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
비만과 체중 미달은 모두 배란 장애를 유발하는 조건이다. 일반적으로 체질량 지수(BMI) 20-27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임신에 가장 적합하다.  BMI는 몸무게(kg)를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누어 구할 수 있다.

2. 흡연은 금물.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보다 일찍 폐경을 맞으며, 임신 가능성 역시 낮다는 사실은 의학전문가들의 연구로 여러 차례 증명된 바 있다. 흡연은 임신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유산, 미숙아 출산, 조산 등의 위험율을 높인다.

3. 35세 이하에는 계획을 세우라.
여성의 교육과 취업 기회가 높아지면서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것은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그러나, 고령 출산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부정적인 요소를 늘린다는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아이를 가질 생각이라면, 30대 중반까지는 출산에 성공하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4. 알콜 섭취를 제한하라.
1주일에 4잔 이상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임신 가능성을 낮추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매일 두 잔 이상을 마시는 경우에는 불임 증세가 심각해질 수 있다. 남성의 과도한 알코올 섭취 또한 정자의 운동성을 감소시켜 불임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5.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라.
임신을 원한다면, 하루 섭취 가능한 카페인 양은 250 밀리그램 이하. 즉, 스타벅스 커피 그란데 사이즈 컵의 절반 정도 양이다.
어쩔 수 없는 커피 마니아라면 하루에 한 잔 이상만 마시도록 하자.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다섯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약 10%가량 낮은 임신 성공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