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 이야기(20)

금독수리 | 2014.01.08 12:36:35 댓글: 5 조회: 795 추천: 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2020188

(10),“천당새

 

B

 

아들애가 다섯살이 넘어가면서부터 나의 마음속에는 한가지 욕망이 싹터가고 있었는데 그것은 나도 딸가진 부모가 부럽고 나도 이쁘고 귀여운 딸이 있었으면 하는것이였다.특히 할빈시에서 이쁜 스카트치마(欧洲宫廷风格的连衣裙:유럽궁전식의 저고리와 치마가 하나로 붙어있는 치마)를 섹시하게 차려입은 딸애엄마들이 자기의 공주인형같이 귀엽고 천사같이 이쁜 대여섯살되는 딸애들의 손을 잡고 바이올린이나 전자피아노 혹은 그림그리는 도구를 들고 음악 예술 학원에  다니는 것을 보면 나는 언제나 그 이쁜 모녀들로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그림속에서 눈을 떼기 사뭇 어려워했었다.

 

나의 아들애엄마는 대학교시절에는 학교에서 산문경기 1등을 한적이 있다고 하였지만 졸업후에 법원에 근무해서인지 마음속의 이성적이고 권위적인 느낌은 점점 증가하고 있었지만 문학적이고 예술적인 느낌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었고 또 노래나 음악 그림 등에는 원래부터 소질이 별로 없었는지라 똑똑한 아들애의 엄마되기에는 비교적 적합하였지만 이쁘고 다정다감하고 예술적인 천사 같은 딸애의 엄마가 되기에는 불적합하였기에 나는 다른 이쁜 모녀들로 만들어진 아름다움 그림들을 보면서 가끔씩 자기 딸애에 대한 환상적인 부녀지간 사랑의 대리만족을 하고 있었다.

 

삼미루의 출현과 삼미루와의 인터넷 교류는 나에게 현실생활에서 만족할수 없었던 딸자식에 대한 환상적인 사랑을 그가 꾸며주는 이쁜 시와 산문 노래 그림 동영상속에서 대리만족할수 있는 기회를 주었었고 어려서부터 부모와 떨어져 있어 부모의 사랑이 그리웠던 삼미루는 아마 나의 이러한 관심과 사랑을 역시 부족했던 아빠사랑의 대리만족식으로 무척 반기고 즐기는 것 같았다.

 

삼미루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이전에는 이론에서 이론으로 거의 논리만 쓰던 나의 글에도 서정적인 수필이나 산문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글밖에 없던 문장들안에도 가끔은 그림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이전에 좀 연구탐색하였던 도형이나 그림으로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던 심리분석방법들이 생각나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 나는 무지개논리彩虹逻辑) 상징과 은유”(象征和隐喻)도식사유(图式思维) 수필을 쓰고 적설이 흩날리네(赤雪飞扬) 라는 산문을 썼으며 사진과 그림 그림 같은 장면을 묘사한 문장으로부터 사람의 각종 발전단계의 마음을 분석하고 인식하는 글을 썼는데 예상대로 이런 글은 삼미루가 즐겨 보았을뿐만아니라 다른 여자애들도 이런 글에 끌려들어 자기들도 하루빨리 자기의 마음을 아름다운 꽃이나 꽃나비로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백조나 고니로 탈바꿈하려고 하고 있었다.하긴 20대의 활기가 차넘치고 가변성이 제일 강한 여자애들로 말하면 그들의 마음은 한창 변화하고 이뻐지고 참된 여인으로 성숙해가는 시기이니깐;

 

얼마안지나 싸이트의 몇몇 여자애들은 서로 자기의 미모를 과시하고 자랑하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무슨 바람이 불어서였는지 자기의 제일 이쁜 사진을 싸이트에 올리고 걔들과 필담으로 가까이 지내던 남자들에게도 자기의 사진을 올리라고 졸라대서 나도 별다른 생각이 없이 2002  6 말에 한국에 갔을적에 그때 한창 유행되고있던 -일월드컵때의 한국의 붉은 악마의 웃옷을 입고 서울 성북동 길상사의 새하얀 관세음보살조각상앞에서   관세음보살의 흉내를 모방하여 미소를 지으며 찍은 사진을 한장 올려보았는데 관세음보살의 후광 덕택을 보았는지 예상외로 여자애들의 갈채를 받게 되였다.

 

그리고 무지개논리에서 나오는 무지개와 같은 사랑은 내가 나의 아들과의 일상생활에서의 부자관계에서 깨달은 느낌인데 나의 아들은 내가 해빛처럼 자기를 주시해주고 따뜻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걔를 대해주고 같이 있을적에 따뜻한 기분을 조성해주고 건조하고 메마른 사랑이 아닌 부드러운 사랑을 주고 각종 지식이 풍부한 대화와 교류를 해주면 얘가 커지고 성장해지기에 2002 가을에 애엄마가 북경에 석사공부를 하러 간후에 주로 이러한 사랑을 애한테 주고 있었는데 2004년에 삼미루와 교류하면서 저도모르는 사이에 나는 해빛처럼 삼미루의 마음을 주시하고 있었고 따뜻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걔를 대해주고 있었으며 같이 있을적에 걔한테 따뜻한 기분을 조성해주고 건조하고 메마른 사랑이 아닌 부드러운 사랑을 걔한테 주고 각종 지식이 풍부한 대화와 교류를 걔와 함께 하고 있었다.(마치 보살처럼?)

 

시기에 삼미루도 적지 않은 시나 산문을 썼는데 나는 그런 글속에 적지 않게 포함되여 있는 그림이나 동영상 등에 포함되여있는 심리의미나 상징을 그에게  분석해주거나 유관 심리해석을 해주기도 하였었다.

 

어느날 저녁에 삼미루는 평소와 다르게 유치원 애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같은 동화 한편을 썼고 동화속에 붙인 여러장의 그림을 내가 자기에게 해석해주기를 바랐었는데 그림들을 보는 순간 나는 내자신이 불시에 부끄러워지고 민망해지고 의아해지여 해석해주기를 주저하게 되였다.

 

이야기의 이름은 여름날의 동화---- 물고기와 소라의 속삭임(夏日里的童话----鱼螺心语)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야기의 주요내용은 바다소라누나(海螺姐姐) 칠색찬란한 고기그물을 짜서 바다의 사랑스런 물고기를 자기품안에 잡아넣어 기르다가 물고기가 바다에서의 자유를 그리워하기에 놓아주고후에 물고기들이 바다에 빠진 바다소라누나를 구해주고 마지막에 바다소라누나와 물고기들은 좋은 인터넷 인연을 맺게 되였다는 내용으로 정말 네댓살쯤 되는 여자애들이 환상하던 동화 같은 이야기를 그린것으로 사실은 이야기를 빗댄 삼미루본신의 심경을 밝힌 글이였다.

 

문제는 동화속에 나오는 이야기의 2/3이상의 편폭을 차지한 9장의 그림인데 삼미루가 해석해달라고 졸라서 해석은 해주려 하였지만 마음이 이상야릇해지는 것은 어쩔수 없어서 댓글이 아닌 쪽지로 그에게 해석해주었다.

 

왜냐하면 동화이야기속의 그림의 첫장은 바다밑의 은빛 바탕에 연황색줄무늬가 있는 열대바다물고기 무리인데 물고기무리의 상징적인 의미는 남자의 정자(물고기는 정자를 상징하고 은빛바탕에 연황색줄무늬는 왕공귀족의 유전자를 상징함) 정액이고; 두번째 그림의 뽀얀 침을 흘리는소라는 활력이 차넘치는 여성 외생식기를 상징하고; 세번째 불룩한 골뱅이는 남자의 활기찬 생식기 고환낭을 상징하고; 네번째 바다밑의 버섯 같은 그림은 여자의 난소속의 발육되고있는 난자와 임신시절의 배아를 상징하는것으로 미래의 자식욕구를 나타내고; 다섯번째 옥돌같은 골팽이 그림은 남녀간의 하반신육체결합을 상징하고;  여섯번째 골팽이 그림은 여자의 유방을 나타내고; 일곱번째와 여덟번째 그림은 여성 외생식기의 두가지 중요부위를 상징하고; 아홉번째 그림은 여성의 자궁을 상징하는것으로  9장의 그림 전체의 의미는 삼미루본신의 애정과 성생활 생식생육심리를 나타내는것이였다.

 

그림들의 상징과 은유를 삼미루에게 해석해주면서 나는 우스개로 자식욕심이 많구나, 네번째 그림속의 옹기종기 자라나고 있는 버섯 7송이나 되니 이후에 자식을 일곱명이나 낳아 기르고 싶은가고 물으니 삼미루는 자식이 그렇게 많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산아제한정책을 실시해서 한족들은 한명의 자식밖에 낳아기르지 못하게 하지 않는가고 하였더니 삼미루는 자기의 국적이 호주이고 땅이 넓고 인구가 적은 호주에서는 마음대로 자식을 낳아 기를수 있고 국가의 복지정책이 좋아서 정말 6-7명의 자식을 낳아 길렀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대륙문명을 자기의 문화로 하는 한족들은 바다생물로 자기의 애정과  생식생육심리를 나타내는 방법을 모르고 있고 이런 마음내부의 잠재적심리도 없는데 이런 심리를 가지고 있는가고 물으니 그는 자기가 호주에서 태여나고 어릴적에 호주에 살아서 그런 심리가 있는 같다고 하였다.

 

하긴 중국의 문명은 대륙문명이여서 대다수의 중국한족사람들은 육지 동식물의 성과 생식심리의 상징적 의미와 은밀한 비유(은유)수법은 알고있지만 바다생물의 상징적 의미와 은유심리를 모르고 있고 이런 심리가 없지만 서양문명은 바다문명이여서 바다를 끼고 있는 서양의 여러 민족이나 종족들은 바다생물들의 상징의미와 심리표현을 알고 있고 이런 심리가 있을것이다.

 

그날저녁에 잠을 잘때에 꿈속에서 삼미루가 잠을 자지 않고 나의 곁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는 감이 나기에 깨여나서 컴퓨터를 켜고 싸이트에 들어가보니 과연 삼미루는 새벽 3시가 넘었는데도 잠을 자지 않고 온라인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직도 잠을 안자고 무얼 하고있는가고 물으니 그는 나의 묻는 말에는 대답을 안하고 나한테 심리학의 체계에 관한 지식을 알려달려고 하기에 그에게 ()심리학과 유관된 생명철학, ()심리학과 심령학(초심리학이라고도 ), ()심리학의 3(심리 정보신호론心理信息论 심리 계통론心理系统论 심리 통제론心理控制论) ()심리학의 4대학파정신분석학파 행위주의학파 인본주의 학파 초인간심리학파),인간의 4 생명이론(정신생명 사회생명 심리생명 생리생명), ()광의적인 인간성의 6 성질(덕성 이성 감성 영성 생물성 물성),()물리학의 8대규률이 심리학의 응용,()인간의 16 분석측면 내용을 차례차례로 그에게 알려주기 시작하였는데 우리의 대화는 아침이 환하게 밝아올때까지 지속되여 밤에 삼미루는 잠시도 잠을 자지 않았었다.

 

이날이후에 삼미루가 나에 대한 태도와 감정은 확연한 변화를 가져왔고 나도 삼미루를 어쩔수 없이 여자로 보게 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날에 삼미루가 나에게 해석해달라고 하던 9장의 그림들과 나의 보살상앞에서 찍었던 사진이 삼미루의 마음과 영혼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같다.

 

그는 얼떨결에(아니면 의도적으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속의 9장의 그림을 통하여 나에게 자기의 마음깊숙한 곳에 뭍어두었던 자기의 속마음을 보여주었고 나도 별생각없이 삼미루의 완전히 벌거벗은 같은 속마음을 확대경으로나 혹은 초음파나 X레이기계로 보는것처럼 읽게 되여서 삼미루와 나의 관계는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였다.

 

그날저녁에 삼미루가 그림들에 대한 나의 해석을 들을 아마 그의 의식속이나 잠재의식속에서는 번개가 치는 같은 감이 났을 같고 마음은 벼락을 맞는 느낌이 들었을것 같다.(그래서 밤을 잠들지 못하고 있은것이였다)

 

사랑따라디에나 나에게 물었던 다른 사람에게 자기내심이 꿰뚫어보여진다는 것은 얼마나 공포스러운 일인가?고 물었던 그 공포스러운 느낌이 바로 머리속에서 번개가 치고 마음은 벼락을 맞는 느낌인것이다.

 

물론 그 공포스러움이 번개와 벼락을 맞는것으로 순간에 끝이 나는 것은 아니다.벼락이 마른 나무나 마른 풀에 불이 나게 하여 커다란 산불이거나 초원 들불을 일으키는것처럼 마음속의 벼락벼락맞은 그 마음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데 벼락을 맞은 사람의 마음은 통제할수 없는 산불마냥 자기의식의 통제를 벗어나 벼락을 친 사람에게 제어되게 되고 벼락을 친 사람은 저도 모르게 벼락 맞은사람의 마음을 지배하고 통제하게 된다.쉽게 말한다면 삼미루는 저도 모르게 나의 해석에 홀딱 반해버리여 나에게 사랑의 콩깍지를 듬뿍 쓰게 되고 나는 저도모르게 삼미루 마음의 주인이 되여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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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논리늦은봄이나 따뜻한 여름날에 하늘에 무지개가 서려면 찬란한 해빛 맑은  공기 따뜻한 온도 적당한 습도 투명한 물방울 영양이 풍부한 토양 등이 있어야 하는데 무지개가 서게 되는 이러한 조건은 바로 생물들이 생장발전하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고 사람들의 생명과 마음이 생장발전하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며 자식들에게나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지개와 같이 1,해빛처럼 찬란한 관심과 주시를 주고 2,깨끗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3,따뜻한 온도와 같은 따뜻한 기분을 조성해주며 4,메마른 감정이 아닌 촉촉한 감이 드는 감정을 가져다주고 5,각종 지식영양이 풍부한 대화와 교류를 제공하면 자식들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가장 빨리 가장 건실하고 가장 아름답게 생장발전하게 된다.

 

상징과 은유:사람의 심리를 사물에 비교하거나 사물을 사람심리의 상징으로 여기면서 상징적이고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표현방식;예를 들면 주전자 차잔 작은 물동이 물건을 담는 용기는 여성의 성별과 성심리를 비유하거나 상징하고 방망이 막대기 등은 남성 성별과 성심리를 상징하고 넝쿨 과일 꽃사슴 백조 생물은 여성 성심리를 암시하거나 직접 표현하고 소나무 나무뿌리 늑대 사자 등은 남성 성심리를 상징하거나 비유하는 수법;

 

도식사유:사물의 구체적 구조나 형태를 추상화하여 도면형식을 만들고 도면형식의 부동한 발전변화로 사람의 심리를 분석연구하는 방법;예를 들면 나비는 벌레(유충) 번데기 나비(성충) 네가지 단계가 있고 개구리는 올챙이 개구리 세가지 단계가 있는데, 알은 사람의 태여날때의 원본심리를 대표하고 벌레나  올챙이는 사람이 5살쯤 되였을 형성되는 유태심리(幼态心理) (혹은 치태심리(稚态心理)라고도 하는데 유치한 어릴적 시절에 형성된 심리를 말함) 표시하고 번데기는 사춘기전후의 심리를 나타내고 나비 혹은 개구리는 성년이 될때의 성숙된 심리를 나타냄;꽃으로 말한다면 꽃종자는 원본심리 꽃봉우리는 사춘기심리 활짝 꽃은 20여세의 청년남녀들의 연애혼인심리 꽃열매는 자식심리 등을 나타냄

 

적설이 흩날리네라는 산문의 핵심은 몹시 추울 갑자기 나타나는 신체의 대량 발열현상을 통하여 인간의 생명력을 찬송한 글인데 인체의 열량대사와 체온조절을 담당하는 시상하부의 기능이 사람생명력에 대한 의의를 글임;그런데 시상하부는 청춘기이후 인간들의 애정을 장관하는 인체의 핵심기관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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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독수리 (♡.5.♡.70) - 2014/01/08 12:51:08

赤雪飞扬

到外地出差,很多人都愿意逛名胜看风景,可我并不很喜欢这些,我的兴趣更多的在于看人:喜欢看各色各样的人,也喜欢看他们之间的交往,还喜欢看他们的穿着打扮和装饰品。

不过,有过那么几次有印象深刻的风景,最美的是在苏比克海湾看大海:脚下的海是透明的,美丽的热带鱼在腿边嬉戏;稍远之处是浅蓝色的海涛,一浪一浪的海涛让人勾起拥抱大海的欲望;再远之处是深蓝色的大海,好象无数的神妙埋在那里,等着你去发现;更远之处是藏蓝色的大海,天上的海鸥向你召唤,远初的军舰若隐若显;最远之处是墨蓝色的大海,已经和远处的地平线基本融合在一起,其中透出来的微暗的一线光亮告诉你:在下面的是大海,在上面的是蓝天。

后来去看活火山,很遗憾,没看到火山爆发的壮丽景象,也没看到涓涓流淌的炽热洪流,只看到远处的湖中的小山头冒烟,看了一候儿觉得没兴趣,就开始看地上矮小的草丛里长出来的大菠萝。那天看到的最有趣的事情是:给我们兜售地产水果的当地一个菲律宾女人,长的怎么一身北欧人的脸膀和体形,所以问了身边的导游兼翻译:“她是不是欧洲人的混血?”
他坚定地回答说:“不,不少当地的菲律宾人长的很像欧洲人混血,其实他们和西班牙,美国的殖民时代无关,他们不是混血,是世世代代都是这样的。”
??真不知道人类的基因是怎么形成的,难道炎热的热带也能长出寒冷的北方基因?

其实,一直到现在,在我的脑海里印象最深刻的美景还是那个我在初中时看到的赤雪飞扬的景象,到目前为止,不管是眼睛里的还是脑海里的任何画面都替代不了它的老大的地位。

记得那天下午,我们几个中学同学在冰封的江面里滑冰玩耍,由于天气过于寒冷(估计是零下30度以下)再加细雪飞落,快到傍晚的时候,我发现我独自一个人走在回家的路上。

谷子粒般大小的晶莹细雪已经停止飞落,西边露出了一轮红日。狂风驱赶着天上的黑云,在白茫茫的一片大地上,卷起了一浪高过一浪的雪白的雪浪。我像一片茫茫的雪白大海中行进的一片小舟一样行步在巨大雪浪中,狂风卷起的雪粒抽打在我的脸上,和刺骨的寒风一起把我稚嫩的脸蛋弄的生疼,我心里期盼脚下的路赶快缩短,温暖的家立刻展现在我的眼前。

但是,脚下的路漫漫,即使一路狂奔在白皑皑的雪地里,在半个小时以内是到不了家,何况驰飞的狂风阻止我前进的脚步,谈何狂奔?我没有办法只能沐浴在寒风飞雪里接受大自然从头到脚的通体通心的洗礼。

这时候奇迹出现了,远处西山落下的红日照耀地平线的时候,飞近我眼睛的,飞入我身体的,飞进我心灵的雪白的晶莹透亮的白雪立刻都变成了红色的雪,大地上雪白的浪涛顿时变成了血红色的赤色浪涛,赤涛滚滚,赤雪纷飞,血红色的白雪纷纷飞扬在我的前面,我的周围,我的后面,为我飘扬,为我舞蹈,为我欢跃,我如同沐浴在赤色的海洋,赤色的浪涛里。

眼下的美景一下子吸引了我全部的注意力和心力,我顿时忘记了寒冷,忘记了刺骨,也忘记了温暖的家。我如同身处仙景,浑身轻飘飘的,脚步不再沉重,心不再寒冷,身体不再觉得冻僵,浑身的血液沸腾在我的血管里,我的身体里,我的心里,我感到无比的温暖:不仅是心灵的温暖,甚至是身体的每一个细胞。

我热热的哈气温暖我前面的寒冷空气,飞打在我脸上的飞雪不再让我觉得生疼,而让我感觉轻抚,飞入我红红的嘴唇的晶莹的雪粒马上融化成一滴滴甘露,滋润我干渴的心田。我感觉在我的心里,在我的身体里正在燃烧着一团烈火,驱赶我身体的刺骨和心灵的寒风的烈火,在这个烈火中我的身体顿时感觉烫乎乎,心里顿时感觉热乎乎的,一刹那所有的寒风刺骨都变成春风轻拂,一刹那所有的狂风涛浪都变成温风暖浪,我反而希望寒风更刺骨一些,涛浪更冰冷一些。

我痴迷在大自然的美景中,也陶醉在自我的世界里,脚下的路不再漫长,遥远的家也已不再遥远,我甚至希望,脚下的路再漫长,眼下的皑皑大地再宽广。可是,夕阳西下是如此地短暂,我还没醒悟过来的时候,夕阳已经躲进远处的西山里,在西边的天空留下了美丽的晚霞。

当,初黑的晚幕降临在大地的时候,我迈进家门,亲爱的妈妈关切地问我:
“怎么这么晚才回家?没冻着吗?”
我边脱下着雪白厚霜的帽子边回答说:“没有,”
我母亲看到我头顶上帽出的热气以后,温暖地注视着我红红的脸蛋,慈爱地跟我说:
“饿了吧?快脱掉大衣,过来吃饭。”

금독수리 (♡.5.♡.70) - 2014/01/08 1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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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日里的童话——鱼螺心语 g
1
小鱼儿在蔚蓝的大海里快活的游来游去。海螺姐姐用灵巧的纤手织成七彩渔网。随手一撒,大大小小,色彩斑斓,欢蹦乱跳的鱼儿被网在网中央…………………… ]pWy
8&iX;
小鱼儿在所难逃。海螺姐姐发现了网中这美丽可爱的小鱼儿,于是把它捉进瓶子里养起观赏。 ^@
小鱼儿在大海里自由自在惯了,如今被海螺姐姐关在小小的瓶子里失去了自由便不吃不喝也不动,郁闷起来。 ),Ei
海螺姐姐见此状,顿生怜悯之心,于是把它捞出瓶,放在手心:小鱼儿呀,你不愿呆在这里吗?美丽的大海才是你的家,对吗?别怕,海螺姐姐只是观赏你,不会伤害你的,姐姐这就把你放回到大海里去。 pKpW
v7YS
小鱼儿听懂了海螺姐姐的话,感激的望着海螺姐姐,快活的蹦达起来。海螺姐姐走到大海边,小心的把手中的小鱼儿放进水里,小鱼儿迅速游进大海里不见了。 fz[X
可不一会,它又游了回来,海螺姐姐惊奇的问,怎么又游回来了呢? I
小鱼儿深情的看着海螺姐姐,开口了:你是天下最美丽,最善良的人,我会记住你的。说完便游入水中不见了。 &
时间一天天,一月月 过去了,小鱼儿在海洋里快活的生活着。海螺姐姐一天天一月月 织网撒网捕鱼,虽然辛苦却很充实。 hKM:Cu
;
!
有一天,海螺姐姐出海。海面上突然狂风骤起,掀起狂澜,海螺姐姐的渔船翻了,淹没于海水中…… 8\Q@;*
海面上波涛汹涌,海底却风平浪静。小鱼儿正与伙伴们嬉戏玩耍。突然眼前襟飘带舞,缓缓沉下,鱼儿们群游围观,小鱼儿一眼便认出这不是放自己归海的海螺姐姐吗? J1jr:.
到底发生了什么事情?容不得细想,小鱼儿招呼伙伴们轻轻把海螺托起,鱼儿们用尽全身的力气托着海螺游啊游啊,终于把海螺送到了大海边。 O.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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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금독수리 (♡.5.♡.70) - 2014/01/08 12:59:49

鱼儿们呼唤着海螺姐姐,可是海螺姐姐始终紧闭双眸。小鱼儿伤心极了,眼泪象断了线的珠子:难道海螺姐姐就这样魂断大海了吗?不会的,不会的,海螺姐姐你不是喜欢美丽可爱的小鱼儿吗?我愿意让你把我放进瓶中天天观赏,只求你快点苏醒过来啊!海螺姐姐…… qn!h#-
是谁在哭泣,是谁在呼唤我的名字……好遥远,好遥远,我怎么了?海螺姐姐慢慢睁开双眼,我在哪里?怎么这么多鱼儿围着我哭呢?眼前这小鱼儿怎么哭的那么凶?噢,记起来了,这不是我曾经放回大海的小鱼儿吗,为什么如此伤心啊? % 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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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螺姐姐醒过来了!!快看呀!”不知谁叫喊起来。真的,是真的,海螺姐姐真的醒过来了,鱼儿们顿时欢呼起来。海螺姐姐想起了海上翻船之事。她把小鱼儿捧在手心:是你把我从遥远的地方呼喊回来是吗?谢谢你啊,小鱼儿。 kt~5
看着海螺姐姐真的没事了,小鱼儿甭提多高兴:姐姐只要你好好的活着,你叫我做什么都可以。海螺姐姐怜爱的看着小鱼儿又看看其他鱼儿说道:鱼儿离不开水,我已经好了,谢谢你们救了我,你们现在赶紧回到大海里去吧。小鱼儿摇摇头:姐姐你就留下我陪你吧。

금독수리 (♡.5.♡.70) - 2014/01/08 13:01:20

海螺姐姐抚摸着小鱼儿的头:傻鱼儿,姐姐能养你多久,观赏你多久呢?我们本不是同类,如何长相守。我们相逢于网,相知于落,这是缘,我珍惜这缘,但天高任鸟飞,海阔任鱼游,海螺姐姐希望你回到你该去的地方,无拘无束,自由自在的快乐生活。 )w
小鱼儿顿有所悟,海螺姐姐的话不无道理,渔网使我们相逢,落水使我们相知,这便是缘。就让我们彼此珍惜这网落情缘吧! d#S
海螺姐姐再一次把小鱼儿放回到大海里去,望着小鱼儿远去的身影, fic
海螺姐姐默默的祝福:愿平安,幸福,好运伴随你………………………………… ~Q*6

미사끼 (♡.48.♡.246) - 2014/01/09 10:48:56

조심스럽게 물어보는데 무슨 사업하시나요

출판사에서 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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