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계약서 끝

희망맘 | 2014.03.27 18:48:42 댓글: 6 조회: 3242 추천: 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093767

여러분 귀중한 시간내에 답글 남겨주셔서 고맙슴다.

시간내는대로 답글 올릴게요.


혼인계약서 끝


그사람은 참 효자였다.

그사람이 말했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은 빨리 서바가서 부모님 생전에 손자손녀를 안기고싶단다.


그사람은 참 효자였다.

자신은 부모하고 여자하면 부모를 택한단다.

그래서 부모를 택했다.


그사람은 이번걸음에 자기하고 결혼하겠다는 사람하고 결혼한단다.

-----------------------------------------------------------------------------------------------------------


뭐가 뭔지 모르겠구 관심없다.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희귀했다.

세상에는 참 별이별 사람 많고도 많다.우리가 상상을 초월하는..그래서 하는말인데...

현재 솔로를 탈출하려는 분 넘 성급해하지마시고 선자리를 소중히여기되 심각하게 분석하기를 바란다..

결혼나이가 급하다고 쫓기우듯 서두르지말고...나한테 맞는 상대가 없다고 선자리 뿌리치지 말구...


매한번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잘 분석하며 담 스테프를 향해 움직이기를 바란다.

나한테 어울리는 사람인가?모르겠으면 단번에 노 하지말구 두번째 기회도 주면서..

사람 많이 만나면 자연히 노하우<경험>이 늘고 자신이 덜 상처입는 기초에 좋은 만남이 이루어진다.

즉...물건을 자주 사면 짝품,명품 분별이 서는것과 마찬가지인것 같다..

한번,두번 실패했다고 영원한 실패가 없다..

단지 실패를 겪으면서 내가 더 성숙되여야하고 내가 더 세련되여한다고 본다.

내가 성장하는 과정인데 이걸 모르고 치명적인 상처라고 맘에 멍만 군데군데 만들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

넘 바보스럽다.

그리고 사람은 어차피 빈몸으로 세상에 태여났다 빈몸에 돌아가는만큼 물질적인면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정신력으로 승부를 겨루면서 물질면에서 차곡차곡 열매를 거두었으면 좋겠다.땡전 한푼없다해도 내 정신만

은 땡전한푼없는 텅빈 머리가되면 그사람 진짜 바보다..

-------------------------------------------------------------------------------------------------


그사람은 그렇게 결혼하여 아이를 가지는것으로 부모님한테 효도하고싶은데..

결국 내가 결혼할때 그분은 바쯔이찌 즉 리혼남이되였고...내가 가정이루고 아이가 있을때...

뒤조사하면 알수있지만 알아보지도 않았다..


그사람 인생 불행인지 행운인지 단지 그사람 인생이여서 내가 알바는 아니지만..

사랑을 하면서 굳이 부모님 삼자가 삽입시켜야할가?그리고 부모님 면접관 통과되여하는걸가 모르겠다..

참고로..현재 우리 시부모님 참 편한분이시다..

우리가 우리 공간있는만큼 시부모님도 시부모님 공간있고 서로 간섭안한다.

시어머님은 독보조 회장님으로 활약하느라고 다망하고 시아버님은 퇴직후 봉사자 활동으로 농사지으면서

가을되면 농산물을 우리 친정집,각 친구 친척들한테 나누어준다..

아마두 나두 내 남편제외한 공간이 있다.일본에서 우리 아이있는 엄마들 똘똘 뭉쳐 아이들과 함께 이벤트랑

나누면서 인생을 즐긴다.아마두 난 독보조회장님 유전받은 며느리인가봐...




추천 (2) 선물 (0명)
IP: ♡.20.♡.69
희망맘 (♡.20.♡.69) - 2014/03/27 20:13:17

또 생각하는 명구가 있어 여기에 삽입해요.
먼저 결혼하구 결혼해서 연애하구 정나누자..
이런말 열분도 많이 들었겠죠?ㅈ
그남자가 저를 설복시킬때 한말임다.

결혼을 사과에 비기기쇼.
한입한입 단맛을 느끼고 먹는 사과나 통채로 삼켜먹는거나 배에들가면 다 배부름다.
결혼이 그래요.

결혼을 하면 배부릅니다.
하지만 한입한입 단맛을 알고 하는 결혼은 배불렀다가도 인츰 배고파요.
그래서 또 같은 사과를 한입한입 먹고 맛을 들여서 버리지 않슴다.

하지만 통채로 삼켜서 하는 결혼은 달라요.
배불렸는데 맛을 몰라요.그냥 한입한입 씹어먹어야하는데 통채로 먹는것이 먹는방법인줄 알고
씹지 않습니다.
결과는 어떠할가요?
맛이없다고 버리는겁니다.

결혼한뒤 정나누고 연애하고...기적이 아닌이상 절대 이루어질수없는 역순입니다.
뭐가 급하든지 외곡은 하지맙시다.
그사람 리혼했달때 저 절실히 이걸 느꼈습니다..
그사람 통채로 삼켜서 결혼했거든요.

이상입니다.

기분짱 (♡.150.♡.75) - 2014/03/27 20:20:21

참 좋은 글이 엿습니
싱글분들이 많이 봐야 되는 글이네요

희망맘 (♡.20.♡.69) - 2014/04/04 16:02:34

서투른 글에 칭찬 부끄럽네요.
이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7공주미령 (♡.13.♡.235) - 2014/04/02 02:18:54

내 머라 이플 달가 ㅎㅎ 생각좀 해봤어요 ㅎㅎ
전 님처럼 이렇게 현명 했다면 아마 인생 아름다운 그림한폭이 될지도
몰르겠죠 ㅎㅎ 그 남자 명언이 저의 남편 말과 넘 비슷해 헐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에 관해서도요 ,,,,,,,,,,,

꼭 인생 계속 현명한 선택하며 행복하세요... 박수 올려 드립니다

희망맘 (♡.20.♡.69) - 2014/04/04 16:12:45

미령님글보고 저도 그런생각들었어요.
저는 그때 그 여자가 안나타났더라면 어떤 선택을 하였을가요?
중국들어온 일주일기간 적수공세를 대면 저도 결혼했을가요?그럼 저의 운명은?

지금 행복하니깐 그때일 회상하면 악몽같아요.끔직해요.

우렁각시 (♡.64.♡.145) - 2014/04/05 22:45:48

왼지 희망님 지금행복해 보입니다 ㅎ ㅎ ㅎ ㅎ 쭉~~~ 이대로 햄카세요!!!

22,954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3786
꽃길을함께
2014-05-09
0
1844
꽃길을함께
2014-05-08
3
1852
너밖엔
2014-05-08
1
1241
동북수리개
2014-05-07
1
3086
너밖엔
2014-05-07
4
4655
쿨미스
2014-05-07
3
4330
21139 [단편] 92 32
xingyu
2014-05-06
16
3652
여행갑시다
2014-05-04
3
4568
두근남친
2014-05-03
0
1717
예의채
2014-04-27
2
3755
xingyu
2014-04-26
14
6300
yinzhengyi
2014-04-21
7
2608
2단거지
2014-04-19
1
1784
yinzhengyi
2014-04-17
4
2633
여행갑시다
2014-04-17
2
5321
yinzhengyi
2014-04-14
4
2590
yinzhengyi
2014-04-12
3
2747
우렁각시
2014-04-10
14
5687
우렁각시
2014-04-09
11
4460
우렁각시
2014-04-09
2
3258
우렁각시
2014-04-08
15
4544
카디스
2014-04-06
0
1382
우렁각시
2014-04-06
3
4020
우렁각시
2014-04-04
6
3864
해피투데이
2014-04-04
2
1036
7공주미령
2014-04-04
6
3242
서룡국7932
2014-04-04
3
202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