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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4 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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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나도 35주차될때 몸이 막 붇고 살이 탄성이 없어서 죽게 놀랏슴다.특히 발이 젤 심햇던것 같슴다.근데 지금은 몸이 부은게 점점 내려가는거 같기도 하고 예전처럼 심하지 않슴다 .참고로 지금은 37주+2일임다.몸이 부으는게 무슨 병이 있어 그런게 아니라 해산전에 누구나 다 그렇슴다.
살이 막 푹 패여 들갑데까?
눌러서 들갔다가두 인차 나오무 괜찮구
들갓던살이 인차 안나오무 임신중독이나 당뇨르 생각해봐야된다던데해서 그램다
삐초는 기계를 한곳에 넘 오래 대구 있지않음 괜찮슴다.
임신중독 아니라두 거의 낳을때 되면 붓김다.
낳기 전날 특히 더 붓깁데다.
바닥을 딛기도 부디사구 신다리 팅팅 붓겨서 걷기두 부디사구
아래다리 막 무거워나서 이상하게 많이 붓긴다 했는데
이튿날 새벽에 자다가 양수 터졌슴다.
39주되면 운동 많이 하쇼.
나는 하루에 두세시간씩 걸어다녔슴다.
글구 하루두번씩 15층까지 걸어오르고
자기전에 누워서 합족합장운동도 백개씩 하고
앉았다 일어서기도 다리 후들거려서 더 못할때까지 했슴다.
평소에도 하루두번씩 밖에 나가 걸어다녔지만
39주 거의 되니까 연속 삼일 운동 많이 했더니
진통두 없이 양수 터지고 병원가서 진통 네시간만에 순산했슴다.
대신에 자궁이 빨리 열린만큼 죽게 아픕데다.
3센치 열리면 마취맞구 无痛分娩하는걸 추천함다.
3센치까지 견디는것도 지옥입데다.
우리아들 오늘 한달인데 그래도 배안에 있을때가 편함다. ㅎㅎ
부디 순산하길 기원함다^^
아... 그럼 의사말대루 삐초 또 해보는게 좋겠슴다에
내 글쎄 다리 붓겨서 발두 좀 붓기구...
다리 구부리는게 장단지 막 딱딱한게 이상합데다
발등 그기 어디 뼈두 좀 아픈같구...붓겨그런지
지금 딱 39주임다. 우리느 6층까지인데 나두 층계르 올라갔다내려갔다해야겠슴다
근데 사람들이 보무 이상하게 생각할가봐 층계운동은그냥 못했슴다 ㅋㅋ
평소에 그냥 한시간 정도 걷구 시내 나가게 되무 한 서너시간 돌아다니구...
오늘은 사십분밖에 안걸었슴다.오늘은 아래 좀 땡깁데다
앉았다 일어서기두 스무개밖에 안하구 ㅠㅠ그랬슴다
합족합장운동이란건 어떤거 그램까?
님 하구 비하무 난 운동 진짜 안한겜다에 ㅠㅠ
무통주사는 맞아두 괜찮은겜까?
무통주사 3센치 열릴때 맞겠다는건 진통시작돼서 병원가게 되무 의사까 저레 말해야됨까?
합족합장이란건 발바닥하구 손바닥 맞붙이며
개구리처럼 팔다리를 굽혔다폈다 하는 운동임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그림으로 설명한거랑 있을겜다.
아래배 땡길때면 넘 쎄게 운동하지않는게 좋을검다.
그리고 밖에 나갈때 다른사람하고 같이 나가구요..
무통주사는 병원가서 의사하구 맞겠다구 말하면 됨다.
산실 들어가서 못참겠으면 말해두 되구.. 그럼 보호자 사인받구 놔줌다.
무통주사 3센치 열려야 놔줌다. 자궁이 넘 열려두 못맞을겜다. 7센치든지..
무통주사 애기한테는 영향없슴다.
척추에다 맞는거라서 산모는 애낳고 허리 한동안 아픔다.
그래도 진통할때 많이 아프면 맞는게 좋을겜다.
한병실에 어떤여자는 열시간 진통하느라 넘 힘빼구
마지막에 자궁 다 열려서 애낳을때 힘 없어서 제때에
빼내지 못한게 애가 缺氧하구 양수까지 먹어서
일주일 넘게 신생아병동에 맡겨져 있습데다.
게다가 하루 치료비두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구.. ㅠㅠ
ㅋㅋ 이재 합족합장 검색해봤슴다.
내 요즘 그냥 다리만 발바닥끼리 붙이구 한 몇초있다가 일어나구 그렇게는 했슴다
검색해보니 상세하게 있습데다
고맙슴다^^
오늘부터 열심히 해봐야겠슴다
배 땡길때는 쎄기 운동하무 안좋슴까?
난 무리하무 애기 더 빨리 나오겠는가해갖구...
무통주사 맞구 한동안 허리 아프다가 괜찮습데까?
코이와님은 어디서 낳았슴까?
연길 부유병원에서두 산실 들어가서 참다가 못참겠으무 그때 말해되는지 몰겠슴다
사람마다 다 틀린맴다에ㅠㅠ
내 아는 사람은 하루진통하구 마지막에 너무 힘이 없어서 못낳을거같던게
마지막에 애 나오자할땐 제절루 막 힘이 나더라잼까
코이와님이 말하는 분처럼 그럴거무 진짜 저레 무통주사 맞는거두 좋은 방법이겠슴다
지금은 순산해두 아래르 다 때기잼까?
그럼 순산은 애낳기전에두 아프구 애낳구나서두 아프겠슴다에
그래두 될수있으무 순산하는게 낫지무에
나두 부유병원에서 낳았는데 첨에 입원할때는
마취맞겠단 말 안했다가 2센치 열렸을때부터 너무 아파서
울엄마 막 의사한테 달아가서 마취놔달라구 했댔슴다.
그니까 3센치 열려서 산실들어가면 놔준다합데다.
3센치 열려 산실 들가니까 마취과의사 와서
무통주사 맞겠다했는가 물어봅데다. 맞다니까 서류들구
밖에서 부모들이 기다리는데 나가서 사인받아오구 놔줍데다.
산실에 호사들 곁에 있으니까 안에서 말해두 될검다.
지금 한달 되는데 집청소랑하며 많이 움직이거나
애를 오래 안구 있거나 하면 허리 좀 통새남다.
평소에는 안아픔다.
산실들어갈때 쵸콜렛하구 물 가지구 들어가쇼.
산대 올라가서 애기 낳을때 목이 바짝바짝 타며
입술이 다 말라드니까 옆에서 호사가 물이랑 먹여줍데다.
진통 안오는 동안에 쵸콜렛을 입에 넣구 와작와작
씹어먹으면 맥이 날검다.
산실 들가면 그때부터 애기낳을때까지 혼자 버텨야됨다.
보호자 같이 들어못감다.
요즘 순산해두 아래를 때기는 경우가 많슴다.
나두 한뽐 때갰슴다.
아래를 때기고 순산하면 산실에서 나올때 호사가
두시간 이내로 소변보라구 말해줄검다.
소변 안나와두 따뜻한 물 많이 마시구 몇번씩 화장실 들락거리면서
변기에 몇분씩 앉아 기다리면서 몇방울이라도 소변 떨구쇼.
두시간 이내에 소변이 안통하면 아래가 붙어버려서
포부찬한 사람처럼 뇨도관 꽂구 누워있어야 됨다
아래 때긴건 일주일 지남 거의 아뭄다.
아래를 때개도 포부찬한것보다 몸이 덜 상함다.
ㅠㅠ 그거 맞구 허리아프구 그럼 포푸찬한거랑 별반 차이 없잼까
될수록 안맞음 좋겠는데 그렇게 아프다니까 또 맞아야되겠슴다ㅠㅠ
여자들은 진짜 고생이지에
글구 쵸콜렛하구 물 갖구 들가야되는 정보 알려줘서 고맙슴다^^
진통시작하무 간단히 밥은 먹구 가자 했는데 그것까진 생각못했슴다
지금 보통 다 아래를 때긴다던데.,..
ㅠㅠ 순산해두 낳구나서 고통이 있으니 힘듬다ㅠㅠ
근데 요즘 삼일째 분비물이 나오는데 ...
화요일 내진하구나서 배테같은 노란물질이 나오구
이틀 괜찮다가
그저께부터 오늘까지 또 삼일째 그냥 나옵데다
근데 어제랑 오늘은 배테같은거보다 그냥 물처럼 근데 노란색이 아니구
좀 갈색같다할가?
생리 끝나구나서 찌거기랑 좀 그런 물질이 나오잼다
그런거 비슷한게 나옵데다
그래서 글 올렷는데 누기두 댓글 달아주는게 없습데다 ㅠㅠㅠ
래일 가서 삐초 다시 예약하구 삐초해봐야겠슴다
저는 그런분비물없이 저레 양수 팍 터져서 잘모르겠슴다.
도움못드려 미안함다 ㅠㅠ
20날에 애기 낳았슴다 ㅠㅠ 죽을번했슴다
두가지 아픔 다 했슴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