 없어야 됩니다.
모든 이별은 슬픕니다.
그동안 많은 독자분들께 좋은 맘으로 다가왔을텐데..
전 기다릴게요.
꼭 담에두 뵐수 있길 바랍니다.

겸미 (♡.136.♡.120) - 2012/09/08 09:16:37

막편 잘 봤슨다 .. 행복한 글 써주셔서 감사함다
ging.... 님 글을 못 본다는 생각에 ㅠㅠ 우울해 질까함다
전에 선택,. 넌내껀데 .. 다 잘 봐왓는데 못본단 생각에..
항상 밝게 잘 지내셔.. ^^

830306 (♡.237.♡.95) - 2012/09/08 17:51:22

이번글두 막편까지 잘 밧슴다.수고많이 햇슴다.
다음 글 가지구 빨리빨리 와주쇼~

노란꿀벌 (♡.41.♡.52) - 2012/09/08 18:32:06

벌써 마지막 편이세요?ㅠㅠ 근데 은해와 해연이 진짜 속도전이네.ㅋㅋ 두달만에 결혼하면 한동안은 그냥 연애기분이겠네요.ㅎㅎ 근데 님은 왜 또 잠수하려구요?ㅠㅠ 항상 님의 글을 기다리는 팬이 잊다는걸 잊지마시구요.담글 눈이 빠----지게 기대합니다. 이번에도 수고많으셨습니다. 꾸벅----^^

이쁜뇬 (♡.28.♡.182) - 2012/09/08 21:19:17

와늘 싼훤임다에... 후따닥.^^.

추처이 하두 많아서 단숨에 휘리릭 다 읽었씀다.

닛뽀리에 사셨군요... 맬맬 지나다니는데... 일본얘기라, 아마 틀리지 않았다면 그 사이트가

쉼터겠죠^^

생각이 바뀌시면 다시 또 글을 기대하께요~

좋은 밤 되쇼^^

ging (♡.91.♡.133) - 2012/09/09 02:22:26

ging임다^^
막회 답플안하겠다고 적었는데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서 흔적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함다...
님들이있어서 참 든든함다...^^

쪽지보내주신분들
제가 폰으로 확인하면 인차 답장못드리지만
늦게라도 꼭 답장하겠슴다....

위미님...
막편에 영광스러운 1빠라니 ㅋㅋ기분좋슴다 ㅋㅋ
이번글에서는 님과 많이 친해진것같아서...너무 좋았슴다..

HI화이팅님...
막편올리는중에 님이 쪽지오셔서 묘하다했었는데..
이번글에서 그냥 볼수있어서 참 좋았슴다..

엔타메님...
역시 긴리플ㅋㅋㅋ...신랑사랑 시부모사랑 다받고있고
요리도 넘 잘하셔서 부럽고 질투난 엔타메님...님 요리방에서 만나기쇼^^

형님님..
이번글에서 첨알게됐지만 닉네임도 댓글도 기억에남기는걸 남겨서
인상이 깊었슴다...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궁금했었슴다 ㅋㅋ

기억님..
ㅋㅋ뱅기타고오셨슴까..
님글에서 자주 만나기쇼...글 자주 올리는걸로하고^^

람이님..
저도 막편쓰면서 너무 아쉬웠슴다..
님들이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기쁨다..나도 님처럼 요런남자좋아하는데 ㅋㅋ


skyzhao님..
하하하 야한장면이없어서 실망했슴까..자기절로 상상해라했잼까 ㅋㅋ
애기와만날날이 멀지않슴다..몸조리중에 컴하지말고 ㅋㅋ

매미님..
님역시 제글에 얼마안왔지만 기억에남는 댓글을 남기셨슴다..
그래서 첨에는 님이 남자인줄로 오해를 했었고...제가 궁금했다면 아무때나 연락주쇼^^

이뿐우리님..
마지막이라서 저도 너무 아쉽게 썼슴다..
아름다운 결말이라서 저도 글을 쓰면서 행복했슴다^^

소라야님..
제글이 웬지모를 매력이있고 자꾸 빠져들게된다니 감사함다..
저도 막편이라서 너무 아쉽슴다..우리 어디선가 또 만나기쇼^^

삘삘님..
어두운 전에글도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ㅋㅋ기분이 다시좋아졌다니 다행임다..
첫날밤은 아쉽게 쓰고 님들 자기절로 상상에맡겼슴다 ㅋㅋ

moment님..
보는내내 미소지으셨다니 또 행복했다니 저도 기쁨다 ㅋㅋ
님도 그동안 흔적남기시느라 수고하셨슴다^^...

노벨과개미님..
두사람의 달콤한 결말에 만족하셨다니 기쁨다 ㅋㅋ
두사람은 이후에도 알콩달콩 사는걸로^^

쏘코쏘코님..
님 학교가기전에 제가 올렸구나...
못볼줄알았던님을 다시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슴다..^^

쎄라님..
전형적인눈팅족이 제글에 마지막까지 너무 감사함다...
여지껏 리플중에 제일길었단말 진심이 전해짐다 ㅋㅋ^^

whitesky님..
마지막까지 즐겁게 읽으셨다니..저도 기분좋슴다..
살다보면 그래도 이렇게 주인공들처럼 행복한일이 많겠지예^^

helencui님..
해피엔딩이 역시 님들도 저도 원하는 결말이였던것같슴다 ..
자작글에 다른분들의 글에서도 만나기쇼^^

이뽀지자님..
ㅋㅋ두사람 속도 넘 빠르지예..
행복한 인연은 이렇게 두사람처럼 알콩달콩 사는것같슴다^^....

ptcc2000님..
화끈한 번개결혼임다..은해가 넘 밀어부쳤슴다 ㅋㅋ
제글에서 다시 님을 볼수있어서 좋았슴다^^

겨울국화님..
두사람이 그래도 제대로 만난것같슴다..다행이 ㅋㅋ
행복한일만 남았을검다^^

흰눈이좋아님..
들러주셔서...흔적남겨주셔서 감사함다^^...

현이엄마님..
ㅋㅋ예 벌써 마지막임다 아침부터들락날락했슴까 ㅋㅋ
점심에올렸으니다행이지 저녁에올렸더라면 말들을뻔했슴다예^^

울래미님..
그렇겠지예..두사람이 연애기간이 짧았으니 신혼생활도 알콩달콩할것
같슴다..해연이는 행복해죽을것같슴다 ㅋㅋ

LevelOne님..
예..약속대로 올렸슴다 ㅋㅋ정말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기쁨다..
님도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바람다...

마음속우물님..
읽는내내 행복하셨다니 저도 너무 기쁨다..
님말처럼 우리모두 화이팅하기쇼^^화이팅!!

러스플러스님..
할일이많은데 이렇게 흔적까지 남겨주셔서 제가 넘 감사함다..
싼훤인것같슴다 ㅋㅋ 제대로 서로 만난것도같구..님도 행복하쇼^^

얼음공주2님..
읽는내내 웃으셨다니 저도 너무 기쁨다 ㅋㅋ
님사랑찾아서 이쁜사랑하쇼^^흔적남겨줘서 감사함다..

행복마님님..
저도 막편쓰면서 너무 아쉬웠슴다...
해피엔딩은 님들과 제가 행복해지는 글인것같슴다...^^

천생연분님..
막편에 메달감사함다..기를 채워주는 은해...번마다 반응하면서 팅기는 해연 ㅋㅋ
두사람이 제대로 만난것같슴다 ㅋㅋ님글에서 자주 만나기쇼^^

봄쨩님..
참 오랜만임다....전차 노리꼬시했슴까 ㅋㅋ 시간보니 막차는 아니지예^^
행복한결말은 님들이나 저나 다 행복한것같슴다....

해피투데이님..
남자인님도 호감이가는 은해...남자는 누구나 다 자기만의 매력이있는같슴다..
님글에서 자주만나고싶지만..제가 댓글을 달 글이 아니라서 조용히 배우기만하겠슴다..

사랑아안녕님..
모든이별은 정말 슬픔다..글을 접으려니 또 자주보던 닉네임들과 못본다는게 슬프고..
님글에서 만나기쇼^^

겸미님..
님도 이번글 늦게오셨지만 꼬박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함다..
님도 항상 밝게 지내고 행복하쇼^^

830306님..
막편에서 이렇게 또 보게돼서 기쁨다..
님도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노란꿀벌님..
결혼하구나서도 알콩달콩 신혼이 깨알볶겠지예 ㅋㅋ
글은 안쓰지만 자작글다른분들글에서는 얼굴보이겠슴다^^

이쁜뇬님..
막편에서 이렇게 뵙게돼서 감사함다..
ㅋㅋ그사이트가맞슴다..단숨에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님들 정성어린 댓글에 제가 이렇게 짧게만 답플해서 죄송함다..
안할려하다가 넘 미안해서 조금씩만 적었슴다..

늘 행복하시고
님들도 주인공들처럼 이쁜사랑하길바람다..
글읽어주시느라 정말 많이 수고하셨슴다....

천당의심영 (♡.80.♡.26) - 2012/09/09 06:26:19

남자이지만 저도 여자들처럼 추억에 빠져 삷니다...이별.가지마. 이런 단어를 봐도 가슴이 뭉클해지죠..
결과가 좋네요..언제면은 또 어떤 글을 가지고 오실려는지 기간이 없이 기다리는 천당의심영입니다 ^^

나경맘 (♡.180.♡.120) - 2012/09/10 10:12:03

ging님,
이번엔 제가 완전 지각했네요..
글을 올린거 보니 금요일에 올리셨는데,
저는 주말에는 울 나경이땜에 인터넷 거의 접속 못하다보니.. ㅠㅠ

은해랑 해연이는 완전 번개불에 콩볶았슴다에..
근데 인연이면 이렇게 만나서 결혼까지 시간이 길지 않더라도,
행복하게 사는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더라구요..
은해는 참 멋진거 같슴다.. 아침밥도 해주고.
울 남편도 초기에는 주방에서 가끔 서성거렸는데,
애낳고, 울엄마랑 같이 살면서부터는 거의 않하지무.. ㅠㅠ
울엄마가 또 더 못하게 하는것두 있고..
신혼생활이 부럽네요.. 저희는 결혼식 올리고, 몇달 않지나 애가 생겨갖고.. ㅋ ㅋ
신혼은 제대로 못즐긴거 같슴다.. ㅎ ㅎ
두사람보니 막 흐뭇하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해피엔딩이라서 참 좋은데,
징님과는 작별인사를 해야되니, 아쉽네요...
담에 또 좋은 연재로 오실거죠..
추천임다

6오기6 (♡.230.♡.147) - 2012/09/10 10:34:40

이번에는 제가 엄청두 아니구 완전 늦엇네여..
근데 글은 언녕 보구 인제야 흔적 남김니다..
그러구보니 추천두 같이 ㅎㅎㅎ

근데 우리 작가님 무슨 은퇴 소릴 하구 계셔요??
안되죠..엉..엉...엉....

잠깐만 휴식시간을 허용하니(내 맘대로) 푹 쉬시구요..
제발 다시 컴백해주셔요...

이번 회는 너무두 행복해서 읽는 내내 빙그레~~~
이렇게 글로 독자들을 행복하게 하시는 우리 작가님 너무 대단하셔요..

전 예전부터 연애소설 읽기 엄청 좋아해서 맨날 내 남동생한테 놀림 받앗는데
언제 한번 요 소설 읽어보라구 추천해야겟네요 하하하...
아마 이제는 나를 말하지 않을거 같은 예감이.. 히히.

푹 쉬시라고만 말하고 싶어요.. 마지막에는 ...........

yuyun (♡.213.♡.153) - 2012/09/11 13:37:26

오래만에 들렸더니...음 ...덕분에 단숨에 막편까지 읽게 돼서 너무 행복했어요 ㅎㅎ
역시 세심하고 따뜻한 칭님...답플안한다구해도 읽을거라 믿으면서 ㅎㅎ
읽는동안 너무 행복하구 설레였어요..
조만간에 또 재밋는글로 컴백할거라 기대하면서..
그간 수고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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