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반전은 없는걸까?(1)

후회없다 | 2013.12.06 09:09:10 댓글: 2 조회: 4128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992139
여러분들 안녕하세요!오늘 모이자에 들어와서 자작글보고 저도 저인생한편을 쓸려고합니다.

나의 어릴적기억엔 슬픔박에없었다.기억에 남는건 아버지와 엄마의 싸우는 그단락들만 남았다.
어릴적엔 매일매일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한다 빨리 크게 해주라고.그러덧 철들면서 알게된건 내가 어른이 

될려면 하늘에 빌어서 되는일이 아니란걸 알았다.이유없는 아버지의 짜증 이해가 안갔다.학교가서 첫째
걱정되는건 숙제못하여 선생님한테 욕먹는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아버지는 우리엄마를 어떻게 때렸을까?

그런 또 어느하루 학교마당에서 신나게 놀고있는데 한아이가 오더니 나보고 하는말 (너네엄마 너네아버지한
테 맞아서 머리터졌다.아까 내병원가는거봤다)하는거다.눈물이 나도모르게 쏫아지더라.저녁학교에서 집으

로와서 보니 엄마머리에는 붕대를 감고있었다.남동생은 겁에 떨고있고.언니는 아무일없는사람같이 숙제를 
하고있었다.난 참 이해가 안갔다 어쩜 저렇게 싸울수있는지 우리집은 소,닭,돼지,오리로 마당에 동물농장마치

깔려있었다.너무너무 힘들었다.저녁에 닭 없어지면 찾으러 나가야하며 못찾으면 욕먹어야 하니깐.어느하루는 박에 풀어놓은 소다섯마리가 어디로 갔는지 찾을수가 없었다.엄마하고 나는저녁늦게까지 찾으러 다녔다.집집

마다 불켜져있고 화목하게 밥상놓고 밥먹는 모습들이 창박에서 보였다.나는 엄마보고 말했다.우리도 저렇게 좋은 집에서 좋은 아버지 만나서 살면 좋겠다고 ㅎㅎ.그리하여 소는 찾았다.그러던 어느날 집에있던 돼지한마

리가 또 없어졌다 .아무리 찾아도 못찾았다.엄마하고 난 한밤중에 학교옆 나무밑에앉아서 한숨만 쉬었다.난참 이상하게도 언니와 동생과는 다르게 엄마없이는 죽을것만 같았다.한참 앉아있던 엄마는 나보고 말했다 돼지

가 없어졌으니 이젠 엄마는 집에들어가면 아버지 손에 죽는다고.난 앉아서 울었다 그러면 어쩌겠냐고.엄마는 나보고 친할머니네 집으로 가자고했다.일단 자야하니깐.할머니네 집에서 잘때 난 엄마손을 꼭쥐고 잤다

아침에 깨나면 엄마가 도망가고 없을까봐.하지만 아침에 잠에서 깨어보니 엄마는 가버렸다.나혼자 뻐스타는 곳으로 달아가서 뻐스안을 봤는데 엄마의 모습이 안보였다.난 울면서 큰길로 뛰어갔다.엄마의 모습이 

안보였다.더앞으로 뛰어가서 찾아보고싶었지만 옥수수밭들 백양나무들 왠지 무서웠다.집에와서 난 언니를 깨웠다 엄마찾으러 가자고 난 소매점에서 돈을 빌려서 엄마찾으로 뻐스타고 떠나서 이모집에왔다.

이모는 전혀모르고있었다.휴~ 엄마는 어디갔을까 이젠 갈곳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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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98.♡.152
행복한일생 (♡.50.♡.89) - 2013/12/06 09:19:41

정말 슬픈 기억이네요. 힘내세요

우림이엄마 (♡.10.♡.103) - 2013/12/06 11:56:24

마음이 울컥하고 눈물이 핑 도네요 . 우리 집이 그렇게 가난하지는 않앗는데 좀 비슷한 점이 잇어서
더구나 엄마 생각에 ....... 나도 어릴때 엄마 없이 못 살거 같이 엄마를 너무 좋아햇지요 . 현재 저 세상으로 간 엄마가 너무 그리워서 눈물이 막 납니다 . 그럼 2편 계속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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