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를 키우기가~~~

행운의복 | 2008.09.30 20:05:49 댓글: 9 조회: 655 추천: 7
https://life.moyiza.kr/baby/1581648
30대에 되여서 결혼하고 애기를 낳고 현재 키우고 있는중이네요.

지금까지 그냥  학교다니고 회사 생활하면서  아줌마가 해주는 밥만 먹으면서 설거지도 해보지 못하고

쭉~~ 30몇살까지 살다가  갑자기 결혼하고  가정이란것이 있게 되면서 임신도 하고 애기도 낳고 했죠.

가정이 있게 되면서 행복한면도 있지만 반면에  가정주부가 되면서 매일 밥,청소에 매달려 있는 자신을

생각하면서 참 싱글때가 그리워지네요.

지금은  영문도 모르게  앙~ 앙~ 악을 박박 쓰면서 우는  딸애까지 있어서  자유를 이젠 생각도 말아야죠.

참 애를 키우는것이 이렇게 힘들줄 몰랐네요.

특히 밤잠을 않잘때면  환장을 하는거죠.

눈까풀은 내려오고 애는 찡찡 대고  ㅠㅠㅠ

엄마가 되는것이 참 힘들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두 안고 흔들어줘야 하는거죠. ㅎㅎㅎㅎ

하지만  커가는 딸애를 보고 있으면  행복해요.

다른 맘들도 그렇겠죠. 다들 이렇게 애를 키우겠죠.
추천 (7) 선물 (0명)
IP: ♡.28.♡.248
수정66 (♡.123.♡.226) - 2008/09/30 20:20:25

애를 키우는게..힘들면서..행복하죠..ㅎㅎ...저두 딸아이를 8달까지 키우다가..출근하려는 욕심에..친정에 보냇는데..겨우 넉달만에 다시 안아온담니다..ㅎㅎ.보구싶어..미칠거 같슴니다..ㅎㅎㅎ.이젠 애랑 영원히.안떨어져 살기로 결심햇슴니다..ㅎㅎㅎ...

둥이엄마 (♡.36.♡.241) - 2008/09/30 21:30:00

원래 모든일에 완벽한것은 없지요, 애가 어릴땐 힘들지만 커갈수록 웃음가득합니다.
누워있을땐 울어서 미워지다가 재롱부릴땐 또 이쁘고. 그러다 커서 유치원도가고하면 점점 더 이쁘지요, 힘들어도 애는 엄마아빠가 키워야합니다. 아기 이쁘게 키우세요

별엄마 (♡.234.♡.111) - 2008/09/30 22:09:08

출산한달반 앞둔 예비엄마입니다..제가 맨날 친구들앞에서 언제면 낳을까하고 한탄을 하면 다들 지금 행복한줄 알라면서 태여나면 더 힘들다고들 하더라구요..진짜로 애키우는거 장난이 아닌가보죠?! 각오를 해야겠어요 ㅎㅎㅎ

요구르트 (♡.128.♡.178) - 2008/09/30 22:42:11

어떤 친구들이 그러던데...귀찮을때는 다시 배속으로 넣어버리고싶데요..ㅋㅋ ~얼마나 피곤했으면....

모꼬 (♡.131.♡.178) - 2008/10/01 11:56:25

첫돐전까지는 진짜로 힘들지요?그런데 언젠가싶게 그뒤로는 노래하고 춤추고 텔레비에서보는 연예인들 따라배워 재롱부리는걸 보느라면 재미있는 일밖에 없어져요.ㅎㅎ그런데 많이 울고, 영문을 모르면 빨리 영문을 찾기를...정 모르겠으면 소아과에라도 가보세요.육아 함께 힘냅시다.

행운의복 (♡.28.♡.248) - 2008/10/01 15:30:07

수정66: 저도 이제 2개월 지나면 출근하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애가 밤잠을 않자서 정상적근무를 할수 있는지 고민이네요.
하루밤에 3~4번씩 깨여서 기저귀 갈아주고 우유먹이고 하면 오전은 넘 피곤해서요.
님은 그래도 젤로 힘든 고비를 넘겨서 행복하겠어요. 전 이제 시작인데요.
둥이엄마:
않그래도 지금 애 아빠랑 저랑 언제 엄마,아빠 부르고 하겠는가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더 웃기는것은 남편이 퇴근 하고 오면 계속 알아 듣지 못하는 애하고 말을 하는거예요. ㅎㅎ 넘 웃겨서 전 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애하고 말을 않하는데 ㅎㅎ ㅎㅎ
별엄마: 아직 출산전이예요? 전 그래도 애를 낳고 나니 몸이 더 홀가분한데요.
임신중일땐 넘 먹고 자고 해서 완전 자신을 느낄수가 없었는데요. 지금은 애를 돌보느라 피곤은 하지만 그래두 몸은 홀가분해요. 넘 걱정마세요. 닥치면 다 하는거니깐요.

요구르트: 그러세요? ㅎㅎ 전 아직 그런 생각은 않해보았어요. 그래두 낳고 나니 더 좋아요. ㅎㅎ
모꼬: 그러겠죠. 전 3달 까지만 키우면 출근하고 시엄니가 봐주니깐요. 그런데 이 3달이 제일 힘들다고 하더군요. 힘들지만 세월이 흘러가는 속에서 기다릴수 박에 없는거죠.

행운의복 (♡.28.♡.248) - 2008/10/01 15:37:53

보님:
님에겐 별도로 플을 답변하고 싶네요.
20대초반에 결혼생각하고 애낳을 생각하는것은 참 나로썬 생각도 못해보았겠죠.
난 20대초반엔 아직 학생이다보니 남친도 생각 못할 상황이구요.
하지만 님이 한창 꽃필 나이에 왜서 그런 험한 일들을 겪고 있는지 참 이해가 않가네요. 여자는 20대일때가 제일 이쁘고 한창 생활과 미래에 꿈을 꾸고 있을 때가 아닐까요? 그리고 20대일때가 여자로써 제일 자신 만만하고 팅기고 할때죠.
어떤 여자든 20대일땐 모두 자신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거예요.
님이 그 어린 나이에 한 남자에게 매달려 청춘을 낭비한다는 느낌이네요.
그러니 남자집 식구들도 이상하게 보는것이 아닐까요?
여자는 자신이 자신을 아껴야 하는것이예요. 그래야 인생이 바뀌는것입니다.
항상 자신을 먼저 사랑하세요.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남은 더 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님이 감정 문제를 잘 정리하고 어여 빨랑 새 출발을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힘네세요.

찬해 (♡.162.♡.221) - 2008/10/02 15:22:48

어이구~애키우는게 정말 장난 아닙니다,우리 애는 매일 새벽 3시부터 5시사이에 깨여납니다,보통 4시좌우에 깨여날때가 많습니다,애가 깨나면 같이 놀아줘야 되고 어디 맞히지 않나 살펴야 되고(이미 기기 시작했으니까요)ㅠㅠㅠ....암튼 너무너무 힘듭니다,그래도 이제는 엄마를 좀 아는것 같아서 행복합니다,ㅎㅎ..우리 다같이 힘냅시다.

syh0206 (♡.57.♡.32) - 2008/10/07 15:10:22

저도 예비맘인데 위분들의 말씀을 듣고 걱정이네요...애기 낳고 다른데 맏겨둘 생각은 전혀없지만 저도 계속 출근할예정인데요 ㅠㅠ 부모 곁에 없어서 보모를 구해 출근할 생각인데 생각되로 되겠는지 모르겠어요..

27,802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bus511
2012-05-08
2
36386
bus511
2012-03-08
2
35256
빠알간사과
2008-09-18
8
668
love영철
2008-09-18
3
1825
장난하지마
2008-09-18
9
1134
but
2008-09-18
12
1167
수영엄마
2008-09-18
16
1117
kaoru
2008-09-17
6
819
Furutaka
2008-09-17
4
661
좋은 꿈
2008-09-17
6
1382
꽃밭속에서
2008-09-17
4
2607
행복
2008-09-17
1
525
선용엄마
2008-09-16
2
825
희망하우스
2008-09-16
8
631
꿈의천국
2008-09-16
12
1837
꽃밭속에서
2008-09-16
5
697
미야비
2008-09-15
5
831
꽃잎이슬
2008-09-14
7
1027
soojung
2008-09-12
4
819
강현
2008-09-12
2
572
too tired
2008-09-12
5
804
예비맘88
2008-09-11
1
633
too tired
2008-09-11
2
787
미스천
2008-09-11
4
488
둥글게
2008-09-11
2
600
예비맘88
2008-09-11
8
1109
but
2008-09-11
8
622
명문세가
2008-09-10
11
1069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