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67) - 2008/11/27 12:24:49

매개 사람마다 하는 방법이 틀리거든요..
전 주로 아래 방법대로 해 먹는데..

준비재료.썩장.감자.돼지고기.미역.두부
먼저 썩장을 기름 약간 두르고 볶다가 물을 적당히 붓은다음 감자,미역,두부를 넣고끓어요..양념으로는 주로 소금,다시다.맛내기..이것밖에 안 넣었거든요..
김치를 약간 넣어도 맛있어요..ㅋㅋ

(♡.215.♡.41) - 2008/11/27 13:12:20

난 썩장 본연의 향을 즐기기 위해서 양념을 많이 안써요
글구 썩장은 오래 끓이면 영양성분이 파괴되고 또 국물이 시원하지가 않기에 오래
끓이지 마세요
우선 육수(다시마 멸치육수)를 뚝배기에 부어 끓이다가( 육수 없음 생수 가능해요)
물이 끓어 오르면 삼겹살 넣고 표면이 살짝 익었을때 청국장을 육수에 맞는 양을 떠넣어 주세요.한소끔 끓어 오르면 한입크기의 두부를 넣고 소금으로만 간한후 고추가루 솔솔 뿌려 다시한번 간을 보구 바로 불끄세요.
*정말 중요한건데 오래 끓이면 시원하지가 않고 영양소가 파괴되요~
맛있게 해드세요.

나의 비법: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와 소고기를 넣고 달달 볶다가
소고기가 익으면 쌀뜨물을 붓고
썩장을 풀어 넣고 두부.대파.고추.다진 마늘을 넣고 끓으면 소금으로 간하세요..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 삼겸살 넣어도 좋아요.
비고:근데 여기 파는 청국장은 맛없어요.씁쓸한기 .그래도 고향 엄마가 한 청국장 제일이라요 .....

(♡.72.♡.86) - 2008/11/27 16:54:14

위에 요리사님들의 글을 보구 저두 하나올릴가 해서 그냥 올려봅니다 ..

전 혜림이 요리사와 같은 생각임니다 . 충분히 썩장의 맛을 내려구요 그러구 거기에 느끈한 건 넣지 않아요.

준비재료 (썩장/된장/배추김치/풋고추가루/예린소고기/ )
조미료(소금/파/썅채/아지나모도)

먼저 돌솥에 물을 부어넣고 끓임니다 .
좀 김이 날때에 썩장을 넣고 같이 끌이죠 .
그러다가 준비했던 된장을 조금 넣어주세요 ,, (많이 넣으면 된장국이 되니깐요 )
물이 끓어 날때 위에 떠도는 거품을 제거하여 버림니다 .
배추김치를 잘게 썰어 넣슴니다 .
좀 몇분간 끓이다가 풋고추를 넣슴니다 .
풋고추 넣은후 3분좌우에 소고기를 넣슴니다 (조금)
1분좌우끓인후에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춤니다.
다음으로 보글 보글 끓이죠 ..

거의 다 되였을때에 파와썅채를 잘게 썰어 넣슴니다 , 아지나모도 조금

썩장 완료 ..

아 ~ 그리구 자신의 구미에 맞춰 고추가루를 자체로 넣어 자셔도 좋슴니다

주의점 --- 끓이는 과정에 절대로 덮개로 덮고 끓이는것을 삼가하세요 .
장류는 끓일적에 그 냄새를 충분히 나오도록 끓여야 그 제 맛을 볼수 있다구 생각합니다.

그럼 맛있게 드세요 ..

썩장은요 머니머니해도 기름 안넣고 두부하구 끓이면 제 격입니다. 먼저 냄비에 물넣고 썩장 넣은다음보글보글 끓입니다. 그리고 소금하고 미원으로만 간을 보구요 두부 송송 썰어서 넣으세요. 저는 파랑 마늘이랑 싫어해서 그저 이렇게 끓인다음 고춧가루 조금넣어서 끓입니다. 그러면 아주 국물이 끝내주든데요. 아침점심엔 드시지 마시고 저녁에만 드세요 .냄새가 원래 강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