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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같은 사랑

가을낙엽1 | 2013.11.22 10:50:19 댓글: 4 조회: 1617 추천: 0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992116
많은  분들의  실화를  읽어 오면서    저  또한   나의  사랑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글 솜씨는  하나도  없지만    처음  용기내어  쓰는 글이니  
재밋게  읽어주시기를 바람다  ㅋㅋ


때는  2008 년 2  월...  이때만 해도  필업하고 나면 다들  
연해도시로 빠져나가는게 유행이엿던거 같다... 
  직업고중 ? (이때는  왜서  공부를 안했을까..후..) 을  필업한  나  역시도 돈을  벌어 보겟다고
친적을 통해서  집을 떠나  청도 에 갔다.
첨으로  부모의 날개아래서  벗어나  나 혼자  먼길을 떠나본다.
거기서 발을 붙이기란 쉽지 않았다..  해본것이  없는 나는 결국  여기저기  얼마를  버티지 못하고  누가  부르기라도한것처럼   집에 오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고향에  와서도  딱히 할줄 아는건 없고... 돈은  벌어야해서  나는 친구의 도움하에  식당에서 일하게  됐다
지금도 기억난다..2008 년 6.12  일 부터  일을 시작햇다 .
직원들도  스무명  넘엇다.
하루 이틀  일하면서  이래저래 익숙하게 지내게  되엇다.  
그러던  어느날...주방에   이모하고  자주 대화 하다보니 농담도 자주햇다.
이모 "야  ,  저기  저 키큰  남자  어떠야?   니하구 어울린다야   . 영 부지런하다구 착하다"
 나    얼굴이 빨개서  "  무슨  그런 소리르....."  하고  지나쳣다.
이렇게   우리는  늘  반복되는  하루를  보냇다.


마침   여름이엿던지라   우리는 그때  뭐가  끌려서  인지  퇴근하고 나면   모두들 광장에  가서  춤판  노래판    잘도 구경햇다. 
한  여름의  어느날 밤..   여느때와  다름없이  직원들과 함께  광장에가서  다들  매운 오리목에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켯다..  하루동안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엿다
그때  그 많은  사람 중에    "그"와  나는  마주  앉았었다.
지금  생각해  보아도  난  가끔    나도  몰래"  그"  를  쳐다보앗던거 같다

이렇게  퇴근 하고 나면  늘  이런식으로  동네 한바퀴 같이  돌다가  각자  숙소에  돌아가는  입장이 였다.   대체   무슨  궁리로 네살 많은 그를   오빠 오빠 하면서  같이  다녓는지도  모른다.  
적어도   이때만큼은  아무런  생각  없었으니까...

여름밤  거리는  참  아름다웟다...     이날도  우린  어김없이  단둘이   밤거리를  거닐며  히히호호  웃고   다니던  순간...
그는     "  온나라  , 보자. 니  키가  대체  내한테   어디까지  오나.."   하면서   끌어당기면서  키를  재는  시늉을  한다.
순간     나는  처음으로  그냥  오빠  동생  사이를  떠나서  심장이  콩닥  콩닥  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이날  그는 나에게 "   하영아  우리  사귈래?   사귀자  우리 ."
  난  농담으로 하는줄 알고   "  에이 ~ 무슨 소리르 그렇게 함까. 오빠가 내 어딜바서  어울린닥  생각함까 ?"  "  오빠는  키두 크구 약하구  . 난  키드  작구 실하구." 하며  유치한 대답을 해뿌렛다
   그러자  기다렷다는듯이  "  넌  못  들어 밧니?   똑  같으무 같이  못산다. 원래 남녀는 써우디 쪼 팡디 , 꼬우디 쪼 아이디   한다..(瘦的找胖的, 高的找矮的)     사귀자 우리 "  하면서   슬쩍 내손을 잡는다...   
남자하고 처음  손  잡아보는거라  너무 긴장했다.
  나는  그냥 당금 대답하기는 뭐하고 해서  "글쎄..내 생각해보구."  
그날...그는 처음으로  .....



담집에  올릴께요... 
핸드폰 타자라서  오타가 생겨도  이해해주세요 ^^








추천 (0) 선물 (0명)
IP: ♡.33.♡.67
우림이엄마 (♡.161.♡.215) - 2013/11/22 17:15:51

웬지 재미잇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글도 앞뒤가 맞게 잘 쓰는거 같구요 담집 기대합니다 .

가을낙엽1 (♡.33.♡.125) - 2013/11/22 20:46:16

글 재주가 있어야 데는데 ...그냥 내 마음 느끼는대로 적어밧슴다 ㅋㅋ
첫플 감사함다..

COACH2003 (♡.62.♡.17) - 2013/11/24 01:44:26

재밌게 잘 봤슴다^^
글 솜씨 어떻든간에 , 저는 평가를 못하겠습니다만
저는 조리있게 잘 써주셔서 재밌게 읽었네요^^
그 누구의 사랑이든 다 소중한겁니다
담편 기대돼요, 길게 올리기

fathead (♡.29.♡.98) - 2013/12/09 09:46:35

잘봤습니다..다음집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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