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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3/18 3:35양수 터졌음

봄이맘 | 2014.03.18 05:33:21 댓글: 24 조회: 1191 추천: 0
https://life.moyiza.kr/baby/2093844
이거 원래 아까 쓴겐데 4시에 뭐 점검한대서 못 올렸슴다
하두 내 복제해둬서 다행이지. 그럼 짠테~
---
양수 터진거 같슴다
지금 병원가는 길에 있슴다
뒤좌석에 누버서 감다
무슨 양수 줄줄줄 흐름다?
생리대 받쳣당거 머 벨 쓸모없슴다 ㅠㅠ
다 젖었슴다 지금...
하두 엊저녁에두 샤와랑 다 했길래 좀 시름놧슴다
차안이 조용함다
신랑은 열심히 차르 몰구 시엄마는 허둥지둥 긴장해갖구...
바빠죽겠는데 집안에서 내 흘린 양수를 따라댕기메 닦겠구나

아아~~~중점은 여러분!저한테 좀 기와 힘을 팍팍 주시오!
난 순산견지주의자입니다.
지금은 하나두 아이 아픈데 좀따는 어떨지..
겝이 없는 나인데 지금 조금 아주 조금 떨림다
애 낳고 내일 당장 출산후기 올릴수 있게 퍼뜩 낳게 도와주세요

낙관적인 봄이맘~^^
애 낳으러 가면설 핸드폰 논다능 ㅋㅋ
날 닮은 이쁜 애기랑 만난다니 기분 두둥..

계속..
지금 병원 침대에 누워잇슴다 내진 안 아픕디다
의사보구 이게 내진인가 미내 아이 아프다구.
난 또 무슨 주먹으 다 넣는가 햇지..근데 머 손끝으로만 살짝~
의사 그래겟구나 남들은 막 아프다구 소리 지르는데 넌 이러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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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96.♡.62
봄이맘 (♡.96.♡.62) - 2014/03/18 05:34:21

땐츠 없어서 이만..
밖에 신랑하고 연락해야 돼서..
맘들 날 쨔유 해주!!
애 낳음 잘했다구 궁디 팡팡 두드려주쇼

햇빛찬란 (♡.129.♡.131) - 2014/03/18 08:28:13

양수 터지문 빠름다...
나눈 먼저 출혈해서 병원 갓는데 병원 도착하니까 양수 터졋슴다..
나두 순산햇슴다..힘내쇼~~~

봄이맘 (♡.96.♡.62) - 2014/03/18 09:23:26

아직두 누워있슴다. 5분에 한번씩 참을수있을만큼 아픔다
안나옴다 아직.

뻔쭈쭈 (♡.14.♡.39) - 2014/03/18 09:31:40

이제 쓴 코멘트 웬지 다 날아났넹 .. 곧 아기랑 만나겠슴다 . 쟈유쟈유. 내두 이맘때 분만대기실에 누워 기다리다가 오후 두시좀 넘어 상우랑 만났슴다. 힘내쇼! 정말 씩씩함다. . 모이자 다하구. . 순산하숑

봄이맘 (♡.96.♡.61) - 2014/03/18 12:11:01

아직두 아이 나왔슴다
별루 아프지두 않구.애기 성격으 날 닮지 않았는맴다 난 디게 급한데

ailan709 (♡.208.♡.178) - 2014/03/18 10:18:56

끝내는 시작됐네요^^ 힘내쇼
양수 그렇게 줄줄 흐릅데까 ㅋㅋ
나두 내진 처음에느 별루 안아픕데다
주먹이 다 들어갈때느 자궁이 다 열릴때짐 ㅋㅋ

봄이맘 (♡.96.♡.61) - 2014/03/18 12:13:24

양수 완 다 흘러 없어지는가 했는데 아직두 많이 남았답데다
그래서 애기두 안 나오려는가 봄다
암튼 아직두 소식없슴다 약간씩만 아프구

영련326 (♡.120.♡.6) - 2014/03/18 11:54:09

봄이맘님 쨔유 하쇼.
쨔유쨔유~

봄이맘 (♡.96.♡.61) - 2014/03/18 12:14:21

내 지금 아파두 애낳고 고븐 청바지 입을것만 상상하느라구
별루 아픈줄두 모르겠슴다
그냥 고븐옷으 입는다는것에 들떠있슴다

영련326 (♡.120.♡.6) - 2014/03/18 13:08:25

ㅎㅎ 병원에서 고븐옷으 입는다는것에 들떠잇다는 말으 보구 웃엇슴다.
봄이맘님은 정말 성격이 좋슴다.
애기 낳구 빨리 출산후기 쓰쇼에.
지금은 먼저 순산하기에 쨔유~

가을2 (♡.12.♡.58) - 2014/03/18 13:02:14

난 우리 큰앨때 양수 터져서 그 이튿날 오후에 겨우 낳습다.양수터진날은 전혀 아프지도 않구 이듵날 새벽부터 좀씩 아파나기 시작합데다.봄이맘은 지금 아프단게 오늘 낳겠습다.
근데 이제 몇시간후면 막 확 자살하구싶은 정도로 아플꼐.내 또 당장 애기 낳을 산모를 겁주는건 아닌가?ㅋㅋ.진짜 지내 아프짐.우리 둘쨰도 담달이면 낳겠는데 난 지금부터 무셉습다.한번 아파나서 그 고통 너무 잘아니까.그러나 애를 위해서 둘쨰도 순산하려구요.
봄이맘님~~~쟈유~~쟈유~~~지내 쌔기 아플때 막 쵸콜리나 먹어보쇼.

봄이맘 (♡.96.♡.61) - 2014/03/18 13:06:43

자다 깼슴다
지금 별루 아이 아픔다
드문드문 아픈데..
내사 머 도깨비인게 아마 낳을때두 웃으메 낳을겜다

향기1221 (♡.211.♡.250) - 2014/03/18 13:55:12

그렇게 아프지 않다니 얼마나 복일가요..
전 몇분에 한번씩 아플때마다 죽는줄 알앗어요.그렇게 서른 몇시간을 앓고 나니 정말 맥도 없고..
그래도 애기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아서 결국 수술해서 낳앗어요..
봄이맘님은 지금쯤 낳았나요? ^^
꼭 순산 하시길 빌게요..
이쁜 아가 사진 기다려요 ~~ 화이팅

봄이맘 (♡.96.♡.61) - 2014/03/18 14:01:13

촉진제 맞고 있어요 나올 생각 안하네요. 배도 안 아프고 진통도 없고
차라리 빨리 진통 와서 훌 낳았음 좋겠어요

들래 (♡.69.♡.81) - 2014/03/18 14:57:38

순산체질이나봅니다...하나도 안아파하다니...
빠이팅...먼 상해서 늦둥이 애엄마의 순산의 기를 넣어드리겠습니다.ㅋㅋㅋ

들래 (♡.69.♡.81) - 2014/03/18 15:00:40

별르 아이아픔다...
참을만하게만 아픔다...
대기실에서 있을때 신랑재 들갈수 있잼까?
아플때므 신랑분보구 허리랑 맛사지해돌라쇼...
글구 안아플때느 핸폰 보메 얘기하메 지나다 나므 애기 인차 나올겜다...

글구 3센치 열리면 무통주사 맞을수 있슴다...그때 넘 아프므 맞으쇼...
맞는 즉시 안아픔다...ㅋㅋㅋㅋㅋ

봄이맘 (♡.96.♡.61) - 2014/03/19 06:55:59

무통 주사 맞을새두 없었슴다
옆에 여자들이 숨으로 조절하는거 보구 나두 참음 되겠지 하메
꾹 참구 견뎠슴다. 진통올때마다 매 순간순간 난 수술하겠다구
호사까 막 제발 빈다구까지 했슴다 ㅠㅠ
내 보통 구걸 안하는데 어찌 그런말이 막 나갔는지 나두 모르겠슴다
다른건 안 아프구 지금 밑으 때긴거 깁은 자리 되게 아픔다
그래두 포푸친 칼자리보단 안 아프겠지,포푸찬 자리보단 빨리 아물겟지
하면서 자아위로중인데 정말 아픔다ㅠㅠ

ailan709 (♡.208.♡.178) - 2014/03/18 15:14:51

쵸콜리사갖구 가쇼
글구 红牛두 어떤사람은 먹으니 좋다던데
나두 사갔는데 뭐 그건 먹게 안됩데다
쵸콜리는 좀 먹었슴다
양수 터지구 그래두 촉진제르 맞슴다에
난 아파서 무통주사 맞자 그랬는데 울실랑이 그럼 포푸찬하는거하구 뭐 다른점이 있는가메
내 신체를 생각해갖구 동의 안해서 못맞았댔슴다
나두 들어보니까 글쎄 그거두 척추에 놓는게돼서 안좋긴 할거같습데다
근데 너무 아프무 맞아야짐 어찌갰슴까

봄이맘 (♡.96.♡.61) - 2014/03/19 06:59:49

쵸콜리 먹을 생각두 없거니와 훙뉴는 마지막 힘쓸때 두모금 먹었슴다
너무 힘써서 목이 다 아픔다
소리는 내지 말라지 그냥 응응 하메 낑낑거린게 목이 아픔다
인젠 아픈일이 생길때마다 순산고통이랑 생각하면 뭐든지 다 참을거 같슴다
내 또 웃기는게 애 낳구 아침부터 치솔질두 안하구 밥이랑 음료랑
마셨다구 치솔질 하러 가잔게 신랑이 내보구 난 참 가지가지 한담다
바빠죽겠는데 언제 입안 청결할새 있냐하메..
근데 일어난게 앞이 새카매나구 다리 맥이 쫙 풀려서
다시 누웠슴다. 치솔질 해야 되는데...ㅋㅋ

ailan709 (♡.208.♡.172) - 2014/03/19 17:46:55

와.. 대단함다 끝내는 성공했구나
어떻습데까? 진짜 죽을맛이지에?
이제 둘째낳을때두 순산할거같슴까?

mayhan (♡.141.♡.217) - 2014/03/18 15:16:40

참 대단한 분이구먼요 다들 죽는 소리 지르던데요 ㅎㅎㅎ 저는 퍼푸찬 해서 모르지만요... 건데 천천히 아프면 오래 간다고 햇는데 빨리 나오라고 부르세요 ㅎㅎ 힘내세요 내일 소식 알려주세요

쪼정배 (♡.27.♡.213) - 2014/03/18 16:42:01

봄이맘님이 너무 잘 참으셔 그런지, 아님은 정말 님처럼 안 아픈 분두 계신건지... ㅎㅎ

저두 요래 아프지 말구 훌쩍 낳았으면 좋겠슴다~

이쁜 아가랑 곧 만나게 되겠네요~ 좋은 소식 기다리구 있겠씀다~

신은미 (♡.96.♡.111) - 2014/03/18 19:43:29

드디여 시작 됫슴까 그렇잖아두 요즘 즘즘해서 쪽지 보낼까 햇는데 ㅋㅋ 잘 됫슴다 하루라도 빨리 이쁜 애기 만날수 잇어서 ... 화이팅 ^^ 출산후기 꼭 올리쇼 난 아직두 감감 무소식임다 ㅠㅠ

보라빛추억 (♡.128.♡.221) - 2014/03/18 22:05:19

드디여 출산하시는구나ㅎㅎ
이쁜 애기 지금쯤 만나지 않았을가요ㅎㅎ
난 진통두 모르구 가진통두 모르구 양수도 터지지 않고
예정일7일 넘어서 애기 꺼냈씀다
배째고ㅎㅎ
작년 이맘때 쯤.

몸조리 잘하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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